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중앙아시아에서 쫓겨난 이유…!! (feat.고구려) / 💀 탈라스 전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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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сер 2022
  • ☠ 궁금한 거? 구독과 좋아요만 눌러주면 우리가 알아서 약탈해줄게! 🦜
    근대 이전까지, 거대 문명 사이의 전면적인 충돌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산맥, 사막, 정글, 바다와 같은 거대한 자연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경우는 더 심했죠.
    그러나… 1300년 전! 이슬람과 중국이라는 두 문명 사이에 일어난 탈라스 전투는
    중앙아시아와 세계 역사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심지어 종이가 이 전투를 계기로 서방에 전래되었다는 설도 있을 정도로요.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고선지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TurkistanSeneti
    @TurkistanSeneti Рік тому +2403

    위구르인인데 천산산맥은 중국식민자의 언어입니다, 저희들은 탱리타그 라고 해요.

    • @Chris-qb7pi
      @Chris-qb7pi Рік тому +189

      반가워요~~~

    • @TurkistanSeneti
      @TurkistanSeneti Рік тому +178

      @@Chris-qb7pi 안녕하세요

    • @carefree5404
      @carefree5404 Рік тому +124

      오… ‘탱리타그’는 산맥의 고유한 이름(탱리타그 산맥)인가요? 아니면 ‘탱리타그’라는 이름 안에 산맥이라는 의미가 있나요?

    • @TurkistanSeneti
      @TurkistanSeneti Рік тому +398

      @@carefree5404 탱리가 하늘 하느님이라는 뜻이고 타그는 위구르어로 산/산맥이라는 뜻입니다, 천산은 그냥 저희가 쓰는 이름을 중국식으로 빠군거죠.

    • @user-ib4sw8mc4f
      @user-ib4sw8mc4f Рік тому +418

      중공의 불법점령과 압제에서 벗어나 자주독립국가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 @matthewkim6955
    @matthewkim6955 Рік тому +877

    중공이라고 확실히 표현 된게 맘에 드네요 위구르 독립해라

    • @yuchan063
      @yuchan063 Рік тому +140

      이채널 영상 퀄리티도 그렇고 진짜 ㅈ나 호감임

    • @haeinjo6928
      @haeinjo6928 Рік тому

      @@yuchan063 당신은 존재 자체가 비호감

    • @fatats8328
      @fatats8328 Рік тому +92

      중공은 싫으면서 롤 원신은 못 잃어 ㅠㅠ

    • @인걍
      @인걍 Рік тому +70

      저는 중국이 좋아서 소수민족단위로 분열되면 좋겠네요.

    • @user-rw9du8kn8z
      @user-rw9du8kn8z Рік тому +33

      이런 애들이 레노버 노트북 쓰고 샤오미 제품 애용하며 롤 ,원신 함

  • @user-no7sg2mi3r
    @user-no7sg2mi3r Рік тому +87

    이거 지원자 과제였던... 것이군요
    이 정도는 작성할 수 있어야 하는구나 ㄷㄷㄷ...

  • @tukpaegi
    @tukpaegi Рік тому +344

    고선지가 저때 이겼더라도 이슬람의 무시무시한 확장력을 생각하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sooki1
      @sooki1 Рік тому +95

      한번막았다해도
      본국의 지원을 못받을테니
      버려져서 박살낫을듯

    • @ny09522
      @ny09522 Рік тому +59

      ㅇㄱㄹㅇ 탈라스 전투 승패여부랑 상관없이 안사의 난을 막지는 못했을테니

    • @user-uc7so4gu4d
      @user-uc7so4gu4d Рік тому +11

      @@user-dg8sg9dz1c 조카는 소리하네 ㅋㅋ

    • @dabuzida4628
      @dabuzida4628 Рік тому +29

      @@user-dg8sg9dz1c 아시아는 중국의 땅이 아니라 아시아 사람들의 땅입니다.

    • @schneejacques3502
      @schneejacques3502 Рік тому +5

      어차피 티무르 페르시아 무굴 등등 한테 이슬람화 데

  • @_d_6647
    @_d_6647 Рік тому +137

    탈라스 전투는 역사책에 아주 잠깐 나와서 별로 관심 없었는데 역사와 문화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 전투였네요… 유익한 영상입니다

    • @Sprise
      @Sprise Рік тому +7

      수능에 ㅈㄴ많이나옴

    • @user-lm5zs7sv5n
      @user-lm5zs7sv5n 10 місяців тому

      훠훠~~~~ 양산 뮨가 가 없었다면 부동산은?

    • @_d_6647
      @_d_6647 10 місяців тому

      @@user-lm5zs7sv5n? 뭐고

  • @GwanckleBerry3399
    @GwanckleBerry3399 Рік тому +578

    중앙아시아가 "다양한 종교 국가"였다가 "이슬람 국가"로 바뀐 이유였군요! 정말 중요한 역사의 변곡점을 알려주신 지식해적단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 @user-ch8dt3ju6r
      @user-ch8dt3ju6r Рік тому +26

      ㄴㄴ~
      불교가 주류는 아닙니다. 티베트는 몰라도 중동과 당시 카라한 칸국, 제티슈 칸국 등등 당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이슬람이 대세였어요... 그때도 불교는 소수이긴 했죠. 근데 탈라스 이후 더 줄어든 겁니다.

    • @hiswieder9398
      @hiswieder9398 Рік тому

      5세기까지는 불교가 중앙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종교 위치에 있었는데 에프탈의 중앙아시아 정복 이후로 점점 쇠락하기 시작함. 에프탈 초기에는 불교가 확실한 우세였고 그 시기 왕들도 불교를 지원했지만 6세기 중반부터 조로아스터교, 네스토리우스교 등의 타 종교 유입 및 에프탈의 불교 탄압으로 인해 점점 쇠퇴하기 시작함. 6세기 후반부터는 (서)돌궐의 지배로 인해 텡그리 신앙이 주류가 되었고 이 시기부터 불교는 단 한 번도 중앙아시아에서 다시 우위를 점해본 적이 없음.

    • @hiswieder9398
      @hiswieder9398 Рік тому +15

      @@user-ch8dt3ju6r 카라한 칸국은 탈라스 전투 이전이 아니라 이후고 에프탈 이후 탈라스 전투 이전 중앙아시아는 텡그리 신앙이 우세였음

    • @user-eo1tw9ly8q
      @user-eo1tw9ly8q Рік тому +5

      13:03 뭘 본 거야?

    • @isgodtnt7292
      @isgodtnt7292 Рік тому +4

      지금은 북쪽엔 로스케 정교가 있습니다

  • @user-us4ek2xz7l
    @user-us4ek2xz7l Рік тому +61

    지식해적단은 이렇게 역사 이야기해줄때가 제일 재밌어 ㅎ

  • @6sinegohwan336
    @6sinegohwan336 Рік тому +123

    진짜 세상 좁구나. 항상 멀게만 느껴졌던 이슬람 국가들도 이렇게 보니까 새삼 가깝게 느껴지네

    • @qdlbp
      @qdlbp Рік тому +27

      바로 옆나라 중국 중부까지만 가도 무슬림 민족 보이고 인니도 이슬람 국가인데 뭐... 정말 가깝쥬

    • @youtube_ungmeh8510
      @youtube_ungmeh8510 Рік тому +16

      한국 내에서도 이슬람교도들이 7만 명이랍니다... 물론 외국인들이 95%지만, 5%가 내국인이라는 것도 엄청난거죠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Рік тому +14

      @@youtube_ungmeh8510 그 내국인도 귀화한 사람들이 대부분

    • @bw-ee2of
      @bw-ee2of Рік тому +1

      중국엔 심지어 코카시안 계통 무슬림들이 있어요. 이들은 터키인과 형제죠 종교탄압으로 인해 무슬림이고 싶어하지만 못하는 이들 이지만요

    • @HeartyRuby
      @HeartyRuby Рік тому +3

      전 오히려 세상이 좁다기보다 중국이 새삼 많~이 넓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 @user-wj9ho5be7e
    @user-wj9ho5be7e Рік тому +131

    담에는 우마이야 왕조와 프랑크 왕국이 싸웠던 투르푸아티에 전투를 다뤄 줬으면 합니다.

    • @user-gt6xj4sg3e
      @user-gt6xj4sg3e Рік тому +15

      캬 이때 프랑크왕국이 졌다면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 @nyaenge
      @nyaenge Рік тому +15

      와 그러면 유럽의 이슬람화

    • @user-zj7tv5wv5p
      @user-zj7tv5wv5p Рік тому +4

      @@user-gt6xj4sg3e 우마미야나 뒤에 등장하는 오스만제국까지 쟤네들 영토는 넓어도 인구 거의 없는 미개발 지역이라 국력이 별로 강하지 않음
      몽골도 공세종말점이 동유럽이나 이집트 베트남 일본에 막힌 이유가 말 먹이 보급할수 있는 평원 아니면 ㅈ밥이였음

    • @Thoughtcrime.
      @Thoughtcrime. Рік тому +11

      @@user-zj7tv5wv5p 동유럽에서 막힌게 아니라 칸 죽어서 간거 아님? 보급이 이유라면 알프스 이남 말고는 프랑스고 도이치고 전부 갈 순 있었을건데

    • @schneejacques3502
      @schneejacques3502 Рік тому +1

      @@nyaenge 프랑스는 이슬람화 되지만 스페인처럼 다시 기독교화 델걸요

  • @user-gq3gy6km8r
    @user-gq3gy6km8r Рік тому +140

    저당시 당나라는 은근히 강했지만 토번에 명장 가르친링 한테 대비천 전투에서 50만 대군이 전멸 해가지고 이슬람이랑 싸우는게 불가능 이라서 이슬람이 잘 싸운게 아니고 토번 때문에 이슬람이 이긴 전투임 ㅋ참 저당시 당나라 ㅋ참 힘든 시절임

    • @ch3stnut_o_033
      @ch3stnut_o_033 Рік тому +6

      토번의 명장 이름이 가르친링 이에요?

    • @MrYongminkim
      @MrYongminkim Рік тому +9

      @@ch3stnut_o_033 엘든링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2

      그건 7세기 말 얘기고 당현종 시대엔 인구도 수나라 최전성기 시절 뛰어넘고 토번이 쳐맞는 상황이였음.토번이 우세 전황유지 되는 건 안사의 난으로 당나라 골로가고 나서임

    • @mwk8120
      @mwk8120 Рік тому +8

      당나라 군대라는 비하발언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듯

    • @user-ww1iw5br4u
      @user-ww1iw5br4u Рік тому +1

      발업 저글링 같은 이름이네

  • @jambread848
    @jambread848 Рік тому +315

    그동안 고선지를 영웅화 한 한국 소설이나 다큐멘터리에서, 고선지가 훌륭했지만 억울하게 모함을 받고 배신을 당해 졌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항복한 도시를 약탈하고 학살했다가 적을 많이 만들어 졌군요.... 아 쇼킹.

    • @user-is4fr1mi5y
      @user-is4fr1mi5y Рік тому +76

      애초에 동예 옥저 등 주변국 약탈하던 고구려 본성이 어디 안간거임

    • @user-ev
      @user-ev Рік тому +92

      역사를 국뽕과 피해의식이 아닌 다양한 자료와 시선을 가지고 객관적으로 봐야 하는 이유

    • @user-ug9ux1hq7o
      @user-ug9ux1hq7o Рік тому +43

      저도 어릴 때 고선지 만화보고 처형 당하는 장면에서 안타까웠는데 주작과 미화가 엄청났던거네요ㅋㅋㅋ 저런 트롤일줄은 몰라습니다 죽어도 싸네요 ㄹㅇ

    • @jambread848
      @jambread848 Рік тому +24

      @@user-ug9ux1hq7o 아시안 인종 우월주의자들은 몽고가 아시안이었다고, 저런 학살이나 약탈 강간도 ‘저땐 다 그랬다’며 미화하기도 하더군요. 아시안이 서양인을 이겨먹었던 것에만 너무 심취해서.
      고선지가 학살 약탈을 했어도 그땐 국제규범 교전규칙 같은건 없었다며 그리 잘못한거 없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wrb6197
      @wrb6197 Рік тому +1

      @@jambread848 뭐가 잘 못 한게 뭔데 ㅋㅋㅋ

  • @user-if9vb4gi3l
    @user-if9vb4gi3l Рік тому +91

    저때 고선지가 이겼다고 해도
    당나라가 중앙아시아에 영향력을 잃는 결정적 계기는 탈라스 전투 그 자체보단 뒤의 안사의 난이 결정적이였기에(이때 안사의 난의 타격이 얼마나 큰지 당나라가 상당히 약체화되어서 수도 장안이 티베트에서 털리고 약탕당할 지경) 탈라스가 당의 승리여도 역사대로 갔을것 같습니다

    • @stelenlee7348
      @stelenlee7348 Рік тому +13

      이 채널이 말하고자하는건 종교적 영향권을 말하는것같아요. 고선지가 승리하고 서쪽을 지켜냈다면 당나라가 그 후에 무너졌다고 한들 현재처럼 완전한 이슬람 지역이 아니었을수도 있다는 뜻 아닐까합니당.

    • @shk5253
      @shk5253 Рік тому +2

      탈라스 에서 이겼으면 그런 일도 안 일어남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3

      @@shk5253 안사의 난은 탈라스 전투랑 아무 상관 없이 벌어짐. 안사의 난 이후 중앙아시아나 타림분지는 커녕 본토 관리도 안됐음.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stelenlee7348 고선지가 탈라스에서 이겼어도 지키는 건 불가능.일단 민심 자체도 돌아섰고 안사의난을 기점으로 당나라는 반푼이 제국으로 전락해서 군벌들한테 휘둘리는 국내 문제만으로도 숨이 턱턱막히는 지경이였고 아바스의 팽창속도가 어마무시했음. 중앙아시아는 이슬람세력이 애초에 접근성이 더 좋음. 안서사진에서 중앙아시아로 넘어가려면 파미르 고원을 넘어가야해서 중국이 압도적으로 불리함.이후 중국은 5대십국을 거쳐서 요,서하,금 샌드백 신세였던 송나라를 거쳐서 몽골에 초토화되기 때문에 완전한 이슬람 영역이 될 수 밖에 없었음

    • @RaymondKim-hg4ed
      @RaymondKim-hg4ed Рік тому

      ​@@shk5253 아마 당현종이 양귀비에게 홀려서 ㅈ 됬을거 같아요

  • @kimandre336
    @kimandre336 Рік тому +67

    탈라스 전투의 패배 결과:
    1. 무슬림들이 계속 소규모로 들어와서 나중에 원나라 때 페르시아계 색목인 관료들에 기여했습니다.
    2. 중국 북부 허난성 카이펑시의 19세기 말까지 존재했던 유대인 인구가 당나라의 혼란을 틈타서 이주했습니다.
    중국은 큰 전쟁에 패배할 때 마다 새로운 문화를 흡수하는 분위기로 테크트리가 짜여 있습니다.

    • @user-ub5en5cq8g
      @user-ub5en5cq8g Рік тому +7

      중국에 유대인들이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 @Anwwoo
      @Anwwoo Рік тому +11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교류하던 동안 비잔틴 제국의 네스토리우파 기독교가 넘어오기도 했고, 사산 왕조가 멸망하고 조로아스터교의 페르시아 난민들이 중국에 이민해 정착하기도 했죠. (물론 이슬람교도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 @bw-ee2of
      @bw-ee2of Місяць тому

      원나라는 몽골답게 교역하는걸 선호하여 개방적이었던 터라 원나라가 더 오래갔다면 중국이 일본처럼 제국이 됐을지도 모르죠 중국은 스스로는 제국이라 하나 세계적으론 인정못받죠 위구르 티벳 정복했다기엔 그들은 제대로된 나라가 없던상태였으니

  • @user-nl1me3uj1i
    @user-nl1me3uj1i Рік тому +146

    고선지가 천산산맥을 넘어 함락한 연운보는 현재 와칸 회랑이라고 불리는 아프간 동쪽 끝 땅이었습니다.
    구소련 최고봉으로 마르크스라고까지 이름붙여진 산이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 @sandliveKR
      @sandliveKR Рік тому +1

      아무도 동튀르키스탄 말 안하네.. 위구르잖음

    • @지중해쭈꾸미
      @지중해쭈꾸미 Рік тому +1

      @@sandliveKR 동투르키스탄의 제대로 된 독립을 기원합니다

    • @cSyaK69
      @cSyaK69 Рік тому +1

      그걸 어떻게 알았냐. 거기에 사냐

    • @user-rw9du8kn8z
      @user-rw9du8kn8z Рік тому

      와칸다는 아는데 ...

  • @cjs1054
    @cjs1054 Рік тому +3

    시각적으로 잘 보이게 정리해주셔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hrcustom
    @hrcustom Рік тому +23

    탈라스에서 중국이 이겼어도 중앙아시아의 이슬람화가 약간 늦춰지는 결과만 나왔겠지 결국 대세는 바뀌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네요. 그 이전이나 이후나 전근대 중화제국의 서역 경영이 지속적이지 못했고, 실크로드 중간 무역 노하우로 탄탄하게 무장되어 있는 막강한 이슬람 제국 상인 네트워크를 전근대 중국식 행정이 도저히 이기질 못했으니.

  • @pkaido3750
    @pkaido3750 Рік тому +12

    책이나 교과서 밖에 안 봤는데 생동감 있는 연출과 지식해적단 님의 해설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 @user-pg7qy5xq5j
    @user-pg7qy5xq5j Рік тому +206

    카노사의 굴욕과 사코 디 로마같은
    교황과 군주의 패권싸움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 있나요?

    • @anzi614
      @anzi614 Рік тому +6

      오오 저도 카노사의 굴욕 영상 보고 싶네요:)

    • @user-og5mn9zz1y
      @user-og5mn9zz1y Рік тому +4

      중학교2학년때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엄청 재밌어요

    • @user-de2vb1yx1f
      @user-de2vb1yx1f Рік тому +1

      이거 저도 추천. 보고 싶네요!

    • @RoontiO50
      @RoontiO50 Рік тому +1

      강추에 ㅇㄷ 박습니다
      지식해적단이 해주시면 진짜 재밌을듯요

    • @wenmi7786
      @wenmi7786 Рік тому +3

      카노사의 굴욕이랑 아비뇽 유수ㅜㅜ

  • @drkw7918
    @drkw7918 Рік тому +11

    0:05 동투르키스탄을 당당히 언급하는거 좋아요 ㅎㅎ 부디 독립해야...

  • @jessica2496
    @jessica2496 Рік тому +2

    너무너무 잼나게 보고 배우고 가요~♡

  • @imscion
    @imscion Рік тому +11

    저런 전투가 있었다니. 세계사를 깊게 알지 못해서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잘 봤습니다.

  • @JHPark-fk4cm
    @JHPark-fk4cm Рік тому +7

    고선지가 이겼어도 이후 중국의 혼란과 위축을 감안하면 빠르든 늦든 중앙아시아의 이슬람화는 피할 수 없었을듯.

  • @user-yb6my2xu6g
    @user-yb6my2xu6g 5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유익해요 쵝오 😂

  • @AngryOneMonkey
    @AngryOneMonkey Рік тому

    좋은영상 감사합니당

  • @kyubokhan3937
    @kyubokhan3937 Рік тому +15

    햐 어릴때 위인전으로 처음 접했던 고선지 장군
    그리고 대학시절 이슬람개론에서 들었던 제1차 문명의 충돌 탈라스전투
    종합적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지식해적단에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 @jin.24.
    @jin.24. Рік тому +64

    당나라는 대한반도 전쟁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은 나머지 서쪽의 세력이 강해지는걸 허용했습니다. 강성해진 토번을 보고 당 황제가 한탄했을 정도죠. "해동의 두 국가를 원정하였으나, 고구려는 감히 요수를 넘지 못하였고, 백제는 큰 바다를 넘지 못하였다. 해마다 많은 병사를 보내 중국이 소모되었다. 비록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나는 이를 후회한다. 지금은 토번이 우리 국경을 위협하니 좋은 대책이 있는자는 얘기하라." -678년 9월 당고종

    • @user-lj2zq4gx2n
      @user-lj2zq4gx2n Рік тому +19

      적을 너무 많이 둔 탓이지요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21

      @@user-lj2zq4gx2n 그렇게 적을 많이 둔 원인은 지들 사상이 이상했기 때문이고.

    • @user-he6po4wn5o
      @user-he6po4wn5o Рік тому +19

      게다가 고구려멸망 바로 다음해에 토번이 처음으로 당나라와 전쟁했습니다. 딱 10년만 더버텼으면 고구려 안망했음

    • @ochn6609
      @ochn6609 Рік тому +9

      @@user-he6po4wn5o 그건 모르죠 고구려가 더 버텼으면
      당나라도 티벳과의 전쟁을 회피하려는 방법을 선택했을지도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21

      @@user-he6po4wn5o 당시 고구려의 부패상을 보면 당이 아니라도 다른 나라가 와서 무너뜨렸을듯

  • @sooh0208
    @sooh0208 Рік тому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Killjap8585
    @Killjap8585 Рік тому

    간만에 흥미로운 얘기거리 가지고오셨네요ㅎ

  • @anidrummer8780
    @anidrummer8780 Рік тому +13

    흉노의 일족인 서돌궐이 이슬람 제국에 귀화하고 나중에 이게 탈라스 전투에 영향을 주고 이 전투가 나중에 이슬람에 당의 제지술을 전달한 것을 생각하면...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Рік тому +1

      제지술은 이미 탈라스 전투 이전에 중앙아시아로 전해져서요. 이미 3세기경에 독자적인 종이 만들고 있었습니다.

  • @splashhit8045
    @splashhit8045 Рік тому +20

    우리 역사에도 친숙하게 등장하는 당나라와, 세계사에서나 볼 수 있는 이슬람 세력 간의 접점이 있었다고 하니 세계관 통합의 느낌...;; 흥미로운 주제네요!

    • @novkore
      @novkore Рік тому +1

      딩나라가 친숙하게 등장한다고? 한반도를 집어 삼키려 했는데?

    • @splashhit8045
      @splashhit8045 Рік тому +23

      @@novkore 뭔소리에요 그만큼 많이 등장한다는 의미지 착한놈이란 소리는 아닌데

    • @P01tava
      @P01tava Рік тому +8

      @@novkore ㄹㅇ 얘는 국평9노 ㅋㅋㅋ

    • @sub-account762
      @sub-account762 Рік тому +1

      @@novkore 딩나라는 어디냐? ㅋㅋㅋㅋ

  • @poemja3477
    @poemja3477 Рік тому

    동영상 너무 멋집니다. 새로운 장르인데요
    역사와 드라마와 담백한 만화와 유머
    자극적이고 시끄럽지않고 재밌어요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 @gowest7140
    @gowest7140 Рік тому

    퀄리티 굿
    잘 봤어요

  • @user-qf8ud3qw2q
    @user-qf8ud3qw2q Рік тому +25

    현재 터키가 된 투르크 유목인의 이동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 재밌는 주제거든요.

    • @muje2511
      @muje2511 Рік тому +6

      맞아요 돌궐!

    • @bw-ee2of
      @bw-ee2of Рік тому +1

      헝가리와 더불어 동양세력이었다가 서양으로 건너갔죠 ㅋㅋ 터키는 여전히 동양취급 받지만 자기들은 서양세력이라 우김 수도와 인종은 서양이지만 종교와 영토는 동양인걸...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bw-ee2of 서아시아는 동양이라고 보기 애매.. 지중해 문명이랑 뗄레야 뗄 수 없는 세트인데다가 지역사도 유럽이랑 공유하는 게 더 많음. 터키 전지역이 이슬람 세력권으로 넘어간지 얼마 안됐음.동양의 범위가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동아시아 문명권을 가르키는 단어라 터키는 동양으로 보기 힘들죠.이슬람도 아시아, 아프리카 폭넓게 퍼져있고 중심지도 동양이랑 전혀 상관없는 아라비아 반도..

    • @bw-ee2of
      @bw-ee2of Рік тому

      @@jlee5401서아시아가 동양이라고 보기 애매한건 맞는데 엄연히 중앙아시아와도 관련이 깊어서 동양이라고 칩니다. West east 나눌때 보통 유럽, 아프리카,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을 west라 하고 나머지를 east라 하지 않나요? 러시아는 유라시아라 하지만 터키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연합기구도 있고 실제 형제들이라 (언어, 인종)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경우엔 튀르크 혼혈인들 이라 터키인의 조상에 가까움. 또 터키의 문화엔 중앙아시아 것도 있어요. 또 북아프리카는 몰라도 중동인들은 압도적으로 동양을 더 좋아합니다. 본인들을 동양인으로 여기고요. 다만 존재감이 한중일에 밀려서 동양인이라는 인식이 약할뿐. '아랍인' 정체성이 크죠 북아프리카는 언어도,인종도 유럽에 가깝고요. 평균키가 유럽이랑 비슷하고 프랑스어를 흔하게 쓰니까요

  • @korigin5980
    @korigin5980 Рік тому +85

    추가설명을 하자면 저때 잡힌 당나라포로들중 기술자들이 있어서 동양에서만 쓰던 화약과 종이같은게 서양으로 넘어가서 서양이 발전할기회를 얻었다는겁니다.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Рік тому +15

      이야기하신건 오래된 '썰'로 전락한지 오래되었습니다. 화약의 경우는 서양에서는 로저 베이컨 설을 밀고 있기도 합니다.
      탈라스 전투 한참 이전인 3세기무렵부터 이미 종이를 중앙아시아에서 독자적으로 제조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 하신 것 중 종이는 '썰'도 아닌 이미 학문적으로 부정되었습니다.

    • @gohkhohgobovk9083
      @gohkhohgobovk9083 Рік тому

      @@user-kp4sr2sg6s 역사시간에 그렇게 배웠는데 속은건가

    • @gohkhohgobovk9083
      @gohkhohgobovk9083 Рік тому +1

      @@djcjfisjsq 신미양요는 또 미국이 이겼는데 딱히 전쟁할 이유가 크게 없어서 빠진걸로 배웠음

    • @user-kp4sr2sg6s
      @user-kp4sr2sg6s Рік тому +11

      @@gohkhohgobovk9083 그건 아닙니다. 원래 학문이라는 부분이 그런 겁니다. 이전엔 '정설'이었다가 그것을 뒤집어 버리는 이론과 증거가 나와서 확실해지면 이전엔 '정설/진실'이었던 것이 폐기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입니다.

    • @user-tb2ul2jd6o
      @user-tb2ul2jd6o Рік тому +12

      @@djcjfisjsq 그치 수당북위 싹다 선비족인데 그런것도 안가르치더라

  • @rocky0706
    @rocky0706 Рік тому +1

    야...정말 대단한 영상입니다!!! 지식해적단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감동이에요!!!

  • @Silverhan_d
    @Silverhan_d Рік тому

    올만에 꿀잼 영상이였습니다

  • @smddp1357
    @smddp1357 Рік тому +68

    혹시 북유럽이나 이집트 같은 곳에 신화도 다뤄 주시면 재밌을 것 같은데.. 한 번 해보실레요?

    • @Sa1nt_Petersburg
      @Sa1nt_Petersburg Рік тому +2

      오 소재로 괜찮을 것같네요

    • @Anwwoo
      @Anwwoo Рік тому +1

      크누트 대왕, 프리시아, 도레스타드, 라그나 로스부르크 키야... 북유럽 역사 정말로 좋아하죠.

  • @ninomusic0603
    @ninomusic0603 Рік тому +19

    세계의 모든 역사는 흥미롭다.

  • @jangbyeoungil
    @jangbyeoungil Рік тому

    잘 보고 갑니다.

  • @lsldjc
    @lsldjc Рік тому +5

    당시 국경은 지금처럼 선형이라기보다는 영향력, 즉 세력권이라고 보는게 맞을 거에요. 더욱이 지리상 회랑지역, 그것도 험산준령속에서는 말이죠.. 암튼 먼나라 타국까지 원정간 당나라군 참 기세가 대단했군요. 마치 알렉산더 원정군처럼 고향을 멀리한 채 낯선 곳의 적응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목숨걸고 싸우고 다닌다는게 지금도 힘들텐데, 도보와 말과 수레 정도의 기동으로 본국과 소통과 지원도 힘든 곳에서 자급하면서 저런 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참 처절한 세월을 보냈을 생각에 아련합니다. 그런 새로운 것을 보고 약탈하는 맛에 그렇게 다닐 수 있었겠구요. 그런데 항복해버리면 못뺏으니 보상욕구에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런 시절에 그런 활동을 한 제국들과 그 백성들(사람들)의 고대인 기백들도 상상하기 어렵네요.

  • @sorapan_
    @sorapan_ Рік тому +49

    동투르키스탄의 독립을 기원합니다

    • @user-ng3mh9jw6v
      @user-ng3mh9jw6v 8 місяців тому

      나는 남한 사람들도 김씨 가문을 찬양하기 시작하기를 기도한다😊

  • @Kimdohan_1972
    @Kimdohan_1972 Рік тому +91

    한 사람으로 인한 중앙아시아의 운명의 변화....심지어 그 한 사람이 고구려인이였으니.....참 신기하면서 벙벙하네요.....탈라스 전투를 학교에선 그냥 한 페이지로 요약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고 갑니다. 계속 번창하십쇼! ㅋㅋ

    • @user-gj6eq9tn9k
      @user-gj6eq9tn9k Рік тому +8

      한 페이지도 아니고 한 줄ㅋㅋ

    • @SanMaRu1
      @SanMaRu1 Рік тому +30

      고구려인이라 우리는 우리의 일부라 생각하지만 사실 고구려 2세대라 당나라 사람이라 생각하는게 옳지 않나싶네요. 요즘으로 치면 마치 1.5세대 혹은 2세대 한국계 미국인이라 생각해야 하는 것 처럼...

    • @dakakimasao
      @dakakimasao Рік тому +3

      @@SanMaRu1 뭐래는거야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꼬라지 봐선 걍 한민족 그자체인데.

    • @user-abcd3f
      @user-abcd3f Рік тому +11

      @@dakakimasao 어.. 너 짱! ㅎㅎ

    • @kkomi2005
      @kkomi2005 Рік тому

      @@dakakimasao 그건 모르겠고 고선지는 당나라 사람이 맞음

  • @dooleemeepaa
    @dooleemeepaa Рік тому +1

    세계사 교과서에서 딱 한줄로 나오는 내용을 이렇게 자세히 보니까 되게 신기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jambread848
    @jambread848 Рік тому

    이야, 탈라스 전투와 카오샨지~ 를 다루셨네요. 이야기 흥미진진하죠.

  • @user-eq3jv3bq1q
    @user-eq3jv3bq1q Рік тому +7

    지식해적단 100만 가즈아👍

  • @Collaintp
    @Collaintp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당나라 군대 = 연전연패 당한 군대

  • @user-ls4le4xv8f
    @user-ls4le4xv8f Рік тому

    흥미로운 전쟁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선지라는 번장을 알게 됬습니다

  • @user-vx7kr5tv2y
    @user-vx7kr5tv2y Рік тому

    전쟁 자주 다뤄 주세요 전쟁 컨텐츠가 제일 재밌습니다 ㄹㅇ

  • @user-mz6gb8bm1d
    @user-mz6gb8bm1d Рік тому +40

    그래서 중국 역사가들은 탈라스전투를 아편전쟁과 더불어 외세와의 가장 뼈아픈 패전으로 여긴대요 저기서 이겼다면 진짜 중국이 대제국이 되었을지도..

    • @kkomi2005
      @kkomi2005 Рік тому +35

      탈라스는 당나라가 이길수 있었는데 아깝게 진 전쟁이라면 아편전쟁은 절대로 이길수 없는 전쟁 이였음 19세기 초면 대영제국 전성기일때임

    • @schneejacques3502
      @schneejacques3502 Рік тому +24

      어차피 이겻어도 안사의 난으로 중아시아 포기 해야됫음

    • @kkomi2005
      @kkomi2005 Рік тому +7

      @@schneejacques3502 그것도 그렇고 몽골제국이 중앙아시아 먹을예정이기 때문에 ㅎㅎ..

    • @katuberserk
      @katuberserk Рік тому +2

      이겨도 별볼일 없었을거라고 사료되요. 당나라는 이미 썩어가고 있었고, 절도사도 지방권력화 되어, 이겨도 이슬람에 흡수되었을거에요..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2

      @@kkomi2005 탈라스전투랑 몽골제국 출범이랑 500년 정도 차이나는데 먼 ㅋㅋㅋ

  • @Sinuuk
    @Sinuuk Рік тому +17

    역사는 때로는 작은 사건이 큰 흐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 탈라스 전투도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 @Sprise
      @Sprise Рік тому

      작은사건이 아닌데

  • @user-ui6eo8cm2s
    @user-ui6eo8cm2s Рік тому +2

    바뀐 썸네일 참 인상깊네요 ㅎㅎ 좀 뜬금없긴 하지만

  • @yuchan063
    @yuchan063 Рік тому +2

    이번 영상 진짜 내가 좋아하는 주제하고 궁금하던거하고 흥미로운거 다모아놨네 ㄷㄷ 지식해적단이 최고의 채널이다

  • @user-uz3vn1nu4o
    @user-uz3vn1nu4o Рік тому +5

    저때의 토번은 물론 그때도 불교국가이긴 했는데 아마도 그때는 지금처럼 달라이라마와 라마승이 있는 평화로운 이미지가 아니라 거란족 돌궐족 훗날에 서하를 세우는 탕구트족처럼 강력한 유목민족 국가에 가까웠을거라고 생각됨...토번이 그때까지만 해도 중국에 위협이었는데...세상만사 알수가 없음. 결국 종교든 이념이든 슬기롭게 이용해야지 심취하는 순간 민족이 나락가는 것이다.

  • @kanglv
    @kanglv Рік тому +4

    중국이란 나라의 이익을 지켜준 고선지라는 인물이 과연 우리입장에서 볼때 그렇게 자랑스러운 인물일까? 오히려 중국편에 붙어서 그들 나라의 확장을 도운 앞잡이나 부역자라고 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그가 중앙아시아쪽에 있어서 그렇지 만주지역에 주둔해 있었다면 과연 신라가 당나라를 몰아내는 과정에 중국의 이익을 위해 신라와 대적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다.

  • @ltlywr
    @ltlywr Рік тому

    역시 최고

  • @hanival55931
    @hanival55931 Рік тому +1

    탈라스 전투 이름만 기억났었는데 잘 정리됐어요
    한반도가 당나라에 복속되지 않은 세계정세와의 연관성도 새롭네요

  • @yuchan063
    @yuchan063 Рік тому +20

    4:57 우리가 티베트 독립을 지지해야하는 이유
    저분들 없었으면 한민족의 개념 자체가 없었을거고, 한반도가 독립국으로 남더라도 발칸반도처럼 여러 민족국가로 쪼개져있었을거임

    • @novkore
      @novkore Рік тому +1

      민족 개념은 남아 있을걸

    • @yuchan063
      @yuchan063 Рік тому

      @@novkore 민족개념이야 있겠지. 발칸얘들이 '슬라브'라는 민족 정체성 아래에 있는것처럼. 근데 슬라브 안에 또 세부적으로 많은 민족이 있는것 처럼, 우리나라도 같은 한국어족을 쓰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탐라 이렇게 서로 같은 정체성 아래 있겠지만, 지금처럼 한민족밖에 없는 상황은 안될거라는거지

  • @LEEkyouho
    @LEEkyouho Рік тому +9

    중앙아시아가 중공이된다니...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 @user-ym4cv5oo2p
    @user-ym4cv5oo2p Рік тому

    영상이 예술입니다 .b

  • @ebkwon1812
    @ebkwon1812 Рік тому

    와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요

  • @Knowledgeshorts.
    @Knowledgeshorts. Рік тому +12

    고구려 장수들은 선한 느낌이 들었는데 고선지는 다른 장수들과 너무나 다르네요.
    고선지가 선 만 안넘었다면 다른 부족들이 조금이라도 같이 싸울 의지라도 조금있지 않을까요?

    • @Tsoi_alive
      @Tsoi_alive Рік тому +9

      고구려 장수들이 어떻게 선합니까 원래부터 농사 안 되는 똥땅에 나라 세워서 주변 약탈로 먹고 사는 나라였는데

  • @aluminumcucumber_in_korea
    @aluminumcucumber_in_korea Рік тому +3

    0:06 동투르키스탄 ㄷㄷ
    대담하시네요

  • @woojeonging
    @woojeonging Рік тому

    자막 무슨 글씨체로 쓰는지 궁금하다 ㅠ 글씨가 예쁘니 더욱 집중이되네

  • @jeonyouu
    @jeonyouu Рік тому

    해적단은 로마를 잊지말라 😂😂
    이번 영상으로 새 동료 작가분도 기대되네요!

  • @keugene99
    @keugene99 Рік тому +4

    혹시 안사의 난의 주범인 안록산이 속한 소그드인에 대해 영상 만들어 줄 수 있나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한 민족입니다. 신라 황금유적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고 당나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민족으로 알고 있습니다.

  • @user-cx8gk3ng2r
    @user-cx8gk3ng2r Рік тому +4

    90년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환단고기 1만년 역사 어쩌구 하면서 지금보다 국뽕 수치가 100배는 높은 시기였는데 국사 선생이 침튀기며 고구려는 망해도 고선지 같은 위대한 장군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다라는 식으로 교육했다
    그때 든 생각이 당나라는 고구려 멸망시키고 유민을 노예로 삼은 적국인데 그 적국을 위해 싸운 부역자에 불과한거 아냐?
    일제시대 친일파나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그 당시만해도 선생들이 하는 소리에 토달았다간 건방진 새끼라고 빠따로 두들겨 맞던 시절이라...
    사회 선생이 10분 수업하고 40분을 전두환 노태우 개새끼 이야기하면서 니들이 고작 두발 자유화 주장할 때 우린 목숨걸고 군사정권과 싸웠다고 열변 토하는데 실상은 화염병 한번 안던지고 지방 지잡교대나와 편하게 정교사 입사한 사람이었고...(지금으로 치면 기간제 들어가기도 어려운 실력)
    그 당시엔 민주화된지 얼마안된 시점이라 민주화를 외치는 선생들이 비민주적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었고 자긴 멋있는 교육했다고 으쓱하는데 학생들은 한귀로 흘리고 교육은 학원에서 듣는 상황...
    요즘엔 애들이 중2병 걸려서 제대로된 역사도 부정하며 어디서 요상한 이야기를 하는 시대라면 90년대는 선생들이 중2병 걸려 쓰잘데 없는 이야기 하며 거기에 도취되어 자기를 참교육자라고 여기던 시절이었지

  • @teri4101
    @teri4101 Рік тому +1

    새 작가님 작품이구나 이거! 너무 멋져요. 고구려로 흥미 바로 hook up 하시는 능력이 탁월하네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 @gurbangulyberdimuhamedow92
    @gurbangulyberdimuhamedow92 Рік тому +1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사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 @shawnlee8507
    @shawnlee8507 Рік тому +35

    고구려유민중 상당수가 끌려갔다는건 오류가 있어 보이네요! 현대의 인구교환이 아닌이상 고대에 약 300만(추정)에 달하던 고구려인들을 모두 이동시키는건 불가능했죠. 약20만정도를 이주시킨건 맞지만, 이중에서도 발해건국시에 탈출한 집단도 있고, 대부분은 살던땅에 남았다고 봐야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9세기후반에 고려를 건국한 고구려계 패서호족의 존재를 설명하기 어려워집니다. 대부분 당나라에 끌려갔는데 신라땅에 있던사람들이(패서지역이 신라 행정체계에 편입된건 경덕왕~헌덕왕대인 8세기중후반~9세기초) 갑자기 고구려의 이름으로 일어날리 없겠죠. 실제로 패서(현 황해도지역)는 고구려3경중 하나인 한성이 존재했던 고구려의 인구밀집지역이었구요.

    • @user-fx8lq3xe3h
      @user-fx8lq3xe3h Рік тому +7

      300만 중에 20만 정도면 당시에는 상당한 숫자가 아닌가요..? 지금 우리나라로 따지면 3~400만 정도 이주시킨 격인데

    • @shawnlee8507
      @shawnlee8507 Рік тому +4

      @@user-fx8lq3xe3h "일부"는 신라,발해에 남고 "상당수"는 당에 끌려갔다는 설명이 실제와 반대의 의미로 오해를 일으킬 수있어 적은 댓글입니다.
      두 단어를 바꾸던지, 일부를 "대다수"로 바꾸는것이 사실전달에 더 명확해보입니다.

    • @alsid_
      @alsid_ Рік тому +1

      제 생각에는 "적지 않은 숫자"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만, 너무 길어서 상당수라는 표현을 썼는데 해당 단어가 중의적 낱말이라 혼동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 @jkim949
      @jkim949 Рік тому +2

      고구려 인구는 300만은 고사하고 100만도 채 안되었듯...
      인구가 300만이 위기시 끌어모으루 병력 100만도 가능한데 말도 안되죠.
      고구려 영토는 추운지방에 평야지대도 신라,백제보다 적은 산지였는데.
      통일신라,고려를 거쳐 조선인조때 470만인데...
      5~6세기의 고구려가 3백만이라...

    • @Strawberrybur9er
      @Strawberrybur9er Рік тому +3

      @@jkim949 인구의 3분의 1을 군대에 동원한다는건 뭔 말도 안되는 소리임 당장에 수나라도 당시 인구가 4~5천만정도였다는데 100만명 동원했다가 나라가 망함

  • @euphorim
    @euphorim Рік тому +3

    고선지의 자만심이 불러온 나비효과 ㄷㄷㄷ 한 사람의 병크가 세계사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다니. 이런 경우야말로 what if를 상상해보지 않을 수 없네요 ㅋㅋ

  • @sukhwanyoon7489
    @sukhwanyoon7489 Рік тому +40

    항상 잘보고 있어요 제지기술이 서쪽으로 전파된계기가 된 전투이기도 한 사실도 언급해주시지 ㅋ

  • @woongheelee4737
    @woongheelee4737 Рік тому +1

    단편적으로 짧게 알았는데 좋은 그래픽과 음성으로 설명하니 잘 이해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korea6669
    @korea6669 Рік тому +7

    1:15 제가 알기로는 당시 이베리아 반도는 후우마이야 왕조가 있었던걸로 아는데요;; 우마이야 왕조 지도를 넣은 것 같네요

    • @user-mz6gb8bm1d
      @user-mz6gb8bm1d Рік тому

      그러게요 우마이야와 아바스왕조의 강역은 다르죠

    • @changyongkim5324
      @changyongkim5324 Рік тому

      후우마이야는 아리비아 반도가 아니고 이베리아 반도 즉 지금의 스페인 지역에 있던 국가입니다

    • @korea6669
      @korea6669 Рік тому +1

      @@changyongkim5324 죄송합니다 이베리아 반도라고 써야할 것을 잘못 표기했습니다.

  • @Opheliabuckingham
    @Opheliabuckingham Рік тому

    꿀잼

  • @ztzeros
    @ztzeros Рік тому +5

    굿...민족주의 사학의 영향으로 학교에서는 한국계 트롤이나 굴욕은 똑바로 언급을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한사군, 계림도독부, 고종 민비 등) 확실히 이야기해줘서 좋네요.

    • @user-pb5sy8nb7k
      @user-pb5sy8nb7k Рік тому

      한사군 계릳도독부 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이 제일 굴욕임 조공 받던 놈들한테 침략당하거나 졌으니까

  • @nyaenge
    @nyaenge Рік тому +4

    역시 학교에서 배운거보다 더 자세히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linguistic6839
    @linguistic6839 Рік тому +4

    토번은 가르친링이 줠라 쎘지 사실상 가르친링 원맨쇼로 당나라 갈아버려서 신라도 못 치고 확장도 못한 것

  • @user-og5mn9zz1y
    @user-og5mn9zz1y Рік тому +1

    오스트리아군 100000vs오스만군 0명이 전쟁한 케란세베스전투도 재밌을것같네요

  • @jjy2756
    @jjy2756 Рік тому +1

    오ㅋㅋㅋ 알림받기 해놓고 기다리기

  • @user-yp2lt2bk3u
    @user-yp2lt2bk3u Рік тому +22

    영상보면 느끼는게 왜 교육용으로 안 쓰이는 건지 모르겠다. 시각적 이미지 활용이 좋아서 이해하기도 쉽고 직관적이여서 학습 효과도 좋아보이는데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후빨 작작해라. 중등, 고등교육 현장에서는 실제로 전달해야할 내용이 영상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남이 만든 자료를 아무렇게나 갖다 쓰는것도 못할 짓이지. 그렇다고 돈을 주고 쓰자니 이거 말고 자료가 없는것도 아니고.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5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원댓 굳이 호들갑떠는거 너무 싫다 어으

    • @user-yp2lt2bk3u
      @user-yp2lt2bk3u Рік тому +2

      @@yacht-responce 딱히 호들갑 떨진 않았는데 걍 역사 시간에 나오는 영상 자료보다 이게 더 보기 좋아 보여서 하는 말임

    • @ochn6609
      @ochn6609 Рік тому +1

      학교에서는 이 전투 하나에 15분을 쓰기엔
      진도나갈 시간이 부족하니까

    • @moonbomchoione
      @moonbomchoione Рік тому +3

      유튜브는 유튜브로 ..
      학교에선 넓게 배우지
      이렇게 하나하나 자세히 배우다간
      졸업할때 할아버지다😅

  • @ponlucy8026
    @ponlucy8026 Рік тому +24

    1. 고구려 후예로 당나라 장수가 된 고선지..라고만 배웠던 것 같은데 말년의 고선지의 행적을 알게되서 흥미로웠고
    2. 무협에 나오는 곤륜파가 중동에 접경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 과거 지명이 현재 어느 지역인지에 대한 짧은 자막이 있었으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 @user-th3lq3md6j
      @user-th3lq3md6j Рік тому

      요동성 성주 고사계의 아들입니다.

    • @user-ng3mh9jw6v
      @user-ng3mh9jw6v 8 місяців тому

      아주 신기한 현상:
      당나라는 남쪽의 신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그리고 지금의 반도 사람들은, 진짜 조상인 신라를 거론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 자기 조상에게 멸망당한 고구려를 자기 조상이라고 계속 언급하는 것이다.
      누가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까? 😮

    • @ponlucy8026
      @ponlucy8026 8 місяців тому +1

      @@user-ng3mh9jw6v ??? 고구려 백제 신라를 우리의 역사로 배웠고 광개토대왕 계백 김유신을 우리의 역사로 배웠는데 무슨 말을 하는건지??? 어느 나라에서 역사를 배우셨길레..

    • @user-ng3mh9jw6v
      @user-ng3mh9jw6v 8 місяців тому

      @@ponlucy8026 부여는지금의만주에서기원했다.
      고구려는부여에서기원했다.
      백제는고구려에서기원하였다.
      모두삼한부락의신라와는관계가별로없다.
      고구려와백제는모두당나라연합신라에의해소멸되었다.
      고구려유민대다수가현재의중국으로이주되었다.
      반도에일부분만남았다.
      지금의반도인들은대부분자신의진짜조상인신라를언급하지않는다.
      조상의적을, 고구려는흔히말하는유일한조상으로.
      이게무슨마음가짐이에요? 🤔

    • @tora801105
      @tora801105 4 місяці тому

      무협 천룡팔부에 나오는 천산파도 천산산맥에 위치한 곳에 있답니다. ㅎㅎ

  • @Anwwoo
    @Anwwoo Рік тому +1

    지원자 지원 조건 중 하나가 탈라스 전투였으니 본 영상은 아마 지원자분 첫번째 작품이겠군요.

    • @user-xu6hx6oy9z
      @user-xu6hx6oy9z Рік тому +1

      앗 유명인이다.. 크킹3하면서 유튜브영상 보면써 뽕맛 맛보고 갑니다..

  • @user-il3fh2yl5s
    @user-il3fh2yl5s Рік тому

    진짜 이렇게 영상보면서 공부하면 세계사는 그냥 잘하겟닼ㅋㅋ

  • @garimbi05091
    @garimbi05091 Рік тому +8

    고선지가 타슈켄트에서 뇌절짓이 컸기에 탈라스전투패배와 중앙아시아의 역사도 달라졌는거는 부인못하지만 설령안했더라도 달라지지는 않았을것같네요. 이슬람세력이 중앙아시아침공을 포기안하고 계속 밀고들어왔을거고 당나라가 안녹산의 난때문에 국운이 기울어버린걸 생각하면 중앙아시아는 이슬람에 결국 먹힐수밖에 없었을겁니다.

  • @OTL-T_T
    @OTL-T_T Рік тому +3

    근데 단순하게 고선지 개인의 실책으로만 보기 힘든게 당시에도 환관이라던가 중앙의 황제측근세력이 계속 상납을 요구하기에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도 불가피한 선택일듯 언제나 숙청의 위협속에서 고대의 장군으로 그것도 번장으로 살아간다는거니까

    • @minjae92
      @minjae92 Рік тому +2

      근데 약탈도 선을 지켜야지 저렇게 해버리면...

    • @OTL-T_T
      @OTL-T_T Рік тому

      @@minjae92 최소 지배층이나 민중이나 둘 중에 한쪽은 포섭했어야함

  • @lato3373
    @lato3373 Рік тому

    7:31 길이 2천미터라고 말하셨네욬ㅋㅋㅋ

  • @user-ti6vj7rh6r
    @user-ti6vj7rh6r Рік тому

    7분 30초에 ‘길이 2000m!!’ 라고 하셨는데 자막에는 2000km라고 되어있네요, 실수를 하신듯 합니다!^^

  • @gizia8328
    @gizia8328 Рік тому +4

    7:31 2000km의 산맥 ㄷㄷ

  • @user-qr9ld5ue3x
    @user-qr9ld5ue3x Рік тому +27

    제지법의 전파가 빠진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사실 탈라스 전투 자체는 이슬람과 당나라의 지방 세력들끼리 아웅다웅한 초라한 전투입니다.
    애초에 조정에서 파견된 중앙군이 아니라 절도사가 군대를 끌고 나간 시점에서 말 다했죠.

    • @jlee5401
      @jlee5401 Рік тому

      ㅋㅋㅋ맞긴하죠. 지방 총독들끼리 독자적으로 국지전 벌인 거

  • @i_mqudtls
    @i_mqudtls Рік тому +1

    웅장이 가슴해진다...!

    • @i_mqudtls
      @i_mqudtls Рік тому

      @@user-tt6wt9ou2m ???

    • @i_mqudtls
      @i_mqudtls Рік тому

      @@user-tt6wt9ou2m 그냥 강대국끼리 싸운대서 그냥 말한건데 왜 그래

  • @sbi05364aa
    @sbi05364aa Рік тому

    몽골의 확장기도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 @XiJinPingNoMother
    @XiJinPingNoMother Рік тому +5

    폴란드 역사 다뤄주세요오

    • @Morgenmann
      @Morgenmann Рік тому +1

      폴리투!폴리투!

    • @user-zg6rx4rm9q
      @user-zg6rx4rm9q Рік тому

      @@Morgenmann 리투아니아랑 나라 합치고 국력 몇단계 상승했다가 지들 스스로 부패해서 나라 말아먹었지.

    • @Anwwoo
      @Anwwoo Рік тому

      폴란드볼이 좋아할 영상이 되겠네용 ㅎㅎ

    • @gurbangulyberdimuhamedow92
      @gurbangulyberdimuhamedow92 Рік тому

      5개월 후,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 @Antitititi316
    @Antitititi316 Рік тому +3

    "동튀르키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님이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ㅋㅋㅋ

  • @user-md5ii1gk6r
    @user-md5ii1gk6r Рік тому +1

    저는 아프간을 제외한 중앙아시아 국가하면 옛 소련(지금의 러시아보다도 큰)을 떠올렸습니다.
    1:53 사막길만 있는 게 아니라 초원길도 있습니다.

  • @user-tq8ho8ws5f
    @user-tq8ho8ws5f 10 місяців тому

    06:50 연운보가 있던 협곡은 와칸회랑입니다.. 금기어는 아니지 싶은데.. 무튼 유튜브에 고선지 쳐보면 전광렬 내래이션의 KBS다큐 3편 있습니다. 그 중 2편에 자세히 다뤄놨습니다. 잘 만들었고 흥미진진해서 추천합니다.

  • @user-ch7ol7bb5h
    @user-ch7ol7bb5h Рік тому +20

    탈라스 전투 자체가 숫적으로 훨씬 열세였던 고선지 장군의 원정대가 탈라스까지 원정을 가서 일어난 전투로써, 이 전투에서 이슬람 연합군을 거의 학살할 정도로 고선지 장군의 원정대가 이슬람 연합군보다 훨씬 군사력면에선 강했었죠. 그런데 고선지의 동맹군이던 카를륵군이 배신때려서 이슬람쪽으로 붙었던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까지도 이슬람편에 가담하는 바람에 패배해버렸는데 이는 고선지 장군이 사전에 먼저 탈라스까지 원정가는 도중에 72개의 국가들을 정복했는데 그 정복전이 굉장히 잔인했죠. 예를들면 이미 항복한 국왕을 당나라의 수도까지 압송해서 공개처형 시키는등 굉장히 잔인하게 정복전쟁을 치루다보니 워낙 정복지들의 반발이 심했고 그 결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이슬람쪽으로 붙었고, 카를륵군마저도 이슬람쪽에 붙으면서 가뜩이나 숫적으로 열세였던 고선지 원정대가 훨씬 더 열세가 되면서 패배해버리게 됨.
    이렇게 72개 국가를 정복하는 정복전쟁에서 학살을 워낙 많이 자행한 고선지 장군의 원정대를 보면 학살만 한다고 능사가 아닌것같음.

    • @JungSungMock
      @JungSungMock Рік тому

      그거 보급 없어서 현지조달로 버틴건데

    • @gurbangulyberdimuhamedow92
      @gurbangulyberdimuhamedow92 Рік тому +1

      고구려인을 이용해 중국의 왕조 하나를 무너뜨렸다니! 정말 대단해!

    • @user-ri8hq1jb9s
      @user-ri8hq1jb9s 8 місяців тому

      원조몽골이네..ㅋㅋ

  • @joshuakim1317
    @joshuakim1317 Рік тому +3

    페르시아어 스탄 stan 은 영어 state 와 같은 어원입니다. 물론 land 란 뜻도 있지만요.

    • @joshuakim1317
      @joshuakim1317 Рік тому +1

      맞습니다
      California state 에서 state 는 지방행정구역이 아니라 나라를 뜻해서 미국의 정식 국호는 미합중국입니다. State 와 같은 어원인 Stan 은 나라 국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 @user-wt6jp3vt3p
      @user-wt6jp3vt3p Рік тому

      @@joshuakim1317 US는 합중국으로 해석해야되지 않나요

  • @user-qw9jl8pl9e
    @user-qw9jl8pl9e Рік тому +1

    진짜 편집 기술 머야

  • @katuberserk
    @katuberserk Рік тому +3

    탈라스전투에 당이 이겼더라도, 이슬람화 되었을거에요. 반대로, 중국이 이슬람화 되었을지도 모르죠. 훗날, 징기스칸이 이 지역을 초토화 시켜도, 몽고의 후손들이 이슬람화 되었듯이, 종교라는것이 전투의 승패보다는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규범을 만들고 순응하는것이라, 중국에는 이슬람에 대적할 만한 종교적 사상이 없었죠...

    • @leeyousun1150
      @leeyousun1150 Рік тому

      글쎄요, 당나라는 이미 불교가 강성했는데 이슬람화될수가 있었을까요?
      이미 당시 당나라에는 이슬람, 네스토리우스파, 조로아스터교 마니교등 여러 종교와 신자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살아남은건 불교죠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leeyousun1150 유목과 교역을 했던 그 지역 특성상 이슬람이 더 잘 받아들여질것 같습니다. 불교는 그 특유의 철학적인 특징 때문에 다른 종교가 들어오면 1위 자리를 지키기 힘들고요. 발상지 인도, 고려 다음 조선, 일본의 신토 등 예시는 많습니다. 최종적으로 남았다는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 @OTL-T_T
      @OTL-T_T Рік тому

      이미 유슬람이라는 학문의 이름을 한 적폐유사종교가 있기에 아마 이슬람이 기를 펴기는 힘들듯 거기다가 돼지고기를 못먹으니,,,

    • @katuberserk
      @katuberserk Рік тому

      @@OTL-T_T 유교는 서양의 일신교 측면에서 보면, 종교라기 보다는 인간의 옳은 관습을 추구하는 규범의 성격이 강하죠. 거기에 기복신앙이 믹싱되었고요.
      유교나 불교같은 기존 종교보다는, 황제는 천자라는 정치적 이념의 벽과, 이슬람에서 대대적 군사를 동원하기 힘든 지리적 특성, 중국과 이슬람의 전면전은 서로 피했고요..
      내 말의 의미는 중국이 탈라스전투에서 이기고 몽고의 칸국시대처럼 이슬람과의 안정된 무역로가 확장되면, 교역만이 아닌 문화적교류도 빈번히 일어날거고요..
      딱히, 고정된 유일신 개념이 없는 동양의 종교는 이슬람과 합쳐졌을 수도 있다... 이 의미입니다.
      우리나라도 보듯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유슬람의 나라였지만, 지금은 기독교가 들어와 35%정도를 점유하는것 보면, 종교는 전투의 승리보다 문화의 교류 확대로 전파된다고 봐야죠...

    • @katuberserk
      @katuberserk Рік тому

      @@leeyousun1150 동북아 국가들에서 이슬람교의 포교가 어려웠던것은 지금의 동북아 사람들을 보면 될듯해요. 딱히 불교를 믿지않아도 유일신 종교들의 포교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힘들어요. 확실컨데, 불교의 영향은 아닌것같아요. 특히, 유일신 전파가 덜된 국가가 중국,베트남,한국,일본과 같은 나라이죠. 지금도 유일신 종교의 점유율이 가장 떨어지는 지역이죠..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확신하건데.. 불교가 원인은 아니죠.

  • @user-yp2lt2bk3u
    @user-yp2lt2bk3u Рік тому +15

    나중에 북유럽 관련 역사도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 들의 종교관이라든지 전사적 투쟁적 풍조가 강한 이유라든지 하는 것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