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살인데 결혼준비하면서 더 느낌. 결혼이란이 관습이 바뀌어야할 시기가 왔음. 결국 돈이 제일 문제인데 결혼식 업체들은 어떻게 뽑아먹을까 생각뿐이고 신혼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해야하고 이해할 수 없는 관습이다. 준비하면서 쓸모없는 것들은 내가 다 컷해내면서 다 뺐는데 그럼 양가에서 말나옴. 이건 왜 안하냐 물어보는데 대답해야하고, 명절에는 또 양가 챙겨야하고 정신없다.. 살다보면 명절 및 경조사는 왜이리 많은지
결혼을 떠나서 젊은 사람들이 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생계를 걱정해야되는게 문제다. 행복을 쫒는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 사니까 취미도 없고 삶을 즐기지도 못하고 도전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다들 똑같은 나이에 똑같은 삶 똑같은 길 조금이라도 다른길로 가면 큰일나고 인생 망하는것처럼 생각되게하는 사회가 조성한 결과다. 사람들은 확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선택을 학습한거다.
우리나라는 테크트리의 나라가 되어버려가지고 테크에 늦으면 뭐하기가 그렇습니다. 대학에서는 고작 몇살 많은 2~3학년 학번만해도 "화석"이라는 말이 쓰이 듯 사회 전반적으로 주변과 비교했을 때 "빠르다/느리다" 개념이 엄청나게 많이 작용하는 나라라 생각합니다. 뭐랄까....너무 이성을 따지다보니 이성적으로 논리적이지 않으면 아예 포기해버린 나라랄까... 평균적으로 빨라도 20대 중후반에 직장 얻고 나면 사실 30 초중반에 집을 얻어야하는데 평균 임금이 연 3천이라 생각할 때 집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양가 부모님 전가되거나 돈 모으는 기간 동안 취미 등, 삶의 질을 포기해야하거나 내가 잘 나야하는데... 연 4천 이상 주는 곳은 대다수 대기업인 경우가 많고 국내 대기업은 전체 일자리의 10%가 채 안되고... 그럼 남은 것은 이것저것 따지는 형식적인 결혼은 제끼고 편하게 같이 사는 동거 뿐인데, 우리나라는 그마저도 거절하니... 방도가 없네요. 도시국가가가 뭐가 안좋나 생각해보니... 집값이 싹 다 비싸네요. 슈카님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ㅠ 결혼식 진짜 작게 하고싶은데 부모님 노발대발.. 뿌린돈이 얼만지 아냐고 하면 내가 뿌리라고했냐 엄마랑 아빠가 좋아서 뿌려놓고 왜 그걸 내 결혼식에서 걷으려고 하냐니까 그럴라는건 또 아니래여. 자기 지인들에게 자식 시집가는거 보여주고싶다는데 전 그분들이 궁금하지않거든요. 저랑 친한사람들도 아닌데 시간 써서 식장 오는 것도, 축의금 내는 것도 싫고 잘 모르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싫고. 그냥 딱 가까운 친구들만 불러서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고싶은게 전분데 그게 참 어렵네요. 그렇게 돈 걷고 싶으면 엄마랑 아빠가 다시 결혼하던가. 전 좀 한국 결혼식 문화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마음같아선 ㅋㅋ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싶네요. 결혼해서 잘 살기만 하면 되는거같은데 한국에선 그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부모들이 결혼한 자식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도 결혼기피의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결혼전에는 서로 바쁘게 살아 왕래가 적었던 자식들에게 결혼후에는 효도를 하라며 각종 행사/제사/용돈등을 사위/며느리 동반으로 요구한다던가... 또한 결혼식 겉치레나 과도한 예단/예물 요구도 마찬가지죠. 부부로 사는것도 힘든데 양가에 높은 기대치의 효도를 해야하는 큰 짐을 갖고 시작할 수 있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을겁니다.
한국을 날아오르게 했던 것이 이제 한국을 추락시키는 중.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채찍질하며 사는 것 때문에 나라는 급격히 발전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서 그렇게는 못살겠다고 우리 사회가 혼인율이랑 출산율로 말하는 중. 만약에 한국 망하면 인구 문제가 제1 원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을 보면 이미 어느 정도 망하는 건 확정이고요.
결혼을 할려면 나를 좀 가꾸고 이성의 마음에 들기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아침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회사에 투자하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뭐할까 하면 밤 9시더라고요.. 저 혼자사는 이런 삶도 귀찮아 죽겠는데 아내와 자식도 위해 산다고 하면...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 결혼하면 안될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보면 서로 존중이 전혀 없음 ㅠ 돈 많이 못벌먼 대우도 못받고 항상 잡혀 사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돈까지 못벌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 사람들 수두룩 하다고 하더군요 밥이나 얻어먹으면 다행;; 그냥 혼자 살고 노후 준비해서 여유있게 사는게 좋음 요즘은 나이 먹고도 할아버지 할머니들 데이트하고 할거 다해서 노후 준비만 잘해 놓으면 나이먹어도 잼나게 살수 있을듯함 지금 사람들이 현실감각을 잃어서 결혼 할때 서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큼;; 조건도 너무 빡세요 본인들 현실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거 충족 못시켜주면 서로 원망하고 존중도 안하고
아기를 낳기가 무서워요. 아이를 낳으면 아이한테 헌신해야하는데 혼자서 벌어도 먹고살기 힘드니까. 교육비,집 대출 생각하면 결국 맞벌이밖에 답이없고 그러면 애는 일하는 동안 남에게 맡기나요? 너무 애기한테 미안해지잖아요. 그러면 사랑하는사람과 그냥 딩크로 애완동물 기르면서 살자.. 근데 그럴거면 결혼한 의미가 있나요..? 살기 팍팍하니까 애낳을 생각이 전혀 안들고 생각보다 저희세대에 가정불화를 겪은 사람들이 많아서 부모처럼 희생하고 살고싶다는 생각 안합니다. 본인들이 그 자식으로써 괴로웠던 삶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지않거든요. 그리고 경제력을 잃었는데 배우자가 외도하면 참고 살 자신 없어요.
도대체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 철학적 고민에 빠지게되죠 , 인간은 그저 리처드 도킨스의 말대로 DNA 되물림을 위해 살아있는 생체기계인가 근대 지금 현 상황을 보면 맞는 것 같아요 대체 무엇을 위해서 태어난 아이가 12년동안 학교 학원 집 야자 입시에 시달리다가 대학가고 군대가고 졸업하고 직장취직하고 살아가는가 돈 모으기 위해서? 결혼한만큼 아이 낳을 수 있을 만큼의 둥지를 만들기 위해서? ,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는 또 내가 살아온대로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가야 하는가? 왜?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이런 결론에 도달하니 요즘은 벌만큼 버는 사람들이 아이 하나 키울 여건이 되더라도 안낳고 사는 딩크족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진짜 나는 되고 남은 안돼, 나만 아니면 돼~ 이런 마인드가 현재 한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그냥 남이 뭘하든 내가 뭘하든 신경을 안써야 하는데 자꾸 신경쓰게 되니까 치안 좋은 거 말고는 지금 봤을 때 장점이 크게 없지 않나 싶음. 누가 잘못 저지르면 처벌을 세게 해야한다고만 말하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선 아무도 접근하려고 하지 않는 걸 보면 답없음ㅋㅋ
로맨틱한 애국심의 발현 이런거 떠나 나이를 먹을수록 나라 걱정이 곧 현실적으로 제 앞날과 아이들의 미래 걱정이란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저는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한국에도 연고가 있지만 아이들에게 한국이나 미국 둘 중 어느쪽이 더 낫다라기도 말하기 힘들고.. 이대로는 제 노후 생활은 필리핀이나 코스타리카 외에는 답이 안나옵니다. 아이들 지원 다 해주고 나서라는 조건에서요.
결혼전에 선을 보든 연애를 하든 소개팅을 하든 딴짓을 할려면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공무원도 일끝나면 6시인데 집에가서 밥먹고 씻으면 8시인데.... 2.3시간 딴짓하고 담날 출근을 위해 또 자야하지... 공무원도 이렇다는데 다른 직종은 말 다했지... 결혼.저출산 대책 어마어마한 금액만 쏟아부었지만 다 실패했지...걍 어차피 실패할거 모험 좀 해봐라 노동시간 대폭감소가 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제조업 붕괴로 인한 노동임금 붕괴, 직장붕괴, 정년 붕괴 3붕괴로 자고용이 강요되고있는 현실이 문제입니다. 국가, 사회, 직장, 가정 등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품는 시점이지요. 지금까지 진행된것처럼 앞으로도 이런 문제들의 근본원인에대해 진단자체가 안되기때문에 개선이 안될것이고 지속가능성으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우하향할듯으로 보입니다.
근데 다들 돈 돈 돈문제때문에 못한다 하는데....이게 돈보단 인식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한국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청년들이 어려운 나라들도 다들 결혼 해요. 근데 슈카형도 중간에 설명했지만, 보통 해외에서는 결혼에 대해 뭘 준비해야하고 이런 강박이 덜해요. 그냥 결혼하면 월세부터 사는거고 양측 부모님 상견례니 명절에 방문이니 이런것도 없고 가구도 갖고 있는거 쓰는거고 하는건데, 모 사회학자님 말마따나 한국은 모두가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결혼을 하려 듭니다. 근데 사실 완벽히 준비된 결혼이란건 없어요.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보면 사둔 집도 양쪽 집안도 어딘가 마음에 안드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스드메를 해야하고 상견례를 해야하고 집을 해와야하고 혼수를 해와야하고 이딴 인식부터 타파를 해야 해결이 될 걸로 보입니다.
보편적으로 그만큼 재산 지식 면에서 가진게 많다는 반증 아닐까요? 잃을게 없는 이 일수록 움직이는데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고 가진게 많을수록 신중 해지는게 인간의 도리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기성세대는 상대적으로 잃을게 없다는 느낌이었다고 보거든요 지금 현 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뭘 잃을지 몰랐다고 보는데에 가깝긴 하지만요
돈이 없다는 이유는 사실 표면적임. 본인은 미국 대도시에 살고 있음. 외식은 특별한 날에만 할 정도로, 많이 쪼들려 살아도 길거리에 애들이 넘침. 여기 사람들 대부분의 소득이 육아와(데이케어,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외활동) 렌트로 나감. 그래도 여기처럼 다른 나라들은 돈이 더 없어도 결혼함. 애도 많이 낳고.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한국인들은 없음. 가치관이 획일화 되어서 장답 사회임. 결혼도 이래야 하고 육아도 이래야 하는 기준이 있음. 기준이 또 졸라 높아서 그거 다 따르려면 몸과 통장이 피곤해짐. 안그래도 힘든데 피해 갈라 하면 서로 참견응 너무 많이 해서 피하기 너무 힘듦. 서로 신경 끄고 살아야하고 개개인의 행동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한데 응 안됨
더 줄어들것 같은데요.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에 결혼건수도 당연히 줄어들겠죠. 올해 19만건이면 38만명이 결혼했다는건데, 90년대 출산이 약 60만이닌깐 65% 결혼한거임. 00년대 출산인구가 약 40만이닌깐 이에 대입하면 26만명이 결혼, 혼인건수 13만. 20년대 출생아수가 30만, 혼인건수 9만 나옵니다.
결혼식 올리고도 애 낳기 전에는 혼인신고 안하겠다는 부부도 주변에 은근 많더라구요. 혼인신고하면 소득액이 합산되는데다가 청약 기회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어버리는 문제 때문에 집 구하기 더 힘들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도 나네요. 경제적 문제와 구조적 문제의 환장 콜라보레이션 +신혼특공도 신혼특공 나름입니다. 신혼인정기간은 7년이고 같은 신혼일 경우 다자녀 우선입니다. 자녀계획이 없으면 논외겠지만 있는 경우라면 첫째 출산 전에 혼인신고를 하는 편이 유리하죠. 자녀가 없을 때도 신혼특공이 물론 유리하긴 하지만 같은 대기열에 자녀있는 신혼이 공급량 넘어서면 짤없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한자녀도 간당간당하다는 말이 있더군요. (카더라통신) 혼인신고 안하고 로또 두번 긁기랑 혼인신고 하고 10명 선착순에 12번째로 서기 운빨 두번이냐 가망없는 눈치싸움이냐 대충 이정도...? ...이거나 저거나 될놈될 안될안인데다가 대출은 신혼부부가 누가 뭐래도 유리하니... 뭐...답은 없겠죠 ㅋㅋ
@@chicoshola8317 대화에 목적이 없으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출산 문제는 인구정책을 ㅈ같이 해서 베이비부머들 ㅈㄴ 생기고 한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감당 못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져서 2030들이 생존을 위해 결혼/출산을 하지 않는거라구요. 이게 답이 있습니까? 슈카형이 이걸 모를까요? 그러니까 그냥 헛소리하면서 웃자고 올린 영상이라는거에요. (고통받으라는게 아니라)
26살 취준생입니다. 이미 몇년전에 아버지가 좋은분을 만나서 재혼을 하셔서 행복한 가정이긴하지만, 초등학생시절에 절 낳은사람이 바람피우고 집도 넘겨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혼한게 아직도 뇌리에 생생해서 결혼이고 연애고 나발이고 관심이 하나도 없네요 국가의 미래가 어둡기야 하겠지만 저는 연애,결혼 상대한테 배신당하고, 재산을 빼앗길까봐 이성교제는 할 생각 추호도 없고, 그냥 혼자 내가 번 돈은 내맘대로 쓰고싶은대로 쓰면서 살다 조용히 죽으려고요 연애같은거 해봤자 도움될거 진짜 단하나도 없고 이 사람이 언제 날 배신할지몰라 라는 강박관념에나 시달릴거같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연애,결혼,출산같은건 그냥 제 인생과는 관련없다고 단정짓고 살다 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한심하다,이기적이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라고 욕하셔도 됩니다 원래 세상은 이기적인 사람들뿐이고, 전 저의 생각을 댓글로 적은것뿐이며, 제가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한것도 아니니까 딱히 딜이 박히지도않을테니까요.
혼외출산은 한국에서는 불가한게 자식을 낳으면 부모가 온갖거를 다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때매 안됨. 서양 특히 혼외비율이 높은 북유럽이나 중부유럽은 아이들의 삶에 부모가 깊이 개여하는것을 안좋아하고 아이들의 독립적인 인격체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키우고 존중하는곳이라 아이키우는데에 돈과 노력이 우리나라보다 덜 듦. 우리나라처럼 헬리콥터맘이 아니면 아이를 사랑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곳은 혼외자식 비율 절대 안는다
청년들 출산률 낮아져서 미래에 나라가 어떻게 되느니 마느니 하는 걱정을 많이들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미혼을 택하는 게 국가의 번영과 발전같은 것 보다 당장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국가의 존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이 결혼&출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금의 청년들에겐 그냥 어불성설일 뿐이죠. 반박시 니말이 다 맞아요~
@@StupidUA-camPolicy 맞지 해결할 생각 1도 없지 원래 갈등에서 지들 표가 나오거든 예전에는 지역 갈등 만들어서 표 처먹고 지금은 젠더 갈등 세대 갈등으로 표 처먹고 거기에 휘둘려서 투표하고 서로 혐오하는 애들 보면 아 이래서 개돼지라 하나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연애기간 오래된 친구들보면 결혼 생각 있어도 집 때문에 결혼이란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게 암묵적인 룰이라고 함.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거나 부모로부터 지원받는게 사실상 없는 커플일수롤 더 그럼. 그런데도 작은 평수부터 시작해서 같이 고생하는거엔 또 부정적인쪽이 많다함. 답 없음.
요즘 20-30대 청년들이 결혼이라는 벽을 크게 느끼는거 같아요 .. 주변에 결혼 생각하는 친구들이 몇 없네요 저 또한 할 생각 없고 혼자 사는것도 힘들고 벅찬데 내가 책임져야 할 가족들이 생긴다는게 걱정이 너무 되네요… 청년들이 경제적 심리적 불안감이 계속 커지는거 같아요 ㅠ
그냥 심리적 불안 이런걸 떠나서 결혼 안하고 혼자 벌어 먹고 살면 큰 지장이 없고 취미나 여가생활도 즐기고 그러니까 결혼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거임. 굳이 리스크를 지면서 까지 결혼을 하면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모르니까 실패할 확률이 큰 도박은 안하는게 맞다는건 짐승들도 잘 아는 사실
연구실에서 석박사 졸업하고 S사 L사 H사 같은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 세명이 청첩장 주러 왔었음. 이번달에만 세명이... 대부분 취업하고 3~5년 사이에 다들 결혼하더라. 아무리 힘들다해도 살만한 사람들은 다 결혼하는거같음. 대기업 맞벌이면 할만하겠지. 문제는 살만할 지경에 이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다는거...
한국 사회가 어느순간부터 모든걸 다 갖춘상태로 한다는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아요... 1. 사회 진출의 첫 관문인 대학은 가능한 젤 좋은곳에서 시작해야돼 2. 회사는 일평생 사회생활의 시작이니까 가능한 큰 대기업으로 첫직장을 잡아야돼 3. 안그래도 비싼 집 투자가치가 높은 신축 고부가가치 집에서 시작하기전까진 전월세로 살거야
공동체 문화가 문제…. 한국에서 결혼은 두 남녀가 사랑해서 같이 단순히 사는게 아니고 공동체 가입과 결합 이라는 성격이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행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은 더 큰 부담이 되고…. 부담은 기피로 이어지고…. 하지만 내면적으로 더 좋은 공동체에 속해 신분상승의 욕구는 있기 때문에 혼전동거나 혼전출산은 꺼리고…. 결론은 나 혼자가 아닌 내가 속한, 내가 속할 공동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머리 아프게 한다…
'난 되지만 넌 안돼' 이런통계가 된건 우리는 '신뢰'의 사회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 즉,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는 신뢰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이정도면 이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등을 우리가 학생시절에 고민을 하지 않는다. 왜? 성적으로 다 평가하기 때문.
04:00 우리나라서 '동거'라고 많이하는데 유럽은 '사실혼'이라고 보면 됩니다. 양가 부모님 인사하고 (허락은 필요하지 않아요. 보통 ㅋ) 부모님끼리 알고 지내고 사실혼이라도 세금 문제, 양육 문제 모두 법률혼 처럼 인정 받습니다. 나중에 유산 나누는 것만 다르고 그래서 사실혼 유지하다가 늙으막에 혼인신고하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아이들의 법적 지위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거는 구성원들의 결혼 제도, 사회문화적 인식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한국인들이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의 자식 사랑은 확실히 서구권 문화와는 결을 달리하는 본격적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 안정권에서 남들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한 다음 아이를 양육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인 것 같아요.
엄마아빠세대만해도 매우 가난했지만 형제는 3~5명씩 있었는데 옛날에는 아기를 낳고 성인되자마자 혹은 맞이가 어릴때부터 돈을 벌어왔지만 현재는 아이에게 투자하는 돈이 과거와 비교 할 수 없이 많이 들어가고 키운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자마자 돈을 버는게 아니니까. 옛날엔 대부분이 노동자였기 때문에 몸으로 기술을 배워 먹고 살았지만 현재는 고학력을 반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는게 크다는거 같습니다.
팩트 : 솔직히 지금 시점에 저출산 원인분석하고 고치고 그런거 큰 의미없음. 중산층 이하나 다 유튜브같은 미디어에서 걱정하지 기득권은 별 관심없음. 이제 중요한건 "곧 닥칠 디스토피아에서 어떻게 내 한몸 건사할것인가?" 이 안건에 리소스 써서 본인 몸 건사할 전략이나 짜는게 실용적임. 어차피 망한거 계속 떠들면 뭐가 나아지나. 여기서 다들 별 의미없는 토론은 그만하고 자기 생존전략이나 짯으면
"L'enfer, c'est les autres." (지옥은 타인이다) - 장 폴 사르트르 대한민국의 결혼, 출산 문제에 관한 한 이보다 정확한 말을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숨만 쉬기도 버거운 인구밀도 2만 명에 육박하는 '타인지옥'에서 누가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하겠습니까.
결혼의 문화는 원래 왕족이 만든 문화임 재산을 온전히 자기 친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왕족과 왕족끼리 결혼시켰는데 큰 돈이 걸린 문제이니 온가족을 불러 모아서 결혼식을 시킨것 세월이흘러 신분이 없어지면서 사랑하는 사이끼리 결혼하는걸로 문화가 바꼈고 서민들은 그 문화 따라하고 싶어서 서민들사이에서 유행이 됨 그래서 물려줄 재산이 없다면 결혼은 의미 없음 근데 결혼에 대해 불만이 많다면 서민이라는걸 반증하는것
식장에서 대체 왜 돈쳐들여서 결혼 하는지 현재 고3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돈 쳐 들여서 식장 잡고 드레스 맞추고 양가 선물 등등 준비하고 아주 그냥 ㅈㄴ 비효율적임 그냥 가볍게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 축하만하면 되는거고 심지어 집도 준비해야한다는 고정 관념도 있는것도 문제임 그냥 전세나 월세에 살수 있는거지 꼭 신혼집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는 그런 고정적인 인식이 정말 이해안됨 그냥 너무 오래된 틀딱 문화중 하나 인듯
-여태까지 대한민국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속작 조선족이 저렴한 가격에 모십니다-
조만간 텐센트에 인수될 예정인 서버
국가는 원래 흥망성쇠를 반복 하는 법...
근데 왜 나 있을때 망하냐구...
섭종 개같이 멸망 ㅋㅋ
다른 나라에 갈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올해 32살인데 결혼준비하면서 더 느낌. 결혼이란이 관습이 바뀌어야할 시기가 왔음. 결국 돈이 제일 문제인데 결혼식 업체들은 어떻게 뽑아먹을까 생각뿐이고 신혼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해야하고 이해할 수 없는 관습이다. 준비하면서 쓸모없는 것들은 내가 다 컷해내면서 다 뺐는데 그럼 양가에서 말나옴. 이건 왜 안하냐 물어보는데 대답해야하고, 명절에는 또 양가 챙겨야하고 정신없다.. 살다보면 명절 및 경조사는 왜이리 많은지
저도 작년 32살 결혼준비 1년동안 힘들었는데... 힘내세요 ㅠ
애 낳으면 진짜 고생... 결혼전이 행복할 때입니다 즐기십쇼....
ㄹㅇ 결혼준비하다보면 결혼관련 업체들 해먹는거 보면 ㅂㄷㅂㄷ합니다.
양가에서 부모님들 압박들어오고, 아주 스트레스죠.
슈ㅣ발... 저도 같은생각 어휴
농담 몇개 하고 노래 영상 보고 듣고 사진 몇장 찍고 몇시간만에 끝나는거 하려고 수천만원 들여 1년넘게 준비하는거 보면 진짜 이게 행복을 위한건지 겉치레와 남 시선때문인지 모르겠음. 결혼할거면 차라리 독일처럼 그냥 시청에 서류만 내고 아무것도 안 하는게 나음.
결혼은 뭐 이제 가진자의 특권이죠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미끄러지면 못한다고 봐야됨
저도 취업좀 늦어지고 독립과정에서 잡음을 좀 겪으니 결혼할 상황도 안나오더라고요...
@@NthUniverse 집에 갚을돈이 좀...ㅎ;;
결혼을 떠나서 젊은 사람들이 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생계를 걱정해야되는게 문제다. 행복을 쫒는게 아니라 생존을 위해 사니까 취미도 없고 삶을 즐기지도 못하고 도전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다들 똑같은 나이에 똑같은 삶 똑같은 길 조금이라도 다른길로 가면 큰일나고 인생 망하는것처럼 생각되게하는 사회가 조성한 결과다. 사람들은 확율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선택을 학습한거다.
우리나라는 테크트리의 나라가 되어버려가지고 테크에 늦으면 뭐하기가 그렇습니다. 대학에서는 고작 몇살 많은 2~3학년 학번만해도 "화석"이라는 말이 쓰이 듯 사회 전반적으로 주변과 비교했을 때 "빠르다/느리다" 개념이 엄청나게 많이 작용하는 나라라 생각합니다. 뭐랄까....너무 이성을 따지다보니 이성적으로 논리적이지 않으면 아예 포기해버린 나라랄까... 평균적으로 빨라도 20대 중후반에 직장 얻고 나면 사실 30 초중반에 집을 얻어야하는데 평균 임금이 연 3천이라 생각할 때 집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양가 부모님 전가되거나 돈 모으는 기간 동안 취미 등, 삶의 질을 포기해야하거나 내가 잘 나야하는데... 연 4천 이상 주는 곳은 대다수 대기업인 경우가 많고 국내 대기업은 전체 일자리의 10%가 채 안되고... 그럼 남은 것은 이것저것 따지는 형식적인 결혼은 제끼고 편하게 같이 사는 동거 뿐인데, 우리나라는 그마저도 거절하니... 방도가 없네요.
도시국가가가 뭐가 안좋나 생각해보니... 집값이 싹 다 비싸네요. 슈카님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서른에 대학에 다시 갔는데 아무도 다가오는 사람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보고 신기해하고.. 절대 공감 하고 갑니다~
@@성이름-m4b 신경 별로 안쓰는데 통상 늦게 대학에 다시 가는 경우는 의치한의대 같은 곳만 간다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취업이 해결되는 학과도 아니고, 그런 목적으로 진학한게 아닌데 그게 다들 이해가 안되나봐요. 그러려니 하죠ㅎ
어디서 들었는데 그걸 '사회적 알람' 이라고도 표현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표현.
이성적이라고 하는게 자신의 이성도 아님. 남들이 이성적이라 이야기하는게 이성적인건줄 앎.
맞아요 취업적령기 결혼적령기 무슨무슨 적령기가 많아서 거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뒤처진다는 프레임을 주게되죠
결혼의 조건
1. 일단 돈 많아야함
2. 아이를 낳아 부끄럽지 않게 키울 자신있어야함
3. 아이 낳고 부모한테 손벌리지마라
4. 본인 취미생활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야함
5. 남들이 한다고 무지성 결혼 하지마라
무식한놈이네 ㅋㅋ 먼 해라 말아라 니가 강요를 하냐 공감도 안되는 글써놓고 뿌듯해 하는 병...ㅋㅋ 에혀
결혼의 조건이 아니라 결혼 전 주의사항 같은데 ㅋㅋ
결혼 전 주의사항으로 수정할까요? ㅎ
@@루피-e6m 같은 의미임 ㅋㅋ주의해야할 조건이지 ㅋㅋ
이거 다 충족할 수 있는 사람 1%는 되나? ㅋㅋㅋ
ㅠ 결혼식 진짜 작게 하고싶은데 부모님 노발대발.. 뿌린돈이 얼만지 아냐고 하면 내가 뿌리라고했냐 엄마랑 아빠가 좋아서 뿌려놓고 왜 그걸 내 결혼식에서 걷으려고 하냐니까 그럴라는건 또 아니래여. 자기 지인들에게 자식 시집가는거 보여주고싶다는데 전 그분들이 궁금하지않거든요. 저랑 친한사람들도 아닌데 시간 써서 식장 오는 것도, 축의금 내는 것도 싫고 잘 모르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싫고. 그냥 딱 가까운 친구들만 불러서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고싶은게 전분데 그게 참 어렵네요. 그렇게 돈 걷고 싶으면 엄마랑 아빠가 다시 결혼하던가. 전 좀 한국 결혼식 문화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마음같아선 ㅋㅋ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싶네요. 결혼해서 잘 살기만 하면 되는거같은데 한국에선 그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결혼식의 주인공이 신랑과 신부여야 하지만
현실은 양가 부모님들이 주인공이고, 결혼식장은 서로의 인맥전쟁을 벌이는 전쟁터. 그 사이에서 희생당하는 신랑과 신부
저랑 생각이 같군요!!!
작은결혼식 그거 그냥결혼식이랑 비용 거의 맞먹습니다. 친구도 그거 준비하다 열받아서 그냥 결혼식으로 햇어요.. 어차피 지출되는게 비슷하니 그냥 결혼식 하는경우도 많더라고요
결혼식의 혼주는 부모님입니다
신랑신부도 주인공이지만 부모님도 주인공이에요
하객모시고 내자식 결혼시키는거 부모님에게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니 어느정도는 존중해드려야죠
축의금도 몇천만원인데 그거 날리는건 쫌...
@@JK-nv6cj 네 다음 꼰대 오시고ㅋㅋㅋ
부모들이 결혼한 자식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도 결혼기피의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결혼전에는 서로 바쁘게 살아 왕래가 적었던 자식들에게 결혼후에는 효도를 하라며 각종 행사/제사/용돈등을 사위/며느리 동반으로 요구한다던가... 또한 결혼식 겉치레나 과도한 예단/예물 요구도 마찬가지죠. 부부로 사는것도 힘든데 양가에 높은 기대치의 효도를 해야하는 큰 짐을 갖고 시작할 수 있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을겁니다.
한국도 이제 국제결혼을 받아들일때가 된것같음
제 와이프도 캐나다 사람인데 , 한국에도 국제결혼이 더 많아졌으면하는 바램임
근데 이런 부모는 요즘엔 많이 줄었죠.
평균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부모들은 점점 애가타는데 이런저런부담 다 지우면서 결혼시키기 어렵다는건 기성세대들도 다 아니까요. 스스로 자중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줄었다는거지 없다는건 아닙니다
효도가 언제부터 짐짝 취급인가 ㅜ
그러게요. 다만 집을 구하거나 자녀 양육 시 서로의 부모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많아서 어렵네요.
요즘에도 이런 어르신이 많은가요????
한국을 날아오르게 했던 것이 이제 한국을 추락시키는 중.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채찍질하며 사는 것 때문에 나라는 급격히 발전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서 그렇게는 못살겠다고 우리 사회가 혼인율이랑 출산율로 말하는 중.
만약에 한국 망하면 인구 문제가 제1 원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을 보면 이미 어느 정도 망하는 건 확정이고요.
사실 날아오르는게 아니라 미국 일본이 갖고 놀게 덩치가 커진거죠..
결혼을 할려면 나를 좀 가꾸고 이성의 마음에 들기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데 아침6시부터 저녁 7시까지 회사에 투자하고 집에와서 저녁먹고 뭐할까 하면 밤 9시더라고요..
저 혼자사는 이런 삶도 귀찮아 죽겠는데 아내와 자식도 위해 산다고 하면...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 결혼하면 안될것 같아요.
이거 ㄹㅇ 존나큼 대부분이 최저언저리에서노는데 일은 조빠지게시켜서 여가시간은 거의없고 있더라도 디비져자는게 태반이죠 그걸 다 해낸 사람들이 지금 기혼자라고생각하니 존경스럽네요
주말에 만나면 됨
@@호호쟁이-f7g 아이도 주말에만 볼거라면 ㅇㅈ
@@호호쟁이-f7g 글 안보고 댓글 쓰지마십쇼.
주변에 결혼한 사람들 보면 서로 존중이 전혀 없음 ㅠ
돈 많이 못벌먼 대우도 못받고 항상 잡혀 사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돈까지 못벌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 사람들 수두룩 하다고 하더군요
밥이나 얻어먹으면 다행;;
그냥 혼자 살고 노후 준비해서 여유있게 사는게 좋음
요즘은 나이 먹고도 할아버지 할머니들 데이트하고 할거 다해서 노후 준비만 잘해 놓으면 나이먹어도 잼나게 살수 있을듯함
지금 사람들이 현실감각을 잃어서 결혼 할때 서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큼;; 조건도 너무 빡세요
본인들 현실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거 충족 못시켜주면 서로 원망하고 존중도 안하고
아기를 낳기가 무서워요. 아이를 낳으면 아이한테 헌신해야하는데 혼자서 벌어도 먹고살기 힘드니까. 교육비,집 대출 생각하면 결국 맞벌이밖에 답이없고 그러면 애는 일하는 동안 남에게 맡기나요? 너무 애기한테 미안해지잖아요. 그러면 사랑하는사람과 그냥 딩크로 애완동물 기르면서 살자.. 근데 그럴거면 결혼한 의미가 있나요..? 살기 팍팍하니까 애낳을 생각이 전혀 안들고 생각보다 저희세대에 가정불화를 겪은 사람들이 많아서 부모처럼 희생하고 살고싶다는 생각 안합니다. 본인들이 그 자식으로써 괴로웠던 삶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지않거든요. 그리고 경제력을 잃었는데 배우자가 외도하면 참고 살 자신 없어요.
보육비가 200 정도... ㅠㅠ
그래서 저출산이 좀 장기화되어서 인구가 줄어야합니다
지금 시대엔 저출산은 꼭 나쁜것만은 아님
로봇,자동화시스템등으로 일자리는 줄어들수밖에 없음
국가와 기업 오너입장에선 싫어하겠지만...
남에게 맡겨서 미안한 마음은 사회가 주입시킨것.
도대체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 철학적 고민에 빠지게되죠 , 인간은 그저 리처드 도킨스의 말대로 DNA 되물림을 위해 살아있는 생체기계인가
근대 지금 현 상황을 보면 맞는 것 같아요
대체 무엇을 위해서 태어난 아이가 12년동안 학교 학원 집 야자 입시에 시달리다가 대학가고 군대가고 졸업하고 직장취직하고 살아가는가
돈 모으기 위해서? 결혼한만큼 아이 낳을 수 있을 만큼의 둥지를 만들기 위해서? , 그렇게 해서 태어난 아이는 또 내가 살아온대로 고통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가야 하는가?
왜? 도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이런 결론에 도달하니 요즘은 벌만큼 버는 사람들이 아이 하나 키울 여건이 되더라도 안낳고 사는 딩크족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거지
진짜 나는 되고 남은 안돼, 나만 아니면 돼~ 이런 마인드가 현재 한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함. 그냥 남이 뭘하든 내가 뭘하든 신경을 안써야 하는데 자꾸 신경쓰게 되니까 치안 좋은 거 말고는 지금 봤을 때 장점이 크게 없지 않나 싶음. 누가 잘못 저지르면 처벌을 세게 해야한다고만 말하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선 아무도 접근하려고 하지 않는 걸 보면 답없음ㅋㅋ
치안도 ㅈ같은 여경들 때문에 무너질듯
치안이...진짜 좋은가 몰것네
@@tsinger7720 여권이 없나요?
신경을 어케 안씀.. 자리는 정해져있는데 그냥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음 절반은 줄어야함
나는 아직도 19만명이나 일년에
결혼을한다는게 신기함
저도요.19만명이 부자가 있구나 라고 느껴요.ㅋㅋㅋ 아님 멍청이인가.ㅋㅋㅋ
@@백만-l1i 부자들이 오히려 결혼 더안함
멍청이가 17만 부자가 2만 정도라고 보는게 정확하지
@@shw5670 넵
@@shw5670 성욕의노예들이 번식해서낳은
성욕의부산물이 17만개나되다니.! .엄청나다
그 중 절반은 이혼합니다. 2020년 통계청 자료.
옛날엔 자식이 노동력 재산이 됬는데
지금 자식은 소비재가 됬죠......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자꾸 재게됨..
수지타산...ㅋㅋㅋ
ㄹㅇ임 농경사회 때야 낳으면 낳는 대로 노동력이고 재산이었지만 ㅋㅋㅋ 지금 자식 낳는 거 ? 고양이 강아지가 경쟁대상이지 ㅋㅋ
고양이보다 10배로 돈 들어가는데 말도 안 듣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
맞아요 농사짓고 살 때야 몸만 건강하게 크면 그대로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몸만 건강하게 크면 큰일나죠 ㅎㅎㅎ
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됐
그냥 사람들 하는말만 봐도 어느샌가 결혼이
사지 멀쩡하면 하는 것 → 능력있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뀜
능력있는 사람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든 부담
나라 걱정 제일 많이 하는 유투버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슈카님 응원합니다
엌ㅋㅋㅋㅋ 나라걱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전 연령대가 시청해야됨....
로맨틱한 애국심의 발현 이런거 떠나 나이를 먹을수록 나라 걱정이 곧 현실적으로 제 앞날과 아이들의 미래 걱정이란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저는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한국에도 연고가 있지만 아이들에게 한국이나 미국 둘 중 어느쪽이 더 낫다라기도 말하기 힘들고..
이대로는 제 노후 생활은 필리핀이나 코스타리카 외에는 답이 안나옵니다. 아이들 지원 다 해주고 나서라는 조건에서요.
슈카를 국회로..
@@user-gw3or2ds9n 보낼수는 있는데
문제인식도 좋은데 대안은?
어떻게 출산율 끌어올릴까??
말은 아무나 다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식장 업체, 스드메업체부터 한몫합니다. 지금 준비하고있는데요, 준비하려고 보면 진짜 이런 생양아치들이 따로없어요.
근데 건수가 줄어드니 어쩔 수 없지 않나?
난 사람들이 돈이없어요 임금이 낮아요 하면서 다른 업체 욕하는게 신기해 그 업체도 직원이 있지 않겠어? 혹시 사장들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걸까 그렇담 혁명을?
이게 허례허식이라 막말로 안해도되는데 안하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맞아요 다 결혼하는 사람을 호구취급하지
업체랑 기싸움하는건 ㄹㅇ 개빡칠듯
연애 하는거랑 별개로 내 바운더리(내집) 안에 누가 오는게 싫음.. 잠깐왔다가는건 괜찮은데 친구들도 가족들도 하루정도 넘게있으면 신경쓰임.. 그냥 사는것도 이런데 누구랑 내 공간, 생활을 공유한다는게 정말 큰 결심이 있지않고서야 ㅠㅠ...
레알 ㅜㅜ
실패를 허용 하지 않는 국가 라서 결혼도 실패하면 막아줄 제도가 전무 함
혼외자가 극도로 적다는건 사실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거죠 한국은 꼭 결혼을 해야만 아이를 낳는편이지만 갈수록 여러가족상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방향으로 가야할거에요 그렇지않다면 뭐...
ㄹㅇ
결혼해도 독박육아, 독박살림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돈까지 벌어 와야 되면 한녀들 절대안함. 외국여자들이 그만큼 터프한거죠.
비정상적인 가정에서 엇나가는 애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건 모든 나라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그렇게 생각할텐데 점점 애라도 있는게 낫다로 기울어질거 같아요.
@@pomni8696 차별주의자
있지도 않은 아내와 자식보다 지금 있는 부모님이 더 급하다 ㅜㅜ
격하게 동감합니다 ㅋ
부모도 잘 들여다보셈 힘들지도않은데 자식이 돈벌어오는게 편해서 힘들다고 구라치고 일부러 빚내고 이런부모도 많음 부모도 조심해라
현재 결혼식 자체가 너무 구시대적이고 형식적임.. 스드메에 축의금에 식장에.. 그리고 앞으로 살 집까지 알아봐야하니 부담이 장난이 아님.
친한사람들만 불러놓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자리가 되면 좋을텐데.
현실은 축의금내고 얼굴도장 찍고 바로 밥먹거나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 왜 안 바뀔까싶음... 저렇게 하면 되잖아??
부모님이 돈 대줘서 부모님 기준에 해야돼서 그런가
스몰웨딩이 낭만적이고 신랑신부에게 의미있는 결혼식인듯.. 사람들 수백명 불러봤자 지들끼리 신랑 신부 품평회하고 부부는 그 수많은 하객들한테 인사 드리느라 정신없고 좀 별로인듯...
축의금으로 몇 십만원 깨졌으니 그만큼 수거하려면 자신도 예식장 결혼해야 하니까.
손해를 감수하고 그 고리를 끊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을까 싶음
자신이 진심으로 결혼하기 까지 도와주고 고마운 사람들만 초대하는 게 맞을 듯.
동감합니다
네 준비하다보면.... 스몰웨딩보다 스드메 통 패키지가 편하단걸 알게됨요..;,
인생을 30년즈음 살다보면
아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를 잘 참으셔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겨듣겠읍니다...
헐 ㅋㅋㅋ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그 사람과 결혼하려다.
정신차리고 안했습니다.
휴...
이 복잡미묘한 감정
취업난이 길어지면 돈도 덜 모은 상태가 되고(빚이나 없으면 다행), 결혼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죠. 석박사 학위 가진 분들의 평균 결혼연령대, 학사학위, 고졸학위의 결혼연령대만 비교해봐도 어느정도 해답이 나와있을텐데 말이죠.
요즘세대들이 정말 현명하고 똑똑한거지 대충대충 적당한 상대골라서 결혼하는건 미친짓이거든 ㅋㅋㅋㅋ
결혼전에 선을 보든 연애를 하든 소개팅을 하든 딴짓을 할려면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공무원도 일끝나면 6시인데 집에가서 밥먹고 씻으면 8시인데.... 2.3시간 딴짓하고 담날 출근을 위해 또 자야하지... 공무원도 이렇다는데 다른 직종은 말 다했지... 결혼.저출산 대책 어마어마한 금액만 쏟아부었지만 다 실패했지...걍 어차피 실패할거 모험 좀 해봐라 노동시간 대폭감소가 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공무원이 표준이 돼어 기업문화 개혁이 이루어져야 함. 솔직히 mz세대는 8시간 근무도 힘들어함
제가 아는 분은 연구원하다가 공무원시험 합격했는데 야근 너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공무원도 직렬에 따라서 갈리는듯 합니다...그렇기에 사기업은 더 심하겠죠
@cookie_cream 일반 회사에 비하면 그것도 좋은 처사에요. 수당이 안나오는 곳도 있고요. 공무원도 그 부분에 대하여 처우가 나아져야 한다고 보지만 공무원이 그래도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편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요...
@@달콤애플-p8h 공무원 수당 개판인데..
지금 대구는 준표형이 공무원 초과 근무자체도 무료로 바꿀 예정임… 공무원끝남 이제
@@user-gi7td3pq8w 차라리 수당 안주고 야근 및 주멀출근 없어지면 그게 꿀이죠. 수당 안주고 야근 시키면 뭐..
현 2030 세대는 자식이 부모보다 못사는 유일한 세대인데 집값 까지 터지니 안하죠..
집값문제는 인정하지요.
직장에서 요새 20대들의 성향을 보면 이해가 됨
우리나라 결혼 문화가 현재 젊은 사람들의 인식을 따라가지 못함
그건 맞지 일은 일대로 하는데 시간적 여유없지 돈도 그만큼 못벌지 누가 낳음? ㅋㅋㅋ낳는게 호구지
성향 결혼문화 빼도 결국엔 한국에서 결혼하는게 힘든게 현실이죠.
돈문제 좀 더 정확하겐 경제문제입니다.
미래가 암흑인게 보이는데 어땋게 낳겠음...
아니 일단 돈이랑 시간을 줘야 하지
30살엔 돈이없어서 결혼이어렵고 35살엔 돈이 있어도 결혼이란것에 얽메이기 싫어요. 인간이란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좀 떨어졌다고 해야할까요. 나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공감이요 인간에 대한 신뢰 자체가 사라져버림... 결혼하고 연애한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질까 나는 지금도 좋은데
이글 너무공감가네요
성욕이 없어져서 그런건가요
제조업 붕괴로 인한 노동임금 붕괴, 직장붕괴, 정년 붕괴 3붕괴로
자고용이 강요되고있는 현실이 문제입니다.
국가, 사회, 직장, 가정 등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품는 시점이지요.
지금까지 진행된것처럼 앞으로도 이런 문제들의 근본원인에대해 진단자체가 안되기때문에 개선이 안될것이고
지속가능성으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우하향할듯으로 보입니다.
근데 다들 돈 돈 돈문제때문에 못한다 하는데....이게 돈보단 인식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한국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청년들이 어려운 나라들도 다들 결혼 해요. 근데 슈카형도 중간에 설명했지만, 보통 해외에서는 결혼에 대해 뭘 준비해야하고 이런 강박이 덜해요. 그냥 결혼하면 월세부터 사는거고 양측 부모님 상견례니 명절에 방문이니 이런것도 없고 가구도 갖고 있는거 쓰는거고 하는건데, 모 사회학자님 말마따나 한국은 모두가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결혼을 하려 듭니다. 근데 사실 완벽히 준비된 결혼이란건 없어요.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결혼하고 보면 사둔 집도 양쪽 집안도 어딘가 마음에 안드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스드메를 해야하고 상견례를 해야하고 집을 해와야하고 혼수를 해와야하고 이딴 인식부터 타파를 해야 해결이 될 걸로 보입니다.
웨딩 하나 빌리는데 몇백만원 뜯어가는 거 보고 결혼하기 참 힘들겠더라고요
굉장히 공감되는 말입니다.. 진짜로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들도 다 결혼 잘만 하는데. 우리는 결혼을 위해 준비해야될 게 너무나도 많은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인 거 같네요.
이분 말이 정답이에요 신혼부부는 당연히 없이 출발하는게 당연한데 미디어가 다 망친것 같아요
ㄹㅇ.. 일본 살다왔는데
거기도 그냥 결혼 우리보다 쉽게 함
20대에 그냥 단칸방 월세 집에서 시작하는경우 개 많음 그러다가 자리 좀 잡히면 론35년으로 집짓고 살던데
보편적으로 그만큼 재산 지식 면에서 가진게 많다는 반증 아닐까요?
잃을게 없는 이 일수록 움직이는데 리스크를 계산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고
가진게 많을수록 신중 해지는게 인간의 도리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기성세대는 상대적으로 잃을게 없다는 느낌이었다고 보거든요
지금 현 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뭘 잃을지 몰랐다고 보는데에 가깝긴 하지만요
돈이 없다는 이유는 사실 표면적임. 본인은 미국 대도시에 살고 있음. 외식은 특별한 날에만 할 정도로, 많이 쪼들려 살아도 길거리에 애들이 넘침. 여기 사람들 대부분의 소득이 육아와(데이케어,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외활동) 렌트로 나감. 그래도 여기처럼 다른 나라들은 돈이 더 없어도 결혼함. 애도 많이 낳고.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한국인들은 없음. 가치관이 획일화 되어서 장답 사회임. 결혼도 이래야 하고 육아도 이래야 하는 기준이 있음. 기준이 또 졸라 높아서 그거 다 따르려면 몸과 통장이 피곤해짐. 안그래도 힘든데 피해 갈라 하면 서로 참견응 너무 많이 해서 피하기 너무 힘듦. 서로 신경 끄고 살아야하고 개개인의 행동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한데 응 안됨
가치관의 획일화가 많이 와닿긴 하네요 남들따라가기 바쁘고ㅋㅋ 교육이 확실히 한몫하는 것 같아요 똑같은 기준으로만 평가해서 그런지
요즘은 반지하에서 신혼시작하면 큰일나는 사회.
다양성을 보장해야 되는데 어떤 분들은 역차별 운운 하면서 다양성을 묵살하려고 하더라고요
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출생률 존나 높다. 그치?
@@bluelionthe6726 미국이 아프리카임? ㅋㅋ
부모님 은퇴전에 투자한돈 받아야된다고 결혼 서두르는 나라...
ㅋㅋㅋ
1. 조건없는 사랑으로 결혼하고 싶음
2....현실은 내가 조건을 보게됨
3. 또한 상대방도 내 조건을 봄
4. 서로가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가진 배우자를 어렵게 어렵게 찾거나 타협함
5. 결혼전 마지막 양가 집에서 서로 집안의 조건을 비교할시간..
난 조건을 보지만 상대방은 내조건을 보지않고 장래가 안정적이며 집안이 화목한 그런 결혼을 할 수있을때까지 기다려 봐야죠.
물론 그날이 빨리올지 내가 죽는날이 빨리올지는 잘모르겠지만...
마지막은 초토화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양가로 인한 상황들로 안좋은 결말을 가지는 사람도 많으니.. 참ㅋㅋ
저도 부모지만 한말씀 드립니다
부부가 지지고볶고 웬수처럼 살면서 자식보고 결혼하라는건 어불설성이라고 생각합니다~~모범이되야죠~저는 벌써 제자식들한테 얘기했어요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니 선택하라고!!~~
26년 살아봐도 결혼은 미친짓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어머니...맨날 지지고볶으면서 결혼은해야한다 연상을 만나야 널챙겨준다는데.... 어머니 아버지도 연상인데요...이러면 에휴 ㅜㅜ이러고 슬픈눈하심...다 똑같애요 사람사는거...충돌안될 수 없음 ㅠㅠ
ㅠㅠ
결혼은 미친 짓 맞죠. 결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베팅을 하는 거니까ㅠ
더 줄어들것 같은데요.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에 결혼건수도 당연히 줄어들겠죠. 올해 19만건이면 38만명이 결혼했다는건데, 90년대 출산이 약 60만이닌깐 65% 결혼한거임. 00년대 출산인구가 약 40만이닌깐 이에 대입하면 26만명이 결혼, 혼인건수 13만. 20년대 출생아수가 30만, 혼인건수 9만 나옵니다.
결혼식 올리고도 애 낳기 전에는 혼인신고 안하겠다는 부부도 주변에 은근 많더라구요.
혼인신고하면 소득액이 합산되는데다가 청약 기회도 두 번에서 한 번으로 줄어버리는 문제 때문에 집 구하기 더 힘들다는 기사를 봤던 기억도 나네요.
경제적 문제와 구조적 문제의 환장 콜라보레이션
+신혼특공도 신혼특공 나름입니다. 신혼인정기간은 7년이고 같은 신혼일 경우 다자녀 우선입니다. 자녀계획이 없으면 논외겠지만 있는 경우라면 첫째 출산 전에 혼인신고를 하는 편이 유리하죠. 자녀가 없을 때도 신혼특공이 물론 유리하긴 하지만 같은 대기열에 자녀있는 신혼이 공급량 넘어서면 짤없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한자녀도 간당간당하다는 말이 있더군요. (카더라통신)
혼인신고 안하고 로또 두번 긁기랑
혼인신고 하고 10명 선착순에 12번째로 서기
운빨 두번이냐 가망없는 눈치싸움이냐
대충 이정도...?
...이거나 저거나 될놈될 안될안인데다가
대출은 신혼부부가 누가 뭐래도 유리하니...
뭐...답은 없겠죠 ㅋㅋ
청약은 신혼부부가 훨씬 유리함. 두번에서 한번으로 줄어도 애초에 40대 넘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면 30대까지 1인가구에서 수도권에서 청약 절대 안됨
@@asterisk735 생애 첫 특공으로도 힘들까요????
혼인신고를 안해야 도르마무가 가능하고
아이가 생기면 도르마무가 불가능하니...
살아보고 결정한다는 생각도 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험상 신혼특공 생각하면 소득합산은 새발의 피인거같음. 자본의 기준으로 보면 결혼해야 이득이긴함. 근데 애 낳으면 어떤 기준으로도 손해라서 문제인듯.
@@asterisk735 훨씬유리한건맞음 근데 훨씬유리한 상황조차 헬파티라는거지 ㅋㅋ 결론은 구조적문제
결혼이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거임?
선생님....
선생님...
센세...
ㄴㄴ
적셔~
출산율 이야기 계속 해 주세요. 볼 때마다 외면하고싶고 고통스럽지만 꼭 필요합니다.
슈카형이 걍 조회수 땡기길라고 하는건데 왜 고통 받으심? 해결방안이 있었으면 이미 해결했겠지요?
@@lucakim3109 시청하는 사람들이 불편하고 고통스럽지만 필요하다는 얘기 아닐까요?
@@chicoshola8317 대화에 목적이 없으면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출산 문제는 인구정책을 ㅈ같이 해서 베이비부머들 ㅈㄴ 생기고 한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감당 못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져서 2030들이 생존을 위해 결혼/출산을 하지 않는거라구요. 이게 답이 있습니까? 슈카형이 이걸 모를까요? 그러니까 그냥 헛소리하면서 웃자고 올린 영상이라는거에요. (고통받으라는게 아니라)
@@최두팔-y4hOECD 자살율 1위 노인빈곤율 1위 조이혼율 1위 연평균 노동시간 2위 살기쉬운세대 맞누
@@최두팔-y4h 10뜰따~악 능지 수준^^
26살 취준생입니다. 이미 몇년전에 아버지가 좋은분을 만나서 재혼을 하셔서 행복한 가정이긴하지만, 초등학생시절에 절 낳은사람이 바람피우고 집도 넘겨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이혼한게 아직도 뇌리에 생생해서 결혼이고 연애고 나발이고 관심이 하나도 없네요
국가의 미래가 어둡기야 하겠지만 저는 연애,결혼 상대한테 배신당하고, 재산을 빼앗길까봐 이성교제는 할 생각 추호도 없고, 그냥 혼자 내가 번 돈은 내맘대로 쓰고싶은대로 쓰면서 살다 조용히 죽으려고요
연애같은거 해봤자 도움될거 진짜 단하나도 없고 이 사람이 언제 날 배신할지몰라 라는 강박관념에나 시달릴거같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연애,결혼,출산같은건 그냥 제 인생과는 관련없다고 단정짓고 살다 가는게 맞는거같습니다
한심하다,이기적이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라고 욕하셔도 됩니다 원래 세상은 이기적인 사람들뿐이고, 전 저의 생각을 댓글로 적은것뿐이며, 제가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한것도 아니니까 딱히 딜이 박히지도않을테니까요.
고생많으셨겠네요
화이팅,,, 능력 있고 좋은 사람도 많아유,,,
결혼은 힘들더라도 연애는 해보는게 맞다고 생각이드네요 전
@@차씨-p3h 연애하면 결혼하고싶어져서 반대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형 알바도 구하기힘들고 취업이안되는데 집값도 올랐어! 누구만나려면 일단 돈부터벌어야되는데 돈모을 구석이없어 그런데 결혼이라니ㅠㅠ
지금 20대 절반이 그런 상황인데 나포함.. 큰일이여
21살인데 편의점 알바 구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래요 ㅠㅠ!
알바는 경력만 쌓이면 바로써줄거에요....저도 그러다가 하나 운좋게 시작했는데 다른곳도 경력있다니까 넣을때마다 다 붙었어요
@@금백-p7e 씨발 안 뽑아주는데 경력을 어케 쌓아요 ㅠㅠ 경력직만 뽑으면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아… 진짜 요즘 알바도 회사랑 다를게 없어서 개빡치네요 후
@@Neon_Nae_Jeonbu 저는 첫 알바를 20개 가게에 신청해서 하나 됐어요 화이팅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경제성장 속도가 오히려 독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 여러 세대에 걸쳐 서서히 바꼈어야 할 문화가 인접 세대 간의 간극이 크게 벌어지면서 급격하게 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는데 그걸 감당하지 못하고 그냥 퍼져버리는 느낌...
걍 한국여자들도 군대가서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철좀 들게하면 oecd 최저 출산율 바로 극복됨
맞아요
50년만에 전쟁터에서 경제강국이 되었으니 문화시민수준은 못따라가는게 당연하지요
@ㅇㅇ 갑자기 발전했는데 수백년에 걸쳐 민주화하고 스텝 밟아온 나라들하고 비교를 하시네요
그것 보단, 도시국가화의 문제가 커요. 일단 주거의 안정을 얻기위해 너무 큰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주거 문제만 완화되도 출산율이 올라갈거례요. 행정수도를 지방으로 옮기려는 노력이 그래서 나온거고요.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면 좀 더 살기 수월
해지니까요.
심지어 동물들조차 먹고 살게 없으면 번식을 안하니까요. 호모사피엔스도 마찬가지인거예요.
'칠드런 오브 맨' 영화는 영화적인 상상력을 총 동원해서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세상을 그려냈는데, 저어기 동쪽의 어느 나라는 그것을 실제로 이룩할 수 있을 것 같아 화제입니다.
ㅋㅋ
한번도...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외국인 받는 수밖에 없죠
전세계 급성장 1위 클라스.. 산만 많고 자원도 거의 없는 나라에 애초에 이렇게 많이 잉태됏으면 안됏음 대만이 땅은 좁지만 최소 대만 인구나 최대 북한 인구급 됏어야함
지금까지 대한민국서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다나은 서버로 3차대전이후로 재접속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다우주이론 좀 관심있는데
다른지구에 한국은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함,, 이런 사태가 된건 모든 사람의 선택과 결정이 이결과이지만
다른지구에는 다른 선택으로 다르게 나왔을지 모름... 하여튼 이번 대한민국서버는 잘 가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문-d4w 그런건 없숴.. 있는곳에서 열시미살아.
정치권에서는 오히려 갈라치고 혼인율 더 떨어뜨리는중,
인구 밀도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 같기도 합니다.
스페인출신 대학동기도 내년에 부모님 결혼식 간다 하더라고요
부모님? 이제 결혼하신데요 자식 2명다 성인인데
유럽 가정 결혼 문화가 한국에 비하면 많이 편안한 편이란걸 느꼈죠.
ㅋㅋㅋㅋ 놀랍네요
결혼 안해도 제도적으로는 결혼한거나 마찬가지로 살수 있어서 그렇기도 하죠.. 같이 산다는 증빙같은건 해야함 ㅎㅎ 그럼 부부취급임..
@정효성 아ㅋㅋ 이런데도 한남민국이라고 지껄였던거임?ㅋㅋㅋㅋ
혼외출산은 한국에서는 불가한게 자식을 낳으면 부모가 온갖거를 다 해줘야 한다는 마인드때매 안됨. 서양 특히 혼외비율이 높은 북유럽이나 중부유럽은 아이들의 삶에 부모가 깊이 개여하는것을 안좋아하고 아이들의 독립적인 인격체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키우고 존중하는곳이라 아이키우는데에 돈과 노력이 우리나라보다 덜 듦.
우리나라처럼 헬리콥터맘이 아니면 아이를 사랑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곳은 혼외자식 비율 절대 안는다
@@조선의절반은노비 원래 그쪽애들은 보고싶은것만 보는 애들이자나요.
직장다니고 결혼하고 애 낳고 이런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경험해보니 알겠더라구요
결혼 자체에 대한 부담감보다 결혼과 결혼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이 너무 늘어서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결혼 하지 않는게 더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결혼은 미친짓이다 영화 나올 때 까지만 해도 문장 자체가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모두가 느끼고 있는듯..
글게요 점점 영화 제목이 현실이 되감 2030 이후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시대부턴 제대로 미친 시대일듯ㅋㅋ
혼자 있으면 외롭지만 같이 있으면 괴롭다.
인간은 원래 본디 외로운 존재. 혼자 있으면 외롭다, 같이 있으면 외롭고 괴롭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이 있어도 외로워ㅠ
결혼해도 외로워요
그게 진짜 슬픕니다
씨발 명언이다
자유와 재산은 반토막
스트레스는 두 배
청년들 출산률 낮아져서 미래에 나라가 어떻게 되느니 마느니 하는 걱정을 많이들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미혼을 택하는 게 국가의 번영과 발전같은 것 보다 당장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국가의 존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이 결혼&출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금의 청년들에겐 그냥 어불성설일 뿐이죠.
반박시 니말이 다 맞아요~
공감
딸 둘있지만 본인들 선택대로 하라고함
저출산 걱정은 안해도된다고 생각함
저출산은 국가와 기업오너입장에서 걱정이지 개인에겐 걱정할이유가 없음
어차피 로봇 ,인공지능,자동화시스템등으로 일자리도 계속 줄어들것이고...
반박시 니말 다맞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떠드세요~~ 느낌인가 넘 웃기네요
90년대, 아니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동거'란 용어의 이미지가 어땠는가 생각하면, 지금 동거에 긍정적인 비율이 저 정도라도 나오는 게 대단한 거...
국개의원들 매주 앉혀놓고 슈카형 영상 보게해야돼.. 실태를 모르는건지 아니 알아도 일안하는걸지도
3년안에 출산율 0.3 찍을 것 같습니다...
@@TAKGUYAKI 왜 몰랴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악독하고 똑똑한 집단인데, 정치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에 관심이 없습니다. 30년 후에는 본인들이 다 늙어 죽거든요
표받는거에나 관심있지 문제해결엔 노관심인듯
해결이 되겠냐? 세상에 한국여자들 처럼 극악의 이기주의를 펼치는 집단도 드물듯. ㅈ같은 폐미 본거지인 미국에서도 이정도는 안 한다.
@@StupidUA-camPolicy 맞지 해결할 생각 1도 없지
원래 갈등에서 지들 표가 나오거든
예전에는 지역 갈등 만들어서 표 처먹고
지금은 젠더 갈등 세대 갈등으로 표 처먹고 거기에 휘둘려서 투표하고 서로 혐오하는 애들 보면 아 이래서 개돼지라 하나보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대충 30년 정도 살면 내가 누굴 먹여살리는게 가능한놈인가 내가 누군가와 같이 살아갈 인성을 지닌놈인가 스스로 판단 가능함 능력 없어서 포기
혼외 출산에 30후반이 많은 이유는, 혼인 신고 안하고 아내 남편 각각 1주택 씩 보유해서 절세하려는 부부가 많기 때문입니다.
와 부자들이네
근데 동거 5년이면 사실혼으로 처리한다고 법 개정한거로 아는데 그럼 절세가 안되는 것 아닌가요?
@@MrLee208 동거5년을 어떻게 판단할건데요?
@@bo912002 국세청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걸 알고 있습니다. 집 사면 돈 출처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증여세 때리는게 하는 일임. 용돈인데요? 빌려준건데요? 이런 변명 먹히지도 않음
@@yoplait_protein 그래서 동거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해요? 아파트 CCTV라도 돌려봄? 님이 말하는건 계좌에 돈이 왔다갔다 하는 거니까 체크가 되는거죠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애기간 오래된 친구들보면 결혼 생각 있어도 집 때문에 결혼이란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게 암묵적인 룰이라고 함.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거나 부모로부터 지원받는게 사실상 없는 커플일수롤 더 그럼. 그런데도 작은 평수부터 시작해서 같이 고생하는거엔 또 부정적인쪽이 많다함. 답 없음.
지금 6년차인데 공감되네요
작은평수에서 늘려가는 맛이있어야하는데ㅠ 늘릴수가없뚬😢
작은거부터 늘려가는게 어려운건 사실인데. 아예 시도조차 안하려고 하는게 더 큰 듯. 확실히 요즘 결혼하는 사람보면 집이 어느정도 구해지는 사람들만 하는 느낌. 조촐하게 하고 작게 시작한다? 100커플에 한커플 될까말까.. 거의 멸종직전 희귀동물 보는느낌.
대부분 사회초년생일때 결혼하고 당연한 것인데 그놈의 남들 시선 때문에 부정적....
@@홈리스-q6b 미래엔 더 잘살거다란 희망이 없으니까요...
30대는 신혼특공 청약때문에 최대한 결혼을 미루는 케이스가 많을거에요. 이 나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들이 하나하나 나라를 갉아먹고 있지요
혼외 출산 나이가 30대 후반인 이유가 말씀하신 이유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시점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나 혼자서도 키울수 있겠다.하는 마음이 들수 있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결혼 적령기가 늦어진다. 출산 연령이 늦어진다.하는 거랑 비슷한 이유 같습니다.
이렇게 썩은 세상에서 애 낳는건 범죄나 다름없다.
옛날 결혼은 동네경쟁이었는데 인스타의 발달로 전국경쟁이 돼버렸다 사람들의 눈은 높고 임금은 안오르고
ㄷㄷ 경쟁이라는 표현을 쓰니... 뭐 그렇긴 하지...
@@QQQKOR 경쟁이죠. 해야할 필요와 그 가치가 점점 없어지는 경쟁.
인스타 문화의 확산으로 남 눈치보기, 비교를 너무 많이 하게됨
정말 상위1%를 바라고 하위 1%를 걱정하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ㅠ
전국적으로 청년분포 상황을 보면 계속 수도권에 몰리는데 그러면 경쟁이심해지고 배우자를 보는 스탠다드도 올라가죠. 지방거점도시들을 더 성장시켜서 지방으로 퍼뜨려야해요.
아무런 계산기가 안두드려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왔을때 결혼하심 됩니다 너무 햄복합니다
요즘 20-30대 청년들이 결혼이라는 벽을 크게 느끼는거 같아요 .. 주변에 결혼 생각하는 친구들이 몇 없네요 저 또한 할 생각 없고 혼자 사는것도 힘들고 벅찬데 내가 책임져야 할 가족들이 생긴다는게 걱정이 너무 되네요… 청년들이 경제적 심리적 불안감이 계속 커지는거 같아요 ㅠ
그냥 심리적 불안 이런걸 떠나서 결혼 안하고 혼자 벌어 먹고 살면 큰 지장이 없고 취미나 여가생활도 즐기고 그러니까 결혼을 할 필요성을 못느끼는 거임. 굳이 리스크를 지면서 까지 결혼을 하면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모르니까 실패할 확률이 큰 도박은 안하는게 맞다는건 짐승들도 잘 아는 사실
출산...ㅠㅠ 넘 어려운 문제 강요는 하지말자
차트는 심각한데, 일단 슈카님 너무 재밌음.. ㅠㅠㅋㅋㅋㅋ
연구실에서 석박사 졸업하고 S사 L사 H사 같은 대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 세명이 청첩장 주러 왔었음. 이번달에만 세명이...
대부분 취업하고 3~5년 사이에 다들 결혼하더라.
아무리 힘들다해도 살만한 사람들은 다 결혼하는거같음.
대기업 맞벌이면 할만하겠지.
문제는 살만할 지경에 이르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다는거...
그런 애들이 계곡에서 익사할 타입임. 잤던 유부녀 남편 스펙들 다 빵빵했음
ㅋㅋㅋ 겉으로는 다 좋아보이지.
결혼은 유지하는게 중요한거임 ㅋㅋ
위에 두사람 왜 이렇게 부들부들대ㅋㅋㅋㅋㅋ
꼬우면 본인도 노력하던가
한국 사회가 어느순간부터 모든걸 다 갖춘상태로 한다는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아요...
1. 사회 진출의 첫 관문인 대학은 가능한 젤 좋은곳에서 시작해야돼
2. 회사는 일평생 사회생활의 시작이니까 가능한 큰 대기업으로 첫직장을 잡아야돼
3. 안그래도 비싼 집 투자가치가 높은 신축 고부가가치 집에서 시작하기전까진 전월세로 살거야
경제성장기엔 차근차근 올라가면 되지만...
지금같은 침체기엔....
부모님 이혼하시고나서 자식으로써 힘든경험이 많아서 신중하게 하는게 맞는거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공감합니다 케인인님..
ㄹㅇ
저도 가정불화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은 당사자들의 문제지만 가장 고통 받는 건 자식이다
저도 그래요. 부모님이 사실상 따로 별거하시는 걸 보고나서 그런지.. 그런쪽으로도 고민이 되네요
공동체 문화가 문제…. 한국에서 결혼은 두 남녀가 사랑해서 같이 단순히 사는게 아니고 공동체 가입과 결합 이라는 성격이 아직도 강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행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것은 더 큰 부담이 되고…. 부담은 기피로 이어지고…. 하지만 내면적으로 더 좋은 공동체에 속해 신분상승의 욕구는 있기 때문에 혼전동거나 혼전출산은 꺼리고….
결론은 나 혼자가 아닌 내가 속한, 내가 속할 공동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머리 아프게 한다…
애 안 낳을건데 결혼한다는것도 조금 이상함. 애 않 낳을거면 굳이 결혼할게 아니란거지요.
ㅇㅈ
서류 합쳐지면 개복잡함
애 안 낳을건데 이혼법 리스크 안으면서 결혼을 한다라.. 자유연애시대에서 섹 ㅡ스는 조건만 갖추면 쉽게 얻는데?
나도굳이ㅋㅋ딩크는 잘 이해안됌 딩크로살거면 굳이 복잡하게 혼인신고할필요있나?
@@stt6887 오히려 이혼법 리스크테이커가 되죠.
동거가 답
'난 되지만 넌 안돼'
이런통계가 된건 우리는 '신뢰'의 사회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
즉,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는 신뢰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이정도면 이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등을
우리가 학생시절에 고민을 하지 않는다.
왜?
성적으로 다 평가하기 때문.
외국에서는 혼인을 하지않아도 양육비를 확실하게 받아내기 때문에 가능한거같아요
수도권 사는 사람들은 불과 5년만에 집도 못사는 거지계층으로 전락해버렸는데 결혼을 어케함.. 현실적으로 말도안되는 얘기지
04:00 우리나라서 '동거'라고 많이하는데 유럽은 '사실혼'이라고 보면 됩니다. 양가 부모님 인사하고 (허락은 필요하지 않아요. 보통 ㅋ) 부모님끼리 알고 지내고 사실혼이라도 세금 문제, 양육 문제 모두 법률혼 처럼 인정 받습니다. 나중에 유산 나누는 것만 다르고 그래서 사실혼 유지하다가 늙으막에 혼인신고하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아이들의 법적 지위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식이 준것도 있지만 혼인신고를 안한다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 때문에 결혼이 힘들고 돈 있는 사람들은 각자 집을 가지고 있어서 양도세 때문에 미루는것도 있을겁니다.
세정이 나오는 드라마보니까 쥐몸통월급되려면 실수령 500~600은 찍혀야 될듯요. 현재 실수령 200~300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이 사람들이 과연 결혼을 할란지..
실수령 600이면 연봉 1억 좀 넘음..
그러니 맞벌이 하죠 ㅠㅠ 어쩔수 있나요 쩝
자기 실력은 일반인인데 럭셔리 찾고 여행은 다녀야 하고 취미 생활도 해야 하니 금전적으로 부담이 늘어서 결혼은 꿈도 못꾸는거지
350이 쥐꼬리 월급이라는거 보고 그냥 다 포기하는게 맞구나 싶었네요
아마 취지에 맞진않겠지만
9급공무원이 160만원언저리라 들었는데 500까지 도달할때는 몇세일지...진짜 어르신들이 9급은 혼자살 수 있는 급여 라는데 직장구해서 500달성할려면 어우...
주말마다 거래처 결혼식 다니고 있는데 역시 대표의 아들들은 여전히 결혼 열심히 하네 슈칼..
이거는 구성원들의 결혼 제도, 사회문화적 인식의 차이도 중요하지만, 한국인들이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의 자식 사랑은 확실히 서구권 문화와는 결을 달리하는 본격적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 안정권에서 남들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한 다음 아이를 양육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인 것 같아요.
결혼 준비하는 과정과 거기에서 들어가는 경제적 비용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등등이 너무커서 결혼을 머뭇거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단순히 둘이서 혼인신고하고 같이 사는게 아니니까요.
걍둘이 혼인신고하듯이 살고싶으면 그렇게하면되지않나?
선혼인신고후 1년넘게있다가결혼식.월세로시작.
지금은뭐여유있어져서 자가지만.
경제적비용은 자기가 유연하게 대처하면 될것을. 왜들이래 멘탈이 약할꼬.
헛소리 마세요. 돈이 있든없든 할사람은 다합니다.
근대 할사람 자체가 줄어든거죠. 왜 줄어들었는지가 중요해요. 거기엔 경제비용도 스트레스도 문제가아닙니다. 님 말씀대로면 전세계가 한국과 혼인 출산율이 비슷해야함.
과연 그게 문제일까?
남들한텐 공짜로 대주고 +로 해주다 하한가찍는데 고점매수해달라니 역겨워서 안하는거지ㅋㅋ
@@조선의절반은노비 님 엄마랑 할머니 등 님 집안 여자들이 그랫나보네 그러니깐 그런 생각하지 안타깝네요. 정치인들이 젠더 갈라치기하니깐 성차별적, 이성 혀오론자들이 양성이 되는것 같아 불쌍함.
@@조선의절반은노비 😧
결혼을 꺼려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형성되고, 문화가 형성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엄마아빠세대만해도 매우 가난했지만 형제는 3~5명씩 있었는데 옛날에는 아기를 낳고 성인되자마자 혹은 맞이가 어릴때부터 돈을 벌어왔지만 현재는 아이에게 투자하는 돈이 과거와 비교 할 수 없이 많이 들어가고 키운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자마자 돈을 버는게 아니니까. 옛날엔 대부분이 노동자였기 때문에 몸으로 기술을 배워 먹고 살았지만 현재는 고학력을 반 필수적으로 요구한다는게 크다는거 같습니다.
원인
1. 결혼식 문화, 친가외가 교류문화 같은 허례허식들이 부담스러움
2. 혼자하는 놀이, 혼자하는 것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외로움에 대한 면역이 강해졌음
3. 남녀갈등.
결혼은 ~가 손해다 라는 생각이 너무 만연해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당연히 손해임
당연히 손해고, 양쪽 모두 억울한게 결혼이지만
정말 사랑해서 그런거 안 따지고 결혼하는 주의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판단하려 드네요 조금 안타깝습니다
@@이설기-z6c 앞으로도 경험하기 힘들어서 그렇지않을까요...
한국에서 정말 사랑하는 사람 찾기전에 굶어죽을걱정을 먼저하는 나라가 된지라...
@@이설기-z6c 미디어가 한 몫 했죠 서로 적을만들어대니.. 가뜩이나 매체에 거부감없이 자라온세대라 더크게 작용했을거라고봅니다
실제로 손해 맞습니다 법이 그렇게 하고있구요. 법과 제도가 남녀 모두에게 공평해지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변화하면 손해가 아니게 되겠죠~
ㅋㅋㅋㅋ 돈 많으면 결혼 안하는게 답이지
이송하면 본인 재산 바로 반갈인데
재벌도 돈뜯기는대 일반 소시민이 그걸 막을수 있게냐
최근 스마게 대표도 조단위로 도 뜯길수도 있음
걍 적당히 사면 결혼하는게 좋은거 같다
돈많으면 애인만 여러명 둬 그게 답인듯
어릴때부터 메이플 캐릭터 주사위 44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치관이 최고가 아니면 하지말라고 심어져서 답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주사위 하루종일 돌리더라도 44 맞춰야 한다고 ㄹㅇㅋㅋ
근데 저거 ㄹㅇ 맞음,,
아 ㅋㅋ
아 45는 망캐라고~
메이플 탓을ㅋㅋ 1시간 정도만 굴리면 44는 맞춰지는데
팩트 : 솔직히 지금 시점에 저출산 원인분석하고 고치고 그런거 큰 의미없음. 중산층 이하나 다 유튜브같은 미디어에서 걱정하지 기득권은 별 관심없음. 이제 중요한건 "곧 닥칠 디스토피아에서 어떻게 내 한몸 건사할것인가?" 이 안건에 리소스 써서 본인 몸 건사할 전략이나 짜는게 실용적임. 어차피 망한거 계속 떠들면 뭐가 나아지나. 여기서 다들 별 의미없는 토론은 그만하고 자기 생존전략이나 짯으면
맞아요 각자도생의 시대에서 돈없는 사람만 추해질 겁니다
선진국들 보면 한번 떨어진 혼인률, 출산율은 절대로 회복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유부남들이 결혼 하지말라고 하는것도 영향이 있을듯ㅋㅋㅋ
왜 유독 유부남들만 결혼하지말라고 얘기할까?
유부녀들도 똑같이 말함. 더 할수도.
@@가즈아-d4e 유부녀도 똑같은 생각하는데 어차피 낳은 새끼 어차피 결혼한 상대 두고 그런 농담 해봤지 지얼굴에 침뱉기인 걸 아니까 안 하지…ㅋㅋㅋ
"L'enfer, c'est les autres." (지옥은 타인이다) - 장 폴 사르트르
대한민국의 결혼, 출산 문제에 관한 한 이보다 정확한 말을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숨만 쉬기도 버거운 인구밀도 2만 명에 육박하는 '타인지옥'에서 누가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를 낳고 싶어하겠습니까.
ㄹㅇㅋㅋ 대한민국 절망편
집값 양육비가 문제라 생각한다면 결국 눈가리고 현실도피
서로가 사랑하면 어떻게든 결혼하고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낳음
지금 청년들은 남녀로 나눠 전쟁 중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 내가 살수있다 생각한다
남녀갈등 쉽게 보지마라 이거 매우 심각하다
결혼의 문화는 원래 왕족이 만든 문화임
재산을 온전히 자기 친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어서 왕족과 왕족끼리 결혼시켰는데 큰 돈이 걸린 문제이니 온가족을 불러 모아서 결혼식을 시킨것 세월이흘러
신분이 없어지면서 사랑하는 사이끼리 결혼하는걸로 문화가 바꼈고 서민들은 그 문화 따라하고 싶어서 서민들사이에서 유행이 됨
그래서 물려줄 재산이 없다면 결혼은 의미 없음
근데 결혼에 대해 불만이 많다면 서민이라는걸 반증하는것
서로 이해하기 싫고 양보하기 싫으면 결혼 안해야죠
ㅋㅋㅋㅋ
맞춰주기 피곤함 혼자가 편하지
맞아요 정말 이런사람은 진짜 결혼하면 안됨 가정 박살남 맨날싸우고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더 사랑하는 사람이 양보하고 굽히고 들어가야 유지됨 평등한 관계? 말이 쉽지 현실적으로 어려움
우리나라 특성상... 보이는거에 너무 집착을 하다보니, 누구는 뭘했네~ 누구는 어디에 들어가서 사네~ 누구는 차를 뭐를 샀네~ 이런게 너무 많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시작을 무리하게 좋은데서 시작하려다 보니 돈이 없고하니 더욱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42 미혼남입니다.
전문직이고 4천 조금 넘게 벌고 있습니다.
혼자 살기 딱 좋네요.
결혼해서 살기에는 이제 나이가 많고
비슷한 나이 여성분도 소개받아봤는데 시큰둥하더라구요.
그리구 아직 한국 사회에는 결혼이 부모님 입김이 너무 세네요
그월급으로 결혼하면 둘다 불행할듯 걍 혼자사셈
@@mwkim3314 그래서 혼자 살아요~~~~
40대 전문직이 4천...
무슨전문직인가요?
@@김벽지-o6h 의료기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교육수준도 높고 똑똑하다(결정적으로 정보가 너무 병렬화되었다).... 지금 시대적 상황이 결혼 , 출산을 할때가 아니라는걸 아는거다...
내가 그동안 살아 왔던 삶을 자식에게 주는건 가슴이 찢어짐.(경쟁,비교)
불완전성이 어찌보면 최고임 로병사..
이거 진짜 맞말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유럽처럼 동거만 해서 애기를 낳으면 좋을텐데 우리나라의 사회적 시선으로는 미쳤다는 얘기 듣기 딱 좋음. 때문에 국가에서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고쳐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복지를 키워주면 좋을 것 같음
맞아요. 일단 애들을 키우기 좋은 문화들이 자리를 잡아야만 출산률도 올라갈것 같아요.
더 이상 어린아이들에게 무한경쟁 보다는 절대경쟁을 하게 하고 공부 외의 다른 것들도 열심히 가르쳐야 할텐데요.. 이미 이것도 수십년째 나오는 말이긴 하죠
굳이 필요없고 이득없는 문화 트랜드를 당연시할 이유는 없다.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일단 애가지는거부터가 부담이라, 혼외자녀에 대한 인식이 문제가 아님 ㅋ
험난한 사회생활, 직장생활 해보니 사람을 못믿겠고…. 아이를 낳으면 30년 이상을 뒷바라지 해줘야 하니.. 바보가 아닌한 혼자서 하고싶은거 맘껏 하면서 살죠…
사람 못 믿고 사는데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믿을 수 있는게 가족밖에 없음
식장에서 대체 왜 돈쳐들여서 결혼 하는지 현재 고3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돈 쳐 들여서 식장 잡고 드레스 맞추고 양가 선물 등등 준비하고 아주 그냥 ㅈㄴ 비효율적임 그냥 가볍게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 축하만하면 되는거고
심지어 집도 준비해야한다는 고정 관념도 있는것도 문제임
그냥 전세나 월세에 살수 있는거지 꼭 신혼집이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는 그런 고정적인 인식이 정말 이해안됨
그냥 너무 오래된 틀딱 문화중 하나 인듯
결혼식 비용 줄인다고 반짝 유행했던 스몰웨딩도 아직 가진건 없어도 알콩달콩 살아보겠다며 노력하는 젊은 부부들도 구질구질한 머저리들 취급을 하는 오늘날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스카이다이빙을 하러갔는데 낙사한10개중 8개가 고장이라면 할사람이 몇이나있을까 이게딱 결혼같음
못뜀,ㅌㅌㅋㅋㅋㅋ
@@삼다수-n5v 이게 더 적절한 비유같음
@@삼다수-n5v 박스열고 골라
비유 미쳤다 절반은 이혼이고 불만족해도 그냥 참고 사는거 봐왔는데 결혼을 해야할 필요를 못느끼는게 당연하지ㅋㅋ
@@삼다수-n5v 썩은 귤상자에서 멀쩡한 귤 찾아야 할바엔 싹다 갖다 버리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