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 서거석 전북교육감, ‘학력 신장’에 방점 / KBS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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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 news.kbs.co.kr...
    [앵커]
    취임 2주년을 맞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반기가 기초 학력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 2년은 학력 신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초학력을 인권 차원으로 생각한다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전면 시행하고 미도달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한 결과,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초등학생은 65.5%, 중학생 36.9%, 고등학생 30.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에 실시한 교육 정책 인식 조사에서도 남은 2년 동안 전북 교육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할 정책으로 학력 신장이 꼽혔다며, 지속적인 수업 혁신과 교권 보호와 존중, 맞춤형 진로, 진학 선택을 세부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 "대전환의 기틀은 이제 확실히 다져졌습니다. 전북 교육이 가야 할 길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교육 때문에 전북을 떠나는 학생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기 어렵고, 공교육 강화와 작은 학교 활용 방안 마련 등 해결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단체협약 등을 둘러싸고 빚어지고 있는 전교조와 갈등에 대해선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다면서도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 "문제 있는 것만 가지고 지금부터 협의를 하자, 그런데도 밖으로만 돌고 천막 치고 저러고 있어요. 이해를 못 합니다. 매우 유감입니다."]
    전북 교원단체와 공무원 노조 등도 서 교육감의 지난 2년을 평가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 재판에 대해선 언급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기초학력 #서거석 #맞춤교육 #전북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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