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잡한 기호가 착각이자 강박인거 정말 공감합니다. 고1 수능 국어 입문할 때는 글을 이해하지 않고 죽 따라가기만 하며 여러가지 기호를 치고 결국은 다시 돌아가서 찾아보기 급급했습니다. 이 때는 정말 글을 이해하려고 지문을 읽는게 아니라 내가 배운 있어보이는 기호들을 글에 적용시켜 보려고 발버둥 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전부 안정적으로 1등급 나오던(수능 멸망) 저는 지금 가끔 핵심적인 내용이다 싶으면 줄을 자연스럽게 그으면서 읽고 이해하고 난 후에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겠다 싶은 키워드들에만 투박하고 빠르게 동그라미를 3번정도 갈기고 지나갑니다. 혹은 사람 이름 자동적으로 네모 정도? 강박에서 벗어나서 본인만의 규칙 속에 기호를 글 읽는 과정 그 자체로 만들면 나름 훌륭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
이 쌤 말 다 맞음. 지금 고3들, 옆에 친구들이 빨리 읽고 넘어간다고 이해 하지도 않고 그냥 읽고 넘어가버리면 안됨. 무조건 “이해”의 바탕으로 글을 읽어나가야 실력이 오르기 때문에, 빠르게 내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고 차근차근 한 문장씩 이해해 가면서 읽어가야됨. 물론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몇달이 걸릴수도 있지만, 꾹 참고 이해하면서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글 읽는 속도는 점점 올라갈테고 안보이던 핵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테니깐,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해서 국어 뿌시길 바람.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ㆍ.
05 수능학번입니다. 어릴때 부터 책한번 읽어본적이없었고, 고등학교 3년 내내 언어영역에 절망을 봤었고 공부가된다는 느낌 조차 받아본적이없는 과목이 언어였습니다. 어릴때 책을 안읽어서 단순히 습관이 안되서 그런건가, 무작정 읽으면 되는건가, 누군가 내가 왜 안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고... 그게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한이 맺힙니다. 야자시간에 공부안하고 무협지만 읽어대는 친구들은 언어가 매번 1등급인데 3년내내 주궁창창 비문학 문제집만 풀면서도 난 대체 뭘하고있는걸까 이해는 하고있는걸까, 내가 지금 공부는 하고있는게 맞는걸까,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영상을 봤는데 이제서야 나이먹고 내가 뭘 몰랐는지 왜 안되는지 자신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였네요. 내가 왜 그렇게 언어 과목에 답답함을 느꼈는지 알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지난 과거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수능을 포기하지말고 다시한번 공부해보고 싶네요. 언어가 항상 1교시라서 수능당일에도 1교시 끝나고 나서 거의 자포자기 였고 20살에 대학교 자퇴하고 바로 군대 가서 제대후 그냥 고졸 학력으로 취업했습니다. 언어영역때문에 아직도 가끔 악몽을 꾼답니다. 지난 세월의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속 내용 공감... 일단 어휘력이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시간 재지 말라고 하셨지만 처음에 입문하실때, 그니까 시간을 정하고 풀지말고 제대로 푸는시간을 측청하는것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몇분내로 풀어야 한다가 아니고 이 비문학 지문에서는 몇분을 사용하는지 즉, 얼마나 이 지문에 시간을 할애했는지 보아야 지금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위치를 알고 시작은 해야합니다. 많은 연습을 하면 좋겠네요. 시간은 정말 하다보면 줄어듭니다. 자기가 강점인 비문학주제가 있을 수 있고 약점인 파트가 있기마련... 몇분내로의 압박감 버리셨으면.... 저같은 경우 11년수능시험자로써 고3때 6등급에서 3개월만에 2등급을 찍어보았지만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하여 통계를 내보니 일반 인문학은 5분대, 과학지문은 7~9분대 이렇게 걸리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데이터를 가지고 약점을 파고들었더니 1등급은 아니지만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단의 주제와 키워드에 동그라미 세모 밑줄을 많이 그엇지만 시간이 갈 수록 그 문단의 키워드만 체크하는 현상을 발견하기도 했구요. 영상에서 강사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해보세요... 스스로 변화를 느끼셔야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수험생분들 힘내세요.
사실 이 분 말씀이 정말 당연한 소리인데 수험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들이죠 관련 전공자로서 몇 자 적어보자면.. 비문학 풀 때, 상위권은 ‘이해’를 합니다. 텍스트를 눈으로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며 글을 한 번 내지 두 번 읽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수준이 되죠. 문학 같은 경우는 ’이해‘를 함으로써 내가 마치 영화 감독, 또는 배우가 된 것마냥 몰입을 합니다. 그러니 등장인물이 살아 움직이고 감정이 이입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죠. 즉, 내가 영화 감독이 되어 이 장면을 연출한다거나,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머리 속에 영상이 떠 다녀야 합니다. 언매나 화작은 읽고 공부하시면 되구요. 언제나 공부의 바탕은 이해입니다. 당연한 말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수험생이 많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 전공자가 되고 공부를 많이 하며 글을 많이 읽다보니 보이더군요.
내가.. 고등학교때 언어영역 3등급 4등급 따리였음.. 근데 고3때 공부가 하기 싫어서 독서실 옥상에 올라가서 그냥 하염없이 노래만 들었음 그러면서 가사 보면서 작사가에 몰입해서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노래를 들었음 어떤 심정으로 이런 가사를 썼는지.. 그 속에서 비유적인 표현들을 보면서 감탄 하기도 하고 발라드나 힙합을 주로 들었던거 같음.. 다른 과목에 비해 따로 언어영역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도 고3 6월 모평에서 한문제를 틀렸고 수능 날 까지 계속 1등급이였음..
중하위권 시험지가 딱 내 시험지네..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을 정도임 맨날 시간 강박비슷한 그런거 있어서 스톱워치 딱 맞춰놓고 푸는데 진짜로 눈에 글이 잘 들어오지도 않고 무조건 빨리 읽으려고만 해서 이해도 안되는데 종이 펄럭펄럭 거리면서 풀고 있음 그래서 시간 부족으로 다 못풀지,,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다시 보네요 선생님 서초메가로 반수하러 갔을때 도움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종종 잘생겼다고도 해주셨는데 은근 힘이 됐습니다ㅋㅋ) 특히 수능끝나고 선생님이 주신 편지 읽고 눈물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덕분에 22수능에서 백분위 100맞고 약대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은 인지에 부담을 오지게줘야함. 네모세모 이런도구같은거는 솔직히 이미 씹갓인 사람기준에서 하위권대상으로 강의할려다 보니까 탄생한거라 생각함. 사실은 독해력만 뒷받침되면 저런 도구같은 사고는 당연히 독해하면서 따라온다생각함. 추가적으로 내느낀점을 말해보자면 비문학은 오히려 어려울수록 대략적 주제라도 잡아야함. 이건 영어하면서 특히 느낀건데(왜냐면 영어는 제시문 길이한계때문에 보통 주제가 일관이라서 문장 몇개스킵해도 주제는 보임) .. 일단 주제를 잡아야 문제풀때 정답근거 오답근거에 힘이 생김. 그 과정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지문독해에 힘이붙고 이를 바탕으로 꽤재독하면서 킬러문제까지 풀어내야하는듯. 요약하면 --- 쉬운문제와 딸려있는 선지까지 지문이 주는 힌트라고 생각해야한다.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ㆍ.
이것은 비단 수능 뿐만 아니라 언어논리나 언어이해 언어추론과 같은 psat leet 시험에서도 통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지문을 다 이해하기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었고 문제 푸는것도 상당히 느렸습니다. 저도 처음엔 지문에 낙서가 되어 있었고 이해도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중요한 단어 새로나오는 개념 전환시점 말고는 할 필요가 없어져 점점 깨끗하게 되더군요. 어느순간 저의 감을 믿고 답을 정했을 때 그 정확도가 올라간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이 느껴지는지라 공부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는것을 느꼈고 적어도 2년3년은 해야 자리 잡힐 꺼 같았습니다. 이동시간이나 폰 할 시간에 소설책들을 주로 읽기 시작해서부턴 글 읽고 이해 하는속도가 아주 조금씩 증가했습니다. 아주 미묘한 변화지만 이것이 쌓이다보니 글이 더 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당당히 합격 하길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래서 강좌 수강 여부를 문학 개념어, 문법은 반필수로 보지만 독서는 굳이? 라는 생각을 함. 물론 진짜 손을 놔서 가망없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면 강의를 당연히 들어야겠지만 5등급정도로 평균적인 수준은 된다는 가정하에 인강없이도 처음부터 무작정 읽고 사고를 하고 그 사고를 정리하다보면 어떻게 읽어야할지를 수준에 따라서 시간의 편차는 있어도 무조건 스스로 깨우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공부만 제대로하면 11월까진 누구나 무조건 됨.
초중고 책읽는거 많이 좋아했었고..고등학생때 공부 놨었는데 언어 모고 1개 틀리더라고요. 공부에 관심이 없으니 저런 표시하는 요령 그런거 전혀 모르고 시험지에 줄도 안쳤던거 같긴 하네요. 책 많이 읽는게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그리고 기억에 언어영역 지문을 대각선 세로로 쫙쫙 읽으면서 내려갔는데 그게 속독 방법인거같더라고요? 문학때 시간 한...10분 15분씩 남았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도 다 옛말이고..책을 안읽으니까 그런 능력 다 사라지더라구요. 방학때 도서관 가서 책 많이 읽으세요 학생분들..
저는 영어강사지만 지문을 접근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사실 그렇거든요. 영어도 국어와 같이 '이해'의 영역입니다. 물론 국어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시간재지말라는 말씀이 인상깊네요. 말씀하신대로 시간은 글만 이해되면 알아서 줄어듭니다. 그리고 지문의 이해 수준에따라 푸는 시간이 각각 다 달라지구요. 그건 시험장가서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평소에 학습은 문제를 많이 푸는게 아니라, 한 지문을 필자가 의도한방향대로 완전히 이해해서 넘어가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양에 매몰되어있지만, 그렇게 하면 결국 1등급까지는 가지 못하더라구요. 영상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좋은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어 3등급인 고3에게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국어가 정말 약해서 고2때 시간재고 분석 한답시고 별 이상한짓을 다 하면서 시간을 빼다가 겨울방학이 들어오고서 독서 하루에 한지문만 꾸준히만 하루하루씩 이해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 공부 방법이 느리지만 정확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학원에서 독서 문제풀라고 시간 줬는데 옆에 애가 다읽고 문제풀러 넘어갔을때 나는 반도 못읽었었음 불안했지만 시간이 남았었고 공부방법 바꿔보자는 다짐을 했었기때문에 묵묵히 참고 다 이해하며 읽음 결과는 결국 내가 더 빨리 풀고 정답률도 더 높았음 내가 다 풀었을때도 걔는 두문제밖에 못풀었더라 이때 내 국어공부의 방향성을 확신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국어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에 문해력이 안될 때 시간안에 못푸니까 어떤식으로 읽을지 고민하면서 무지성으로 기호 쓰고 풀던 학생이었는데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실력이 오르기까지의 기다림을 알려주시니 국어 공부 방법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글 읽는 시간 또한 점점 줄어들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펜대에서 손떼고 헤겔 독서론 7시간동안 두지문 이해하려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갔고 그 후엔 국어가 끝났습니다 어차피 스킬로 수능장가서 무너져봐야 .. 그때야 받아들여지는것같습니다 펜에 손이갈대마다 지우고 다시 지우고 생각하고생각하고 그 후엔 확신이 생기더군요 어떤 지문이든 .. 좀더 제가 느낀건 무의식의 영역을 의식화할수있다면 더 빠르게 성장할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이젠 이해가 안되는 문장을 만나면 기쁩니다 굳이 해설로 안가요 그 순간에 그 정체된 그 순간에 미친듯이 성장하거든요 이건 하냐 안하냐의 문제이지 많이하냐 적게하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당신 성적이 양이 부족해서 개념이 부족해서 인강을 덜 들어서 성적이 안나오고있을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전 껍찔을 깨기까지 알수없는 불안함에 2주간 인강도 바꿔보고 ebs 작품정리도 보고 별짓을 다 했는데 깨고나서 느낀건 결국엔 기출이 최곱니다 일단 기출문제집하나사서 한회 잘라서 넣고다니면 그것만으로 일주일 이상은 뽑아먹을수있거든요 뭐.. 어차피 기출은 차고넘쳐서 금방 쓸순있지만 정말 매번 새롭게 보인다면 그땐 국어는 끝난겁니다 생각이란걸 하고 계신걸꺼든요 90프로는 글자에서 튕겨나갑니다 그 너머를 보지 못하죠 어차피 못받아들입니다 설득해봐야 어차피 못받아들입니다 지극히자연스러운사고인데도.. 그 후부턴 인강 강사들이 지독히도 혐오스럽더군요 왜 나를 펜대의 감옥에 가둬둔거였을까 웃기지않습니까 인간이 뛸때 걸을때 숨쉴때 구분동작으로 배웁니까? 지극히자연스러운생각들 글을 구현해내려면 따라오는 사고를 그따위로 설명하다니 그래도 이분은 거짓말은 안하시네요 그렇지만 참 듣는애들입장에선 손에잡히는게 없으니 답답하겠지만 어차피 그게 아니고선 답이없습니다 내가읽고 내가이해하고 내가 내 뇌리에 새겨야됩니다 순간순간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따라하고싶네요 지금 전 현역고3인데 고1때부터 꾸준히 모평문제부터 기출 문제까지 풀어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읽는 실력이 늘지않는거같아서 마냥 불안하거든요 이젠 양도 양이지만 좀더 질에 신경써서 글을 읽으며 공부하고 싶은데 님의 사고방식이 옳바른 사고방식이라 생각이드네요 조금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찬민-m7o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머릿속에 이미지화를 계속 하는 연습을 해보셈. 문학이나 비문학이나 마찬가지. 난 갠적으로 이해=이미지화를 할수 있는지 아닌지에 달린다고까지 생각함.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면 머릿속에 쌓인게 많아서 이게 잘 될수도 있는데 이제와서 책읽을수는 없으니 영상처럼 기출로 ㄱㄱ
것도 모르겠다 난 중학교 초반까지 별명이 책벌레일정도로 그냥 심심할때 책읽고 계속읽고 도서관에서 책 많이빌린 등수로도 오르고 그럴지경이었는데 국어 4임 중간에 스트레스엄청받고 우울증오고 했는데 지능추락한건지 아니면 그냥 어릴때 읽는 수준이랑 모의고사에 나오는 수준이 달라서 그런거같기도함 모의고사는 문학 특히 고전같은건 아무리 책 읽었어도 접하기 힘들고 보통 어릴때 읽는 책들중 비문학책은 많이 없기때문에 거기서도 생소한듯
서초메가 재종반에서 처음 뵙었는데 그때 첫 강의에서부터 전율을 제대로 느꼈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것은 사뭇 국어 시험에서만 도움되는게 아니라 모든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거 같아요. 제가 강의 들었을때는 이제막 유튜브 시작하셨던거 같은데 이제는 많이 성장한 것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이거 맞는 말입니다ㅠ 선생님이 말한 안좋은 예시들 제가 고딩때 유행하던 공부 방법이었어요ㅠㅠ 저도 계속 따라했는데 몇년 내내 수능국어 3,4등급이었어요.. 그러다 뒤늦게 논술 공부해서 대학은 좋은 곳 결국 갔는데요..문과가 국어 못하니까 뭘하든 장애에요...피셋이든 리트든 행시든ㅠ 시작부터 올바랐다면 헛수고 하지않고 시간 노력 버리지 않았을거에요... 늦은 나이에 다시 독서하고 이 동영상 보고 또다시 국어 공부하려합니다ㅠㅠ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아 중하위권 표기방식으로 국어1등급하던 사람인뎈ㅋㅋㅋㅋ 저런 방식이 모두에게 나쁘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위 문제 먼저 읽어봤자 어차피 지문 읽을 때는 까먹기때문에 (과몰입 과집중상태ㅋㅋ) 귀찮아서 그렇게 한건데요, 속독되고 출제의도 궁예하는 머리회전 빠른 사람은 이렇게 해도 괜찮습니다. 저렇게 이것저것 표기해도 시험시간은 20분 남을거고, 전체문제 한번 싹 점검할 때 왜 그 답으로 체크했는지 알아보기 편하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론 ebs포함된 이후론 쪼금 마이너스요소긴 했어요.. 남들은 ebs 다 보고가서 이미 다 아는 지문인데 저는 안보고 갔으니까 정독 중인거라. (이건 그냥 국어공부를 게을리한거긴함ㅋㅋㅋ) 혹시 막 본인이 이미 다 시험지에 표기 중인데 1등급 안되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분들은 꼭 그럴 필요 없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방식이 있고 저도 재수할때 저랑 문제풀이방식이 너무 안맞는 국어쌤이 있었어요ㅋㅋㅋ 그쌤의 방식을 좀 들을라치면 칼같이 국어점수가 낮아져서 일부러 걸러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기호나 밑줄로 논리 구조를 시각화 해두면 이해도 편하고 다시 풀 때 시간도 단축되고.. 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보기 지문과의 논리 구조 비교민으로도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여튼 저 역시 너무 강박 가지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남겨봅니다 .. 자기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1등급 벗어난 적 없습니다...
제가 현역 수능때 봤던 헤겔의 변증법 지문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했을 때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수째 하는 도중에 계속 읽어봤는데 지문중에 ‘논증’이라는 말이 있는거에요. 근데 이게 진짜 쉬운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단어였던거에요. 이런걸 짚고 넘어가는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재미있는 일화가 생각나네요ㅎㅎ 저희 아들이 국어학원 다닐때 비문학 담당쌤이 도구를 사용하면서 읽으라고 하셨대요. 그러면서 앞에 앉아있던 저희 아들 시험지를 보더니 번쩍 들어 애들한테 보여주고 이렇게 표시 하나도 안하고풀면 안된다고.. 그리고나서 아들한테 너 몇 개 틀렸냐고 물어서 아들이 다 맞았다니까 순간 당황하시더라고ㅋㅋㅋ 참고로 내신 1등급 놓친적 없고 고1 3월 모고 빼고 전부 1등급인 아들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에요. 시간 잰 적 없고(처음 학원에서 제일 늦게푼다고 빨리 읽는 연습해야 된다고 했음. 익숙해지면 시간은 저절로 빨라진다고 생각해서 연습?안했음) 도구 사용하지 않습니다. 평소 대화하다가 생소한 단어 바로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는 습관은 있어요. 한자에 흥미있어 그것도 종종 사전으로 찾아보더라구요.
소위 국어 빼고 다 잘하는 이과생이었는데 고3 여름방학때 매일 기출 한개분 거의 6시간씩 투자해서 모든 지문이랑 보기에 대해서 해설지 보면서 분석했었음. 이렇게 하니까 매번 80점대 나오던게 9월이랑 수능때는 시간이 남았음. 수능 친지는 한참됐지만 결국 글읽기를 잘해야 국어점수도 잘나온다는건 변하지 않는것 같음.
3:48 이런 댓글은 잘 안쓰는데,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시험지를 비교해 두셨는데, 다 저렇지는 않아요.. ㅋㅋ 저는 선생님과는 다르게 잡다한 도구를 많이 사용했어요. 그냥 읽는 건 내용 파악이 잘 안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방법이 다 다를 수 있어요. 이 선생님 말씀이 본인에게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꼭 충분한 고민 후에 자신에게 맞는 법을 찾아서 밀고 나가세요.
님은 도구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글을 이해하면서 읽었으니까 잘하신게 아닐까요.쌤 말은 도구를 사용하면서 그냥 텍스트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글을 이해하면서 읽으라는 말이거든요.중하위권은 글을 이해하기 보다 그냥 텍스트를 읽어가는데 급급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동그라미 세모만 한다는 말이에요.무조건 도구를 사용 안 하는게 누구에게나 맞는 말은 아닐지 몰라도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이 수능 국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Umxxee 그렇죠. 글을 길게 쓰면 전달이 잘 안될까봐 썼다가 지웠던 내용을 지적해 주시네요. 잡다한 도구를 생각 없이 쓰는게 아니라,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사용했습니다. 글을 당연히 이해하면서 도구를 활용해야해요. 사실 이해 없이 쓰는 도구는 그냥 잡다한 낙서에 불과하죠. 다만 제가 이 댓글을 단 이유는, 그 이해를 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싶어서입니다. 저는 문제를 풀 때, 단어가 아니라 도형을 상기하면서 풀었습니다. 이해를 단순화 하기 위해서 도구를 활용했어요. 결론: ’지문을 이해해야해.‘ 하면서, 밑줄을 의도적으로 안 그으려고 노력하지는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르니까요. :)
@@조용빈-f4j 백번 공감. 수능에서 백분위98 1등급을 맞았지만 영상에서의 소위 “중하위권의 시험지” 에 나오는 기호 전부다 씀. 심지어 학자이름 나오면 체크표시도 함. 나중에 돌아갈일 생기면 빨리 찾으려고 .. 기호는 이해를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음. 심지어 지문을 100% 이해하는건 사실상 쉬운 지문에서야 가능하고, 어려운 지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지문을 이해하는것 중요하지만 이해로는 안되는 부분도 있음, 기호는 이 경계를 잡는 매우 유용한 도구. 그래서 영상볼때 상위권 다음인 최상위권의 시험지는 다시 중하위권의 시험지로 돌아가는건가 생각도 했는데,, ㅋㅋ 중요한건 기호의 유무가 아닌 자신만의 맞는 방법을 훈련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학번 아재인데...무협 판타 소설책을 과장없이 수 백권(지금은 천권은 될듯) 읽었더니 어느 순간 글자가 그림처럼 인식되고 페이지를 넘길때 해석하는 수준으로 바뀌니까 수능 언어쳤을때 비문학 지문 2번씩 읽어도 20분이상 남았었던... 고득점이 이것도 컸지만, 조금더 추가한 트레이닝이 있다면 비문학 한지문에 6문단 있다면 각 문단에 소제목 붙여보는 연습하고 답지랑 비교해서 내 견해랑 비교해보는 방법으로 트레이닝 했던거 같아요.
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보고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수능이랑은 이젠 관련이 없는데.. 강사님 말하시는거랑 판서가 너무 듣기도 좋고 깔끔해서 다 보게되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렇다고해서 도움이 되지도 않는 것도 아니구요..ㅎㅎ 전공 관련 법학 공부 중인데 강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참 공감 가네요.. 저는 본능적으로 하고있었는가 봅니다😂😂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보는데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잘 되실 강사님이신 거 같아요ㅎㅎ 비록 수험생은 아니지만, 또 많은 걸 이해하고 얻어갑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글 읽기 방법이, 제가 아는 모 선생님과 결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계속 곱씹어보니 궁극적인 목표 즉, 글의 이해를 위해선 한지문을 여러번 회독한다는 점에서 둘다 추구하는 방법이 같더군요. 선생님의 은사께 배우는 저는 이 영상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확실한 믿음 또한요.
@@thdthd00 그리고 제가 수험생활일 때 저런 얘기 잘 못들었습니다. 잡다한 도구들만 많았고 문제를 많이 푸는데만 집중했죠. 동네 보습학원 선생님이 말해준 대로 해서 내신 3년동안 1등급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달리. 인강에서도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분은 그렇게 말해주시는군요
국어 17~20문제 보지도 못하고 시험이 끝나요 ㅠㅠ 1번 부터 그 어법나어는데까지 푸는데 30분 초반 걸립니다 ㅠㅠㅠㅠ 진짜 진지해요 그거랑 문학 1지문읽고 바문학 1지문 읽으면 시험 끝남… 나머지는 진짜 못보고 끝남….. 방법없아요 ..? 보지도 못하고 끝나러 너무 억울함 근데 또 막 동그라미 세모 뭐 세부적인거 필기 이런거 하나도 안함 그럴 시간 조차어뵤음…
안녕하세요 요번에 중3 올라가는 중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1년뒤면 되니까 이런 공부 조언 영상을 보면서 제 공부에 적용해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중인데요. 매3문 문제집을 푸는데 항상 시간이 오버하게 되서 빨리 읽고 풀려고 하다보니 계속 많이 틀리게 되고 합니다. 제가 문제를 풀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공부법과 똑같이 풀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대로 너무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더 그 글 자체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학원 다니면서 벌써 모의고사 풀고 등급 나온다고 한다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뒤쳐지는거 같아 초조해지기도 해요. 나중에 모의고사 봤을때 웃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영상에서 기호를 쓰지 말라는 것의 핵심은 생각하지 않고, 글을 이해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글을 읽는 것을 경계하라는 의도입니다.
저희도 수업 때 밑줄을 쓰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원칙에 입각해서 쓰지만요.
생각하면서 글을 읽읍시다.
조잡한 기호가 착각이자 강박인거 정말 공감합니다. 고1 수능 국어 입문할 때는 글을 이해하지 않고 죽 따라가기만 하며 여러가지 기호를 치고 결국은 다시 돌아가서 찾아보기 급급했습니다. 이 때는 정말 글을 이해하려고 지문을 읽는게 아니라 내가 배운 있어보이는 기호들을 글에 적용시켜 보려고 발버둥 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전부 안정적으로 1등급 나오던(수능 멸망) 저는 지금 가끔 핵심적인 내용이다 싶으면 줄을 자연스럽게 그으면서 읽고 이해하고 난 후에 나중에 찾아볼 수 있겠다 싶은 키워드들에만 투박하고 빠르게 동그라미를 3번정도 갈기고 지나갑니다. 혹은 사람 이름 자동적으로 네모 정도? 강박에서 벗어나서 본인만의 규칙 속에 기호를 글 읽는 과정 그 자체로 만들면 나름 훌륭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ser-is6sb6en1t 저분은 사뭇이라는 단어의 뜻을 해설하려는 의도로 지조와 절개를 적어놓은게 아니라
느낌으로만 알뿐 실제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단어의 예로
사뭇, 지조, 절개를 각각 적어놓은 겁니다
@user-is6sb6en1t바본가..
@user-is6sb6en1t지린다
@user-jufs5hd74gk 참..
4:40 아니 쌤이 웃겼잖아요;;;
국어 공부법 정리
1. 어휘- 사전에서 단어를 찾고 예시를 익힘
2. 잡다한 도구로부터 해방되라- 동그라미, 세모, 잡다하게 밑줄 치기 XX 어느 정도 밑줄은 괜찮지만 잡다하게 하지 말 것
양
결론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군요 😊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
6:25 국어쌤 특… 웃긴 이야기 다 해놓고 웃을 일 아니라고 함..
이 쌤 말 다 맞음.
지금 고3들, 옆에 친구들이 빨리 읽고 넘어간다고 이해 하지도 않고 그냥 읽고 넘어가버리면 안됨.
무조건 “이해”의 바탕으로 글을 읽어나가야
실력이 오르기 때문에, 빠르게 내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고 차근차근 한 문장씩 이해해 가면서 읽어가야됨.
물론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 몇달이 걸릴수도 있지만, 꾹 참고 이해하면서 글을 읽어나가다 보면 글 읽는 속도는 점점 올라갈테고 안보이던 핵심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테니깐,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해서 국어 뿌시길 바람.
제가 처음에 이 방법을 쓰다가 당장에 실력이 안올라서 너무 답답하고 불안했는데 꾸준히 몇개월 하다보니까 지금은 진짜 보면서 정리도 되고 자연스럽게 속도도 붙고 오답도 줄이게 됐어요
영상 보고 가장 크게 깨달은게 '연습할 때는 급하게 풀지 않기'
인 것 같아요...
그럼 너무 오래걸림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ㆍ.
작수 국어 백분위 99 입니다. 밑줄 치는 건 죄가 아닙니다. 무지성으로 치지 말라는 것이지요. 자신이 글을 읽는 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소량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지나가던 길, 마저 가겠습니다.
멋있어요 형 …
ㄹㅇ 밑줄을 그냥 어 중요해보이네? 밑줄 벅벅 이런식이 안 된다는거지 중요 정보에 밑줄 그으면서 나중에 문제풀 때 다시 찾고 쉽게 이해하고 독해하는게 맞음 본인이 국어 황이 아니라면
아멘
그나이 쳐먹고 프로필 ㅎㅎ 어매 억장롸르르
프사가 뭐였길래ㅋㅋㅋ
문학은 혼자 독학못하겠어서 국일만 읽었는데 문학푸는법 깨달아서 안틀리고 독서는 절대 양치기 하면 안되고 지문읽을때 속도보다는 글에서 할 수 있는 온갖 반응을 하면 문제도 내가 글 읽으면서 했던 생각들이 문제에 그대로 나와있어서 안틀림
05 수능학번입니다. 어릴때 부터 책한번 읽어본적이없었고, 고등학교 3년 내내 언어영역에 절망을 봤었고 공부가된다는 느낌 조차 받아본적이없는 과목이 언어였습니다. 어릴때 책을 안읽어서 단순히 습관이 안되서 그런건가, 무작정 읽으면 되는건가, 누군가 내가 왜 안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고... 그게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한이 맺힙니다.
야자시간에 공부안하고 무협지만 읽어대는 친구들은 언어가 매번 1등급인데 3년내내 주궁창창 비문학 문제집만 풀면서도 난 대체 뭘하고있는걸까 이해는 하고있는걸까, 내가 지금 공부는 하고있는게 맞는걸까,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영상을 봤는데 이제서야 나이먹고 내가 뭘 몰랐는지 왜 안되는지 자신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였네요. 내가 왜 그렇게 언어 과목에 답답함을 느꼈는지 알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지난 과거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수능을 포기하지말고 다시한번 공부해보고 싶네요. 언어가 항상 1교시라서 수능당일에도 1교시 끝나고 나서 거의 자포자기 였고 20살에 대학교 자퇴하고 바로 군대 가서 제대후 그냥 고졸 학력으로 취업했습니다. 언어영역때문에 아직도 가끔 악몽을 꾼답니다. 지난 세월의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속 내용 공감... 일단 어휘력이 좋아야합니다..
그리고 시간 재지 말라고 하셨지만 처음에 입문하실때, 그니까 시간을 정하고 풀지말고 제대로 푸는시간을 측청하는것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몇분내로 풀어야 한다가 아니고 이 비문학 지문에서는 몇분을 사용하는지 즉, 얼마나 이 지문에 시간을 할애했는지 보아야 지금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의 위치를 알고 시작은 해야합니다.
많은 연습을 하면 좋겠네요. 시간은 정말 하다보면 줄어듭니다. 자기가 강점인 비문학주제가 있을 수 있고 약점인 파트가 있기마련... 몇분내로의 압박감 버리셨으면....
저같은 경우 11년수능시험자로써 고3때 6등급에서 3개월만에 2등급을 찍어보았지만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하여 통계를 내보니 일반 인문학은 5분대, 과학지문은 7~9분대 이렇게 걸리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데이터를 가지고 약점을 파고들었더니 1등급은 아니지만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문단의 주제와 키워드에 동그라미 세모 밑줄을 많이 그엇지만 시간이 갈 수록 그 문단의 키워드만 체크하는 현상을 발견하기도 했구요.
영상에서 강사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해보세요...
스스로 변화를 느끼셔야 결과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수험생분들 힘내세요.
4:08 여기에 ㄱ~ㅁ이랑 a,b 부분에만 표시 되어있음 디테일 만점인데 ㅋㅋㅋㅋ
이거 진짜 ㄹㅇ입니다 제가 전교 1등짜리 국어 모의고사 시험지 본적있는데 개깨끗해가지고 놀란적이있었어요
이래서 국어가 재능이란 말이 있는 거임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게 습관화되어 있는 애들은 학교 공부로만 모고 2등급부터 시작
사실 이 분 말씀이 정말 당연한 소리인데 수험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들이죠
관련 전공자로서 몇 자 적어보자면..
비문학 풀 때, 상위권은 ‘이해’를 합니다. 텍스트를 눈으로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며 글을 한 번 내지 두 번 읽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수준이 되죠.
문학 같은 경우는 ’이해‘를 함으로써 내가 마치 영화 감독, 또는 배우가 된 것마냥 몰입을 합니다. 그러니 등장인물이 살아 움직이고 감정이 이입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죠.
즉, 내가 영화 감독이 되어 이 장면을 연출한다거나, 내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머리 속에 영상이 떠 다녀야 합니다.
언매나 화작은 읽고 공부하시면 되구요.
언제나 공부의 바탕은 이해입니다.
당연한 말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시는 수험생이 많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ㅎㅎ.... 전공자가 되고 공부를 많이 하며 글을 많이 읽다보니 보이더군요.
제가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줄 알았는데, 확실히 지문을 풀 때 밑줄, 시간 제한 등 잡다한 도구에 속박 되어 있었네요. 우선 지문 하나를 머릿속에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좀 더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나요?
내가.. 고등학교때 언어영역 3등급 4등급 따리였음..
근데 고3때 공부가 하기 싫어서 독서실 옥상에 올라가서 그냥 하염없이 노래만 들었음
그러면서 가사 보면서 작사가에 몰입해서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노래를 들었음
어떤 심정으로 이런 가사를 썼는지.. 그 속에서 비유적인 표현들을 보면서 감탄 하기도 하고
발라드나 힙합을 주로 들었던거 같음.. 다른 과목에 비해 따로 언어영역 공부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도
고3 6월 모평에서 한문제를 틀렸고 수능 날 까지 계속 1등급이였음..
중하위권 시험지가 딱 내 시험지네..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을 정도임 맨날 시간 강박비슷한 그런거 있어서 스톱워치 딱 맞춰놓고 푸는데 진짜로 눈에 글이 잘 들어오지도 않고 무조건 빨리 읽으려고만 해서 이해도 안되는데 종이 펄럭펄럭 거리면서 풀고 있음 그래서 시간 부족으로 다 못풀지,,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다시 보네요 선생님 서초메가로 반수하러 갔을때 도움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종종 잘생겼다고도 해주셨는데 은근 힘이 됐습니다ㅋㅋ) 특히 수능끝나고 선생님이 주신 편지 읽고 눈물 참느라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덕분에 22수능에서 백분위 100맞고 약대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잘생겼는데 약대 ㄷㄷㄷㄷㄷㄷㄷ궁금
와.. 친해져요...
너무 신기해요 쌤 말대로 2주하니까 진짜 문제 답이 바로바로 보이고 막 그래서 재밌었어요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은 인지에 부담을 오지게줘야함. 네모세모 이런도구같은거는 솔직히 이미 씹갓인 사람기준에서 하위권대상으로 강의할려다 보니까 탄생한거라 생각함. 사실은 독해력만 뒷받침되면 저런 도구같은 사고는 당연히 독해하면서 따라온다생각함.
추가적으로 내느낀점을 말해보자면 비문학은 오히려 어려울수록 대략적 주제라도 잡아야함. 이건 영어하면서 특히 느낀건데(왜냐면 영어는 제시문 길이한계때문에 보통 주제가 일관이라서 문장 몇개스킵해도 주제는 보임) .. 일단 주제를 잡아야 문제풀때 정답근거 오답근거에 힘이 생김. 그 과정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레 지문독해에 힘이붙고 이를 바탕으로 꽤재독하면서 킬러문제까지 풀어내야하는듯. 요약하면 --- 쉬운문제와 딸려있는 선지까지 지문이 주는 힌트라고 생각해야한다.
1. 어휘: 모르는단어 사전적의미 외우지말고 용례(단어가 사용된 예시)를 볼것
2. 독해: 지문 읽을때 부호사용해가며 정확히 이해하지못하고 읽는것X
기호들 사용안해도 이해만 완벽히 하면됨
3. 시간: 시간재면서 풀지말것
진짜 공감이에요...국어 모고 6등급 나오다가 최근에 3등급으로 올라왔어요.수능도 3등급이면 만족할 텐데...나왔으면 좋겠다..진짜 다른 과목에 비해 죽어라 노력해도 안나오는 과목이였는데...빨리 이걸 알았어야 했는데...
1.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해라. 이론은 얼마든지 다시 쓰고 고쳐쓸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론은 기회가 여러 번이라면, 현실은 기회가 1번 뿐이다.
2.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다.
3. 위대한 학자 아리스토파네스에 의하면 사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4. 자기가 어떤 곳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을 해야 할지, 이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는 지도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젠가는 모두 다 죽는다.
5. 여자를 성추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6. 대학은 정시가 아니라 수시로 가라. 여기서 정시란 우리나라에서 수능으로 대학을 가는 것을 말하는데 재수생들이랑 같이 시험을 보는 데다가 3장 밖에 대학교를 지원할 수 없지만, 수시는 자기 학교 아이들이랑 시험을 봐서 대입 카드를 6장이나 쓸 수 있다. 정시가 아니라 수시가 큰 기회라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한다.ㆍ.
찬우야 처음봤을때가 언젠지도 기억 안나네 그때도 다른강사들이랑 다르게 진짜 글 읽는 방법 알려주려고 노력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여전하구나 난 이번에 중학교 졸업한다 앞으로도 화이팅해
?
@@김태원-l4u잘은 모르겠지만 중딩교사같음 그냥 중딩 끝내고 고등학교 가르치러 가는걸 은어로 ~ 졸업한다라고 하는듯? 확실한건 아님
@@zzangBe2걍 드립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angBe2부옹신
캐나다에서 영어공부 하고 있는 예비 외노자 취준생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영상을 봤어요. 근데 5:54 이때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외국어를 습득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신기했습니다.
어휘는 진짜에요. 단어는 영어만 찾는게 아니에요. 국어단어 엄청 중요합니다. 이거랑 기출분석이 되면 단어만으로도 선지를 고르거나 거를수있는 경지가 됩니다
국어에서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박지원-t5e 어휘 캐스트를 참고하세요.
@@simpathy 그게 뭔가요?ㅜ
@@박지원-t5e ua-cam.com/video/v3qez-rn53M/v-deo.html
참고하세요.
@@simpathy 감사합니다!
이것은 비단 수능 뿐만 아니라 언어논리나 언어이해 언어추론과 같은 psat leet 시험에서도 통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지문을 다 이해하기위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었고 문제 푸는것도 상당히 느렸습니다. 저도 처음엔 지문에 낙서가 되어 있었고 이해도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중요한 단어 새로나오는 개념 전환시점 말고는 할 필요가 없어져 점점 깨끗하게 되더군요. 어느순간 저의 감을 믿고 답을 정했을 때 그 정확도가 올라간것이 느껴졌습니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이 느껴지는지라 공부하면 할수록 끝이 없다는것을 느꼈고 적어도 2년3년은 해야 자리 잡힐 꺼 같았습니다. 이동시간이나 폰 할 시간에 소설책들을 주로 읽기 시작해서부턴 글 읽고 이해 하는속도가 아주 조금씩 증가했습니다. 아주 미묘한 변화지만 이것이 쌓이다보니 글이 더 와 닿는 느낌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당당히 합격 하길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동시간에 책 읽으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소설책 말고도 다른 책 읽으셨다면 어떤 분야의 책을 읽으셨을까요? (6개월 전이라 답장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래서 강좌 수강 여부를 문학 개념어, 문법은 반필수로 보지만 독서는 굳이? 라는 생각을 함.
물론 진짜 손을 놔서 가망없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면 강의를 당연히 들어야겠지만
5등급정도로 평균적인 수준은 된다는 가정하에
인강없이도 처음부터 무작정 읽고 사고를 하고 그 사고를 정리하다보면 어떻게 읽어야할지를 수준에 따라서 시간의 편차는 있어도 무조건 스스로 깨우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공부만 제대로하면 11월까진 누구나 무조건 됨.
시대인재 재종에서 들었던 한 쌤과 같은 말을 하시네요 놀랐습니다... 여러분 이 쌤 말 제발 잘 들어서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시간을 재지 말라니… 항상 이해보단 시간 줄이는거에 급급하던 저를 되돌아보게 하네요… 고2 모고때 제일 약한 비문학부터 풀다가 이해 안되서 다시 읽고 다시 읽느라 문학은 단 한문제도 풀지 못한 뒤로도 비문학은 아직도 제일 어려운데.. 이해를 위한 공부를 해봐야겠어요
초중고 책읽는거 많이 좋아했었고..고등학생때 공부 놨었는데 언어 모고 1개 틀리더라고요. 공부에 관심이 없으니 저런 표시하는 요령 그런거 전혀 모르고 시험지에 줄도 안쳤던거 같긴 하네요. 책 많이 읽는게 도움이 확실히 됩니다. 그리고 기억에 언어영역 지문을 대각선 세로로 쫙쫙 읽으면서 내려갔는데 그게 속독 방법인거같더라고요? 문학때 시간 한...10분 15분씩 남았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것도 다 옛말이고..책을 안읽으니까 그런 능력 다 사라지더라구요. 방학때 도서관 가서 책 많이 읽으세요 학생분들..
1개...밖에?
저는 영어강사지만 지문을 접근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사실 그렇거든요. 영어도 국어와 같이 '이해'의 영역입니다. 물론 국어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시간재지말라는 말씀이 인상깊네요. 말씀하신대로 시간은 글만 이해되면 알아서 줄어듭니다. 그리고 지문의 이해 수준에따라 푸는 시간이 각각 다 달라지구요. 그건 시험장가서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평소에 학습은 문제를 많이 푸는게 아니라, 한 지문을 필자가 의도한방향대로 완전히 이해해서 넘어가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생들은 양에 매몰되어있지만, 그렇게 하면 결국 1등급까지는 가지 못하더라구요. 영상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좋은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이 진짜 찐입니다 저는 대학 갈 때도 수강하고 리트 준비할 때도 다시 한 번 들었네요..
혹시 리트에서도 이 방법이 통하나요?
@@종훈김-w6z 모든 글읽기에 통합니다
국어 3등급인 고3에게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국어가 정말 약해서 고2때 시간재고 분석 한답시고 별 이상한짓을 다 하면서 시간을 빼다가 겨울방학이 들어오고서 독서 하루에 한지문만 꾸준히만 하루하루씩 이해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 공부 방법이 느리지만 정확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를 했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들은바로는 가르치듯 설명할 수 있으면 이해한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뭔가 이해했다의 기준이 애매한거 같아서요
@@green_dollar_sign 1차 적으로는 문제가 깔끔하게 풀려야 합니다. 그 외에는 수업이나 질문을 통해 확장해가시는 겁니다.
계속해서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당장에 실력이 안오른다고 불안해하지 마시고 저도 이 방법으로 성적도 오르고 독해력도 많이 상승했어요
6:05
6:11
근데 저게 국어에서 문학 비문학 다 해당 되는거임? 그리고 영어도 국어처럼 일종의 언어영역이라 푸는법은 비슷할 거 같은데 영어도 이해될때까지 저런식으로 지문을 봐야 하나..ㅠㅠ 예비고1인데 제대로 푸는 법을 모르겠슴
이 영상을 고3 올라가기 전에 봐서 정말 다행입니다. 남은 1년 열심히 달려 원하는 입결 쟁취하겠습니다.
어케되셨나요
어제 학원에서 독서 문제풀라고 시간 줬는데 옆에 애가 다읽고 문제풀러 넘어갔을때 나는 반도 못읽었었음 불안했지만 시간이 남았었고 공부방법 바꿔보자는 다짐을 했었기때문에 묵묵히 참고 다 이해하며 읽음 결과는 결국 내가 더 빨리 풀고 정답률도 더 높았음 내가 다 풀었을때도 걔는 두문제밖에 못풀었더라 이때 내 국어공부의 방향성을 확신했음
이런 영상을 그냥 볼 수 있다니 유튜브 세상은 참 좋다
맞아... 글 읽을때는 읽고 나서 머리속에서 정리가 돼야 하는데.. 저런거 치면서 하면 저런 기호 치는거에만 신경쓰여서 정신이 자꾸 산만해지는거 같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국어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에 문해력이 안될 때 시간안에 못푸니까 어떤식으로 읽을지 고민하면서 무지성으로 기호 쓰고 풀던 학생이었는데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실력이 오르기까지의 기다림을 알려주시니 국어 공부 방법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글 읽는 시간 또한 점점 줄어들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펜대에서 손떼고 헤겔 독서론 7시간동안 두지문 이해하려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갔고
그 후엔 국어가 끝났습니다 어차피 스킬로 수능장가서 무너져봐야 .. 그때야 받아들여지는것같습니다
펜에 손이갈대마다 지우고 다시 지우고
생각하고생각하고 그 후엔 확신이 생기더군요 어떤 지문이든 ..
좀더 제가 느낀건 무의식의 영역을 의식화할수있다면 더 빠르게 성장할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이젠 이해가 안되는 문장을 만나면 기쁩니다
굳이 해설로 안가요 그 순간에 그 정체된 그 순간에 미친듯이 성장하거든요
이건 하냐 안하냐의 문제이지 많이하냐 적게하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당신 성적이 양이 부족해서
개념이 부족해서 인강을 덜 들어서 성적이 안나오고있을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전 껍찔을 깨기까지 알수없는 불안함에 2주간
인강도 바꿔보고 ebs 작품정리도 보고
별짓을 다 했는데 깨고나서 느낀건 결국엔 기출이 최곱니다
일단 기출문제집하나사서 한회 잘라서 넣고다니면 그것만으로 일주일 이상은 뽑아먹을수있거든요 뭐.. 어차피 기출은
차고넘쳐서 금방 쓸순있지만
정말 매번 새롭게 보인다면 그땐 국어는 끝난겁니다 생각이란걸 하고 계신걸꺼든요
90프로는 글자에서 튕겨나갑니다
그 너머를 보지 못하죠 어차피 못받아들입니다 설득해봐야 어차피 못받아들입니다 지극히자연스러운사고인데도..
그 후부턴 인강 강사들이 지독히도 혐오스럽더군요 왜 나를 펜대의 감옥에 가둬둔거였을까 웃기지않습니까
인간이 뛸때 걸을때 숨쉴때 구분동작으로 배웁니까? 지극히자연스러운생각들 글을 구현해내려면 따라오는 사고를 그따위로 설명하다니 그래도 이분은 거짓말은 안하시네요 그렇지만
참 듣는애들입장에선 손에잡히는게 없으니 답답하겠지만 어차피 그게 아니고선 답이없습니다 내가읽고 내가이해하고 내가 내 뇌리에 새겨야됩니다 순간순간
조금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따라하고싶네요 지금 전 현역고3인데 고1때부터 꾸준히 모평문제부터 기출 문제까지 풀어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읽는 실력이 늘지않는거같아서 마냥 불안하거든요 이젠 양도 양이지만 좀더 질에 신경써서 글을 읽으며 공부하고 싶은데 님의 사고방식이 옳바른 사고방식이라 생각이드네요 조금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찬민-m7o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머릿속에 이미지화를 계속 하는 연습을 해보셈. 문학이나 비문학이나 마찬가지. 난 갠적으로 이해=이미지화를 할수 있는지 아닌지에 달린다고까지 생각함.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면 머릿속에 쌓인게 많아서 이게 잘 될수도 있는데 이제와서 책읽을수는 없으니 영상처럼 기출로 ㄱㄱ
하 공부 시작하니까 딱 나타나주시네 땡큐쏘마치
8:30 기출을 반복적으로 그리고 그 핵심을 꿰뚫는 게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
와 진짜 딱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말씀 해 주시네...
사실 국어 점수는 어릴때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가 관건임 . 걍 공부해서 2등급 까진 가능해도 거기서 1등급 가는데는
어릴때 독서습관이 ㅈㄴ 중요한거같음 결국 부모차이임 ㅋㅋㅋㅋ
것도 모르겠다 난 중학교 초반까지 별명이 책벌레일정도로 그냥 심심할때 책읽고 계속읽고 도서관에서 책 많이빌린 등수로도 오르고 그럴지경이었는데 국어 4임 중간에 스트레스엄청받고 우울증오고 했는데 지능추락한건지 아니면 그냥 어릴때 읽는 수준이랑 모의고사에 나오는 수준이 달라서 그런거같기도함 모의고사는 문학 특히 고전같은건 아무리 책 읽었어도 접하기 힘들고 보통 어릴때 읽는 책들중 비문학책은 많이 없기때문에 거기서도 생소한듯
그냥 중학교 초반만이 아니라 아니라 7세부터 초등학교 까지 다 많이읽었음
@haley5089ㄹㅇ
오히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으면 평가원의 의도는 물론 출제자가 묻는 단순한 질문이 뭔지 찾기가 매우 어렵게됨. 되려 국어영역 첫번째 글인 독서 방법론처럼 입각되어서 수능 국어를 풀기가 어려워짐
수능 국어는 독해력 싸움이 아님
수학 학원선생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수천번은 말한걸 여기서 찾게되네요. 무조건 읽고또읽고. 구조파악하면 글이해하기쉬우니까 구조찾고. 단락정리하는연습해서 글내용이해하고. 정말 공감합니다. 200%정답입니다.
서초메가 재종반에서 처음 뵙었는데 그때 첫 강의에서부터 전율을 제대로 느꼈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것은 사뭇 국어 시험에서만 도움되는게 아니라 모든 학문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거 같아요.
제가 강의 들었을때는 이제막 유튜브 시작하셨던거 같은데 이제는 많이 성장한 것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이거 ㄹㅇ임 내가 독학으로 터득한거랑 완전 일치함 기술 이런거 다 필요없음 본질을 파악해야됨..이거만 되어도 2,3등급 정도는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음
이게 너무 맞는 말씀이신게 어릴때부터 책 꾸준히 읽어 온 사람은 바로 통용되는 독해법을 익혀두 적용이 되지만 공부를 늦게 시작한 사람은 이 영상에 나온 내용을 먼저 공부하는게 맞죠ㅠㅠ 진짜 노베때 알았다면 너무 좋았을듯😢
일단 수험생은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확실해야 하고 내꺼가 되는 과정을 지루하지만 우직하게 견뎌내야하는데..
그거 못하겠으면 수험생활 못한다고 봐야됨
수학도 ㅇㄱㄹㅇ임 많이푸는것 보다는 킬러 준킹러도 적더라도 체화해내는게 중요한듯
다른분야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모든 공부의 출발지점에 필요한 필수요소들이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내가 삼수까지 독학하면서 얻게된 국어공부방법이 여기다있다.. 근대 어릴때 이영상을 봤다면 잘 와닿지 않았겠지. 국어공부방법이라는 영상이 넘쳐나고있으니까
이거 맞는 말입니다ㅠ 선생님이 말한 안좋은 예시들 제가 고딩때 유행하던 공부 방법이었어요ㅠㅠ 저도 계속 따라했는데 몇년 내내 수능국어 3,4등급이었어요.. 그러다 뒤늦게 논술 공부해서 대학은 좋은 곳 결국 갔는데요..문과가 국어 못하니까 뭘하든 장애에요...피셋이든 리트든 행시든ㅠ 시작부터 올바랐다면 헛수고 하지않고 시간 노력 버리지 않았을거에요... 늦은 나이에 다시 독서하고 이 동영상 보고 또다시 국어 공부하려합니다ㅠㅠ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수학도 똑같았던거 같아요. 이해될 때까지 그 문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 그 시간 덕분에 수학 1등급 받긴했는데, 국어에선 그런 시간을 가지지 않았던거같네요. 후회가됩니다.
작수 국어 6등급. 몇주전부터 이 영상 보고 실천중입니다 예체능학생이라 3등급이 목표엿는데 2등급 목표로 할려구요!! 확실히 너무너무 도움 된 거 같기도 해요’!!! 이번엔 꼭 제대로 잘 보겠습니다
너의 맞춤법, 띄어쓰기를 보면 불가능하다
@@apasionadamente6724 일침충 ㅇㄷ
아 중하위권 표기방식으로 국어1등급하던 사람인뎈ㅋㅋㅋㅋ
저런 방식이 모두에게 나쁘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위 문제 먼저 읽어봤자 어차피 지문 읽을 때는 까먹기때문에 (과몰입 과집중상태ㅋㅋ) 귀찮아서 그렇게 한건데요,
속독되고 출제의도 궁예하는 머리회전 빠른 사람은 이렇게 해도 괜찮습니다.
저렇게 이것저것 표기해도 시험시간은 20분 남을거고, 전체문제 한번 싹 점검할 때 왜 그 답으로 체크했는지 알아보기 편하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론 ebs포함된 이후론 쪼금 마이너스요소긴 했어요.. 남들은 ebs 다 보고가서 이미 다 아는 지문인데 저는 안보고 갔으니까 정독 중인거라. (이건 그냥 국어공부를 게을리한거긴함ㅋㅋㅋ)
혹시 막 본인이 이미 다 시험지에 표기 중인데 1등급 안되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분들은 꼭 그럴 필요 없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방식이 있고 저도 재수할때 저랑 문제풀이방식이 너무 안맞는 국어쌤이 있었어요ㅋㅋㅋ 그쌤의 방식을 좀 들을라치면 칼같이 국어점수가 낮아져서 일부러 걸러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기호나 밑줄로 논리 구조를 시각화 해두면 이해도 편하고 다시 풀 때 시간도 단축되고.. 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보기 지문과의 논리 구조 비교민으로도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여튼 저 역시 너무 강박 가지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남겨봅니다 .. 자기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도 1등급 벗어난 적 없습니다...
23수능때 국어 4등급받고 나머지는 잘 봐서 경희대 공대를 갔지만 군대가서 다시 수능쳐서 약대를 도전하려고 고민하던 중에 제 발목을 잡던 국어에 대한 해결책을 어느정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어떻게 되셨어요??
@@신동찬-l1l 네? 저 아직 군대도 안 갔어요..25수능 볼려고요!
@@Synthesis783다른 과목 얼마 나오심?
현역인데 무섭다....
중2 겨울방학중 최고의 선택
제가 현역 수능때 봤던 헤겔의 변증법 지문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재수를 했을 때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수째 하는 도중에 계속 읽어봤는데 지문중에 ‘논증’이라는 말이 있는거에요. 근데 이게 진짜 쉬운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단어였던거에요. 이런걸 짚고 넘어가는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항상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 너무 시간에 쫓기는 느낌 때문에 지문을 이해한다기 보다 문제만 풀어재끼는 기분이 들어서요
아뇨. 실력부터 키우고 자연스레 시간이 줄어들 때까지 훈련해주세요.
이 선생님을 고3 학업 끝나고 보게되다니...
작수 100점. 국어 잘하려면 그냥 읽고 이해하고 푸는거임. 애초에 그런 시험이에요. 스킬이고 뭐고 그냥 많이 하다보면 됨.
어 이거 ㄹㅇ임.. 맨날 시간 안 재고 이해하면서 풀었는데 정답률 막 40% 30% 이런 문제 너무 쉽게 맞아서 내가 제대로 공부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제대로 하는 게 맞구나
결국 본질은 독해력입니다!
심멘. . 조회수보니 진짜사주처럼 올해 떡상하실것같네요 역시 진가를발휘하시는군요 저도 이륙할때의경험살려 앞으로 열시미살겠습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생각나네요ㅎㅎ 저희 아들이 국어학원 다닐때 비문학 담당쌤이 도구를 사용하면서 읽으라고 하셨대요. 그러면서 앞에 앉아있던 저희 아들 시험지를 보더니 번쩍 들어 애들한테 보여주고 이렇게 표시 하나도 안하고풀면 안된다고.. 그리고나서 아들한테 너 몇 개 틀렸냐고 물어서 아들이 다 맞았다니까 순간 당황하시더라고ㅋㅋㅋ 참고로 내신 1등급 놓친적 없고 고1 3월 모고 빼고 전부 1등급인 아들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대로에요. 시간 잰 적 없고(처음 학원에서 제일 늦게푼다고 빨리 읽는 연습해야 된다고 했음. 익숙해지면 시간은 저절로 빨라진다고 생각해서 연습?안했음) 도구 사용하지 않습니다. 평소 대화하다가 생소한 단어 바로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는 습관은 있어요. 한자에 흥미있어 그것도 종종 사전으로 찾아보더라구요.
소위 국어 빼고 다 잘하는 이과생이었는데 고3 여름방학때 매일 기출 한개분 거의 6시간씩 투자해서 모든 지문이랑 보기에 대해서 해설지 보면서 분석했었음. 이렇게 하니까 매번 80점대 나오던게 9월이랑 수능때는 시간이 남았음.
수능 친지는 한참됐지만 결국 글읽기를 잘해야 국어점수도 잘나온다는건 변하지 않는것 같음.
3:48
이런 댓글은 잘 안쓰는데,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 남기게 되네요.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시험지를 비교해 두셨는데, 다 저렇지는 않아요.. ㅋㅋ
저는 선생님과는 다르게 잡다한 도구를 많이 사용했어요. 그냥 읽는 건 내용 파악이 잘 안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방법이 다 다를 수 있어요.
이 선생님 말씀이 본인에게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꼭 충분한 고민 후에 자신에게 맞는 법을 찾아서 밀고 나가세요.
님은 도구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글을 이해하면서 읽었으니까 잘하신게 아닐까요.쌤 말은 도구를 사용하면서 그냥 텍스트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글을 이해하면서 읽으라는 말이거든요.중하위권은 글을 이해하기 보다 그냥 텍스트를 읽어가는데 급급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동그라미 세모만 한다는 말이에요.무조건 도구를 사용 안 하는게 누구에게나 맞는 말은 아닐지 몰라도 생각하고 이해하는게 이 수능 국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Umxxee 그렇죠. 글을 길게 쓰면 전달이 잘 안될까봐 썼다가 지웠던 내용을 지적해 주시네요.
잡다한 도구를 생각 없이 쓰는게 아니라,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사용했습니다. 글을 당연히 이해하면서 도구를 활용해야해요.
사실 이해 없이 쓰는 도구는 그냥 잡다한 낙서에 불과하죠.
다만 제가 이 댓글을 단 이유는, 그 이해를 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싶어서입니다. 저는 문제를 풀 때, 단어가 아니라 도형을 상기하면서 풀었습니다. 이해를 단순화 하기 위해서 도구를 활용했어요.
결론: ’지문을 이해해야해.‘ 하면서, 밑줄을 의도적으로 안 그으려고 노력하지는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람마다 방식이 다르니까요. :)
@@조용빈-f4j 백번 공감. 수능에서 백분위98 1등급을 맞았지만 영상에서의 소위 “중하위권의 시험지” 에 나오는 기호 전부다 씀. 심지어 학자이름 나오면 체크표시도 함. 나중에 돌아갈일 생기면 빨리 찾으려고 .. 기호는 이해를 돕는 도구가 될 수 있음.
심지어 지문을 100% 이해하는건 사실상 쉬운 지문에서야 가능하고, 어려운 지문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지문을 이해하는것 중요하지만 이해로는 안되는 부분도 있음, 기호는 이 경계를 잡는 매우 유용한 도구.
그래서 영상볼때 상위권 다음인 최상위권의 시험지는 다시 중하위권의 시험지로 돌아가는건가 생각도 했는데,, ㅋㅋ
중요한건 기호의 유무가 아닌 자신만의 맞는 방법을 훈련을 통해 찾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건 영어독해와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초반부터 문제 구조화하지말고, 문장의 5형식 + 초보자라면 어휘(독해용 기본어휘)를 좀 외우시면서 글만 읽으세요 몇달동안. 그냥 답답해도 쭉~사전찾아가며 읽으세요.
그러면 나중에 저절로 여러가지 문제의 유형이 풀려요. ^^
진짜루
예시와 용례 맥락의 힘
이건 모든 학습영역에서 중요함
10학번 수능.. 그러니까 09수능 봤는데요
저는 일생의 취미가 신문 읽기와 책 읽는 거 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언어 시험은
저에게 굉장히 즐거웠어요.
물론 노력은 필요하지만 자연스러운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일찌감치 많은 글을 읽는게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앙-t2j 09년에 봣다고 하시고 싶으셨나봐요
고1 1학기때까지 시간 안재고, 지문 이해하면서 고3 고난도 문제도 쉽게 풀었었는데 여름방학때 국어공부 혼자 열심히 해보겠답시고 시간재면서 문제풀다가 지문을 읽는게 아니라 눈으로 훑는 습관이 생김…시간재지마세요..
이분 뭔가 찐이다......와
작년 9월모고 5등급 나와서 슬펐는데 이번 3월 모고때 3등급 목표로 삼아서 쌤 말씀하신 대로 오늘부터 시도해볼게요 🙇
이거 ㄹㅇ 도움되는 것 같네요 이제 고1올라가는데 이거 참고하고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5학번 아재인데...무협 판타 소설책을 과장없이 수 백권(지금은 천권은 될듯) 읽었더니 어느 순간 글자가 그림처럼 인식되고 페이지를 넘길때 해석하는 수준으로 바뀌니까 수능 언어쳤을때 비문학 지문 2번씩 읽어도 20분이상 남았었던...
고득점이 이것도 컸지만, 조금더 추가한 트레이닝이 있다면 비문학 한지문에 6문단 있다면 각 문단에 소제목 붙여보는 연습하고 답지랑 비교해서 내 견해랑 비교해보는 방법으로 트레이닝 했던거 같아요.
역시 책을 많이 읽어야하나요ㅜㅠ
전 책 하나도 안읽은 주제에 수능 공부 할려는 제 자신이 미워지네요
진짜 제목 야무지게 잘 만드네요
그래서 독서를 할때도 속독이 아니라 탐독을 하는게 중요함. 읽는속도가 아니라 이해의 속도를 높이는거
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보고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수능이랑은 이젠 관련이 없는데..
강사님 말하시는거랑 판서가 너무 듣기도 좋고 깔끔해서 다 보게되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
그렇다고해서 도움이 되지도 않는 것도 아니구요..ㅎㅎ
전공 관련 법학 공부 중인데 강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참 공감 가네요.. 저는 본능적으로 하고있었는가 봅니다😂😂공부하다가 쉬는시간에 보는데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잘 되실 강사님이신 거 같아요ㅎㅎ
비록 수험생은 아니지만, 또 많은 걸 이해하고 얻어갑니다:)
지문 풀 때 밑줄 쳐도 됨 근데 무지성으로 치는게 아니라 이해가 필요한 문장은 밑줄이 아니라 이해를 해야하고 그냥 외워야 하는 부분에다가 밑줄 치는 거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글 읽기 방법이, 제가 아는 모 선생님과 결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계속 곱씹어보니 궁극적인 목표 즉, 글의 이해를 위해선 한지문을 여러번 회독한다는 점에서 둘다 추구하는 방법이 같더군요. 선생님의 은사께 배우는 저는 이 영상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확실한 믿음 또한요.
어휘 [예시 많이 보기 -사전]
잡도한 도구로부터 해방되기
솔직히 이렇게 말해주는 강사가 없는게 ㅈㄴ답답하다. 내가 공부했던 방법이랑 똑같음
김승리 이랬는데?
우리 김선생도 저리 말해주는디
코동욱! 코동욱! 코동욱!
@@thdthd00 수강생도 아니고 수능도 끝났고 대학교 2학년인데 본겁니다.
@@thdthd00 그리고 제가 수험생활일 때 저런 얘기 잘 못들었습니다. 잡다한 도구들만 많았고 문제를 많이 푸는데만 집중했죠. 동네 보습학원 선생님이 말해준 대로 해서 내신 3년동안 1등급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달리. 인강에서도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분은 그렇게 말해주시는군요
이게 국어 공부의 본질이라고 생각함.
9등급에서 1등급 찍었는데, 딱 이렇게 공부함.
열심히 할게요. 선생님.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당분간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확한 어휘로
지문을 이해하는것이
중요.
국어 17~20문제 보지도 못하고 시험이 끝나요 ㅠㅠ 1번 부터 그 어법나어는데까지 푸는데 30분 초반 걸립니다 ㅠㅠㅠㅠ 진짜 진지해요 그거랑 문학 1지문읽고 바문학 1지문 읽으면 시험 끝남… 나머지는 진짜 못보고 끝남….. 방법없아요 ..? 보지도 못하고 끝나러 너무 억울함 근데 또 막 동그라미 세모 뭐 세부적인거 필기 이런거 하나도 안함 그럴 시간 조차어뵤음…
같은 인트로 브금 다른 깨달음 오늘도 배우고갑니다
너를 국어 일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에서 말하는 핵심이랑 유사한것같네요
책 저자분이 이 선생님한테서 많은 영향 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 저자가 이분 제자이심
선생님!!!! 이번수능 선생님때문에
아들 1등급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똑똑하시다 강사니까 당연한거지만 모든 지적 능력이 뛰어난 느낌
생각하는 연습 좋지.. 근데 천천히 읽는 버릇 들면 연습 땐 잘해도 실전 땐 지 멋대로 해서 제 실력 안나옴.. 생각을 빠르게 하는 연습이 필요함 물론 굉장히 힘들지..
안녕하세요 요번에 중3 올라가는 중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1년뒤면 되니까 이런 공부 조언 영상을 보면서 제 공부에 적용해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중인데요. 매3문 문제집을 푸는데 항상 시간이 오버하게 되서 빨리 읽고 풀려고 하다보니 계속 많이 틀리게 되고 합니다. 제가 문제를 풀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공부법과 똑같이 풀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대로 너무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더 그 글 자체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게 좋을까요? 다른 친구들은 학원 다니면서 벌써 모의고사 풀고 등급 나온다고 한다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뒤쳐지는거 같아 초조해지기도 해요. 나중에 모의고사 봤을때 웃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혼자 웃게 되실 겁니다.
@@simpathy 감사합니다 선생님 열심히 해볼께요!!
@@user-wb3wo6uw1m 이쁘고 대견한 학생이네요. 분명 좋은 결과있을거에요
@@야옹야옹-t8r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중3이 되어 시험준비를 하다가 유튜브에 들어왔는데 답글이 있어보니 기분이 좋네요!! 응원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당!!
시간 재지 마세요 의미 없어요...
이해에 있어서 기초적인 배경지식 인텔리젼스도 쌓여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군요.
선생님 덕분에 성대 8칸으로 지원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천재!!!
믿습니다.
수능본지 10년은 넘었는데 어쩌다 우연히 봤습니다. 글씨가 굉장히 이쁘시네요
중요한건 빨리읽기가 아님… 정확하게 읽고 선지에서 지문으로 안돌아오는게 중요함
수능본지 10년도 넘었는데 일상 업무 글 읽는 능력은 항상 기본이.되어야 한다. 영상 정독해야겠다..
기술 이전에 베이스를 탄탄히 다지라는 내용입니다.
날먹하러 오신분들은 다시 다른 유튜브 보시면 됩니다.
대박입니다.
이 강사는 찐이네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