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공민왕은 굉장히 양면성이 강한 양날의 검 같은 군왕인듯함. 사람들은 공민왕하면 단순히 미소년 친위군대를 거느렸던 동성애자 게이군왕, 혹은 학살자라고만 알지만 공민왕은 초반엔 성군적 기질도 강했기도 했죠. 당시 세계패권제국 대원제국(원나라)가 100년이 넘도록 고려를 지배했는데, 하필 공민왕은 대원제국의 고려 지배기에서 고려가 서서히 해방되기 시작하던 대혼란기에 군왕으로 즉위한 공민왕이기도 했고, 그렇기에 공민왕은 엄청나게 암살 위협도 많이 받고, 군사 반란, 쿠데타, 내전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발했고, 게다가 대대적으로 주변국들이 엄청나게 많이 고려를 침략했던 시대이기도 했죠. 그래서 분명히 고려 공민왕은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천재적 군왕인 것은 사실이긴 했지만 당시 고려 자체가 워낙 화약고, 전쟁터였기 때문에 공민왕의 능력을 초과한 대전쟁시대가 다시 도래했던 게 결국 공민왕의 운명을 비극으로 몰아갔던 원인인 것 같음. 그래서 만약 공민왕 시기에 그 어떤 성군이 집권했어도 공민왕 이상의 성과를 내긴 어려웠긴 했을듯. 옛날 사학계에서는 공민왕을 그냥 무조건 학살자에 미친 광기를 가진 사악한 악인으로만 정의했지만, 이제는 공민왕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긴 해야될듯.
노국대장공주님도 대단한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몽골 공주와는 달리 고려에 우호적이고 고려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원나라의 왕녀 신분이었음에도 공민왕의 개혁정치나 반원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그야말로 공민왕의 정치적 동반자나 다름없었으며 , 후대까지 백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세상을 돌아가시기 전까지 공민왕을 잘 보필했던 분이기에 너무 안타까웠음
방송보니 우리가알고있는 공민왕의 다소 지나친 순애보(?)가 사실이 아니라 소설과 드라마에서 많이 (만들어진것) 이라는게 너무 충격이네요. 역사저널 그날이나 옛날 다큐에 보면 고려사(정사)에 공민왕이 지나치게 슬퍼하고 그이후로 이상해졌다는 식으로 써있고 공주의 사망후에 영정보고 울었다고 써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정사가 아니고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만들어진거였어요?? 글고 나란히 무덤을 두고 서로 통하게 뚫어 놓았다는 것도 옛날에 다큐에서 본것같은데 그러면 그당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공민왕의 사랑이 진심이었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것도 소설적 창조에 기반해서 후대에서 능을 다시 만든건가요?
히틀러는 예술가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인에 가깝습니다 예술을 원했지만 결국 자기길이 아닌걸 깨닫고 좌절하기도 했고 본성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 정상인의 범주에 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정치가 아니라 연설과 선동에 몰두한 히틀러는 사이비교주에 가깝습니다 단지 환경적 상황에 강한 운빨을 받아서 국가의 지도자까지 갔던것이죠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예수와 히틀러는 한끝차이라는 농담이 있죠
머니올라 최고의 프로그램.
아무래도 다른 방송에 나오면 깊게 다루지 못하거나 자유롭게 대화하기 힘든데
기자님 덕분에 박사님이 편하게 나오셔서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기자님 최곱니다!! ❤❤
갈수록 두분의 케미가 발전해가서 그런지 더욱 재밌어집니다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좋은 역사 이야기 항상 감사합니다.
임박사님은 언제나 역사를 선과 악의 시선으로 보면 안된다고 하시는게 참 좋은말씀입니다 ㅎㅎ
와 오늘 방송 되게 흥미롭게 봤습니다. 기자님이 어떻게 이렇게 저도 궁금한 부분을 콕콕 질문해주시는지ㅋㅋ 박사님의 특히나 전공 즈음의 시기다 보니 더 디테일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2분전 못참지! 그리고 46분 긴 영상 너무 좋아용
김명수 배우의 공민왕...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그 임팩트가 어마어마했습니다 나중에 공민왕 역으로 다시 뵙고 싶네요
오늘도 정말 흥미진진한 유익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역사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확실히 임용한 박사님이 시원하게 잘 설명해주심!
임용한 박사님편은 항상 재밌어요
고려의 공민왕은 굉장히 양면성이 강한 양날의 검 같은 군왕인듯함.
사람들은 공민왕하면 단순히 미소년 친위군대를 거느렸던 동성애자 게이군왕, 혹은 학살자라고만 알지만 공민왕은 초반엔 성군적 기질도 강했기도 했죠.
당시 세계패권제국 대원제국(원나라)가 100년이 넘도록 고려를 지배했는데, 하필 공민왕은 대원제국의 고려 지배기에서 고려가 서서히 해방되기 시작하던 대혼란기에 군왕으로 즉위한 공민왕이기도 했고, 그렇기에 공민왕은 엄청나게 암살 위협도 많이 받고, 군사 반란, 쿠데타, 내전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발했고, 게다가 대대적으로 주변국들이 엄청나게 많이 고려를 침략했던 시대이기도 했죠. 그래서 분명히 고려 공민왕은 군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천재적 군왕인 것은 사실이긴 했지만 당시 고려 자체가 워낙 화약고, 전쟁터였기 때문에 공민왕의 능력을 초과한 대전쟁시대가 다시 도래했던 게 결국 공민왕의 운명을 비극으로 몰아갔던 원인인 것 같음.
그래서 만약 공민왕 시기에 그 어떤 성군이 집권했어도 공민왕 이상의 성과를 내긴 어려웠긴 했을듯. 옛날 사학계에서는 공민왕을 그냥 무조건 학살자에 미친 광기를 가진 사악한 악인으로만 정의했지만, 이제는 공민왕에 대한 재평가도 이뤄지긴 해야될듯.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어요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사고하게 되네요 😊
임박사님께서 이작품속 공민왕에 대한 해석이 궁금했는데 선댓후 감상 합니다
공민왕에 대한 새로운 시각 그리고 넓은 식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민왕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드라마 신돈이 생각납니다
아마 국내 드라마중 공민왕 스토리를 가장 많이 그려낸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네요
잘봤습니다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청합니다!
쌍화점 보고 공민왕에대한 이미지가 좀 이상했는데 임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하 ~~
민중들이 황색언론을 좋아하는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 똑같구나 생각이 드네요ㅋ
하지만 진실을 보려면 황색언론을 잘걸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언론이 아니고, 역사도 아님. 역사 이야기하는데 왠 영화?
정도전 자주해주세요~~~
왜케 재밌냐ㅋㅋ
굿 굿❤❤
시간이 후딱~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공민왕은 그 역사적 평가를 떠나서 인생 억까의 연속 그 잡채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드라마(남한산성, 연인 등..)을 갖고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님 나루토에 나오시게 생기셨음 의료닌자같으심 ㅋ항상 잘 보고있슴돠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후손으로서는 노국대장공주의 영전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면, 어쩌면 인도의 타지마할처럼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박사님 왔다 각잡아라
잼나쥬
노국대장공주님도 대단한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몽골 공주와는 달리
고려에 우호적이고
고려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원나라의 왕녀 신분이었음에도 공민왕의 개혁정치나 반원정책을 적극 지지했다. 그야말로 공민왕의 정치적 동반자나 다름없었으며 ,
후대까지 백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세상을 돌아가시기 전까지 공민왕을 잘 보필했던 분이기에 너무 안타까웠음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찾아서 뵙는 게스트! 임용한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정말 좋은 드라마인데 주연배우의 문제로 다시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드라마라 아쉬움
공민왕이랑 노국공주는 드라마로 또 나오면 재밌을듯
18:42 그래 그러고보니 세조도 대군시절에 명나라 사절로 다녀온 적 있었지... 신숙주랑 같이... 어쩐지...
공민왕이 무지 힘들었을거 같음
아무리 그 시절 왕가 핏줄이라곤 하지만, 한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였을 거 같긴함 ㅋㅋ
접시 비유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공민왕 인생이 불쌍함
쌍화점 역사학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영화 중 하나 아닌가?? ㅋㅋ
왔다 내 넷플릭스
방송보니 우리가알고있는 공민왕의 다소 지나친 순애보(?)가 사실이 아니라 소설과 드라마에서 많이 (만들어진것) 이라는게 너무 충격이네요. 역사저널 그날이나 옛날 다큐에 보면 고려사(정사)에 공민왕이 지나치게 슬퍼하고 그이후로 이상해졌다는 식으로 써있고 공주의 사망후에 영정보고 울었다고 써있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게 정사가 아니고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만들어진거였어요??
글고 나란히 무덤을 두고 서로 통하게 뚫어 놓았다는 것도 옛날에 다큐에서 본것같은데 그러면 그당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공민왕의 사랑이 진심이었다고 생각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것도 소설적 창조에 기반해서 후대에서 능을 다시 만든건가요?
그래도 고려사나 기록을 보면 아주 없는 소리는 아니고, 박사님 말씀은 아마도 노국공주가 죽어서 공민왕이 그거때문에 폐인이 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신거 같아요.
슬퍼한것도 사실같고 진심으로 사랑한것도 사실같은데 그걸로 사람이 망가진건 아니라는거지
고려사 자체가 조선 전기에 쓰여진 책으로 공민왕, 우왕을 폄하하기 위해 과장, 왜곡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투투-b6q 그건 아니라고함
@@투투-b6q우왕 창왕 공양왕은 내려치기 의도 있다는게 그럴듯한데 공민왕은 굳이 내려치기할 이유가 별로 없음.
경효대왕입니다
역시 어느 한 시대도 단순하지 않군요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와도 리그 최하위팀을 혼자 우승시키기는 어려우니...물론 마라도나 같은 선수라면 모르지만 공민왕이 그 정도 역대급은 분명 아니었고...
용한이형 어서오세요~
역시 스트레스 관리
기자님도 임용한 박사님 팬이라서 그런지 다른 프로랑 다르게 진행이 편ㅡ안함ㅋㅋㅋㅋㅋ
드라마 정도전은 식민사관 영향이 너무 심함. 공민왕이 홍건적 침입때 안동으로 피난간것은 어쩔수없지만 너무 많은 측근들을 죽인것 후손을 애매하게 한것은.. 개혁정책과 국토를 넓힌것은.. 공과를 평가하기 힘든 왕 같음.
공민왕은 억까였다? 중립...
박사님은 우왕, 창왕이 왕씨, 신씨 누구의 핏줄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학계에서는 대체로 왕씨 후손이라고 본다던데
취미 ㅋㅋㅋㅋ
공민왕 위대한 대왕이 될수 있는 자질과 역사적인 시기
좋은 장수 좋은 신하들 다 있었는데..
공민왕의 말년이 결국 고려가 망하게 된 이유임.
초반부 고려지도 그래픽은 좀 뺐으면 좋겠어요. 축소 왜곡된 그림이지않아요?
예술가가 지도자가 되면 절대 안되는 예
: 공민왕 , 히틀러
예술가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관점을 본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기예상대로 안가고 조금만 상황이 바뀌어도 스스로 무너져 내려 오판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예술가는 절대 리더가 되면 안됀다
히틀러는 예술가가 아니라 사이비 종교인에 가깝습니다 예술을 원했지만 결국 자기길이 아닌걸 깨닫고 좌절하기도 했고 본성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 정상인의 범주에 놓고 이야기 할 수가 없습니다 정치가 아니라 연설과 선동에 몰두한 히틀러는 사이비교주에 가깝습니다 단지 환경적 상황에 강한 운빨을 받아서 국가의 지도자까지 갔던것이죠 흔히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예수와 히틀러는 한끝차이라는 농담이 있죠
머니올라 역사이야기 좋지… 근데 공영방송 유튜브에서 성범죄자 얼굴봐야하나…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자주성이란게 없던 나라가 조선인거 알고 계실거고요. 속국이 였던 저희나라를 삼국시대부터 고려까지 포장?을 의미가 있나싶어요 ㅎ
팩트체크? ㅋㅋㅋㅋ 그 시대에 살았다고 해도 팩트는 몰라.. 공민왕 친구라고 해도 팩트는 알기 어렵지.. 근데 수백년이 지난 지금 팩트체크? ㅋㅋㅋㅋㅋ
뭘 안다고 떠들어 ? 현실 전쟁판도 예측못하면서 600년전 상황은 졸라 확신하네 ㅋㅋ
일단 너보다 많이 알듯.
아자씨! 어느양반이 현실전쟁판 정확하게 예측하는것 보셨나요?
있다면 예시좀 해주시지
이 프로 노무 좋아유
미친 싸이코 왕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그렇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기에는 공도 분명하게 있는 왕이었음 괜히 고려 마지막 불꽃이아니죵
공민왕의 이야기는 완전 조작이다
절대 역사는 드라마 영화로 파악 하면 닭됨.
진행자가 좀.... 매사 음모론적 사고로 뭔가를 지적하는데... 진행자로썬 부족하니 공부 좀패라. 드라마나 소설에 나무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