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거 했나요? 아이 있는 집, 주말 계획은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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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чер 2023
  •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생각보다 늘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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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출처 :
    김보경. (2023).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웨일북.
    www.nytimes.com/2018/07/04/te...
    Fung, W. K., & Chung, K. K. H. (2022). Parental play supportiveness and kindergartners’ peer problems: Children's playfulness as a potential mediator. Social Development, 31(4), 1126-1137.
    Nandy, A., Nixon, E., & Quigley, J. (2020). Parental toy play and toddlers’ socio-emotional development: The moderating role of coparenting dynamics. Infant Behavior and Development, 60, 101465.
    문성영, & 심성경. (2020). 부모의 놀이참여도가 유아의 놀이성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열린부모교육연구, 12(1), 163-189.

КОМЕНТАРІ • 95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7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구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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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ey1so3wj4t
    @user-ey1so3wj4t Рік тому +97

    밀린 집안일은 핑계고 사실 아이랑 노는 게 따분하다고 느끼거나 지칠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제 노력에 비해 잘 커준 아이에게 고마워지네요.

  • @iniyniiniyni
    @iniyniiniyni Рік тому +39

    대중교통 경험, 걷기 꼭 필요하다고 봐요. 요즘 아이들은 주차장에서 차 타고, 목적지에서 내리고, 뇌활동이나 움직임이 부족할 것같아요. 정류장이나 역까지 주변관찰하면서 길찾아가기, 타려는 버스나 전철 맞게 타기, 내릴때 미리미리 벌누르거나 미리 나와서 서있기 등 단순해보이는 활동이지만 문제처리능력 증진이나 학습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재미도 있더라고요.

  • @yeongeunjeon6947
    @yeongeunjeon6947 Рік тому +26

    이름없는 육아...
    그렇게 대단한 엄마, 훌륭한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위로같아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듯, 엄마인 나도 그냥 나 그대로 괜찮다.는 안심도 되구요.ㅎㅎ

  • @lorie2460
    @lorie2460 Рік тому +21

    아이가 버스타는걸 너무 좋아해서 주말마다 버스나들이 하는데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니 안심이 되네요 ㅎㅎ 근데 애 데리고 대중교통 타는 젊은엄마들 진짜 거의 없어요. 저 뿐인줄 알았는데 베싸님도 그렇다니 반가워요. 하원길이면 주5회 일텐데 정말 대단하세요👍

  • @esmeIm2024
    @esmeIm2024 Рік тому +16

    어른걸음으로 20분이면 되는하원길을 아이들이랑 한시간을 걸어요. 주변엄마들이 유아차 태우고 슝~~가지
    매일 고생하냐고 했는데...제가 잘하고 있었네요.ㅎㅎㅎ갑자기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inajeona
    @inajeona Рік тому +6

    영상 자주 올라오니까 너무 행복해요 ㅠㅠ!! 소중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 @user-fr3nv3pr1d
    @user-fr3nv3pr1d Рік тому +10

    진짜 너무너무 힘나는 영상입니다. 놀이 수준이 낮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놀이를 하도록 해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좋아하는 놀이를 계속 반복하기! 기억하겠습니다. 충분히 하도록 해줄게요

  • @user-ol5ym3tr9j
    @user-ol5ym3tr9j Рік тому +3

    미쳐 고민만 반복하고 정리되지않은 18갤 맘의 답답했던 속내를 시원히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베싸 영원하라😊

  • @user-ke7dh8lg7f
    @user-ke7dh8lg7f Рік тому +19

    숲유치원에 보내고 하원하면 매일 2시간을 놀이터에서 뚸어다니며 노는 딸래미 너무 놀기만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 영상 보니 한결 맘이 편안해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 @user-we4xh5ue2x
    @user-we4xh5ue2x Рік тому +10

    흑흑 7개월 아기 키우면서 순간순간 잘하고 있는건가, 이 시기에 놓친건 없는지 불안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위로되고 힘나는 영상이예요!!! 불안할때마다 다시 보고 또보고 해야할듯 하네요!!😊

  • @verbalerin
    @verbalerin Рік тому +27

    매번 좋은 육아정보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알차서 적절한 수익 모델을 갖고 계신 건지 궁금할 정도예요 꾸준히 이런 작업들을 해주셨으면 해서요.. 베싸님과 함께 육아하고 있어서 정말 든든한 애엄마 1입니다😊

  • @dailyrabongkoreancuteboy-b9124

    정말 매번 콘텐츠 넘 감사해요❤

  • @choimina8358
    @choimina8358 Рік тому +8

    제가 집에 있는 게 갑갑해서 하루에 최소 두번은 나가서 노는데 그게 발달에도 그렇게 좋은 거라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 @ilgo7727
    @ilgo7727 Рік тому

    아직 본격적으로 함께 놀아주기 전에 열심히 공부해두어야겠습니다. 추천도서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celiasworkllifeltravel4320
    @celiasworkllifeltravel4320 Рік тому +13

    잘봤습니당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ophiepei8675
    @sophiepei8675 Рік тому +1

    오! 그렇지않아도 이 책 사고싶엇엇는데 ㅎㅎ 역시나 미루지말고 구매하러갑니다😊

  • @sabuzak-pn5ug
    @sabuzak-pn5ug Рік тому +19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엄마들을 위로해주고 힘을 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읽고 두려움과 걱정 없이 자신감 넘치는 육아를 할 수 있길 바랍니다!! ㅎㅎㅎ

  • @boyunkirk8867
    @boyunkirk8867 Рік тому

    공감하고 갑니다~ 어릴땐 뛰어노는 게 최고인것같아요

  • @user-hj6lx9vw6j
    @user-hj6lx9vw6j Рік тому +12

    매일 놀이터 여기 저기 옮겨가며 3시간 놀고, 클레이나 모래놀이로 3시간 넘게 하는 루틴이 잡힌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베싸tv를 보면서 이렇게 단순하게만 아이를 키워도 될까.. 다른 것들도 기획해서 제공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대한 충분한 해답이 되었습니다. 단, 영상 노출 시간은 조금씩 잡아가야겠어요.

  • @Gaabiumma
    @Gaabiumma Рік тому

    이번 가을에 처음으로 아이데리고 2개월 동안 한국에 가는데, 있는 동안 내내 렌터카를 할까 고민 중이었어요. 지낼 곳이 버스 지하철 약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거든요. 두돌 된 아이 데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대중교통도 한 번 경험해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 @neweast80
    @neweast80 Рік тому +1

    아이가 매일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는데, 이거 장려해야 하는 것이었군요 ㅎㅎㅎㅎ

  • @user-ny4zo8bk1e
    @user-ny4zo8bk1e Рік тому +1

    너무너무 잘 보았습니다!!❤

  • @yunjeongseong7264
    @yunjeongseong7264 Рік тому +5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저희 아이도 걸어서 집에 오는 것을 훨씬 좋아해요
    이사를 한 후 집까지 걸어가려면 제 걸음으로도 거의 한시간이 걸리거든요
    걸어가지 못하니 한동안 아이가 새 집을 싫다고 했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쉬는 날은 도시락을 싸서 어린이집에 갑니다.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고 걷다가 유모카 탔다가 하면서 천천히 집에 오지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라 길게 댓글을 달았네요
    아기띠하고 버스! 대단하세요!!!

  • @voicesj
    @voicesj Рік тому +3

    sns보면 나는 아무것도 안해주는 엄마의 느낌이 계속 들어서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허고 나는 게르은사람인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는데 잘하고 있는거였네요^^

  • @borameagles
    @borameagles Рік тому +10

    베싸님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다른 육아 유튜버나 인스타인플루언서 분들을 볼때는 아 난 저렇게 못하는데 어떡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근데 베싸님 영상이나 글을 볼때는 나도 더 잘해보고싶다는 의욕이 생겨요!

  • @user-lz3gw3dx1t
    @user-lz3gw3dx1t Рік тому +9

    와 베싸님. 내년에 유치원보내야하는 상황이라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가진 유치원이 아이에게좋을지 엄청 고민하고있었던 부분중 유치원때부터 앉아있는 습관을 길러줘야하지않을까 였는데, 정말 가려운부분을 딱 긁어주셔서 방향을 정확히 잡을 수 있게됐어요!
    저희아이가 다미랑 성향이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ㅎㅎㅎ (만3세 관종 여기도있습니다...ㅋㅋ)
    어린이집하원후 최소 1시간-1시간30분정도는 바깥놀이를하고들어가는게 사실 지치고 힘들때가있었었는데 이번영상보고 너무잘하고있었던거구나 하며 제자신을 응원하게됐어요!!
    항상 근거있는 육아정보 전달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ㅜㅜ 항상 생각했던거지만 베싸님과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키우고있어서 너무 좋네요❤

  • @kaeikim7211
    @kaeikim7211 Рік тому +1

    하원 후 학교운동장 동네공원 놀이터 등등 번갈아가면서 거의 2시간을 놀다들어가는데 매우잘하고있는거였네요 저ㅎㅎ 덕분에 매일 아이고 이제 집에가자고 골골대지만요ㅋㅋㅋ

  • @kimavocado
    @kimavocado 3 місяці тому

    오..공동육아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스케줄이 놀기밖에 없거든요 ㅋㅋ 나들이 가기, 마당에서 모래놀이, 실내에서 역할놀이.. 놀 수록 더 잘놀게 된다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 유치원 다닐때 집에서 할 거 없음 심심하다 하던 아이들..요새는 노는 시간 아까워 잠도 안잡니다..

  • @dahun1226
    @dahun1226 10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는 어린이집 안가고 하루종일 책보고 뛰고 노는데 활동량이 거의 축구선수,,, 어린이집 잠깐 갓엇는데 선생님이 올린 사진보면 항상 울상이엇는데 집에서 노니까 하루종일 웃음,, 집근처 도서관, 공원은 거의 매일 출근

  • @sunipak6590
    @sunipak6590 Рік тому +4

    더운 여름밤에 30분이라도 산책하려고 해요. 어두운데 개미고 보고, 달도 보고, 가로등깜박이는거 보며 왜그러냐고 묻고, 빨간바닥블럭보고 "엄마는 빨간색좋아해요?" 라고도 묻고요. 그러다가 문득 말하더라고요. "나는 엄마가 좋아!" . 오늘도 참 잘들었습니다.

  • @eunmikim9776
    @eunmikim9776 Рік тому

    퇴근하고 눈썹 휘날리게 하원시키러 가면 시간에 쫓겨서 집에가자 집에가자 재촉했죠.. 밥먹여씻겨재우기도 빠듯한 시간ㅜㅜ.. 그래도 그 틈에서도 노력 해봐야겠네요

  • @tsinger7720
    @tsinger7720 Рік тому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yyk2331
    @yyk2331 Рік тому +12

    너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둘째 너무 예쁘지민 좀 늦게
    낳을껄 그랬나 후회되기도 해요. 둘째가
    어려서 첫째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집에만 있게 했던 게 늘 마음에
    걸리네요 ㅠ 밤마다
    애 둘 독박육아에 집에 들아와 티비 틀어주는
    일상이었네요.. ㅠ

    • @motivator4w
      @motivator4w Рік тому +2

      저도요...ㅜㅜ 등하원 때도 쌍둥이 유모차로 앉혀서 가요... 뛰노는 거 좋아하는 애인데ㅜㅜㅜ 미안하다 아들아~~~

    • @yyk2331
      @yyk2331 Рік тому

      @@motivator4w 저도 놀이터 좀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친구 있어도 없다고 하고 들어온 적도 있네요 ㅠ ㅎㅎ 둘 육아 힘내서 해보아요~!

  • @a11p87
    @a11p87 Рік тому +4

    베싸님,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 이 책은 저에게 꼭 필요한 책 같아요! 제가 만 두살 아이를 키우는데요..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엄마랑 같이 산책하기, 사람 구경하고, 새 구경하기나 문화센터 수업 등은 좋아하는데요..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많을 때 같이 놀거나 같이 간식을 나눠먹는걸 너무 싫어해요.. 지금은 친구와 함께 노는게 어려운 때라고 생각해서 놀이터는 잘 안가고, 아이와 같이 산책위주로 하게 되는데요(그러면 엄마랑만 교류하게돼요).. 그래도 지금 시기에도 자꾸 친구들과 놀고, 간식도 나눠먹고 일부러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야할지.. 올해는 하원하고 엄마랑 놀고 내년에 친구를 좋아하게 될때쯤 기회를 만들어줘도 되는건지 고민이에요~

    • @SJ-dl6xp
      @SJ-dl6xp Рік тому +1

      아직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저희 아이도 완전 똑같았는데요 세 돌 되니까 자연스럽게 놀이터 친구들한테 관심갖고 같이 어울려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실제로 전문가들도 만 3세부터 사회성을 서서히 익혀나가야 한다고 얘기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5

      네 아래 댓글에서 친절히 말씀해 주셨지만 아직 세 돌 미만의 아이들은, 그리고 기질에 따라 세 돌 지난 아이들도 일부, 또래 관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래들은 부모만큼 날 배려해주지 않고 맞춰주지 않지요. 관계 만들기가 어려워요. 아직 두 돌 아이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의 충동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발달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회 관계가 힘듭니다.
      저는 너무 서두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성 하면 친구관계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그 기반은 부모와 1:1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거든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아이의 욕구에 대해 타협안을 제시하면서 타협하는 모범도 보이고, 욕구를 조절하도록 장려하고, 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말로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하면서 아이의 사회성이 기본 바탕이 길러져요. 준비가 된 아이들은 또래 관계를 너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고 긍정적 인식을 더 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한글 읽히기를 너무 일찍, 억지로 가르치는 것의 부작용이, 한글 읽기는 어려운 것, 이라고 인식해서 그 뒤로도 읽기를 싫어하게 된다는 게 있거든요. 준비되면 자연스럽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한글읽기를 시작할 수 있는데, 그러기 전부터 너무 억지로 하게 하면 오히려 부정적 인식이 생긴다는 것이죠.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한번씩 또래가 있는 상황에 자연스레 노출되었을 때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면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또 너무 일부러 그럴 기회를 어릴 때부터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 @a11p87
      @a11p87 Рік тому

      아이가 유난히 또래를 싫어하는것 같아 걱정했는데 감사해요. 매번 댓글도 자세히 달아주셔서 육아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sooakwon5087
    @sooakwon5087 Рік тому +8

    집 바로 앞이 얼집인데 등원 30분 하원 50분 걸려요 걸으면서 오만꺼때만거에 다 참견을 해대고 혼자 뭐가 그리 신난지 달리다가 땅만보며 돌을 줍고 던지고 개미를 만지고 따라가고 해서 늘 제가 조급하고 제가 바빠서 늘 급했는데 어느순간 내려 놓고 애랑 걷다가 뛰다가 하고 있었는데 이번편을 보고 다행이다 싶네요 ㅎㅎ

  • @user-uf6sy5ek8o
    @user-uf6sy5ek8o 7 місяців тому

    하원 지하철로 하신다니.. 정말 너무 멋지세요! 저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당장 다음주 하원길 걸어서 20분거리를 할까 싶은데 요즘같이 추운 날씨도 베싸님은 지하철로 등원하시는거죱?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면허가 없어서 어쩔 수 없긴 한 거지만..ㅎㅎ 주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북유럽에서는 정말정말 추운 날도 빼먹지 않고 어린 아기들 무장하고 바깥 활동을 꼭 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정신으로..ㅎㅎ 추운 날이나 비오는 날도 개의치 않으려고 해요!

  • @user-wq5rl7qn8w
    @user-wq5rl7qn8w Рік тому +1

    요즘 아이가 원해서 등하원 중 한번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요 본능적으로 걷고싶었나 싶네요ㅎㅎ 전 덥고 힘든데 아이는 진짜 너무 좋아해요

  • @user-ef8kd8ix9i
    @user-ef8kd8ix9i Рік тому +1

    아기가 이제 23개월인데 자동차, 문열고닫고, 오르막길 내리막길 왔다갔다, 자전거도 소리나는곳 턱 왔다갔다를 좋아합니다. 자폐라고 하기엔 눈마주침 반응, 수용언어는 또래 수준이고 아직 말이 안트였지만요. 어린이집 성생님께서 우리아이는 자동차랑 문열고닫고만 좋아하고 놀이에 관심이 없다하십니다. 백질연화증으로인한 편마비로 운동을 많이 시키고 평소에 놀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베싸님 동영상 보니 아이랑 매일 놀이터가고 개미구경하고 하늘보고 그네타고 자전거타고 나름 잘 하고있는것같은데 자꾸 또래의 다른애들과 비교를 아이 병명때문에 더 하게 되니 심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문열고닫고 하는걸 심한 집착까진 아니지만 다른 놓이활동으로 확장시키는것도 어려울거것같고요. 문에다 여러가지 소재들 붙이고 닫으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문틈에 클레이나 계란껍질 말린거 붙여서 문닫아보기 이런거 하면 애가 문에 대한 관심이 더 증대될까봐 놀이 확장은 못시켜주고있습니다. 해당 행동이 문제가 될까요? 어딜가나 이아이는 자폐랑 상관이 없어보여요 합니다만 엄마입장에선 반복된 이 행동이 너무 문제있어보이는 상태에 어린이집에서 놀이가 한정적이라는 피드백까지 받으니 멘붕입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제 생각에 말씀하신 것만으로 문제가 될 이유는 전혀 없어보이고요. 자폐가 있는 아이들이 특정 질서에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자폐와 무관하게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어른의 눈에 놀이와 놀이가 아닌 것을 구분할 뿐, 아이들은 본인의 흥미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탐구하고 몸을 움직이려 하며 그것들 모두가 놀이의 영역입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탐구하는 것이 놀이의 영역이 아니니 이 아이는 놀이에 관심이 없다고 판단할 필요도, 다른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똑같이 우리 아이도 흥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실 필요도 없고요.
      만약 아이가 하루종일 문만 여닫고 있다 한다면 당연히 걱정할 일이며 다양한 일상 속 경험들을 하게 해주려고 노력해야 할 거고 소아정신과에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저 우리 아이는 어떤 대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아이이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다고 생각하고요. 여러 발달 영역에서 우려할 만한 싸인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고, 아마 말씀하신 걸 보면 우려할 부분이 이미 없는 것 같기는 하지만요~ 저라면 사례 들어주신 것처럼(너무 좋은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놀이들을 해줄 것 같고, 아이가 혼자서 거기에 빠져있는 시간만 길게 두기보다는 같이 문 열고 닫기를 번갈아가며 한다거나, 다른 인형들을 거기에 포함시켜 상상놀이로 발전시킨다거나, 문 반대편에서 까꿍놀이를 한다거나, 조금 서로 상호작용성이 있는 놀이로 많이 시도해 볼 것 같아요!
      한편, 아이의 강박이나 집착처럼 보이는 행동 뒤에는 (흔치 않긴 하지만) 비타민D, 비타민B 부족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니 비타민D 영양제를 따로 주고 계시지 않거나(보통 아동은 필수로 권고합니다) 조금 편식하는 편이라거나 한다면 멀티비타민을 먹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 @myisland09
    @myisland09 2 місяці тому

    베싸님❤ 좋은 컨텐츠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장근처에서 하원차량을 맞아 아이를 집까지 데려오고 있는데, 어른걸음으로 15분쯤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오르막길이 많아서 아이가 잘 안 걸으려하고,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여 갑자기 없어진 낮잠을 이겨내기 힘들어 하원시간쯤 되면 예민하고 짜증이 많아요. 그래서 5살이긴 하지만 유모차로 실어오고 있는데.. 아이가 힘들어할 시기(유치원적응기간 등)에는 좀 편하게 해줘도 되는거겠죠?ㅠ 워킹맘이라 하원후 놀이터도 갈 수 없는데 신체활동 시간을 확보하기 힘드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місяці тому

      물론이지요. 전체적으로 신체활동이 많으면 좋다~ 는 큰 방향성만 기억하시고, 각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하시면 됩니다 ;) 주말에 더 나가 놀 수도 있구요!

  • @liberty0070
    @liberty0070 Рік тому

  • @hyeongsukpark2998
    @hyeongsukpark2998 Рік тому +6

    6세 4세 남매키우는 엄마입니다. 6세 딸은 하원후 무조건 놀이터로 향하는데 유치원친구들은 한글이며 수학이며 영어며 배운다고 집으로 향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우리아이만 뒤처지진 않을까하고 걱정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은 위안이됩니다😂입학전 조기교육 정말 필요할까요? 건강하고 지금 이순간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키웠는데 초등입학이 다가올수록 고민이 많아집니다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3

      아이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지금 가장 배우기 좋은 것들을 가르치고 있고,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 아이들은 자기조절력을 비롯한 많은 것들이 성장하기 때문에. 기존에 우리가 알던 특정 영역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전에 한글을 배운 아이들과 들어가서 배운 아이들이 나중에 문해력이나 학업 성취도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들이 있고요. 수나 영어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집에서 엄마와 놀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들이기는 해요~ (특히 수학. 블록놀이하면서도 수학의 기초 감을 많이 익힐 수 있어요!)
      다만 조금 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아이가 어떤 교육 환경에 처하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아이의 성격에 따라 조금, 취학 직전에 약간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들은 있어요. 예를 들어 선생님이 대부분 한글을 떼고 온다고 가정하고 거기에 맞게 수업하실 수도 있고, 아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만 계속 배려받고 도움받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좀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물론 선생님이 애초에 그래서는 안 될 것이지만, 그런 것들은 부모가 컨트롤할 수 없는 범위의 것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라면 학교 가기 몇 달 전에 집에서 좀 놀면서 한글이나 수학의 완전 기본(가르기, 모으기, 도형 이름 등등) 정도는 가르쳐 줄 것 같기는 해요~ 근데 지금 하시는 것보다 7세 되어서 하시면 훨씬 빨리 잘 배울 거예요. 일찍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ㅎㅎ

    • @hyeongsukpark2998
      @hyeongsukpark2998 8 місяців тому

      @@babysciencetv베싸님~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

  • @user-mu6jo7jp8k
    @user-mu6jo7jp8k 3 місяці тому

    베싸님 어서 둘째낳으셔서 둘이상의 육아에대한 공부 같이하고싶어요!! 첫째하원하면서 10개월둘째가 너무 울어서 항상 재촉하고 집에오게되요ㅠㅠ 그럼결국 첫째는 토라지구 ㅎㅎ 항상좋은영상 잘보고있습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2 місяці тому +1

      9월에 나옵니다 두둥.. 저도 언젠가 하게될 거 같은 고민이네요!!

  • @user-eb8ip2kf9g
    @user-eb8ip2kf9g Рік тому +1

    저희 애기는 커오면서 잘본다 보는데도 머리를 많이 다치는데요ㅜㅜ
    여기쿵 저기쿵도 있지만 일어선 상태에서 넘어져서 바닥에 뒷통수 부딛힌적도 벌써 세네번 되는거같아요ㅜㅜ
    병원도 몇번 가봤는데 정말 다행이도 문제는 없었는데요ㅜㅜ
    혹시 이거에 관한 연구는 없을까요?
    뇌가 부딛히면 뇌세포가 죽는다는 말을 들어서요ㅜ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네 연구는 따로 없지만, 아이가 토를 한다거나 멍해진다거나 어떤 이상 반응이 없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의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거든요. 뇌가 잘 손상되지 않습니다.

    • @user-eb8ip2kf9g
      @user-eb8ip2kf9g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걱정되었는데 답변 읽고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ㅜㅜ
      감사드립니다ㅜㅜ♡

  • @IA-jq5zl
    @IA-jq5zl Рік тому

    저 꼭 답변부탁드리는 질문이있는데요
    제가 내년 복직하는데 휴직끝날때 저희애가 26개월입니다.
    근데 20개월 되는시점에 어린이집에 자리가 난다고 연락이 와서 제가 집에 있을때 어린이집 적응차원에서 미리 2시간정도 보내볼까 고민입니다.
    애기는 되게 예민한 성향입니다. 낯도 가리고 공간도 가리고 물건도 가리고 낯선사람 만나면 엄마옆에 숨고요..
    애기가 예민하고 어리니 친정부모님께서 내년까진 전담으로 봐준다 하셨지만 옮아서 많이 아프기시작하면 직장다니면서도 저도 신경쓰일거같고
    부모님 힘드실꺼같은데..
    20개월부터 미리 한두시간이라도 보내는게 나을지,
    집에 더 데리고있다가 조금이라도 자란 후인 내년에 슬슬 보내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육아는 선택의 연속이네요ㅠㅠ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안녕하세요? 늦게 답변드려 죄송해요. '베싸티비' 앱에서 질문하시면 가장 빠르게 답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린이집 적응과 부모님의 복직이라는 큰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보다는 조금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6개월까지 날 필요는 없을 거 같고 2달 정도 전후로 있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 시점에 어린이집에 자리가 날 것 같지 않다면 지금 보내는 것도 방법이지요. 1~2시간씩 적게 보내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 좋다고 생각해요!
      즉, 24개월 정도부터 보내면 베스트일 것 같고, 그게 어렵다면 20개월때부터라도 적은 시간부터 보내서 아주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의 선택의 영역이지만, 저라면 그 둘 중에 한 방향으로 고민할 거 같아요~ 하루 1-2시간이라면 사실 그렇게까지 아이에게도 부담되는 부분은 아닐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기관 다니기 시작하고 기관에 있는 시간이 아이에게 스트레스이겠지만,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외에 대부분의 시간에 따뜻하게 반응해주는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일상이 있으니. 견딜 만할 거라고 생각해요.

    • @irrsw10
      @irrsw10 9 місяців тому

      13개월때부터 보냈었는데 아주 적응잘하고 사회성도 좋아요! 두 달 정도는 한두시간만 있다왔고 그다음부턴 아침에 가서 점심먹고 데리고 왔었고, 그다음엔 종일반하고 이런식으로 늘렸어요

  • @user-xe7gv7zk6h
    @user-xe7gv7zk6h Рік тому

    아이가
    기질탓이기도 한데 낮선환경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히고요 주변친구들이나 언니들의 행동을 바로바로 따라합니다 키카에 가서도 자기가 원하는대로보다 같이간 친구가 어딜 가면 하던걸 멈처서라도 따라가요.. 일단 모방을 잘한다는 긍정적 신호 일지 주관이 없이 남을 따라만 하느건지 잘 모르겟어요.. 35개월 여아입니다
    베싸님
    의견 구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 모방은 사회적 교류를 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마 사회적 교류를 하고 싶은 욕구가 좀더 큰 아이일 것 같고요. (아직 '이거 하면서 같이 놀래?' 이런 교류가 어려울 시기라서. 모방으로 친근함, 너랑 놀고 싶어, 이런 마음을 표현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따라한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집에서 아이와 놀이할 때 아이가 놀이를 충분히 주도할 수 있도록 해주고 본인의 흥미, 아이디어를 끝까지 파고들 수 있게 배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아이가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어떤 생각을 표현해보고 싶은지 그런데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표현을 장려해 주시면 좋고요.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는 놀이 자신감이 천천히 자라고, 그 놀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놀이를 주도할 수도 있게 된답니다~

  • @user-zg3cu7li1m
    @user-zg3cu7li1m Рік тому +1

    1:05

  • @user-nf8yl6li1l
    @user-nf8yl6li1l 7 місяців тому

    앞선 질문에 (다른영상) 조금 답이 될거같아요! 아기가 크면서 옹알이가 늘면서 징징거리는데 , 이게 심심하다는거같아요( 7개월이고 혼자잘놀긴해요. 다른책에서 아기가 크면서 심심하면 울기도 한다는걸 보고 알앗어요) 매일 산책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못나가고잇는데 다미는 어뜨케햇는지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추워도 두껍게 입고 자주 나가긴 했구요! 아이가 징징거리는 건 어쨌든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이죠. 심심해서 상호작용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뭔가 탐색할 거리, 놀잇감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저는 그 나이 때는 밖에도 나갔지만 집에서도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집안 물건들 하나하나 탐색하게 해주고 화장실에서 물로도 놀고 촉감놀이 같은 것도 하고 다양하게 시간을 보냈어요~

  • @skylovemin
    @skylovemin Рік тому

    공룡을 매우 좋아하고 집에도 다양한 공룡피큐어가 있습니다. 40개월이라 역할놀이를 제일 많이 하는데 공룡이 되어서 크앙거리기 도망치기 대화나누기를 하는데 하루종일 공룡놀이가 80퍼센트입니다. 플레이도우로 공룡만들기 공룡에게 음식만들어주기 편백도 공룡과 함께.. 저는 이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37개월 원에 다니면서부터 선생님이 아이가 공룡이야기만 하고 원에서도 공룡흉내만 낸다 이야기가 잘 이어지지 않고 공룡에 대한 이야기만 했을때 피드백이 잘 온다. 그리고 집에 공룡 장난감이 주를 이루기 보다 다양한 놀이를 하는게 어떻냐 하시더라고요. 베싸님이 말한것과 선생님이 말한것과 다른데 전 혼동스러워요. 원에 다니기 전에 공룡피규어와 놀이의 주를 이뤘는데 베싸님은 매일 같는 놀이도 좋고 괜찮다 했는데 선생님은 왜 안좋다고 하고 그게 문제까지 된다고 했을까…(22년차선생님이세요) 첫 기관이라 저런 조언을 들으면 혼나는것 같고 제가 그동안 잘못 키운것 같더라고요…😢

    • @Young-daji
      @Young-daji Рік тому +2

      저희 첫째 조카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결혼하고 5살때 만났는데요, 초등 입학 전까지는 정말 하루종일 공룡 흉내만 내고 일상생활이 공룡이었던 아이였어요. 지금은 중3이 되었고 정말 영민하고 똑똑한 아이로 자랐답니다. 몰입하는 힘이 대단한 아이에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는 말은 참고만 하세요. (어린이집 선생님의 관점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 경험을 해야 하고, 교사인 내가 준비한 수업에 즐겁게 참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아이의 흥미와 성향이 너무 강하게 드러나면 선생님으로서는 소통이 어렵고 모든 것을 맞추어 줄 수도 없기에 당연히 아쉬운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단체 생활이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발달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놀이나 교육에 관한 철학은 엄마가 쥐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엄마의 철학이 반드시 최상의 선택이고 옳기 때문이 아니라, 일관성이 흔들리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좋은 댓글이 달려서 제가 별로 뭐라 첨언할 게 없긴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든 육아전문가든 그 누구든 그런 주제에 대해 뭐가 좋다 아니다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고 아마 10명의 아동 관련 전문가에게 물으시면 10개의 다른 답이 나올 거예요.
      아동들 중 일부는 공룡이나 탈것 등 특정 테마에 아주 강력한 흥미가 있고 그 흥미를 잘 활용하면 놀이가 풍부해지고 다양해지고 깊이있어집니다. '크앙거리는 놀이'만 하루종일 하는 게 아니라면, 공룡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노는 거라면 가장 좋아하는 테마 위주로 놀이가 돌아가는 것은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전 생각해요. 제가 수전 엥겔이라는 발달심리학자의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그렇게 강력한 흥미가 있는 아이들은 그 주제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지식이 많아지고, 그 지식들을 더 세련된 방식으로, 고급 사고력을 요하는 방식으로, 논리적으로 연결하기도 하며 표현하는 등 지적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다미는 개인적으로 그런 강력한 흥미는 없는 편인데, 저는 그런 흥미 영역이 있는 아이들은 조금..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배움'에 있어 흥미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릴수록 더더욱 그렇죠. 흥미를 느끼는 대상에 사람은 훨씬 더 잘 몰입하고 뇌도 활성화됩니다. 흥미있는 장르가 있다면 그걸 최대한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에 아마도 이유는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공룡 외의 이야기로 친구들과 소통할 의지가 전혀 없다거나, 공룡놀이만 좋아해서 친구들과 함께 노는 사회놀이가 잘 안된다거나, 선생님과도 공룡 외의 이야기로 소통이 전혀 안 된다면 그건 좀 우려할 만한 포인트일 수도 있지요. 사회성 측면에서요. 다른 사람이 이 주제에 흥미가 있는지 없는지도 고려하여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놀이에도 관심 가져 보는 경험이 있어야 또래관계가 잘 만들어지겠죠. 40개월이라면 아직 사회성이 미숙하지만 꽃피기 시작할 시기이니, 이제 그런 부분도 조금 신경쓰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예를 들면 다른 친구와 1:1로, 부모와 함께 있는 상황에서 '친구는 그 놀이는 별로 안 좋아한대.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놀이가 뭔지 찾아볼까?' 라고 이야기해준다거나. 친구의 놀이에 공룡을 자연스럽고 너무 놀이의 흐름을 깨지 않는 선에서 등장시키는 방향으로 놀이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거나 등등.

  • @msquare1002
    @msquare1002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인스타보다가 조급하고 불안한 부모가 되더라고요ㅜㅜ

  • @jyanii1071
    @jyanii1071 Рік тому

    아이가 안 걷는 것은 안 좋아하고 앉아서 발을 구르며 타는 킥보드만 좋아하는데요.. 이러한 것도 운동에 포함되려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네 물론 운동에 포함됩니다. 운동인 것과 운동이 아닌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예요~ 몸을 충분히 움직이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제가 인용한 부분을 보면 걷기는 좀 유니크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장기적으로 보면 그래도 걷기도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 될 테니 좋아하는 신체활동이 있는 시기에는 그걸 충분히 많이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

  • @user-bu4pk8ot5n
    @user-bu4pk8ot5n 5 місяців тому

    한가지 놀이를 매일매일 큰 비중으로 한달 넘게 하고 있는데 다른 놀이로 전환시켜주는게 좋을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기본적으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요, 그 안에서 부모님이 다양한 역할을 가져가면서 조금씩 변주해줄 수 있고 다양한 스킬도 길러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같은 레파토리 안에서도 아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상황을 이렇게 저렇게 제시해볼 수도 있고요. 다른 놀잇감을 가지고 와서 섞어서 노는 것을 보여주실수도 있고요. 그 놀이의 테마는 유지하면서 다른 장르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예를 들어 자동차가 부딪히는 놀이를 했다면, 그걸 그려보는 식으로).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하면서 아이의 놀이 레퍼토리가 다양해지고 아이가 놀이를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어떤 나름의 목적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 @user-sp7zb3je5f
    @user-sp7zb3je5f 7 місяців тому

    끊임없이 놀아달라고 하는 애기라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원하는 놀이를 해줘야하겜죠? ㅜㅜ 😭 놀이의 갈구가 끝이없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6 місяців тому

      해줘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ㅎㅎ 어른이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은 아이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임에는 분명하지만. 지속가능하게, 부모님도 너무 힘들지 않은 선에서 그렇게 하시는 게 좋고요! 예를 들어 1시간 놀았다면 '엄마는 이제 10분 정도 ~~를 할 거야, 기다려 줘' 하고 놀이 요청에 NO를 하셔도 됩니다. 아기가 아직 어리다면 처음에는 짧게 시작하고, 아이가 커가면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 보세요~ 울고불고 할 때에는 물론 너무 엄격하게 하실 필요까진 없고 천천히, 10초 기다리기에서 조금씩 조금씩 늘려간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호작용 욕구가 강한 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요. 다미도 그랬고.. 네 돌 된 지금은 제법 혼자 논답니다 ;)

  • @user-jj6rn4kw9v
    @user-jj6rn4kw9v Рік тому

    계속 선풍기를 탐색하고 관찰하고 온 집안의 선풍기를 한곳에 끌어다놓고 넘 좋아하고 찐으로 즐거워하며 노는 것 같은데 이걸 그냥 둬도 될까요?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물론이죠~ 스스로 그렇게 흥미를 갖고 몰입하는 대상이 있다면, 흐뭇해하며 마음껏 탐구하게 두시면 됩니다 ;)

    • @user-jj6rn4kw9v
      @user-jj6rn4kw9v Рік тому

      @@babysciencetv 아이가 5세이구 언어가 느린데 너무 사물에 관심갖고 집중하는 것은 안좋다고들해서 제지하는 편인데 그러면 계속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해서요ㅜ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아뇨~ 좋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제 생각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자폐 스펙트럼인 아이들의 경우에 특정 사물에 굉장히 집착하고 탐구하는 모습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어떤 경우라도, 제지한다고 해서 사회성이 마법처럼 늘어나는 건 아니기에. 제지하는 건 방향성이 안 됩니다.
      제지하지 마시고 아이가 관심갖는 대상에 함께 관심가져주면서 소통의 기회로 삼아 보세요~ 좋은 언어 입력도 많이 주실 수 있고 아이와 공동 주의, 소통을 통하 사회성 발달의 토대도 됩니다. 물론 이런 아이들 성향상 굉장히 반복하므로 힘드실 수 있는데, 할 수 있는 만큼이요~

  • @yeojinhan8405
    @yeojinhan8405 4 місяці тому

    요새 인스타 릴스에 아이한테 이러면 ’절대‘ 안되고 뇌발달에 ’꼭‘ 해야하는 행동등 어그로 끌며 물론 중요한 정보이지만 정말 절대하면 안되고 무조건인것처럼 인게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걸 못한 혹은 못해온 나란 엄마를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더라구요 저도 사실 ㅇㅇ육아 이런 강박에 사로잡혀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아니 속이 시원하네요

  • @yeeebal2
    @yeeebal2 7 місяців тому

    1:45

  • @hyossssss
    @hyossssss Рік тому

    몬테소리작업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물론 도움이 됩니다. 책육아, 몬테소리 육아, 다 발달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도움이 되고요! 그런 이미 많은 분들이 가치를 알고 있는 활동 이외에, '그냥 뛰어다니는 것' 등 좀 무시받은 영역의 가치도 알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왜냐면 24시간 몬테소리 작업할 수 없기도 하고, 아이가 몬테소리 작업을 거부한다거나 엄마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순간들 속에서, 그래도 우리 아이와 매일 좋은 시간, 가치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하는 걸 느낄 수 있어야 더욱 행복하게 몬테소리 육아를 할 수 있거든요!

  • @user-ol2ko1yt1t
    @user-ol2ko1yt1t 4 місяці тому

    '이때까지 A를 했다면 이제 B를 해라. 이게 아니라 AAA를 하라는 거죠' 공감하고 오늘도 배워갑니다.

  • @besisi1004
    @besisi1004 Рік тому

    책읽기를 하면 눈깜박임 윙크 틱이 심해지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할까요.. ㅠㅠ 책육아를 쭉하다가 40개월 쯔음 생겼어요 정말 속상하네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2

      안녕하세요?
      www.healthline.com/health/facial-tics#causes
      www.webmd.com/brain/tic-disorders-and_twitches
      틱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특정 시기에 한 달 이상, 일 년 이내로 나타나는 틱을 '과도기적 틱(transient tic disorder)'이라고 하는데, 학령기 아동에게 더 흔하긴 하지만(20% 정도라고 하네요) 더 어린 아이들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틱 증상은 증상이 심각하거나 일상생활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따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되고요. 만약 스트레스가 과도하거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다면 그런 부분을 재점검할 필요는 있지만 대부분 그냥 무시하시는 게 좋습니다. 커뮤니티 위주로 검색해 보니 책읽기를 할 때 틱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책읽기 외에도 틱이 발생하는 상황과 함께 고려해 봤을 때 아이가 조금 더 뭔가에 집중하는 상황에 발생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아이가 책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시키는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besisi1004
      @besisi1004 Рік тому

      감사해요 마음놓고 읽어줄수있겟어요. 복받으세요.

  • @user-iv5wz3no1q
    @user-iv5wz3no1q Рік тому +1

    이런 이름없는 육아는 초등 입학전까지 유효한걸까요?:) 언제까지일까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초등 이후에도 유효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신체활동이 필요한데, 한국 초등학생들이 놀이 시간, 쉬는 시간, 신체활동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 의식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어요. 물론 학교를 안 보내고 24시간 놀이하게 둘 필요는 없지만, 공교육을 받는 시간 외에는 충분히 쉬고 놀고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user-cd9pv7rv7r
    @user-cd9pv7rv7r Рік тому +4

    첫아이 어린이집 문제로 퇴소시키고 제주한달살이 왔어요 친정엄마는 이제 곧 유치원 가는데 놀기만하면 집중력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마당이 있는 숙소를 빌려서 아이는 매일 마당에서 콩벌레랑 고양이들과 노는게 의미있는 것들이었다니 다행이예요

    • @user-vj9oe6wh1m
      @user-vj9oe6wh1m Рік тому

      영상너무 잘 보고 있어요 많은위로와 공감이 됩니다 결국 너무 무리하지않고 아이에 기질과 성향에 맞게 놀아줘도 된다고 드립니다 발달에 속도에 맞게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언어가 너무 느리고 발달단계도 예민하고 불안도가 너무 높아 어린이집에서 말도못하고 혼자놀고 있어 걱정을 많이했는데 올해. 통합어린이집 잘 적응하고 밖에서는 잘 안걷던아이가 지금은할머니 손잡고 형학교까지 데려다주고 어린이집까지 걸으며 보는것들이 많읍니다 배변훈련도 잘 따라하고 있고 스스로 밥을떠서 먹지않던 아이가 국에다밥을 말아 놓으면 떠서 먹네요 그런데 아직도 어린이집서 점심과 간식을 전혀 안먹어서 무엇이 문제인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학병원에선 신경엔 문제가 없다고 검사가 나왔는데 자꾸 한번씩 너어졌다가 스스로 벌떡 일어납니다' 뇌전증이나 경기가 걱정되어 검사를 했는데 신경엔 이상이 없다하여 조있다가 뇌파검사를 해 볼까 합니다 너무 사연이길어어요 어떡하면 아이에게 도움이될까 이체널저체널 도리다 이영상을 보니 도우이되까해서 문이 드립니다 저는 외할머니고요 아이를 돌봐주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서 식사를 안 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스트레스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아이라면, 어린이집에 적응을 했더라도 기본적으로 어린이집이라는 공간에서 주로 또래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이기 때문에 기본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수 있고 어떤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먹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먹는 것이나 자는 것 이런 생존 관련된 것들이 스트레스나 정서와 사실 밀접하게 연관이 되거든요. 그래서 심리적 요인(주로 스트레스)으로 인한 거식증, 폭식증이 어른에게도 나타나지요.
      신경이나 운동발달 관련된 문제는 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을 문제일 것 같네요. 만 4세 정도까지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잘 넘어질 수 있기는 합니다. 그외에 전반적으로 발달상의 어떤 문제가 있나 걱정이 되신다면 어린이집 선생님과 더 소통을 열어놓고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시고, 따로 상담 신청을 하셔서 자세히 여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다양한 아이들을 보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은 부분은 경험과 직관으로 잘 아실 수 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께 좀 말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지요. 더 열린 소통을 할 수 있게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시면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상담 후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lovehonesty_
    @lovehonesty_ Рік тому +1

    유료광고인것 같은데 광고표시가 왜 없나요?

    • @babysciencetv
      @babysciencetv  Рік тому

      헐.. 실수했습니다.ㅠㅠ 지금 바로 수정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eeheedoong
      @heeheedoong Рік тому

      광고였군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