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레슨토크 #55. 연습할때는 됐는데 왜 레슨때는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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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9 вер 2024
- 분명히 연습할때는 잘 되었어요.
그런데 레슨때는 안되요. 너무 속상해요.
왜 레슨때만 되면 되던것도 안되는 건가요?
난 연습했는데, 연습 안해왔다고 오해받는것 같아서 속상해요.
[피아노레슨토크]는 선생님, 연주자, 학생, 학부모등 피아노를 연주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연습은 어떻게 하는지, 테크닉은 어떻게 키우는지, 멋진 연주는 어떻게 하는지...피아노에 관한 궁금증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즐겁게 토크로 풀어내봅니다.
그 밖에도 악기는 어떻게 사는지, 선생님은 어떻게 만나는지, 레슨비는 어떻게 드리는지 등... 현실적인 문제이지만 딱히 물어 볼 곳이 마땅찮은 일들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이야기 해봅니다.
레슨토크는 여러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면 댓글로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대표진행자 수정쌤의 블로그에서도 소소한 피아노레슨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
수정쌤 스튜디오 square17.blog.m...
이메일 문의 : square17@naver.com
그렇기 때문에 구간반복 연습이중요합니다
타이밍연습!
첫째는 안되는것이 되게하라
둘째는 됬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타이밍 연습 천번×3 해라
셋째는 앞과 합쳐 확인해라
맞습니다. 성공의 횟수가 월등하게 많아야 진짜 나의 것이 된거죠.
사실상 연습시에 반 이상 성공적으로 쳤다 하더라도 환경이 바뀌면 그 확률은 확 떨어지잖아요. 보통 연습할때 잘 됐다는데 레슨떄 안된다고 말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연습시의 성공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다는... ^^;;;;)
연습에 관대하지 말라~~. 😊 재밌게 들었슴다
수정쌤 영상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거의 모두가 납득할만한 논리와 그에맞는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신다는 겁니다ㅎㅎ
한분야 오래 몸담고 전문가가 되면, 본인 주장이 예외없이 옳다고 소통없이 일방통행 대화 하시는분들 있는데, 수정쌤은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입장바꿔 생각도 많이 해보시고, 그걸 해결할 '실질적'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해 보셨다는게 느껴져요.
피아노 처음 앉을때 무대에 앉았다 생각하고 시작해봐야 겠네요. 다 배운줄 알았는데 오늘 또 배워갑니다 :)
성욱님 오랫만입니다. 늘 좋은 말씀해주셔서 힘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 영상 업로드에 좀 더 신경을 쓸 예정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그래서인지 뭔가를 연습할 때 주위에서 하는 말이
"안 틀리고 세 번 할 수 있게 해"라고 하더라구요~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말이 참 명언이구나를 느끼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피아노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항상 감사히 좋은 팁 얻어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연습을 실전처럼이라는 말이 생각처럼 쉬운일이 아니지만 막상 한번 해보면 큰 효과가 있어요. 어떤 경우에라도 중간에 자기 연주에 실망하거나 의기소침해 지지 않고 끝까지 끌고 나가는 것에 포인트가 있지요. ^^
연습도 실전처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평소에도 실제무대에서 연주한다는 생각으로 연습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연습시에도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말 집중이 필요한 순간에도 어느정도 해 낼 수 있어요.
'연습도 실전처럼'이라는 말을 굳이 방송에서 쓰지는 않았지만, 바로 그 말의 속 뜻을 이야기 한것. 그것 맞습니다. ^^
ㅠㅠ... 나이가 많을수록.. 뼈때리는 말씀
이번 영상에 명치 맞으신 분들이 은근히 많은듯 합니다....ㅠㅠㅠㅠ
이 채널에 요즘 제가생각하는 모든 궁금증이 다 들어있어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ㅎㅎ
오오 진짜요? 듣던중 정말 기분좋은 말씀이네요. 앞으로도 도움되는 컨텐츠 만들어보겠습니다.
와..진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네요.
취미로 피아노를 독학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다른 취미와 다르다고 느끼는것은 결국 연주라는것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것이 목적인지라..어느날 회식 가서 술한잔 하고 2차로 카페에 갔는데 그곳에 피아노가 있고...거기서 멋지게 연주해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런 상태라면 한잔 한상태에서도 바로 실력발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틀린 생각은 아니었네요.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동영상을 찍거나 아니면 디지털피아노의 녹음버튼을 누르고 곡을 완성한다는 느낌으로 연습하고 있는데 말처림 쉽지 않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집중하도록 매진 하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ㅎ 좋은말씀 감사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ㅋ저 뼈 맞았어요ㅠㅠ
우리 쌤도 다 똑같이 얘기한대요ㅋㅋㅋ
또 역으로 쌤이 왜들 자기가 어려워할꺼라 생각한 부분은 잘치고 쉬운 부분을 어려워하냐고 물었어요ㅋㅋㅋ
그래서 그건 기준이 서로 다른거 같다고 하긴 했는데ㅋㅋㅋㅋㅋ
무대보다 샘앞이 더 떨려요 ㅠㅠ 전 스마트폰녹음 누르는 순간부터 긴장되서 그걸좀 활용해요 ^^
녹음이라는 상황도 무척 긴장되곤 하지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제 연주 제가 녹음하는데도 긴장되더군요. ^^
연습할때 잘된게아니다ㅋㅋㅋㅋㅋ연습할때잘되지않았을꺼야ㅋㅋㅋ뼈맞았네요
와~~ 선생님
격공합니다!!!
저 지난 레슨때 딱 이렇게 말씀드렸다가 엄청 혼났네요😅
거기다 연습은 업라이트로 하다
레슨은 그랜드로 하니 차이가 나서 못하는거 같다고 까지...ㅎㅎ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악기가 바뀌어서 못한다는 얘기도 실제로 많이 들어요 ^^
피아니스트의 숙명인걸요.. 매번 새로운 악기에 적응하는 것 ㅠㅠ
어렵지만 그걸 극복할 실력까지 노력하는것도 과제인것 같아요.
뼈 때리는 조언
기를 쓰고 집중해서 잘 안보이는 악보 째려보며 쌤 옆에서 끙끙대며 치는데 저쪽 연습실에서 현란한(ㅎ) 솜씨로 연주하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르는데 그 순간에 내가 치는 소리는 점점 기어들어 가는 것 같고 그러다 틀리게 치면 쌤 지적 들어오기 시작하고~~ 결국 무너집니다~~^*^
옆 방에서 들리는 소리에 기죽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씩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학생때 비슷한 경험을 했답니다.
가끔 옆방에서 뭘 치든 상관안하고 꿋꿋히 자기것에 집중하는 학생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당
극공감
완전 뼈맞았음 ..
그럼 선생님 옆에서 연습하면 되겠는데 선생님이 계속 앉아계시질 않겠죠 ? ㅎㅎ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선생님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ㅋ
평생 숙명인것 같아요 ㅠㅠㅠㅠ
것도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니 점점 얼굴이 두꺼워지더라는요....;;
올해 환갑 바어엘 2하는데 렛슨만 받으면 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Just bought Hannon. 하논 (한국말?) 을 가장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
얼마전에 하농 연습법에 관해서 영상을 올린게 있으니 한번 참고해주시고 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 주세요 ^^
하농 연습법
ua-cam.com/video/nIxseqpEYpo/v-deo.html
초보자도 전부 쓸수 았는 하농 연습법
ua-cam.com/video/QkzdpvCbrQA/v-deo.html
기존 영상 외에, 좀 더 세심하게 연습하는 방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지금은 그냥 안 되는 부분 반복해서 쳐보는 식으로 하는데, 이 곡을 완전 박살내고 싶다! 이런 목표로는 어떤 세심한 연습방법이 있는지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내용 준비중에 있습니다. 6월경에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
광고 붙은거 츄카 드려요ㅎ
구독자 1000명 넘으니까 나오더라구요. 저도 신기했어요 ^^
나만그런게 아니군요
니가 잘했을리가 없어...... 팩폭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선생님이 되고 보니 학생들이 제가 보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치고 있을지 비디오가 돌아가듯 선명히 보이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