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가지 안타까운건. 노가다도 직업 종류가 참 다양하고 받는 일당도 다르며 노동강도 노동환경 필요한 기술 수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지 등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데 현실직으로는 그러한 정보들을 얻을 곳이 없다는거.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몇가지 공유하면 먼저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소득 수준. 작년 기준 직영 반장 19.0 잡부 14.8 조공(데모도) 16.0 비계공 26.0 형틀 24.2 철근 23.6 용접 23.5 공구리 22.7 조적 22.2 유리 22.0 방수 18.4 미장 23.7 타일 24.7 배관(수도 포함) 20~22 닥트 19.0정도임. 여기서 나는 현직에 있는데 이보다 더 받는다 덜 받는다 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노가다는 크게 토목, 건축, 제조, 인테리어 등으로 나눠지고. 같은 직업이라고 하여도 현장에 따라 기본 임금이 상당히 차이가 남. 예를 들어 용접사의 경우 조선소에서 18.0 샵장 22~24 반도체 공장 이 비슷할거고. 플렌트 25만원. 지하차도 지하철 26~28. 토목 가시설 30만원임. 무슨 말이냐. 같은 직업이라도 제조업 등 조선소나 대형 공장에서 일하면 일당이 적거나 누가 중간에서 빼먹고. 건축이 중간 쯤. 토목쪽이 대부분 더 받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사실은 거의 다 모름. 인테리어쪽인데 나는 월 1000버는데? 아니면 저거 보다 못버는데.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노가다랑 다른 인테리어 노가다의 특징을 알아야 함. 인테리어의 경우 기본 일당 + 자기 영업의 개념으로 소득을 이해해야 함. 도배로 치면 아파트 등 팀장 밑에서 일당다니면 20. 지인 통해 날 일이면 25. 자기 명함으로 온 전화로 자기가 도배지 사서 들어가면 대충 일당x2배 정도 남기는 거임. 때문에 자기 영업이 잘되면 월 1000도 버는거고 안되면 일당만큼만 버는거임. 또한 왠만한 토목 건축 노가다 최저 임금이 15.0스타트인것에 비해 인테리어 쪽은 아직 열정페이 문화가 있어서 12.0스타트인 경우도 적지가 않음. 토목에선 일을 배우며 도와주는 사람을 데모도라고 하며 대부분 16.0이상임. 인테리어 업계가 그렇듯 다른 노가다도 분명한 단점이 많이 있는데, 더 위험하며 더 집에서 먼 곳에서 일할 경우가 많은 등 직업에 따른 노동강도 환경 전반적인 생활 변화 등 그 특징들을 이해해야 함. 이런걸 알아야 뭐를 고르고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되는거고. 모르면 인력사무실 잡부만 다니는거임. 때문에 노가다를 하려는 젊은 친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몇 가지를 정리하면. 1. 베테랑 기술자의 일당. 2. 베테랑 기술자의 실제 연소득.(월소득 의미 없음. 시즌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연소득이어야 함) 3. 기술을 배우는 데모도 기간의 임금 수준과 평균적인 기간. 4. 그 직업의 소득 구조. 그러니까 팀장들 밑에서 일하면서 누가 빼먹는 시스템인지. 자기가 영업을 해야 돈을 버는 구조인지. 일당만 다녀도 되는건지. 월급인지. 일당인지. 등등 5. 경쟁의 정도. 일이 얼마나 많은지. 경기를 얼마나 타는지. 예를 들면 일반인이 노가다를 시작하겠다 마음 먹으면. 내가 위에서 말한 직업 중. 도배나 타일 등 비교적 그나마 뭐하는지 알겠고 학원에서 배울 수 있고 유튜브 월 천만원 번다. 등 익숙한 직종들을 많이 선택함. 무슨 이야기냐 이런 일들은 젊은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고 경쟁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경기를 많이 타게 되있음. 그에 비해 아얘 젊은 사람들이 없고 사람들이 뭐하는지도 모르는 직업 중 상당히 괜찮은 직업들도 존재한다는거임. 6. 현장의 종류. 조선소. 반도체 공장. 플랜트. 일반 건설현장. 대형 토목 현장. 소형 토목 현장. 일반 공장. 제작장 등 현장의 종류에 따라 임금 수준이면 작업 환경이며 같은 직업이라도 완전히 다른 일이 됨. 7. 노동 강도. 노가다의 노동 강도는 천차만별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힘든 일을 하는게 중요함. 보통 특별한 기술이 없을 때 일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면 2~3만원 정도를 더 주게 되는데. 아주 힘든 일들의 일반적인 특징. 일을 구하기 쉽고 해당 팀에서 상시 모집하거나 항상 구인중. 택배 상하차. 시스템 동바리. 등 임금 수준이 준수한데 의외로 젊은 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기술들. 무슨 뜻이냐. 보통 곰방(물건을 나르는)이 힘들다는 뜻임. 대표적으로 타일. 철근. 형틀. 조적. 등. 8. 위험성을 포함한 작업환경. 힘들면 2~3만원 더 주는 것에 비해. 위험하거나 높은 곳에서 일하면 5만원 이상까지 더 많은 돈을 줌. 고층 건물 아파트 유리딱이 같은 걸 생각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건설업에서 배울 수 있는 직업 중에는 비계공 등이 있음. 단, 시스템 비계 등 반도체 현장에서 하는 그런거랑 조선소 족장 스타일의 전문 비계공은 좀 다른 개념이며, 전통적으로 위험한 노가다는 높은 곳. 중량물. 고압 전기. 각종 해체와 관련된 직업들. 글이 너무 긴 것 같아 마무리하면. 노가다도 장사하는거랑 같이 자기 몸이랑 기술 가지고 하는 비지니스이며 열심히만 하는거 보다. 내가 어떤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일을 하면 실제 얼마를 벌고 출퇴근 숙식 등 생활은 어떻게 변하며 그 직업의 미래가치는 어떤지. 등 깨어있어야 자신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고 고생한만큼의 보상을 받게됨. 샐러드 바 차리는 정도의 정성만큼 고민하고 알아봐서 자신의 직업을 정해야 시행착오를 그나마 줄일 수 있음.
@@으사-v5n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질문 그대로의 답변을 드리면 3d중 위험한 일. 그 중에서 배우기 힘든 기술을 가지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노년까지 고임금에 경쟁자가 없어요. 다만, 일반인이 배우기 쉽지 않은데 그런 조건에 해당하는 직업에는 전기쪽에서 고압 관련. 용접쪽에서 토목 철골 다루는 흙막이 가시설 등이 단가 높고 일이 항상 많음.
@@으사-v5n 다만, 이러한 일들은 위험 + 배우기 쉽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희소성에 의해서 장래가 보장 되는 일이며, 일반적으로는 반도체 공장 등에서 최근에 쉽게 배울 수 있는 배관 혹은 비계. 일반 공사현장에서 형틀 혹은 철근. 등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기술이고 물건을 나르는 곰방이 힘들기 때문에 비교적 초보자에게 조공의 기회가 많습니다. 인테리어쪽 기술은 전부 매력있으나 최근에 일이 없는 상황이라 초보자가 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부산쪽 지거국 건축공학 졸업하고 대기업 건설사 두군데, 대형 구조설계사무소 다니다 너무 큰 염증을 느끼고 이 바닥에 다시는 발들이지 말아야지 하다가 34살 현재 한 공정에 팀에 들어와 결국 노가다를 뛰고 있습니다. 알고 본게 그것뿐이라 결국 노가다까지 왔네요 원청으로 위에서 아래를 볼때와 하청으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위치에서 참 많은 비참함이 있네요. 추운게 제일 서럽고 힘들죠..너무 덥고 너무 춥고 더럽고 무겁고 그걸 피할 장소는 푸세식과 같은 화장실이 고작이니 이 일이 내 인생에서 고여버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많습니다. 저보다 어린 나이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본받고 가며 참 공감과 위로 얻고 갑니다. 님과 저 그리고 저희와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 언젠가 이 길을 벗어나 다른 좀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오길 서로 응원합시다.
헐 다시 복귀를 ㅠㅠ 방에서 앞에 이야기하는 요리하던 친구? 잘 생각하세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재능 없으면 쉽지 않은게 요리고 뒷받침,돈 없으면 요리 힘듭니다. 요리하다가 그만두고 노가다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중에서 다시 요리해도 괜찮을 사람은 100명에 1~2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같은 사람은 지인이나 주변에서 요리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게 요리에요 저도 토요일,일요일 일당20씩 받고 송파구에 일하고 내려왔습니다
@@lifetraveling 노가다 해서 돈 모았으니까 다시 식당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2년후쯤 다시 노가다판 오게 됩니다. 기술이 갖춰지고 돈이 있어야 해요 돈이 아주 많으면 기술자 데려다 쓰면 되지만 돈이 별로 없으면 자신이 기술자가 되야합니다 저는 쉬는 날은 요리 연구하네요 요리연구라고 해서 거청하게 뭔가 새로운것을 만들어낼려는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는 기본에서 더 깊이 들어가서 기존의 것을 개량및 발견해내는 수준입니다. 새로운것이 있을수 있지만 그건 두뇌를 엄청나게 짜냈을때 겨우 5프로 정도 새로운것을 만들어낼수 잇지만 그마저도 잘 보면 이미 있던 기본 기술의 응용입니다. 자신의 기술이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 그럼 요리로 돌아가야죠 하지만 남들도 다 할수 있는 기술이다라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해요
안녕하세요 어쩌다 나는님 시간이 흐를수록 영상 구도나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어쩌다 나는 님 영상을 볼 수록 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껴요. 저는 28살 남자로 올해 9월 세계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고, 세계여행 자금을 위해 인력사무소에 나가 막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혈기왕성한 20대를 보냈기에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었는데요. 대부분 실패했던 것들도 비슷하네요 ㅎ 주변 친구들이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거나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내가 허튼일을 했었나라는 생각이 잠깐 스쳐가기도 했지만, 제가 했던 여러 시도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때는 많이 어렸고 그 만큼 그런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으니까요. 3월 초부터 막노동 일을 시작했는데 최근에 인력사무소에 일이 많이 없어서 큰 고민이네요. 지난 주에는 이틀 연속 일을 못 받고 쉬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여행자금 못 모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 금요일부터는 가다를 통해 일을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가다는 일당도 적고 밥도 잘 안줘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고 있네요.. 어쩌다 나는 님은 가다로 나가시고 계신가요?? 앞으로 계획도 궁금하네요!
현재 신축 바닥타일 붙이는분들 팀으로 들어가서 무일푼으로 배우면서 일하는중입니다. 전에 타일영상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 결심하게 되었네요. 저도 올해 28살이라 점점 미래에 대한 막연함이 쌓였었는데 오늘 올라온 영상보니 딱 저랑 비슷한 처지 이신것 같아서 짧게나마 댓글로 응원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신축현장 들어온지 2달정도 되었는데 대충 이야기들어보니 이쪽은 인맥이 좀 있어야 일이 끊기지 않습니다. 혹은 팀으로 들어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전에 타일신축현장 글올린거 본후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봤더니 이쪽 일은 관두셨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파이팅 하시고 꼭 좋은 길 걸어가시길 빌어봅니다!
노가다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한가지 안타까운건. 노가다도 직업 종류가 참 다양하고 받는 일당도 다르며 노동강도 노동환경 필요한 기술 수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게 되는지 등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데 현실직으로는 그러한 정보들을 얻을 곳이 없다는거.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몇가지 공유하면 먼저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소득 수준.
작년 기준 직영 반장 19.0 잡부 14.8 조공(데모도) 16.0 비계공 26.0 형틀 24.2 철근 23.6 용접 23.5 공구리 22.7 조적 22.2 유리 22.0 방수 18.4 미장 23.7 타일 24.7 배관(수도 포함) 20~22 닥트 19.0정도임.
여기서 나는 현직에 있는데 이보다 더 받는다 덜 받는다 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노가다는 크게 토목, 건축, 제조, 인테리어 등으로 나눠지고. 같은 직업이라고 하여도 현장에 따라 기본 임금이 상당히 차이가 남. 예를 들어 용접사의 경우 조선소에서 18.0 샵장 22~24 반도체 공장 이 비슷할거고. 플렌트 25만원. 지하차도 지하철 26~28. 토목 가시설 30만원임.
무슨 말이냐. 같은 직업이라도 제조업 등 조선소나 대형 공장에서 일하면 일당이 적거나 누가 중간에서 빼먹고. 건축이 중간 쯤. 토목쪽이 대부분 더 받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사실은 거의 다 모름.
인테리어쪽인데 나는 월 1000버는데? 아니면 저거 보다 못버는데.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노가다랑 다른 인테리어 노가다의 특징을 알아야 함.
인테리어의 경우 기본 일당 + 자기 영업의 개념으로 소득을 이해해야 함. 도배로 치면 아파트 등 팀장 밑에서 일당다니면 20. 지인 통해 날 일이면 25. 자기 명함으로 온 전화로 자기가 도배지 사서 들어가면 대충 일당x2배 정도 남기는 거임. 때문에 자기 영업이 잘되면 월 1000도 버는거고 안되면 일당만큼만 버는거임.
또한 왠만한 토목 건축 노가다 최저 임금이 15.0스타트인것에 비해 인테리어 쪽은 아직 열정페이 문화가 있어서 12.0스타트인 경우도 적지가 않음. 토목에선 일을 배우며 도와주는 사람을 데모도라고 하며 대부분 16.0이상임.
인테리어 업계가 그렇듯 다른 노가다도 분명한 단점이 많이 있는데, 더 위험하며 더 집에서 먼 곳에서 일할 경우가 많은 등 직업에 따른 노동강도 환경 전반적인 생활 변화 등 그 특징들을 이해해야 함. 이런걸 알아야 뭐를 고르고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되는거고. 모르면 인력사무실 잡부만 다니는거임.
때문에 노가다를 하려는 젊은 친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몇 가지를 정리하면.
1. 베테랑 기술자의 일당.
2. 베테랑 기술자의 실제 연소득.(월소득 의미 없음. 시즌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연소득이어야 함)
3. 기술을 배우는 데모도 기간의 임금 수준과 평균적인 기간.
4. 그 직업의 소득 구조. 그러니까 팀장들 밑에서 일하면서 누가 빼먹는 시스템인지. 자기가 영업을 해야 돈을 버는 구조인지. 일당만 다녀도 되는건지. 월급인지. 일당인지. 등등
5. 경쟁의 정도. 일이 얼마나 많은지. 경기를 얼마나 타는지. 예를 들면 일반인이 노가다를 시작하겠다 마음 먹으면. 내가 위에서 말한 직업 중. 도배나 타일 등 비교적 그나마 뭐하는지 알겠고 학원에서 배울 수 있고 유튜브 월 천만원 번다. 등 익숙한 직종들을 많이 선택함. 무슨 이야기냐 이런 일들은 젊은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 편이고 경쟁이 심한 경우가 많으며 경기를 많이 타게 되있음.
그에 비해 아얘 젊은 사람들이 없고 사람들이 뭐하는지도 모르는 직업 중 상당히 괜찮은 직업들도 존재한다는거임.
6. 현장의 종류. 조선소. 반도체 공장. 플랜트. 일반 건설현장. 대형 토목 현장. 소형 토목 현장. 일반 공장. 제작장 등 현장의 종류에 따라 임금 수준이면 작업 환경이며 같은 직업이라도 완전히 다른 일이 됨.
7. 노동 강도. 노가다의 노동 강도는 천차만별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까지만 힘든 일을 하는게 중요함. 보통 특별한 기술이 없을 때 일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면 2~3만원 정도를 더 주게 되는데. 아주 힘든 일들의 일반적인 특징.
일을 구하기 쉽고 해당 팀에서 상시 모집하거나 항상 구인중. 택배 상하차. 시스템 동바리. 등
임금 수준이 준수한데 의외로 젊은 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기술들. 무슨 뜻이냐. 보통 곰방(물건을 나르는)이 힘들다는 뜻임. 대표적으로 타일. 철근. 형틀. 조적. 등.
8. 위험성을 포함한 작업환경. 힘들면 2~3만원 더 주는 것에 비해. 위험하거나 높은 곳에서 일하면 5만원 이상까지 더 많은 돈을 줌. 고층 건물 아파트 유리딱이 같은 걸 생각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건설업에서 배울 수 있는 직업 중에는 비계공 등이 있음. 단, 시스템 비계 등 반도체 현장에서 하는 그런거랑 조선소 족장 스타일의 전문 비계공은 좀 다른 개념이며, 전통적으로 위험한 노가다는 높은 곳. 중량물. 고압 전기. 각종 해체와 관련된 직업들.
글이 너무 긴 것 같아 마무리하면. 노가다도 장사하는거랑 같이 자기 몸이랑 기술 가지고 하는 비지니스이며 열심히만 하는거 보다. 내가 어떤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일을 하면 실제 얼마를 벌고 출퇴근 숙식 등 생활은 어떻게 변하며 그 직업의 미래가치는 어떤지. 등 깨어있어야 자신에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고 고생한만큼의 보상을 받게됨. 샐러드 바 차리는 정도의 정성만큼 고민하고 알아봐서 자신의 직업을 정해야 시행착오를 그나마 줄일 수 있음.
고수님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관심갖고 지켜보고 있는 직업인데 정보를 알기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혹시 일의 꾸준함과 미래가치를 보면 어느 분야를 추천해주시나요?
@@으사-v5n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질문 그대로의 답변을 드리면 3d중 위험한 일. 그 중에서 배우기 힘든 기술을 가지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노년까지 고임금에 경쟁자가 없어요. 다만, 일반인이 배우기 쉽지 않은데 그런 조건에 해당하는 직업에는 전기쪽에서 고압 관련. 용접쪽에서 토목 철골 다루는 흙막이 가시설 등이 단가 높고 일이 항상 많음.
@@으사-v5n 다만, 이러한 일들은 위험 + 배우기 쉽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희소성에 의해서 장래가 보장 되는 일이며, 일반적으로는 반도체 공장 등에서 최근에 쉽게 배울 수 있는 배관 혹은 비계. 일반 공사현장에서 형틀 혹은 철근. 등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기술이고 물건을 나르는 곰방이 힘들기 때문에 비교적 초보자에게 조공의 기회가 많습니다. 인테리어쪽 기술은 전부 매력있으나 최근에 일이 없는 상황이라 초보자가 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프로 노가다 인생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산쪽 지거국 건축공학 졸업하고 대기업 건설사 두군데, 대형 구조설계사무소 다니다 너무 큰 염증을 느끼고 이 바닥에 다시는 발들이지 말아야지 하다가 34살 현재 한 공정에 팀에 들어와 결국 노가다를 뛰고 있습니다.
알고 본게 그것뿐이라 결국 노가다까지 왔네요
원청으로 위에서 아래를 볼때와 하청으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위치에서 참 많은 비참함이 있네요.
추운게 제일 서럽고 힘들죠..너무 덥고 너무 춥고 더럽고 무겁고 그걸 피할 장소는 푸세식과 같은 화장실이 고작이니
이 일이 내 인생에서 고여버리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많습니다.
저보다 어린 나이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
본받고 가며 참 공감과 위로 얻고 갑니다.
님과 저 그리고 저희와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
언젠가 이 길을 벗어나 다른 좀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오길 서로 응원합시다.
ㅜㅜ고생이십니다
요즘 타일이랑 목공 고민하던 사람인데 정말 타 채널에 비해 도움많이 받네요 특히 저랑 동갑이여서 공감대도 많은것같습니다.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ㅎㅎ
중견기업 생산직 다니면서 맨날 단순반복일 하면서 기술직유튜브에 월천만원 이런영상보다가 퇴사를 할까 고민했는데 이런 현실적인 영상을 보니 좀 더 알아보고 신중하게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신중하게...ㅠ
졷소 중소도아닌 중견기업 다니시면 웬만하면 버티세요 경력 쌓아서 대기업가거나 생각하는 공부나 방향은 다니면서 잘 생각해서 하시길..
다른거 다 제처두고, 다른 동영상 보니 인생 정말 즐기며 사시는 분 같아서 구독했습니다.
ㅠㅠ 저도 예전에 토토와 게임으로 돈 전부다 탕진해서 .. 노가다 다녔는데 겨울 이였는데 ㅠㅠㅠㅠ 허리 조심하셔야 되용 ㅜㅠㅠ
첫 영상이 이 영상인데 1분 보고 적는 댓글인데요.... 많이 잘생기셨네요. 방송 관련된 일 해보세요. 마스크가 매우 매력적인데용
정말 좋은 마인드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일이있일 바래요~~^^
장슨생님 구독자인데 필리핀 여행함께 하시는 모습보고 구독했어요 응원합니다!
29타일공 입니다 처음에 타일 붙이는 영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응원합니다
응원감사합니다ㅎㅎ
폼 작업 할때 허리 조심하십셔 며칠 전에 저도 하다가 허리 아야 할뻔 했네예😂
29살이면 재시작하기에도 전혀늦지않는다 난35살에 시작해서 지금45살 재산은 상상에맡길께
인자.. 여름 준비하셔야죠.. ㅠㅠ 요새 더워 죽겠습니다.
비가와서 한동안추웠는데 늘 날씨때문에 고생이죠...ㅠㅠ
저도 꼭 외국나가봐야겠어요 눈을 넓히겠다!! 같이 아자!!!!파이팅!!!!!!😊
꼭 많이둘러보시구 사람많이만나세용
헐 다시 복귀를 ㅠㅠ
방에서 앞에 이야기하는 요리하던 친구?
잘 생각하세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재능 없으면 쉽지 않은게 요리고
뒷받침,돈 없으면 요리 힘듭니다.
요리하다가 그만두고 노가다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중에서 다시 요리해도 괜찮을 사람은 100명에 1~2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저같은 사람은 지인이나 주변에서 요리를 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은게 요리에요 저도 토요일,일요일 일당20씩 받고 송파구에 일하고 내려왔습니다
뭐든...다 쉽지않은것같네요ㅠ
@@lifetraveling 노가다 해서 돈 모았으니까 다시 식당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2년후쯤 다시 노가다판 오게 됩니다.
기술이 갖춰지고 돈이 있어야 해요
돈이 아주 많으면 기술자 데려다 쓰면 되지만
돈이 별로 없으면 자신이 기술자가 되야합니다
저는 쉬는 날은 요리 연구하네요
요리연구라고 해서 거청하게 뭔가 새로운것을 만들어낼려는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는 기본에서 더 깊이 들어가서 기존의 것을 개량및 발견해내는 수준입니다.
새로운것이 있을수 있지만 그건 두뇌를 엄청나게 짜냈을때 겨우 5프로 정도 새로운것을 만들어낼수 잇지만 그마저도 잘 보면 이미 있던 기본 기술의 응용입니다.
자신의 기술이 남들보다 특별한 점이 있다?
그럼 요리로 돌아가야죠
하지만 남들도 다 할수 있는 기술이다라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해요
저는 캐나다 워홀을 갈 생각입니다... 사람 상대하는 일을 해보려구요
기침을 아직도 하네. 병원을 좀 가바~
항상 응원해~
잘지내시죠? 감사합니다
돌아왔구나 쩌태식이
딕헌터와 윤종빈. 가슴이 웅졸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이 갈 수록 휘황찬란해지시네요
유로폼 저거무겁죠 ㅠㅠ
안전교육 은
개꿀 시간😂
안녕하세요 어쩌다 나는님 시간이 흐를수록 영상 구도나 내용이 점점 좋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어쩌다 나는 님 영상을 볼 수록 저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껴요. 저는 28살 남자로 올해 9월 세계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고, 세계여행 자금을 위해 인력사무소에 나가 막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혈기왕성한 20대를 보냈기에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었는데요. 대부분 실패했던 것들도 비슷하네요 ㅎ 주변 친구들이 번듯한 직장에 취직하거나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내가 허튼일을 했었나라는 생각이 잠깐 스쳐가기도 했지만, 제가 했던 여러 시도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때는 많이 어렸고 그 만큼 그런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으니까요.
3월 초부터 막노동 일을 시작했는데 최근에 인력사무소에 일이 많이 없어서 큰 고민이네요. 지난 주에는 이틀 연속 일을 못 받고 쉬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여행자금 못 모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 금요일부터는 가다를 통해 일을 나가고 있습니다. 근데 가다는 일당도 적고 밥도 잘 안줘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고 있네요.. 어쩌다 나는 님은 가다로 나가시고 계신가요?? 앞으로 계획도 궁금하네요!
저도 가다로 나갔는데요 일단좋은건 이미 다른 반장님들이 잡고있고 힘들고 돈안되는 일만 남아있습니다. 일가자어플에서도 일이없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저는 제주살이를 떠날 예정입니다. 급여도 노가다랑 비슷하면서 먼짓밥 먹지 않아도 되니까요 후에 캐나다로 워홀갈 예정입니다
멋있어요~
감사합니다ㅠ
타일일은 더 이상 안하시는건가요?
넵...그만두었습니다
단가가 만원이 낮네.
.
다시 복귀했군 ...
어후...힘드네요
헤어밴드 어디서 사신거에요? 알려주세요~~
쿠팡에서 샀던건 기억이납니당
화이팅 ! 몸 조심하고
감사합니닿ㅎ
현재 신축 바닥타일 붙이는분들 팀으로 들어가서 무일푼으로 배우면서 일하는중입니다.
전에 타일영상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 결심하게 되었네요.
저도 올해 28살이라 점점 미래에 대한 막연함이 쌓였었는데 오늘 올라온 영상보니 딱 저랑 비슷한 처지 이신것 같아서 짧게나마 댓글로
응원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신축현장 들어온지 2달정도 되었는데 대충 이야기들어보니 이쪽은 인맥이 좀 있어야 일이 끊기지 않습니다.
혹은 팀으로 들어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전에 타일신축현장 글올린거 본후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봤더니 이쪽 일은 관두셨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파이팅 하시고 꼭 좋은 길 걸어가시길 빌어봅니다!
굳이...무일푼이 아니더라도 잘가르쳐주는 팀 많습니다ㅠ 너무 고생하지마시고 하시는일 다 잘풀리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8살 공시포기해서 생각이긴한데.. 에혀 진짜 아프니까 청춘맞나보네요
영상 다 보고 야한테 느낀거 야는 평생 안될것같다
이런 수준없는 악담을… 본인은 어떠신지 모든 방면에서 성공하셔서 하는 말씀이신가… 뭐가 어찌되었건 남 고생한것에 너무 쉽게 얘기하시네요
화이팅하십쇼ㅎ 동갑인데 대학졸업후 놀다가 노가다 중입니다. 저보다 낫네요. 이것저것 경험 해보셨으니깐요
저도 컴퓨터공부하고있는데 하다가 그만두셨다니깐 걱정이 드네요. 코딩이 적성에 맞기쉽지않나요?
제가 수포자인데....수학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나이 처먹고 이렇게 안살아야겠다
다짐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제 밑에 늘 깔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