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관두고 넷플릭스와 계약한 작가의 글쓰기 비법 | 최성운의 사고실험 [이낙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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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жов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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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사고실험] 파일럿 에피소드를 편집하던 밤이 기억납니다. 한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44분 길이의 영상을 편집하면서 저는 제발 조회수 5만을 넘기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 다음 편 하나는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첫 에피소드는 5만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위기는 종종 쉽게 찾아왔고 저는 계속해서 하늘과 땅과 알고리즘에게 어렵게 빌었습니다. 제발 한번만 10만을 넘기게 해주세요, 제발 이번 섭외가 성공하게 해주세요, 제발 내년에도 계속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그렇게 2023년을 살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행한 영상은 모두 16편, 평균 조회수는 12.6만회입니다. 어디 가서 자랑할 만큼의 숫자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024년엔 생존을 넘어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에는 충분한 숫자였습니다.
모두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도를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사고실험] 뉴스레터인데요. 사실 저는 뉴스레터보다는 편지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편지에는 에피소드별 기획 의도, 섭외 비하인드, 영상에 담기지 못한 문답을 포함해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와 저의 생각들을 적을 예정입니다.
bit.ly/3upEHjM 에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고실험]이나 저에게 남기고 싶은 피드백이 있다면, 언제든 마음껏 자유롭게 think@eoeoeo.net으로 보내주세요. 전부 답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읽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러분들이 궁금합니다. 왜 [사고실험]을 보시는지, 어떤 점을 좋아하시는지,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드시는지, 평소에 또 어떤 콘텐츠를 보시는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어떤 갈증과 충만감을 느끼며 살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어쩌면 질문의 목록이 너무 길어서 그 궁금증은 영영 채워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저는 계속 여러분을 궁금해하고, 계속 질문하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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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실험 #이낙준 #닥터프렌즈
현업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나의 결핍, 그로 인한 욕망을 치트키로 삼으면 그게 소설이 된다. 현업에 있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 웹소설 작가분을 이렇게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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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적 관계라는 정의 듣고 감탄했어요!!
의사이자 환자
작가이자 독자
오늘도 인사이트 한 웅큼 얻어 가요❤
성운님이라는 사람도 궁금해요 성운PD님을 인터뷰하는 콘텐츠도 만들어주세요
저는 닥프 구독자이기도 한데 이렇게 낙준님을 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해서 좋았어요 작가로써의 면모를 더 볼 수 있었다고랄까 인터뷰 내내 흐름도 좋고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치료도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작품활동 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성운님의 인사이트풀한 질문들에 감명을 받고 갑니다. 한 사람에 대해 '양가적 속성'이라는 표현을 쓴게 흥미롭네요.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은 필연적으로 양가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빠이자 직장인', '엄마이자 딸', '사장이자 아내', '리더이자 구성원'. 또 'ego'와 'self'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특성으로 봤을 때, 양가적 속성은 인간의 본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인터뷰 참 잘한다
이낙준 닥터며 작가로 새 지평 웹소설가로 일약 스타로 우뚝해졌다. 깜짝
유명세 높아져 수입까지
크게 회자되어~ 닥터는
접곤? 작가 성업중이라니
무궁한 호기가 오르고 ...
새 분야를 청년층 독자가
팽창하니... 노다지 금광같다. 응원!
질문이 흔하지 않고 내용이 넘 좋아요. 잘 들었습니당
성운 PD님 늦었지만 생축드려용!!🎉😢 낙준님 웹소설 세계를 제대로 어필해주셨네여! 계속 건필해주세여..!웹소설의 다양성은 소중하고 사랑입니다..❤
닥터프렌즈하실때와는 아주 다른 톤과 캐릭터이시네요. 작가로써 생각하시는 목표와 관점들을 들어볼수있어 좋았어요..
낙준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성운pd님 생일이라는 소식듣고 달려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번창하세요.
낙준님 웹소설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우창윤, 오진승 님들이 보면 뭔가 웃으면서 볼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의 질문과 답변에서 저도 느끼고 배워가는 것이 많아요 사고실험 정말 애정합니다🥰
낙준쌤 의사 그만두신거엿어요?? 오오...!😊
무협지 시작으로 화타 입장에서 무협지를 쓰면 될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너무 재밌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콘텐츠도 일종의 사업이라고 볼 수 있죠. 먼치킨류를 안좋아하지만 작가님 인터뷰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궁금한 내용들을 질문으로 쏙쏙 뽑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사는 놈 이야기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 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 너무 좋네요. 최성운님 만이 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들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웹소설 시장이 이렇게 거대한지 처음 알았어요. 신기방기
닥터 빌리어네어 벌써 재밌다
세상에… 소설 한 편 써놓고 원고 투고 준비중이었는데 이런 세계가 있었군요~~^^ 웹소설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음. 주변에 추천중
웹소설의재미가어느정도인가요? 안봐서몰겟네..글케잼쓰요??
어머어머어미 선생님!!!닥터즈로 보다가 깜놀했어요.!!
12:39 욕망
뭐가 아프다=코백맞았다
아집숨도 엄텅 재밌게 읽었는데 ㅋㅋㅋ 짜장은 별로였지만..
의사 그만두셨어요??
현재 진료는 안하고계십니다
이제 실행력이 없는 게으름뱅이 인간들이어도 생성형 AI가 실행력을 100만프로 뒷받침해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누구든지 도전해보세요. 그 도전이란게 리스크도 없습니다. 최소 한달에 2만원내면 생성형AI 쓸 수 있으니까요 노리스크 하이리턴인 세상입니다. 결핍? 뭐 노력?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젠 운빨 99.99999999999999999% 입니다.
말투가....
저희라는 표현을 우리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