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없는 서점] 책 읽는 영상 /책만 읽는 영상/ 다른 건 안 합니다/H마트에서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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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문학동네 출판
    버락 오바마가 추천에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에세이입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작가가 영어로 썼으니
    영미 서적으로 분류될 수 있겠는데요.
    저자가 한국인인 엄마를 25세 잃게 되면서
    엄마와의 관계와 기억,
    엄마를 병으로 잃게 되기까지의 일들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녀 관계가 이 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미국에서 혼혈로 산다는 것과 확실히 개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자와 엄마와의 관계가 에세이를 이끌어갑니다.
    소설이 아닌 에세이라서
    감정적인 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녀 사이라는 개인적이면서 보편적인 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여자들이 읽는다면 와닿는 게 무척 많을 책이에요.
    남자들이 읽는다면 공감하기 어려운 모녀관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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