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자체를 취미로 잘 즐기고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만년필 필사의 매력을 아셨으면 좋겠단 욕심이 있어요ㅎㅎ 알아봐주시는 덕분에 즐겁게 영상 만들게 되는거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비 소식이 며칠 더 이어지던데, 비 피해 없이 안전하게! 쾌적한 월말 되시길 바랄게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년필이 입실론 14k EF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캡 씌우면 무게 중심이 정말 편안해요. 요즘은 거친 연습장에 공부용 필기용으로 마구 써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진 다른 EF들에 비해서 얇은 편은 아니에요. F촉을 추천하셔서 의외입니다만 믿고 스틸닙 F로 하나 들여봐야겠네요. 제가 글씨가 작은 편이고 필기량이 많고 박박 줄 긋고 빠르게 글씨 쓰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F촉이 도움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 늘 재밌게 보고 있는데 리플 처음 달아요. 늘 고맙습니다.
확인이 늦었습니다. 입실론 참 좋은 만년필이죠 ദ്ദിദ്ദിദ്ദി 만년필도 취향을 탄다지만 입실론은 누구나 손에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에서 설명드렸듯 EF는 필각의 영향이 좀 있어서 아쉬웠고, F는 흐름이 트이고 필각의 영향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F보다도 M촉이 좀 더 마음에 들었는데, 글씨를 크게 쓰게 되어서인듯 해요. 글씨가 작은 편이시라고 하니 F촉이 좀 걱정이 되네요. EF보다 흐름이 좋아 빠른 필기에는 더 편할 거예요. 입문기에 쓴 노트를 찾아보니 지금보다 절반 이하로 작은 글씨였던 제가ㅎㅎ 요즘은 7미리 이하 줄에는 답답하다 느낄 정도로 글씨가 커졌더라구요. 그래서 M촉이 가장 편하지 않았을까- 를 감안하여 결정해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 가족분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_
트위스비에코 F촉로 시작해서 펠리칸 M200 M촉 세일러 프로기어 슬림 EF촉, 플래티넘 센츄리 M촉까지 왔는데... 오로라 입실론과 파이롯트 742로 중급기 졸업하려고 하는 뉴비입니다. 처음에 그냥 비싼거 하나 사서 쓰려고 했는데, 필사가 취미가 되다보니 다양한 필감과 다양한 색을 쓰고 싶고 세필 쓰다보면 태필 쓰고싶고, 태필로 필사하다 보면 극세필이 쓰고 싶고 하다보니.. 하나 둘 사다가 정신 차리니 중급기만 늘어버렸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현재 제 펜 목록을 생각했을 때 입실론과 742의 닙을 어떻게 배분해서 구입 하는게 좋을 지 여쭤봅니다. 이제 딱 저 2개만 사고... 존버해서 몽 하나 장만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잉크는 가성비 대용량에 혹해서 펠리칸4001을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결정장애 필사 꿈나무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필과 태필을 오가며 잘 선택하셨던 거 같네요. 지금 사용하시는 만년필들과 입실론, 742의 필감이 중복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저는 입실론은 M촉이 흐름 펑펑에 태필로 넘어가는 굵기감이라 쓰기엔 가장 편안했어요. F촉도 좋았지만 태필까지 써본 제게는 흐름이 살짝 아쉽다는 인상이었거든요. 굵은 촉도 괜찮으시다면 m촉을 추천하고 싶구요. 742라면 SF촉, F촉 선택하시면 흐름 좋은 세필로 쓰시기 좋을 거예요 ;) SFM은 흐름이 좀 과한 인상이라 SF정도가 필사에 쓰기 적당해보여요. +고급기의 종결기로 몽블랑 대신 다른 걸 관심 있게 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사족을 남겨봅니다. 제가 써본 몽블랑은 브랜드값이 과하게 부과된 만년필에 가까워서요. 1,2년 매일같이 써가며 손에 맞춘다면 평생 펜이 될 수 있을테지만 사고 바로 썼을 땐 필감이 상당히 투박하고 애매했어요. 이런게 왜 100만원씩 하는 거지? 하는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었던...ㅠㅅㅠ EF, F, M 모두 별로라 손이 영 안가거든요. 그나마 149 EF는 섬세한 맛이 있어 작은 글씨 쓸 때 적당했지만... 고급기 중에 '이건 하나 써보기 좋은 독특한 개성 있는 펜'이라고 생각한 건 오로라 88 라인이었어요. 연필 깎아서 쓰는 것처럼 사각사각하는 그 연필필감이 손에 착 감겨서 잉크가 퍼지지 않는 종이에 맞춰 쓴다면 손이 자주 가는 매력적인 필감이거든요. 물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지만요.ㅠㅠ 그래도 몽블랑보다 실용하기 좋은 펜이다 싶어요. 물론 취향에 맞게 결정해서 오래오래 애정하며 써주면 베스트죠. 고급기까지 들이실 때 몽블랑 외에도 선택지가 있다는 걸 한번은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서 길게 남겨봤습니다. 날이 많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에 올려주신 펜이 모두 있네요. 그래서 입실론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제가 다른 펜들은 아직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필로금램님 추천펜들은 모두 너무 잘 쓰고 있어서..사실 조금 고가의 펜들도 궁금하지만. 지금 들인 펜들도 충분히 써보지 못한듯해서 욕심버리고 차근차근 즐기면서 써보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추천펜을 다 들이셨군요. 만족하며 쓰고 계신다니 제 맘이 다 좋네요^-^ 에라보나 백700까지 써보셨다면 50만원대 이상 펜에서 그만한 필감을 얻을 수는 없을거같아요. 펜촉 품질이 더 뛰어나다기보다는 라는 가치 그 자체가 우선된다는 인상이 대체로 강했거든요. 가을 지나면 고가 펜들도 리뷰할 단계가 될텐데요. 그때 또 자세히 소개해 볼테니 좀 기다려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필로그램님 영상을 보다가 공금해져서 오로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사각이는 필감을 좋아해서 센츄리 f 를 써봤는데 너무 서걱이고, 파이롯트는 필감이 노잼...이어서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학생이라서 실사용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가끔 끄적일 때,영어 쓸 때 쓸것 같은데 오로라 탈렌튬 14k와 입실론 중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오로라를 딱 하나만 사고 싶은데 필로그램님 영상 보고 입실론 사려다가 최근에 탈렌튬이 29만원인 걸 봐서 금촉인 탈렌튬 핑크를 살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오로라 옵티마랑 같은 펜촉이라고 들었는데 오로라 옵티마 f 시필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펜촉 굵기를 f로 할지 ef로 할지 고민이 좀 되네요. 필로그램님 추천으로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f,ef 들였는데 ef너무 잘 쓰고 있고 f는 실사용이 정말 어려워서 당근했어요.시필때 세일러는 프로피트 영 ef은 좀 답답하고 프로기어 21k m을 쓰니까 잉크흐름이 딱 좋았고 오로라 입실론 ef는 안정적이고 좋았는데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러면 ef가 낫겠죠? 오로라 종결기로 입실론 ef와 탈렌튬 14k중 어떤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탈렌튬 슬림은 써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소견 남겨봅니다. 스틸촉과 금촉의 필감 차이가 좀 있어서, 예산이 허락된다면 금촉으로 구입하시면 좀 더 만족도가 높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오로라 상급기도 하나쯤 써볼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 오로라 88시리즈를 위해 이번엔 입실론을 들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입실론은 스틸촉도 이미 가격대비 정말 훌륭하게 나온 펜이라 가성비면에서 오로라 입문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구요. 펜촉이 작은 입실론이 주는 사각이는 손맛과 펜촉이 크고 금촉이며 연필 필감인 88시리즈의 사각이는 손맛이 꽤 다른 스타일이라 입실론 1개 + 88 1개 이런 조합으로 써보시는 게 오로라라는 브랜드를 완전히 공략하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요. 88시리즈 가격은 좀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고 느끼는 쪽이지만 (바디가 파손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만년필을 좀 더 깊이 경험해보려는 분들께는 88도 한번은 거쳐가야 할 최상급기 중 하나라고 설명드리고 싶어요 ;) 어떤 모델이든 양품 받으셔서 오래 행복한 필기생활 해가시길 응원합니다>_
쨍한 색감 좋아요 ㅎㅎ 70년대 말에 대학을 다닌 저는 오로라 하스틸을 사용했었어요 ㅎ 84년인가? 리카르도 샤이 지휘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샤이 사인 받겠다고 ㅎㅎ 세종문화회관 주차장에서 기다렸어요 ^^ 프로그램 북이랑 오로라 하스틸을 내밀었더니 샤이의 표정이 오!!! ㅎㅎ 직장생활 할 때에도 사용할 만큼 마음에 들었던 하스틸! 오로라 한정판만 구입했는데요 요즘 옵티마냐 88이냐 고민 중이예요~ 어떤 펜을 사면 좋을까요 ^^ 덕분에 만년필 공부도 하고 일찌기 문구류에 심취했던 추억도 길어올리네요 😊 고맙습니다~
입실론 필감도 좋더라구요. 하스틸이면 빈티지로만 구해야 하는 모델이군요! 하스틸의 필감은 모르겠지만, 옵티마 / 88 필감은 88을 써봐서 알고 있어 아는 데까지 답변 드려봅니다. 옵티마와 88은 펜촉이 같고 바디 무게 차이도 크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88은 시가형 바디라 배럴이 통통하고 양 끝이 둥근 반면 옵티마는 양 끝이 반듯하게 잘려 있는 차이예요. 다만 옵티마는 14k, 18k로 가격이 나눠지는데 저는 18k만 써봐서 14k는 잘 모르겠어요. 18k 펜촉은 사각사각하는 연필 느낌과 딱! 맞아 떨어져서 18k라서 부드러움이 더 가미된다는 느낌은 딱히 못 받았네요. 입실론도 필감이 좋지만 88쪽은 라이트한 연필 느낌이 더 잘 강조된거 같아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지만 좋은 펜인 거 같습니다 ;) 리카르도 샤이를 저는 잘 몰라서, 댓글 읽고 찾아봤는데요. 덕분에 매일 듣던 플레이리스트 밖의 연주곡을 듣게 되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이지만 즐겁고 복된 8월 보내시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디자인 자체가 귀여운 캡에 여성스러운 데가 있는 모양새인데요. 어두운 색을 선택했다면 좀 다른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ㅎ 파이롯트 필감과 비교하면 더 우수한 느낌까지는 아니라서 건너뛰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 소식이 또 있던데 안전한 월말 되시길 바랍니다 ;)
입실론 펜 정말 예쁘더라고요. 안그래도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사실 가격이 좀 발목을 잡습니다 😢 프로피트 캐주얼이랑 이 친구 중에 다음 친구를 고민하고 있어요.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펜 덕질을 하다 보면,아 이 정도까지 지출이 있어야 하나 싶은 마음도 사실 들곤 하는데, 그래도 궁금한 건 궁금하고 예쁜 건 예쁘네요 😂
앗, 프로피트 캐주얼보다는 입실론 필감이 훨씬 좋아요!! 세일러는 긁는 느낌의 세필이라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입실론은 예쁘기도 하지만 필감이 훨씬 안정적이고 사각이는 맛도 경쾌하면서 무게 밸런스도 좋거든요. 가격 차이가 있긴 한데 둘 다 들여놓고 비교하시면 입실론이 더 자주 꺼내쓰며 오래 애정할 펜이라고 느끼실 거예요 ;) 세일러의 필감을 선호하신다면 물론 캐주얼 제품으로도 만족하실 텐데요. 꼭 세일러가 아니어도 된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이나 이 오래 소장하며 자주 쓰기에 더 안정적인 필감이라 괜찮을 거예요. 세일러는 특유의 아주 가늘고 살짝 긁는 듯한 사각임이 있어서 만년필을 오래 쓰면 쓸수록 잘 안쓰게 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저는 파카를 1, 2개 사고 나머지는 오로라 입실론만 8개를 사서 쓰고 있는데, EF보다는 F가 필감이 훨씬 더 좋네요. M은 굳이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굵은 글씨를 쓸 경우를 대비해 아트펜 B를 사서 씁니다. 여러 만년필은 안쓰고 그냥 오로라 입실론만 써도 각자 굵기와 맛이 미세하게 달라서 여러개를 산 것에 만족합니다. 더 많이 사면 관리가 어려우니 더 살 것 같지는 않네요.
저도 EF보다는 F가 필감이 훨 안정적이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F보다 M촉이 더 흐름이 좋아서 필감만족도가 높았는데 8개 중에 M촉을 안사보셨다는게 의외네요. 아주 굵은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쓰기 좋더라구요. 몇개를 쓰든 오로라 입실론은 확실히 값어치를 하는 만년필이라 대부분 만족하며 쓰는 모델같아요^^
디자인을 전혀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무게감과 좋아하는 필감에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라... 영상 보면서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시필할 기회를 갖게 되면 꼭 써봐야겠네요. 써보고 맘에 들면 쓰고 있는 펜들 중에 하나를 친지나 지인에게 방출하고 새로 들여보고 싶네요.
입실론은 가볍고 사각이면서도 흐름이 좋은 펜이라 시필해보면 마음에 드실거예요^^ 앞으로도 소개할 추천기가 많으니까요. 천천히 골라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젯밤에 광주 비 엄청나게 내렸죠. 저는 담양집에서 새벽까지 잠못이루고 창밖만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내일 또 쏟아진다니 괜히 긴장되더라구요. 빗길 안전하게, 피해 없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탈렌튬F촉으로 들였는데 생각보다 획이 굵더라구요(세일러 F촉만 써봐서) 편하게 쓰는 용도로 입실론도 하나 구하고 싶은데 탈렌튬F가 굵게 느껴졌다면 EF로 사는게 맞을까요? 제 개체가 좀 굵게 나오는 편인지 ㅎㅎ(잉크는 디아민 트와일라잇 사용했습니다) 매번 답변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탈렌튬을 건너뛰고 상급기로 가는 바람에, 제가 탈렌튬을 안써봤는데요. 상급기 f촉도 굵은 편이라고 생각되요. 그래도 굵기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조심스럽긴 한데요. 입실론은 ef촉보다는 f촉이 글씨 쓸 때 펜 끝의 갈라진 부분(슬릿)이 벌어지는 느낌이 없어 어느 각도로든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탈렌튬이 너무 굵게 나와서 사용하기 어려우셨다면, 종이를 바꿔 써보면 글씨가 더 가늘게 표현될 수 있어요. 로디아, 토모에리버 등이 글씨가 한층 가늘게 표현되는 종이로 딱 떠오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펜샵에서 시필할때 가장 놀랐던 펜 중에 하나죠.. 입실론이랑 파이롯트 743 몽블랑의 꽉 찬 그립감까지해서…디자인은 여전히 제스탈 아니긴 하지만….전 88 골드에 미친 사람이었던지라.. 88도 특유의 연필같은 필감이 잘 살아있는 펜이라면 좋긴 진짜 좋지만 입실론은 가격대비까지 생각하면….. 😂
ㅎㅎ필감 참 재밌고도 좋죠~부드러운 펜도 너무 좋아하지만, 가끔 사각이는 맛까지 누리고 싶을 때 꺼내 쓰면 언제나 만족도가 높았던 펜이예요. 88 골드 참 이쁘죠ㅎㅎ 연필 쓰는 느낌이라 괜찮은 펜촉이라고 생각했어요.(가격이 사악하지만 말이죠ㅎㅎ) 어젯밤에 무슨 비가 그리 무섭게 쏟아지던지. 천둥번개가 쉴새 없이 내리쳐서 새벽까지 잠도 안오더라구요. 부디 비 피해 없이, 보송한 월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_
앗 진짜 딱 개인적으루 위험한 시기에 입실론 영상이 똬악ㅠ 리뷰 너무 자세하구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촉크기별 티핑 모양을 비교해주신게 증말 압권입니다👍👍 티스토리블로그를 보닝 워터맨 엑스퍼트3두 써보신듯한뎅~ 필사용으로 생각했을때 둘중에 한자루만 먼저 고른가면 어떤 펜을 더 추천하실까용?❤
엇? 몰스킨은 노트에 따라 번짐 심한 종류가 있던데 로이텀은 제가 a5노트만 5권 정도 사본터라 번짐과 뒷비침 없이 잘 쓰고 있었어요. 종류에 따라 번짐 있는 종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ㅠ 그런 후기는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태필로 써도 잘 받아주는 종이고 만년필 종류도 거의 안가리고 잘 맞더라구요^^
역시 철저한 필사족의 입장에서 가차없는 리뷰 좋습니다 ㅎㅎ 오로라 라인업 중에 가성비가 이만한게 없다 싶긴 합니다. 그런데 EF 와 F 가 의외로 차이가 많다는 점은 좀 의외네요 ^^ 저는 한글 필사를 많이해서 거의 EF로만 쓰는데.. 이건 F촉으로 하나 들여놔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오로라 입실론하고 오로라 만년필 스타일 레진 E12 하고 어떻게 다른건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군요ㅎㅎ 오로라 라인업중에 가성비도 좋고 펜촉 품질도 참 매리트가 크다고 느꼈어요. 입실론 써보고 딱 맘에 드는 필감이라 스타일도 사봤는데요. 펜촉 품질 자체가 완전 차이나더라구요. 스타일 펜촉은....입실론 만든 애들이 만든거라고? 싶을 정도로 평범했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제가 만년필 입문하던 시기부터 필기양이 꽤 되었는데요. 그때 쓴 노트들을 지금 보면 글씨가 아주 작더라구요.ㅎㅎ 만년필을 세필에서 중간촉, 태필까지 두루 사용해가는 과정에서 글씨가 점점 커졌어요.ㅎㅎ 저는 EF촉만 써봤을 때도 상당히 만족했었는데요. F촉까지 써보고 나니 흐름 자체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사용자의 필기습관에 맞게 선택해야 하니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입실론을 궁금해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정보주셨네요. 영상보면서 추천 나오겠구나 했는데 역시 였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흰색이 시원하네요. 필로님 무더위와 장미가 시작되는 즈음 컨디션 관리 잘하세요.
입실론은 추천펜으로 고민도 안했던 모델이었던 터라ㅎㅎ 재밌게 찍었답니다.
광주전남은 어젯밤 날 밝을 때까지 엄청난 비가 쏟아졌어요. 며칠 더 비소식이 있던데 공실이님도 비 피해 없이, 보송하고 기분 좋은 한주 되시길 응원할게요 ;) 감사합니다.
필로그램님은
만년필 필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만년필들의 리뷰에 최적화된 유투버가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기쁘게 잘 보았어요~~^^
필사 자체를 취미로 잘 즐기고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만년필 필사의 매력을 아셨으면 좋겠단 욕심이 있어요ㅎㅎ 알아봐주시는 덕분에 즐겁게 영상 만들게 되는거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비 소식이 며칠 더 이어지던데, 비 피해 없이 안전하게! 쾌적한 월말 되시길 바랄게요 ;)
금촉에 대한 환상을 깨주는 영상! 저도 똑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금촉은 보는 맛이...
오...! 입실론은 지금 f촉을 쓰고 있는데 오로라 필감이 이런거라고 맛보기용으론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구입했었는데 사각사각 좋습니다. 버터필감 좋아하는 편인데도 좋아요!
사각사각, 필감 참 좋죠^^ 글씨도 단정하게 써지는 편이라 언제 꺼내 써도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개인적으로 88펜촉보다 입실론 펜촉이 더 맘에드는 필감이었어요~>_
오로라의 입실론 예쁘고 흐름 좋고 필감 좋고 튼튼하고 정말 추천하는 만년필입니다. 저는 교보문보장에서 직접 구입한 세틴 블루 약 20년 넘은 것 f 촉 가지고 있습니다. 오로라 입실론 14k 금촉 모델도 써보고 싶습니다.
입실론 정말 좋죠ㅎㅎ 언제 꺼내 써도, 쓸 때마다 '오호라, 이 녀석 역시 좋구나!' 하게 되네요.
88도 좋긴 한데 가성비까지 생각하면 역시 입실론인거 같아요. ദ്ദി ˃ ᴗ ˂ )
추천 펜 중에 여러개를 구매해서 쓰고 있네요. 에코, 에라보, 벡 700r, 센츄리 까지 구매해봤는데 모두 좋은 만년필 이었습니다
이제 중저급기는 그만사고 고급기 하나 구매하려고 총알 모으는 중에 오로라를 추천 받으니 오로라를 살짝 느껴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제가 추천한 펜이 만족스러우셨다니 마음이 푸근해지네요ㅎㅎ 입실론 좋죠. 그래도 고급기로 넘어갈 생각이셨다면, 입실론은 다음 영상에서 시필하는 거 보시고 고민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너뛰고 고급기를 하나 들이시는 것도 소장의미가 있을거 같아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년필이 입실론 14k EF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캡 씌우면 무게 중심이 정말 편안해요. 요즘은 거친 연습장에 공부용 필기용으로 마구 써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가진 다른 EF들에 비해서 얇은 편은 아니에요. F촉을 추천하셔서 의외입니다만 믿고 스틸닙 F로 하나 들여봐야겠네요. 제가 글씨가 작은 편이고 필기량이 많고 박박 줄 긋고 빠르게 글씨 쓰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F촉이 도움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 늘 재밌게 보고 있는데 리플 처음 달아요. 늘 고맙습니다.
확인이 늦었습니다. 입실론 참 좋은 만년필이죠 ദ്ദിദ്ദിദ്ദി
만년필도 취향을 탄다지만 입실론은 누구나 손에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영상에서 설명드렸듯 EF는 필각의 영향이 좀 있어서 아쉬웠고,
F는 흐름이 트이고 필각의 영향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F보다도 M촉이 좀 더 마음에 들었는데,
글씨를 크게 쓰게 되어서인듯 해요.
글씨가 작은 편이시라고 하니 F촉이 좀 걱정이 되네요.
EF보다 흐름이 좋아 빠른 필기에는 더 편할 거예요.
입문기에 쓴 노트를 찾아보니 지금보다 절반 이하로 작은 글씨였던 제가ㅎㅎ
요즘은 7미리 이하 줄에는 답답하다 느낄 정도로 글씨가 커졌더라구요.
그래서 M촉이 가장 편하지 않았을까-
를 감안하여 결정해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
가족분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_
트위스비에코 F촉로 시작해서 펠리칸 M200 M촉 세일러 프로기어 슬림 EF촉, 플래티넘 센츄리 M촉까지 왔는데... 오로라 입실론과 파이롯트 742로 중급기 졸업하려고 하는 뉴비입니다. 처음에 그냥 비싼거 하나 사서 쓰려고 했는데, 필사가 취미가 되다보니 다양한 필감과 다양한 색을 쓰고 싶고 세필 쓰다보면 태필 쓰고싶고, 태필로 필사하다 보면 극세필이 쓰고 싶고 하다보니.. 하나 둘 사다가 정신 차리니 중급기만 늘어버렸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현재 제 펜 목록을 생각했을 때 입실론과 742의 닙을 어떻게 배분해서 구입 하는게 좋을 지 여쭤봅니다. 이제 딱 저 2개만 사고... 존버해서 몽 하나 장만 하는게 제 목표입니다!!!
잉크는 가성비 대용량에 혹해서 펠리칸4001을 주력으로 사용중입니다.
결정장애 필사 꿈나무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필과 태필을 오가며 잘 선택하셨던 거 같네요.
지금 사용하시는 만년필들과 입실론, 742의 필감이 중복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저는 입실론은 M촉이 흐름 펑펑에 태필로 넘어가는 굵기감이라 쓰기엔 가장 편안했어요.
F촉도 좋았지만 태필까지 써본 제게는 흐름이 살짝 아쉽다는 인상이었거든요.
굵은 촉도 괜찮으시다면 m촉을 추천하고 싶구요.
742라면 SF촉, F촉 선택하시면 흐름 좋은 세필로 쓰시기 좋을 거예요 ;)
SFM은 흐름이 좀 과한 인상이라 SF정도가 필사에 쓰기 적당해보여요.
+고급기의 종결기로 몽블랑 대신
다른 걸 관심 있게 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사족을 남겨봅니다.
제가 써본 몽블랑은 브랜드값이 과하게 부과된 만년필에 가까워서요.
1,2년 매일같이 써가며 손에 맞춘다면 평생 펜이 될 수 있을테지만
사고 바로 썼을 땐 필감이 상당히 투박하고 애매했어요.
이런게 왜 100만원씩 하는 거지? 하는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었던...ㅠㅅㅠ
EF, F, M 모두 별로라 손이 영 안가거든요.
그나마 149 EF는 섬세한 맛이 있어 작은 글씨 쓸 때 적당했지만...
고급기 중에 '이건 하나 써보기 좋은 독특한 개성 있는 펜'이라고 생각한 건
오로라 88 라인이었어요.
연필 깎아서 쓰는 것처럼 사각사각하는 그 연필필감이
손에 착 감겨서 잉크가 퍼지지 않는 종이에 맞춰 쓴다면
손이 자주 가는 매력적인 필감이거든요.
물론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지만요.ㅠㅠ
그래도 몽블랑보다 실용하기 좋은 펜이다 싶어요.
물론 취향에 맞게 결정해서 오래오래 애정하며 써주면 베스트죠.
고급기까지 들이실 때 몽블랑 외에도 선택지가 있다는 걸
한번은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서 길게 남겨봤습니다.
날이 많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fillogram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올려주신 펜이 모두 있네요.
그래서 입실론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제가 다른 펜들은 아직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필로금램님 추천펜들은 모두 너무 잘 쓰고 있어서..사실 조금 고가의 펜들도 궁금하지만. 지금 들인 펜들도 충분히 써보지 못한듯해서 욕심버리고 차근차근 즐기면서 써보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ㅎ추천펜을 다 들이셨군요. 만족하며 쓰고 계신다니 제 맘이 다 좋네요^-^
에라보나 백700까지 써보셨다면 50만원대 이상 펜에서 그만한 필감을 얻을 수는 없을거같아요. 펜촉 품질이 더 뛰어나다기보다는 라는 가치 그 자체가 우선된다는 인상이 대체로 강했거든요.
가을 지나면 고가 펜들도 리뷰할 단계가 될텐데요. 그때 또 자세히 소개해 볼테니 좀 기다려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필로그램님 영상을 보다가 공금해져서 오로라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사각이는 필감을 좋아해서 센츄리 f 를 써봤는데 너무 서걱이고, 파이롯트는 필감이 노잼...이어서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학생이라서 실사용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가끔 끄적일 때,영어 쓸 때 쓸것 같은데 오로라 탈렌튬 14k와 입실론 중 어떤 모델이 좋을까요? 오로라를 딱 하나만 사고 싶은데 필로그램님 영상 보고 입실론 사려다가 최근에 탈렌튬이 29만원인 걸 봐서 금촉인 탈렌튬 핑크를 살까 싶기도 하네요.ㅎㅎ 오로라 옵티마랑 같은 펜촉이라고 들었는데 오로라 옵티마 f 시필때 너무 좋았거든요.
그런데 펜촉 굵기를 f로 할지 ef로 할지 고민이 좀 되네요. 필로그램님 추천으로 크로스 베일리 라이트 f,ef 들였는데 ef너무 잘 쓰고 있고 f는 실사용이 정말 어려워서 당근했어요.시필때 세일러는 프로피트 영 ef은 좀 답답하고 프로기어 21k m을 쓰니까 잉크흐름이 딱 좋았고 오로라 입실론 ef는 안정적이고 좋았는데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러면 ef가 낫겠죠? 오로라 종결기로 입실론 ef와 탈렌튬 14k중 어떤게 좋을까요?
앗 제가 본 모델은 탈렌튬 슬림이라서 오로라 입실론 디럭스랑 같은 닙인가 보네요~ 오로라 입실론 스틸닙과 금촉이 차이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탈렌튬 슬림은 써보지 않아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소견 남겨봅니다.
스틸촉과 금촉의 필감 차이가 좀 있어서, 예산이 허락된다면
금촉으로 구입하시면 좀 더 만족도가 높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혹시나, 나중에라도 오로라 상급기도 하나쯤 써볼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
오로라 88시리즈를 위해 이번엔 입실론을 들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입실론은 스틸촉도 이미 가격대비 정말 훌륭하게 나온 펜이라
가성비면에서 오로라 입문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구요.
펜촉이 작은 입실론이 주는 사각이는 손맛과
펜촉이 크고 금촉이며 연필 필감인 88시리즈의 사각이는 손맛이
꽤 다른 스타일이라 입실론 1개 + 88 1개 이런 조합으로 써보시는 게
오로라라는 브랜드를 완전히 공략하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서요.
88시리즈 가격은 좀 지나치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고 느끼는 쪽이지만
(바디가 파손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만년필을 좀 더 깊이 경험해보려는 분들께는
88도 한번은 거쳐가야 할 최상급기 중 하나라고 설명드리고 싶어요 ;)
어떤 모델이든 양품 받으셔서 오래 행복한 필기생활 해가시길 응원합니다>_
입실론 ef촉 사러 가는 중인데 영상을 봤네요.
f촉으로 바꿔야 할까 싶기도 하네요ㅎ
입문기시면 ef촉이 좋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만년필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흐름이 좀 더 트인 느낌의 F촉으로 손이 가실거예요^^ 양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쨍한 색감 좋아요 ㅎㅎ
70년대 말에 대학을 다닌 저는 오로라 하스틸을 사용했었어요 ㅎ
84년인가? 리카르도 샤이 지휘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샤이 사인 받겠다고 ㅎㅎ 세종문화회관 주차장에서 기다렸어요 ^^
프로그램 북이랑 오로라 하스틸을 내밀었더니 샤이의 표정이 오!!! ㅎㅎ
직장생활 할 때에도 사용할 만큼 마음에 들었던 하스틸!
오로라 한정판만 구입했는데요
요즘 옵티마냐 88이냐 고민 중이예요~
어떤 펜을 사면 좋을까요 ^^
덕분에 만년필 공부도 하고 일찌기 문구류에 심취했던 추억도 길어올리네요 😊
고맙습니다~
입실론 필감도 좋더라구요.
하스틸이면 빈티지로만 구해야 하는 모델이군요!
하스틸의 필감은 모르겠지만,
옵티마 / 88 필감은 88을 써봐서 알고 있어
아는 데까지 답변 드려봅니다.
옵티마와 88은 펜촉이 같고 바디 무게 차이도 크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88은 시가형 바디라 배럴이 통통하고 양 끝이 둥근 반면
옵티마는 양 끝이 반듯하게 잘려 있는 차이예요.
다만 옵티마는 14k, 18k로 가격이 나눠지는데
저는 18k만 써봐서 14k는 잘 모르겠어요.
18k 펜촉은 사각사각하는 연필 느낌과 딱! 맞아 떨어져서
18k라서 부드러움이 더 가미된다는 느낌은 딱히 못 받았네요.
입실론도 필감이 좋지만
88쪽은 라이트한 연필 느낌이 더 잘 강조된거 같아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감이 있지만 좋은 펜인 거 같습니다 ;)
리카르도 샤이를 저는 잘 몰라서, 댓글 읽고 찾아봤는데요.
덕분에 매일 듣던 플레이리스트 밖의 연주곡을 듣게 되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더운 날이지만 즐겁고 복된 8월 보내시길 바랄게요 ;)
와우 새영상! 선댓후감 할게요 ㅎㅎ
외관이 살짝 취향을 벗어나서 아쉬웠지만 시필할때 구매를 두고 함께 고민했던 펜이네요 ㅎㅎ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디자인 자체가 귀여운 캡에 여성스러운 데가 있는 모양새인데요. 어두운 색을 선택했다면 좀 다른 느낌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ㅎ 파이롯트 필감과 비교하면 더 우수한 느낌까지는 아니라서 건너뛰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 소식이 또 있던데 안전한 월말 되시길 바랍니다 ;)
초반 영상 보고 잊고 있다 최근 새펜 하나 들이러 왔다 잘 보고 갑니다 유익합니다
닉네임이 낯설지 않았어요^^ 좋은 펜 골라서 오래오래 즐거운 필기생활 가지시길 바랍니다;)
입실론 펜 정말 예쁘더라고요. 안그래도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사실 가격이 좀 발목을 잡습니다 😢 프로피트 캐주얼이랑 이 친구 중에 다음 친구를 고민하고 있어요.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펜 덕질을 하다 보면,아 이 정도까지 지출이 있어야 하나 싶은 마음도 사실 들곤 하는데, 그래도 궁금한 건 궁금하고 예쁜 건 예쁘네요 😂
앗, 프로피트 캐주얼보다는 입실론 필감이 훨씬 좋아요!! 세일러는 긁는 느낌의 세필이라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입실론은 예쁘기도 하지만 필감이 훨씬 안정적이고 사각이는 맛도 경쾌하면서 무게 밸런스도 좋거든요. 가격 차이가 있긴 한데 둘 다 들여놓고 비교하시면 입실론이 더 자주 꺼내쓰며 오래 애정할 펜이라고 느끼실 거예요 ;)
세일러의 필감을 선호하신다면 물론 캐주얼 제품으로도 만족하실 텐데요. 꼭 세일러가 아니어도 된다면 비슷한 가격대의 이나 이 오래 소장하며 자주 쓰기에 더 안정적인 필감이라 괜찮을 거예요. 세일러는 특유의 아주 가늘고 살짝 긁는 듯한 사각임이 있어서 만년필을 오래 쓰면 쓸수록 잘 안쓰게 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저는 파카를 1, 2개 사고 나머지는 오로라 입실론만 8개를 사서 쓰고 있는데, EF보다는 F가 필감이 훨씬 더 좋네요.
M은 굳이 살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굵은 글씨를 쓸 경우를 대비해 아트펜 B를 사서 씁니다.
여러 만년필은 안쓰고 그냥 오로라 입실론만 써도 각자 굵기와 맛이 미세하게 달라서 여러개를 산 것에 만족합니다.
더 많이 사면 관리가 어려우니 더 살 것 같지는 않네요.
저도 EF보다는 F가 필감이 훨 안정적이라고 느꼈어요. 그런데 F보다 M촉이 더 흐름이 좋아서 필감만족도가 높았는데 8개 중에 M촉을 안사보셨다는게 의외네요. 아주 굵은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쓰기 좋더라구요. 몇개를 쓰든 오로라 입실론은 확실히 값어치를 하는 만년필이라 대부분 만족하며 쓰는 모델같아요^^
디자인을 전혀 안 보는 건 아니지만 적당한 무게감과 좋아하는 필감에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라... 영상 보면서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시필할 기회를 갖게 되면 꼭 써봐야겠네요.
써보고 맘에 들면 쓰고 있는 펜들 중에 하나를 친지나 지인에게 방출하고 새로 들여보고 싶네요.
입실론은 가볍고 사각이면서도 흐름이 좋은 펜이라 시필해보면 마음에 드실거예요^^ 앞으로도 소개할 추천기가 많으니까요. 천천히 골라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어젯밤에 광주 비 엄청나게 내렸죠. 저는 담양집에서 새벽까지 잠못이루고 창밖만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내일 또 쏟아진다니 괜히 긴장되더라구요. 빗길 안전하게, 피해 없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fillogram 시필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편하게 자주 쓰는 LAMY의 스튜디오스랑 약간 비슷할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다음 영상도 보고 직접 만저 보면 알게 되겠죠.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길 빌어요. ^^
영상 잘봤습니다~
입실론 F닙 메모메모~~
근데 캡 닫는게 뽕따면 닙마름은 어떤가요??? 닙마름 있을까봐 생각안하고 있던 만년필인데요..
영상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ㅎㅎㅎ
오, 닙마름 이야길 안했네요ㅎㅎ 1주일 정도 방치했다 열어서 쓰면 아주 살짝 잉크가 말라가는게 느껴지긴 해요. 그래도 잉크가 흘러나오지 않는 문제는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탈렌튬F촉으로 들였는데 생각보다 획이 굵더라구요(세일러 F촉만 써봐서) 편하게 쓰는 용도로 입실론도 하나 구하고 싶은데 탈렌튬F가 굵게 느껴졌다면 EF로 사는게 맞을까요? 제 개체가 좀 굵게 나오는 편인지 ㅎㅎ(잉크는 디아민 트와일라잇 사용했습니다) 매번 답변 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탈렌튬을 건너뛰고 상급기로 가는 바람에, 제가 탈렌튬을 안써봤는데요. 상급기 f촉도 굵은 편이라고 생각되요. 그래도 굵기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조심스럽긴 한데요.
입실론은 ef촉보다는 f촉이 글씨 쓸 때 펜 끝의 갈라진 부분(슬릿)이 벌어지는 느낌이 없어 어느 각도로든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탈렌튬이 너무 굵게 나와서 사용하기 어려우셨다면, 종이를 바꿔 써보면 글씨가 더 가늘게 표현될 수 있어요. 로디아, 토모에리버 등이 글씨가 한층 가늘게 표현되는 종이로 딱 떠오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illogram 아고 항상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트는 시그니처리갈패드랑 로이텀, 클레르퐁텐, 스벅 몰스킨(최악)정도에 써봘어요 지금은 펀딩노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ㅎ 새해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바디 색감이 선명하네요
필로그램님 추천펜이라니, 호감이 생기네요 ㅎㅎ
오늘 영상도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아주 쨍한 원색이라 캐주얼한 느낌이예요.
사각사각 단정하게 필기되서 아주 좋아하는 펜이예요.
광주전남은 어제 비가 무시무시하게 내리더라구요. 며칠 더 장마가 이어진다는데, 비 피해 없이 보송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제가 펜샵에서 시필할때 가장 놀랐던 펜 중에 하나죠.. 입실론이랑 파이롯트 743 몽블랑의 꽉 찬 그립감까지해서…디자인은 여전히 제스탈 아니긴 하지만….전 88 골드에 미친 사람이었던지라.. 88도 특유의 연필같은 필감이 잘 살아있는 펜이라면 좋긴 진짜 좋지만 입실론은 가격대비까지 생각하면….. 😂
ㅎㅎ필감 참 재밌고도 좋죠~부드러운 펜도 너무 좋아하지만, 가끔 사각이는 맛까지 누리고 싶을 때 꺼내 쓰면 언제나 만족도가 높았던 펜이예요. 88 골드 참 이쁘죠ㅎㅎ 연필 쓰는 느낌이라 괜찮은 펜촉이라고 생각했어요.(가격이 사악하지만 말이죠ㅎㅎ)
어젯밤에 무슨 비가 그리 무섭게 쏟아지던지. 천둥번개가 쉴새 없이 내리쳐서 새벽까지 잠도 안오더라구요. 부디 비 피해 없이, 보송한 월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_
앗 진짜 딱 개인적으루 위험한 시기에 입실론 영상이 똬악ㅠ 리뷰 너무 자세하구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촉크기별 티핑 모양을 비교해주신게 증말 압권입니다👍👍 티스토리블로그를 보닝 워터맨 엑스퍼트3두 써보신듯한뎅~ 필사용으로 생각했을때 둘중에 한자루만 먼저 고른가면 어떤 펜을 더 추천하실까용?❤
위험한 시기를 잘 맞췄군요ㅎㅎ 워터맨 엑스퍼트3도 아주 좋은 펜이라 추천기로 소개할 건데요. 둘 중 하나만이라면.....
필감은 입실론이 확실히 낫고, 외부사용 목적이라면 엑스퍼트가 더 고급....ㅎㅎ 그래도 필사용으로는 입실론이 더 좋을거 같아요~~;)
@@fillogram 넵 당욘 필감이 젤 중요하죵~ 추천 감사함댱🥰
감사합니다
금촉인 입실론 디럭스가 궁금해지는 영상이네요
3개나 사서 써보면서 디럭스 사볼 생각을 못했었네요; 가지고 있는 펜들 리뷰하고 안쓰는 모델들 정리하고 나면 하나 들여봐야겠어요ㅎㅎ 저도 디럭스가 궁금해졌네요.
@@fillogram 오로라에 반해서 입문한 저로써는 너무너무 부러운 영상이었습니다. 그냥 잠깐 나온 88이랑 한정판만 추려봐도 ㅎㄷㄷㄷ;;
@@호빵왕자-w6l ㅎㅎ보기에는 좋아보일 수 있으나 (사실 거의 쓸일이 없어요;;;)
른 로이텀은 잉크가 좀 번지던데...지금보니 또 아니네요;;;;음...제가 로이텀 제품을 잘못샀나봐요 흠..로이텀노트도 종류가 따로 있나요?
엇? 몰스킨은 노트에 따라 번짐 심한 종류가 있던데 로이텀은 제가 a5노트만 5권 정도 사본터라 번짐과 뒷비침 없이 잘 쓰고 있었어요. 종류에 따라 번짐 있는 종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ㅠ 그런 후기는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태필로 써도 잘 받아주는 종이고 만년필 종류도 거의 안가리고 잘 맞더라구요^^
역시 철저한 필사족의 입장에서 가차없는 리뷰 좋습니다 ㅎㅎ 오로라 라인업 중에 가성비가 이만한게 없다 싶긴 합니다. 그런데 EF 와 F 가 의외로 차이가 많다는 점은 좀 의외네요 ^^ 저는 한글 필사를 많이해서 거의 EF로만 쓰는데.. 이건 F촉으로 하나 들여놔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오로라 입실론하고 오로라 만년필 스타일 레진 E12 하고 어떻게 다른건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군요ㅎㅎ 오로라 라인업중에 가성비도 좋고 펜촉 품질도 참 매리트가 크다고 느꼈어요.
입실론 써보고 딱 맘에 드는 필감이라 스타일도 사봤는데요. 펜촉 품질 자체가 완전 차이나더라구요.
스타일 펜촉은....입실론 만든 애들이 만든거라고? 싶을 정도로 평범했답니다ㅠㅠ
질문하나 입실론 f 에라보 sf 어느게 글씨가 더 잘써지고 만족스러우신가요?
으앗 둘다 너무 좋아하는 펜인데요ㅠㅠ 저라면 에라보입니다. 흐름이 더 좋고 가벼운 느낌이예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로라 만년필 최고죠 가성비 짱
맞아요>_< 스타일 써보곤 실망했는데 입실론은 고급기 생겨도 계속 꺼내쓰게 되네요 ;)
사고 말았네요. 입실론 겨울. ㅋ
ㅎㅎ입실론은 펜촉 특색이 뚜렷하기도 하고 한글 필기에도 적합해서 만족하실거예요 ;) 양품 받으셔서 오래 잘, 사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ㅡ^
우와~~~기다리던 입실론 올라왔네요~
볼수록 더더 고민이되요~
글씨가 작아 ef촉을 주로 쓰는데 요거는 f촉 궁금합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만년필 입문하던 시기부터 필기양이 꽤 되었는데요. 그때 쓴 노트들을 지금 보면 글씨가 아주 작더라구요.ㅎㅎ 만년필을 세필에서 중간촉, 태필까지 두루 사용해가는 과정에서 글씨가 점점 커졌어요.ㅎㅎ
저는 EF촉만 써봤을 때도 상당히 만족했었는데요. F촉까지 써보고 나니 흐름 자체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그래도 사용자의 필기습관에 맞게 선택해야 하니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통장이..위험해....
ㅎㅎ단종가능성 낮은 제품이니 천천히~~~다른 모델과 비교해 선택하셔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