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4일. 2년간 암투병으로 고생하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입니다. 하늘에선 어찌나 비가 많이 내리던지요.. 사랑하는 아내와 사회초년생 딸 둘, 고딩 아들을 두고 먼저 가시는 아버지의 마지막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제게 너무 엄격하셨다고만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저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과 걱정이였다는걸 깨닫네요.. 아버지! 아버지가 늘 해주셨던 말씀처럼 언제나 인생을 당당히 살아가겠습니다. 멋있게 살다가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게요. 그때까지 그곳에서 편하게 지내셔야합니다.. 사랑해요.
어린 그에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며, 그 충격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자기 자신이 너무도 싫고 세상의 모든 것이 너무도 싫어 그런 자신을 발산하기 위해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는 어린 요시키가 이젠 자신의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말을 아버지에게 바치는 어른이 되었다는 게....정말 감동적이다.......
이 곡은 일본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인 요시키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듣는 분의 입장에 따라 가족, 정말 많이 사랑한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을 이입해서 들으면 더욱 와 닿는 곡 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게 된 곡으로써 밴드 멤버 일부가 한국을 위해서도 기부도 여러 번 하신걸로 알고있는데 일본인 가수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일부 인원분들이 보다 성숙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아버지)가 알지 못했던 사랑과 내(화자)가 흘렸던 눈물을 생각하면... 더이상 울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같음. 뒤의 독백부분 생각하면 결국 눈물과 함께 살겠다는 게 화자의 의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랑이 있었으니까 더는 울지 않을거야.'가 좀더 어울리는 번역이지 않을까 싶음.
인터넷이 발달되기 이전에 2절 영어가사 뜻이 너무나 궁금해서 반나절 동안 영어 사전 펼쳐서 가사 해석했었다. 문장을 볼 수 없고 한 단어씩만 보고 해석했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지만 덕분에 가사를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 아린 곡이다.
아빠가 1년 항암하시다, 몇 시간전에 병상에서 66세로(만65) 돌아가셨어요. 오전에 장례식장 입실전에 집에서 새벽 4시에 듣고 있어요. 43살 된 아들이지만, 아버지가 아닌 아빠라 부르고 싶네요. 마지막 의식있을때, "아빠, 잘 키워줘서 고맙다" 라고 계속 말했어요. 사랑해요. 나중에 봐요. 아빠 !!!
해당 영상에선 잘린 후반부 요시키의 독백 겸 아버지로의 편지 If you could have told me everything 당신이 제게 모두 말씀해 주실 수 있었다면 You would have found what love is 당신은 사랑이 뭔지 알았을 겁니다 If you could have told me what was on your mind 당신이 제게 속마음을 말씀해 주실 수 있었다면 I would have shown you the way 저 역시 당신께 보여 드렸을 겁니다 Someday I'm gonna be older than you 언젠가 전 당신보다 나이가 많아지겠죠 I've never thought beyond that time 전 그 이후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I've never thought the pictures of that life 그 삶의 모습을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For now I will try to live for you and for me 이제 전 저와 당신을 위해 살아 보려 합니다 I will try to live, try to live with love, with dreams 살아 보려 합니다, 사랑과 함께, 꿈과 함께 and forever with tears... 그리고 눈물들과 함께 영원히...
이 노래에서는 눈보라가 흩날리는 밤의 설원을 걷는 외로운 방랑자가 떠오른다 시간(とき、TOKI)을 時代(시대)라고 표현한 것과 이국(異國)의 하늘을 바라보며 고독을 껴안았다는 표현 끝 없는 슬픔을 파란 장미(青いバラ)로 바꾼다는 표현은 그야말로 서정의 극치 작곡가인 佳樹는 아버지의 비극적인 타계를 보며 끝없는 비탄 끝에 귀하디 귀한 파란 장미와 같은 이 곡을 탄생시켰다 마치 조개가 고통 속에 진주를 낳은 것 처럼
1989년 3년간의 중풍에 쓰러져서 누워만 지내시다 내나이 14살때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언제나 사랑스런 응원의 눈길을 주신 어머니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오늘 모처럼 비까지 오니 더더욱 생각나는밤 tears 마치 내마음을 노래 해주는구려 잠시나마 위로를 받으며 평안을 얻고 갑니다😢
평범한 사랑타령노래와는 차원이 다르다. 구구절절 하게 단어만 나열한 가사가 아니라 진짜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적이면서 철학적인 노래다. 인간의 비애와 고독, 나약함을 너무나 시적인 가사로 절제해가면서 그러나 시원한 창법으로 그 울분을 대신 표현하듯 함축적으로 담아낸 놀라운 노래다. 100년이 지나도 명곡으로 남을 한 세기를 대표할만한 노래 중 하나다.
요시키 선배님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죠...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바하같은 음악가들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듣고 감동하고 영감을 받는다고 그러는데, 본인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고 그렇게 본인이 만든 음악에서 치유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본인의 포부를 밝혔죠. 그 소원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봐요. 많은 대중들이 소비하고 그래서 표면적은 넓어도 물이 깊지 못해서 금세 말라버리는 호수와 같이 금방 잊혀지는 것이 대중음악의 한계라고 일부 혹자들이 말하는 와중에도, 전설로 추앙받는 대중음악가들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서 지금도 찾아듣고 하나의 클래식에 보석같이 대우를 받는 걸 보면, 분명 그런 정신을 필두로 한 선배님이 이끄는 엑스의 음악은 그러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반드시 오르리라, 아니 어쩌면 이미 올랐다고 생각을 적어봅니다.
내나이 34살 고삐리때부터 들었다 뜻도모르고 그냥 음악과 말하는소리로만 들었을뿐인데 뭔가 남자와여자가 가슴아픈사랑과이별을 이야기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상하게도 정말 형용할수없는 아픔을 노래한다는느낌이 들었었다 밑에 배댓을보고 이 노래사연을 알고난후 아 진짜 음악으로 사람감정을 나에게 가수가 말하고자하는 생각을 준 노래는 단언컨대 이노래가 처음이다
이 곡은 무조건 10분 버전으로 들어야... 노랫말도 좋지만, 토시의 목소리가 사라진 4분 여의 연주가 더욱 와닿는 신기한 곡임. 아버지를 갑작스레 떠나보낸 어린 소년의 상처와, 어느덧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먼저 떠난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아졌을 때를 상상하며 추억을 노래하는 그런 형용 못할 마음이 담긴 곡인데, 그런 노래가 단순한 사랑노래로 전락...
최지연 어떤 말인지 이해되네요. 저고 그당시 일본에대해 흔히 그냥 안좋은 반일감정이 있었고 실제로 반에서 일본음악 들으면 안좋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앗어요 근데 웃긴건 그친구들 한번 노래들려주면 픅빠져서 오히려더 들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듣을수없엇던 앞서갓던 멜로디라인과 장르 엿던건 부정할수없네요. 지금들어도 정말 촌스럽지않으니 말이죠..대단한 밴드인건 맞네요 멤버 개개인이 다 사랑받았으니까요 ...누구하나의 프론트 맨 밴드가 아닌..
요시키는, 진짜 그 이전에 간간히 시도되었던 오케스트라와 밴드와의 합주를 기어이 개척해낸 대단한 아티스트임. 딥 퍼플이 최초로 협연을 한 이후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구현되던 사운드(일명 일일이 신디사이저로 노트를 찍어내던 작업)에서 진짜 오케스트라를 동원해서 이른바 "심포닉 메탈"이란 장르를 있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연 아티스트라고 보면 됨.
벌써 아버지가 산재로 돌아가신 지 6년이 흘렀네요... 항상 보고 싶고, 언제나 날 지켜보시고 있고 날 도와주신다 생각해요... 아버지 보러가는 날마다 항상 듣는 노래. 차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 언제나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엑스제팬😢
요시키의 유년시절... 갑작스런 아버지의 자살,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자살 소식에 평범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요시키는 엄청난 정신적 트라우마와 주체할 수 없는 분노 절망에 빠지고... 이를 음악으로 승화시킨것이 x-japan 곡이 주는 서정성의 근원입니다. 이를 대표하는 곡이 바로 tears이구요.. 자신의 모든 감정을 이 곡 하나로 표현한것이지요.
20대에 처음 듣고 이제 50대가 되었네요 , 세월이 흘러 들어도 그 노래가 내 마음에 느끼게 하는 감정이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 긴세월 들어도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같네요 명곡중의 명곡입니다.
10대때 듣고 ...40살...ㅠ
10대 때 듣고 30대...하
정말 힘들고 죽으려 했을테 우연히 차에서 들었던 이곡 덕분에 아직 살아있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차 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는
노래가 차 안의 누군갈 살렸네요
힘내십쇼 같이 열심히 살아가요
😊😊1😊😊😊¹😊😊@@Na_raola
토닥토닥
할수있다
한번씩 격한 외로움과 그리움에 힘들어할때마다
여기와서 듣고 갑니다...
모두들 괜찮은 일상들 되시길바래요
같이 힘내요!!화이팅입니다!!!
2021년 10월 4일. 2년간 암투병으로 고생하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입니다. 하늘에선 어찌나 비가 많이 내리던지요.. 사랑하는 아내와 사회초년생 딸 둘, 고딩 아들을 두고 먼저 가시는 아버지의 마지막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제게 너무 엄격하셨다고만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저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과 걱정이였다는걸 깨닫네요.. 아버지! 아버지가 늘 해주셨던 말씀처럼 언제나 인생을 당당히 살아가겠습니다. 멋있게 살다가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게요. 그때까지 그곳에서 편하게 지내셔야합니다.. 사랑해요.
멋지고 당당한 한결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좋은 곳에서 한결님 지켜보고 계실겁니다...아버님도 부러워하실 만한 행복한 삶을 사시길...
어버이날 아버지가 생각나 다시 듣게되는 곡이네요. 오늘 아버지 빈소에 찾아뵐 예정입니다.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dissid6511 늘 행복하세요
아버지께서도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작성자님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하실꺼에요
마지막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와 드럼의 연주는
죽을때까지 잊을수도 잊혀지지 않는 명연주입니다.
감정을 실어서 노래를 부르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걸고 부르고 연주하는게 느껴지는곡..명곡은 시대와 유행을타지않네요..20년전에 들었을때의 감동과 또다른 울림이 전해집니다..
@김윤 What's right
요시키 친한인데 강원도 산불났을때 1억도 기부했음.. 일본인이기 전에 인간적으로 꽤 멋진사람
친한은 되는데 친일은 왜 안될까
@@Thatband0 과거에 친일을 했던 그 ㅅㄱ들이 했던 행동과 결과가 있기때문. 이제는 시간이 지났기때문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수도 있고 친일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의 친일이 과거의 친일과 닮아서는 안됨.. 배울점은 배우고 기억할 것은 기억해야함
@@Thatband0 친한과 친일이 근본적으로 지칭하는 대상이 다르기때문이죠
일본인한테 친한 이라는건 말그대로 한국에 우호적인 감정이 있다는거고
우리가 일상속에서 쓰는 친일은 과거 친일파 매국노들을 지칭할때 쓰니까 단순히 일본에 우호적이다 라는 뜻은 아님
@@_Stay_Alive 친일은 일본이 좋은게 아니라 기득권인 자신들의 재산을 보호해줬기 때문에 생겨남 친한은 그저 한국이 좋은거고
1억 기부했다구요? 와....요시키 착한녀석이었네....
어려을적 돌아가신아버지가 딱 이때쯤이라 더욱 복받쳐웁니다..지금은 한가정의 아버지가되어서
생각해보니 지금이라도 계셨으면 너무 좋았을꺼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랜만에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부지 생각 많이나시겠네요ㅠㅠ
고2때 일본에서 유학하던 친구 오빠가 보내준 엑스재팬이랑 자드 씨디 듣고 충격에 빠졌던 기억. 돌아가고 싶다 1994년 ㅠㅠ
아부지 보고싶어요 언젠가 볼수있겠져 너무 고생했어요 아빠 사랑합니다 미안해요 아빠
어린 그에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며, 그 충격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자기 자신이 너무도 싫고 세상의 모든 것이 너무도 싫어 그런 자신을 발산하기 위해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는 어린 요시키가 이젠 자신의 사랑으로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말을 아버지에게 바치는 어른이 되었다는 게....정말 감동적이다.......
저도인정합니다김철수할아버지도5살때돌아가셨습니다ㅠㅠ
정말 후반부의 오케스트라가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너무나 아름답다....
진심 작곡 작사를 한 yoshiki에게 박수를
불러준 토시에게도 박수를
일본침몰영화에도나오는데요그이유때문에슬픈가사라네요
김정식 사람이름이 어떻게 요시키임?ㅋㅋ 그럼 죠시키도 있음?ㅋㅋ
@@제츠-t3v 일본이름이니까그렇겠지 시바시끼야
@@제츠-t3v 요시키 저시키 이눔시키
진짜 눈물난다
이런 명곡을 왜 이제야 알게되었을까
작사작곡, 감정 모든것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다
나이 들어 아버지를 생각하며 들으니 내 눈물이 마르지가 않네요 ㅎㅎ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명곡
이 곡은 일본인이기 이전에 한 인간인 요시키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듣는 분의 입장에 따라 가족, 정말 많이 사랑한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을 이입해서 들으면 더욱 와 닿는 곡 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게 된 곡으로써 밴드 멤버 일부가 한국을 위해서도 기부도 여러 번 하신걸로 알고있는데 일본인 가수라고 무작정 비난하는 일부 인원분들이 보다 성숙한 마음을 가지고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시키의 굴욕 짤로 사진이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기부를 많이 했죠
@@소나무-d6q 멋있는사람이네요..
@@로저-d8d-d6e 아울러 반한그룹이라고 태극기를 태웠는 그룹이라는 개 쌉소리 믿지마세요 X ☞Xjapan이라고 X라고 적힌 걸 태웠습니다 참 보컬 토시도 사이비에 빠졌긴하나 한국에 공연하여 기부도 했습니다
후반 연주부분은 인간이만들수 없는 신의경지
@@미스터큐 몬개소리임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는대
"말려라 너의 눈물을 사랑으로 " 구글 번역을 "사랑으로 그대의 눈물이 마르도록..." 이라고 번역하신분에게도 박수를
아나아마리 근데.의역이라 해도 개인적으로는 눈물을 거둬 사랑으로... 가 더 맞는 표현이지 않을까요 문법충은 아니지만..
Something Wild 너의 를 그대의로 말려라를 마르도록 이라고 바꾼 것만봐도 뭐가 더 문학적인지 딱 나옴
애초에 영어 자체가 거의 비문에 가까움
@@situee 노래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이 자막 다신분이 잘 의역하신듯.
그(아버지)가 알지 못했던 사랑과 내(화자)가 흘렸던 눈물을 생각하면... 더이상 울지 않겠다는 다짐의 의미같음. 뒤의 독백부분 생각하면 결국 눈물과 함께 살겠다는 게 화자의 의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랑이 있었으니까 더는 울지 않을거야.'가 좀더 어울리는 번역이지 않을까 싶음.
이 곡은 시간과 공간 소리와 파동을 넘어서는 무언가 설명할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그래서 너무나 마음에 위안을 주고 때론 한없이 눈물 나게 하는 곡
사촌 오빠가 추천해줘서 찾으면서 듣고있지만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 곡은 10대 후반 어린 제가 들어도 눈물을 자극하네요.
인터넷이 발달되기 이전에 2절 영어가사 뜻이 너무나 궁금해서 반나절 동안 영어 사전 펼쳐서 가사 해석했었다. 문장을 볼 수 없고 한 단어씩만 보고 해석했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지만 덕분에 가사를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 아린 곡이다.
사랑합니다 X
좋은 글 잘 읽다 갑니다.
크
멋진 추억이네요
이정운 니뭐좀아네 6:11초부터가 이곡의 완성 하이라이트지 이곡의깊이를아는놈은 반박불가다
난 오리지날로접했지만 지금은 싱글버젼만듣는다 왜냐고 뒷부분이 진국이니까
20대때 팬이였는데 이제는 나도 50대중반이네요 지금들어도 나의가슴을 울리고 뛰게하는 노래이네요
XJAPAN을 알게되고 대락16년동안 듣고있는 곡..
아마도 이노래는 평생 나의 음악리스트에 있을것 같다.
중딩때 엑스재팬 정말 좋아해서 다시 찾아 들어보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정말 좋네요..
아빠가 1년 항암하시다, 몇 시간전에 병상에서 66세로(만65) 돌아가셨어요.
오전에 장례식장 입실전에 집에서 새벽 4시에 듣고 있어요.
43살 된 아들이지만, 아버지가 아닌 아빠라 부르고 싶네요.
마지막 의식있을때, "아빠, 잘 키워줘서 고맙다" 라고 계속 말했어요.
사랑해요. 나중에 봐요. 아빠 !!!
원래부터 좋아하던 곡이었지만 아버지께서 암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추억하는 곡으로 매일 듣고 있습니다. 아버지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했습니다.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드시겟지만 힘내주세요
👍👍
저도 아버님이 육종암으로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힘들더라도 열심히 사세요
그게 부모님에게 효도하는거에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저도 어머니께서 암 판정 받으시고 힘들 때 이 노래 많이 들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저 감정만이 담긴 곡과는 다르게 인생이 담긴 곡이라서 더 애절하고 명곡의 반열에 오를수 있던거라고 봅니다..
고등학교 운동선수시절 갈기갈기찢긴 몸과마음을 봉합해주었던 요시키 지금도 지칠때 한번씩듣고간다 음악에 나라가어디있고 정치가어디있냐
마음은 알것고 몸찢긴거맞음,
(나만의 외과의사)가 너무 역해서 비추천 누르고 갑니다
음악에 나라가어디있고 정치가 어디있냐.
명언입니다.
ㅋㅋㅋㅋㅋ하도 놀려대니까 상처받았는지 수정한거보소ㅋㅋㅋ 안쓰럽네
@@이영민-l1k 원래가뭐였음?
이노래는 노래라고 말하는 것도 죄송함 한편의 인생같음 진짜 완벽함 진짜 웅장함 가사진짜 좋음 미친인생 미친예술
해당 영상에선 잘린 후반부 요시키의 독백 겸 아버지로의 편지
If you could have told me everything
당신이 제게 모두 말씀해 주실 수 있었다면
You would have found what love is
당신은 사랑이 뭔지 알았을 겁니다
If you could have told me what was on your mind
당신이 제게 속마음을 말씀해 주실 수 있었다면
I would have shown you the way
저 역시 당신께 보여 드렸을 겁니다
Someday I'm gonna be older than you
언젠가 전 당신보다 나이가 많아지겠죠
I've never thought beyond that time
전 그 이후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I've never thought the pictures of that life
그 삶의 모습을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For now I will try to live for you and for me
이제 전 저와 당신을 위해 살아 보려 합니다
I will try to live, try to live with love, with dreams
살아 보려 합니다, 사랑과 함께, 꿈과 함께
and forever with tears...
그리고 눈물들과 함께 영원히...
아 정말 눈물나오게 하는 독백이네요.. 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근데 라이브에서는 저 독백을 다 읽진 않고 1/3 정도 읊던데요~)
맨 마지막 부분
참고로 "언젠가 전 당신보다 나이가 많아지겠죠" 부분은 "이제 전 당신보다 나이가 많아요." 로 바뀌었습니다.
@@냠냠냔냠냥 2008년인가요? 엑스재팬 재결합하고 부를때
@@신경호-t3r 네. 재결합 이후부터 바꿔서 읽어요
첨 듣고 그냥 명곡이다 했었는데 이제보니 쌉미친개명곡임 이건. 대중가요의 범위를 벗어난 예술의 경지이자 인류공동의 자산. 인종, 국적 다 초월가능. 아들이 아버지께 바치는 노래 중에 이보다 더 와닿을 노래가 있을까?
표현력 좋으시네요
표현력 딸리는 제가 할 말을 다 해주시네..감사합니다
ㄹㅇ인류의 자산임
동감합니다.
후반 연주부분 신의경지..
@@미스터큐 ㅋㅋㅋㅋ자손들이 뭘 했다고 그럽니까ㅋㅋㅋㅋㅋㅋ걍 태어나 보니 운동가 후손인건데ㅋㅋㅋㅋㅋ
명곡이야.. 처음 들을 땐 애절한 멜로디에 반하고 가사를 알게되면 애절한 가사에 반하는 명곡..
한사랑 이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그 가사를 다시 곱씹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세션 타임까지.. 단순히 두도막 세도막의 형식을 벗어나서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의 한 토막을 얘기하는 것 같은 곡임
좋은노래는 시대를 가리지 않네요 몇 달전 흥했던 아이돌 후크송은 지금이면 잊혀지지만 명곡들은 10년 20년이 지나도 사랑받죠
이윤성 진짜 제가 하고싶은말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무슨 k팝은 쓰레기다 k팝이랑 비빌수 없다 개 노빠꾸같은 개소리들 하시는데 이노래 댓글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댓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이윤성 으따 성님 표현에 집가는 버스에서 광광 벨 눌렀슴더ㅜ
요즘노래는 일회용노래
깨끗한심영 심영프사로 그런말하니까...
내 나이 60중반에 이 노래가 심금을 울리는지 아직 감성은 죽지 않았나 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나이먹으면 더욱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옥균방 감사합니다. 더불어 항상 즐겁고행복하세요.~ Say anything도 매우 좋습니다.^^
@@옹달샘-o2q say anything 들으러갑니다 오는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더불어 행복하게 지냅시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이 노래에서는 눈보라가 흩날리는 밤의 설원을 걷는 외로운 방랑자가 떠오른다
시간(とき、TOKI)을 時代(시대)라고 표현한 것과
이국(異國)의 하늘을 바라보며 고독을 껴안았다는 표현
끝 없는 슬픔을 파란 장미(青いバラ)로 바꾼다는 표현은 그야말로 서정의 극치
작곡가인 佳樹는 아버지의 비극적인 타계를 보며 끝없는 비탄 끝에 귀하디 귀한 파란 장미와 같은 이 곡을 탄생시켰다
마치 조개가 고통 속에 진주를 낳은 것 처럼
오늘 우연히, 처음 듣게 된 노래. 7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끊임없이 맘속으로부터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들었습니다. 노래와 연주 모든것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으로 좋네요.
이곡도 요시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돌아가셨을때의 아버지 나이보다 어렸을때랑 그후에 아버지 나이를 넘어서고 서의 자신도 아버지 나이대가 되고서 느껴지는 바가 틀려서 노래가사에 한부분을 조금 다르게 수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노래를 1996년도에 접했는데
듣고 뿅 갔습니다.
진짜 대단한 그룹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X japan 의 명곡이 많지만
그시대에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마지막 4분 스트링 멜로디가 특히 마음을 울린다.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사랑하는 아버지를 아직도 간절히 그리워하는 요시키의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것 같다.
무조건 10분짜리로 들어야겠군 Tears도 대단하고 역사에 남을 명곡이지만 6분부터 나오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개인적으로 더 대박이다 어떻게 저런 멜로디를 상상했을까? 대단하다
맞아요 예술😆😆
도쿄 공연 라이브 들어봐
중간에 연주 쥑임
1989년 3년간의 중풍에 쓰러져서 누워만 지내시다 내나이 14살때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나를 가장 사랑해주고 언제나 사랑스런 응원의 눈길을 주신 어머니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오늘 모처럼 비까지 오니 더더욱 생각나는밤 tears 마치 내마음을 노래 해주는구려 잠시나마 위로를 받으며 평안을 얻고 갑니다😢
이게 30년된 곡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
지금 나오는 그 어떤 곡들보다 웅장하고 와닿음.
이노래 듣고나면 뭐든지 다 해낼 수 있을거같은 그런 느낌이 듦.
그래서 가끔 힘들때 여기 들렸다감 ㄹㅇ ㅋㅋ
정확히 1993년 곡이지요
내가 이 노래를 1997년도에 처음듣고 느낀 감정
너무 좋아요. .제마음을 대변해주시네요
저는 얼마전 50이 넘어 이제야 접하게 되었답니다. 노래를 듣고나면 잠을 이루지 못하네요... 고맙습니다, 꾸벅^^*
30년 전이었기에 나올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함
23살때 전 남편을 첨으로 만났을때 한국 가수가 번역해 부른 곡을 듣고 팬이 됏어여..그게 벌써 15년이 지나 버렷네여.. 이 곡 듣고 싶엇어여 원곡 으로 감사해요...^^~~~
2019년 10월 12일 이후... 이 노래는 나의 이야기 되어 버렸다...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힘내세요 당신을 위로하고 싶어요
어쩜 저랑 날짜까지 같으시네요.. 힘냅시다!
비에 흐르는 시간은 날 자유롭게 한다라...소름이 돋네 완전 시 잖아..
평범한 사랑타령노래와는 차원이 다르다.
구구절절 하게 단어만 나열한 가사가 아니라
진짜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적이면서 철학적인 노래다.
인간의 비애와 고독, 나약함을 너무나 시적인 가사로
절제해가면서 그러나 시원한 창법으로 그 울분을 대신 표현하듯
함축적으로 담아낸 놀라운 노래다. 100년이 지나도 명곡으로 남을
한 세기를 대표할만한 노래 중 하나다.
이수의 잠시만안녕 노래가좋아 정주행중
알게된 원곡 x-japan tears ..
정말 이수와 잠시만안녕에겐 미안하지만~
좋은노래와 전설은 느낌이 다르네요..
벌써 1시간째 뭐에 홀린듯이 폭풍감상중입니다~ 이 노랜 가요가 아니라
클래식연주음악처럼 영원할것같은
명곡같아요~ x재팬은 정말 전설이었네요.
참 가사 볼 때마다 느끼지만 왠만한 문학작품들 저리가라 할정도로 그 의미를 곱씹게하는 문장력에 전율을 느낍니다. 멜로디는 덤이구요.
어떻게 이런 서정적인 그리움을 함축적으로 잘 전달하는지....
멜로디, 음색, 가사의 삼위일체다
듣자마자 소름돋으면서 입이 벌어짐
요시키 선배님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죠...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바하같은 음악가들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듣고 감동하고 영감을 받는다고 그러는데, 본인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고 그렇게 본인이 만든 음악에서 치유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본인의 포부를 밝혔죠. 그 소원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봐요. 많은 대중들이 소비하고 그래서 표면적은 넓어도 물이 깊지 못해서 금세 말라버리는 호수와 같이 금방 잊혀지는 것이 대중음악의 한계라고 일부 혹자들이 말하는 와중에도, 전설로 추앙받는 대중음악가들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서 지금도 찾아듣고 하나의 클래식에 보석같이 대우를 받는 걸 보면, 분명 그런 정신을 필두로 한 선배님이 이끄는 엑스의 음악은 그러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반드시 오르리라, 아니 어쩌면 이미 올랐다고 생각을 적어봅니다.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 미치도록 슬프고 눈물이 날정도로 가슴이 미어지면서, 그리고 정화가 되는 느낌.. ㅠ.ㅜ
부모님 생각하면 그냥 들을때마다 눈물나네요 저도 죽을때까지 들으려구요
Xjapan을 듣고 밴드를시작했고 소심하기만하던 어리숙한시절 용기내서 많은사람들 앞에 무대에 서기까지.
내 인생에 많은 자극과 전환점을 마련해준 곡이자 뮤지션
시간이 흘러 다시듣는 지금은 어린시절 차마 다못느낀 깊이와 감동에 다시 사색하고 빠져들게 하네요
가장화려했던 80년대 일본과 그 전성기시절 최전성기였던 X의 가장 멋지고 인기있는 곡
같은 세대를 함께 공유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 X japan
하늘에 닿을것 같은 느낌이드는 미친 노래..
극락 ㄷㄷ
아주 적절한 표현이네요..
@@art_of_life7959 프사 출처좀
하늘에 닿고싶다 요시키님 어찌 이런곡을 ㅠㅠ
만약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아직 겪어보진 못했지만 나는 내 아버지는 오래오래 90살까지는 살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진짜 x-japan 노래 한국가서로 바꿔서 한국대표가수들이 부르긴했지만 이분들은 정말 전설적이다는걸 다시 느끼고간다...
😊😊
내나이 34살 고삐리때부터 들었다 뜻도모르고 그냥 음악과 말하는소리로만 들었을뿐인데 뭔가 남자와여자가 가슴아픈사랑과이별을 이야기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이상하게도 정말 형용할수없는 아픔을 노래한다는느낌이 들었었다 밑에 배댓을보고 이 노래사연을 알고난후 아 진짜 음악으로 사람감정을 나에게 가수가 말하고자하는 생각을 준 노래는 단언컨대 이노래가 처음이다
저랑 갑이네용 전 중딩때부터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말도 안 되는 가사에...은율 그리고 보컬 이건 모 인류의 유산이라고 본다.
가사 멜로디 보컬 연주 감정 모든게 완벽한 곡
정말 명곡 가사 너무 좋다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이지만
떠너간 다신 볼 수 없는 누군가가 생각나는
너무 감동적인 노래다
히데 보고싶다 ㅠㅠㅠ
그가 생전 연주 하기도 했던 이 곡을 들으며
그를 그리워 하게 될 줄이야
더 맘아픔...🥲🥲
일본에서 일 할때 아무도 없고 나 혼자만 있을때 이 노래 많이 들었음 일본에서 소중한 사람이 생길수록 더욱더 듣는 노래
이 노래를 들으면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괴로웠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 슬펐던 기억, 아련함 등... 수 많은 감정이 듭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행복한 기억만 안고 갑니다...
이 곡은 무조건 10분 버전으로 들어야... 노랫말도 좋지만, 토시의 목소리가 사라진 4분 여의 연주가 더욱 와닿는 신기한 곡임.
아버지를 갑작스레 떠나보낸 어린 소년의 상처와, 어느덧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먼저 떠난 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아졌을 때를 상상하며 추억을 노래하는 그런 형용 못할 마음이 담긴 곡인데, 그런 노래가 단순한 사랑노래로 전락...
MegaAmoled 왠만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이래 할수없는 감정을 노래로 느끼게 하는 천재적인 재능... 그의 감정에 대단함을 넘어서는 감정을 느낍니다..
이 노래의 백미는 뒤파트 오케스트라와의 합작이죠. 언제나 들을때마다 전율이 옵니다. 발라드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 노래는 저로하여금 항상 뭔가를 그리워 하게 만드네요.
떠난 아버지보다 자신의 나이가 더 많아졌을당시에 이 노래의 마지막 나래이션 영어 가사가 바뀜..
영혼을 울리는 가장 구슬픈 음악 입니다.
@@radio7471 Now i'm old then you...
일본을 좋아하는것도 아니다. 일본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다. 다만 엑스재팬은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도 좋아하게된다. 음악성 가사 가창 모든것이 완벽하다. 특히 가사는 한편의 시를 읆는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아름답다 그아름다움에 경의를 느낄만큼 아름답다.
@@n288yfhf 그거슨 혼자만의 생각이구연
@@n288yfhf 이수의 노래는 목으로 부르는 노래지만 엑스 제펜은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다. 그의 노래가 더 별로라면 그의 목소리가 아직 당신의 가슴에 닿을 때가 아니란 것이다.
최지연 어떤 말인지 이해되네요. 저고 그당시 일본에대해 흔히 그냥 안좋은 반일감정이 있었고 실제로 반에서 일본음악 들으면 안좋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앗어요 근데 웃긴건 그친구들 한번 노래들려주면 픅빠져서 오히려더 들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당시 우리나라에서 듣을수없엇던 앞서갓던 멜로디라인과 장르 엿던건 부정할수없네요. 지금들어도 정말 촌스럽지않으니 말이죠..대단한 밴드인건 맞네요 멤버 개개인이 다 사랑받았으니까요 ...누구하나의 프론트 맨 밴드가 아닌..
@dogpig 솔직히 일본역사적으로 개같은나라인건 맞잖아 나는 한국사람중에 일본중국 무조건 좋아하는사람 정상으로 안봄 하지만문화는 별개로 받아들여야지
지 입맛에 맞는것만 빠는게 맞지 않나 오히려 일본이라고 전부 다 싫어하는 게 문제지
김태원이 그 김태원표 발라드 히트넘버들을 만들며 평생 추구해온 것이 이미 이 곡이란 느낌
가사가 쓸데없는 미사여구 없이 간단한데도 마음에 깊이 와닿네.. 단순히 멜로디를 잘 짜고 노래를 잘 부르는걸 떠나서 이 작품에 진심이 담겨있다는게 느껴진다..
하늘까지 닿기위한 호소력 짙은 울부짖음...
단순히 노래만 좋은게 아니고 편곡이 예술임 노래 다 끝나고 저 웅장한 끝맺는 연주듣고있으면 락과 오케스트라 협주.. 6분52초 부분은..듣고 감정이 복받칠 정도.. 엑스재팬은 누가뭐래도 전설임
그러네요 이름이 친근하네요
요시키는, 진짜 그 이전에 간간히 시도되었던 오케스트라와 밴드와의 합주를 기어이 개척해낸 대단한 아티스트임. 딥 퍼플이 최초로 협연을 한 이후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구현되던 사운드(일명 일일이 신디사이저로 노트를 찍어내던 작업)에서 진짜 오케스트라를 동원해서 이른바 "심포닉 메탈"이란 장르를 있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연 아티스트라고 보면 됨.
힘들때마다 위로받고 있네요 벌써 25년째 제가 위로받는 유일한 곡... 가사도 내용도 모르고 오로지 멜로디로만 위로받았었고 가사내용을 알게된후론 너무슬퍼서 울기도 햇엇죠 요시키상의 최고의 곡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에 자주옴.. 반일감정도 없앤다는.. 최고 명곡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 노래듣고 울었다.. 힘내야지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요즘 마음이 먹먹하니 쓸쓸할때 들으면 더 가슴 깊이 스며드는거 같은 노래에요
2021년 2월
꼭 취업 성공하고 열심히 살아서 1년뒤에 보자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1년이면 돼
1년 금방갈거에요 응원해요
화이팅
후반부의 오케스트라 단독부분이 너무 좋더라...
저두요ㅋㅋ
이미슬픈사랑에 아다댓글 남기신분이 여기도 있으시군
여친소 ost에 있는 오케스트라버전도 좋아요ㅠ
어제 유명을달리한 mc더 맥스의 故 제이윤 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디 다른 세계 에서는 극락왕생 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아미타 불 ()
나무 아미타 불 ()
나무 아미타 불 ()
옴 아모가 바이로 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 바릍 타야 훔 ()()() (108)
제이윤씨는 러블리즈의 좋은 곡도 많이 써준 분으로도 알고 있는데 참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제이윤...ㅠㅠ 진짜 음악적으로 뛰어난 사람이었는데 특유의 재즈풍의 발라드 겁나조아했는데
토시는 상상이상으로 순수하고 착한사람입니다
사이비만 안빠졌어도 ㅠ
@@マフィア_ビビ ?
사이비에 빠져 전세산을 잃고 불쌍한 생을 살았죠...
@@lIIIIIIl1lIli 와이프 잘못 만난 탓에...
개인적으로 X-Japan 노래중 이노래랑 Endless Rain 이 두노래 너무 좋아합니다 특유의 음색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공룡 저도요 ㅜㅜㅜ
공감합니다!
내 고통으로 가득했던 10대시절에 다른세계를 보여주며 버티게 해준 X... 잊고 있어서 미안해.
영원한 나의 히어로들.
오랜시간이 흘러도 정말 명곡이네요 ㅠㅠ 다시 들어도 감동이 몰려와요 ㅠㅠ
가사 보면서 들으면 눈물이 안날수가 없다..
벌써 아버지가 산재로 돌아가신 지 6년이 흘렀네요... 항상 보고 싶고, 언제나 날 지켜보시고 있고 날 도와주신다 생각해요... 아버지 보러가는 날마다 항상 듣는 노래. 차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멜로디. 언제나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엑스제팬😢
런닝타임 10분이 절대 길지않다 끝까지 들을수록 더 좋다
어렸을때 잠시만안녕은 그냥 '좀 좋은노래'정도의 사랑타령노래라고만 인식하고있었다가, 10년이 훌쩍넘어서 원곡을 듣고 충격을 받음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들수가 있나..
구름위를 걷는 기분임 이노래 듣고있으면
샹거스 게이야...동감한다
??:딱 좋다! 좋다!
동의 하지
동네 힘쎈 가수
명곡중의 명곡입니다
울컥하네요
어떠한 기교없이 시원하게 내지르는 그것이 우리나라 가수가 부른거 보다는 훨씬 좋네요. 요즘엔 되도 안하게 기교를 부리려는 사람들이 많아 놔서....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게 정말 좋네요.
그럴땐 윤종신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너에게 간다
공감합니다. 바이브레이션 없이 깨끗하게 내지르는 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독 일본 관련 나오면 제일 많이 있는 말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네ㅋㅋㄱㅋ
바이브레이션 없이 깨끗하게 내지르는걸 원하신다면 복면가왕 개그맨 김영철 편을 보세요
Seulchan Kwon 당연히 나라마다 다르지
어릴때 들었던 느낌과 30살이란 나이에 다시듣는 느낌이 같은곡. 찡함... 40살때도 같을까요?
92년생 고딩때 우연히 처음접했는데 .. 다른 친구들처럼 연예인에 관심없었던 제가 빠지게해준 수많은 명곡들중 하나.. 이제 30인데 원래 저는 한곡에빠지면 질릴때까지 몇백번 듣는편임.. 최근엔 유명아이돌 노래에 반해서 전곡 질릴때까지 듣다가 ...
갑자기 비오는날 엑제생각이나서 들었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명곡인줄은 진작 알고있었지만 제가 질릴때까지 들었던 곡들은 다시들어도 좋지만 그냥그런데..
엑재노래는 오랜만에 들어도 질리질않아요.
어릴때 들었던 10분짜리 티얼스가 듣고팠는데 멜론엔 없더라구요. 유튜브에있어서 다행 ㅜㅜ 다 좋지만 뒤에 연주부분이 정말 감동적이고 벅차고 진짜 최고인거같아요..일본어곡인데도 이런 감정을 느끼게해주는거 보면 요시키는 천재적인 작곡가가 맞는거같아요 내인생에 이런곡을 듣게해줘서 감사할다름..
ㅇㅇ 43살에 들어도 똑같아요
음악만들어도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가슴이 먹해지네요
89년 내가 고1때 엑스제팬 노래듣고 충격을 먹었다. 이건 노래가 아닌 예술이었다.
시간의 모래는 나를 자유롭게해.. 가사부터 예술이다 그냥
이곡은 나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준곡인데 완전한가사를 들어보니 온몸에 전율이 올만큼 그립기도 하고 일본요꼬스까를 다시꼭한번 가보고싶네요..히데가 태어나서 자란 아름답고 작은바닷가마을.요꼬스까 그리워요 요꼬스까도 사꾸마 히로가즈선생님도 모두모두 보고싶네요..감사합니다. 나만의 재팬 l love
요시키의 유년시절... 갑작스런 아버지의 자살,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자살 소식에 평범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요시키는 엄청난 정신적 트라우마와 주체할 수 없는 분노 절망에 빠지고... 이를 음악으로 승화시킨것이 x-japan 곡이 주는 서정성의 근원입니다. 이를 대표하는 곡이 바로 tears이구요.. 자신의 모든 감정을 이 곡 하나로 표현한것이지요.
Art of life가 더 그런 점에선 대표 곡 아닌가요?
@@한화솔루션-p6p 운전할때 급발진 조심하세영~ XD
@@Didkendjdd
어디서 주워 배웠음?ㅋㅋ 병신찐따티
오지게내네
@@한화솔루션-p6p 왜 그러고 사냐 진짜 형 깜빡이라도 키고 들어 오던가ㅋㅋㅋㅋ 급발진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say anything 이곡도 나름의 슬픔을 잘 드러낸 곡이라고 알고 있어요 결론은 정말 좋은 노래죠
잠시만 안녕이 원곡을 뛰어넘을 수 없는 이유는 tears의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
The fuck you all saying?
@비슈누 응 맞아
@비슈누 ㅋㅋㅋ 초딩?
@비슈누
썩어문드러진 감자 마냥 대수롭지 않은 대우를 받으려고 하네
인정이요 가사가 너무 예술이에요
진짜 명곡이다... 간만에 들으니 간만에 옛 생각도 나고 늦은밤 마음을 달래봅니다
6분정도 가사나오는 부분이 닭갈비라면 뒤에 4분은 볶음밥이다 . 10분 아깝지 않다 최고다.
비유보소
ㅋㅋㅋㅋㅋㅋ
또먹어? 디저트로 가지
비유 캬
비유 찰떡이네 난 닭갈비먹을때 뒤에 볶음밥을 더 기대하며 먹는데 이 노래도 들으면서 뒷부분 연주를 더 기다리게됨
가사도 아름답고 토시 보컬도 정말 끝내주는데 무엇보다 저 오케스트라 반주랑 트윈기타 솔로 하는부분이 진짜....
슬픈데 벅차고, 끝나는게 아니라 뭔가 시작될 것 같고. 노래가 그런 느낌이에요
이 노래 가사가 사무치게 그리워질 때가 아주 오래 뒤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진짜 전설의 명곡...10년째 듣는중
18년째 듣는 중
고2때 처음 들었으니 올해 20년 되넹‥ㅠ
19년째 듣는중..
요즘 사람들은 모르겠지 20대만해도 모를거야.. 엑스재팬의 위대함을.. 84년생인 나도 슬쩍알지만 가끔생각나 들르네.
20대는 모른다니요ㅎㅎ
악기를 한번이라도 배우면 나이를 떠나 엑스제팬을 모를수가없지요~ 저 또한 그렇고요
잠시만 안녕은 마음을 울리고
Tears는 영혼을 울린다
영상올리신분 노벨상 받아야하심 노래 좋아했지만 오늘 뜻을 이제 알앗다. 가슴으로 많이 울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