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7 1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2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3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4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4600년 전:와... 뭘 만들라고요?
0:36 나머지 불가사의는 오래되어 봐야 기원전 2세기 사람인 안티파트로스 시대에 비교적 가까운 기원전 5~7세기, 즉 안티파트로스 기준으로 300년에서 500년 전 건축물이지만 쿠푸 대피라미드는 안티파트로스 시대 기준으로도 2000년 된 고대 기준으로도 고대에 지어진 건축물이죠. 그러나 이 7대 불가사의 중 아직 남아 있는건 최고참 쿠푸 피라미드 뿐이니 이집트 문명은 정말 대단했던 듯 합니다.
6:00 예전에 성소피아성당에 갔을 때 건물 내부의 커다란 기둥들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경이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당시 그 기둥들의 색깔과 모양이 제각각이라 그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다른 지역 건물에서 기둥을 떼어온 이유가 당시 유스티니아누스가 공사기한을 엄청 짧게 정해놓고 그 안에 지으라고 닥달했기 때문이라고.. 그 얘길 들으면서 이 화려하고 거대한 건물이 실상 당시 인간의 욕심에 의해 지어진 거로구나 생각했었지요.
11:15 바빌로니아의 바벨탑은 이슈타르의 문 근처에 있는 에테메난키라는 유적이 바벨탑 유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데, 이게 바벨탑이라는 증거는 고대 그리스 기록에 따르면 바벨탑은 밑변이 90m×90m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에테메난키의 밑변 길이는 91.5m×91.5m로 오차가 거의 없어 바벨탑이라고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머 대영박물관이 각지에서 엄청 가져온게 많아서요...갸들 현재 있는 것들도 보면 다 공개 못하고 수장고에 있는 것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가끔가다 보면 대영박물관 한 가운데의 작은 관에서 유료전시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수장고에서 분류하던거 가끔가다 내 놓고 전시하는 겁니다.(원래 대영박물관은 입장료 없습니다. 런던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료가 없고 기부금함에 관광객들이 알아서 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기부금 함 보면 가끔가다 한국돈도 보이고 세계 각국의 돈들이 다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당시에도 두 발을 딛었다는 기록은 몇 없고 시적인 표현이 몇 있었는데 19세기의 책이 히트치면서 그 책 안에 있는 일러스트가 사람들의 인상에 깊게 남았죠. 그 일러스트가 건축적으로는 말도 안되고 좀 환상적이긴 한데 그 일러스트가 지금도 '7대 불가사의' 소개하면 단골로 나오는 일러스트다보니까요. 그리고 당시 청동 기술로(현재도 그렇습니다만) 그 정도의 거상을 짓게 되면 똑바로 세워올릴수가 없어서 그 안에 돌과 쇠막대기를 집어넣어서 뼈대를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쓰러진 뒤의 기록을 보면 청동 안에 주춧돌로 쓰인 돌들이 보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문뿐만 아니라 가는 길까지 몽땅 뜯어왔죠. 그리고 페르가몬 박물관 자체가 페르가몬에 있던 고대 그리스 신전을 뜯어가지고 왔고...다른 건물들도 뜯어가지고 왔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보다 규모가 작은 이유중 하나가...2차대전때 폭격맞아서 다 파편화 된걸 다시 또 조립해서...-_-;;; 2001년에 실제로 가서 봤는데 진짜 대단했습니다.
@@sia.T 영상에서 설명 생략되어 있는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거대 동상 새우려면 안에 철근 들어가거든요. 아님 자유의 여신상처럼 뼈대 만들고 둘러치던가 해야 하죠. 당시 로도스 거상 건설방법은 문헌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돌과 쇠막대기로 거상의 뼈대를 만든 뒤에 그 주변에 틀을 만들어서 청동을 부어서 채운거죠. 거상이 무너진 뒤에 청동안의 돌들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는 그렇게 양발이 항구 양쪽을 받치는게 아닌 두발 모은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때의 '7대 불가사의'관련 책자의 일러스트가 워낙 유명해져서 생긴 것이 큽니다. 그 책자의 일러스트가 지금도 7대불가사의 소개할 때 단골로 쓰일 정도거든요
파로스의 동대 - 많은 등대의 원형을 넘어서 '파로스' 라는 말 자체가 '등대'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음 말 다했죠 머...해안이 평탄해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특징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아 여기가 어디쯤' 하고 아는데 그런 식별할 것들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대에는 자신의 위치에 관해서 위도는 어찌어찌 측정 가능했지만 경도는 측정이 아주 어려워서 항해하는 배는 해안에서 일정 이상 떨어져서 항해하기 어려웠던 때이고 이런 '육지의 식별표지'가 없으면 항해가 곤란한 시대였으니까요. 로도스의 거상 - 이게 양 발이 항구 양쪽 끝에 발을 디뎠다는 것은 18세기의 '세계7대불가사의'를 설명한 책의 일러스트로 엄청 유명해졌죠. 지금도 그 책의 일러스트가 '세계7대 불가사의'를 설명할때 자주 등장하는 일러스트인지라...당시 기록에서도 보면 양발이 항구 양쪽 끝을 디디고 있는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 - 현재 아르테미스 신전의 정확한 복원도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게 당시 기록에서 '기둥 숫자' 문제로 인해 기둥배열의 문제가 생겨서... 마우솔레스의 영묘 - 이 영상의 설명과는 아주 다른게 현실입니다. 이 영상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실제로 복원도가 있을 정도로 기록도 많이 남아있던데다가 벽의 프리즈(부조 라는 조각 형태를 말합니다)도 많이 나와서 벽면 일부가 복원되어 있기도 합니다.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의 지붕 밑에 있는 조각상은 마우솔레스의 조상들의 조각상입니다. 그리고 그 밑의 기단에는 4명의 조각가들이 각각 한 면씩을 맡아서 신화의 여러 전쟁장면들을 프리즈 형태로 새겨넣었습니다. 완전 파노라마였죠. 이후 십자군기사단에서 근처에 요새를 만들기 위해 저 영묘들이 파괴됩니다. 그 과정에서 벽으로 쓰여진 것 외에도 시맨트 재료(석회석/대리석을 태워서 시멘트/콩크리트 재료로 썼죠)로도 쓰고 돌덩어리 일부는 투석기 포탄으로 쓰는 등 당시 기독교 십자군 기사단들이 엄청난 유적 파괴를 했죠. 그럼에도 그들 왈 '이교도들의 건물을 뿌셔서 기독교인들 살리는데 쓴거여!' 라고 했으니 머...그럼에도 현재 복원도 그리는 게 가능하고 현재 대영박물관에 일부 복원이 되었을 정도면 얼마나 큰 건물이었을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그리고 아르테미시아가 죽었을 때에도 영묘가 완공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마우솔레스-아르테미시아의 후손들이 4면의 조각(부조-프리즈)을 맡은 장인들에게 '이만하면 됐소' 라고 했더니만 4명의 조각가가 '아니 이런 걸작을 완공하지 말라는거요? 이거 완공하고 갈거임!' 하고 이후 보수를 안받아가면서까지 작업해서 완공시켜버린 걸작이죠... 제우스 신상 - 당시 기록에서는 제우스 신이 일어나면 신전 천장을 부수고 일어날 것 만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죠. 저거 한덩어리가 아니라 수백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그 부분들을 조립해서 만든 겁니다. 1958년 발굴된 작업장 유적에서 쏟아져 나온 것들은 황금으로 만든 옷을 하나하나 만들기 위한 틀들이 발굴된 거였습니다. 그거 다 연결해서 본 고고학자들이 경악할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했죠. 그리고 그 가운데 나온 컵에 대놓고 '나는 피디아스의 것이다' 라는 글귀가 새겨진 컵이 발견되면서 최종적인 조각이 맞쳐집니다. 이 영상에서 제우스 신전 터 라고 되어 있는 사진 기둥을 잘 보면 매끈하지 않고 먼가가 툭툭 뒤어나온거 볼 수 있는데 이거 '역암' 이라서 그렇습니다. 역암의 특징인 굵은 입자들 도 있지만 저거 일부는 화석이에요. 제우스 신전이라고 아무 유적도 없는데 특정지을 수 있던 이유가 제우스 신전만 석회암이나 대리석이 아닌 역암으로 지어진 것이 이미 고대의 기록으로 특징지어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빌론 - 이슈타르의 문은 현재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일 발굴단이 바빌론 발굴하면서 이슈타르문을 발굴했는데...이거 다 뜯어서 베를린으로 가져갔습니다. 문뿐만이 아니라 문으로 가는 길의 벽까지도...뜯어갔어요. 원래 페르가몬 박물관은 페르가몬에 있던 그리스 신전을 뜯어가서 만든 것인데 여기에 같이 있습니다. 아...근데 더 대단한건...이거 2차대전때 폭격 맞아서 다 박살났거든요. 그거 또 다시 조립해서 현재 전시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페르가몬 박물관에 있는 또다른 인류역사의 유명한 유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함무라비 법전' 공중정원의 경우는 많은 고고학자들의 발굴과 연구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끌고 올린 것은 당시에도 있던 '아르키메데스의 양수기' 즉 나사의 원리를 이용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 결론내려져 있습니다. 콜데바이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바빌론의 여러 건물터를 발굴/조사 하면서 위치도 확정된 상태인데 왜 이렇게 설명해 놓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피라미드 - 아주 차원이 다른 건축물이라...그야말로 '머 이런게 다 있어?' 니까요. 오죽하면 '인간은 세월을 두려워하지만 세월은 피라미드를 두려워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괜히 불가사의라고 쳐주는 게 아닌데... 지금은 흔적도 남지 않아 실제로는 얼마나 규모가 있었을까 하는 건축물들은 정말 아깝죠... 부술게 아니라 인류의 기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남겨두는 게 좋았을텐데... 허나. 그랬었음 전쟁도 쉽게 일어나지 않았겠죠. 지금은 기록을 분명하게 남길 수 있어서 불가사의라기 보단 경이로운 정도가 적당하지 않으려나 합니다. 오히려 고대에 지금 같은 기술이 없었을 땐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걸 모르겠단 말이죠... 실제 건축에 걸린 시간과 방법. 인력의 동원이 얼마나 되었느냐도 관건이고.
이집트의 대피라미드는 로마 제국 시절에도 불가사의 취급을 받았다죠, 카이사르가 클레오파트라와 나일 강에서 피라미드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대피라미드가 지어졌을 때와 클레오파트라가 재위했을 때가, 클레오파트라가 재위했을 때부터 아이폰이 출시했을 때까지의 텀보다 길다고 하죠. 정말 어떻게 지었는지가 궁금해지는 불가사의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천년후 우리후손들은 천년전 지구인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유전자가위를 만들어 유전자를 잘라내고 필요한 유전자를 붙이는 말도 안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것으로 미루어 고대에는 우주인이 지구를 방문해 그 기술을 가르쳐준것이다!~~ 라고 하는 댓글 이 달릴것이다. 이래서 초딩들은 댓글금지시켜야
영상 말미에 좀 이상한 내용이 있습니다. 원래 안티파트로스의 시에는 알렉산드리아의 등대가 없고 공중정원이 있었다는 나레이션이 있는데요. 둘 다 리스트에 있는데, 왜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나요? 그럼 원래 7대 불가사의가 아니고 6대 불가가의였나요? 아... 좀 찾아보니 안티파트로스의 시에 나오는 7대 불가사의에는 바빌론의 성벽이 들어가 있고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없군요. 여전히 7대이기는 하나 엔트리가 다른 것이었습니다. 근데, 누가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바빌론의 성벽 대신에 넣은 건가요? 안티파트로스가 지정한 것이 아닌데, 누가 감히 바꿨나요...
쿠푸의 피라미드 옛날 이야기 1,000년전 사람: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2,000년전 사람: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3,000년전 사람들: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4,000년전 노동자들: 이걸 만드라고요!? 저희가요?????
11:37
1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2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3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4000년 전:와... 옛날 사람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고?
4600년 전:와... 뭘 만들라고요?
"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fishing-damedameyo 그래서 나일강 범람인데 농사 지을거야? 차라리 피라미드 지으면서 식량도 받아가라고!
"시더"
0:36 나머지 불가사의는 오래되어 봐야 기원전 2세기 사람인 안티파트로스 시대에 비교적 가까운 기원전 5~7세기, 즉 안티파트로스 기준으로 300년에서 500년 전 건축물이지만 쿠푸 대피라미드는 안티파트로스 시대 기준으로도 2000년 된 고대 기준으로도 고대에 지어진 건축물이죠. 그러나 이 7대 불가사의 중 아직 남아 있는건 최고참 쿠푸 피라미드 뿐이니 이집트 문명은 정말 대단했던 듯 합니다.
현실은 돌떼어가고 오줌 싸고 망가뜨리기 바쁨 ...
@@DMC-I2 요즘은 돌도굴하는 거 정부에서 막아서 저런거지 예전에는 ㅋㅋ
인류의 발상지 아프리카는 왜 저모양이고
인류문명의 발상지 이집트도 왜 저모양이고
로마유럽의 정체성인 이탈리아도 저모양이고
동아시아의 정체성인 중국도 저모양이고
왜 찬란한 역사를 가지면 오히려 못살까
@@godsu7563tmi하자면 중국은 저기에 끼지도 못함 ㅋㅋㅋ 4대문명중
3번째로 시작한 문명하고 스타트 시기가 1200년은 차이가 나는 황하문명
난 예전엔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 이런 초거대 건축물은 삽한자루 들고 만들수 없다, 이것은 외계인이 만든것이다라고 생각했었음....군대갔다오기 전까지는 말이지....군대 갔다온 후로는 사람을 갈아넣으면 안되는건 없구나 싶었음....
"저걸 어떻게 만들지?" 라고 생각될 만큼 거대하지만, 국가라는 복잡하고도 거대한 개념도 만들어낸 인류라면 충분히 가능함
???: 다 좋은데~저기 산이 쪼옴.....
@@Kimdohan_1972 병사 : 아...안돼!!!!!!!!!!
@@Nohsang 사단장: 돼!
차이점은
피라미드는 월급 주고 일 시켰고
만리장성은 백성들 강제 노역 시키다 반란 엄청 많이 일어났음
그리고 지금 만리장성은 명나라 시절 만든거임
정보:쿠푸왕의 피라미드 건설시기는 BC2500년경
로마시대로부터 2000년도 넘는다
즉 현대사람들이 로마시대를 옛날로 생각한것처럼 로마시대 사람들한테도 피라미드가 지어진 시기는 옛날이였다
11:48
TMI) 쿠푸 왕이 대피라미드를 지을 때 노예로 건설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대체적 노예가 아닌 농부들이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하네요.
나일강 범람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동안 대체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공익 사업으로 만들었다는 ㄷㄷㄷ...
알고 보니 뉴딜 정책이었던 거임...
뉴딜 ㄷㄷ
파라오딜 ㄷㄷ
ㄷㄷ정책
세계 최초의 파업도 기록은 이집트 피라미드 공사임.
피라미드 건설 -> 2300년후 안티파트로스 출생 -> 2200년후 현재 2020년대
즉 우리가 안티파트로스의 시대를 바라보는것보다 안티파트로스가 피라미드가 지어진 시대를 바라보는게 더 오래됨.
바빌론은 너무 신비로움
대체 무슨 수로 물을 끌어올렸으며, 안경은 어떻게 만들었으며 저 높은 성벽은 어떻게 쌓은건지...
진짜 바빌론의 과학력은 과거로 돌아가서 한번 보고싶음 ㄹㅇ
안티파트로스의 기억을 사고 싶다... 아 진짜 실물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알렉산드리아는 파로스등대와 더불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으로도 유명하니까요.
6:00 예전에 성소피아성당에 갔을 때 건물 내부의 커다란 기둥들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경이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당시 그 기둥들의 색깔과 모양이 제각각이라 그 이유가 궁금하더라구요. 다른 지역 건물에서 기둥을 떼어온 이유가 당시 유스티니아누스가 공사기한을 엄청 짧게 정해놓고 그 안에 지으라고 닥달했기 때문이라고.. 그 얘길 들으면서 이 화려하고 거대한 건물이 실상 당시 인간의 욕심에 의해 지어진 거로구나 생각했었지요.
사실 로마가 이미 다신교에서 기독교 국가가 된 시점이라 기존의 다신교 신전은 철저하게 부숴지고 재이용되어 교회를 위한 재료로 쓰였다고 봐도 됩니다.
😊
기자의 피라미드는 고대의 수학적, 천문학적 지식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려주는 놀라운 건축물입니다. 현대의 기술로 두 차례나 복구공사(피라미드 덮개)를 실패했다는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었는데, 그때 진짜 외계인이 지은것 아닐까 생각했었네요.
피라미드 건설당시 술먹었다고 공사에 안나온 인부도 당시 기록에 남아있죠 ㅋㅋㅋ
그냥 고대이집트인이랑 뿌리가 다른 놈들이라서 복구 못하는 거 아님?
@the feral frayne 뇌피셜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민혁-t4e 합리적인 추론을 굳이 뇌피셜로 몰아갈 이유가 있나? 현대 건축기술로 복원이 불가능한건 아님. 굳이 할 이유가 없어서 안 하는거지
복구못하는게아니라 돈이 너무많이들어서안하는겁니다
진짜 저당시의 기술력으로 어떻게 저런 건축물들이 만들었는지 너무 경이롭네요 기계도 없었을텐데.. 건축하는 과정도 궁금하고 결과물들도 궁금한데 대부분 이미 오래전 사라져있어서 직접 눈에 못담은게 아쉬워요..ㅠㅠ아직까지 남아있는 피라미드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ㅋㅋ
군대 갔다오면 피라미드를 인간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됨
@@팝송용계정-d4g 군대다녀오면 인력으로 안되는게 없구나,,싶은생각이 들긴하지만
피라미드는 기계의도움없이 순수인력으로 세웠다기엔 그크기가 너무나도 거대함.
군대드립은 그저 우스갯소리일뿐
@@nobless_ 기중기같은 도구 만들어서 썼는디??
@@soosoosoo1234 이집트시대에 살다 환생하셧나봐오??
유튜브로 인력거썻다고 주장하는 영상이라도 보소오셨나 ㅋㅋ 저 큰돌덩이를 수천년전에 저높이까지 기구로 올린다고??ㅋㅋㅋ 에효
@@nobless_ ㅋㅋㅋㅋㄱㅋ 그럼 외계인이 거인이 지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
정보) 피라미드가 건설되었을 당시는 아직 매머드가 지구에서 멸종되지 않았을 시점이다.
그리고 그리스 로마제국 사람들도 피라미드 관광 자주 오면서 신기하다고 감탄했으며 지금과 같은 삐라들과 호객행위랑 바가지 ㅈ같다고 말한게 문서에 기록이 남겨져있다.
참고로 피라미드의 어원도 그리스인들이 지은 건데 모양이 마치 자기들이 간식으로 먹는 과자 피라미스랑 모양이 비슷해서 피라미드라고 부르게 된 게 기원입니다 실제로 고대 이집트어로는 "메르"라고 불렀어요
지금도 바가지랑 호객행위 겁나 심한데 3000년을 이어 온 사업이었네
@@deadpool113 물물교환을 할 때부터 있었던 게 바가지죠
@@Supergolem12345 그러니까 고대유적지를 세모라서 "도리토스!"라고 부른 셈이네요ㅋㅋㅋㅋㅋ
@@labla72 엌ㅋㅋㅋ 어떻게 초거대 건축물 이름이 도리토스 ㅋㅋㅋㅋㅋㅋ
마추픽추 직접 봤었는데,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 광경에 눈물이 났었어요. 오늘 영상 기대하며 보겠습니다!
부럽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신비롭던데 직접 보면 너무 경이로울 것 같아요
peruano 들이, Chino! Chnita 하면서 Rasgar los ojitos 안하던가요?ㅋㅋㅋ Incacola는 드셔보셨나요?
@@NA_T_YA. chnita는 뭔가요?
@@류현준-l6f 여성형?
부럽네요. 마추픽추 여행하려고 적금까지 들고 준비중이었는데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이제 동네 약수터까지 올라가는것도 못함ㅜㅜ
11:15 바빌로니아의 바벨탑은 이슈타르의 문 근처에 있는 에테메난키라는 유적이 바벨탑 유적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데, 이게 바벨탑이라는 증거는 고대 그리스 기록에 따르면 바벨탑은 밑변이 90m×90m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에테메난키의 밑변 길이는 91.5m×91.5m로 오차가 거의 없어 바벨탑이라고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어째서 박물관 나오는 순간 "또 영국이야?" 소리가 절로 나올까요..
머 대영박물관이 각지에서 엄청 가져온게 많아서요...갸들 현재 있는 것들도 보면 다 공개 못하고 수장고에 있는 것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가끔가다 보면 대영박물관 한 가운데의 작은 관에서 유료전시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수장고에서 분류하던거 가끔가다 내 놓고 전시하는 겁니다.(원래 대영박물관은 입장료 없습니다. 런던에 있는 박물관들은 입장료가 없고 기부금함에 관광객들이 알아서 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기부금 함 보면 가끔가다 한국돈도 보이고 세계 각국의 돈들이 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빌론의 공중정원, 알렉산드리아 등대, 로도스의 거상, 그리스의 제우스 상 등...
사라진 불가사의들을 보고 싶네요...
공중정원은 복원중에 걸프전으로 파괴되서요...알렉산드리아 등대는 재건 계획이 있었습니다. 등대가 아니라 호텔로 만들자고...그래서 외부자본 들여와서 만들려고 했다가 엎어졌습니다. 제우스 상은 올림피아 가시면 제우스 신전은 있습니다만...그 신전에 그림으로는 남겨져 있습니다 ^^
알렉산드리아의 등대와
바빌론 공중정원은 정말 보고싶네요..
정보) 알렉산드리아 등대는 1043년동안, 피라미드는 3396년동안 지구에서 가장 높은 인공 건축물이었다
피라미드가 3000천년 전에도 아주 먼 옛날사람이 만든 건축물로 취급됐다니ㄷㄷ
이탈리아: 그니깐 ㅅㅂ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시칠리아: 그니간 ㅅㅂ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비잔티움: 그니깐 ㅅㅂ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로마: 그니깐 ㅅㅂ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마케도니아: 그니깐 ㅅㅂ 이걸 사람이 만들었다고?
이집트: 그니깐 ㅅㅂ 이걸 사람이 어케 만드냐고
@@Kimdohan_1972 욕하지마셈
@@zac8906 욕을 하든 안하든 저사람 권리임
쩝니다....
@@Kimdohan_1972 ㅋㅋㅋㅋㅋ
3:14 로도스의 청동거상...이게 아마 현대 많은 판타지물에 나오는 바닷가 항구나 입구에 서있는 거대석상들의 원초적 모티브를 제공했을 것 같음.
로도스의 거상의 추정치는 40m정도 되는데 항구 사이에 발을 딛고 서있으려면 거상의 크기가 120m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당시에도 두 발을 딛었다는 기록은 몇 없고 시적인 표현이 몇 있었는데 19세기의 책이 히트치면서 그 책 안에 있는 일러스트가 사람들의 인상에 깊게 남았죠. 그 일러스트가 건축적으로는 말도 안되고 좀 환상적이긴 한데 그 일러스트가 지금도 '7대 불가사의' 소개하면 단골로 나오는 일러스트다보니까요.
그리고 당시 청동 기술로(현재도 그렇습니다만) 그 정도의 거상을 짓게 되면 똑바로 세워올릴수가 없어서 그 안에 돌과 쇠막대기를 집어넣어서 뼈대를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쓰러진 뒤의 기록을 보면 청동 안에 주춧돌로 쓰인 돌들이 보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문명5하면서 봤던것들인데 역사를 같이 보니 더 재밌게 플레이할수있을거같네요
문명6에도 다있음
난 문명4가 제일 재밌더라. 불가사의 지으면 영상 나옴.
@@notee2556 문명6도 불가사의 지으면 나래이션 나오는데 뭔가 다른 점이 있음?
난 문명3
지식해적단 영상은 언제봐도 감탄입니다. 국내외 유튜브 다 합해도 탑10에 들어갈 만큼의 퀄리티라고 생각해 왔는데, 마지막의 스탭롤을 보니 수긍이 가는군요. 혼자서 이게 가능할리가.
이런 문명 불가사의 너무좋다
시리즈별로 다른불가사의들도 해주었으면 좋겠다..🥺
하이 👋
참고로 아르테미스 신전이 한번 화재로 무너졌다가 복원됬다고 하는데 이 화재가 일어난 이유가 어떤 괴짜가 자기이름 역사에 남겨보고 싶다고 놓은 불에서 시작됬다죠
볼때마다 느끼지만 영상제작 퀄리티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이번 영상은 무조건 뜨겠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진짜 존경스러울정도로 영상 퀄리티 개지린다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10:23 이슈타르의 문은 현재 독일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출토된 모든 유적 파편을 그대로 실어다가 복원한거라 실제보다 규모가 약간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존재는 하고 있어요
문뿐만 아니라 가는 길까지 몽땅 뜯어왔죠. 그리고 페르가몬 박물관 자체가 페르가몬에 있던 고대 그리스 신전을 뜯어가지고 왔고...다른 건물들도 뜯어가지고 왔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보다 규모가 작은 이유중 하나가...2차대전때 폭격맞아서 다 파편화 된걸 다시 또 조립해서...-_-;;; 2001년에 실제로 가서 봤는데 진짜 대단했습니다.
@@양원석-t5l 페르가몬 제단을 뜯어왔다는건 들었는데 페르가몬 박물관 자체는 따로 지은거로 알고있는데... 전 2020년에 갔다왔습니다 근처에 페르가몬 파노라마라고 페르가몬 도시를 파노라마로 그려서 벽에 붙인 곳도 있더라구요ㅋㅋ
그렇다면 안티파트로스가 봤다는 7대 불가사의들은 피라미드 외에도 전부 실존했었다는 얘기네요. 수십미터짜리 동상을 어떻게 세웠는지도 믿을수 없지만 실제로 있다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거대동상처럼 존재감 개쩔었을듯요. ㄷㄷㄷ
@@sia.T 영상에서 설명 생략되어 있는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거대 동상 새우려면 안에 철근 들어가거든요. 아님 자유의 여신상처럼 뼈대 만들고 둘러치던가 해야 하죠. 당시 로도스 거상 건설방법은 문헌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돌과 쇠막대기로 거상의 뼈대를 만든 뒤에 그 주변에 틀을 만들어서 청동을 부어서 채운거죠. 거상이 무너진 뒤에 청동안의 돌들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는 그렇게 양발이 항구 양쪽을 받치는게 아닌 두발 모은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때의 '7대 불가사의'관련 책자의 일러스트가 워낙 유명해져서 생긴 것이 큽니다. 그 책자의 일러스트가 지금도 7대불가사의 소개할 때 단골로 쓰일 정도거든요
@@seoulforest275 네 맞습니다. 박물관 건물은 따로 지어져 있지요. 제가 갔을 때에도도 그 파노라마를 봤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또다른 고대유물...함무라비 법전!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이젠 어떻게 만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진짜 설명들으면서 자료화면도 너무 좋으니까 이것만 봄...
크고 웅장한 이집트 피라미드
영상 퀄리티 지리긴 한다
현대생활과 저런 고대문명의 생활상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됨. 세금을 걷고 경제를 돌게 하려면 적당한 토목공사가 필요했던게 아닐까 싶음.
아마 문명이 생기고 파괴하고 다시세우는 과정이 반복되다가 어느순간부터 인류의 문명이 계속 이어진게 아닐까 싶음.
토목공사라고 하니 왠지 그럴 듯 하네ㅋ
여가 활동이나 각종 도구들이 바뀌긴 했지만 결국 똑같음.
태어나서 먹고 자고 싸고 낳고 죽음
피라미드 내부 석실의 재료는 화강암이었는데 이전에는 화강암을 어떻게 채굴했는지도 미스터리였다고 하죠...
13:54 에 왼쪽 위에 "여기?" 는 뭔가요?
문명하면서 다 지어본 불가사의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용
우리가 파르테논 신전 보면서 2천년 전에 저거 어캐 지었누? 하는걸 고대 그리스인들이 피라미드 보면서 2천년 전에 저거 어캐 지었누? ㅋㅋㅋㅋㅋㅋ 피라미드가 진짜 지리긴 지림ㅋㅋㅋㅋㅋ
이 세상에 백해무익한 중국이 존재하는 이유가 가장 불가사의하지 않나요? 선댓후감!
자신들에게 이익이 있으니까 존재하는거지
중국에 기생해서 사는 니들은 머냐?식민지 도그들아
세월 참 좋아졌다 개가 옛주인 보고 짖어대고
@@ImSija 근데 저런 말을 조선족이 하는게 웃김 ㅋㅋㅋㅋㅋ 옛날엔 중국인도 아니었던게 중화사상 지리네; ㅋㅋㅋㅋ
그건 트루 히어로 마오쩌둥 선생님께서 불태웠기 때문이죠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불가사의로 기록 되어있는걸 보아하니 나머지 것들도 전부 실제로 있었던 건축물일것 같아요.
ㅇㅇ 실제로 존재했던거임 지금 알렉산드리아 등대 흔적 바다에서 발견도 꽤 되었고 조사중임
문명을 하면서 더 많은 지식으로 신 난이도에 도전하게 끔 동기를 부여해주신 지식해적단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_ _ )
쓰읍...
동기부여가 좀 이상한 쪽으로 된 거 같은데…?
아 신난이도에서는 초기원더 못먹는다고ㅋㅋ
쿵 빵
업로드 기다리고 있었다ㅋㅋㅋㅋ 이 채널 너무 재밌어서 모든 영상을 다봤음
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한 콘텐츠네요 ㅎ 그 동안 7대 불가사의에 만리장성 들어가 있는 거 불편했는데ㅎ 역시 클래식이 진리죠
와..저때 등대만들때 진짜 개빡셌었죠
돌 옮기는데 밑에 나무 깔아서 밀면서 옮겼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죽는줄암
그때 새참으로 막걸리에 국수먹으면 꿀맛이였는데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
지금 몇살이심?
@@josammosa98 518살입니다
파로스의 동대 - 많은 등대의 원형을 넘어서 '파로스' 라는 말 자체가 '등대'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음 말 다했죠 머...해안이 평탄해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특징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아 여기가 어디쯤' 하고 아는데 그런 식별할 것들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대에는 자신의 위치에 관해서 위도는 어찌어찌 측정 가능했지만 경도는 측정이 아주 어려워서 항해하는 배는 해안에서 일정 이상 떨어져서 항해하기 어려웠던 때이고 이런 '육지의 식별표지'가 없으면 항해가 곤란한 시대였으니까요.
로도스의 거상 - 이게 양 발이 항구 양쪽 끝에 발을 디뎠다는 것은 18세기의 '세계7대불가사의'를 설명한 책의 일러스트로 엄청 유명해졌죠. 지금도 그 책의 일러스트가 '세계7대 불가사의'를 설명할때 자주 등장하는 일러스트인지라...당시 기록에서도 보면 양발이 항구 양쪽 끝을 디디고 있는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 - 현재 아르테미스 신전의 정확한 복원도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게 당시 기록에서 '기둥 숫자' 문제로 인해 기둥배열의 문제가 생겨서...
마우솔레스의 영묘 - 이 영상의 설명과는 아주 다른게 현실입니다. 이 영상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실제로 복원도가 있을 정도로 기록도 많이 남아있던데다가 벽의 프리즈(부조 라는 조각 형태를 말합니다)도 많이 나와서 벽면 일부가 복원되어 있기도 합니다.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계단식 피라미드 형태의 지붕 밑에 있는 조각상은 마우솔레스의 조상들의 조각상입니다. 그리고 그 밑의 기단에는 4명의 조각가들이 각각 한 면씩을 맡아서 신화의 여러 전쟁장면들을 프리즈 형태로 새겨넣었습니다. 완전 파노라마였죠. 이후 십자군기사단에서 근처에 요새를 만들기 위해 저 영묘들이 파괴됩니다. 그 과정에서 벽으로 쓰여진 것 외에도 시맨트 재료(석회석/대리석을 태워서 시멘트/콩크리트 재료로 썼죠)로도 쓰고 돌덩어리 일부는 투석기 포탄으로 쓰는 등 당시 기독교 십자군 기사단들이 엄청난 유적 파괴를 했죠. 그럼에도 그들 왈 '이교도들의 건물을 뿌셔서 기독교인들 살리는데 쓴거여!' 라고 했으니 머...그럼에도 현재 복원도 그리는 게 가능하고 현재 대영박물관에 일부 복원이 되었을 정도면 얼마나 큰 건물이었을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그리고 아르테미시아가 죽었을 때에도 영묘가 완공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마우솔레스-아르테미시아의 후손들이 4면의 조각(부조-프리즈)을 맡은 장인들에게 '이만하면 됐소' 라고 했더니만 4명의 조각가가 '아니 이런 걸작을 완공하지 말라는거요? 이거 완공하고 갈거임!' 하고 이후 보수를 안받아가면서까지 작업해서 완공시켜버린 걸작이죠...
제우스 신상 - 당시 기록에서는 제우스 신이 일어나면 신전 천장을 부수고 일어날 것 만 같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정도죠. 저거 한덩어리가 아니라 수백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그 부분들을 조립해서 만든 겁니다. 1958년 발굴된 작업장 유적에서 쏟아져 나온 것들은 황금으로 만든 옷을 하나하나 만들기 위한 틀들이 발굴된 거였습니다. 그거 다 연결해서 본 고고학자들이 경악할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했죠. 그리고 그 가운데 나온 컵에 대놓고 '나는 피디아스의 것이다' 라는 글귀가 새겨진 컵이 발견되면서 최종적인 조각이 맞쳐집니다. 이 영상에서 제우스 신전 터 라고 되어 있는 사진 기둥을 잘 보면 매끈하지 않고 먼가가 툭툭 뒤어나온거 볼 수 있는데 이거 '역암' 이라서 그렇습니다. 역암의 특징인 굵은 입자들 도 있지만 저거 일부는 화석이에요. 제우스 신전이라고 아무 유적도 없는데 특정지을 수 있던 이유가 제우스 신전만 석회암이나 대리석이 아닌 역암으로 지어진 것이 이미 고대의 기록으로 특징지어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빌론 - 이슈타르의 문은 현재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일 발굴단이 바빌론 발굴하면서 이슈타르문을 발굴했는데...이거 다 뜯어서 베를린으로 가져갔습니다. 문뿐만이 아니라 문으로 가는 길의 벽까지도...뜯어갔어요. 원래 페르가몬 박물관은 페르가몬에 있던 그리스 신전을 뜯어가서 만든 것인데 여기에 같이 있습니다. 아...근데 더 대단한건...이거 2차대전때 폭격 맞아서 다 박살났거든요. 그거 또 다시 조립해서 현재 전시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페르가몬 박물관에 있는 또다른 인류역사의 유명한 유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함무라비 법전'
공중정원의 경우는 많은 고고학자들의 발굴과 연구로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끌고 올린 것은 당시에도 있던 '아르키메데스의 양수기' 즉 나사의 원리를 이용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 결론내려져 있습니다. 콜데바이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바빌론의 여러 건물터를 발굴/조사 하면서 위치도 확정된 상태인데 왜 이렇게 설명해 놓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피라미드 - 아주 차원이 다른 건축물이라...그야말로 '머 이런게 다 있어?' 니까요. 오죽하면 '인간은 세월을 두려워하지만 세월은 피라미드를 두려워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괜히 불가사의라고 쳐주는 게 아닌데... 지금은 흔적도 남지 않아 실제로는 얼마나 규모가 있었을까 하는 건축물들은 정말 아깝죠... 부술게 아니라 인류의 기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도 남겨두는 게 좋았을텐데... 허나. 그랬었음 전쟁도 쉽게 일어나지 않았겠죠. 지금은 기록을 분명하게 남길 수 있어서 불가사의라기 보단 경이로운 정도가 적당하지 않으려나 합니다. 오히려 고대에 지금 같은 기술이 없었을 땐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걸 모르겠단 말이죠... 실제 건축에 걸린 시간과 방법. 인력의 동원이 얼마나 되었느냐도 관건이고.
11:34,13:06
1000,2000,3000년전 사람들: 우와... 쩐다!!
4000년전: 이걸 만들라고요? 제가요?
9:01
불사사의 시리즈 너무 좋아 ㅋㅋ
영상 퀄리티 실화냐....진짜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상미 엄청납니다...뇌호강 눈호강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집트의 대피라미드는 로마 제국 시절에도 불가사의 취급을 받았다죠, 카이사르가 클레오파트라와 나일 강에서 피라미드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대피라미드가 지어졌을 때와 클레오파트라가 재위했을 때가, 클레오파트라가 재위했을 때부터 아이폰이 출시했을 때까지의 텀보다 길다고 하죠. 정말 어떻게 지었는지가 궁금해지는 불가사의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위
근데 갑자기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현대식 공법으로 지어진 최신 건물들이
과연 몇 천년이나 그 원형을 보존하면서 남아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콘크리트가 좆으로 보이심?
게임 문명5하면서 많이봣던건물이지만
영상보면서 신기하면서이게이거구나감탄했어요 ㅋㅎ
안티파트로스가 제시한 7대 불가사의들 위치를 보면 알다시피 다들 비교적 근처에 있는걸 알수있는데, 만약 아시아나 다른 곳까지 여행을 멀리 했더라면 7대 불가사의의 라인업이 달라졌을 수 있었겠네요
프랑스의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이런 말을 남겼죠. 세계에는 7대 불가사의가 있는데 병마용은 8대 불가사의다
@@maple4801 프랑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대표 문화재인 전라도 전주 한옥마을 구경 시켜주고 싶네요
@@박경서-l4r 야랄을 창의적으로하네
@@박경서-l4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우리가 지나칠 정도로 과거의 문명을 하찮게 보는 게 아닐까 우리도 못하면 걔들은 더 못 했겠지라는 분위기가 크니까 (과거 중남미 치과 의료기술 보니까 엄청나더라)
천년후 우리후손들은 천년전 지구인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유전자가위를 만들어
유전자를 잘라내고 필요한 유전자를 붙이는 말도 안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것으로 미루어 고대에는 우주인이 지구를 방문해 그 기술을 가르쳐준것이다!~~ 라고 하는 댓글 이 달릴것이다. 이래서 초딩들은 댓글금지시켜야
지식해적단 보면서느끼는건데 어케 편집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시는지 ㄷㄷ
수면아래 생명의 첫 탄생부터 석기시대 커다란 짐승들과 처음으로 직립보행하는 인류의 시초까지 먼여정을 거쳤습니다..
ㅅㅂ ㅋㅋㅋㅋㅋ
아...똥땅이네..
들린다 들려 ㅋㅋ
수면아래..
수면아래..
수면아래..
나: 한조아조씨 날 그만 놔줘ㅠㅠㅠ
이집트와 수메르 문명을 보면 기가 찬다. 알면 알수록. 저시절에 세계 유랑 다닌 사람도 기가 찬다. 진짜 낭만이다 ㅋㅋ
어릴 때 읽었던 학습만화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장님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ㄴ디ㅏ.😊
문명하면서 알게된 익숙한 불가사의(건축물)들이군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ㄹㅇㅋㅋ
원더는 ㅇㅈ이지
내가 쓸려던 댓글인데 ㅋㅋㅋㅋ
22
ㄹㅇㅋㅋ 다있음
영상 말미에 좀 이상한 내용이 있습니다. 원래 안티파트로스의 시에는 알렉산드리아의 등대가 없고 공중정원이 있었다는 나레이션이 있는데요. 둘 다 리스트에 있는데, 왜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나요? 그럼 원래 7대 불가사의가 아니고 6대 불가가의였나요?
아... 좀 찾아보니 안티파트로스의 시에 나오는 7대 불가사의에는 바빌론의 성벽이 들어가 있고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없군요. 여전히 7대이기는 하나 엔트리가 다른 것이었습니다. 근데, 누가 알렉산드리아 등대를 바빌론의 성벽 대신에 넣은 건가요? 안티파트로스가 지정한 것이 아닌데, 누가 감히 바꿨나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쿠푸왕: 아 왜 불가사의를 작게 짓냐고ㅋㅋㅋ 나처럼 딱봐도 못건드리게 짱크게 지어야 살아남지 ㅋㅋㅋ
근데 진짜 벽돌 크기만 봐도 그냥 옮기기에는 엄두도 안나긴 함ㅋㅋ
사실 불가사의는 어떻게 지었는지 불가사의해서 불가사의가 아니라
영어 표현 Wonders, 놀라운 혹은 경이로운 건축물을
초월번역했다고 보는 게 맞지요.
어떻게 지었는지 불가사의 하다기 보다는 스케일이 큰 놀라운 건축물이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피라미드 드립은 진짜 자꾸 생각나네ㅋㅋ
1000년전 사람 - 옛날사람이 이걸 만들었다고? 대단해
2000년전 사람 - 옛날사람이 이걸 만들었다고? 대단해
3000년전 사람 - 옛날사람이 이걸 만들었다고? 대단해
4000년전 사람 - 네? 뭘 만들라고요...?
불가사의는 없다
인간은 모든걸 다 되게 한다.
행보관만 있으면 못하는게 없다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쿠푸왕의 아버지가 본인의 피라미드가 맘에들지 않아서 여러번 만든 결과, 여러 세대에 걸쳐서 완성되어야 할 피라미드 건츅 노하우들이 한 세대만에 완성이되서 쿠푸 왕 때는 완벽함 사각뿔 모양의 피라미드를 만들 있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좋구 그래픽도 너무 좋으네요👍🏻💗
[신에게 바치는 기념비] 문명 5에서 처음 종교 특성으로 찍을수 있는거로 효과는 "고대 및 고전 불가사의" 건설에 필요한 생산력 감소 입니다. ㅎㅎㅎ "쿵! 빠암~"
1턴전에 뺏기는게 레알 국룰이져
문명5 로 고대 불가사의를 자주 지어서 그런지, 익숙한 이름들이 자주 보이네요 ㅎㅎ
저만없는 여자친구라는 존재가 불가사의인데요?
이집트에서 옛날이라고 말하면 무조건 기원전인거에요...
와 영상 퀄리티가 정말 놀랍습니다
바바예투 바에
영상 하나하나마다 감동이 있다. 지식해적단은 유튜브 최애채널입니다.♥
뭔 근리장성이여 ㅋㅋㅋㅋ
너무재밌자나ㅠ
하늘정원 아주 뻔하지. 노예들 아침6시에 일어나자마자 저녁6시까지 열심히 바스켓에 물퍼서 날랐겠지 ㅋㅋㅋ
고대 인류의 건축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그림과 설명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문명 마렵네 ㅋㅋ
11:30 기원전 26세기... 고대에서도 고대에 만들어졌는데 다른 불가사의들 다 사라져도 지금까지 살아남음...
쿠푸의 피라미드 옛날 이야기
1,000년전 사람: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2,000년전 사람: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3,000년전 사람들: 와 옛날에 저걸 만들렸다고!? 쩐다!!!
4,000년전 노동자들: 이걸 만드라고요!? 저희가요?????
파라오: 그럼 나일강이 범람해서 농사 못 짓는데 그거라도 지어야 내가 식량을 주지...
수정한걸보니 너 그걸 했구나?
뭐 대부분 노동착취 노예 노동 으로 일궈진거죠 불가사의가 아니라 노고에 정말 감사함을 표시해야함
문명6 하는 사람인데, 불가사의들 너무 반갑네요. 영묘 해안문명할때 개꿀인데
이런류의 영상 참 재미있습니다ㅎㅎ 계속 올려주세요!!
피라미드 설계한 천재나 그걸 수용한 쿠푸왕 이나 둘다 대단하면서도
환경 국가민심이 또 호응 ㆍ사후세계에 대한 보상 믿음 .. 모든것이 완벽조건 ㅎ
왠지 타 외계문명에도 피라미드 있을것 같은데 ㅎ
11:42 저크기가 ㄷㄷ
감사합니다.
재밌군
문명하는 사람으로서 다 익숙하군요 ㅋㅋㅋㅋㅋ
재밌당
진짜 딴건 모르겠는데.피라미드 진짜 대단한것같음.노동자 대우도 좋았으니까.아마 100년동안 짓지 않았을까?
6:05 허탈감을 감추실 수 없으셨던 키드님 ㅋㅋ
21세기에는 콩크리트와 철근으로 100미터가 넘는 간축물이 있었으며 내장은 금과 다이아 몬드로 이루어졌으며 지하로는 8층까지 있었으며 지진과 전쟁으로 지금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교과자료로 씀 좋을 채널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어쌔신크리드 하면서 많이봤던것들이네요 다시한번하러가야겠어요
8:15 영상속에 올림피아 위치를 표시한 부분에 올륌피아로 되있는데 오타인건가요?
0:53 그런 알렉산더조차 거른 캅카스... 그곳으로 전쟁하러 간 히틀러는 도덕책...
진짜 없어진 저 엄청난 유적들이 너무 안타깝다...
9:38 네부카드네자르가 바로 성경에도 등장하는 느부갓네살. 매트릭스에서 함선 이름으로도 등장.
그 이후에 나오는 키루스 2세도 성경에 나오는 고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