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영상에서도 엄마의 눈초리 표정 행동 ....영지님 많이 외로웠겠어요 뭐라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불편한 그 모호한 감정을 끌어안고 살아온 세월이 힘들었겠어요 우리 딸들의 엄마들은 세상을 열어주면서도 한쪽 발목을 잡고 우리보고는 나아가라고 할수 있다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어머니는 자신이 많이 고생하고 힘들었는데 나는 어디서 버상을 받아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듯 해요. 나의 어머니는 항상 보상받고 이해받고 싶어하지 나를 이해하고 안아 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들 삶이 무척 버거운 것이라 딸이라고 무조건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거죠. 왜 자신이 힘드니까. 그래서 화가 나면 딸에게 전화하죠. 니한테 아니면 이런 이야기 누구한테 하냐. 죽고싶다. 힘들어서 빨리 죽을거다. 내 아프면 병원에 쳐넣고 찾아오지마라. 내가 죽으면 니도 편하지 않냐. 그냥 아이들이 몸만 커서 결혼하면 나의 부모 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부모 사랑 동화책 속에 있어요 . 조건적인 사랑 니가 나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면 너를 생각해 줄게. 내가 속풀이 시원하게 하고 나서 . 제사 지낼 며느리 재산 다 챙기고 너를 생각해줄게. 니가 나의 화를 받아서 조금은 나만큼 기분이 안 좋으면 말이야.
@@kimuom 대공감이에요. 저희 엄마랑 제 관계가 이런데 연락을 끊었다가도 손녀손주 한테 할머니할아버지를 끊어내는거 같아서 다시 연결하면 한동안은 또 잘하는 척 하다가 이제는 애들한테까지 자기 원하는데로 안되면 감정 날 새우고 애들을 이상한 애들로 만들어서 이러다간 그냥 다시 연락 끊고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도 공감이요 깊은 대화?나 주제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면 피토하면서 싸우게 되더라고요..ㅋㅋㅋ자기 말에 공감만 바라는 듯 해요. 제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지도 알고 싶어하지 않음..그래서 장군같은 딸이라며 딸 키우는 맛 없다고..ㅎㅎ....근데 욕 먹어도 거리 두는게 낫더라구요.
근데 사실 엄마가 포기가 안됨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한다고 하는데 거짓말임 자식이 부모를 너무 사랑하니까 포기 못하고 계속 치대고 싸우고 치대고 싸우고 반복임 나를 한번만 보듬어주고 사랑해줬으면좋겠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돼 엄마도 나를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내가 원하는걸 절대 안줘
니가 맞다 내가 맞다 서로 내가 무슨 잘못이냐 항상 우기다가..결국 아이고 내가 너를 어떻데 키웠는데 엄마한테 이러냐 논점흐림.마무리 못짓고 항상 쌓이기만함.그러다 아무일없었던것처럼 지내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음 답답함 억울함. 딸과 엄마는 친구처럼 지내다가도 꼭 싸우면 어느순간에는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로 다 이해받기를 원함.엄마가 좀 그러면 받아줄수도 있는거지 엄마가 그렇다고 넌 그렇게 화를 내냐 실수할수도 있는거지..엄마라는이유의 슈퍼패스는 사람을 지치게 만듬.본인의실수 잘못을 딸에게 인정하기를 너무 싫어함.그래서 엄마이니까 어쩔수없이 보고 살지만 힘듬.대화를 피하게됨.
어렸을 때 엄마가 시댁 스트레스로 개패듯이 패고 언어폭력도 서슴치 않아 초등학생때부터 죽고싶단 생각이 시작되었다. 사랑과 폭력이 번갈아 행해질때마다 머릿속은 복잡해 터질듯 했다. 지금에서야 늙은 엄마는 과거를 후회한다고 하며 약해진 자신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사람이 된지 오래이고, 좋은 딸로 남을 자신이 없다. 딱 도리만 하고 싶을 뿐.
영지씨 어머님은 그냥 자기말에 순종해야 하는 딸이 자기랑 다른 의견을 내는게 거슬리는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말해도 자기를 깔아뭉갠다고 날 뛰는데 대놓고 이거해줘 하면 과연 좋게 볼까요? 저거랑 똑같은 아줌마 아들만 하나 있다던데 과연 아들하고는 잘 지내는지 의문이네요. 어머님 말투부터가 그냥 아무것도 아닌 말을 해도 싸우자고 드는 말투로 들리는것도 문제네요. 주변 평판이 쌈닭이실듯.
저도 엄마만 보면 화가 나요.. 본인은 희생한다고 생각하는것같은데 내가 원하지않는, 결국 본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면서 희생했다 엄마의 역할을 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엄청나게 이기적인 사람인데 본인만 그걸 모릅니다. 제 초딩시절 집에 들어올때 항상 공포에 떨며 들어오곤 했어요. 우울증이 있던 엄마는 제 앞에서 죽을거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해왔고, 그래서 집에 들어왔을때 엄마가 죽어있는 모습을 볼까봐 무섭고 두려웠어요.. 제 앞에서 자해도 하셨고, 그때의 충격은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게 다 아빠탓이라네요. 매일같이 싸우곤 하셨어요. 아빠가 먼저 잘못을 하셨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엄마의 가해가 엄청났어요. 악마같았어요 온갖저주를 다 하셨으니까요. 엄마는 본인 감정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고 초2인 저에게 네 꼴을 보니 네 남편이 어떨지 보인다 같은 막말을 퍼붓기 일쑤였고 (저는 당시 순하고 착한 내성적이고 겁많은 아이였고 잘못해봤다 문제집 안푼거? 중상위권의 학생였는데..) 가정이 그렇게 우울하고 어둡다보니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은근히 따돌림도 당했던것같아요. 옷도 참 대충대충입혔던것같고.. 2차 성징이 매우 빠른 편이었는데 남자애들이 제가슴보고 놀릴때까지 제가 참다참다 엄마한테 속옷달라고 했어요. 그때는 그런말하기가 얼마나 부끄럽던지.. 어쩜 그리 자식에게 무관심인지 후에 아빠는 정말 저에게 미안했다 라고 사과하셨고 제앞에서 우시더라고요. 모든원인은 본인이고 두고두고 본인이 네게 사죄하겠다 모두 능력없고 못난 자기탓 이라며. 엄마한테도 사과하래했더니 엄마는 너한테 잘못한게 없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 대답을 듣는데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것같다고 해야하나.. 참 비겁하고 비열하지 않나요? 저는 제일 싫어하는 인간의 유형중 하나가 우리엄마예요. 제가 사과를 원한건 그저 나 그때 정말 힘들었어. 마음이 많이 아팠어. 그랬던 나의 마음을 지금이나마 이해해줘. 알아줘. 라는 것 이유 뿐이었어요. 어른이니까 어른답게 제게 대해주길 바랐는데, 항상 아이처럼 저랑 싸우려고만 하더라고요.
기질적으로 너무 다른 사람들이다. 나도 영지 씨 같은 타입인데 저 엄마 같은 사람들 숨 막히고 소패처럼 느껴져서 상종 안 한다. 그런데 모녀 관계로 엮였으니 그냥 거리 두고 도리만 하고 사는 게. 초반에 소리에 민감하고 오은영 선생님의 부드러운 말투가 좋고 그거에 그냥 위로 받는다는 말 너무 공감함. 어릴 때 어른들이 언성 높이고 싸우는 모습에 많이 노출돼서 그런지 그게 너무 싫고, 비슷한 상황을 보기만 해도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경상도 출신이라 사람들이 평소 억양도 센데 언성 높이고 싸우면 더 세져서 듣기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서울 왔을 때 사람들의 부드럽고 나긋한 말투가 너무 좋았음. 지금도 대구, 경상도 사투리, 억양 들으면 위험에 노출된 것 같고 스트레스 받는다.
저는 해외사는데 코로나랑 하는 일 때문에 이번 3월에 5년만에 한국에 방문하는데도 집에가서 부모님을 뵈는거에 생각보다 기쁘거나 기대되지 않아요. 그냥 한국에 휴가가는게 좋은거지 딱히 다시 부모님과 며칠 같은 집에서 지내려니 실제로 며칠 되지도 않는 기간인데도 벌써 불편하고 긴장이 되네요. 부모님과 친한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어요. 딱히 부모님이 저에게 잘못하신일도 없지만 딱히 정서적으로 서로에게 기대본 적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와서 상담받늦것도 부럽고 저희 부모님은 우리가족에게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실테니깐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해외에 사니깐 덕분에 거리 두기도 더 편하고 그래요.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저도 5년만에 그것도 3월에 가네요...이번에 한국가면 진짜 안싸우고 잘해드리고 와야지... 맹세하고 맹세했는데도.. 가기 전 부터 어머님과 대화가 되질 않아.. 몇번이고 심하게 싸우고 했네요.. 그러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이렇게 영상만 찾아보고 있네요..ㅠ 벌써 부터 너무 힘듭니다.. 견딜수 있을지.... S 님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 ㅠ
진짜 이 영상보고 저희 엄만줄 ... 수십 수백번 말해도 제가 원하는게 뭔질 모르시는... 엄마는 저에게 “어려서 내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했었거든요..저는 제가 어려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나보다 해서 지난 20대를 엄마한테 너무 잘하려 애쓰고 맞춰가며 이해하려 했어요 ~ 너무 많은 시간들이 흘렀어도 여전히 똑같은 엄마를 보며 지난날들이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고 , 내가 나이가들고 동생이 자식을 나으니 엄마가 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부모는 자식을 내리사랑한다고하는데 모든 부모가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
우리 엄마와 나의 관계네. 같이 안살고 통화만 하는게 맘이 제일 편한데도 TV에서 엄마가 제일 보고 싶어요 하는 연예인들보면 갑자기 난 왜 그런 엄마가 없지? 그러고 막 눈물이 흘러내리지? 엄마 몸이 아프고 힘들어 그럼 우리 엄마는 그러니까 일찍 자. 운동해. 너무너무 똑같네..... 아무리 심적으로 힘들어도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 표현하지....
부모의 이혼, 초1때 엄마와 떨어졌다 다시 만나는것 까지.. 정말 똑같다 어른인척, 살아야했던 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도 그상처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나도 엄마가 불편하고 어색하다 자기말만 옳고, 뭔가 힘듦을 이야기하면 자기때 힘든 이야기를 하며 전혀 공감, 수용, 정서적지지를 전혀 해주지 않는 부정적인 태도의 엄마,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그래서 결혼후 딱히 기념일정도 아니면 연락하지도 찾아가지도 않는다 나도 애를 낳아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그럴수록 엄마가 더 이해되질 않고 너무나 답답하다 따뜻한말한마디 해주지 않는 판사형 독불장군엄마, 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받은게 없는데 본인은 자꾸 요구하니 자식들은 너무나 힘들다
우리 엄마랑 나의 경우와 너무 닮아서 더 열심히 봤어요.. 상담 받는 기분으로.. 어릴때 엄마랑 떨어져 지내서 엄마의 다정함과 사랑 이해가 부족해 늘 엄마와의 사이가 어색하고 불편한데 그런 감정을 느낄때마다 죄책감마저 느끼게 되어 스스로 두가지 감정으로 너무 힘들어요. 엄마는 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고생해서 키워놨으니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게 더 그렇고 오빠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공감해주고 저의 상처를 한번이라도 보듬어 주길 바라지만 내가 더 힘들었다는 식의 대답으로 회피할때마다 울화가 치밀고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맞물려 엄마가 병이 생기면서 케어를 제가 하면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어요. 나이들고 아프니까 더 아이처럼 제게 생때 부리고 효를 강요하는 엄마와 이젠 지칠대로 지쳐서 그냥 적당히 도리만 하고 살고 싶은데 마음과는 달리 좋은 재료 보면 해드리는 저를 보고 있네요. 이제 오히려 괴로운건 사실 엄마가 인정 안하는것 보다, 그런 엄마에게 끊임없이 뭔가를 해주려고 하며 나쁜 생각이 들때마다 죄책감이 드는게 더 싫습니다. 언제 끝나려나요...
보면서 이렇게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영상은 오랜만이에요😢 진짜 저랑 엄마같아요… 자기는 늘 피해자고 방어하기에 바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의견에 반대되거나 다른 이야기를 말하면 오만 짜증에 결국 대화의 끝은 너도 애를 낳아봐야 애미 마음을 이해한다는 겈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진절머리가 나요 덕분에 직장도 해외에 잡아서 그나마 일년에 한 번씩 한국에 오는데 안싸우고 출국하는 게 목표일 정도ㅠㅠ 그냥 저는 포기를 했어요 내가 상식적으로 가족이라면 이정도의 애정과 사랑과 따뜻한 말과 배려는 해야하는 게 아닌가 라는 기대와 상식을 버리고 조금 더 이기적이게 살면 상처도 덜 받게 되더라고요
자기만 아는 사람은 자기의 느낌, 감정이 제일 중요해서 정확히는 자기세계에 자기 본인밖에 없음. 그래서 모든 것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감. 모든 생각이. 내가 100을 부모에게 맞았어서, 나는 내 생각에는 내 자식은 50밖에 안 때리느라 죽을 만큼 힘들었거든. 그래서 50 맞은 거로 뭐라그러는 자식이 이해가 안되는 거임. 자신이 아프게 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함. 문자적으로 인식할지 몰라도 그게 자신이 했다는 인식이없음. 잘못이라는 인식이없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임.
엄마의 짠한 구석을 받아들이고 그냥 나보다 크게 나을 것 없는 똑같은 성인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아요 물론 이상적인 부모 자식 관계는 안되겠으나... 그냥 내가 알아서 더 성숙해지겠다 생각하고 정서적인 지지대를 기대하지 않고 존재만으로 만족하고 따로 살면 오히려 사이가 더 나아지더라고요 물론 행동이나 금전적으로 괴롭게 하는 정도가 아닐 경우에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저와 제 엄마와 성향이 너무 비슷하네요.. 서로 이해받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들고 대화를 해도 서로 상처주기만 합니다… 이런 성향의 엄마와는 어떻게 소통하는 방식이 적절할까요… 그렇다고 단절하고 살 수도 없고.. 제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너무 힘듭니다.. 엄마가 하는 말들이 다 저한텐 상처가 되고 저도 엄마한테 상처를 주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예전의 일을 잘 이겨내고 다시 잘 지내게 될 수 있을까요… 너무 외롭네요
전 고딩때 진짜 속터져 뒤1지는줄 알았습니다. 직장인인 지금까지 많은일이 있었지만 얼굴 안보고 산지 1년은 넘었어요. 이제서야 좀 머릿속에 맴돌면서 상처주는 칼날같은 말들이 더이상 안들려요. 어쩌다 얼굴 봐도 내가 말하니 넌 듣기나 해. 식이라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어느 대화 주제든 하고싶은 말 안하고 듣고싶어 하는 말 해주는게 저의 생존 방식이었습니다. 돈벌고 제 멋대로 사니 속편하네요. 님 무척 외로우시겠지만 하루에 한번씩은 꼭 스스로 돌봐주길 바래요. 만약 내가 나같은 애 둔 엄마라면 이렇게 해줄거야, 좋아하는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물어보고 같이 해주고 이럴 때 너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봐주고 눈을 마주치고 웃어주고 등등등,, 그리고 상처받는 말을 들으면 글로 남기면 좋더라고요. 어디서 봤는데 현우진 강사는 가족끼리 속상한거였나 무튼 아예 번호까지 붙여서 적는다더만요ㅋㅋ 적어두면 모호하게 감정만 남고 원인을 몰라 답답한 경우가 줄어들고 나같으면 이렇게 말할텐데 등등 대처방안도 늘구요. 이렇게 스스로 훈련하다 보면 이제 공격받아도 내 감정 속상하다 나는 이런 말이 듣고싶었다 자동으로 나옵니다. 근데도 참 힘든건 그렇게 말해줘도 안 풀릴 대화는 안풀려요 그냥 셀프 케어하는게 최곱니다
아... 고1... 피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가급적이면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고 애써 소통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만 주세요.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하시고... 그리고 이게 고1 분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긴 한데... 엄마 안에 나보다도 한참 어린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측은지심을 가지세요. 엄마가 저렇게 나를 괴롭히게 될 때까지 엄마 자신은 얼마나 어린아이로서 상처 받았을까 하는... 그렇다고 엄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란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저렇게 생각하면 엄마를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니까 싸울 일이 조금 줄어들어요. 근데 힘드시긴 할 거에요 엄마가 내 에너지를 뺏어가니까... 공부하기만도 바쁜 시절인데...
난 엄마를 정말사랑하는데 엄마가 원하는건 돈뿐이라 힘들다. 오빠랑 나랑 비교하면서 나를 아픈손가락처럼, 문제처럼 생각하고 비혼을 고집하는 나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넌 엄마를 무시한다, 넌 가족보다 다른사람이 더 중요하다면서 상처를 준다... 엄마에게 백만원, 천만원짜리 선물도 사주고 돈도 줘봤지만 단 한 번도 고맙다고 말해주지도 않고 정없이 겨우 이런걸로 무마하려고 하냐고 할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나르는 죽을때까지 안바뀌더라..가 수백번 싸워본 내 결론임. 걍 불쌍하다 생각하고 최대한 무시하고 내 인생 사는게 최고인듯. 보통 자식이 에코이스트인 경우에 더 크게 힘들어하는데(나 포함) 신경끄고 무시하는 연습 했더니 훨 덜 괴로움. 그렇지 않으면 저런 사람들은 자기 성찰은 커녕 본인이 죽을때까지도 자식 안놔줄거임. 더 괴롭히면 괴롭히지
결국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의 잘못이나 약점을 보지 못하고 그걸 보면 내 자아가 훼손된다고 느끼니까 그런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화나는 거죠. 바뀌긴 어렵다고 봐요. 근데 피가 이어졌다고 해서 나랑 비슷하거나 잘 통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 부분은 나랑 잘 맞는 사람들을 통해서 채우는 걸 추천드려요..물론 저도 잘 안되지만 바뀌는 않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매달리면 결국 내가 고통스럽더라구요. 정말 진솔한 얘기를 하고 싶으면 가족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 또한 각오가 필요하신 부분일꺼에요. 어느쪽이던 응원합니다.
엄마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소리치고 자기 소리하고 나와 갑자기 힘든 걸로 경쟁한다. 근데 나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을 받았다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모습으로 대해도 나는 그런 대접을 쭉 받지 못했고,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내 소리가 나올 때 쯤 진실한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악마 같은 년 나쁜 년 소리를 듣고 대접을 해라는 소리에 결국 연락을 두절했다. 엄마는 외로움에 잡아먹혀서 모두 자기 소유로 움직여도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다. 이런 가족 진짜 많을 걸..모두들 관계에서의 악습은 나의 세대에서 끝냈으면 좋겠다.
쏘아대는 말투에, 공감능력 못하고, 자기 화 통제가 안 돼서 자기 화난다고 공공장소에서 저한테 소리지르고, 지가 불리한건 그런적 없다 기억나지 않는다 너가 이상하다며 개소리... 본인은 절 다정하게 대한 적도 없으면서, 저는 다정한 딸이 아니라고 불만... 이런 엄마같은 여자 되지 않으려고 늘 경계합니다 ㅜㅜ
우리 엄마가 더 심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애초에 내가 똑바로 말 해도 피해의식때문인지는 몰라도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듣고 사람 말을 주의깊게 안들음.. 분명히 오빠가 머리 감고 닦은 수건으로 얼굴 닦기 싫다 라고 말 했는데 그게 어떻게 엄마가 손 닦은 수건이 싫다 라고 들리는지 이해가 안감….평소에도 대화하면 갑자기 다른얘기 하고 사람 말 잘 안듣고 치매라고 하기엔 자신이 받아들인 부정적인 일들은 평생을 간직하고 사시는 분..
어릴때부터 힘들다 말할때, 엄마는 니가 뭐가힘드냐, 내가 더 힘들지. 남들 다 똑같이산다. 능력이 부족하니까 쉽게할수있는걸 힘들다하지 등등 한번도 정서적으로 공감받지 못했죠. 가족사를 남들에게 말해봤자 다들 불편해하는거 아니까 누구한테 말하고 풀고싶어도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술먹고 어쩌다가 친구에게 가족사를 이야기하게됐는데 친구는 내 말을 듣고 본인이 나보다 더 울면서 '너 진짜 고생 많이했다'라고 말해주는데 그 말에 그냥 펑펑 울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를 말로 가스라이팅하는 엄마를 멀리하는 중입니다. 지긋지긋한 끝나지않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렇게 상처받은 자식들이 요즘 세대들이라 결혼을 못 하는 거예요. 상처받아 불안정형이 되어버린 내가 에너진를 소모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자식을 키울 자신이 없으니까요. 대물림 하지 않으려면 진짜 엄청나게 노력해야할 텐데 안정형 배우자 만나기도 어렵고 불안정형끼리 결혼할 확률이 높으니ㅠㅠ 양쪽 모두 자신이 불안정형인걸 인지하고 변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텐데 쉽지 않은 과정이죠. 단순 경제력이 없어서 결혼 안 하는 게 아니예요.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문제는 두 배로 늘어납니다. 예전에야 참고 살았지만 힘들어서 감당이 안 되니 결혼하고 5년도 못 되어 이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영지씨 많이 슬퍼보여요. 그냥 따로 사시는게...엄마가 왜 소중한 딸을위해 노력하려고 하시지 않을까.. 자녀보다 부모가 먼저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학폭땜에 죽을것같아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말했을때 그 싸늘한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거 다였어요. 그냥 그때가 떠올라 괜히 슬프네요..
혼자 많이 힘드셨을 어머님의 인생도 이해가 되지만서도, 당연히 받아야할 작은 이해와 사랑을 영지님께서 못받으신 것 같아 너무 슬펐습니다. 사회적으로 먹고살기 바빴던 때라 저포함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모와 정상적인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채로 어른아이가 되버린거 같아요 ㅠ 이제부터라도 서로 잘 보듬으며 건강하게 살아가면 좋겠어요 …ㅠ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너무 많으니 뭐 부터 얘기해야될지 모를만큼 실타레가 엉킨 느낌이예요 저희 엄마랑 너무 비슷해서 그렇다고 저렇게 강단있지도 않고 뭐든 내탓 내비난 히스테릭함과 분노조절장애로 살풀이를 해야 끝내는 사람이라 내 어린시절을 다 망쳐놓은것 같은게 엄마인데 커서 상처받았다고 하면 듣기싫으니 나가라고. 나는 자식이지만 조건이 있아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느낌에 이제는 엄마한테 다가가기도 싫고 살이 닿는것도 어색하고 싫고 그냥 의무만 할 뿐 저는 누구한테도 뿌리내릴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솔직히 서럽습니다. 엄마랑 잘 지내는 자식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요즘은 내가 뭘 위해서 살아야되는지 너무 우울하고 살아가는게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피할 수 없는게 엄마한테 벗어나면 전 고아예요 주변에 아빠도 할머니도 아무도 안계셔서
와..저도 이렇게 느껴요.단단한 뿌리내림이 없는. 엄마한테 내 감정 얘기하면 니가 잘못 했겠지.가 기본에 깔려있어요.제가 어디가서 실수할 타입도 아니고 사고친 적도 없는데 제가 잘못했을거래요.내가 바닥에 떨어져 있을때 절대로 손 잡아주지 않을거 같은 느낌 ㅎㅎ 지금은 어쩔수 없이 같이 살지만 떨어지면 정말 기본만 해야지 다짐합니다.
딸의 서럽다는 말에 엄마 표정이... 독사같아요. 그까짓 일에 서럽다니 나는 그런 일 없었을것 같아? 하고 마음에 담고 있는... ㅜ 그러지마세요. 딸도 어른이지만 어머님은 더 어른이잖아요. 자식을 낳겠다 결정해서 세상에 내보냈으면 자식보다는 더 어른이 되어야죠ㅜㅜ
딱 저희 엄마랑 빤박임
레알 소름 돋.
짧은 영상에서도 엄마의 눈초리 표정 행동 ....영지님 많이 외로웠겠어요
뭐라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불편한 그 모호한 감정을 끌어안고 살아온 세월이 힘들었겠어요
우리 딸들의 엄마들은 세상을 열어주면서도 한쪽 발목을 잡고 우리보고는 나아가라고 할수 있다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이상한 부모들의 공통점 : 자식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함
밖에나가서 개무시당하고 그걸 자식한테 푸는게 참.. 왜 정신과를 안가고 애를 낳아서 괴롭히는지
엄마가 딸 감정 무시하며 키웠으니
그렇겠지..
딸이 그냥 엄마를 싫어할리가
50대60대 어머님들 이영상보고 깨닳고
본인성격을 되돌아 보셨음 좋겠습니다.
결국 본인 성격과 노력이 자식을 만듭니다.
어른이면 어른처럼 깊게생각하시고
자식과 싸우려하지마시고 보듬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식과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정토끼님♡ 20대딸둘이 있는 50대 엄마입니다 가끔은 두딸과 투닥거리면서도 잘지내고 있지만 더 이해하고 노력하며 엄마가 아닌 어른으로써 딸이아닌 한인간으로 대하며 진정으로 사랑하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ysp7124 어무이 화이팅~!!
@@ysp7124 이런 깨어있으신 어머니들만 챙겨보는게 현실...ㅠ
봐도 모름ㅋㅋㅋㅋ 대가리가 빠가라서 이해를 못함.....
@@Jordanbuttersonㅇㅈㅇㅈ
공감능력이 없는 부모는 자식을 숨막히고 분노조절을 못하는 인간으로 만든다
매우 공감
공감.죽을때까지 평생그러고 살아야하는게 부모의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하... 공감요.......
매우 공감이요....
지능이 아주 낮은 부모들이죠 ㅋㅋㅋㅋ
엄마표정이 너무 당당해 보여. 화가 나요...
원래 무식하면 용감한 법임
맞아요
엄마 무식해요
저엄마는 자기아픔만커서 자식의 아픔은 안보이네.
영지님은 계속 엄마 쳐다보는데 어쩜 엄마는 아이를 한번도 안쳐다보네.. 난 이게 왤케 신기하고 한숨나올까
그러네요 소름...
우리 엄마도 그래요 ㅋ 친척 모임가도 저는 거들떠도 안보거든요
방송보는데 딸이 안타까웠다.
딸의 오랜 아픔에 대해 얘기하는데 어머니 표정이 공감이 아니라 그냥 마냥 끄덕끄덕… 딸의 아픔을 잘 못느끼시는 것 같더라고요.
걍 기질적으로 다르기도 한듯
저 정도로 공감을 못 하다니 참 황당하네요. 보통 남일에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식일은 또 다를텐데.
우리 엄마랑 너무 비슷해서 보기만 해도 화가난다. 자기 잘못 절때 인정안하고 뭐든 내탓 내 비난 해놓고 상처 받았다고 하면 나도 니때매 상처 받았어 시전 말도 안통하고 나는 상처가 계속 아물질 않으니 요즘은 일상생활 하는것도 싫고 뭐때문에 살아야되나 정말 살기 싫음
자식 안 사랑하고 싫어하는 부모 많음
어머니는 자신이 많이 고생하고 힘들었는데 나는 어디서 버상을 받아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듯 해요. 나의 어머니는 항상 보상받고 이해받고 싶어하지 나를 이해하고 안아 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들 삶이 무척 버거운 것이라 딸이라고 무조건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거죠. 왜 자신이 힘드니까. 그래서 화가 나면 딸에게 전화하죠. 니한테 아니면 이런 이야기 누구한테 하냐. 죽고싶다. 힘들어서 빨리 죽을거다. 내 아프면 병원에 쳐넣고 찾아오지마라.
내가 죽으면 니도 편하지 않냐. 그냥 아이들이 몸만 커서 결혼하면 나의 부모 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인 부모 사랑 동화책 속에 있어요 . 조건적인 사랑 니가 나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면 너를 생각해 줄게. 내가 속풀이 시원하게 하고 나서 . 제사 지낼 며느리 재산 다 챙기고 너를 생각해줄게.
니가 나의 화를 받아서 조금은 나만큼 기분이 안 좋으면 말이야.
고쳐지지 않아요.. 영지 씨 저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네요ㅠ 혹시라도 부모가 바뀔 것이란 기대는 버리고 상담 받으시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보살펴주세요 슬픈 일이지만 자기 자신이 자신의 부모가 되어주어야 마음이 나아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노인들 바뀌라는 건 죽으라는 거래요ㅜㅜ
저런엄마는 본인이 뭘잘못했는지모르기때문에 계속문제가해결이안된다는
11:20 이거 보고 너무 흠칫함 ㅋㅋㅜ
평소에 밥은 잘 챙겨먹는지.. 몸은 괜찮은지.. 이런 사소한거라도 먼저 관심을 가져주기만 해도 고마울텐데 정말 힘들어서 말했을때 저런 말 들으면 너무 힘빠지고 허탈함 ㅠ
엄마가 딸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것 같음.
뭘 대단한 말도 아닌데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네
저런 엄마들 꽤 있더라구요
ㅈㄴ공격적임
딸이 엄마랑 벽을 느끼니까 서운함
완전 우리엄마에요.. 제가 무슨 말만하면 무시한다고 하고 열등감을 느끼세요
보통 저 연령 때의 부모님들은 나르시스트 적인 성향이 있죠. 먹고 살기 바빴던 그 위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제대로 형성될 수 없는 사회 시절이다 보니...
좀 그런것 같아요. 저세대 부모들이 좀 많이그런것같더라고요. 대가족 거의 마지막 세대? 그리고 저 부모때부터 거의 핵가족이 시작된듯. 그영향도 있을라나요.
영지씨가 발언중에 어머니팔 터치했을때 엄마반응(건들지말라며 바로쳐버린다) 엄마에게 사랑받는다고 전혀느끼지 못할거같아요
너무 까칠함
제 엄마도 저러던데~사랑은 커녕 엄청 싫어하는 사람한테 하는 행동
저도 그거보고 깜짝놀랐어요
저희 엄마도 저렇게 행동해요....진짜 기분이 좋다가도 팍 식어버립니다
저는 그 행동만 봐도 어머니께서 딸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영지씨가 안타까웠고 공감도 가요
나르시시스트랑 정상인이랑 부딪히면 정상인만 상처받음.. 절대 안고쳐짐 자기는 자기가 잘못됐다는 자각을 절대 못하거든요 그냥 포기하고 거리 두는게 방법입니다.
연끊으면 할지도
연 끊어도 절대 안변함. 오히려 나쁜 년이라며 개 분노함.나르시시트는 관속에 들어가야 끝이남
@@kimuom 대공감이에요. 저희 엄마랑 제 관계가 이런데 연락을 끊었다가도 손녀손주 한테 할머니할아버지를 끊어내는거 같아서 다시 연결하면 한동안은 또 잘하는 척 하다가 이제는 애들한테까지 자기 원하는데로 안되면 감정 날 새우고 애들을 이상한 애들로 만들어서 이러다간 그냥 다시 연락 끊고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hanaelachok
저도 님과 비슷한 경험 했었어요. 절대 안고쳐집니다. 그래서 저는 손절 했습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나르시시스트인데 거리두기 하고 있고 볼때마다 불편해요 ~~ 연락안올때가 넘편하네요 ~~
나랑 엄마랑 진짜 딱 저러는데...라는 생각으로 봤네요
엄마랑 친한 친구들 보면 부럽고, 부러워서 엄마한테 다가가면 다시 또 맘을 접게 되고요..참 어렵고 슬픈 관계네요
저도요. 내가 괜히 또 다가가서 상처 받았구나 싶어요ㅎㅎ그래서 마음의 거리두면 또 정 없고 매정하다고 욕 먹구요. 칭찬하고 인정 좀 해달라니까 언제까지 그래야되냐네요ㅋㅋㅋ자기는 인정받아야 되고 저는 안된다네요
와 저도요...엄마랑 주말마다 놀러다니고 엄마랑 수다떨다 새벽3시 됏다는거 넘 부러움..
저도 공감이요 깊은 대화?나 주제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면 피토하면서 싸우게 되더라고요..ㅋㅋㅋ자기 말에 공감만 바라는 듯 해요. 제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지도 알고 싶어하지 않음..그래서 장군같은 딸이라며 딸 키우는 맛 없다고..ㅎㅎ....근데 욕 먹어도 거리 두는게 낫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ㅎㅎ 저도요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듣고 자랐네요~
영지씨 부모는 고쳐쓸수 없어요 내가 내자신의 부모가 되어주는것이 빨라요 가끔 외롭지만 덜 상처받는답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뭔지 모르지마 알거같아요
내가 내자신의 부모가 된다는말이 너무 와닿네요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제가 딱 그런마인드로 요새 사는데 너무 서러워요 내 어렸을적은 외롭고 힘들게커서 지금 내부적인리스크도 고치느라힘든데...결혼도 안하고싶어져요..
최악이야정말. 자식이 희생. 불쌍
저건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 저런 사람은 부모라도 손절이 답이다.
독립이나 해라 좀 나이들면 자식도 독립을 해야지
@@들국화-h3r뭐 독립해도 평생 안 보고 살거임? 절연하지 않는 한 마주쳐야 하거나 만나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ㅋㅋ 독립이 다 답이 아님
@@붕빵-p3d 저녀석은 캥거루족을 비꼬는 거에요. 부모욕하는 ㅅ끼들이 독립따위는 할 수는 있냐? 이런 뜻이자나여...
@@들국화-h3r애착유형 ㅈ같이 키웠는데 독립은 퍽이나 하겠다. 히끼꼬모리 안된것만 해도 상위권이다.
@@들국화-h3r 아 시발 닉네임부터 틀냄새 지리네
근데 사실 엄마가 포기가 안됨 부모가 자식을 더 사랑한다고 하는데 거짓말임 자식이 부모를 너무 사랑하니까 포기 못하고 계속 치대고 싸우고 치대고 싸우고 반복임 나를 한번만 보듬어주고 사랑해줬으면좋겠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돼 엄마도 나를 사랑하는건 알겠는데 내가 원하는걸 절대 안줘
내가나를 사랑하는 법을배웁시다
ㅠㅠㅠㅠㅠㅠ 진짜 공감돼요 어떤 슬픔은 어떤 욕구는 나에게 너무나 중요해서 포기가 안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에휴 나랑 우리 엄마다
님이 엄마의 사랑을 원하는 걸 멈추면 님이 원하는 걸 그제서야 줄 겁니다 ㅎㅎ
맞아요. 근데 우리나라는 왜 자식보다 부모의 사랑이 더 크고 절대적이라고만 가스라이팅을 하는지 ㄹㅇ 이해 안됨
엄마가 그렇게키웠으니 딸이 그런말투를쓰는건 당연하다생각해요..
나도 내엄마가 불편해서 봤네요 진짜 나도 같이 사는데 불편해서 돌기직전
...진짜공감..오늘도 싸우고 시작했습니다
하 여기 한명더요
엄마 표정이 정말 차갑다..
딸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만 억울하다는 표정.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아서 가슴이 콱 막히는 것 같다ㅠㅠ
수동 공격적이라고 느껴진다고 하는데, 저 엄마는 더 적극적으로 얘기하면 적극적이라고 뭐라 할 사람임.
맞아요 ㅋㅋ 엄마한테 눈 부라리고 대드는거냐고 할게 뻔함 ㅜ 그냥 본인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트집잡는거임..
@@imyown헣마자여이거완전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다면 애를 낳지 말아야힘...정서적 결핍은 결국에는 대물림 됨. 그 악순환을 끊을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짐 말아야함. 저 나이 되도록 자기를 돌아볼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변하는 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다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있어서 낳아도 막상 자식은 랜덤이라 맘처럼 쉽지 않아요.
딸맘도 이해는 하지만 자식이 수동공격적이면 화가 안날까요 애키워보고 얘기하세요 저런경우는 모녀가 거리 두는게 답이에요.누구도 탓할수 없어요.엄마도 저러고 싶어 저런다고 생각 안해요.딸은 그럼 왜 엄마를 이해 못해줄까요 ..
저도 저분 딸처럼 컷는데 저 엄마처럼 울 큰애랑 사이가 안좋아요
머리로 안돼요 ^^;;;
요즘은 자연스럽게 저출산이라 다행이랄까요
니가 맞다 내가 맞다 서로 내가 무슨 잘못이냐 항상 우기다가..결국 아이고 내가 너를 어떻데 키웠는데 엄마한테 이러냐 논점흐림.마무리 못짓고 항상 쌓이기만함.그러다 아무일없었던것처럼 지내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음 답답함 억울함. 딸과 엄마는 친구처럼 지내다가도 꼭 싸우면 어느순간에는 엄마는 엄마라는 이유로 다 이해받기를 원함.엄마가 좀 그러면 받아줄수도 있는거지 엄마가 그렇다고 넌 그렇게 화를 내냐 실수할수도 있는거지..엄마라는이유의 슈퍼패스는 사람을 지치게 만듬.본인의실수 잘못을 딸에게 인정하기를 너무 싫어함.그래서 엄마이니까 어쩔수없이 보고 살지만 힘듬.대화를 피하게됨.
어렸을 때 엄마가 시댁 스트레스로 개패듯이 패고 언어폭력도 서슴치 않아 초등학생때부터 죽고싶단 생각이 시작되었다. 사랑과 폭력이 번갈아 행해질때마다 머릿속은 복잡해 터질듯 했다. 지금에서야 늙은 엄마는 과거를 후회한다고 하며 약해진 자신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사람이 된지 오래이고, 좋은 딸로 남을 자신이 없다. 딱 도리만 하고 싶을 뿐.
전 도리도 하기 싫던데
아 어머니는 끝까지 이기적이기네요
본인이 늙고 힘없어지니 수그리는 척
그게 과연 진심일지는 모르겠네요
도리만 하고 싶다 무슨 말인지 너무 알겠어요
내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나를 위한 도리인거죠 힘내세요
고생했어요😢
어른이 비겁하죠. 어린애를 상대로 자기 화를 풀다니.
저도 비슷 한상황이었어요. 각목으로 개패듯 많이 맞았어요. 언어폭력도 ㅜㅜ. 정말 진절머리났어요. 지금은 손절함.
엄마랑 딸 대화 맞아?
친구들도 저렇게 대화 안하는데...
딸한테 저럴수가 있나 진짜..?
엄마가 아주 강이네 ..관상이 ..울 엄마같은 자기 조금 실수한거도 절대 인정 안하고 화풀이는 다 하고..... 나도 어릴적 학대비슷하게 많이 당했는데 같이있음 힘들어 엄마 얼굴 봐 . 애 힘든거있어도 뭐가 힘드냐고 너그럽게 받아주지 않는 ..공감력없고 사는게 생각없음
생각없이 사는거ㅋㅋㅋ
75세 넘으시고 나이더 드시면 많이 약해지시더라고요
저도 비슷. 학대와 폭행 당하고 살았다는거 30년쯤 흘러 깨달음
@@Meso3060 속보이게 필요하니 갑자기 숙이는 거겠죠. 강약약강
@@illililiililllili5623 맞아요 나도 이제 나이들어가시니 맨날 도끼눈 뜨시다가 급 저자세.. 자기 부양할까 싶어서
눈매가 저렇게 생긴분들이 자기 주장이 강하며 꺾는척도 안함.
울엄니가 딱 저럼. 저런분들이 남들한텐 이해심많고 공감하는척 잘함. 가족들한텐 이해심 야박.
그냥 기본 도리만하고 아무 기대 안하고 사니 편안함.
모든 엄마들이 자식을 본인이 만들고 본인이 낳았지만 낳은순간 타인이라는것을 좀 인정해야함
타인에의해 너무 나의 삶을 좌우지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자기한테 잘해주시고 본인의 행복에 더 집중하셔서 마음이 더 행복하길 바래요
만들진 않음 낳은거임
만들었으면 몸이 아프든 마음이 아프든 고칠 줄 알아야 되는데 모르잖음 만든 게 아님 낳고 길른 거지
영지씨 어머님은 그냥 자기말에 순종해야 하는 딸이 자기랑 다른 의견을 내는게 거슬리는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말해도 자기를 깔아뭉갠다고 날 뛰는데 대놓고 이거해줘 하면 과연 좋게 볼까요? 저거랑 똑같은 아줌마 아들만 하나 있다던데 과연 아들하고는 잘 지내는지 의문이네요.
어머님 말투부터가 그냥 아무것도 아닌 말을 해도 싸우자고 드는 말투로 들리는것도 문제네요. 주변 평판이 쌈닭이실듯.
엄마가 딸이란 존재를 오히려 너무 존중 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대접 받으시길 원하는것 같아요 ㅠ
사랑한다면 먼저 존중해주세요 어머님
전 친정엄마와 연락 안합니다
한번 크게 기분 잡친적이 있는데 그때 안면마비가 올정도로 화가 났어요 그래서 나한테 득되는거 없는 사람하고는 연락 안하고 지내는게 맞는것같네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연락하지말고 사세요.
저는 20년이상을 원인모를 구강내수포가 있었고 여러병원에서 모르겠다고 약도 없었는데 독립해서 한달도 안되어서 깨끗하게 나았네요.
스트레스 원인이 엄마였구나 깨달음.
건강부터 챙기세요~
완벽 공감. 저도 손절함요. 피부가 좋아졌어요.
저도 얼마전에 절연했어요 지금은 마음이 속상하고 인생이 외로운데 괜찮아 지겠죠?
저도 엄마만 보면 화가 나요.. 본인은 희생한다고 생각하는것같은데 내가 원하지않는, 결국 본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면서 희생했다 엄마의 역할을 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엄청나게 이기적인 사람인데 본인만 그걸 모릅니다.
제 초딩시절 집에 들어올때 항상 공포에 떨며 들어오곤 했어요. 우울증이 있던 엄마는 제 앞에서 죽을거라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해왔고, 그래서 집에 들어왔을때 엄마가 죽어있는 모습을 볼까봐 무섭고 두려웠어요.. 제 앞에서 자해도 하셨고, 그때의 충격은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게 다 아빠탓이라네요. 매일같이 싸우곤 하셨어요. 아빠가 먼저 잘못을 하셨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엄마의 가해가 엄청났어요. 악마같았어요 온갖저주를 다 하셨으니까요. 엄마는 본인 감정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고 초2인 저에게 네 꼴을 보니 네 남편이 어떨지 보인다 같은 막말을 퍼붓기 일쑤였고 (저는 당시 순하고 착한 내성적이고 겁많은 아이였고 잘못해봤다 문제집 안푼거? 중상위권의 학생였는데..) 가정이 그렇게 우울하고 어둡다보니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은근히 따돌림도 당했던것같아요. 옷도 참 대충대충입혔던것같고.. 2차 성징이 매우 빠른 편이었는데 남자애들이 제가슴보고 놀릴때까지 제가 참다참다 엄마한테 속옷달라고 했어요. 그때는 그런말하기가 얼마나 부끄럽던지.. 어쩜 그리 자식에게 무관심인지
후에 아빠는 정말 저에게 미안했다 라고 사과하셨고 제앞에서 우시더라고요. 모든원인은 본인이고 두고두고 본인이 네게 사죄하겠다 모두 능력없고 못난 자기탓 이라며.
엄마한테도 사과하래했더니 엄마는 너한테 잘못한게 없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그 대답을 듣는데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것같다고 해야하나.. 참 비겁하고 비열하지 않나요? 저는 제일 싫어하는 인간의 유형중 하나가 우리엄마예요.
제가 사과를 원한건 그저 나 그때 정말 힘들었어. 마음이 많이 아팠어. 그랬던 나의 마음을 지금이나마 이해해줘. 알아줘. 라는 것 이유 뿐이었어요. 어른이니까 어른답게 제게 대해주길 바랐는데, 항상 아이처럼 저랑 싸우려고만 하더라고요.
이 글을 읽는데 엄마가 매우 불쌍해보여요.
물론 어린나이에 엄마의 그런 모습을 보며 무섭고 불안해했을 따님의 모습도 이해가 되고 그 아픈상처가 치유되길 바랍니다.
저런상처 안당해본 사람은 일도 모르지 우울이 가슴안에 자리잡고 살게됨 어릴때의 트라우마는 평생임 절대 아이들에게 못된진 하지말아야한다
상처가 깊을텐데 나이들수록 부모님은 잘 안변하고 오히려 더 고집이 강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좀 서글프지만 어머니께 너무 이해받으려 애쓰지 마시고 내꿈 내가족 내인생 등 앞으로의 내 삶에 더 집중하셨음 좋겠어요 ㅎㅎ 그래도 아버진 여리고 순하신 분이시네요.
우리 엄마도 그래요 ㅋㅋㅋ
너무공감해요……
1:33 이 태도에서 다 보여짐
레알 소름 돋음. 정말 못때보임. 헐 . 딸이 얼마나 마음 상처 입었을까 ㅜㅜ
맞습니다.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말투입니다.
둘 다 이죠.. 말투가 고와도 내용은 칼을 든 말도 많아욯ㅎ
엄마가 자격지심 피해의식이 심한 듯
딸도 그렇게 말 할 수 있지
꼭 해주세요~해야 하나
자식을 그냥 자기 아래에 있어야되는 존재로 보는거네
우리엄마만 저런줄알앗는데..
@@mixxy-v8v 저두요... 제 엄마랑 판박이네요. 어디 나르시시스트 엄마 학원이라도 존재하는 건지;;
우리엄마랑 똑같네요
나도 회피형 불안정애착인데, 전 엄마아빠 일년에
한번 두번 봐요, 보고싶다는 감정도 안들고. . 부모님이랑 손잡고 가는 아기들보면 가만히 쳐다보게 된답니다. 그런기분은 어떤걸까싶어서. .
힝ㅜㅜㅜ버스에서 중학생으로 보이는 딸이 피곤했는지 엄마무릎을 베고 누워있더라구요..얼마나 부럽던지😢
저도 아빠, 엄마, 딸, 아들 이렇게 같이 사이 좋게 장난치고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는데 부럽기도 하고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직장에서도 동료들이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 이런 말 들으면 왤케 나와 다른 세계 이야기 같던지 에휴
저런 관계는 또 남이 보면 자식이 왜 저렇게 퉁명스럽고 부모한테 짜증을 내? 이렇게 말하면 자식만 나쁜 사람 된다는거
기질적으로 너무 다른 사람들이다. 나도 영지 씨 같은 타입인데 저 엄마 같은 사람들 숨 막히고 소패처럼 느껴져서 상종 안 한다. 그런데 모녀 관계로 엮였으니 그냥 거리 두고 도리만 하고 사는 게.
초반에 소리에 민감하고 오은영 선생님의 부드러운 말투가 좋고 그거에 그냥 위로 받는다는 말 너무 공감함. 어릴 때 어른들이 언성 높이고 싸우는 모습에 많이 노출돼서 그런지 그게 너무 싫고, 비슷한 상황을 보기만 해도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경상도 출신이라 사람들이 평소 억양도 센데 언성 높이고 싸우면 더 세져서 듣기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서울 왔을 때 사람들의 부드럽고 나긋한 말투가 너무 좋았음. 지금도 대구, 경상도 사투리, 억양 들으면 위험에 노출된 것 같고 스트레스 받는다.
저도 소리 말투에 예민한 편이라 쎈 사투리 듣기 힘들더라고요😢
기질적으로 다른데 부모자식으로 태어난게 참 ㅠㅠ...
저는 서울 사람인데도 집에서 언성 높히고 싸우는 게 너무 싫어서 배우자도 화 안 내는 점을 좋게 보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저는 타고나기도 예민한 기질로 태어난 것 같은데
거기에 매일 반복되던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경험하면서… 성인이 된 지금도 톡 쏘는 말투나 다소 덤덤하거나 차가운 말투에도 쉽게 상처받거나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곤 해요..
와 제 얘긴 줄요
경상도 집안에 목소리 크고 맨날 서로 지적질에 싸우고... 저도 소리에 예민한 사람이라.... 징합니다 조금만 던지는 소리가나도 두려움이 몰려와요
저는 해외사는데 코로나랑 하는 일 때문에 이번 3월에 5년만에 한국에 방문하는데도 집에가서 부모님을 뵈는거에 생각보다 기쁘거나 기대되지 않아요. 그냥 한국에 휴가가는게 좋은거지 딱히 다시 부모님과 며칠 같은 집에서 지내려니 실제로 며칠 되지도 않는 기간인데도 벌써 불편하고 긴장이 되네요.
부모님과 친한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어요. 딱히 부모님이 저에게 잘못하신일도 없지만 딱히 정서적으로 서로에게 기대본 적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나와서 상담받늦것도 부럽고 저희 부모님은 우리가족에게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실테니깐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해외에 사니깐 덕분에 거리 두기도 더 편하고 그래요.
저랑 상황이 같으시네요...저도 5년만에 그것도 3월에 가네요...이번에 한국가면 진짜 안싸우고 잘해드리고 와야지... 맹세하고 맹세했는데도.. 가기 전 부터 어머님과 대화가 되질 않아.. 몇번이고 심하게 싸우고 했네요.. 그러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이렇게 영상만 찾아보고 있네요..ㅠ 벌써 부터 너무 힘듭니다.. 견딜수 있을지....
S 님의 심정이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 ㅠ
저도 해외나와서 사는데 올해초에 6년만에 한국갔었는데, 결국 다시는 안가고 싶다 결론이 되서 돌아옴요...
엄마는 안바뀝니다.
엄마잖아 엄마면 한번쯤은 자식의 아픔을 듣고 그랬어? 힘들었겠다 오늘은 엄마가 맛있는거 사줄까? 라고 해줄수 있잖아요 속으론 그렇게 생각안해도 노력해볼순 있는거 아닌가 저랑 엄마 보는거같네요 너무 안맞어 ㅠ
전 어머니랑 연 끊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이젠 보고싶지도 죄책감도 들지 않아요
조금씩 연락이 오지만 가차없습니다 수많은 기회를 드렸기 때문에..
주변에서 나중에 후회한다고 연락해보라고 하는데, 현재를 불행하게 사는 것보단 나중에 후회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쯔쯧
저도 나중에 후회할까봐 차마 연 끊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지내고 있었는데 마지막 말이 와닿네요... 현재 힘들바엔 나중에 후회한다... 진짜 지금 끊지 않으면 제가 정신병 걸릴 거 같은 상황이거든요..ㅎ 나름의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나중에 후회 안해요. 걱정마세요.
너 그러다 후회한단 오지랖은 꼭 그런 부모가 어떤건지 모르는 것들이 해요.
그런 일 없어요. 걱정 말고 잘 지내십쇼 ~
공감합니다.
자기 인생에 취해서 다른 사람은 관심이 없네...
그냥 딸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 보임 딸이 얘기할 때 표정에서 적대감만 느껴짐
진짜 이 영상보고 저희 엄만줄 ... 수십 수백번 말해도 제가 원하는게 뭔질 모르시는... 엄마는 저에게 “어려서 내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고”했었거든요..저는 제가 어려서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나보다 해서 지난 20대를 엄마한테 너무 잘하려 애쓰고 맞춰가며 이해하려 했어요 ~ 너무 많은 시간들이 흘렀어도 여전히 똑같은 엄마를 보며 지난날들이 아무 의미 없이 느껴졌고 , 내가 나이가들고 동생이 자식을 나으니 엄마가 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부모는 자식을 내리사랑한다고하는데 모든 부모가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
저도 그런 엄마 밑에서 10대,20대를 지나왔는데요. 30대가 되어도 바뀌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거리를 두고 살고 있어요
나도 엄마가 그냥 불편하다
근데 다 이유는 있다
나이들어 불쌍한척,그런적없다지만
분명 그렇게된 이유는 있다
우리 엄마와 나의 관계네. 같이 안살고 통화만 하는게 맘이 제일 편한데도 TV에서 엄마가 제일 보고 싶어요 하는 연예인들보면 갑자기 난 왜 그런 엄마가 없지? 그러고 막 눈물이 흘러내리지? 엄마 몸이 아프고 힘들어 그럼 우리 엄마는 그러니까 일찍 자. 운동해. 너무너무 똑같네..... 아무리 심적으로 힘들어도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 표현하지....
인상부터가 부드럽지 않음..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님.. 자식을 경쟁상대도 아닌데 이기려고 하는 부모도 많이 봤음
와 대박! 자식을 경쟁상대가 아닌데 이기려고 하는 부모...
울 아버지가 그래요 왜그렇게 제가 상처받았는지 이제 알겠어요
내 뇌피셜로 저 딸 낳은 시점이 아마 남편과 틀어지게 된 시점이랑 비슷할것같음 그래서 딸만보면 자신을 닮아서 사랑스럽거나 막내라서 귀엽거나 그렇게 보이지않고 남편닮은점때문에 불행의 원인과 시작으로 연관시켜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같음
아... 그러네요. 제가 느끼기엔 영지 씨가 엄마랑 별로 외모적으로도 닮지 않았어요. 아마 친가 쪽 많이 닮았을 거라 추측됩니다.
일리있다
마음이 가난한지 자식이 힘들다고 해도 돌볼줄도 모르지. 아니 돌볼 마음도 없는 듯. 따님 어서 멀어지셔서 더 괴로워하지 마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저런 엄마들은 요즘 정신과나 상담센터도 많은데 노력도 안하지? 딸이 뭔 죄냐? 내 엄마도 저래놓고 밖에서는 세상 교양있는 척 상냥한 척 지인들 대하는 것 보면 세상 소름돋아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단절되고 어색한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닌경우도 많아요
@@lovelyjink843 맞아요 함부로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저에게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한적 없고 나도 그렇지만..아빠랑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말도 좋지만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냥이-w5e 맞습니다! 동감!
정확히는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지 여부보단 언제 어디서든 부모는 날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받은 적 없으면 그러는 것 같음
본인이 혼자 살 수 있는 금전적인 여유도있는데...버리고 혼자 살아요 진짜 절대안바뀜...
부모의 이혼, 초1때 엄마와 떨어졌다 다시 만나는것 까지.. 정말 똑같다 어른인척, 살아야했던 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도 그상처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나도 엄마가 불편하고 어색하다
자기말만 옳고, 뭔가 힘듦을 이야기하면 자기때 힘든 이야기를 하며 전혀 공감, 수용, 정서적지지를 전혀 해주지 않는 부정적인 태도의 엄마,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그래서 결혼후 딱히 기념일정도 아니면 연락하지도 찾아가지도 않는다
나도 애를 낳아 자식을 키우고 있지만
그럴수록 엄마가 더 이해되질 않고 너무나 답답하다 따뜻한말한마디 해주지 않는 판사형 독불장군엄마, 난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받은게 없는데 본인은 자꾸 요구하니 자식들은 너무나 힘들다
타인의 감정을 잘 공감하거나 수용을 못하시는분같아요 저희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회피형애착이고 힘든일 있어도 혼자 이겨내는 스타일이에요ㅜㅜ
이런 모녀 관계 에서 고통받는 분들 진짜 많아서 놀랐어요.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있었어요.저는 너무 지쳐서 사랑 받기를 포기하고 말았어요.
우리 엄마랑 나의 경우와 너무 닮아서 더 열심히 봤어요.. 상담 받는 기분으로.. 어릴때 엄마랑 떨어져 지내서 엄마의 다정함과 사랑 이해가 부족해 늘 엄마와의 사이가 어색하고 불편한데 그런 감정을 느낄때마다 죄책감마저 느끼게 되어 스스로 두가지 감정으로 너무 힘들어요. 엄마는 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고생해서 키워놨으니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게 더 그렇고 오빠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공감해주고 저의 상처를 한번이라도 보듬어 주길 바라지만 내가 더 힘들었다는 식의 대답으로 회피할때마다 울화가 치밀고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맞물려 엄마가 병이 생기면서 케어를 제가 하면서 감정의 골이 더 깊어졌어요. 나이들고 아프니까 더 아이처럼 제게 생때 부리고 효를 강요하는 엄마와 이젠 지칠대로 지쳐서 그냥 적당히 도리만 하고 살고 싶은데 마음과는 달리 좋은 재료 보면 해드리는 저를 보고 있네요. 이제 오히려 괴로운건 사실 엄마가 인정 안하는것 보다, 그런 엄마에게 끊임없이 뭔가를 해주려고 하며 나쁜 생각이 들때마다 죄책감이 드는게 더 싫습니다. 언제 끝나려나요...
이기적인 사람
자기만 아는 사람
지가 잘난줄 아는사람이 엄마되면
자녀가 너무 힘들어진다.
그게 바로 나르시시스트 임.
저 연세에 본인 인정하는게 진짜 쉽지 않은듯.
근데 진짜 본인을 모름. 고치기 힘들어요. 며느리를 보시면 진짜 최악이 될수도 있어요.
딸은 엄마를 영원히 짝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나나 저분이나 맞는것같다
저 어머니 연령60-70대 분들이 저런 분들 많아요.
정서적결핍이 심하게 자란 분들이죠. 전쟁통에 먹고 살기 힘들었고, 그러다보니 나르시시스트가 정말 많죠. 우리엄마도 저랬고 시어머니도 저렇고, 못바꿔요.
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바꾸는게 나를 지키는 길입니다.
저도 딸 입장인데요 .. 엄마도 미성숙할수있어요..엄마이기전 사람입니다 그냥 기대하지말고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거리두고 살아야해요 ..언능 독립하셔요 ..
좋은 말씀이네요
미성숙하면 애를 낳지 마세요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위험한사람이 없음 모든 대화의 결과는 결국 나 너무 불쌍해로 끝나니깐
진짜 사람 피폐하게만듦
@@cjdjdkdkddkksososo 좀 폭력적이네 말이
맞아 부모도 사람인지라 정말 교과서적이고 정답같은 부모는 소수지 그냥 본인이 정식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독립해서 사는게 서로한테 좋은거같음 가족이니까 서로 안부 묻고 한번씩 통화하고 그정도만 하면 충분하지
보면서 이렇게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영상은 오랜만이에요😢 진짜 저랑 엄마같아요… 자기는 늘 피해자고 방어하기에 바쁘고 조금이라도 자기 의견에 반대되거나 다른 이야기를 말하면 오만 짜증에 결국 대화의 끝은 너도 애를 낳아봐야 애미 마음을 이해한다는 겈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진절머리가 나요 덕분에 직장도 해외에 잡아서 그나마 일년에 한 번씩 한국에 오는데 안싸우고 출국하는 게 목표일 정도ㅠㅠ
그냥 저는 포기를 했어요 내가 상식적으로 가족이라면 이정도의 애정과 사랑과 따뜻한 말과 배려는 해야하는 게 아닌가 라는 기대와 상식을 버리고 조금 더 이기적이게 살면 상처도 덜 받게 되더라고요
일반인을 상대로한 금쪽상담소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엄마랑 싸우고 돌아서면 후회하고, 죄책감들고, 자책하고,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엄마보면 또 싸우고,, 왜 항상 도돌이표인지
ㅋㅋㅋㅋㅋ대부분 아들있는집이 엄마들이 딸한테 저럼ㅋㅋㅋㅋㅋ내 주변친구들중에 남자형제잇는집 엄마들이 딸들한테 저러더라. 걍 한 80프로는 그러는듯
이유가 뭐래요..?
우리엄마도 그럼 ㄷㄷ 이유가 뭔가요
맞아요 왤까요. 저도 아들 있는 집의 딸... 딸만 구박함
자기만 아는 사람은 자기의 느낌, 감정이 제일 중요해서 정확히는 자기세계에 자기 본인밖에 없음. 그래서 모든 것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감. 모든 생각이. 내가 100을 부모에게 맞았어서, 나는 내 생각에는 내 자식은 50밖에 안 때리느라 죽을 만큼 힘들었거든. 그래서 50 맞은 거로 뭐라그러는 자식이 이해가 안되는 거임. 자신이 아프게 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함. 문자적으로 인식할지 몰라도 그게 자신이 했다는 인식이없음. 잘못이라는 인식이없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임.
엄마의 짠한 구석을 받아들이고 그냥 나보다 크게 나을 것 없는 똑같은 성인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아요
물론 이상적인 부모 자식 관계는 안되겠으나...
그냥 내가 알아서 더 성숙해지겠다 생각하고 정서적인 지지대를 기대하지 않고 존재만으로 만족하고 따로 살면 오히려 사이가 더 나아지더라고요
물론 행동이나 금전적으로 괴롭게 하는 정도가 아닐 경우에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딸이 예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거아닌감?ㅋㅋㅋ진짜 신기하네ㅋㅋ
저와 제 엄마와 성향이 너무 비슷하네요.. 서로 이해받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들고 대화를 해도 서로 상처주기만 합니다… 이런 성향의 엄마와는 어떻게 소통하는 방식이 적절할까요… 그렇다고 단절하고 살 수도 없고.. 제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너무 힘듭니다.. 엄마가 하는 말들이 다 저한텐 상처가 되고 저도 엄마한테 상처를 주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예전의 일을 잘 이겨내고 다시 잘 지내게 될 수 있을까요… 너무 외롭네요
전 고딩때 진짜 속터져 뒤1지는줄 알았습니다. 직장인인 지금까지 많은일이 있었지만 얼굴 안보고 산지 1년은 넘었어요. 이제서야 좀 머릿속에 맴돌면서 상처주는 칼날같은 말들이 더이상 안들려요. 어쩌다 얼굴 봐도 내가 말하니 넌 듣기나 해. 식이라 별로 기대가 안됩니다.. 어느 대화 주제든 하고싶은 말 안하고 듣고싶어 하는 말 해주는게 저의 생존 방식이었습니다. 돈벌고 제 멋대로 사니 속편하네요. 님 무척 외로우시겠지만 하루에 한번씩은 꼭 스스로 돌봐주길 바래요. 만약 내가 나같은 애 둔 엄마라면 이렇게 해줄거야, 좋아하는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물어보고 같이 해주고 이럴 때 너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봐주고 눈을 마주치고 웃어주고 등등등,, 그리고 상처받는 말을 들으면 글로 남기면 좋더라고요. 어디서 봤는데 현우진 강사는 가족끼리 속상한거였나 무튼 아예 번호까지 붙여서 적는다더만요ㅋㅋ 적어두면 모호하게 감정만 남고 원인을 몰라 답답한 경우가 줄어들고 나같으면 이렇게 말할텐데 등등 대처방안도 늘구요. 이렇게 스스로 훈련하다 보면 이제 공격받아도 내 감정 속상하다 나는 이런 말이 듣고싶었다 자동으로 나옵니다. 근데도 참 힘든건 그렇게 말해줘도 안 풀릴 대화는 안풀려요 그냥 셀프 케어하는게 최곱니다
아... 고1... 피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가급적이면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시고 애써 소통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만 주세요.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하시고... 그리고 이게 고1 분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긴 한데... 엄마 안에 나보다도 한참 어린 아이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측은지심을 가지세요. 엄마가 저렇게 나를 괴롭히게 될 때까지 엄마 자신은 얼마나 어린아이로서 상처 받았을까 하는... 그렇다고 엄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란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저렇게 생각하면 엄마를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니까 싸울 일이 조금 줄어들어요. 근데 힘드시긴 할 거에요 엄마가 내 에너지를 뺏어가니까... 공부하기만도 바쁜 시절인데...
공감합니다.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일단 아직 미성년이니 참고있다가 빨리 독립해서 거리를 두세요. 그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아요. 저도 지금 손절했어요.
시간지나면 나아질거란 생각 접는게좋고 계획 잘세워서 성인 되자마자 탈출해야됨 그거밖에없음 본인이 본인챙겨야함
난 엄마를 정말사랑하는데 엄마가 원하는건 돈뿐이라 힘들다. 오빠랑 나랑 비교하면서 나를 아픈손가락처럼, 문제처럼 생각하고 비혼을 고집하는 나에게 결혼을 강요하고 넌 엄마를 무시한다, 넌 가족보다 다른사람이 더 중요하다면서 상처를 준다... 엄마에게 백만원, 천만원짜리 선물도 사주고 돈도 줘봤지만 단 한 번도 고맙다고 말해주지도 않고 정없이 겨우 이런걸로 무마하려고 하냐고 할 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난 입을 닫았을 듯..
나는 엄마가 고집부리면
진짜 상대도 하기싫음
나르는 죽을때까지 안바뀌더라..가 수백번 싸워본 내 결론임. 걍 불쌍하다 생각하고 최대한 무시하고 내 인생 사는게 최고인듯. 보통 자식이 에코이스트인 경우에 더 크게 힘들어하는데(나 포함) 신경끄고 무시하는 연습 했더니 훨 덜 괴로움.
그렇지 않으면 저런 사람들은 자기 성찰은 커녕 본인이 죽을때까지도 자식 안놔줄거임. 더 괴롭히면 괴롭히지
지금도 엉엉울면서 엄마한테 원망의 문자보내놓고 댓글보는중인데 너무 공감가서 더 눈물이나네요😭 제가 딱 에코이스트고 엄마가 나르기질이 있어 공감능력이 제로거든요...앞으로 제행복을 위해 엄마랑 더 거리를 둬야겠어요😂
어릴때 못해줬으면서 조금해주고 내가 너한테 뭘 못해줬는데!!! 하고 소리지르는데 진짜 집나가고싶은마음 MAX....
30되기전까지는 꼭 돈모아서 집에서 나가버리겠다고 다짐하고있어요. 우리엄마 힘들게산건알겠는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하면서 이해해주길바라는지..
결국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나의 잘못이나 약점을 보지 못하고 그걸 보면 내 자아가 훼손된다고 느끼니까 그런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화나는 거죠. 바뀌긴 어렵다고 봐요. 근데 피가 이어졌다고 해서 나랑 비슷하거나 잘 통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 부분은 나랑 잘 맞는 사람들을 통해서 채우는 걸 추천드려요..물론 저도 잘 안되지만 바뀌는 않는 것에 대해서 너무 매달리면 결국 내가 고통스럽더라구요. 정말 진솔한 얘기를 하고 싶으면 가족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 또한 각오가 필요하신 부분일꺼에요.
어느쪽이던 응원합니다.
엄마는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소리치고 자기 소리하고 나와 갑자기 힘든 걸로 경쟁한다. 근데 나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사랑을 받았다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모습으로 대해도 나는 그런 대접을 쭉 받지 못했고,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내 소리가 나올 때 쯤 진실한 대화를 나누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악마 같은 년 나쁜 년 소리를 듣고 대접을 해라는 소리에 결국 연락을 두절했다. 엄마는 외로움에 잡아먹혀서 모두 자기 소유로 움직여도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다. 이런 가족 진짜 많을 걸..모두들 관계에서의 악습은 나의 세대에서 끝냈으면 좋겠다.
나랑 엄마도 잔짜 안맞음…..
사회에서 만나면 절대 안만날 사이
진짜 우리 엄마는 억양 개셈 소리도 크고 만날 돈야ㅣ기 다단겨ㅣ
참 어렵네요 사연 공감합니다 어디다 하소연해도 아무도 이해 못하죠, 본인이 겪은게 아니라면. 엄마한테 기대하기 보단 스스로 치료해주고 다독여주는게 길인거 같아요. 정말 그 과정이 마음이 힘들지만
자식은 힘들다고 저러는데 고개 끄덕이면서 짓는 엄마 표정... 참... 그렇네요.
내 일 아니라는 태도와 표정이 ... 자식이 힘들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딸의 마음을 이해못한 느낌인데..ㅠㅠ
어우 저런엄마.... 여기도있지 절대안바뀜 그냥 룸메라고생각하면 그저 우울증은 면함
쏘아대는 말투에, 공감능력 못하고, 자기 화 통제가 안 돼서 자기 화난다고 공공장소에서 저한테 소리지르고, 지가 불리한건 그런적 없다 기억나지 않는다 너가 이상하다며 개소리... 본인은 절 다정하게 대한 적도 없으면서, 저는 다정한 딸이 아니라고 불만... 이런 엄마같은 여자 되지 않으려고 늘 경계합니다 ㅜㅜ
노력해야겠다.스스로에겐 좋지만 자식에겐 쿨한엄마는 쫌... 생각이 많아진다.
저도 어릴때 맨날 죽는소리만 하고 나한테 책임전가하고 귀찮은 존재처럼 생각해놓고 나이들어서 힘들었다 하니까 그땐 어쩔수없었다. 나도 힘들었다 똑같이 도돌이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공감...단어보다 말투가 중요하다는 말.
우리 엄마가 더 심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애초에 내가 똑바로 말 해도 피해의식때문인지는 몰라도 자기가 듣고 싶은대로 듣고 사람 말을 주의깊게 안들음.. 분명히 오빠가 머리 감고 닦은 수건으로 얼굴 닦기 싫다 라고 말 했는데 그게 어떻게 엄마가 손 닦은 수건이 싫다 라고 들리는지 이해가 안감….평소에도 대화하면 갑자기 다른얘기 하고 사람 말 잘 안듣고 치매라고 하기엔 자신이 받아들인 부정적인 일들은 평생을 간직하고 사시는 분..
우리 엄마랑 똑같아서 소름 돋음
생긴 것도 표정 말투 목소리큰거 다 ..
금쪽상담소도 금쪽같은 내새끼처럼 일주일 이상 카메라 상시 설치하고 관찰한 다음 처방해야 함. 서로 자기 입장에서 말하다보니 마음이 여린 사람이 인정하고 숙이고 들어가면 그 사람 잘못이 더 커보임..ㅎㅎ 밖에서는 우아한척, 내가 피해자인 척하는 아줌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릴때부터 힘들다 말할때, 엄마는 니가 뭐가힘드냐, 내가 더 힘들지. 남들 다 똑같이산다. 능력이 부족하니까 쉽게할수있는걸 힘들다하지 등등 한번도 정서적으로 공감받지 못했죠.
가족사를 남들에게 말해봤자 다들 불편해하는거 아니까 누구한테 말하고 풀고싶어도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술먹고 어쩌다가 친구에게 가족사를 이야기하게됐는데 친구는 내 말을 듣고 본인이 나보다 더 울면서 '너 진짜 고생 많이했다'라고 말해주는데 그 말에 그냥 펑펑 울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를 말로 가스라이팅하는 엄마를 멀리하는 중입니다. 지긋지긋한 끝나지않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렇게 상처받은 자식들이 요즘 세대들이라 결혼을 못 하는 거예요. 상처받아 불안정형이 되어버린 내가 에너진를 소모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자식을 키울 자신이 없으니까요. 대물림 하지 않으려면 진짜 엄청나게 노력해야할 텐데 안정형 배우자 만나기도 어렵고 불안정형끼리 결혼할 확률이 높으니ㅠㅠ 양쪽 모두 자신이 불안정형인걸 인지하고 변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텐데 쉽지 않은 과정이죠. 단순 경제력이 없어서 결혼 안 하는 게 아니예요.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문제는 두 배로 늘어납니다. 예전에야 참고 살았지만 힘들어서 감당이 안 되니 결혼하고 5년도 못 되어 이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 여자분 너무 공감가요. 저도 친정 엄마랑 세상에서 제일 어색하고 불편하거든요. 남이 더 편해요.
자식이기는 부모둔 자식치고 잘되는자식없더라. 내 얘기..
본인은 무공감 나르면서 딸에겐 무한공감과 지지, 부모로서 존경까지 바라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분명한건엄마가잘하면자식이잘큼ㆍㅡ박나래.오은영.이모씨ㅡ다 자상한 엄마를 가졌음ㆍ성공한여자들특임ㆍ반면 김영지씨는상담받아야하는 환자ㆍ정신병원약먹어야하는환자가되는거임
영지씨 많이 슬퍼보여요.
그냥 따로 사시는게...엄마가 왜 소중한 딸을위해 노력하려고 하시지 않을까.. 자녀보다 부모가 먼저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학폭땜에 죽을것같아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말했을때 그 싸늘한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거 다였어요.
그냥 그때가 떠올라 괜히 슬프네요..
우리 엄마는 나랑 할말이 없다고 하던데.. 내가 딱 그런 느낌
공감능력 1도 없는 우리엄마. 슬프다.
혼자 많이 힘드셨을 어머님의 인생도 이해가 되지만서도, 당연히 받아야할 작은 이해와 사랑을 영지님께서 못받으신 것 같아 너무 슬펐습니다.
사회적으로 먹고살기 바빴던 때라 저포함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모와 정상적인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채로 어른아이가 되버린거 같아요 ㅠ 이제부터라도 서로 잘 보듬으며 건강하게 살아가면 좋겠어요 …ㅠ
전형적인 Narcissist부모.
저런 부모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자녀분이 좀 안타깝네요 그냥 버리지
나도 엄마가 저랬었는데 한바탕 크게
싸우고 나니까 뭐라 안 하셔서 좀 괜찮음
그 전에는 계속 사소한 것도 재단하려
하셔서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지금은 대화로 풀었고 예전보다는 비교적
잘 지냄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지만 너무 많으니 뭐 부터 얘기해야될지 모를만큼 실타레가 엉킨 느낌이예요 저희 엄마랑 너무 비슷해서 그렇다고 저렇게 강단있지도 않고 뭐든 내탓 내비난 히스테릭함과 분노조절장애로 살풀이를 해야 끝내는 사람이라 내 어린시절을 다 망쳐놓은것 같은게 엄마인데 커서 상처받았다고 하면 듣기싫으니 나가라고. 나는 자식이지만 조건이 있아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느낌에 이제는 엄마한테 다가가기도 싫고 살이 닿는것도 어색하고 싫고 그냥 의무만 할 뿐 저는 누구한테도 뿌리내릴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솔직히 서럽습니다. 엄마랑 잘 지내는 자식들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요즘은 내가 뭘 위해서 살아야되는지 너무 우울하고 살아가는게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피할 수 없는게 엄마한테 벗어나면 전 고아예요 주변에 아빠도 할머니도 아무도 안계셔서
저도 그래요 그래서 그냥 그 사람은 병자다…생각하고 물리적, 심리적 거리두기를 해야지 그나마 살아져요. 저도 님같은 심정에 너무 오랜시간 우울하고 괴로웠는데 길냥이 데려다 키우면서 많이 힐링 됬어요.
토닥토닥..
와..저도 이렇게 느껴요.단단한 뿌리내림이 없는.
엄마한테 내 감정 얘기하면 니가 잘못 했겠지.가 기본에 깔려있어요.제가 어디가서 실수할 타입도 아니고 사고친 적도 없는데 제가 잘못했을거래요.내가 바닥에 떨어져 있을때 절대로 손 잡아주지 않을거 같은 느낌 ㅎㅎ 지금은 어쩔수 없이 같이 살지만 떨어지면 정말 기본만 해야지 다짐합니다.
힘내세요! 본인을 사랑해 주기 위해서 삶을 사셔요
본인이 가정꾸리고 남편과 자녀한테 듬뿍 사랑주고 집착하지말고 그냥 바라는거없이 헌신으로 사랑주면 공허함이 사라집니다. 조건없는 사랑이요.
아들이랑 딸 보는 표정부터가 다르네요. 절대 못고쳐요 이거
엄마가 딸이랑 안친한걸 마음아파하지않네..머리 끄더끄덕이 정말로 받아들여서 끄덕끄덕인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