11톤 용차 화물을 한적이 있었는데 "좋은데 갔다가 잠만자고 온다" "대부분 밖에서 지낸다" 공감 되네요.. 월요일에 출근해서 토요일까지 집에 못가고 차에서만 의식주를 다 해결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 다니지만 해당지역의 관광지나 명물 같은데를 가는게 아니라서 전국을 다 돌아다녀본사람 치고 어디가면 뭐하고 놀아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네요 ㅠㅠ
@@물질좋아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냥 비유를 적절하게 해드린거지 전 개인적으로 택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ㅎㅎ 안다니는 공항에 가면 항상 조금씩 더 긴장을 하게 되요 특히 대형기종이 못가는 곳에 가면 작은 비행기들이 새처럼 달려드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눈 크게 뜨고 다녀야 합니다 ㄷㄷ 안비즐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 전용기 조종사들 보면 걸프스트림이나 글로벌익스프레스 같은 대형 전용기들은 객실승무원이 탑승하는게 나왔었는데 저 비행기에는 객실이 없이 조종사들이 다 해결하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 전에 올려주신 영상보니까 케이터링이랑 직접하시는 걸 봤지만요. 그나저나 가격 할인이 아닌 아예 무료로 전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이건 참 좋은 복지인 것 같습니다. 모든 에어라인 조종사들도 바깥으로 돌기는 마찬가지지만 전용기 조종사들의 바깥생활은 차원이 틀리네요 ㄷㄷ 오늘도 잘 봤습니다!
베이스에 가면 다른 직원들도 도와주기는 하지만 멀리 나가면 조종사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는게 살짝 어려운점이라고 할 수있죠. 그리고 최대 7시간이라 평균 비행은 2~4시간정도로 다들 식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많이 드시지는 않아서 서빙을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대신 좋은점은 캐나다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도 안가본데를 종종 가는게 좀 부담이고 4000피트 runway 같은데 내릴때도 있어서 좀 부담이긴합니다 ㅎㅎ;; 가끔 세스나랑 동시에 내려서 shit show 가 있던적도 있었구요 ㅜ 암튼 기장님도 남비즐비 하셔용
오 멋집니다 제 여동생이 모회사 회장 비서실에서 일했었는데 제 동기가 그 회사 수행비서를 했었어요. 아마도 다들 할말들이 많았을꺼 같습니다 ㅎㅎㅎㅎ 물론 저희 회사는 며칠전에는 어디서 뭐하는지는 알려주긴하는데 대략 95% 정도는 변동이 없긴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기장님 ^^ 에어버스면 뭔가 fly by wire 패밀리시군요 저희도 컴퓨터랑 함께 비행하고 있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오래일하신분들은 부자 승객들이랑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집에 초대도 받고. 전 이미 결혼해서 추후에 승무원들이랑 사귈일은 없어서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ㅎㅎ 경력쌓으셔서 미국 그린카드 신청미리 한번 해놓으시는건 어떠세요? 10년 조종사 경력으로 신청가능한거 같던데... 얼마전에 미국에 교육받으러 갔을때 미국 전용기 조종사들 연봉듣고 당장 지원하려고 서류 준비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로테이션때는 200불 그리고 500불도 받긴했는데 사실 정말 개인 선택이라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긴해요. 그리고 아쉽게도 회사에서 조종사들에게 팁을 안줘도 된다라는 말을 처음에 해서 잘 안주는 편이긴하구요 ㅠㅜ 이부분은 사실 단점이긴합니다. 다른 챠터회사나 친구가 다니는 다른 회사는 좀 더 자주 주는거 같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 비우고 열심히 욕심 안부리고 살려고 노력 하고있습니다 -_-;;;ㅋㅋㅋ
저도 전용기 했는데요 바깥생활을 많이 하니까 마누라가 친구랑 바람나서 내가번돈 몇억 둘이서 다써버리고는 내이름으로 담보대출5억까지 받아서 i am sorry 하고는 편지한장 남겨놓고는 떠나버렸는데 그걸 본순간 손이부들부들 떨리고 몸이 덜덜덜 떨려서 119불러서 병원응급실 가서 링겔주사 맞고 안정찾아서 집에 왔는데 입안이 너무도 씁쓸 하더라고요. 지금은 빛진돈 다갚고요 책만 보고 살고 있고요 여자도 친구도 다잊고 그냥 담담하게 사는데요 어떤날은 속에서 열불이 올라올때도 있지만 잘참고 살고 있어요..
전용기 손님들의 벌이를 생각해봤을 때 50~100불의 팁은 생각보다 짜긴 하네요 ㅋㅋ 궁금한 점이 있는데, 1. 고객이 회사에 특정 조종사를 지목해서 요구할 수 있나요? 2.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의 손님들이 전용기 회사를 이용하나요? 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도 본인 소유의 전용기가 없고 전용기 회사를 이용하는 걸로 아는데 본인 명의의 전용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로 부자여야 할까요? 3. 전용기가 일반 민항기보다 빠른가요?
맞아요 좀 짭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야기좀 해주세요 ㅋㅋㅋㅋ ㅠㅜㅋㅋㅋㅋ 1.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있긴한데 이제 회사가 너무 커져서 조종사가 200여명이 넘어 그렇게는 힘들다고 하네요 ㅎㅎ 2. 흠 어려운 질문인데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제가 다알지는 못하지만 대부분 천억에서 조 단위의 자선을 가지고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손흥민 선수는 충분히 전용기를 살 능력이 있지만 사서 조종사 및 정비를 감당하려면 쓸대없는 돈이 너뮤 많이 들어가 안사는거구요. 3. 기종에 따라 차이는 좀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전용기가 좀 더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는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ㅋㅋ 어차피 다들 마하1 아래에서 비행하는 처지라 ..
@@vagabondsong84 베가본드님 개인회사라면 진짜 연중무휴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것이겠죠 남의 회사에서 고생을 하시는 것이.. 하지만 회사에서 그만큼의 보상을 해준다면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방송을 해서 정말 "좋아서"하는 일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입니다
@@DreamOn_TV 댓글 감사드립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일단 조종사는 초반에 시간을 많이 쌓아야 승진이나 좀 더 큰 항공사 등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요. 나중에 대한항공에서 20년 기장하신분이라면 비행을 덜할수록 좋겠지만, 저 같은경우는 비행을 많이해서 시간을 많이 쌓아야 추후에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 회사는 일을하면 할 수록 추가로 주는 체제비가 꽤 높은 편이라 열심히 일하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구요. 호텔 포인트도 엄청 쌓여서 며칠공짜로 힐튼이나 메리어트에서 지낼수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전 일하는걸 좋아해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일반 민항기들의 경우 대략 35T.feet 수준으로 비행하는데, 전용기의 경우 40T.feet 이상으로 비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일전에 성층권 이상의 고도에서는 공기가 희박해서 출력뿐만 아니고 엔진의 냉각에도 불리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단지,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해 쾌적한 승차감 및 소음때문인가요?
안그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다음 영상으로 만드는중입니다 ㅎㅎ 우선 높이날면 공기가 희박해 항공기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폭풍우를 피하기가 수월해지구요. 또한 터뷸런스가 적어 훨씬 쾌적한 비행이 가능하고 연료소비가 훨씬 적습니다. 여객기도 높게 날게 설계를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무게 대비 출력이 전용기 보다 낮아 높게 못날아서 그렇지 높게 나는거에 대한 이점이 단점이 훨씬 많아요. 여객기는 더높게 안나는게 아니고 못나는거에요. 만약 여객기에 사람이 절반밖에 안타면 최신기종은 41000피트까지 올라간답니다 물론 옛날기종은 출력이 약해서 못올라가긴합니다
안녕하세요~ 1. 비슷한 크기의 타 항공기랑 비교했을때 전용기는 훨씬 더 무겁습니다 그말인즉 동체가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되구요. 알려진 제조사로는 미국의 걸프스트림, 프랑스의 다쏘, 미국의 세스나, 브라질의 엠브레이어, 캐나다의 봉바디에 정도가 있구요 물론 더 많습니다만 이부분은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어드릴께요. 2. 대형 항공사 여객기는 상상 이상으로 비행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빨리 부품들이 사용이 되는데요, 전용기는 비정기편이라 그만큼 비행도 적은데 정비는 엄청 자주 꼼꼼히 하는 편이라 (부자들이 돈 아끼려고 부품을 아까지는 않거든요) 얼마전 보잉737 맥스9 문짝같은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20년정도 운영을 했는데 한번도 사고가 없었구요.
네 아마도 영상중에 아내랑 같이 비행하는 영상에 보시면 FBO 라는곳이 있는데 각 공항마다 이런 개인 터미널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다니는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따로 개인 터미널로 다니고 게이트라는곳이 없습니다. 이점이 바로 부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인데요 security check 하는 부분도 없고해서 바로 비행기 이륙전 20분전에 와서 짐 실어서 바로 갑니다
이런 진로는 루트가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는 사업자가 없고 풀이 좁으니 외국에 나가야 할텐데.. 일반적인 조종사 진로처럼 비행학교-자가용 면장, 사업자 면장-타임빌딩-교관/리저널-입사 . 이런 프로세스를 밟게 되나요? 전용기 조종사로서 특별히 고려되는 덕목이나 능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캐나다는 전반적인 루트가 자가용 -> 사업자 -> 교관 -> 프로펠러(작은 지역항공사) -> 리저널 -> 대형항공사 이렇게 되는데 여기에서 작은 지역항공사나 리저널에서 대형항공사로 넘어가기전에 지원해서 들어옵니다. 커리어가 약간 달라서 일반 루트는 아닌데 그냥 지원하시면되고 내부 인맥이 있으면 들어오는데 더 수월하고 그래요. 특별한 덕목이나 능력은 필요없습니다. 비행을 좀 많이 하는편이라 저희 회사는 이점 유의하고 오셔야하구요.
크게 규칙은 없고 pilot flying 그리고 pilot monitoring 이렇게 두가지의 역할이 있다고 아시면 됨니다. 예를 들어 캡틴이 한번 PF 를 하면 다음비행은 캡틴이 PM 을하는게 원칙이죠. 컨트롤을 가진 조종사를 PF 라 부릅니다. 위급한 상황이나 특정한 규정에 따라 기장이 무조건 PF 를 해야하는게 아니면 교대로 하구요 아님 기장이 컨트롤을 하구요.
안녕하세요~ 전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시작해서 2020년에 졸업을 하고 교관과정을 마치고 교관으로 첫 직장을 졸업한 비행학교에서 시작을 했구요, 그리고 수상기교관도 겸해서 일하다가 2022년 세네카컬리지로 이직을 하고 파트타임으로 수상기 부시파일럿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초에 오렌지라는 에어엠뷸런스 회사에서 조종사로 일하고 지금은 몇달전에 전용기 회사 조종사로 입사에 일하고 있죠.
전용기 대여 서비스 회사에 소속된 조종사와 개인이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는 또 다르겠죠? 제일 궁금 한 건 장시간 비행시 항공법으로 민항기 조종사는 교대로 근무 하는데 전용기 조종사도 그런가요? 개인이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도 장거리 운항시 교대 근무를 하는지요?
일단 전용기를 운영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용기를 대여해주은 회사가 있구요 두번째는 개인이 전용기를 사서 조종사를 채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마지막 세번째는 전용기를 여러명이서 쉐어하면서 운영은 회사가 해주는 방식인데 이걸 fractional ownership 이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가 세번째 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구요. 그리고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자면 교대로 근무하는 민항기는 주로 long haul 항공기로 조종사가 3명내지 4명 으로 운영되구요. 일반 narrow body는 두명으로 교대없이 운영됩니다. 전용기도 종류가 여러가진데 저희가 운영하는 전용기는 조종사가 2명으로 교대 근무하지는 않고 필요할시 규정에 맞게 칵핏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리고 이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나 법적 사항이 다음 영상이오니 stay tuned 해주세요 +_+
일단 비행기의 엔진 자체가 높게 날게 설계가 되어있기도 하지만 전용기는 거의 대부분 가볍게 날아 다닙니다. 일반 항공사는 좌석을 꽉꽉 채워야 이윤이 나지만 전용기는 통채로 빌리기 때문에 좌석을 다 채우든 혼자가든 가격은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가볍게 날기때문에 더 높은 고도로 나는거구요. 만약 꽉꽉 채워서 기름도 풀로 간다면 일반 항공사랑 비슷한 높이로 날게 되겠죠? 그래도 살짝은 높게 날겠지만요 ㅎㅎ
안녕하세요 ! 한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와 다시 파일럿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 준비만하다보니까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럿네요... 혹시.. airsprint 입사를 위한 경력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을까요? 에어라인 도전하기 전에 꼭한번 경험해보고싶어서.. (교관을 해야할지... 램프잡을가야할지 고민하고잇는 와중입니다 ㅜ)
안녕하세요~ 최소 입사조건은 1500 시간이고 그 다음은 얼마나 시간이 더 많은지 터보프롭이나 제트엔진 경력이 많은지에 따라 더 빠르게 선발이되고, 내부에 일하는 사람들의 추천도 있는지를 봐요. 코로나 이후로 사람이 부족해 필요시간을 낮췄는데 평상시에는 2000-3000시간정도 요구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2025년 이후는 그정도로 올릴꺼 같긴합니다 ㅠ
좋은 지적이십니다 딱히 보호되는게 없어서 이부분 주의해야하는건 사실이에요. 다만 높이나는거 보다 북극항로로 날아다니는게 더 위험한걸로 연구결과가 나와서 사실상 저희는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비행을 많이 다녀서 그쪽으로는 별로 가지는 않아요. 그래도 노출이 제법되는건 사실이니 건강잘챙겨야하는거 맞습니다 ㅠㅜ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전 아에 처음부터 캐나다에서 시작해서 교관하고 수상기도 몰고 에어엠뷸런스도 하고 영주권받고 여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오시면 문제는 사업용을 다시 따셔야하는게 문제에요 ㅠ 제트레이팅 유무랑은 아마 관계없을꺼에요 운송용 자격증이 아니고서는 아마 바로 면장전환이 ppl 밖에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주 오래전에 본 소설 속 내용에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 도착한 프라이빗 항공기 승무원들이 호텔이 수배되지 않아 공항에서 대충 자다가 그날 그 나라에 쿠데타가 일어나서 도심이 쑥대밭이 되고 고용주도 죽었지만 승무원들은 공항에서 바로 탈출해서 무사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안녕하세요~질문이 조금 광범위 하네요 공부를 얼마나 해야한다고 하면 좀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일단 하나씩 정리해서 대답해보죠. 나이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전용기쪽은 에어라인이랑 다르게 메디컬에만 문제가 없으면 60대 이상도 계속 일할 수 있구요. 영어는 당연히 기본은 하셔야하죠. 회화능력은 최소한 ATC 랑 교신은 당연하지만 캡틴 그리고 고객들이랑 프리토킹은 어느정도 되셔야합니다. 조종사 면허를 받으려면 대략 1년반에서 2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나다 기준이고 미국은 날씨가 좋아서 더 빠른걸로 알고 있구요.
전용기를 운영하는 방법이 크게 세가지 인데 1. 개인이 구매를해 직접 조종사를 고용 2. 전용기 회사가 개인에게 챠터하는 방법 3. 여러명이 공동구매를해 잔용기 회사에서 운영해주는 방법 아마도 말씀하시는건 개인이 구매해서 조종사를 채용하는거를 말씀하시는거같네요 그리고 승무원은 제가 알기로는 회사방침이기도 한데 12인승 정도 이상 기종정도 되야 채용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9-11인승이라
![승객들은 잘 모르는 파일럿의 세계ㅣ⏱10시간 장거리 비행ㅣ[요즘비행]ep.19 운항승무원 시점 시드니 여행](http://i.ytimg.com/vi/7TR56brE_8w/mqdefault.jpg)
![승객들은 잘 모르는 파일럿의 세계ㅣ⏱10시간 장거리 비행ㅣ[요즘비행]ep.19 운항승무원 시점 시드니 여행](/img/tr.png)
민항기 조종사분들 영상은 많이 봤지만 전용기 기장님 영상은 처음이네요!! 새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흥미로운 영상으로 찾아뵐께요
11톤 용차 화물을 한적이 있었는데 "좋은데 갔다가 잠만자고 온다" "대부분 밖에서 지낸다" 공감 되네요.. 월요일에 출근해서 토요일까지 집에 못가고 차에서만 의식주를 다 해결하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 다니지만 해당지역의 관광지나 명물 같은데를 가는게 아니라서 전국을 다 돌아다녀본사람 치고 어디가면 뭐하고 놀아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네요 ㅠㅠ
허... 정말 뭔가 공감이 가네요. 지난주에 마이애미만 세번 갔었는데 공항하고 호텔만 왕복하고 공항만 찍고 기름넣고 돌아왔습니다 ㅠㅜ 그래도 운좋으면 하루 통째로 쉴때도 있어서 복불복이지만 좋은데서 쉴때도 있습니다 ㅋㅋ 운이 않좋으면 저기 사스케츄완 북쪽 도시에서 며칠보낼지도...
화물차와 비행기를 비교하다니 어처구니가없네
그것도 전용기
@@지구-r5l 당연히 비행기 조종이 훨씬 더 힘든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툽 주인장께서도 공감 해주셨는데 님이 무슨 상관이신지?
@@vagabondsong84대한항공 근무 하는 코파일럿 친구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나는 고속버스 기사랑 똑같어.
환경만 약간 다를뿐...항상 안비 즐비 하시기 바랍니다.
안다니는 공항을 다니시니 항상 어프로치때 긴장이 많으시겠습니다
@@물질좋아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냥 비유를 적절하게 해드린거지 전 개인적으로 택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ㅎㅎ
안다니는 공항에 가면 항상 조금씩 더 긴장을 하게 되요 특히 대형기종이 못가는 곳에 가면 작은 비행기들이 새처럼 달려드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눈 크게 뜨고 다녀야 합니다 ㄷㄷ
안비즐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 전용기 조종사들 보면 걸프스트림이나 글로벌익스프레스 같은 대형 전용기들은 객실승무원이 탑승하는게 나왔었는데 저 비행기에는 객실이 없이 조종사들이 다 해결하는 것 같아 흥미롭네요. 전에 올려주신 영상보니까 케이터링이랑 직접하시는 걸 봤지만요. 그나저나 가격 할인이 아닌 아예 무료로 전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니 이건 참 좋은 복지인 것 같습니다. 모든 에어라인 조종사들도 바깥으로 돌기는 마찬가지지만 전용기 조종사들의 바깥생활은 차원이 틀리네요 ㄷㄷ 오늘도 잘 봤습니다!
베이스에 가면 다른 직원들도 도와주기는 하지만 멀리 나가면 조종사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는게 살짝 어려운점이라고 할 수있죠. 그리고 최대 7시간이라 평균 비행은 2~4시간정도로 다들 식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많이 드시지는 않아서 서빙을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대신 좋은점은 캐나다에서 성공한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참 좋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도 안가본데를 종종 가는게 좀 부담이고 4000피트 runway 같은데 내릴때도 있어서 좀 부담이긴합니다 ㅎㅎ;; 가끔 세스나랑 동시에 내려서 shit show 가 있던적도 있었구요 ㅜ 암튼 기장님도 남비즐비 하셔용
집에 누워 전용기 조종사 유튜브를 볼수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어렸을적 꿈이 었던 파일럿을 이렇게라도 대리 만족 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남은 연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구독하고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_+
매번 다른 공항을 들어가는데 세계의 어느공항을 갈지도 모른다니요!!! 엄청난 부담감일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비행 하십쇼! 리스펙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말은 쉽게 적었지만 막상 어프로치 하면 좀 긴장되는건 사실이에요 가끔 어떤 컨트롤러는 말을 엄청빨리하거나 일반적인 phraseology를 사용하지 않아서 못알아들을때도 있어서요 ㅜㅡㅋㅋ
이런 새로운 직업소개 영상 너무 좋네요. 어린친구들에게 유용할듯
댓글 감사합니다 ^_^
사실 한국 젊은 청년들이 캐나다에와서 성공할수 있게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전용기는 더 높이 난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까지 잘 몰랐어요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_^
전용기 파일럿으로 진로를 잡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영상을 보고 제가 예상하던 것과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joshusejazzmasterandtelecaster 오 그러신가요 감사합니다 이제 근무한지 일년이 넘어 좀 더 관련된 영상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_+
이야 진짜 귀한 영상이다 .. 한국인 전용기 조종사 영상은 세상 첨보네 ㅎㅎ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 흥미로운 영상 많이 올려드릴께요~ stay tuned :)
전용기에 승무원 한 분 정도는 타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게 꼭 그런 것은 아닌가 보네요.
항상 민항기 관련 다양한 영상만 보다가 전용기 기장님의 영상을 보니 새롭고 신기하고 좋습니다.
항상 안전운항 하시길 바랍니다 :)
전용기 회사 마다 규정이 달라서 있는 회사도 있고 없는 회사도 있습니다. 저희는 없구요 주로 12인승 이상 기종은 거의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에 모 회사 사장의 수행기사를 한적이 있는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어떤날은 출근해서야 그날 바로 안 돌아 온다는걸 알게된적도 있었죠
오 멋집니다 제 여동생이 모회사 회장 비서실에서 일했었는데 제 동기가 그 회사 수행비서를 했었어요. 아마도 다들 할말들이 많았을꺼 같습니다 ㅎㅎㅎㅎ 물론 저희 회사는 며칠전에는 어디서 뭐하는지는 알려주긴하는데 대략 95% 정도는 변동이 없긴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뭔가 부자승객분들과의 인간관계라던지 전용기만의 특별함이 있을거같습니다.
에어라인은 말그대로 틀에짜여진 각본 안에서만 비행하고 스케줄도 가봤던 공항만 많이가니
승무원은 케바케로 같은회사랑 사귀었다가 헤어지면 안좋은 영향이 많기 때문에 다른회사 크루랑 사귀는걸 추천합니다. 카고는 막내 조종사가 밥이랑 다 준비하는데 비슷한거같네요.
제 꿈은 걸프스트림 전용기 조종사가 되는것인데 쉽지않을거같네요.
당분간은 에어버스로 밥벌이해야죠 ...
안녕하세요 기장님 ^^ 에어버스면 뭔가 fly by wire 패밀리시군요 저희도 컴퓨터랑 함께 비행하고 있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오래일하신분들은 부자 승객들이랑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집에 초대도 받고.
전 이미 결혼해서 추후에 승무원들이랑 사귈일은 없어서 크게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ㅎㅎ
경력쌓으셔서 미국 그린카드 신청미리 한번 해놓으시는건 어떠세요? 10년 조종사 경력으로 신청가능한거 같던데...
얼마전에 미국에 교육받으러 갔을때 미국 전용기 조종사들 연봉듣고 당장 지원하려고 서류 준비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vagabondsong84아, 삶이 고달픈 대신 연봉은 괜찮군요. 다행입니다. 비행기가 작아서 저도 모르게 페이도 적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elvenisar 아직은 그냥 그런 정도구요 좀 더 경력을 쌓아서 더 쭉쭉 올라가야죠 ㅎㅎ
보기힘든 직종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자주올려주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_+
앞으로 궁금한점 많이 정리해서 올려드릴께요
구름이 나오는 중간 장면이 정말 멋지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_^
전용기pilot 장단점 처음 접해 봅니다ㅡ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ㅡ구독 꾸욱
댓글 감사드립니다 +_+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챙겨보고 있어용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미나게 올려드릴께요 +_+
전용기, 말만 들었을때는 운전기사를 낀 법인차량 처럼 자가로 운용되는줄 알았는데 전문적으로 맡기는 회사가 따로 있었군요
신선한 정보들을 알아가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수요가 있는곳에 공급이 있는법 아니겠습니까 ^_^ 어디든 돈되는곳에는 사업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되게 신기했습니다 ^_^
코비가 전용기 운용을 그렇게했죠 그러다 그만..
코비 사건은 사실 좀 더 복잡한 사실이 있는게 우선 헬리콥터였고 조종사가 visual flight rule 즉 시계비행을 해야하는데 날씨가 계기비행할정도로 나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법을 어기고 강행하다 큰 사고로 이어진 사건이죠 ㅠ
사람의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적성에만 맞으면 정말 좋은 직업이네요..
맞습니다 적성의 문제죠
않좋아하시는분들도 계세요
@@vagabondsong84 어렸을적 꿈이 파일럿이었는데, 미국에서 파일럿 면허증 딸려다가 집안 사정으로 못땄었는데, 어렸을때 꿈이라 나이가 들어도 면허증은 하나 따 놓을려고 생각중입니다.
엄청 아쉽겠네요 ㅠㅠ 화이팅 입니다 ㅠㅜ
50-100 불 팁이면 딱 식사값정도 되네요
생각보다 많이 안줘서 놀람
지난 로테이션때는 200불 그리고 500불도 받긴했는데 사실 정말 개인 선택이라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긴해요.
그리고 아쉽게도 회사에서 조종사들에게 팁을 안줘도 된다라는 말을 처음에 해서 잘 안주는 편이긴하구요 ㅠㅜ 이부분은 사실 단점이긴합니다. 다른 챠터회사나 친구가 다니는 다른 회사는 좀 더 자주 주는거 같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 비우고 열심히 욕심 안부리고 살려고 노력 하고있습니다 -_-;;;ㅋㅋㅋ
@@vagabondsong84 희소한 컨텐츠 좋은영상으로 궁금하던부분이 많이 풀렸네요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굉장히 흥미롭네요. 저는 시력이 좋지 않아 파일럿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해보고 싶었을 거 같습니다.
답변이 늦었네요 캐나다는 시력관련해서 관대하기때문에 할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ㅠ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해도 멋져보입니다.
한때는 꿈꿨지만 공부가 뒷받침되지 못해 포기했는데 대리만족이라도 좋아보임.
그러시군요 ㅠㅜ 나중에 레이오버 좋은곳에 하면 영상 찍어서 받쳐드리겠습니다 ! 구독자님을 위해서 라고 만들어드릴께요
전용기를 예약하는 사람들이 여행 일정이 오래전에 나오지 않아 스케쥴이 빠듯 하겠죠.
그런데 미국은 어느정도 인원이 있으면 일반 항공 퍼스트보다 전용기가 더 좋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전용기를 타는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터미널을 통한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짐도 지유롭게 들고 다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애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미국에서도 요즘 엄청 많이 생긴다고 하시더라구요.
와우 곧 20만 조회를 바라보는 핫한 유튜버가 여기 있군요!! 100만 가즈아~~🎉🎉🎉
오 반갑습니다 ^_^ 감사합니다
@@vagabondsong84 ㅋㅋㅋㅋㅋ 연식까지 밝히셨군 뷁송 한국은 안 날아오나?
@@larntertalearner8344 뭐 비밀같은거 많이 가져봐야 뭐하노 ㅋ 다 까고 사는겨 공수래공수거 일세 ㅋㅋ 3월쯤 갈꺼 같은데 일단 예정은
@@vagabondsong84 모교로 오시게ㅋㅋㅋㅋ
그래 놀러함 가지 ㅎㅎㅎ
저도 전용기 했는데요 바깥생활을 많이 하니까 마누라가 친구랑 바람나서 내가번돈 몇억 둘이서 다써버리고는 내이름으로 담보대출5억까지 받아서
i am sorry 하고는 편지한장 남겨놓고는 떠나버렸는데 그걸 본순간 손이부들부들 떨리고 몸이 덜덜덜 떨려서 119불러서 병원응급실 가서 링겔주사 맞고 안정찾아서 집에 왔는데 입안이 너무도 씁쓸 하더라고요.
지금은 빛진돈 다갚고요 책만 보고 살고 있고요 여자도 친구도 다잊고 그냥 담담하게 사는데요 어떤날은 속에서 열불이 올라올때도 있지만 잘참고 살고 있어요..
헉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ㅠㅜ
퐁퐁센세 ㅠㅠ
@@Lu.Xiohei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걔네들 말년이 좋지않을겁니다.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계속 본인삶 사세요.
전용기 손님들의 벌이를 생각해봤을 때 50~100불의 팁은 생각보다 짜긴 하네요 ㅋㅋ 궁금한 점이 있는데,
1. 고객이 회사에 특정 조종사를 지목해서 요구할 수 있나요?
2. 보통 어느 정도 수준의 손님들이 전용기 회사를 이용하나요? 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도 본인 소유의 전용기가 없고 전용기 회사를 이용하는 걸로 아는데 본인 명의의 전용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로 부자여야 할까요?
3. 전용기가 일반 민항기보다 빠른가요?
맞아요 좀 짭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야기좀 해주세요 ㅋㅋㅋㅋ ㅠㅜㅋㅋㅋㅋ
1.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있긴한데 이제 회사가 너무 커져서 조종사가 200여명이 넘어 그렇게는 힘들다고 하네요 ㅎㅎ
2. 흠 어려운 질문인데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제가 다알지는 못하지만 대부분 천억에서 조 단위의 자선을 가지고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손흥민 선수는 충분히 전용기를 살 능력이 있지만 사서 조종사 및 정비를 감당하려면 쓸대없는 돈이 너뮤 많이 들어가 안사는거구요.
3. 기종에 따라 차이는 좀 있긴한데 대체적으로 전용기가 좀 더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는 거의 비슷하긴 합니다 ㅋㅋ 어차피 다들 마하1 아래에서 비행하는 처지라 ..
@@vagabondsong84 오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역시 유지비가 만만치 않군요 세금도 있고
@@LawyerHosoin전용기 탑승객의 시간 메리트는 출입국 수속시간이 짧아서라고 들은거 같아요 ㅎㅎ 물론 부패한 나라로 가면 스피드머니(급행료)를 요구하거나 할지도 ㅎㅎ
@@LawyerHosoin 네 사실 돈 내는거 보면 그냥 대충 돈 있어가지곤 안되겠더라구요 ㄷㄷ
일이 많지 않는 전용기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나을듯 ㅎㅎ
보수가 좀 적어도 한달에 10일정도만 일하는 그런 회사면 괜찮을 듯 하네요
거의 연중무휴로 일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아마도 적게 일하고 덜받는걸 원하는분들도 있긴 합니다. 캐나다에서 저희 회사만 이렇게 많이 일하고 다른 전용기 회사는 훨씬 덜 일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vagabondsong84 베가본드님 개인회사라면 진짜 연중무휴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것이겠죠
남의 회사에서 고생을 하시는 것이..
하지만 회사에서 그만큼의 보상을 해준다면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방송을 해서 정말 "좋아서"하는 일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입니다
@@DreamOn_TV 댓글 감사드립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일단 조종사는 초반에 시간을 많이 쌓아야 승진이나 좀 더 큰 항공사 등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요. 나중에 대한항공에서 20년 기장하신분이라면 비행을 덜할수록 좋겠지만, 저 같은경우는 비행을 많이해서 시간을 많이 쌓아야 추후에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 회사는 일을하면 할 수록 추가로 주는 체제비가 꽤 높은 편이라 열심히 일하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구요. 호텔 포인트도 엄청 쌓여서 며칠공짜로 힐튼이나 메리어트에서 지낼수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전 일하는걸 좋아해서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
어떤 것이든 양면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전 잔용기 모는게 평생의 꿈이였어서 에어라인가기전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 +_+
날씨에 상관없이 성층권을 날아 다닌다에 전용기조종에 특권아닌 특권인가 감히 말해봅니다 저의 로망은 아이슬란드 가서 오로라를 보는건데 뱅기에서도 가끔 기장님들이 오로라를 본다는걸 유투브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꼭 아이슬란드에 가지 않으셔도 캐나다 북쪽으로 9월부터 4월까지 비행하시면 오로라를 보실수 있습니다 ^_^
쌤 유튭 하시는줄 몰랐네요 ㅎㅎ
항상 응원해요!!
고마워요~_~
일반 민항기들의 경우 대략 35T.feet 수준으로 비행하는데, 전용기의 경우 40T.feet 이상으로 비행하는 이유가 있나요? 일전에 성층권 이상의 고도에서는 공기가 희박해서 출력뿐만 아니고 엔진의 냉각에도 불리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단지,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해 쾌적한 승차감 및 소음때문인가요?
안그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다음 영상으로 만드는중입니다 ㅎㅎ
우선 높이날면 공기가 희박해 항공기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폭풍우를 피하기가 수월해지구요. 또한 터뷸런스가 적어 훨씬 쾌적한 비행이 가능하고 연료소비가 훨씬 적습니다. 여객기도 높게 날게 설계를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무게 대비 출력이 전용기 보다 낮아 높게 못날아서 그렇지 높게 나는거에 대한 이점이 단점이 훨씬 많아요.
여객기는 더높게 안나는게 아니고 못나는거에요.
만약 여객기에 사람이 절반밖에 안타면 최신기종은 41000피트까지 올라간답니다 물론 옛날기종은 출력이 약해서 못올라가긴합니다
그럼 손님이 거의 안탔거나 반이하로 탄 뱅기는 성층권으로 가끔비행하나요?@@vagabondsong84
가벼우면 45000 피트로 갑니다 ^_^
성층권으로 다니는 지 몰랐네요
혹시 ufo같은 거 보신 적도 있나요?
아직은 없는데 눈 크게뜨고 확인해보겠습니다 ^^
전용기에 승무원이 따로없다는 건 충격이네요.. 오히려 많을 줄 알았습니다
회사 규정이라 그건 회사마다 다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거 2가지가 있는데요 1.전용기도 기체는 큰 여객기처럼 안전한가요? 보잉737이나 A320처럼 검증된 기종이 있나요? 2. 전용기의 정비도 대형 항공사의 여객기처럼 꼼꼼하게 잘 관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 비슷한 크기의 타 항공기랑 비교했을때 전용기는 훨씬 더 무겁습니다 그말인즉 동체가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되구요. 알려진 제조사로는 미국의 걸프스트림, 프랑스의 다쏘, 미국의 세스나, 브라질의 엠브레이어, 캐나다의 봉바디에 정도가 있구요 물론 더 많습니다만 이부분은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어드릴께요.
2. 대형 항공사 여객기는 상상 이상으로 비행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빨리 부품들이 사용이 되는데요, 전용기는 비정기편이라 그만큼 비행도 적은데 정비는 엄청 자주 꼼꼼히 하는 편이라 (부자들이 돈 아끼려고 부품을 아까지는 않거든요) 얼마전 보잉737 맥스9 문짝같은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20년정도 운영을 했는데 한번도 사고가 없었구요.
영상 잘봤습니다. 전 737 부기장인데 전용기도 한번 몰아보고싶네요 ㅋㅋ 요즘 김포에서 자주보이더라구요
오 반갑습니다. 한국에는 전용기를 몰수있는 기회가 별로 없죠?
@@vagabondsong84 네 그렇습니다 ㅜㅜ 한국 특성상 어쩔수없죠. 혹시 홈공항이 어디신지 여쭤봐도되련지요?
@@이름-j9v4q 전 토론토 베이스 입니다 ^_^
0:57 시간당 운영비용 6000불이면....지금 환율로 한화 1000만원 입니다 ㅎㅎ...
아 캐나다 달러로 6000$ 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달러로 적으면 좀 혼동이 있을수 있겠네요 ㅠ
전용기는 왜 일반 여객기보다 더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높은 고도로 날면
연료를 아낄수 있고,
속도를 더 빨리낼수 있고,
폭풍우 위로 날수 있고,
터뷸런스가 거의 없습니다~~
@@vagabondsong84 그럼 질문을 반대로 해보면. 일반 여객기는 왜 더 높은 고도로 운항하지 않을까요?
@@만버스 운항을 안한다기보다 못한다가 맞겠죠 무게 엔진 공기밀도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높게 날수가 없습니다 ^_^
다음 영상에서 세부적으로 다루도록 할께요
전용기를 이용해서 출입국 할 때 출국 부터 전용기 탑승까지, 또는 전용기에서 내려서 출국할 때까지
일반 항공기와 계류장도 달라서 동선도 다를것 같은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출입국장은 같겠지만 게이트 그리고 전용기까지 이동방법 등...
네 아마도 영상중에 아내랑 같이 비행하는 영상에 보시면 FBO 라는곳이 있는데 각 공항마다 이런 개인 터미널이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다니는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고 따로 개인 터미널로 다니고 게이트라는곳이 없습니다.
이점이 바로 부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인데요 security check 하는 부분도 없고해서 바로 비행기 이륙전 20분전에 와서 짐 실어서 바로 갑니다
신선한내용 구독하고갑니다.
댓금 감사합니다 ^_^
그냥마냥 멋저 보입니다 👍
감사드립니다^^
멋있어요!!
엇 감사합니다 ^_^
와 저는 개인용 비행기는 조종사도 따로 고용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큰 업체가 있는 거였네요
개인 전용기를 직접 구매하는분들은 조종사도 본인이 직접 고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비행하지 읺더라도 월급이 나가니까 웬만힌 부자 아니면 힘들죠.
그래서 관리를 대행해주는 업체도 있더라구요
저는 미육군 마치고 ppl 끝내고 instrument 끝내기 전 코로나 때문에 포기하고 현재 gorvernment employee로 일하고 있는데요.. 항상 pilot을 포기한게 아쉽고 그럽니다.. 이제 41살... 너무 늦은거겠죠?
미국육군 마치셨으면 영주권이나 시민권자 아니신가요? 개인적으로는 늦지 않은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요
방문해주시고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재미있는 영상으로 찾아뵐께요 ~~
이런 진로는 루트가 어떻게 될까요? 한국에는 사업자가 없고 풀이 좁으니 외국에 나가야 할텐데..
일반적인 조종사 진로처럼 비행학교-자가용 면장, 사업자 면장-타임빌딩-교관/리저널-입사 . 이런 프로세스를 밟게 되나요? 전용기 조종사로서 특별히 고려되는 덕목이나 능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캐나다는 전반적인 루트가 자가용 -> 사업자 -> 교관 -> 프로펠러(작은 지역항공사) -> 리저널 -> 대형항공사
이렇게 되는데 여기에서 작은 지역항공사나 리저널에서 대형항공사로 넘어가기전에 지원해서 들어옵니다. 커리어가 약간 달라서 일반 루트는 아닌데 그냥 지원하시면되고 내부 인맥이 있으면 들어오는데 더 수월하고 그래요. 특별한 덕목이나 능력은 필요없습니다. 비행을 좀 많이 하는편이라 저희 회사는 이점 유의하고 오셔야하구요.
성층권에서 비행 할때 혹 UFO 목격담은 없으세요? 요즘 UFO UAP등 목격담이 많은데 혹 그런 현상을 보신적 있나요?
아직은 모르겠네요 보면 꼭 공유하겠습니다 ㅎㅎ
멋진 장면 자주부탁요
성층권에서보는 태풍구름같은거요
네 안그래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아직 허리케인 위로 지나가지는 않아서 찍을게 없었어요. 다음에 큰거 하나 보이면 영상으로 남겨드리겠습니다 ^^
영주권이 필요하겠죠?
네 아쉽게도 어느정도 이상 규모의 항공기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영주권은 필요하더라구요 ㅠ
겁나 멋있네요ㄷㄷ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_^
아무래도 미드사이즈는 승무원이 없으니 기장님들이 음료,스낵,청소까지 직접 담당하시네요 ㅎㅎ 최소 g450 이상은 타야지 승무원이 동승할테니....
그렇죠 약간의 서비스업종이기도 합니다 ㅋㅋㅋ
제가 돈벌면 페넘 100같은걸로 동아시아에서 챠터 운영하는게 꿈입니다. ^^
형 궁금한게요. 부조종사에게 컨트롤을 넘길때 이게 특정한 규칙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조종사 권한으로 아무때나 넘기는건가요?
크게 규칙은 없고 pilot flying 그리고 pilot monitoring 이렇게 두가지의 역할이 있다고 아시면 됨니다. 예를 들어 캡틴이 한번 PF 를 하면 다음비행은 캡틴이 PM 을하는게 원칙이죠. 컨트롤을 가진 조종사를 PF 라 부릅니다. 위급한 상황이나 특정한 규정에 따라 기장이 무조건 PF 를 해야하는게 아니면 교대로 하구요 아님 기장이 컨트롤을 하구요.
Ufo 비슷한걸 본적이 있나요?😊
아직...은 없습니다만 혹시 보면 꼭 찍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_+
@@vagabondsong84 보게되면 꼭 찍어서 영상올려주세요!!&&
넵넵 약속이요!ㅔ
전용기라 그런지 대형기에 비해 디지털 콕핏이 엄청 잘되있네요ㅎㅎ
네 맞습니다 ^^ 특히 Embraer Praetor 500 는 2023~2024년에 만들어진 기종들도 있어서 완전 새가죽냄새나는것들도 있어요 ㅎㅎ
오… 2024년 2월에 캐나다로 조기유학가는 학생입니다. 파일럿이 어릴때부터 꿈이라 캐나다에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서 유학 가는데 프라이빗젯 파일럿도 좋아보이네요..
혹시 어떻게 파일럿이 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처음 시작해서 2020년에 졸업을 하고 교관과정을 마치고 교관으로 첫 직장을 졸업한 비행학교에서 시작을 했구요, 그리고 수상기교관도 겸해서 일하다가 2022년 세네카컬리지로 이직을 하고 파트타임으로 수상기 부시파일럿으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초에 오렌지라는 에어엠뷸런스 회사에서 조종사로 일하고 지금은 몇달전에 전용기 회사 조종사로 입사에 일하고 있죠.
나이는상관없나요?
@@lide4075 나이는 생각보다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이랑은 다르게 경력 위주거든요. 전 만으로 34세에 처음 교육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이.없는 사람도 조종사로 취직이.가능한건가요? 관련정보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엉뚱한 이야기지만 궁금합니다
비행중 UFO or UAP 목격한적이 있나요?
혹은 타 조종사로부터 목격담을 들어본적이 있나요?
아뇨 아직은 없습니다 생기면 말씀드릴께요
엉뚱한 질문이 아닌게 벌써 여러분들께서 질문해주셨어요 ㅎㅎ
@@vagabondsong84 오 감사합니다🙏
미확인 이상현상들이 대부분 하늘에서 일어나니 파일럿 분들이 많이 목격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또한 극소수 인가보군요ㅎㅎ
@@SweetsDansi 그런거 같아요 저도 경력이 얼마안되서 잘 모르지만 특별한게 있음 꼭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_^
그냥 궁금한건데 혹시 연비 얼마나 나오나요?
시간당 평균 엔진마다 각각 1000파운드 (450kg) 정도 나옵니다 합치면 시간당 2000파운트 또는 900키로 정도 기름을 쓰겠네요
걸프형님들 보니까 FL500넘어 다니실때도 있는것같던데 처음엔 군용기인줄 알았어요
Airline보다 못해도 2배는 받으시겠죠..??
캐나다는 짭니다 ㅠㅜ 미국은 많이주는데 캐나다 전용기 부기장은 목숨만 연명할정도로 받아요 ㅎㅎ 물론 에어라인 부기장보다는 더 받습니다
미국 지방공항들 보면 어프로치를 뭐 이따구로 해야하나 싶은게 참 많았습니다. 특히 야간 + 날씨 안좋은동네 + 처음가보는 공항이면 스트레스 최고. 도전정신이 남다르다면 모를까 가던데만 가는게 속편하더라구요.
그렇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럴수 없어서 ㅠㅜ 고객이 가자고 하면 닥치고 가야하죠 ㅠ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전용기 대여 서비스 회사에 소속된 조종사와 개인이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는 또 다르겠죠?
제일 궁금 한 건 장시간 비행시 항공법으로 민항기 조종사는 교대로 근무 하는데 전용기 조종사도 그런가요?
개인이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 조종사도 장거리 운항시 교대 근무를 하는지요?
일단 전용기를 운영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전용기를 대여해주은 회사가 있구요
두번째는 개인이 전용기를 사서 조종사를 채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마지막 세번째는 전용기를 여러명이서 쉐어하면서 운영은 회사가 해주는 방식인데 이걸 fractional ownership 이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가 세번째 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구요.
그리고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자면 교대로 근무하는 민항기는 주로 long haul 항공기로 조종사가 3명내지 4명 으로 운영되구요. 일반 narrow body는 두명으로 교대없이 운영됩니다.
전용기도 종류가 여러가진데 저희가 운영하는 전용기는 조종사가 2명으로 교대 근무하지는 않고 필요할시 규정에 맞게 칵핏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리고 이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나 법적 사항이 다음 영상이오니 stay tuned 해주세요 +_+
마이애미로간다면 그곳에서 다른 고객을 태우고 다시 리턴인가요 아니면 전용기는 해당공항에 두고 돌아가고 추후 다른 파일럿이 그 전용기로 운항하는건가요?
예를들어 8일동안 일하게 일정이 잡혀있으면
마이애미로가서 사람을 내려주고 빈항공기로 보스톤으로 날라가 사람을 태워 몬트리올로 태워주고 몬트리올에서 자고 그 다음날 누구또 태우고 다른도시로 갔다가 내려주고 또 다른 고갹 태우러가고 뭐 계속 이런식입니다
@@vagabondsong84 감사합니다~~
짱 멋있어여
헉 감사드립니다 ^_^
전용기는 작은 비행기 같은데 왜 민항기보다 더 높게 날죠??
다음 영상에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만드는중이긴 하지만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항공기 무게 대비 출력이 전용기가 더 높고 크기에 비해 날개 면적이 넓어서 더 높게 날기 수월해서 그래요
비지니스젯은 작으니까 더 낮은 고도를 비행할 줄 알았는데, 더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게 의외네요. 특별히 이유가 있나요? 일반 여객기 항로와 겹치지 않으려고?
일단 비행기의 엔진 자체가 높게 날게 설계가 되어있기도 하지만 전용기는 거의 대부분 가볍게 날아 다닙니다. 일반 항공사는 좌석을 꽉꽉 채워야 이윤이 나지만 전용기는 통채로 빌리기 때문에 좌석을 다 채우든 혼자가든 가격은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가볍게 날기때문에 더 높은 고도로 나는거구요.
만약 꽉꽉 채워서 기름도 풀로 간다면 일반 항공사랑 비슷한 높이로 날게 되겠죠? 그래도 살짝은 높게 날겠지만요 ㅎㅎ
전용기 정비사는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ㅎ
글쎄요 정비사들은 다들 만족한다고 하던데 큰 항공사 보다 여기가 좋다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전투기처럼 공중급유도 할수있나요?
불가능힙니다 ㅠㅜㅎㅎㅎ
안녕하세요 ! 한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와 다시 파일럿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 준비만하다보니까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럿네요...
혹시.. airsprint 입사를 위한 경력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을까요? 에어라인 도전하기 전에 꼭한번 경험해보고싶어서.. (교관을 해야할지... 램프잡을가야할지 고민하고잇는 와중입니다 ㅜ)
안녕하세요~ 최소 입사조건은 1500 시간이고 그 다음은 얼마나 시간이 더 많은지 터보프롭이나 제트엔진 경력이 많은지에 따라 더 빠르게 선발이되고, 내부에 일하는 사람들의 추천도 있는지를 봐요.
코로나 이후로 사람이 부족해 필요시간을 낮췄는데 평상시에는 2000-3000시간정도 요구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2025년 이후는 그정도로 올릴꺼 같긴합니다 ㅠ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성층권으로 주로 다니시면... 우주선 피폭량도 엄청나실 거 같은데 이건 뭔가 보호 되는 요소가 있으세요? 비지니스 젯은 방사선 차폐가 잘 된다거나 방사선 기사 처럼 납 성분이 포함된 보호의가 있다거나?
흥미로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안전한 운항 빕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딱히 보호되는게 없어서 이부분 주의해야하는건 사실이에요. 다만 높이나는거 보다 북극항로로 날아다니는게 더 위험한걸로 연구결과가 나와서 사실상 저희는 캐나다에서 남쪽으로 비행을 많이 다녀서 그쪽으로는 별로 가지는 않아요.
그래도 노출이 제법되는건 사실이니 건강잘챙겨야하는거 맞습니다 ㅠㅜ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vagabondsong84 지구 자기장이 고위도로 갈수록 저고도에만 영향을 줘서 그런가 보네요.
근무도 불규칙하고, 근무시간도 훨씬 긴편이신 것 같은데 건강챙기세요
앗 감사합니다 엄청 건강해서 걱정은 안하지만 매일 허텔에 가면 자기전에 짐에가서 열심히 운동하고 잡니다 ^_^
조종사 두명만 탑승하나요? 제가 듣기론 5시간 이상? 조종 못하게 해서 조종사 4명이서 교대로 조종한다고 들었는데.... 대형 여객기만 그러는건가요?
5시간 이상 가능합니다~ 8시간 이상 비행하는 기종은 3-4명으로 운영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저희는 range 가 7시간이라 두명이서 운영하고 필요시 칵핏에서 40분까지 controlled rest 를 가질수 있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영상따로 하나 만들어드릴께요
전용기 조종사가 되려면 어떤걸 필요로 하나요? 진로 정하고 있는 학생인데 솔깃하게 들리네요.
일단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기본 cpl 자격증을 딴 후 1500시간까지 경력을 쌓으시면 기본 자격은 됩니다. 그 이후는 면접 그리고 인맥을 쌓으시면 되구요
에어라인보다 좀 자리가 적은 편이라 들어오기가 좀 어려워요
한국에도 이런 자가용 비행기 많이 있나요?? 한국에는 자가용 비행기 회사는 없겠죠...?
흠.. 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기업단위로 운영하는 전용기 회사는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은 항공업 하기가 너무 어렵다고는 들었습니다 ㅠ
또 한국은 여건상 고정익기 전용기 말고 회전익 전용기가 또 많아서 이래저래 회사 단위로 사업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회전익기도 대기업 소속이죠 운항사는 없는 것 같고
@@ashfordstainer1924 그렇군요 한국도 해외로 나갈일이 많아서 전용기가 있으면 좋을꺼 같은데 예전에 만나뵌분 말로는 한국은 airspace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어렵다고 하셨는데 암튼... 아쉽네요
이걸로 우주여행도 할수있나요?
산소가 없는 우주여행은 불가능 합니다 ㅠㅜ
영상 잘 봤습니다~사업용 조종사면장에 제트 레이팅도 소지하고 있는데 혹시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닿을 수 있을까요? 기장님은 어떻게 일하게 되신건지 궁금합니다^^
전 아에 처음부터 캐나다에서 시작해서 교관하고 수상기도 몰고 에어엠뷸런스도 하고 영주권받고 여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오시면 문제는 사업용을 다시 따셔야하는게 문제에요 ㅠ 제트레이팅 유무랑은 아마 관계없을꺼에요 운송용 자격증이 아니고서는 아마 바로 면장전환이 ppl 밖에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용기 조종사는 어떻게 되는거죠? 일반조종사 하고 학업 및 진로 개척이 똑같나요?
안녕하세요 ~ 한국에서는 전용기 조종사가 되기는 좀 힘듭니다. 전용기 회사가 없고 개인전용기만 운영되고 거의 극소수기 때문이죠.
캐나다에서는 일반 항공사에 들어가는 경력정도만 되면 전용기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만 보면 들어올수 있답니다.
인생에 한번은 경험해보고싶죠.
맞습니다 인생에 한번은 경험해보고 싶어서 저도 여기에 왔어요
전용기가 완전 내 소유이면 다른 손님은 안 받고 대신 자기가 정비와 조종사를 해결 하는데 위에 건은 전용기지만 택시같은 거라고 보면 되겠네요
챠터로 사용하면 완전 택시 개념이구요
저희 회사는 반반 이라고 보시면 되요 회사가 운영은 해주되 실 소유주는 여러명입니다. 그래서 캐나다 비행기지만 미국내에서도 운영이 가능하죠.
@@vagabondsong84 아 이해됐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먼 곳에서 힘든 일 하시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넵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_^
안녕하세요 캐나다조종사궁금증이많아 댓글드립니다
저는현제 한국나이40살이구요
캐나다 영주권을취득한뒤 캐나다현지 라인에 취업하려합니다
비행시간다쌓고 교관까지이수하면 44세정도 될텐데
그나이에 영주권만있으면 캐나다 에어라인에 취업이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말처럼 쉬운 과정은 아니니까 준비 잘하셔야해요. 나이는 상관없는구요 경력이랑 시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아시는분이 만43세에 신입 부기장으로 들어가셨어요.
저도 캐나다조종사꿈꾸고있는데 현제나이가 40살인데 가능할까요?
영주권만있으면 수월할지 궁금하네요
나이때매 매우절박한심정인데 캐나다에어라인도 미국처럼나이안볼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나이는 안봅니다.
다만 좀 더 개인적인 문제에 직면 하지 않을까요? 현직에 가시면 기장들보다 나이가 더 많아서 10살어린 사람들하고 비행을 해야하는 그런것들? 그리고 스스로 조급함이 좀 생기는거 그런게 심리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취업관련해서 저도 몇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 메일로 보내도될까요?
넵 chonjai2@gmail.com 로 연락주세요
@@vagabondsong84
네 감사합니다
@@vagabondsong84
곧 메일보내드릴게요
누가 봐도 알만한 셀렙 만나신적 있으신가요??
그런분들은 사실 이용을 안하세요 대부분 돈은 많고 아무도 본인들을 몰랐으면 하는분들이 타시더라구요
물론 이름있는분들도 타신다는데 전 캐나다 셀럽을 몰라서 ... 혹시 있으면 언급해드리겠습니다 ㅎㅎ
근무조건을 보면 에어라인 조종사가 더나은거 같습니다 목적지도 모르고 가본적도없는 공항에도 이착륙해야하고 청소도 직접해야하고 근데 에어라인도 세스나기 같은 경비행기로 비행시간 채우고 에어라인으로 바로 들어가기도 하던데 원래 중간에 제트기 경험이 없어도 채용이 되는건가요?
사실 이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졸업하자마자 항공사에 들어가는건 불가능한데 한국은 중간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에아라인으로 들어가는 구조죠. 개인적으로는 캐나다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힌국은 중간에 거처갈 소형항공사가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죠.
@@vagabondsong84그대신 한국은 취업하기가 전세계에서 가장힘든곳중 하나죠! 그러니 동남아로 카뎃가거나 영주권받아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취업을 노리죠!
네 정확합니다. 요즘 한국 항공사 취업이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더라구요 ㅠㅜ 그런데 동남아 카뎃도 요즘 문제가 많아서 잘안된다고 하더라구요 10만불 내고 정부에서 비자를 안내줘서 그냥 대기하시는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잘 봤습니다. , 저는 땡기네요 ^^
저도 엄청 땡겨서 여기로 왔습니다 +_+ 대만족이에요
대부분의 조종사들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나요? 아님 라인 가기전에 거쳐가는 곳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세분류가 있는거 같아요
1. 라인가기전 경력 쌓는곳
2. 평생직장
3. 라인 갔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올수 있는곳 (보험용)
@@vagabondsong84평생직장 하시는분들은 이유가 궁금해요~ㅋㅋ
일단 기장을 빨리 달수 있고 per diem 이 에어라인보다 높아서 비교적 돈을 모으기가 수월하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에 살수 있어서 좋아하는거 같아요
단점1~3번은 예상한 되로네요 ㅋ 급여는 일반조종사보다 많이 나오나요??
캐나다 기준에서 전용기 부기장은 타항공사 조종사보다 더 많이 받구요
기장은 대형 항공사가 더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기장이 되는게 항공사가 좀 더 시간이 걸리구요
캐나다 조종사는 얼마나 벌까 - 전용기 조종사 편
ua-cam.com/video/i85OdeDvPFw/v-deo.html
이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설명해드렸어요 ^_^
최종목표가 궁금합니다. 에어캐나다 기장되는건가요?
최종목표는 좀 더 멀리 있긴한데 캐나다에서 목표는 에어라인 기장이죠. 에어캐나다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다른 항공사로 갈 생각중입니다 ^_^
@@vagabondsong84 캐나다 영주권있으니 미국영주권 따기 수월하지 않나요? 미국 이민가셔서 항공기장되는거 좋을것같애요
@@choiceindot 미국에서 캐나다쪽 조종사들이 몰려올까봐 영주권 잘 못받게 막아놔서 쉽게 못갑니다 ㅠ
나중에 다른나라로 가볼 생각도 있긴해요
@@vagabondsong84 네 구글링 해보니 캐네디언도 미국영주권 따려면 쉽지 않네요.. 암튼 사고없이 운행하세요~
@@choiceindot 넵 감사합니다 ^_^ 또 뵙겠습니다 (다음영상으로 )
아주 오래전에 본 소설 속 내용에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 도착한 프라이빗 항공기 승무원들이 호텔이 수배되지 않아 공항에서 대충 자다가 그날 그 나라에 쿠데타가 일어나서 도심이 쑥대밭이 되고 고용주도 죽었지만 승무원들은 공항에서 바로 탈출해서 무사했다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오 엄청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읽어보고싶네요!
헐.그게 무슨 소설일까요?
성층권 운행은 대박이네요.....첩보기 u2 보는 줄.....
걸프스트림 같은 기종은 더 높게 51000피트로 날아간다고 하네요 ㄷㄷ
한국사람들은 잘 모르는 진짜 생소한 오지공항 가본곳 있으시면 몇군데만 소개 부탁드려요.ㅎㅎ 이스터섬, 마르티니크, 세인트헬레나 이런곳도 혹시 가보셨나요??
넵 섬나라는 주로 캐러비안섬들을 다녀서 남태평양으로 안다녀요 ㅎㅎ 생소한곳 가면 꼭 올려드리겠습니다 ^_^
전용기 조종사가 될려면 나이제한 이나 영어는 필수 이겠고 회화능령의 범위는 어디까지 이며, 조종사 면허 받을려면 공부를 얼마나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질문이 조금 광범위 하네요 공부를 얼마나 해야한다고 하면 좀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일단 하나씩 정리해서 대답해보죠. 나이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전용기쪽은 에어라인이랑 다르게 메디컬에만 문제가 없으면 60대 이상도 계속 일할 수 있구요. 영어는 당연히 기본은 하셔야하죠.
회화능력은 최소한 ATC 랑 교신은 당연하지만 캡틴 그리고 고객들이랑 프리토킹은 어느정도 되셔야합니다.
조종사 면허를 받으려면 대략 1년반에서 2년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나다 기준이고 미국은 날씨가 좋아서 더 빠른걸로 알고 있구요.
하하 물론 그렇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교신시 대화능력이 중요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학원 비용은 기본이 4~6백만원 정도...일까?쯤
@@HyeokbokKwon 기본자격증을 따고 졸업하는데 대략 7천만원 정도라 보시면 됩니다 비행기를 시간당 빌리는건 좀 다른 개념이구요
큰회사에 소속되어 일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큰회사도 장단이 있기도 해요. 참고로 지금 제가 있는 회사가 캐나다에서 전용기회사중에는 제일
큰 회사 랍니다 ㅎㅎ 물론 에어캐나다급은 아니지만 ㅠㅡ
미래에 파일럿이 되고싶은 평범한 항덕입니다 실례지만 월급이 어캐될까여 ㅠㅠ 꼭 한번 해보고싶은 직업이라서
안녕하세요 실례아닙니다 ^_^ 영상으로 정리해놨어요
ua-cam.com/video/i85OdeDvPFw/v-deo.htmlsi=HGTBUpqEpBNZgEuZ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다른세상
이구먼
어나더 레벨 이긴 합니다 ㄷ ㄷ
단점이 있어도 부럽네요 ㅋㅋ
핫핫 그러신가요 감사합니다
전용기는 전용 조종사가 따라 고용되지 않나요??? 전용 기사처럼??? 영화에서는 스튜어디스도 몇명씩 있던데......
전용기를 운영하는 방법이 크게 세가지
인데
1. 개인이 구매를해 직접 조종사를 고용
2. 전용기 회사가 개인에게 챠터하는 방법
3. 여러명이 공동구매를해 잔용기 회사에서 운영해주는 방법
아마도 말씀하시는건 개인이 구매해서 조종사를 채용하는거를 말씀하시는거같네요
그리고 승무원은 제가 알기로는 회사방침이기도 한데 12인승 정도 이상 기종정도 되야 채용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9-11인승이라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전 1번만 생각 했네요 2,3번은 처음듣는 내용입니다....감사 합니다@@vagabondsong84
사실 1번은 찐 부자구요 트럼프나 제프베조 같은 정도고 2번이 일반적이고 3번은 저도 최근에 알게된 방법인데 요즘 미국이랑 캐나다에서 좀 많이 뜨고 있어요
전용기 타는사람들 만나보면 어떤가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사람들일텐데
다들 진짜 좋으세요 여유가 느껴져요
해외에서 생활하시면서 향수병이나 편하게 만날 사람이 적다는 점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아 전 외국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ㅎㅎ
연봉이 대략 어느정도 되나요?저런 생활이면 상당한 댓가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캐나다 항공업계는 좀 짭니다 ㅠㅜㅋㅋㅋ
전용기 부기장 연봉은 8만불정도구요 per diem 포함하면 대략 연간 10만불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캐나다 조종사는 얼마나 벌까 - 전용기 조종사 편
ua-cam.com/video/i85OdeDvPFw/v-de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_+
조종사님 반갑습니다. 혹시 전용기회사들도 정비사가 필요할텐데 취업비자 내주면서 구직할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현재 한국에 거주 중입니다.
아마도 LMIA 같은 비자를 따로 내주지는 않을꺼에요 만약 캐나다로 오실꺼면 이런데 보다 작은 항공사 같은데 지원하셔야 줄꺼에요 예를들어서 Air Liaison 같은 소형항공사 같은곳 말이죠
비행기에대해 잘모르지만 작은비행기가 태평양을 건너 가는것도 어플로 봤는데 작은비행기라서 연료도 적게들어가겠지만 한번에건너가는게 조금은 신기하더라구요😂
오 그래도 태평양을 한번에 건널 정도면 어느정도 크기가 되야할텐데
이 기종은 태평양 못건너거든요 ㅠ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은 민항기랑 똑같이 파일럿 4명이 탑승하나요?
네 맞습니다 4명까지는 아니고 3명으로 운영하구요 그런데 저희는 최대 7.5시간이라 항상 두명입니다. G650 같은 기종은 10시간 넘게 가니까 3-4명으로 운영되긴하죠
@@vagabondsong84 평소 접하기 힘든 양질의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향균톡톡 넵 더욱더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