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고 있습니다만 실내온도 = 실외온도, 실내소음=실외소음. 딱 비바람 막아주는 정도 입니다. 지금은 에어콘 같은 냉방기가 있어서 여름에 통풍이 잘되서 시원한것도 딱히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층간소음으로 문제가 많은데 일본은 집안의 방에 누워있으면 골목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들릴 정도라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한서진-y7n 개인적인 경험으로 답변드리자면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겪어본 적도 있고요. 하지만 주변 입주민들이 멀쩡하다는 전제라면 서로서로 소음 안나게 조심하려는 분위기도 있어서(옆집에 민폐끼친다고 청소기도 조용한거 사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동네라) 층간소음 문제는 있지만 한국처럼 사회문제가 될 만큼 심각하진 않은 듯... 한게 개인적 느낌이네요.
약점이라고 진드기만 언급하셨는데 벼룩과 이도 들긇죠 애네도 습기를 좋아하는데 , 습기를 흡수하는 = 볏짚이나 마찬가지로 내부로 썩기 쉽다는 뜻이라 평소 환경을 바싹 건조하게 만들어줘야하는데 사람은 습기가 있어야 호흡기에 좋은 바람에 아무리 좋은 다다미 깔아도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이면 1년 내에 특유의 해충이 들끓어요.
이나 벼룩같은 해충은 다다미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생 어린이들 사이에 퍼지곤 합니다. 다다미는 매년 연기약품을 이용해 소독합니다. 햇볕에 말리기도 하구요. 다다미가 비위생적인게 아니라 비위생적인 사람이 다다미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거죠. 우리가 쓰는 침구류나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옷이 문제가 아니라 비위생적인 사람이 관리를 못하면 이나 벼룩은 언제나 생깁니다.
@@firstnamelastname-tz8tw 구조적인 문제를 사람의 문제로 바꾸는군요. 그게 바로 일본 특유의 어거지죠. 추우면 면역력을 키워서 견디면 된다. 다다미는 확률적으로 해충이나 벼룩이 살기 쉬운 구조인데.. 사람이 위생적이면 괜찮다. 문제는 비위생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환경의 물리적인 문제를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로 만들어버리니.. 발전된 기술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수백년전 것이 최고라고 우기면서 옛날기술에 사람을 끼워 맞추려고 하니 사람들의 생활이 불편하고 힘들죠. 수백년전 이렇다할 기술이 없을땐 다다미가 좋은 제품이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수많은 대안기술이 있는데도 예전것을 고집하면서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탓을 하고.. 기후가 변화해서 추운겨울을 나기위한 난방제품이 필요한데도 추위에 약한 인간탓을 하는 거겠죠.
나 어릴때 산골 외할머니댁에 살았는데 두툼한 흙벽에 짚을 엮어 지붕을 만든 동화책속에 나올 법한 완전 초가집였음 여름은 밖은 땡볕이라도 집안은 서늘해서 시원했는데 겨울은 깊은 산골이라 오지게 추웠음 대신 방바닥은 소나무로 불을 때서 절절 끓었고 불땐후 화로에 타고 남은 거의 숯이 된 나뭇가지를 담아 방한가운데 놓고 손을 쬐고 있음 그 따뜻한 온기에 기분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이 좋았음 더 나이 먹음 시골 가서 살고 시퍼ᆢ
저는 서울토박이인데 옛날 왕십리2층집이 이층은 다다미 였읍니다. 그리고 왕십리에서 신당동거처 을지로 입구 근처에 다다미 만드는 공장들이 산재해 있었읍니다. 적산가옥은 아니었고 저희 할아버님이 사변이후에 지으셨는데 이층은 다다미 구조로 지으신거죠. 다다미는 일본에서는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최악의 구조였읍니다.
@@acidholic 네.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덕에 상류층소리 들으며 편하게 살고 있고 제 다음 세대까지도 충분히 누리고 살수 있을겄같습니다.항상 어렵게 사시는 님같은 독립운동가 집안에는 미안한마음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잘사셨으면 좋은날도 오지 않겠냐합니다.진심입니다.어렵고 힘드시더래도 조상님들의 힘겨웠던 독립운동을 되세기며 현실에 만족하시길 기원합니다.응원합니다.절대 나쁜 생각 갖지 마시길.화이팅.
사무라이가 강간을 권장햇다는건 오바지만, 다이묘 아래 최고권력을 지닌 이들이고 그 영지에 사는 주민들은 종과 다를바없엇으며 사무라이에게 어떤 저항도 할수없엇슴. 옆 영지와 전투를 벌일때 가신가문들과 함께 싸우는게 그 사무라이들이기에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되는건 당연지사. 조선시대만 봐도 양반이 하인은 물론 일반 평민도 툭하면 잡아다 팻는데 일본의 사무라이는 그냥 안하무인. 길가다 부딪혀도 그냥 목베는게 사무라이. 살짝 어깨빵만해도 스미마생이 튀어나오는것도 사무라이시절부터 유래햇다는 말이 잇을정도.
그건 님이 이미 한국 보일러에 익숙한 몸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제 기준으로 설명드린다면 일본도 영국도 겨울은 안추워요.. 겨울에 추워도 영하로 잘 안떨어집니다.. 적응되면 큰 문제는 못느낍니다.. 영국도 보일러 없고 카페트 문화이고 신발을 신든 벗든 알아서 생활하고 .. 그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 없죠.. 그런 사람이 한국에 오면 보일러 문화에 놀랄순 있어요.. 허나 그 덕택으로 일본이나 영국은 가정 전기나 기름은 덜 쓰겠죠. 글고 조선시대땐 보일러가 없었어요..
@@만슈타인-o3k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라. 영국은 몰겠는데 일본이 영하로 잘안간다는게 무슨개소린지.. ㅋㅋ 방안온도가 일본은 10도 에서 15도 야 겨울엔 단독은 정말로 추워서 밤에 화장실가기 싫을정도로 이불밖으로 못나가고, 한국엔 없어진 밍크이불이 필수품이고 비싼 털이불없이는 겨울나기 힘들다네 오지게 추워방이 전기나 기름을 덜쓰니까 좋은거라고? 온풍기 틀면 전기세 폭탄나오고 단독은 등유곤로 땐단다. 덜쓰는게 아니고 비싸서 못써서 춥게 사는거야 조선시대 보일러가 없었다고? ㅋㅋ 온돌이 있었지.. 머 대단히 아무것도 모르는게 훈수를 두는 너같은 사람은 걍 가만히 계셔
@샤고 ShaKo 그러게 너희 대만계 화교들부터 대다수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멈추라고. 너희 따위가 그러면 뭘 어쩔건데? 일본인으로 빙의해서 한국인들을 혼내고 계몽시키겠다는 건가? 너희 따위가 감히? 너희 대만인들은 이번 겨울에 집에서 잠자다가 150마리나 저체온증으로 얼어죽었다며? 그러게 누가 이태원 압사사고 때 한국인 모루를 싸잡아서 조롱하래?
@Factriotmissile 너가 화교니까 그따구로 생각하는 거야. 다다미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교양없는 짓이고, 너희 화교들이 초가집 가지고 미개하네 어쩌네 지랄지랄 짖어대는 건 잘하는 짓이냐? 그래? 그래서 너희 대만은 일제시대 이전만 해도, 한족들조차 부잣집만 벽돌집에서 살았지, 가난하면 원주민들이랑 똑같이 움집에서 살았냐? 그래놓고 우리나라 초가집 보고 아프리카만도 못 하다고 15년 넘게 씹어대왔냐? 응? 왜 다다미의 단점에 대해서 말하는 게 나쁜 일이지? 그러게 누가 그따구로 한심하고 미개하게 살래? 하여간 너희 화교들의 열등감은 진짜 질린다. 왜 사냐? 그렇게나 한국이 싫은데, 왜 못 떠나냐? 왜 미국 등으로 이민가도, 기존의 화교사회에 못 섞이고,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끝끝내 속이고, 한인사회에서만 기생하며, 한인민박 하고 한인식당 차리며 한국사람들 상대로 돈 버냐? 이런데도 손중산 그 개자식이 밥 먹여준다니? 응?
여름철조차도 다다미 좋은 줄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살면서 물이든 음료수든 심지어 땀, 눈물, 콧물조차 흘리면 안 되는 것이 다다미입니다. 온갖 생활 냄새가 뱁니다. 일본 사람들 식사가 온통 마른 것 위주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생활 습관상 다다미 방에 세들어 살면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차산의 고구련 산성에서 군인들이 쓰던 온돌의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고려시대는 온돌이 보편적이지 않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요?
@@고승현-t1m 그러네요... 고구려 시대에도 있던 방식인데 세월이 한참 지난 고려시대에도 확산이 안 됐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조선조차도 현종 때 경신대기근 이후의 추위 때문에 전국에 보급됐다고 합니다. 온돌의 전국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어지간한 산은 모두 민둥산이 된 아이러니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조선 후기 실학파들은 온돌문화를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대학 다닐 때 일본문화 교수님이 썰 하나 들려줬는데, 학생 하나가 뭐 기관지가 안 좋댔던가 해서 병원 갔는데 고치려면 피를 싹 새걸로 갈아야한단 거임. 아픈 것도 말도 안 되게 아픈데 돈까지 엄청 드니 안 될 것 같다 했는데 그걸로 안 되면 집 안 다다미 싹 다 갈면 된다 했다고. 이게 더 싸게 먹혀서 그렇게 했는데 병 얼마 안 가 나았다고 함. 영상에서 말하는 진드기나 곰팡이가 문제였다는 거 같음.
최근에 짓는 일본 주택은 다다미 없습니다. 예전 오래된 주택에만 남아있고, 리모델링으로 없애는 추세입니다. 이유는 유지 관리가 힘들고, 벌레들이 나오는 단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은 에어컨이 있기에 위에 나열한 장점은 의미가 없습니다. 온돌바닥이 오히려 여름에 더 차갑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인종간의 유전자 차이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고수'를 못 먹는 것처럼) 아시아권에서 발효음식이 특히 발달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처음 들었을 때는 일리가 있어 보였습니다만) 살펴보니 백인들 문화권에도 발효음식은 천지빼까리로 많습디다. 그래서 유전자 차이쪽에 한표 던집니다.
유전자도 유전자겠고, 서양이 정착생활 한지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그 전까진 유목생활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알러지 반응은 오히려 생존에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었나 합니다. 소위....블루투스 기미상궁 같은....ㅎㅎ 직접 먹고 만지지 않아도 반응이 오는 알러지 체질들은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던 시절인거죠. 서양녀들이 골반이 큰 이유도 유목시절에 골반이 큰 여자들이 많아 살아남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착하고 나서 의료가 발달하면서 골반이 작은 여자들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산후풍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죠.
20년전에 사업차 일본도쿄를 방문햇는데 마침 친구가 도쿄에 살고있어서 숙소를 칭구집으로 정하고 찾아갓는데 노린네랑 오줌냄세 그리고 도저히 참을수 업는 이상한 냄세가 나서 칭구에게 물어봣더니 전에 살던 사람이 강아지를 두마리 키웟는데 대소변 관리를 못해서 이렇게 된거라고하면서 곧 이사갈거라고 하더라구요. 3일동안 도저히 못참아서 그냥 비지니스 호텔로 옴겨 2박 더하고 서울로 돌아왔씁니다. 댜다미는 그냥 쓰레기 입니다.
@@자랑스러운고구려초가집 바닥이 짚? 지붕이 아닌 바닥까지 짚으로 만든 집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듣네요. 벽은 들이 섞인 흙벽이고 바닥은 온돌로 되어 있는 것만 압니다. 아궁이가 없는 방은 황토흙에 잘게 자른 짚을 섞어서 만든 바닥으로 되어있던 방을 본 적은 있지만 사람이 사는 방이 아니었습니다. 볏짚바닥방은 어떤 방인지 상상이 안되네요.
다다미의 장점을 보면서 그래도 그냥 기술이 없거나 무턱대고 만든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단점을 보니 치명적이긴 하네요^^;; 정말 우리나라 바닥 난방 최고입니다👍 예전에 겨울에 료칸에서 숙박 한 적이 있는데, 밤에 히터만 틀어줘서 꽤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오래된 료칸이라서 추웠는가보다 했는데, 그 뒤로 유튜브에서 일본 옛날 집 춥다는 영상들 보고 진실을 알게됐습니다 ㅎㅎ 독일도 라디에이터 난방이라 겨울에 꽤 추운데, 또 그것과는 일본 료칸의 추위는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독일도 요즘 잘 사는 사람들이나 신축 집(문제는 거의 다 몇 백년씩 된 옛날집이라는게...)은 바닥 난방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대리석으로 ㄷㄷㄷ
@@이슬여우-g8w 앗... 몇 백년은 조금 오바고... 한 100년 넘는 집들은 많습니다 ^^;; 그래도 2차 세계대전에서 좀 전쟁이 덜 했던 지역 구시가지에는 몇 백년 된 집 남아있고 고쳐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 집도 수평도 아닌데 리노베이션 많이 해서 사용 하더라고요 ^^
덕분에 설명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할 때는 일부러 다다미방을 선택하여 자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더위는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땀이 나는 것이 아니라 습기가 몸에 달라 붙는 느낌입니다. 한 여름에는 나무 그늘에 들어가도 전혀 시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지낼 때 여름에는 하루에 샤워를 8-9번 정도 했습니다.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다다미 방이 있는 단독 주택 보다는 우리나라의 아파트에 해당하는 맨션을 더 선호한다고 하고 나이 든 세대들도 방 하나에만 다다미 방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큰 형수님의 아버지가 연탄보일러 개발자입니다. 당시는 요즘처럼 특허권이 보호받던 시절이 아니었던지라 큰 돈은 벌지 못하셨고 훗날 석면이 들어간 손난로를 발명하셨는데 그 또한 동업자에게 석면대금을 사기당하셔서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대수롭지 안게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정말 큰 일을 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acidholic 보일러로 데운 물로 바닥 시멘트층을 덥히는 아이디어는 특허감이 맞습니다. 지금도 연료만 바뀌었지 모든 주택에서 그대로 쓰고 있잖아요. 이 현대식 온돌 시스템은 북미와 북유럽 등지에서 2000년대 이후 고급주택용 난방시스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대단한 발명 맞아요.
일본에 살다보니,,, 일본의 내부가 추운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걍 생각의 차이인거 같더군요.. 일본인들이 자주 말하는거 [그거 원래 그런거야] [ 별수 없네. ] 등등 수긍해버리는게 많고... 지진이 아무리 많아도 집에 대한 난방 단열 시스템의 대책 에 대한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게,, 애초에 그 얇은 샤시만 어찌하면 ..그 일본특유의 그 얇은 샤시만 어찌하면 될거 같은데.......(그 단열도 안되는 얇은 샤시로 바람이 겁나 들어옵니다) 홋카이도도 이중창을 쓰는걸로 봐서..... 일본은, 이중창을 못하는게 아니라...걍 안하는거고,, 이런 걸로 난방비 (전기 스토브. 전기 난열 등등)으로 난방비가 많이 나가고.. 그래서 이런걸로 일본애들이랑 이야기해보니.. [그거 원래 그런거야] [ 별수 없어 . ] --> [그렇게 추우면 커텐치면됨. ] 이 결론으로 나오길래,전 걍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살아본 사람은 이해하실텐데,,, 집안에서 입김나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인간은 역시나 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네요..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는 과거에 여름이 참 시원 했다고 합니다. 7~8월의 날씨도 고작해야 평균 26도 위아래 였고 6월의 기온은 23도 정도 밖에 안됬다고 하네요. 이 말은 즉 겨울이 정말 추웠다는 뜻이죠. 이렇게 한국은 추위를 버티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을 일본은 더위와 지진을 버티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 한거군요.
일본인들과 오랜 기간 교제했던 일과 일본에서 생활했던 경험 그리고 건축 기술자와의 교류가 님의 고견에 동감하게 하는군요. 한 가지, 현대 일본에서 점차 마루가 다다미를 대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유가 건축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루를 깔고 그 위에 카펫트를 깔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많습디다.
일본 가보니 여름엔 진짜 덥고 겨울엔 진짜 춥더라구요. 추우면 실내가 따뜻해야 될텐데 여관도 추워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제가 일본 갔을 때 중 한번이 10년 월드컵 때였는데 일본 경기하는 날 아무도 시끄럽게 떠들지 않더군요 ㅎㅎ 당시 월드컵 경기 시간대가 밤 10시부터였던 거 같은데 일본 경기가 12시 정도에 있었고 아마 그 경기에 승부차기까지 갔던 걸로 기억하는대요. 일본 주장인가 여튼 유명한 수비수가 패널티 실축했을 때 아~~~ 하는 탄식 소리만 들렸을 뿐 아무 소리도 안나더군요. 그렇게 방음이 안돼는 일본에서 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집짓고 15년째 살고있는사람입니다. 다다미의 장단점을 정말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그리고 요새 일본 신축에 다다미쓰는경우는 거의 0에 수렴할정도로 없습니다일단 저부터 다다미방이 없구요 오더메이트 주택의 경우도 다다미방은 옵션으로 빠진경우가 많죠 영상에서는 일본에도 온돌이 늘어난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첨언을 하자면 일본식 온돌은 뜨거운물이 바닥을 도는 한국식 온돌과는 다른 전기열선을 바닥에 깔아서 쌩 전기로 덥히는 구조입니다..가스는 사용하지 않지만 전기료가 엄청 많이 나오는 식이라 일본식 바닥난방은 러닝코스트가 아주 비싸다는 인식이 많아서 도입하는 신축들은 많아도 사용률은 정말 추운날 빼고는 미비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다미가 액체를 흘리면 바로 흡수....하는건 아마 십수년이전의 물건일듯 싶네요 제가 처음 일본에 와서 살았던 아주 낡은 독신자 기숙사부터 지금도 가끔 가는 온천료칸에서까지 거진 다 최근에 만드는 다다미는 발수코팅이 다 되어나옵니다 ^^; 쥬스를 조금만 흘려도 썩어버리는 바닥재라면 조금더 빨리 역사속으로 사라졌겠죠 ㅎㅎ
과거 시대에는 몰라도 오늘날일본이 현대시대에도 지진을 대비한 건축시공이 잘되있어도 보일러를 이용한 바닦 온돌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한 이유에는 바닦 보일러식 온돌시스템에 많은 시공비가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돈많은 일본 상류층은 방안 전체를데우는 전기 보일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본 국민 대부분 주택은 방 한쪽 일부분만 전기장판을 쓸정도이고 습식 난방인 라지에이터, 이불을 덮고 그 아래 전기난로를 쓰는 코타츠 를 쓸 정도죠. 현대시대에도 는 일본 보통 일반 국민경제수준때문에 겨울날에도 춥게 지내는겁니다. 특히 민영화된 전기회사로인한 비싼 전기세, 비싼 가스비도 일본 대부분 일반 국민이 겨울을 춥게 지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ㅋ ㅑ 역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아니 일본애들은 기술도 좋으면서 추운데 왜 저런 집에서 살까.. 했지만 지진에 대한 대비와 그 끔찍하도록 습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였군요. 저도 멋모르고 여름에 일본 갔다가 진짜 불쾌지수 때문에 반미치는 줄 알았었습니다. 선생님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는 겨울이 꽤 혹독한 편인데, 비슷한 위도의 나라들에 비해 유독 추운 것 같고 심지어 러시아나 북유럽에서 살다온 사람들도 우리나라 겨울이 유달리 춥다고 할 정도인데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10년쯤전에 워홀 갔을때 한국 유학했던 재일교포분 말씀이 기억남 "한국 겨울은 공기가 피부를 칼로 베는거 같다. 일본 겨울은 확실히 그 정돈 아니다." 도쿄에 있었어서 그 이북 지역은 모르지만 도쿄는 확실히 덜 추웠음. 저는 겨울 내내 패딩도 안입고 다님. 자취방도 벽도 얇고 창문도 엄청 오래된 1중 창이었는데 대충 전기 난방 틀고 이불 두꺼운거 덥고 버틸만 했음 ㅇㅇ 대신 여름은 지옥임. 여름에 갔는데 여름 돌아오기전에 귀국함.
우와... 다다미 풀 엮은거 아니에요? 그게 그 습한 여름을 열번씩이나 버틴다고 ?ㅁ? 아무리 통풍이 잘된대도 그렇지 그게 되나? 여름엔 습기를 흡수하고 겨울엔 다시 내뿜는다는게... 쓰읍🤔 일본이 제가 있는 대만만큼 드라마틱한 날씨는 아니어도 만만찮게 습하다고 들었는데... 단위가 일이나 주가 아니라 계절이라는 게 쉽게 믿기지 않네요🤧 여긴 환기 제대로 안하면 하루만에도 곰팡이가 생기는데, 일본은 그럼 한국이랑 대만 중간이라고 쳐도... 🫣 어후 다다미 관리하는 거 진짜 일이겠다... 저거 뭐 빨지도 못하고 어쩐대 ㄷㄷㄷ 과자나 물이라도 쏟으면... 벌레천국... 과거 시월드 걱정도 되고, 하인들도 힘들었겠다 싶고... 정말 다다미가 최선이었을까 싶은 마음이 드는 영상이네요🥲
어릴적 농장에 살때 집이 일제시대 일본지주가 지은 옛날 집인데 미닫이문이 한면 전체이고 반대쪽면은 큰 창문이 한면 전체를 가의 다 차지함 이러니 겨울에 추울수 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지금도 외곽엔 그시절 집이 드문드문 남아있는데 지붕이 엄청 높은게 바로표가 납니다 방 천장이 얼마나 높냐면 파리채가 천장에 안닿아요 1미터이상 나무작대기를 파리채 묶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선생님 영상 정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선생님 혹시 영상 배경에 깔리는 음악을 제거해주실 수 없으실까요? 최근 영상들에는 없다가 직전 영상부터 다시 배경음을 설치하시던데 개인적으론 선생님의 목소리만 나오는게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한번 고려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일본은 지진 때문에 구들장을 놓을 수가 없죠. 고대 한민족들이 일본으로 넘어가서 지진 많은 일본 땅에 맞지 않다는 걸 알았던 겁니다. 그래서 일본은 화로를 집안 가운데에 놓고 난방을 했었죠. 옛날 일본 집 안을 들여다보면 집안 군데군데 연기로 시커멓고, 노인분들은 천식 환자가 많았던 겁니다. 즉.... 일본은 지진 때문에 온돌을 설치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거죠. 구들장이 금이 가거나 깨지면, 그 틈으로 연기나 일산화탄소가 나와 사람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예전에 (60, 70년대) 서울에서도 연탄가스로 집안에 사람이 죽기도 했었죠.
일본, 대만, 중국 중남부, 베트남 북부 더위는 전세계에서도 탑급임... 습도 때문에. 도쿄 7월20일에 간 적있었는데, 직전까지 한국에서 입던 청바지를 일본 가져가니까 인간이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었음. 우리나라는 여름에 햇빛은 강한 날은 꽤 견딜만한 습도고 , 햇빛 강하지 않은 날은 죽을듯이 습해지는 느낌인데, 일본은 그냥 헬임. 햇빛도 강하고 습도도 높고, 여름엔 아침부터 ㅈㄴ 습하고 더움.
친척중에 일본식 집을 샀길래 집 구경 갔다. 오래 된 다다미 냄새 얼마나 고약한지 동영상 보니 자동으로 냄새가 스멜스멜 떠 오릅니다. 건축한 집 내부 천장부터 벽 내부,기둥까지 아직도 멀쩡하고 성성함 , 정원도 맘에 들고 이백년 정도 된 집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다다미 다 걷어내고 사무실로 쓰는데 좋긴 좋더군요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만 실내온도 = 실외온도, 실내소음=실외소음. 딱 비바람 막아주는 정도 입니다. 지금은 에어콘 같은 냉방기가 있어서 여름에 통풍이 잘되서 시원한것도 딱히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층간소음으로 문제가 많은데 일본은 집안의 방에 누워있으면 골목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다 들릴 정도라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일본 내에서도 집이 이러면 안 된다고 목소리 많이 나오는데 이 악물고 그대로 유지하는거 보면 참 일본답다고 해야...
그럼 일본에 층간소음 문제도 많나요?..
너무 구린데 사셔서 그래요. 중간만 가도 그런데 안사는데 에휴 ㅜㅜ
@@한서진-y7n 개인적인 경험으로 답변드리자면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겪어본 적도 있고요. 하지만 주변 입주민들이 멀쩡하다는 전제라면 서로서로 소음 안나게 조심하려는 분위기도 있어서(옆집에 민폐끼친다고 청소기도 조용한거 사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동네라) 층간소음 문제는 있지만 한국처럼 사회문제가 될 만큼 심각하진 않은 듯... 한게 개인적 느낌이네요.
최근 여행 유튜버가 도쿄중심가에 방을 얻었는데 딱 말씀하신 수준이더라구요
창이 너무 얇고 방음은 커녕 바람이 술술 들어와서 감기몸살로 고생을....
엎지른 액체도 문제지만 여름에 흘리는 땀, 죽은 각질들, 진드기
이런 것들 때문에 찝찝해서 청결에 신경 쓰는 분들은 기겁하겠네요...ㅎㅎ
여름에는 다다미에 진드기 벼룩이
바글바글 합니다 ㅠㅠ 수시로 창문을
열고 환기시키고 이불은꼭 하루1번
1시간2시간이상 햇빛에말리고
이불을 나무망망이로 두드려야함 ㅠ
여름에는 일본여행가지마세요~~
더워죽어요 ㅠ평균40도 습도80%ㅠ
@@forever-h4v 아그래서 드라마에 이불 터는장면이 많군요
생각보다 환경이 깨끗하지 않네
어렸을적 외갓집이 일본식 적산가옥 이었는데 벽장 많던 다다미방과 컴컴한 긴 복도가 무서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름이면 퀴퀴한 냄새도 많이 났고요.
일본에 계신 친척집들가면 추워서 항상 감기걸려서 고생했던 기억이있네요... 친척분들이 한국와서 온수매트 경험하시곤 몇개씩 사가시곤 했습니다.
거짓말이죠?? 온수매트가 프리볼트 안된데서 일본에서 못쓰는데요..
yuki같은집안애들이그렇다우
온수매트 짱 ~~
온수매트는 못 참지
@@名前苗字 되는데용...
사람 몸에서는 각질 부스러기가 조금씩 떨어지는데, 다다미의 틈새로 각질이 파고 들기도 하고, 사람피부에서 나오는 기름과 땀이 다다미에 뭍기도 합니다. 이런 각질과 기름이 다다미와 함께 발효되어 독특한 냄새를 풍깁니다.
이게 가장 큰 문제...벌레보다도
냄새
부패,,,
야스하면 막 물같은거 튀는데 그거냄새 오질듯..
어휴...
약점이라고 진드기만 언급하셨는데 벼룩과 이도 들긇죠 애네도 습기를 좋아하는데 , 습기를 흡수하는 = 볏짚이나 마찬가지로 내부로 썩기 쉽다는 뜻이라 평소 환경을 바싹 건조하게 만들어줘야하는데 사람은 습기가 있어야 호흡기에 좋은 바람에 아무리 좋은 다다미 깔아도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이면 1년 내에 특유의 해충이 들끓어요.
이나 벼룩같은 해충은 다다미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생 어린이들 사이에 퍼지곤 합니다. 다다미는 매년 연기약품을 이용해 소독합니다. 햇볕에 말리기도 하구요. 다다미가 비위생적인게 아니라 비위생적인 사람이 다다미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거죠. 우리가 쓰는 침구류나 옷도 마찬가지입니다. 옷이 문제가 아니라 비위생적인 사람이 관리를 못하면 이나 벼룩은 언제나 생깁니다.
다다미가 비위생적인건 사실이네요
볏짚으로 만드니 오죽하겠어요
@@firstnamelastname-tz8tw 구조적인 문제를 사람의 문제로 바꾸는군요. 그게 바로 일본 특유의 어거지죠. 추우면 면역력을 키워서 견디면 된다. 다다미는 확률적으로 해충이나 벼룩이 살기 쉬운 구조인데.. 사람이 위생적이면 괜찮다. 문제는 비위생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환경의 물리적인 문제를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로 만들어버리니.. 발전된 기술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수백년전 것이 최고라고 우기면서 옛날기술에 사람을 끼워 맞추려고 하니 사람들의 생활이 불편하고 힘들죠. 수백년전 이렇다할 기술이 없을땐 다다미가 좋은 제품이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수많은 대안기술이 있는데도 예전것을 고집하면서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탓을 하고.. 기후가 변화해서 추운겨울을 나기위한 난방제품이 필요한데도 추위에 약한 인간탓을 하는 거겠죠.
초가짚에도 있고,황토방에도 있도,서기목에도 ,툇마루에도, 대들보,뒤주에도 있지요.
천연목재에는 항상 있지요.
@@firstnamelastname-tz8tw 해충은 위생하곤 상관없습니다 이웃집에서 이웃집으로, 수풀 같은데서 옷에서 묻어서 옮기는 겁니다. 집 환경이 그 해충이 살아남아 번식하기 적합하냐에 달려있죠. 습도,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가구 등.
나 어릴때 산골 외할머니댁에 살았는데 두툼한 흙벽에 짚을 엮어 지붕을 만든 동화책속에 나올 법한 완전 초가집였음 여름은 밖은 땡볕이라도 집안은 서늘해서 시원했는데 겨울은 깊은 산골이라 오지게 추웠음 대신 방바닥은 소나무로 불을 때서 절절 끓었고 불땐후 화로에 타고 남은 거의 숯이 된 나뭇가지를 담아 방한가운데 놓고 손을 쬐고 있음 그 따뜻한 온기에 기분이 몽글몽글 해지는 것이 좋았음
더 나이 먹음 시골 가서 살고 시퍼ᆢ
그 흙은 황토흑과 벼잘러서한거 그 오래덴 겄은 인삼 재배시 거름 였어요 그.거름 의 인삼 여야지 요즘 각종 비료 재배 그런걸 먹느니 무먹는게 날거요
겨울에 추웠던 이유는 아마 문이 문풍지인데다가 틈이 많아 찬바람이 들어서 그럴겁니다.
여름만 되면 친구집과 제가 살던 집에서 다다미에서 사는 진드기(?)에 물려 다리 등 온 몸이 피부병에 걸린듯 불긋불긋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다미 궁금했는데....감사합니다.
엄마가 연세가 90이 다되가시는데 어릴때 만주에 살때 일본식 2층건물에 살았고 거기에 다다미가 깔려있어 봄만되면 건물 전체가 대청소를 하고 다다미를 다 뜯어서 말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서울토박이인데 옛날 왕십리2층집이 이층은 다다미 였읍니다.
그리고 왕십리에서 신당동거처 을지로 입구 근처에 다다미 만드는 공장들이 산재해 있었읍니다.
적산가옥은 아니었고 저희 할아버님이 사변이후에 지으셨는데 이층은 다다미 구조로 지으신거죠.
다다미는 일본에서는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 최악의 구조였읍니다.
뜯어말린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을까요?
@@donbu-ahn 친일파집안이신가봐요
@@deleted_user_7392 헐 그런거같네요.. 뜯어말리다..
@@acidholic
네.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덕에 상류층소리 들으며 편하게 살고 있고 제 다음 세대까지도 충분히 누리고 살수 있을겄같습니다.항상 어렵게 사시는 님같은 독립운동가 집안에는 미안한마음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잘사셨으면 좋은날도 오지 않겠냐합니다.진심입니다.어렵고 힘드시더래도 조상님들의 힘겨웠던 독립운동을 되세기며 현실에 만족하시길 기원합니다.응원합니다.절대 나쁜 생각 갖지 마시길.화이팅.
지식 브런치 영상을 많이 보면서 타인,타국,타 문화권의 삶에 대한 자세가 '도대체 왜 저렇게 살지?' 에서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 로 많이 변한거 같아요 ㅎㅎ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죠. 제 생각에도 이 체널은 정말 유익한 것 같네요.
가치관이라는 게 변하기 참 어려운데, 지혜로우시네요.
다름과 틀림은 분명 차이가 있는데 우린 언제부터 다름을 틀림으로 여기는거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결국 문화는 그 나라의 환경 역사 지리 모든게 어울러져서 생겨나는거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전라도는 이해가 안감
@@JohnDoe-ik8gb거긴 사람 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그럼ㅎㅎ 진짜 인간 폐기물들만 모아 놓은 쓰레기통 같은 곳
겨울보단 여름을 위한 건축이란 말에 이해가 되네요
일주일전에 다카야마가서 현지인집에서 하루 잤는데..입 돌아가는 줄 알았어요 집이맞나 싶을 정도로 춥고 바람들어오고 가게문 앞에서 이불깔고 자는느낌? 진짜 춥습니다 여러분 겨울 일본여행은 무조건 호텔에서 자세요
참고로 일본 미디어 창작물에서 방 넓이 가늠할 때 다다미 몇 장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걸 어렵잖게 접할 수 있지요.
어렸을때 교토에 잠깐 살았는데 아직도 여름날 다다미 썩는 냄새가 기억에 날 정도로 강렬합니다...
또 거짓말한다 어릴때부터 썻으면 냄새모름 하여튼 어떻게든 일본 씹을려고 어휴
과학이 발달 되기전엔 다다미가 생존에 유리 했지만 현대 과학 기술이 좋아지고 에어콘등등으로 인해 다다미가 필요없어진것이군요 ..
@풍경소리 전혀 아닌데요
@@user-uu5lv5jw6i 확실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까면 우리나라가 더 좋아지나요?
사무라이-일반 백성 여자 어쩌고 완전 소설을 써 제끼네.
AV 너무 많이 보지는 말아요. 뼈 삭아요.
고위층만 쓸 수 있는 사치품이라 생존하고 관계가 없습니다.
@풍경소리 ㅋㅋㅋㅋ유튜브가 이런 병신들 엄청 양산하는 것 같네 요즘ㅋㅋㅋㅋㅋㅋ
사무라이가 강간을 권장햇다는건 오바지만,
다이묘 아래 최고권력을 지닌 이들이고
그 영지에 사는 주민들은 종과 다를바없엇으며
사무라이에게 어떤 저항도 할수없엇슴.
옆 영지와 전투를 벌일때 가신가문들과 함께 싸우는게 그 사무라이들이기에
막강한 권력을 가지게되는건 당연지사.
조선시대만 봐도 양반이 하인은 물론 일반 평민도 툭하면 잡아다 팻는데
일본의 사무라이는 그냥 안하무인.
길가다 부딪혀도 그냥 목베는게 사무라이.
살짝 어깨빵만해도 스미마생이 튀어나오는것도 사무라이시절부터 유래햇다는 말이 잇을정도.
일본 여행 숙소를 목조 다다미 방에 묵었는데, 일본풍이라 신선했지만, 말씀하신대로 겨울이라 엄청 춥고 소음이 좀 심했습니다. 기상했을때 코끝이 시려웠죠
바닥 한기가 목조바닥과 다다미를 통과해 그대로 올라오니
오죽 추울까요.
저번 달부터 일본 워홀 와 있습니다 진짜 집이 이렇게 추워도 되나 싶습니다 보일러의 소중함 몸빵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전기이불사세요ㅎㅎ 그걸로 전기세 절약했어요
@신라강 ?@
@신라강 111111111111111
그건 님이 이미 한국 보일러에 익숙한 몸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제 기준으로 설명드린다면 일본도 영국도 겨울은 안추워요..
겨울에 추워도 영하로 잘 안떨어집니다.. 적응되면 큰 문제는 못느낍니다.. 영국도 보일러 없고 카페트 문화이고 신발을 신든 벗든 알아서 생활하고 ..
그렇게 살아도 아무 문제 없죠.. 그런 사람이 한국에 오면 보일러 문화에 놀랄순 있어요.. 허나 그 덕택으로 일본이나 영국은 가정 전기나 기름은 덜 쓰겠죠.
글고 조선시대땐 보일러가 없었어요..
@@만슈타인-o3k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라. 영국은 몰겠는데 일본이 영하로 잘안간다는게 무슨개소린지.. ㅋㅋ
방안온도가 일본은 10도 에서 15도 야 겨울엔 단독은 정말로 추워서 밤에 화장실가기 싫을정도로 이불밖으로 못나가고,
한국엔 없어진 밍크이불이 필수품이고 비싼 털이불없이는 겨울나기 힘들다네 오지게 추워방이
전기나 기름을 덜쓰니까 좋은거라고? 온풍기 틀면 전기세 폭탄나오고 단독은 등유곤로 땐단다. 덜쓰는게 아니고 비싸서 못써서 춥게 사는거야
조선시대 보일러가 없었다고? ㅋㅋ 온돌이 있었지.. 머 대단히 아무것도 모르는게 훈수를 두는 너같은 사람은 걍 가만히 계셔
우열의 문제, 심각하면 혐오로까지 번지는 문화의 차이를 이렇게 편견 없이 설명해주는 채널이 소중합니다
그런데 왜 화교들은 싸잡아서 우리 한국인들을 욕하죠?
ㄹㅇ.. 자기전에 한편 보면 여행지 와서 한숨 자고 가는 느낌..
@샤고 ShaKo 그러게 너희 대만계 화교들부터 대다수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멈추라고. 너희 따위가 그러면 뭘 어쩔건데? 일본인으로 빙의해서 한국인들을 혼내고 계몽시키겠다는 건가? 너희 따위가 감히?
너희 대만인들은 이번 겨울에 집에서 잠자다가 150마리나 저체온증으로 얼어죽었다며? 그러게 누가 이태원 압사사고 때 한국인 모루를 싸잡아서 조롱하래?
현자가 적은 댓글
@Factriotmissile 너가 화교니까 그따구로 생각하는 거야. 다다미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건 교양없는 짓이고, 너희 화교들이 초가집 가지고 미개하네 어쩌네 지랄지랄 짖어대는 건 잘하는 짓이냐? 그래?
그래서 너희 대만은 일제시대 이전만 해도, 한족들조차 부잣집만 벽돌집에서 살았지, 가난하면 원주민들이랑 똑같이 움집에서 살았냐? 그래놓고 우리나라 초가집 보고 아프리카만도 못 하다고 15년 넘게 씹어대왔냐? 응?
왜 다다미의 단점에 대해서 말하는 게 나쁜 일이지? 그러게 누가 그따구로 한심하고 미개하게 살래? 하여간 너희 화교들의 열등감은 진짜 질린다. 왜 사냐? 그렇게나 한국이 싫은데, 왜 못 떠나냐?
왜 미국 등으로 이민가도, 기존의 화교사회에 못 섞이고,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끝끝내 속이고, 한인사회에서만 기생하며, 한인민박 하고 한인식당 차리며 한국사람들 상대로 돈 버냐? 이런데도 손중산 그 개자식이 밥 먹여준다니? 응?
아주 훌륭히 설명해 주셨네요.
그래서 현재는 낮 시간 에어컨 하나로도 방 세개에 거실, 주방까지 따듯한 공조가 가능한 집도 나오고있고 다다미는 와모던 스타일이라고 서양과 일식이 조화된 집도 일부만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열을 많이 하면 집값이 1.5배가 되고 화재에 취약해 집니다 한국식 난방이 좋아요 유카단이라고 많이 생기고 있죠
여름철조차도 다다미 좋은 줄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살면서 물이든 음료수든 심지어 땀, 눈물, 콧물조차 흘리면 안 되는 것이 다다미입니다.
온갖 생활 냄새가 뱁니다.
일본 사람들 식사가 온통 마른 것 위주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생활 습관상 다다미 방에 세들어 살면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아차산의 고구련 산성에서 군인들이 쓰던 온돌의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고려시대는 온돌이 보편적이지 않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요?
북방 지역인 고구려에서/ 군인들이/ 온돌을 사용했다는 정보와 조선시대에 들어서야 완전히 보급화되었다는 정보는 모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고승현-t1m 그러네요...
고구려 시대에도 있던 방식인데 세월이 한참 지난 고려시대에도 확산이 안 됐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조선조차도 현종 때 경신대기근 이후의 추위 때문에 전국에 보급됐다고 합니다.
온돌의 전국 확산으로 인해 전국의 어지간한 산은 모두 민둥산이 된 아이러니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조선 후기 실학파들은 온돌문화를 강력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대학 다닐 때 일본문화 교수님이 썰 하나 들려줬는데, 학생 하나가 뭐 기관지가 안 좋댔던가 해서 병원 갔는데 고치려면 피를 싹 새걸로 갈아야한단 거임. 아픈 것도 말도 안 되게 아픈데 돈까지 엄청 드니 안 될 것 같다 했는데 그걸로 안 되면 집 안 다다미 싹 다 갈면 된다 했다고. 이게 더 싸게 먹혀서 그렇게 했는데 병 얼마 안 가 나았다고 함. 영상에서 말하는 진드기나 곰팡이가 문제였다는 거 같음.
일본이 단열과 난방을 전혀 안하는 이유가 도저히 풀리지 않은 난제였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user-uu5lv5jw6i 중국인이 글 썼나보네 ㅋㅋㅋㅋ
@풍경소리 뭔 소리.. 기모노 벗기기 얼마나 어려운데. 한복이 성관계하기 편하지. 치마만 들쳐올리면 되는거임..
@@로또1등당첨자-m7p 일본놈이네
@@로또1등당첨자-m7p 몇겹을 입는데 한복이
@@로또1등당첨자-m7p ㅉㅉ 한심하다 기모노가 뭔지 모르다니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흥미로운 주제네요. 오랜 세월에 걸친 삶의 지식이 축적되있는게 건축물이라는 말씀에, 여행하면서 느꼈던 다양한 주택양식을 다시 한 번 떠올려봅니다. 자연환경에 적응해가며 사는 인간의 능력이란 참~~👏👏
우리나라 전통 건물이 대부분 단층인 이유가 온돌 때문이었군요. 신라 시대에도 지었던 다층 건물이 왜 없었을까 궁금했는데 덕분에 풀렸습니다.
그것도 이유 중의 하나일뿐, 좋은 목재나 자재의 공급문제, 기술문제와 관련이 있겠죠, 벽돌쌓기 기술이 아애 없었고..일본엔 동네 뒷산에 좋은 스기나무가 대량 조림육성 보급돼죠
@@dokpark5547 벽돌쌓기 기술의 문제가 아니고 화강암등 돌의 강도 소재의 차이라고....왜 일본의 영상에는 한국의 역사나 환경을 까는 듣보지식아들이 판을 치는지 모르겠네
@@qualityoflife6654 벽돌하고 화강암은 아무 관련없는데. 화강암깨서 벽돌 만드냐 ?
박지원이 열하일기에서 청나라 벽돌 사용하는거보고 조선은 그런 기술 없는게 안타깝다고 했잖아. 박지원도 그렇게 썼는데 니가 뭘 따져 ?
@@dorianfa4209
중국은 황하에서 퇴적되는 다량의 황토가 있기 때문에 벽돌을 만들기 매우 유리합니다.
@@dorianfa4209 벽돌은 화강암하고 관련이 없다->한반도는 화강암만 졸라리 많다->기술은 무슨 벽돌만들 돌부터가 없다->이해됨?
최근에 짓는 일본 주택은 다다미 없습니다. 예전 오래된 주택에만 남아있고, 리모델링으로 없애는 추세입니다. 이유는 유지 관리가 힘들고, 벌레들이 나오는 단점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은 에어컨이 있기에 위에 나열한 장점은 의미가 없습니다. 온돌바닥이 오히려 여름에 더 차갑습니다.
말씀해주셨지만 다다미 속은 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의 온상이라더군요
정말 온돌만한 난방시스템이 없는것 같아요
대한민국에선 그렇죠
그 대신 삼림이 황폐화 되었죠
우리나라 현재의 난방 방식은 박정희 대통령 때 연탄 가스로 사람들이 많이 죽어 나가니까,
대통령이 직접 난방 방식을 바꾸라고 해서 온수보일러 방식으로 바뀐거지,
원래 우리나라 전통 온돌 방식은 불이 들어오는 아랫목은 따뜻하고 윗목은 그렇게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leejiyong7100 아궁이와 구들장 시대 이야기겠죠
타임머신 타고 오신분이 계시네요
다다미로 인해 애기들이 가장 피해봐서
육아환경 안좋다더라구요ᆢ
아이들이 배변활동시 잦은 실수와 또 서툰 몸짓으로 음식ㆍ음료 쏟는일이 잦은데
그걸로 인해 애들이 혼 많이 나고 부모들이 히스테리증상까지 보이는 일이 잦다고ᆢ
일본에 있었을때 다다미방에서 자면 몸이 그렇게 가려웠네요~알고보니 다다미에 진드기나 벼룩이 잘 기생한다고 해서 그래서 몸이 그렇게 가려웠었나 싶었네요~
먼지진드기 맞아요 동그랗고 벌겋게 톡톡 올라오죠
맞아요 ㅋㅋㅋㅋ
벼룩 진드기입니다
일본 8년살다왔어요 ㅠ
@@forever-h4v에구 고생하셨네요.
나고야를 5월말에(프사도 나고야임) 갔는데 한국 한여름 수준이여서 정말 여름을 이겨내야 하는 나라다...
이젠 기술발달로 에어컨이있으니 괜찮겠지만 그것도 소득있는 중산층들이고 아껴써야한다는 생각 강하거나 빈곤한 노년층일수록 여름에 고열사망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백인들이 유난히 음식 알레르기가 많은 이유'도 다뤄주시면 재밌을것같아요! :)
오 궁금하네요
보통의 경우는 인종간의 유전자 차이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고수'를 못 먹는 것처럼)
아시아권에서 발효음식이 특히 발달해서 그렇다는 의견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처음 들었을 때는 일리가 있어 보였습니다만)
살펴보니 백인들 문화권에도 발효음식은 천지빼까리로 많습디다.
그래서 유전자 차이쪽에 한표 던집니다.
우리나라가 이유식을 단계별로 잘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ㅋ
유전자도 유전자겠고, 서양이 정착생활 한지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그 전까진 유목생활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알러지 반응은 오히려 생존에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니었나 합니다. 소위....블루투스 기미상궁 같은....ㅎㅎ 직접 먹고 만지지 않아도 반응이 오는 알러지 체질들은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던 시절인거죠.
서양녀들이 골반이 큰 이유도 유목시절에 골반이 큰 여자들이 많아 살아남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착하고 나서 의료가 발달하면서 골반이 작은 여자들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산후풍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죠.
넘치는 가공식품.. 화학용품 공장제품때문이 아닐까..
20년전에 사업차 일본도쿄를 방문햇는데
마침 친구가 도쿄에 살고있어서 숙소를 칭구집으로 정하고 찾아갓는데
노린네랑 오줌냄세 그리고 도저히 참을수 업는 이상한 냄세가 나서 칭구에게 물어봣더니
전에 살던 사람이 강아지를 두마리 키웟는데 대소변 관리를 못해서 이렇게 된거라고하면서
곧 이사갈거라고 하더라구요.
3일동안 도저히 못참아서 그냥 비지니스 호텔로 옴겨 2박 더하고 서울로 돌아왔씁니다.
댜다미는 그냥 쓰레기 입니다.
우리나라 초가집도
바닥 짚으로 엮인거는 잘스며들어서 똑같았어요 외국인들도
초가집은 피했다는 기록이있어요
@@자랑스러운고구려100년전 얘기하고 있노
@@키다리아저씨-t9o 일본전통집이랑 우리나라전통집 비교하는상황에서 시대가뭔상관
@@자랑스러운고구려 ㅋㅋㅋㅋ 생각좀 하고 살아라. 말이가 똥이가
@@자랑스러운고구려초가집 바닥이 짚?
지붕이 아닌 바닥까지 짚으로 만든 집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듣네요.
벽은 들이 섞인 흙벽이고 바닥은 온돌로 되어 있는 것만 압니다.
아궁이가 없는 방은 황토흙에 잘게 자른 짚을 섞어서 만든 바닥으로 되어있던 방을 본 적은 있지만 사람이 사는 방이 아니었습니다.
볏짚바닥방은 어떤 방인지 상상이 안되네요.
한국의 초가집은
방은 온돌이고 지붕은 볏집.
문과 창문은 한지 문(여름용)
문과 창문에는 나무 덧문(겨울용)
추운겨울에는 방안에 화롯불이 있었고 .겨울 밤에 건조하므로
자리끼라하여 물 한그릇을 놓아두었다.
다다미의 장점을 보면서 그래도 그냥 기술이 없거나 무턱대고 만든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단점을 보니 치명적이긴 하네요^^;; 정말 우리나라 바닥 난방 최고입니다👍 예전에 겨울에 료칸에서 숙박 한 적이 있는데, 밤에 히터만 틀어줘서 꽤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오래된 료칸이라서 추웠는가보다 했는데, 그 뒤로 유튜브에서 일본 옛날 집 춥다는 영상들 보고 진실을 알게됐습니다 ㅎㅎ
독일도 라디에이터 난방이라 겨울에 꽤 추운데,
또 그것과는 일본 료칸의 추위는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독일도 요즘 잘 사는 사람들이나 신축 집(문제는 거의 다 몇 백년씩 된 옛날집이라는게...)은 바닥 난방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대리석으로 ㄷㄷㄷ
국뽕
@@이슬여우-g8w 앗... 몇 백년은 조금 오바고... 한 100년 넘는 집들은 많습니다 ^^;; 그래도 2차 세계대전에서 좀 전쟁이 덜 했던 지역 구시가지에는 몇 백년 된 집 남아있고 고쳐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 집도 수평도 아닌데 리노베이션 많이 해서 사용 하더라고요 ^^
@@thomasci 맞습니다
백년넘은 건물 많습니다
그런데 워낙 청소를 잘해 그렇게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겨울에 료칸을 가게되면 돼지코랑 전기장판을 지참해야하나... ㅋㅋ
@@권노 뭐만하면 국뽕만 외쳐대는 당신은 국뽕충
다다미는 곰팡이가 잘 발생하고 오염이 되기 쉬우며 진드기의 온상입니다. 그래서 일본에 유독 아토피 환자가 많다고 하지요.. 온돌과 달리, 장점보다는 단점이 너무 많은 건축재입니다. 지금이라도 일본인들이 다다미를 포기하고 신식 문명 건축자재를 선호한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자주 말리는것도 아니니...
특히나 화재위험이 엄청날듯.
촛불은 고사하고 담배불똥이라도 떨어지면 ㅎㄷㄷ
맞아요 ㅠㅠㅠㅠ
일본은 아토피환자들이 많아요
온갖피부병이 많음
침대도 진드기 엄청 많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요. 유튜브버전의 먼나라이웃나라 보는 기분이에여~~😃👍
살아보니 세상에서 온돌이 제일👌온돌 추운나라 곳곳에 수출해야 한다고 생각함 온돌 너무너무 그림습니다
덕분에 설명 고맙게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할 때는 일부러 다다미방을 선택하여 자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더위는 우리나라와는 달라서 땀이 나는 것이 아니라 습기가 몸에 달라 붙는 느낌입니다. 한 여름에는 나무 그늘에 들어가도 전혀 시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지낼 때 여름에는 하루에 샤워를 8-9번 정도 했습니다. 요즘 일본의 젊은이들은 다다미 방이 있는 단독 주택 보다는 우리나라의 아파트에 해당하는 맨션을 더 선호한다고 하고 나이 든 세대들도 방 하나에만 다다미 방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들었습니다.
@luckydodo 우리나라 처럼 강마루나 나무를 깔기도 합니다. 그위에 카펫을 깔구요. 장판도 깝니다.
그냥 여름에 많이 쓰는 대나무 돗자리 하나 깔고 누우면 엄청 시원한데
전통어쩌구하면서 고집때문인듯
카페트처럼 세탁도 못하고 수년간 쌓인 드런 먼지들과 진드기 등 온갖 해충이 살 거 같네요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은 듯
우리네 초가집 지붕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듣고보니 매년 갈거나 하지 않으니 찜찜해서 어떻게 쓰나 싶네
마른걸레로..?닦을걸요 근데 요즘 일본집들 다다미잘없어요 옛날집들만 있고..젊은 사람들이 선호하지않아서 옛날집들도 수리하면서 다다미방을 일반 방처럼 바꾸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수요가 더 높음)
써보지도 않고 단점이 더 많을듯 ㅇㅈㄹ ㅋㅋㅋ
@@skwonsn 생각해보면 나오는 답인데 굳이 안 써봐도 안단다
니 머리론 모르겠지만
@@krauskim7662 생각을 안 거치고 말을 하면 너처럼 말하게 되는구나... ㅇㅋㅇㅋ
이렇게 재밌게 지식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질의 정보를 구성있게 편집하여 효율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방송하셔서 이해하기 쉽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큰 형수님의 아버지가 연탄보일러 개발자입니다.
당시는 요즘처럼 특허권이 보호받던 시절이 아니었던지라 큰 돈은 벌지 못하셨고 훗날 석면이 들어간 손난로를 발명하셨는데 그 또한 동업자에게 석면대금을 사기당하셔서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대수롭지 안게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정말 큰 일을 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뭐 대단한일이라구...
@@acidholic 별 것 아니라면 네가 해봐. 댓글 쓴 사람의 인척분이 개발하신 것 느금, 느개비도 썼음.^^
@@acidholic 지금 세상에선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옛날엔 엄청 대단한거야.
👍
@@acidholic 보일러로 데운 물로 바닥 시멘트층을 덥히는 아이디어는 특허감이 맞습니다. 지금도 연료만 바뀌었지 모든 주택에서 그대로 쓰고 있잖아요. 이 현대식 온돌 시스템은 북미와 북유럽 등지에서 2000년대 이후 고급주택용 난방시스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대단한 발명 맞아요.
우리나라 온돌은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죠. 지금이야 제다 콘크리트 재료로 시공해서 여름엔 복사열로 건물안이 덥지만 어릴적 기와집에 살때는 방바닥이 구들장에 황토라 여름에도 시원했는데!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기와집은 처마에서 햇빛을 차단하는데 요즘 건물은 벽면으로 흡수해 버리니 뜨거운것 같습니다. 통풍 문제도 있는것 같구요.
@@user-ri73bdis88h7 기와집이 천정하고 기와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기와가 뜨거워도 열기가 직접 방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걸로 압니다. 초가집 지붕도 짚 자체가 내부로 공기층이 있어서 직접 열이 방안으로 들어오지 않은 거구요.
난방 방식과 건물의 높이가 연결돼 있는 것이었다니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고려시대에는 다층 건물이 많았고 온돌 보급률이 낮았다면 당시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났을까도 궁금해 지네요.
그때는 지구 기온이 좀 더 높았음
조선 전기까지는 덜추워서 부분온돌을 깔았고 조선후기부터 전체 온돌을 깔았다고 해요
아차산의 고구려 산성에도 온돌의 흔적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삼국시대 훨씬 이전 캄차카 반도의 쿠릴열도에도 온돌의 흔적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온돌이 보편적이지 않았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참는거죠. 부족한게 기본인 시대입니다. 시대로는 고대로 갈수록 기후가 따뜻했다고 합니다. 대충 조선건국때부터 가뭄과 추위가 오기 시작해서 16세기에 소빙하기가 왔고 온돌이 전국으로 퍼진 이유기도 합니다.
@@빛가운데-e3h @예쁜티라노 저도 어느 다큐멘타리에서 고려시대 초기에 해당하는 약 천년 전에 지구 기온이 지금보다 많이 온화해서 그린란드에서 밀농사까지 지었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60년대 부산에서 어릴적 살던집이 방이 3개 였는데
그중 하나가 다다미 방 이었습니다 그리고 동네입구에는 다다미를 만들고 수리도 해주는 가게가 있었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고있노라면 재미가 있고 신기하기도 하였죠 ᆢ
확실히 부산에는 일본풍이 강하게 남아있군요..
서울에도 일본식 주택, 다다미방 많았습니다.
@@서울유감 그래도 부산만 할까요.. 대부분 전쟁으로 소실되었죠..
@@니가알아서어쩌려고 그럴수도 있겠네요.
@@서울유감 서울은 거의 사라졌지만 부산은 서울보다 일본이 더 가까워서 일본풍이 제법 남아 있습니다.
어릴때 다다미 방에 누워있으면 뭔가 지푸라기 썩어가는? 축축한 냄새가 아직 선명히 기억납니다.
일본에 살다보니,,, 일본의 내부가 추운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론.
걍 생각의 차이인거 같더군요.. 일본인들이 자주 말하는거 [그거 원래 그런거야] [ 별수 없네. ] 등등 수긍해버리는게 많고...
지진이 아무리 많아도 집에 대한 난방 단열 시스템의 대책 에 대한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게,, 애초에 그 얇은 샤시만 어찌하면 ..그 일본특유의 그 얇은 샤시만 어찌하면 될거 같은데.......(그 단열도 안되는 얇은 샤시로 바람이 겁나 들어옵니다)
홋카이도도 이중창을 쓰는걸로 봐서..... 일본은, 이중창을 못하는게 아니라...걍 안하는거고,,
이런 걸로 난방비 (전기 스토브. 전기 난열 등등)으로 난방비가 많이 나가고..
그래서 이런걸로 일본애들이랑 이야기해보니.. [그거 원래 그런거야] [ 별수 없어 . ] --> [그렇게 추우면 커텐치면됨. ] 이 결론으로 나오길래,전 걍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살아본 사람은 이해하실텐데,,, 집안에서 입김나옵니다.)
쇼가나이~시카다나이~ 근본 사고방식이 체념,순응하는거죠
훌륭한 생각들을 일본 인들은 가지고 있군요.
앞으로 쭈욱 변함 없길. 바래요.😊
요즘 짓는 집들은 단열제 쓰고 나무바닥 쓰고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옛날 전통가옥들은 차츰 신축으로 바뀌고 있는데 젊은 세대들은 신축을 선호하더군요.
다다미는 한군데로 쓰다보면 부스러지기 쉽습니다. 제가 컴책상을 놓고 움직이는 의자를 배치했는데 의자바퀴에 눌리고 이동하는것에 의해 쓰다보면 그부분이 부스러지더군요. 내구성도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써야하고 말씀처럼 음식물 부스러기에도 치명적이죠. 아 그리고 집이 않좋으면 벌레도 많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인간은 역시나 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네요.. 검색해 보니 우리나라는 과거에 여름이 참 시원 했다고 합니다. 7~8월의 날씨도 고작해야 평균 26도 위아래 였고 6월의 기온은 23도 정도 밖에 안됬다고 하네요. 이 말은 즉 겨울이 정말 추웠다는 뜻이죠. 이렇게 한국은 추위를 버티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을 일본은 더위와 지진을 버티기 위한 방식으로 발전 한거군요.
이런 댓글 너무 좋다 대댓글 보면 국뽕 일뽕끼리 물어뜯는데 극혐이야
1950년 한국전쟁 발발당시 그해 겨울에 기온이 거의 영하 40도까지 내려가죠.아마 실측 36도인가 37도까지 내려갔을 께에요....연합국 병사들이 반바지 입고 왔다가 한국이 이렇게 추운 나라인지 몰랐다는 인터뷰도 있습니다.
어릴때 겨울을 떠올려보면 정말 추웠지요.... 귀때기가 떨어질 듯 했고....손은 왜 그리 잘 트는지,, 갈라진 틈으로 피 나오고,, 그럼 안티프라임 바르고,,, ㅎㅎ
천연 재료로만 깔아야 하는 중세~근대까지는 매우 훌륭한 역할로 보이긴 하는데 온갖 화학적 특성과 물성을 이용한 현대 과학에 비해선 역시 비할바가 못 되보이네요
장점과 단점 전부 납득이 되는 영상입니다
일본에서 살때의 최악의 경험은
다다미 사이로 바퀴벌레가 한반에 10마리 이상 나오는건 봤을때임....
친환경 바퀴훼밀리~
ㅠㅠㅠㅠ 일본은 바퀴벌레와
한방에서 같이자고 삽니다
일본 8년산경험입니다 ㅠ
윽.
으......
진짜에요?
늘 흥미로운 주제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일본인들과 오랜 기간 교제했던 일과 일본에서 생활했던 경험 그리고 건축 기술자와의 교류가 님의 고견에 동감하게 하는군요. 한 가지, 현대 일본에서 점차 마루가 다다미를 대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유가 건축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루를 깔고 그 위에 카펫트를 깔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많습디다.
👍
건축비보다는 그냥 다다미방보다 마루바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더 큰 것 같아요. 요즘 다들 침대사용하기도하고….다다미있는집 다니문제도 있고해서 더 기피하는듯..
건축비용보다는 유지비용측면에서인것같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다다미 수명이 10년이고 손상이 쉽기에 유지보수하기가 매우 까다로울것같네요..
@@seanh1294 썩는 냄새;;;
환경이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다시 기술발전에 영향을, 기술이 또 발전하니 환경의 극복을
재밌네요 😁
일본 가보니 여름엔 진짜 덥고 겨울엔 진짜 춥더라구요. 추우면 실내가 따뜻해야 될텐데 여관도 추워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게 제가 일본 갔을 때 중 한번이 10년 월드컵 때였는데 일본 경기하는 날 아무도 시끄럽게 떠들지 않더군요 ㅎㅎ 당시 월드컵 경기 시간대가 밤 10시부터였던 거 같은데 일본 경기가 12시 정도에 있었고 아마 그 경기에 승부차기까지 갔던 걸로 기억하는대요. 일본 주장인가 여튼 유명한 수비수가 패널티 실축했을 때 아~~~ 하는 탄식 소리만 들렸을 뿐 아무 소리도 안나더군요. 그렇게 방음이 안돼는 일본에서 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일본은 남에게 민폐끼치는것을
두려워합니다 ㅠ너무 소심해요
하지만...한국은36년간 식민지를
만들고 독립운동가 잡아죽이고
고문하고 위안부 마루타실험 ㅠㅠ
그잔인성은 어떻게이해할찌?..
@@forever-h4v간단하게 생각 하세요. 같은 일본인들에게 조심하고 민폐 안끼치고 평화를 사랑하는 유전자가 발현되는 겁니다. 한국인은 일본인이 아니니까 그게 발현될 이유가 없는거죠.
일본에서 집짓고 15년째 살고있는사람입니다. 다다미의 장단점을 정말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그리고 요새 일본 신축에 다다미쓰는경우는 거의 0에 수렴할정도로 없습니다일단 저부터 다다미방이 없구요 오더메이트 주택의 경우도 다다미방은 옵션으로 빠진경우가 많죠 영상에서는 일본에도 온돌이 늘어난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첨언을 하자면 일본식 온돌은 뜨거운물이 바닥을 도는 한국식 온돌과는 다른 전기열선을 바닥에 깔아서 쌩 전기로 덥히는 구조입니다..가스는 사용하지 않지만 전기료가 엄청 많이 나오는 식이라 일본식 바닥난방은 러닝코스트가 아주 비싸다는 인식이 많아서 도입하는 신축들은 많아도 사용률은 정말 추운날 빼고는 미비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다미가 액체를 흘리면 바로 흡수....하는건 아마 십수년이전의 물건일듯 싶네요
제가 처음 일본에 와서 살았던 아주 낡은 독신자 기숙사부터 지금도 가끔 가는 온천료칸에서까지
거진 다 최근에 만드는 다다미는 발수코팅이 다 되어나옵니다 ^^; 쥬스를 조금만 흘려도 썩어버리는 바닥재라면 조금더 빨리 역사속으로 사라졌겠죠 ㅎㅎ
4년전쯤 신축으로 등유 보일러 깔려니 담당자 새끼가 하나도 모르더란.. 하나하나 다 알려줘가며 집지었죠 미치는줄알았어요
일층 반정도 등유보일러까는데 (20평) 시공비 다 합쳐 2천만원 듬......
발수코팅이 안된 다다미라면 료칸이나 다다미방 호텔은 곰팡이 관리가 안되었을 거에요 좋은 지적이네요
옛날은 사람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코팅됐죠 ㅋㅋ 그리고 발수 코팅을해도 사람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코팅층은 파괴됩니다.
전기 열선은 구식이구요 요새는 한국과 같은 온수식입니다 온수식은 전기가 가스보다 더 싸구요 요새 일본 가스비 엄청나게 올라서 더 비싸졌죠 ㅜㅜ
유학 시절, 목조 건물이 유난히 많았고 다다미는 후져 보였습니다. 다다미에 이러한 비밀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춥숩니다 너무 진짜로 집에 들어와도 훈훈한 느낌이 없고 춥고 전기 가스는 비싸고 하.... 너무 힘듭니다
몰랐던 내용 참 간결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최근 신축주택은 사실상 다다미가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열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슬픈현실임 건축법기준이 너무 낮은 것이 이유인데 건축재료협회가 기준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대로죠
건축과 생활양식은 환경의 거울이라는 말이 정답이네요
덮고 습하고 지진에서 살아남기위해 다다미와 목조건물을 채택했고,
반면 한반도는 혹독한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 따뜻한 온돌문화를 채택했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고 치명적이네요
벌레(병균) 화재 추위
과거 시대에는 몰라도 오늘날일본이 현대시대에도 지진을 대비한 건축시공이 잘되있어도 보일러를 이용한 바닦 온돌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한 이유에는 바닦 보일러식 온돌시스템에 많은 시공비가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돈많은 일본 상류층은 방안 전체를데우는 전기 보일러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본 국민 대부분 주택은 방 한쪽 일부분만 전기장판을 쓸정도이고 습식 난방인 라지에이터, 이불을 덮고 그 아래 전기난로를 쓰는 코타츠 를 쓸 정도죠. 현대시대에도 는 일본 보통 일반 국민경제수준때문에 겨울날에도 춥게 지내는겁니다. 특히 민영화된 전기회사로인한 비싼 전기세, 비싼 가스비도 일본 대부분 일반 국민이 겨울을 춥게 지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안습임.
일본 일반서민들 수준이 이미 우리나라에비해 낮은데
일뽕들은 경제규모만 떠들고 잇슴.
국가가 아무리 잘나가면 뭐하나
정치를 ㅈ같이하고 정경유착해서
국민들 피만뽑고잇는데...
가스비 부담이 얼마나되면
목욕물 한번받아 온가족이 번갈아가며 쓰는건지 ㅉ
일본식 집에살았던 적이있는데 참좋았어요.오늘 설명들으니 옛 생각도 나고 고맙습니다
교수님 항상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제로 인류의 무기중 칼과 활의 변천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가령 칼의 날이 휘게 된 이유와 유목민과 정착민의 차이, 인류 발전에 기여 한점 등.
일본에서 집보러다닐때 방세개짜리 아파트 둘러보다 다다미방에 들어갔는데 검은 얼룩이있고 위에 할머니 영정사진 걸려있어서 너무찝찝한 기분으로 후다닥나옴 …
다다미 속에 이랑 벼룩이랑 빈대들이 살기 딱 좋다고ᆢㅋ
근데, 저리 덥고 추운데도 현대일본주택의 창은 모두 날림홑겹창ㅋ
일본주택은 시급한게 한국의 창호 샤시이다 일본은 금속성 창호를 쓰는데
유리도 얇다. 보온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거 같다.
ㅋ ㅑ 역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아니 일본애들은 기술도 좋으면서 추운데 왜 저런 집에서 살까.. 했지만
지진에 대한 대비와 그 끔찍하도록 습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였군요.
저도 멋모르고 여름에 일본 갔다가 진짜 불쾌지수 때문에 반미치는 줄 알았었습니다.
선생님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는 겨울이 꽤 혹독한 편인데,
비슷한 위도의 나라들에 비해 유독 추운 것 같고
심지어 러시아나 북유럽에서 살다온 사람들도 우리나라 겨울이 유달리 춥다고 할 정도인데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륙의 동쪽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 상층부에서는 항상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대륙 동쪽끝은 겨울에 차가운 대륙기단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대륙의 서쪽끝(유럽)은 바다기단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온난다습합니다
시베리아 기류 우리나라가 턱걸이.
그래서 섬나라인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더 추운것임.
10년쯤전에 워홀 갔을때 한국 유학했던 재일교포분 말씀이 기억남
"한국 겨울은 공기가 피부를 칼로 베는거 같다. 일본 겨울은 확실히 그 정돈 아니다."
도쿄에 있었어서 그 이북 지역은 모르지만
도쿄는 확실히 덜 추웠음. 저는 겨울 내내 패딩도 안입고 다님.
자취방도 벽도 얇고 창문도 엄청 오래된 1중 창이었는데 대충 전기 난방 틀고 이불 두꺼운거 덥고 버틸만 했음 ㅇㅇ
대신 여름은 지옥임. 여름에 갔는데 여름 돌아오기전에 귀국함.
선생님 진짜 이런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삶의 낙이에요ㅎㅎ
진짜 한옥이 최고인듯 싶다 앞마당과 뒤뜰 그리고 대청마루 곳간 뒷간 사랑채까지
여기 경남 사천 바닷가 동내,
여름엔 너무 습해서 대나무 돗자리로는 쩍쩍 살에 붙어서 다다미 돗자리를 사와서 깔아야 했는데 요즘 에어컨과 보이러를 같이 켜서 살고있어요
다다미는 처음 깔때만 좋지 한달만 지나도 온갖 벌레들 우글우글할듯.. 좀 오래된 다다미방에선 벌레뿐아니라 사람 발꼬랑내까지 진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싸기만하고 실용성도 없고..ㅋ
요즘 폭신한 장판 좋은거 많은데 일본은 장판 안 까나요?
요즘이야 기술이 발전해서 더 좋은 대안이 많을것같은데 과거에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는 말일듯
우리의멍석이최고죠
우와... 다다미 풀 엮은거 아니에요? 그게 그 습한 여름을 열번씩이나 버틴다고 ?ㅁ? 아무리 통풍이 잘된대도 그렇지 그게 되나?
여름엔 습기를 흡수하고 겨울엔 다시 내뿜는다는게... 쓰읍🤔 일본이 제가 있는 대만만큼 드라마틱한 날씨는 아니어도 만만찮게 습하다고 들었는데... 단위가 일이나 주가 아니라 계절이라는 게 쉽게 믿기지 않네요🤧 여긴 환기 제대로 안하면 하루만에도 곰팡이가 생기는데, 일본은 그럼 한국이랑 대만 중간이라고 쳐도... 🫣
어후 다다미 관리하는 거 진짜 일이겠다... 저거 뭐 빨지도 못하고 어쩐대 ㄷㄷㄷ 과자나 물이라도 쏟으면... 벌레천국... 과거 시월드 걱정도 되고, 하인들도 힘들었겠다 싶고... 정말 다다미가 최선이었을까 싶은 마음이 드는 영상이네요🥲
저도 그부분에서 피식 웃음 ㅋ.
여름에 먹은 습기를 건조한 겨울에 뿜는다고? ㅋㅋㅋ
물먹는 하마여?
왜 구독자가 많은지 알겠네요. 좋은 잡학다식들 차근차근 잘 읽어주시니 지 호기심주머니를 채우는느낌... 우주관련채널처럼 너무 좋네요~
대구살아서 다다미 장점만 듣고 한번 사볼까 했는데 단점도 장난없네 ㅋㅋ
그래서 여름을 나라고 돗자리가 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코타츠를 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ㅋㅋ
헐 먼지통이 될껄
다다미를 살생각을 다하다니 대나무 돗자리가 더 쉬원하고 청소도 훨씬 쉬운데
@@영이사랑꾼 오래쓰면 가시 안생기나요?
@@msj8980 왁스처리하기에 날카로운거에 긁히지않는한 매끈합니다.
코팅 벗겨지고 가시일어날 정도면
최소 수년내지 십수년 썻다는 소린데
다시 새로 장만해야죠.
그리 고가고 아니고 그거 만드는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죠
구들장 놓은 전통 건식온돌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뜨듯하고
여름에도 장마철에 아궁이 불구멍 조절해서 불 때면 집안이 보송보송했는데
요즘은 다 습식난방이라
좀 아쉬운 면도 있어요.
어머니가 일본여행에서 다다미방에 잘때 냄새에 머리가 아팠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행중 게하나 호텔에서 숙박해서 못느껴봐서 냄새가 궁금하긴하네요.
어릴적 농장에 살때 집이 일제시대 일본지주가 지은 옛날 집인데
미닫이문이 한면 전체이고 반대쪽면은 큰 창문이 한면 전체를 가의 다 차지함
이러니 겨울에 추울수 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지금도 외곽엔 그시절 집이 드문드문 남아있는데 지붕이 엄청 높은게 바로표가 납니다
방 천장이 얼마나 높냐면 파리채가 천장에 안닿아요
1미터이상 나무작대기를 파리채 묶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다다미는 전쟁시 비상식량으로 먹기도~
고구마줄기로 엮은 다다미는 최후 군량미 역할~
히트파이프 쓰는 간이온돌이 최고라고 봄다. 이거면 지진 나도 문제될 것도 없고 지금도 일본에 설치되고 있지만 더 수출 지원을 많이 할 필요가 있다 생각함다
하지만 다다미는 벌레도 엄청 심했어요
여름에는 습기가 워낙 많아.. 가령 마루바닥은 물이 흥건해진더네요.. 다다미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겨울에도 도움이 되고..
다다미 결국 멍석 진화형 같은데 결국 시체 말아두거나 덮어두거나 습기 빨아먹고 썩어들어가면 냄새만 심하고 별효과없을듯.. 그냥 대나무 엮어둔게 더 좋아보임
일본의건축첫째조건은
지진의대비입니다
시멘트보다 다다미나목제를 쓰는것도 다 지진을대비해서고 타일도
돌이나다른재질보다는
모자이크를씁니다
일본 살다보면 자주지진의흔들림을
피부로느낍니다
흔들거리는데 구들장이
좋을까요다다미가좋을까요?시멘트가좋을까요
목제가좋을까요?
일본에 빌딩도 그렇게 많은데 에어컨이 없이 다다미만으로 버틴다는게 진짜 놀랍네요.
겉으로 보기엔 최신식같은데 그 안에는 여전히 다다미같은 구시대적 방법으로
찜통더위를 이긴다는게 좀 미련해보이기까지합니다.
한국인은 인내심이 없나 봅니다 더우면 그냥 성질 부림
에어컨 없이 다다미를 견디는 것은 지금의 현대 생활에는 없습니다.
지금 시대의 건물에 일본식 객실이 거의 없습니다.
제대로 조사합시다.
어릴적에 할아버지 께서 어느때에 다다미를 깔아서 사용하셨는데 얼마안가 마당으로 던져 버렸죠
다다미에 벌래가 생기고 몸이 가려워져서 더이상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 영상 정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선생님 혹시 영상 배경에 깔리는 음악을 제거해주실 수 없으실까요? 최근 영상들에는 없다가 직전 영상부터 다시 배경음을 설치하시던데 개인적으론 선생님의 목소리만 나오는게 훨씬 좋은 거 같습니다. 한번 고려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안대애
지금 정도의 볼륨 배경음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양한 의견이 있군요
도쿄갔을때 에어비엔비 방이 3개였는데 하나만 다다미였고 서로 신기해서 자려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 집이 다다미맛집인지 몰라도 냄새도 좋았고 기분도 좋아서 숙면했어요
채널 오픈했을때 첫 영상 보고 딱 감이 오기는 했지만, 벌써 50만 구독자네요. 축하 드립니다. ^^
온돌이 좋긴 좋은데 지진이 나면 아궁이식 온돌은 구들장 깨져서 방으로 배기가스가 들어올 거고, 보일러식 온돌이면 파이프나 시멘트가 깨져 물바다가 되겠네요
그정도면 목조주택은 주저 앉죠. 목조주택 지으면서 방진시설 갖추어 놓을것도 아니고. 목조주택도 전기 수도 시설 다 있고 그러면 목조주택은 빼박 화재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콘크리트 건물이 더 낫습니다.
이래서 한국을 제외하고 어느 나라도 바닥물난방을 안하지요...
절대로 바닥전기난방을 해야지 물난방 하면 안됩니다...
누수로 인해 건물철거해야 해요...누수공사비도 수백만원...
건물주들 기절합니다....한국의 임대업이 이래서 남는 장사가 아님...
@@jay-124 tv에서 봤는데,, 우크라이나,몽골쪽으로 우리 아파트업체가 한국식으로 아파트 짓던데요.. 바닥난방도 똑같이,, 인기 많대요... 아마 우리처럼 지진걱정은 덜하고 추위가 심해서 그런가 보네여...
@@intotherain235 유럽도 신축은 많이 하는편입니다.
판넬식 온돌
일본의 선택은 쾌적함이었네요. 여름의 찝찝함을 극복할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경제대국 3위 국가에서 얼어 뒤지는 것하고...
구식택택 묵은 걸 아직도 최고라고 자랑질 해대는 건 좀....
경제대국 백날해봣자 ㅋ.
지디피2위 중국의 국민들 삶은?
일본인이 중국인보다야 훨 낫겟지만,
목욕물도 받아서 온가족이 쓸 정도고
에어콘나온지 수십년됏어도
전기 가스 등 민영화덕에 중산층이상 아니면 엄두도 못내는게 일본 서민들.
우리나라보다 삶의질이 훨 못한듯.
브런치 어르신.. 동양과 서양은 다르지만 이불을 덥는 문화는 아프리카 말고는 똑같습니다. 이불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궁금합니다^^♡
일본은 지진 때문에 구들장을 놓을 수가 없죠. 고대 한민족들이 일본으로 넘어가서 지진 많은 일본 땅에 맞지 않다는 걸 알았던 겁니다.
그래서 일본은 화로를 집안 가운데에 놓고 난방을 했었죠. 옛날 일본 집 안을 들여다보면 집안 군데군데 연기로 시커멓고, 노인분들은 천식 환자가 많았던 겁니다.
즉.... 일본은 지진 때문에 온돌을 설치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거죠. 구들장이 금이 가거나 깨지면, 그 틈으로 연기나 일산화탄소가 나와 사람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예전에 (60, 70년대) 서울에서도 연탄가스로 집안에 사람이 죽기도 했었죠.
일본 20년 생활중..
다다미가 아니라 타타미임..
겉모습은 유럽식 주택이라도 타타미있는 방은 하나씩 다 있음.
타타미방에누워서 테레비 보고있으면 행복함을 느낌...
이유는 모르겠슴.... 그냥좋음..
일본, 대만, 중국 중남부, 베트남 북부 더위는 전세계에서도 탑급임... 습도 때문에. 도쿄 7월20일에 간 적있었는데, 직전까지 한국에서 입던 청바지를 일본 가져가니까 인간이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었음. 우리나라는 여름에 햇빛은 강한 날은 꽤 견딜만한 습도고 , 햇빛 강하지 않은 날은 죽을듯이 습해지는 느낌인데, 일본은 그냥 헬임. 햇빛도 강하고 습도도 높고, 여름엔 아침부터 ㅈㄴ 습하고 더움.
괜히 사람들이 일본 애니에 나오는 청명하고 깨끗한 여름날씨에 이미지 메이킹 한다고 쌍욕하는게 아님. ㅋㅋㅋ
친척중에 일본식 집을 샀길래 집 구경 갔다.
오래 된 다다미 냄새 얼마나 고약한지 동영상 보니 자동으로 냄새가 스멜스멜 떠 오릅니다.
건축한 집 내부 천장부터 벽 내부,기둥까지 아직도 멀쩡하고 성성함 , 정원도 맘에 들고
이백년 정도 된 집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다다미 다 걷어내고 사무실로 쓰는데 좋긴 좋더군요
한겨울에....바깥에다 텐트치고....그안에 박스 2겹 깔고 사는 것과 비슷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