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PC방의 모습은 어땠을까? : 부모님과 삼촌, 이모세대들의 추억의 장소. 90년대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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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137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День тому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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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LANCE_IS_NOT_SYMMETRY
    @BALANCE_IS_NOT_SYMMETRY День тому +38

    아 이런 개인경험에 기반한 옛날 한국사회상 다루는 얘기 너무 좋아
    따봉 세번 누르고 갑니다

  • @daesagoon
    @daesagoon День тому +26

    당시 제가 직접 겪은 피씨방 모습
    1. 장부에다가 시간 적어서 구석바리에 짱박히면 천원에 5시간도 넘게함. 단 인기있는 뮤나 리니즈 자리에 앉으면 금방 털림
    2. 항상 뮤하는 아저씨들이 자리 3개씩 차지하는데 1자리는 쌍칼에 갑옷든 케릭이 빙글빙글 돌고 있고 2자리는 마법사 케릭이 계속 회오리 소환시키고 있고 3번 자리에는 아저씨가 1,2번 자리 확인하면서 인터넷 보고 계시다가 눈마주치면 머리쓰다듬어주심
    3. 생각보다 현피 많이 발생함. 3일에 한번은 발생함. 갑자기 문열고 들어와서 아이디 외치면서 OO이새끼 어디있어? 불러오는 어른이나/ 갑자기 아저씨가 젊은 형 대가리 발로 까고 존나 후리더니 알고보니까 그 젊은 형이 자기 아들 삥뜯어서 아빠가 와서 복수한거임.

    • @아일랜드-t7v
      @아일랜드-t7v 20 годин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저랑 비슷한 나이대인가 보네요

    • @Lugia4720
      @Lugia4720 18 годин тому +1

      당시에도 레전드 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oucantata
    @youcantata День тому +13

    이게 그때 실업자가 된 30대 젊은 직장인들의 구원이었음. 이들은 비교적 PC관리에 익숙해서 금방 운영에 익숙해짐. 또 그당시 게임업체들에게도 멀티 게임의 수요를 늘려 오늘날 한국 게임산업을 있게해준 1등공신임. 리니지나 바람의 나라 등이 성공했죠.

    • @eldkfwkd321
      @eldkfwkd321 8 годин тому

      공신이라기 보다는 밑천이 좀더 중립적인 표현이겠네요

  • @richardyu4276
    @richardyu4276 22 години тому +5

    아!! 오늘도 추억을 떠올리는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전 99년 여름에 형 덕분에 PC방에 처음 가봤어요.
    당시에는 게임방, 게임PC방 등으로 불렸던거로 기억 나요.
    스타크레프트를 처음 알게됐죠.
    전 시각장애인인데, 제가 다니던 맹학교 형들도 스타를 했고, 제 친형도 제게 이런저런걸 많이 알려줘서 각 종족에 유닛들과 일부 건물들은 소리를 들으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됐어요.
    어느날은 형과 친구들이 절 PC방에 대리고 가서 스타 배틀넷 구경을 시켜줬는데, 절 위해 형이 헤드셋을 저한테 주고 화면만 보면서 플레이 했던 기억도 나네요.

  • @아일랜드-t7v
    @아일랜드-t7v 20 годин тому +6

    아 이양반 드디어 유튜브로 성공 하고있구나 만드는 영상이 너무 맘에들어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었는데 도중에 관두는거 아닌가 했었는데요 다행입니다 광고도 받다니 ㅎㅎ

  • @335tfhyy45
    @335tfhyy45 20 годин тому +2

    진짜 글 스토리 구성 영상 구성 전체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꾸준함과 시간만 있으면 100만은 무조건이겠어요

  • @1234ncwrd
    @1234ncwrd 15 годин тому +2

    광고마저 정성으로 만드는 이 사람은 정말... 💗

  • @yskim7596
    @yskim7596 День тому +10

    블리자드 최 전성기....
    블리자드를 애증하던 90년대 학교다니던 분들 많죠...

    • @qkrtntjdalsrks
      @qkrtntjdalsrks 23 години тому

      안타깝지만 그때 당시의 블리자드는 아직 배틀넷이 상용화시키지 못했던 시절이였던지라 CD구매에 대한 판매부진은 불가피한 상황이였읍니다
      못다했던 이윤은 와우로 전부 채웠다고 봐야겠읍니다

    • @leeadrian7382
      @leeadrian7382 11 годин тому +4

      @@qkrtntjdalsrks 뭔 소리임? 베틀넷은디아1을거쳐 스타1 나왔을때 이미 상용화 돼있었는데 그리고 스타1이랑 디아2로 CD수천만장이나 팔았는데 무슨 판매부진?

  • @gorsia
    @gorsia 22 години тому +1

    저희 동네는 시간당 1500원이었는데.. 당시 중/고교생에게는 부담이 큰 가격이었죠. 고속 인터넷도 없던 시대라 모플(모뎀 플레이)로 친구와 스타를 즐기곤 했었는데 이게 문제가 전화요금이..

  • @Bosin1001
    @Bosin1001 День тому +13

    그림이랑 퀼리티가 좋네유~~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День тому +3

      제작비를 지원받아서 아낌없이 팍팍 노동력과 재료에 돈을 썼습니다.

  • @쿨사-h7g
    @쿨사-h7g 15 годин тому +2

    장부적고, 웨이팅 1시간 하면서 하던 90년대도 그립지만
    제게는 2000년대 초반의 올나이트 할인된 금액의'야간정액'이 참 기억에 남네요.
    아재가 된 지금이야, 쪽잠을 자더라도 집이 편하니
    고액의 택시요금이나 대리비용을 내서라도 집에가는데,
    그시절엔 놀다가 시간 늦으면 게임을 하던 엎드려 자던
    친구들과 아침까지 함께 했던 그 야간정액의 시간이 참 그립습니다.

  • @세계의왕트럼프
    @세계의왕트럼프 День тому +20

    내가 기억하는 pc방큰손은 린저씨였다..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리니지를 하던 아재..
    이 아재는 늘 같은 시간에 이쁜여자를 데리고와 리니지를 즐겼지 옆에서 구경하던 꼬꼬마인 나를 보며 이거 아이템 비싼거다 자랑도 해주고 시간 다되서 집에가야하는데 가기 싫어서 뒤에서 아재 게임하는거 구경하면 좀 친해졌다고 내것도 결제해주고 중국음식먹을때 내것도 같이 시켜준 착한 린저씨 잘살아계시겠지? 지금은 린m을 하고계시지않을까 생각해본다

    • @MagicSteel1
      @MagicSteel1 16 годин тому

      와 따거를 실물영접 하셨네

  • @qkrtntjdalsrks
    @qkrtntjdalsrks 23 години тому +2

    놀랍게도 세기의 위기는 항상 변화를 만들어냈었죠
    이번에 위기가 들이닥치면 정말 살아남기 힘들겠지만 다른 모습의 PC방으로 뵙고 다닐지 모르죠

  • @dontyouworrybabyimjustswimming
    @dontyouworrybabyimjustswimming 23 години тому +1

    정겨운 영상이네요 ㅠㅅㅠ 오래오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정섭-m6l
    @안정섭-m6l 23 години тому +1

    4:44 앗! 1998년에 없던 비영업 자가용 흰색 바탕 가로본능 차량번호판이라니...
    그래도 당시를 추억할 수 있게 해준 영상 감사합니다.

  • @prosani8
    @prosani8 22 години тому +1

    pc방이 처음 생겼을때는 부모님한테 pc방 간다하고 돈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주셧죠
    그당시 오락실은 양아치 소굴이라면 pc방은 컴퓨터들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드물고 어른들도 같이 있다보니
    양아치들이 와도 컴퓨터 사용을 할줄모르고 아이들에게 위협을 하면 어른들이 보호해주니 pc방 초기 인식은 좋았습니다
    그래서 맞벌이 부모님 한테는 자식이 안전하게 친구들이랑 시간 보낼수 있는곳이라고 인식이 되기도 했습니다
    컴퓨터 보급이 떨어지고 사용자가 적은 과도기적 시대라서 가능한 그런날이였죠

  • @hwani8796
    @hwani8796 День тому +4

    제가 삼촌인게 제일 충격적이네요…

  • @이너겟-v9d
    @이너겟-v9d 21 годину тому +2

    1.100원넣고 돌려먹는 자판기 커피땅콩과 티피초콜렛
    2.미성년자는 스타 teen버전 까만 피버전
    3.버츄어 씨디 사용법 배워가기
    4.우육탕면 먹기

  • @TV-qw7bk
    @TV-qw7bk 46 хвилин тому +1

    무조건 내려가는 어둠의굴..
    피어나오는 담배연기 디아블로 정품팩..
    피파 2000로고 .. 세상 누구보다 커보였던 노란 염색으로 물들인 당시 21세에 불과한 알바남녀..어디나 흘러나오는 포이즌.. 시간이 지나서 벌써일년.. 포트리스 소리 스타크래프트 소리.. 모든게 안맞고 부조리한데
    돌아보니 우리 인생도 그렇더라

  • @noraiya69
    @noraiya69 23 години тому +1

    어릴때 짱구 극장판 영화인 어른제국을 보고 어른들이 겨우 추억에 젖어서 어린아이가 되는걸 이해할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알수 있을거 같아요...
    단 하루만 그시절로 돌아갈수 있다면 소원이 없을텐데..

  • @lifechaserex
    @lifechaserex День тому +3

    4:20 당시 부모님 몰래 간 PC방은 저 담배 아저씨 때문에 다 걸렸죠

    • @SaungJinKim
      @SaungJinKim День тому +2

      ㅋㅋㅋ 오락실도요

    • @kkj9312
      @kkj9312 День тому +2

      반대로 담배 몰래피는 청소년들도 피씨방갔다와서 냄새 배긴거라고 핑계를 댔죠 ㅋㅋ

  • @hba6476
    @hba6476 День тому +1

    영상의 내용이 정말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 같습니다 잘 봤어요

  • @kimjaawoo
    @kimjaawoo 20 годин тому +1

    99학번 아재인데 고3끝나고부터 스타를 알게 되서 정말 20대 미친듯이 겜했네요. 스타. 디아. 와우... 아이고.. 이제 노안오고 일끝나면 힘들어서 엄두도 못냅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피시방에서 날새면 담날 아침에 집에 올때 피곤한데다가 옆에서 펴대는 담배냄새쩔어있었는데

  • @eoretaspace
    @eoretaspace День тому +1

    저때 피방이 오래갈수 있었던건 디스코드처럼 음성챗도 별로 없었고 있던 시기에도 그냥 다같이 모여서 가는 재미로 가고 피방 보너스 주는 게임들도 많았었죠.
    지금은 게임사들이 수익방향이 바뀌어서 피방에서 같이하면 재미있을 온라인 게임보단 모바일이 가성비가 좋아....피방 사장님들 코로나때 지나친 핍박 고생하셨습니다

  • @extremepain9816
    @extremepain9816 День тому +1

    98년 고1이었던 저와 저희 세대에게 PC방의 등장은 새로운 놀이문화이자 신세계의 등장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의 놀이문화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던 과도기였죠.
    PC방의 등장으로 어지간한 동네 오락실은 싸그리 망했죠

  • @나다-u8g4u
    @나다-u8g4u День тому +2

    형이 만들어준 리니지 기사로 피씨방 입문해서 고등학교 간 후에 기숙사 룸메들이랑 와우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1시간 반이었는데 밥은 거의 5분만에 먹고 10분 달려서 피씨방 도착 후 후다닥 와우키고 하다가 1시간도 못 하고 다시 10분 달려서 기숙사 야자 들어가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 @UrsaMinorj
    @UrsaMinorj День тому

    PC방 문화를 열심히 즐기지는 않은 사람이지만 그 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10분간 추억의 타임머신 태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게 편한 요즘이지만 가끔씩 조금은 그때가 그립군요.

  • @나비탕-v3r
    @나비탕-v3r День тому

    아직도 어렷을때 맡았던 pc방 냄새가 기억나요. 가끔 오래된 건물 구석이나 가게에 들어가면 맡을 수 있는데, 옛날 추억이 선명하게 느껴져서 진짜 신기함

  • @yongho81
    @yongho81 21 годину тому

    제가 피시방을 처음간건 98년 고등학교 2학년일때였습니다. 그 전에도 워크래프트2 같은 피시게임을 했었는데 사람이랑 싸우고싶다고 생각했던 찰나 등장한게 피시방과 스타였습니다. 진짜 너무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들끼리 가서 배틀넷으로 같은편먹고 게임도 했지만 서로 편가르기해서 하기도하고 다른 모르는 사람한테 겜한판 하자고 이야기해서 같이 할때도 있고 그랬는데 더 좋았던건 98년에는 아직 오락실도 없어지지 않고 그냥 있었다는거. 몇년 지나니까 오락실은 싹 없어지긴 하더군요. 레인보우식스도 진짜 재밌었고. 스타가 그렇게 고사양게임이 아니다보니 그때 창업하던 사람들은 적은 자본으로 돈좀 벌었을겁니다. 나중에 디아2 나와서 디아2 때문에라도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했었죠. 학생들이 너무 몰입해서 학업에 지장있는건 사실이지만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는 최고의 공간이었습니다.

  • @방랑자-j9g
    @방랑자-j9g День тому

    저 때 PC방 다녀온 유무 판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옷 냄새 맡는 거였죠.
    말씀하신 대로 금연석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다들 담배를 입에 물고 연기를 뻑뻑 피웠으니, 옷에 담배 냄새가 베이지 않는 게 이상했습니다.
    어렸을 적 명절에 옷에 담배 냄새가 베인 걸 알고 부모님들이 친척 형들과 PC방에 다녀왔구나 하고 단번에 알아차리더라구요.

  • @jae-zb3qw
    @jae-zb3qw 9 годин тому

    참 그리운면서도 끔찍했던 시기네요.
    98년 2월 대학 졸업하면서 느꼈던 암담함과 그시절의 낭만이 참 그립네요.

  • @redprisoner
    @redprisoner 19 годин тому

    9:03 펜데믹때문에ㅠ 사업장에서 운영하시던 분들이 그카를 채굴로 돌리시는 일들이 많았..죠ㅠ
    지금은 나름 그카값이 올랐는데도 지금 이 영상보다 개인PC를 소장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도 한듯하고
    저출산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99년~2010년대, 2020년대까지 해서 PC방 생태계에서는
    신생 온라인게임들의 희망과 같은 것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H우엉
    @H우엉 День тому +1

    리니지 짜짱면 수면 이것만 있으면 IMF도 문제 없었지 간혹 좋은 아이템으로 탕수육과 함께 먹는 소주를 마시는 날이면 PC방의 축제날이었는데

  • @7mystique
    @7mystique 2 години тому

    제가 91년생인데 채널주인장님 저보다 약간 윗 세대라는데 확신이 들었습니다 🎉

  •  22 години тому

    5살 때 태권도 학원 형들 따라 PC방을 처음 갔었죠.
    거긴 종이 장부도 있었고, 담배연기도 있었고, 30분에 500원 요금제도 있었죠.
    드론이랑 히드라랑 공격 모션이 같아서 4드론 본진 침공 하다가 계속 져서 PC방 사장님께 왜 지는거냐고 자문을 구한 적도....ㅎ
    하루 500원인 용돈으로 매일 PC방에서 탕진잼하다가
    결국 6살에 삼촌에게서 개인 PC를 물려받고
    컴공을 가서 평생 전공으로 먹고 살게 되었네요.
    지금은 게임을 전혀 하진 않지만, 스타부터 시작해 마피아3까지 게임에 빠져있던 뜨거운 가슴은 남은채...

  • @ysaby-lw5yv
    @ysaby-lw5yv 20 годин тому

    너무 공감되는이야기가 많네요..
    피씨방 야간출입단속이후에도 동네에 하나씩은 야간청소년출입이 뚫리는 비교적 낡은피씨방이 하나씩은 있었습니다..
    90년중후반부터는 노래방 pc방 이런 업종들이 동굴이나 sf컨셉의 인테리어를 많이해서 현실과는 더 동떨어진 공간이라고 느껴졌던거같습니다 ㅋㅋ;;

  • @sun6115
    @sun6115 5 годин тому

    2000년대 초 피시방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음침한 푸른색 조명과 항상 담배냄새가 가득하던 그곳...

  • @q1qwerasdf883
    @q1qwerasdf883 2 години тому

    친구들이랑 피시방에서 날밤깔때의 그 일탈감이란... 신나서 텐션올리다가 새벽4시쯤되면 다들 지쳐서 의자에 누워서 자고... 지금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는 그게 왜이렇게 재밌었는지

  • @즐거운준-l2j
    @즐거운준-l2j 23 години тому

    저시대 피방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시간당 1000원이었는데 그것도 변두리 아니었음에도 서울 한복판에도 1000원에 정말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중학생이었던 99년부터 피방 조금씩 보다가02년 고등학교가면서 친구들과 같이 카운터스트라이크나 스타 혹은 바람의 나라하러 가기도 했고 또 거기에 가끔 포트리스 하는 형들과 같이 하기도 했는데 그 당시 담배냄새 나오는 곳임에도 같이 한 반에서 놀던 친구들과 같이 시험끝나는날 가서 하고 즐거웠었네요~ 지금은 피시방이 가면 먹는 즐거움이 엄청나게 많고 먹을게 많지만, 그땐 컵라면 하나에도 좋고 그보다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게 너무 너무 좋았던 시절 같아요~

  • @hjkim1227
    @hjkim1227 20 годин тому +1

    집에서는 절때 못느끼는 피시방만에 감성이 있음

  • @TTing-wallbam
    @TTing-wallbam 5 годин тому

    스타크래프트 리버처럼 기어왔습니다.

  • @jaemyungkim5226
    @jaemyungkim5226 8 годин тому +1

    나는 시발, 지금 내나이가 37인데, 초등학교때 아버지랑 겜방가서, 스타하고 아버지의 다크템플러에. 썰려서. 오열했던 기억이 있다. 영원해라 대한민국. 정말 스타는 우리나라 최고다. 아버지도. 자주 뵈러 가야하는데 ㅠㅡ

  • @jae-zb3qw
    @jae-zb3qw 9 годин тому

    잠깐이지만 그시절 추억을 떠올릴수 있어 감사합니다.

  • @강성원-g8j
    @강성원-g8j 23 години тому +3

    0:12 얼마나 가난했으면 반팔만 입고다니냐

    • @jisikpowerking
      @jisikpowerking  23 години тому +1

      술먹고 더워서 벗은거라 치죠

    • @강성원-g8j
      @강성원-g8j 20 годин тому

      @@jisikpowerking ㅋㅋㅋㅋㅋㅋ

  • @jaewonjang3446
    @jaewonjang3446 4 години тому

    피씨방 가려고 학교 째는 건 첨 들어봤네요. 피씨방 가면 비트매니아로 연주되던 잔혹한 천사의 테제 소리도 쩌렁쩌렁했던 기억이 있네요

  • @고민중-z8h
    @고민중-z8h 23 години тому

    게임방 들어가면 저 스타크래프트 게임 제품 각이 pc수량 만큼 있는 ㅋㅋㅋ 그게 참 특색 있었죠.... 2시간 게임방 친구들이랑 하면 1시간 30분 스타 하고 30분은 레인보우 식스 하곤 했었는데 ㅋㅋㅋ 참 정겹네요. 그리고 우리 세대 리얼 플레이 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_30
    @88_30 18 годин тому

    친구들과도 놀고 그리고 회사 회식후 새벽이 되었을때 친한 동료직원들과 같이 pc방에서 스타 하면서 놀기도 했었죠
    동생과는 같이 워록을 하면서 한명은 저격수 한명은 메딕이 되어서 짱박혀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시절도 나름 힘든 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립네요

  • @paulausterh3103
    @paulausterh3103 День тому

    존나 낭만 있었던 시절~ 재미졌는데 ㅋㅋㅋ 요즘은 나이도 먹고 각자 살기도 바쁘고 피시방 갈 일이 없네요

  • @Finger_Prince
    @Finger_Prince 10 годин тому

    98년인가 99년에 첫 피방에 갔을때 한시간 1000원. 시간당 마일리지는 6분씩 쌓였음. 스타와 디아2, 포트리스2, 바람의나라, 무슨 '감사합니다아~'하는 고스톱? 하는 아저씨들 넘쳤음.

  • @란파-y1w
    @란파-y1w День тому +1

    저때 막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와우는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피시방은 사양산업이 되어가고 있죠. 게임산업 자체가 여러명이 즐기는 RTS나 디아같은 게임이 아니라 적은 인원이 하기 좋은 대작게임 위주로 출시가 되고(+콘솔게임시장의 급성장) 피시방 먹여살리던 게임의 후속시리즈가 죄다 ㅈ망했습니다.

    • @cjjung6896
      @cjjung6896 День тому +1

      와우는 imf 완전하게 극복후 3년후에 나왔습니다. 와우전엔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가 인기였구요

  • @의식의흐름-k7n
    @의식의흐름-k7n 22 години тому

    저에게 그 때 최고 할배검과 발리스타를 전해주신 그 당시 PC방 삼촌께 감사합니다 최고의 추억이었습니다

  • @성리열
    @성리열 21 годину тому

    가끔은 옛날 PC방이 그리워질때가 있죠 뭐랄까? 그당시 특유의 정겨움? 그리움?

  • @이수희-j4k
    @이수희-j4k 22 години тому

    고등학교때 처음 갔었던 피씨방은 진짜 신세계였죠ㅎㅎ

  • @johnkim9306
    @johnkim9306 22 години тому

    4:05 스타렉스 ㅇㅈㄹ ㅋㅋㅋ 진짜 현실감 있다 ㅋㅋㅋ
    6:29 카스 쩜육도 많이 했읍니다...

  • @JuhoLee-sw9kv
    @JuhoLee-sw9kv 7 годин тому

    pc방을 처음 가던 날의 설레임 스타크래프트 ip 연결하여 친구들과 대전 1시간반 이용하고 당시 중학생에겐 거금인 5천원을 지불 돈이 아깝지 않은 추억으로 남음

  • @이카리신지-u8l
    @이카리신지-u8l 11 годин тому

    저도 처음 pc방 갈때 지금은 돌아가신 큰아버지가 찾아오셔서 말렸다는 추억이...

  • @travachess
    @travachess День тому

    초3 시절 친구들과 자리 잡고 있으면, 초5 형들이 뒤늦게 와서 자리 뺏으려 함.
    그러자 담배피며 리니지하던 아저씨가 초5 형들 멱살 잡고 끌고 나가던 낭만의 시절 피씨방.

  • @JJS740
    @JJS740 8 годин тому

    진짜 저 시대에 유년기를 보냈다는 것 자체가 축복같은 느낌이었음
    요즘 애들은 PC방은 커녕 컴터 자체를 안한다던데..

    • @7mystique
      @7mystique 2 години тому

      제 아들이 초6인데 오로지 스마트폰입니다 ㅎㅎㅎ

  • @hvb1var7788
    @hvb1var7788 День тому

    친구끼리 떠들면서 게임했던게 재밌었지 당시 아저씨들 시끄러웠을텐데 미안해지네 ㅋㅋ

  • @북극의작은맹수
    @북극의작은맹수 День тому +2

    진짜 추억이 생각나서 눈물나네요

  • @마루붕
    @마루붕 22 години тому

    나도 기억나는 피시방 모습이 있는데 그때 당시에 나는 2000년대 피시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ikkim1985
    @ikkim1985 23 години тому

    98년 중학생일 당시에 방학때 저희반 청소 겸 등교하는 날에 혼자 몰래 PC 방 가서 3시간 놀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이후에도 몇차례 혼자 PC방 가서 레인보우6 하면서 시간 보냈던 추억의 시간이 기억나네요 ㅎㅎ

  • @불타는페페
    @불타는페페 13 годин тому

    포트리스도하고 스타도하고 바람의나라도하고 참 행복한시절

  • @jgd824
    @jgd824 11 годин тому

    이젠 우리세대가 이런 얘기를 할때가 왔구나 그땐 그랬지...

  • @bluefog1
    @bluefog1 20 годин тому

    와....추억...저때 너도 나도 피씨방 연다고.. 철물점 아저씨도 사무실 구석에 피씨 몇대 두고 피씨방이라고 했음

  • @seolleongtangkim
    @seolleongtangkim 5 годин тому

    제가 초등학교때.. 그러니깐 97년 이전일겁니다.
    친척형 따라 갔던게 인터넷 카페였죠.
    당시에 형이 참 열심히 울티마 온라인 하던 시절이라
    형이 저보고도 해보라해서 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 그것마저 오래된 기억이네요 ㅋㅋ
    전 이상하케 mmorpg 처음한게 울온 뺴면, 미르1이었네요. 한창하다 메틴이란거 좀 하다가.. 나중되서야 리니지로 넘어간듯 중3겨울방학떄쯤?
    프로게이머 하니 생각나는게, 동네에 약간 양아치? 같은 사람중 하나가 나중에 보니 스타1프로게이머 된게 기억나네요..
    참.. 해설까지 하더니 지금도 종종 방송 나오는거보면.. 사람일 모르는거 같아요

    • @7mystique
      @7mystique 2 години тому

      지금 롤 프로들은 찐따스타일인데 그때 스티 프로들은 인싸 형님들이 주류였죠 와꾸만 봐도 확 다르더라구요 ㅎㅎ

  • @user-kog1204
    @user-kog1204 19 годин тому

    지금와서 리니지는 게이머들에게 증오의 대상이지만
    저시절 피방 하면 어쩔 수 없이 기억나는 리니지 브금

    • @쿨사-h7g
      @쿨사-h7g 15 годин тому

      그 브금속 여기사의 피격 사운드....

  • @islanduntomyself
    @islanduntomyself 18 годин тому

    감사합니다.

  • @kkj9312
    @kkj9312 День тому

    피씨방 1시간에 700원이던 시절 일주일 용돈 천원들고 카르마온라인 바람의나라 다크에덴 거상 등등 당시 유행하던 게임 1시간을 하고 집가는길 300원짜리 컵볶이 먹던 시절이 너무 그립다

  • @취미헌터
    @취미헌터 День тому

    90대는 pc으로 cd게임이나 프로그램 깔고 그랬는데😊 리볼트이나 스타 같은것

  • @씨홀리-o6v
    @씨홀리-o6v День тому

    피방 가서 맨처음 한 게임이 디아1, 어쩐지저녁, 삼국지6이었었지...
    그땐 아직 스타 유행 전이라ㅋㅋ

  • @ohmd-js6ch
    @ohmd-js6ch День тому +4

    대중이 형님 덕분에 인터넷 선이 잘 깔려있어서 pc방이 우후죽순 생겨났죠 길드에 피방 사장님은 플렉스의 상징이었는데ㅎ

    • @mangdrai000
      @mangdrai000 День тому

      광케이블은 전두환 업적입니다

    • @meyenxhin6891
      @meyenxhin6891 День тому

      대중이 형님 덕분이 아닙니다
      손정의 덕분이지요
      마이클 잭슨이나 만델라등 온갖 인사와 접촉하거나 온갖 대학교의 명예 학위증 모으는 걸 모으는 걸 좋아하는 김대중은 손정의를 만났을 때
      우리도 인터넷망 깐다고 하니
      손정의가 어떻게 하냐고 하니
      구리 동선라인이라고 주장햐 게 김대중
      손정의가 그건 광케이블로 해야된다고 가르쳐 줌
      실제 손정의가 밝힌 내용
      대한민국 인터넷망 개발 역사 는박정희 말기 ETRI와 KIST에서 개념 연구를 시작했고 전두환 정권 때 KIST에서 대전 연구소 분원까지 인터넷 통신에 성공합니다
      15년 뒤 폭발적인 상용화 보급이 이뤄진 건 김대중 정부 때이니 이건 인정해야 줘

    • @하루하루-c2h
      @하루하루-c2h День тому

      대중이 유일한업적은 여가부 설치지 ㅋ 인터넷 문화탄압 경부고속도로 대중이업적이라고 할인간일세

  • @woosukchoi2897
    @woosukchoi2897 7 годин тому

    자율학습 땡땡이 치고 친구들하고 스타하러 PC방 갔다가 학생주임 선생한테 걸려서 빠다 맞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 @bcan5110
    @bcan5110 День тому

    안녕하세요 봉사활동 하러왔는데 여기 지지주 양로원 맞죠?

  • @Jefferson-tl2oo
    @Jefferson-tl2oo День тому +2

    저때 스타 말고 리니지가 떠서 지금의 NC가 나왔죠. 물론 그때 리니지의 타성에 젖어 개고기 집이 되었지만요.

    • @란파-y1w
      @란파-y1w День тому +1

      어허 대호연을 만든 NC다 이말이야

    • @hvb1var7788
      @hvb1var7788 День тому

      bm이 컨텐츠인 겜을 만드니 망하게됨

  • @johnoh6373
    @johnoh6373 8 годин тому

    98년당시 피시방 시간당 가격은 동네마다 다름. 난 관악구 봉천동 살았는데 근처 다 1000원 이었음. 신림동 고시촌에 가면 500원 심지어 더싼곳도 많았음. 피시방 옆 건물에 임요환 살았었는데

  • @kindu8722
    @kindu8722 День тому

    그 시절 pc방 추억이네요.

  • @힐링라이트
    @힐링라이트 23 години тому

    크흐~ 추억돋네... 저때 재밌었는데...

  • @박병규-c9u
    @박병규-c9u 19 годин тому

    이집 광고 잘하네 ㅋㅋㅋㅋ

  • @airdelaube
    @airdelaube 23 години тому

    올라이트 추억 돋네 ㅋㅋ워크3 디아블로2 스타 포트리스 바람의나라 리니지 드래곤라자 레인보우식스 피파 엄청 많이 했는데 ㅜ

  • @idpersonal689
    @idpersonal689 День тому

    담배 물고 게임하면서 연기 때문에 눈 따갑다고 한쪽 눈 찡그리고 게임하던 친구놈이 생각나네ㅋㅋ

  • @이모부비니
    @이모부비니 23 години тому

    저때 하던 스타 레인보우 얼마나ㅜ재밌었는지 ㅠ

  • @nretona
    @nretona 23 години тому

    번호표 받고 1시간 넘게 기다렸다 들어가서
    입장 시간 노트에 적고 퇴장 할 때 노트 시간 보고 계산했던 ㅋㅋ 그래도 갔다오면 개꿀잼.
    요즘 버전으로 예를 들면
    아바타나 소드아트온라인 같은 가상현실 게임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하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뭐 아무튼 당시 도파민 폭탄 투여제 였음은 확실함.
    놀거리 없던 시절에 저만한 놀이터가 또 없었지.

  • @AaA-kp6td
    @AaA-kp6td День тому

    와 신주영 진짜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 @즐거운준-l2j
      @즐거운준-l2j 23 години тому

      신주영하고 쌈장 진짜 오래간만에 들어요~

  • @체페-b2w
    @체페-b2w 23 години тому

    어제 피시방 가보니까 만원에 6시간 하더라 ㅋㅋㅋ 2년전에는 만원에 8시간이였는데 지들 장사안되는걸 손님한테 매꾸려고함

  • @Hoegaarden_Beer
    @Hoegaarden_Beer 21 годину тому

    열에 일곱은, 스타
    둘은, 포트리스2
    나머지 하나는, 채팅(세이클럽 or 버디버디)

  • @minalim6999
    @minalim6999 16 годин тому +1

    피시방 300원 짜리도 있었는댕 ㅋㅋㅋㅋ

  • @kid0allegro
    @kid0allegro Годину тому

    한스밴드 : 오락실

  • @경민추
    @경민추 День тому

    사촌형이 한창 디아2하던 2000년대

  • @juntae788
    @juntae788 День тому

    선생님 영상은 혼자서 만드시나요? 불가능할것 같은데

  • @PatrioticYouth-Adolf
    @PatrioticYouth-Adolf 21 годину тому

    따흐흑...

  • @Lament-p7q
    @Lament-p7q День тому

    00년대 초반 기준으로 한시간에 천원이였음.. 짜장면 3000~4000원 하던 시절이라 체감으론 존나 비쌌음

  • @FamilyAccount-u4c
    @FamilyAccount-u4c 18 годин тому

    이 영상보고 nordvpn 결제했다 라고 하면 되는거죠?

  • @carrot0204
    @carrot0204 17 годин тому

    추억 돋넹

  • @user-ks3kr1qb1r
    @user-ks3kr1qb1r 10 годин тому

    이집 추억팔이 개잘하네 ㅋㅋ 중세추억도 팔더니 현대 추억도 팔어?ㅋㅋㅋ

  • @coffeedreamer4778
    @coffeedreamer4778 19 годин тому

    크으~제가 98학번이라(아...중년인거 다 뽀록나네요 ㅠ.ㅜ) 진짜 딱 'PC방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초기 + 부흥기(세상에...초기이면서 바로 부흥기가 온 희한한 PC방 시대 ㄷㄷㄷ)의 시기에
    대학생이 되었고, 동기이고 선배이고 할거없이 모두가 술 한잔 하고 PC방에 스타 크레프트나 레인보우 식스를 하러 몰려갔었죠.
    저는 한국남성(?)치고는 매우 드물게 당구도 아예 칠줄 모르고(PC방이 대유행을 하기 전에 남자들은 모이면 꼭 당구장을 갔죠), 게임도 드럽게 못하고, 그중에서 특히나 RPG, RTS, FPS, 스포츠
    분야의 게임은 정말 너무 못해서, 게임을 하려면 차라리 후문 앞 오락실을 주로 가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같이 PC방 가자는데 안갈수는 없고, 따라가서도 딱히 할게 없다보니 스타 붙는데 머릿수만 채우거나(저는 아예 할줄 모르니 스타에서 심시티를 했었습니;;;), 혹은 동기들이랑
    선배들이 레식 IPX로 대전할 때 역시 걍 머릿수 채우기용으로 하다보니 재미가 없더군요;;;
    그렇게 저는 PC방을 잘 안가게 되다가 새내기 때(1998)의 가을 무렵, 갑자기 뜬금없이 96학번 선배님 중 한분이 [집안의 '지원'을 받아 겜방 하나 차렸다]고 하시면서 다들 놀러오라고...ㄷㄷㄷ
    그 선배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군대를 면제받으셔서 군대 가는 셈치고 휴학을 한 후(휴학사유는 건강상의 사유로...) 앞으로 한 1~2년간만 겜방 운영한 후 치고 빠지기로 팔고 나올거라고...
    아무튼 그래서 저희들은 그 선배님 PC방이 학교에서 상당히 먼 거리(무려 버스타고 30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수업 끝나면 먼저 끝난 순서대로 다들 그 PC방으로 향했고, 결국 초저녁쯤 되면
    우리 과 사람들은 다 그 PC방에서 자동집결하게 되었죸ㅋㅋㅋㅋ
    뭐 어느순간 이후부터 오직 게임방으로만 작용을 했지만, 그래도 초창기 당시에는 말그대로 PC를 이용한 다양한 것을 하는 PC방이었어서, 다들 게임할 때 저는 가끔 레포트 쓰고 선배네 PC방의
    프린터를 이용해서 출력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집에 PC도 없고 프린터기도 없다보니, 학교 전산실 혹은 선배네 PC방에서 레포트나 제출용 자료를 프린팅했었는데, 신세 많이 졌었습니다 ㅋ
    그러다가 그 선배가 '넌 왜 게임을 안하냐? 세상에 게임 싫어하는 남자는 거의 없는데...'라고 하시길래 저는 '스타같은 RTS 장르는 완전 잼병이고, 레식 같은 FPS도 겁나 못합니다. 겜방에서 하는
    겜들 대부분이 제가 못하고 안하는 겜이다보니 늘 죽기만 하고 재미없습니다'랬더니, 북미 발매는 96년, 한국에 정발한건 97년이지만, 겜방의 대인기 및 활성화 붐을 타고 이제 마구마구 인기가
    솟아오르는 중이라면서 디아블로 1을 해보라고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날의 충격과 재미는...잊을 수 없습니다!!! (몇년 후 디아2가 나왔고 대중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쳤지만, 그래도 저는 아직도
    디아 1의 그 은근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쫄림과 재미를 잊을 수 없습니다. 2는 뭐...걍 악마학살 겜이잖아욬ㅋㅋㅋㅋ 1은 정말로 좀 쫄리는 분위기가 있었죠)
    저는 그래서 디아블로의 훼인이 되었고...아무리 새내기라지만 그래도 1학년도 공부를 좀 하긴 해야하는데...디아블로 때문에 1학년 학점은 완전 나가리가 되버렸었죸ㅋㅋㅋㅋ
    그 후 그 선배는 겜방을 차릴 때 말했듯이 한 2년만 운영해서 돈 많이 번 다음, 겜방이라는 업종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 때 아주 비싼 권리금에 팔아버리고 일단 학교에 복학 후 졸업은 하고,
    그 벌어놓은 돈으로 다른 아이템을 찾아내서 자영업 하실거라더니, 정말 그렇게나 돈이 많이 벌리고 인기가 있었는데도 2년 후에 미련없이 팔아버리셨다고 들었습니다(전 군대를 갔기 때문에
    그냥 과 사람들로부터 소문만 들었는데, 정말 엄청난 권리금을 받고 넘겼다더군요. 와...돈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 분이 왜 돈 안되는 일문과 같은 과에 입학했었는데 지금도 의문입니다)
    아주 가끔 선배네 겜방이 바쁘면 후배인 저희들이 도와드린 것도 생각나네요. 당시엔 연습장에 장부 만들어서 이용시간도 수기로 적고(그래서 알바생들이 비리 저지르는 겜방이 매우 많았었죠),
    겜방내 먹거리도 매우 뻔해서, 과자 몇종류, 오다리 같은 씹을거리 몇종류, 수상한 불량식품 비슷한 냉동햄버거(전자렌지에 돌리면 끝), 음료수 몇종류(혹은 음료자판기 비치), 그리고 컵라면도
    딱 잘나가는 몇종류만 있었고, 과자나 군것질거리는 손님이 직접 카운터로 집어와서 계산하고, 알바가 직접 만들어주는거라고는 컵라면과 햄버거 밖에 없었죠. (그것도 걍 온수만 부으면 되고
    전자렌지만 돌리면 되는 간단한 것) 요즘 겜방 알바가 거의 레스토랑 주방 수준의 난이도인 것과는 참 대조적이었습니닼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에도 지식지상주의님 덕분에 당시의 기억을 충분히 곱씹으며 즐거운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덧 : 그나저나...학생 때 땡땡이의 선두주자셨군욬ㅋㅋㅋㅋ 점심시간에 담치기를 해서 30분간 겜방 달릴 생각을 하시다닠ㅋㅋㅋㅋ 의외십니다 +_+

  • @민트맛캔디
    @민트맛캔디 21 годину тому

    스1 워3 와우 메이플 겟엠 던파 포트리스 바람 카트 크아 저시절이그립다

  • @fireice460
    @fireice460 20 годин тому

    99년에 1시간 천웓이였음? 2009-2014엔 500원이하였는데

  • @하이젠버그-b3b
    @하이젠버그-b3b 22 години тому

    노드사는 노턴 바이러스였나? 안랩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