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싶은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ㅣ양창순 성장문답ㅣ가족 트라우마 연애 관계 심리상담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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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jimmysoo1263
    @jimmysoo1263 4 роки тому +2620

    부모도 처음이였으면 나도 자식으로 처음인데? 왜 나만 이해 해야하고 나만해?

    • @ratearbit3519
      @ratearbit3519 4 роки тому +828

      심지어 부모는 자식이었던적도 있었음. 희대의 개소리라고생각함

    • @jjlee7690
      @jjlee7690 4 роки тому +187

      그평범한말 나도할수잇내,, 가족한테받은 상처는 절대죽을때 까지잊혀지지안어

    • @min-hyung-ahn_genius
      @min-hyung-ahn_genius 4 роки тому +52

      왜 나하면 이건 내인생이니까
      너무나 어렵지만 ..ㅜㅜ
      내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하니까 ~
      내가 어떻게 살지 내가 선택 하는거지요 ~

    • @spring-z7p
      @spring-z7p 4 роки тому +137

      부모가 처음이긴 하지요
      그렇다고 평생 처음인가요
      부모님 살아생전에 잘해야 한다지만
      부모님도 살아생전에 자식 마음
      제대로 보고 어루만져 줘야 하는거 아닐까
      자식에게도
      사과할 거는 사과하고
      용서구할건 용서구해야 한다고 생각함
      부모가 싫고 밉지만
      그 마음이 드는 나도 괴롭고...
      어른이 좀 어른답게 말하고 행동하면
      좋으련만..
      자기 상처만 보고 허덕이는
      자식한테조차
      자기만 알아주길 바라는 모지리들 같다

    • @헐랭-c6w
      @헐랭-c6w 4 роки тому +104

      @@ratearbit3519 ㅇㅇ 심지어 자식은 탄생의 자유도 없었음. 자기들이 만들어서 낳아놓은거지. 낳아주셔서 감사할건 없음

  • @하나-f3n8u
    @하나-f3n8u 4 роки тому +2431

    학교에서 배워야하는 필수과목.
    부모가 되는 공부.
    전국민이 다 배워서 수료해야 부모하게 해야한다.

    • @ChoiceSC
      @ChoiceSC 4 роки тому +87

      진짜... 성교육 시간에 같이 하면 좋겠다. 아님 도덕시간에 하던가.

    • @한나리-x8x
      @한나리-x8x 4 роки тому +21

      맞아요

    • @forfree1121
      @forfree1121 4 роки тому +93

      와 제가 항상하던 생각 '부모교육', 부모자격증..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분이 있어서 기뻐요

    • @렉템
      @렉템 4 роки тому +24

      완전 공감!

    • @동양고속좋아-n1r
      @동양고속좋아-n1r 4 роки тому +19

      진짜공감합니다

  • @무야호호호-c7m
    @무야호호호-c7m 4 роки тому +830

    왜 니네들이 상처주고
    우리가 치유해야되는데,..

    • @침침-x4d
      @침침-x4d 4 роки тому +9

      ㅇㅈ......

    • @GRACE-rt2rj
      @GRACE-rt2rj 4 роки тому +19

      당장 내가 살아야하니까

    • @모터헤드-s6f
      @모터헤드-s6f 3 роки тому +5

      조두순 출소하면 나영이더러 조두순 용서하고 화해하라고 등떠밀을 참인 듯...

    • @joo171
      @joo171 3 роки тому +6

      @@GRACE-rt2rj 이게 맞지..원망해도... 되돌릴수없는데 더 엉망으로 살기 싫으니까....

    • @lantanagp4989
      @lantanagp4989 3 роки тому +5

      나도 언젠가는 부모가 될거고, 내 부모처럼 자식한테 똑같이 하기 싫으니까.

  • @사랑이-e3v2o
    @사랑이-e3v2o 4 роки тому +1439

    부모에게 받은 상처 부모가 몰라주는데 어찌 회복이 되겠는가

    • @highskynomad
      @highskynomad 4 роки тому +105

      와........... 진짜 명답이야... 개인적으로 저는 아무리 상담하면서 남들한테 위로를 받아도, 그 순간 뿐이지 상처가 회복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왜냐면 결국은 그 상담해주는 사람은 당사자가 아니고, 저와 직접적인 일을 같이 겪은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슬프다 진짜.. 결국은 이게 슬프지만 정답같아

    • @TrueReleasAble
      @TrueReleasAble 4 роки тому +163

      가해자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니 혼자 속 뒤집어져 뒤짐

    • @Dloe914
      @Dloe914 4 роки тому +77

      바로 어제 제가 겪은일이네요 앞으로 연끊기로 했네요 울며불며 미안하단소리 한번만 듣길 원했는데 끝까지 고집세우더라고요 마지막길에 지은죄 다 갖고 가길 바람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4

      정답

    • @대충50줌마
      @대충50줌마 4 роки тому +14

      아이폰8 우리 엄마랑 똑 같네. 그러고는 필요할때마다 툭툭 내 감정을 건드리시죠.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

  • @breadcoffee9578
    @breadcoffee9578 4 роки тому +1397

    아버지를 죽이고 싶을만큼 미워했는데 진짜 허무하게 독감에 걸려서 돌아가심
    속이 시원하냐? ㄴㄴ 나는 아버지한테 사과받고 사랑을 받고 싶었던 거임.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아버지가 준 상처와 결핍은 그대로 남아있음. 상처를 준건 아버지였지만 결국 그건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였던 거임.
    자기가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결핍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할지도 모름. 결국 아무리 나쁜 인간이라도 용서해서 내 마음에서 고통을 쫓아내고 내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사는게 답임. 과거에 대한 집착을 놔야 현재를 살 수 있음.

    • @zzara_zzazza
      @zzara_zzazza 4 роки тому +46

      마음에 와닿네요...

    • @블루베리스무디-l8z
      @블루베리스무디-l8z 4 роки тому +3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김민홍-g7r
      @김민홍-g7r 4 роки тому +16

      그럼 상처준 사람들을 용서해야 하나요..

    • @park710
      @park710 4 роки тому +126

      @@김민홍-g7r 용서하지마세요 그냥 그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면 나중에 그것에 대해 생각이 나도 지금은 행복할테니까 더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지 않을까요?

    • @artcaster로렌리
      @artcaster로렌리 4 роки тому +119

      아버지 자신도 상처받은 사람이기에 대물림했단 걸 어떤 경로로 이해가 되는 순간 용서는 됩니다. 그러나 상처는 사는 동안 불쑥불쑥 나타난곤 하죠. 심지어 거울볼때도 아버지의 얼굴이 내 얼굴에 중첩되어 있을 때 모멸감과 측은지심 여러가지 감정이 떠오를때가 있어요.
      그러나 결국 내 삶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마음 편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joo5053
    @joo5053 5 років тому +1593

    부모도 부모가되는게 처음이라 서툴수있다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내가 성인이됐는데도 똑같다면 변할생각이 없는게 아닐까? 나를 괴롭게하는 사람은 버리면된다. 그게 가족일지라도... 그렇지않으면 내가 나를 버릴지도 모른다.

    • @이지현-j7w3w
      @이지현-j7w3w 5 років тому +47

      저희 아버지네요. 딱

    • @호잉-z6q
      @호잉-z6q 4 роки тому +68

      극공감합니다 부모도 안변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네요 아직도 옭아맬려고 한다면 그건 부모의 문제같네요..

    • @cpakz471
      @cpakz471 4 роки тому +57

      악마같은 부모가 있죠

    • @simplesalt2428
      @simplesalt2428 4 роки тому +67

      공감합니다..
      사실 어릴적 그때의 부모님은 잘 몰랐고 상황이 어쩔 수 없었으리라 하고 용서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저를 대하는게 저를 힘들게 해요.

    • @ryankim9203
      @ryankim9203 4 роки тому +4

      2,30년인데 말이죠

  • @JJ-vp6fm
    @JJ-vp6fm 4 роки тому +949

    평소엔 괜찮은데 한번 부모한테 상처받으면 그전의 경험이 연쇄적으로 떠올라서 힘들어요.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괜찮은 줄 알았는데 결국 너같은애 낳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서로 쟤는 니가 키우라고 떠넘기는 소리에 충격받은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게 되는게...

    • @yj3687
      @yj3687 4 роки тому +57

      지나가다 남깁니다. JJ님은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기 마땅한 분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음악. 영화. 상담 유튜브 들으시며 행복하시길 바라요

    • @hyekyongkim5741
      @hyekyongkim5741 4 роки тому +6

      충격적으로 들리겠지만, 전생의 내 모습이 부모와 같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꼭 내가 부모와 똑같은 일을 했다는 게 아니라, 사랑을 저버리는 뭔가를...즉 전생에 부모를 모셔야 할 상황에서 자식된 본인이 아버님과 어머니를 갈라서 살게하겠다고 하면서 사랑의 도를 어겼을 수 있습니다. 현생에서 똑같은 상황에 놓임으로써 시험에 드셨으니, 다시는 이와 같은 시험에 나와 내 부모, 자식들이 들지 않도록 사랑으로 넘으시길 바랍니다.

    • @성우-r2q
      @성우-r2q 4 роки тому +38

      부모에게 학대 차별 폭력에 의한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 충격이 오래 가는것이죠 부모의 무지와 학대 폭력으로 정서적 불안과 학교성적까지 망가져서 괴로웠던 분들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 @hyekyongkim5741
      @hyekyongkim5741 4 роки тому +5

      부모나 가족한테서 겪은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열에 하나라네요. 그만큼 힘든 듯. 하지만 전 부모님이 낳아주신 것만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탓하고 평가할 위치에 있지않다네요...십계명에 네 부모를 섬기라....부모가 자식을 낳아 가져다 버려도 그 자식은 감사해야 한다는 걸 알게되면 그걸 도인이라고.....

    • @jc2663
      @jc2663 4 роки тому +17

      저도 그래요. 부모님처럼 살기 싫어서 그렇게 악을 쓰고 노력해서 좋은 삶을 살려고해도 부모님이 다시 상처를 주면 다시 과거의 상처받은 저로 돌아가요. 그게 그냥 돌아가는게 아니구.. 30년 동안 받은 상처가 계속 쌓여있어요. 죽지않으면 안끝날 것 같아서 부모님이 저를 차라리 죽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정상적인 생각이 아닌걸 아는데 해결책이 그것밖에 없는거 같네요.

  • @팝콘엄마
    @팝콘엄마 5 років тому +867

    나를 욕하고 무시하는 부모는 그냥 인연 끊고 사세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부모라고 내가 의무적으로 효도하고 그럴 필요 없어요 내가 힘들면 그냥 연락 안하고 지내세여 전 지금 그래요

    • @davidcrowley6216
      @davidcrowley6216 4 роки тому +104

      내 부모는 지 죽고 난담에 후회하지 말라고 지입으로 생색내고 협박 하는데, 난 빨리 좀 뒤졌으면 좋겠네요 ~ㅉㅉ

    • @xwb2399
      @xwb2399 4 роки тому +21

      그 혹시 명절에는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나의라임-y4n
      @나의라임-y4n 4 роки тому +25

      하... 저도 그러고 사는데 간혹 공허함과 죄책감이 밀려와요... 완전히 잊기가 힘듬

    • @지-k8k
      @지-k8k 4 роки тому +16

      어떻게 끊죠..부모님은 저한테 관심이 없는데 내가 집 나간다면 되게 좋아하실것같으신데 연락도 안할것같아. 나만 혼자라고 느낄거같아서 동생들은 저랑 다르게 엄마가 꾸준히 이뻐하고 애정어린 목소리로 대화하는 반면 나한텐 짜증내고 화내고 날 어떻게든 이겨먹을생각밖에 안하는 어린애같음..

    • @특검제일
      @특검제일 3 роки тому +2

      부모님의 장점만 보고 사세요 단점만 생각하니 다 싫은거죠 글고 부정적인 나가 아닌지 되돌아보고요
      부모님이 변하길 기대하지 마시고 나부터 먼저 좋은쪽으로 행동이나 언행이 바뀌면 부모님도 좋은쪽으로 변할 겁니다

  • @goodluck2425
    @goodluck2425 5 років тому +1795

    부모 잘 만난것은 큰 행운이자 행복인것 같네요.

    • @황주석-k6j
      @황주석-k6j 4 роки тому +194

      인생에 첫째복이 부모잘만나는거죠 50이된 지금도 어릴때 듣던 언어폭력이 귓가에 맴도네요

    • @최민정-f4x
      @최민정-f4x 4 роки тому +16

      맞아요...

    • @여운-f4t
      @여운-f4t 4 роки тому +30

      부모님이 두 분 다 20대에 돌아가셨죠 늘 외로움이 가득 차 있어요 그래도 인간에게 상처 받아서 그냥 혼자가 편해요 약해 보이면 잡아 먹히는 세상

    • @썬-h8s
      @썬-h8s 4 роки тому +11

      이래서 무지식이 상팔자~

    • @NarayHackers
      @NarayHackers 4 роки тому +28

      그거 인생에 50%이상 먹고 들어가는 행복입니다...

  • @nora1483
    @nora1483 4 роки тому +486

    난 뭐만 해놓고 너네 잘되라고 그랬다 라는말이 진짜 소스라치게 싫음 나를 진짜 답답하게 하고 죽고싶게 만듬

    • @말랑콩떡-y6v
      @말랑콩떡-y6v 4 роки тому +11

      진짜 너무 짜증남 난 저거 하기싫은데 자꾸 시킴

    • @엽기토끼삼행시쓰는집
      @엽기토끼삼행시쓰는집 4 роки тому +2

      미튜 입니다

    • @그냥과일-y2y
      @그냥과일-y2y 4 роки тому +2

      동감합니다. 내자신의 선택도 있는데 항상 제한받습니다. 내일 시험인데 주말 형 이사했다고 놀러갔습니다. 안간다고 그지랄을 다햇는데도요 ...

    • @cutezzung
      @cutezzung 4 роки тому +8

      부모님들은 말만 그렇지 행동은 아님..

    • @blossom63-m1h
      @blossom63-m1h 3 роки тому +9

      그거 지난 일에 대한 본인 합리화하는 헛소리일뿐임
      망나니같이 행패부려, 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 인간이 잘되라고 그랬다고? 완전 헛소리

  • @off4996
    @off4996 5 років тому +798

    문제는 가족관계에서 이루어진 사회성이 사회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져서 악순환

    • @lim0804
      @lim0804 5 років тому +76

      그래서 너무 괴롭네요^^...대인기피증이 생겼어요

    • @1lee62
      @1lee62 5 років тому +5

      악~!!!! 긍정의 힘에 끝은 빛이아니었어요
      현실의 빛 ,그리고 다시시작하면 됩니다
      아 지친다ㅎㅎ

    • @shiahlee3083
      @shiahlee3083 5 років тому +62

      맞아요. 취업해서 처음 일 배울때 자신감 위축으로 원래 잘하는 것도 실수하고...격려와 조언을 들은게 아니라 폭언과 비교질을 당했으니.

    • @거저좀
      @거저좀 4 роки тому +6

      친구도 있고..부럽 ㅜㅜ

    • @gkehddns
      @gkehddns 4 роки тому +3

      @평양쫄면 지혜롭네요

  • @권현정-q1r
    @권현정-q1r 4 роки тому +830

    중요한건 지금 학대하고 있는 부모들은 이런 방송을 안본다는거죠 ㅜㅜ

    • @iamgeoji
      @iamgeoji 4 роки тому +10

      인정ㅋㅋ

    • @유터-p2e
      @유터-p2e 4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오..ㅜㅠ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2

      와 정답

    • @박재근-y3e
      @박재근-y3e 4 роки тому +45

      ㅋㅋ 이걸 보더라도 인정안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이게 틀리고 지가 맞다고 박박 따지겠죠 뻔함

    • @깝x나대
      @깝x나대 4 роки тому +13

      @@박재근-y3e 제 잘못만 열거하며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시겠죠. 그리고 저는 아무말도 못할거에요 뭐

  • @You-cb3qj
    @You-cb3qj 5 років тому +815

    둘중에 하나라도 가지고 싶다 ...돈이든 아니면 사랑을 듬뿍주는 부모든.... 둘다는 바라지도 않는다 ... 둘중에 하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 @zzzz71717
      @zzzz71717 4 роки тому +121

      ㄹㅇ요..전 둘다 못가짐 ㅋㅋㅋㅋ
      개씹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사랑도 못받고 자람 ㅋㅋ

    • @구구구-v5v
      @구구구-v5v 4 роки тому +16

      ㅇㅈ

    • @나라둥둥이네
      @나라둥둥이네 4 роки тому +21

      장남이라 돈 바라시고 사랑도 안주고 대우도 안해주면서 동생들은 알아서 시집 장가보내래 ㅠ

    • @코코-l9j
      @코코-l9j 4 роки тому +27

      연 끊으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Boritree
      @Boritree 4 роки тому +7

      말씀처럼 쉽지않습니다

  • @MiKa-yg8px
    @MiKa-yg8px 5 років тому +368

    내게 저주같은 사람들이 가족이라는 사실에 평생을 힘들었습니다.

    • @호잉-z6q
      @호잉-z6q 5 років тому +21

      지금도 가족이 있다는게 힘들다는건 가족이라는 프레임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던거였을까요..안보고 살고싶네요

    • @홧팅나의조국
      @홧팅나의조국 4 роки тому +5

      저두요.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2

      저두ㅜㅜ

    • @이람-f3h
      @이람-f3h 4 роки тому +1

      저두요 너무 공감되네요

  • @tri7679
    @tri7679 4 роки тому +184

    상처 받았다고 말했더니 되려 화내는 것보고 결심했습니다 손절이 답이다 라고요

    • @뿔난곰돌이
      @뿔난곰돌이 3 роки тому +2

      마자요

    • @joodaily4026
      @joodaily4026 3 роки тому +23

      진짜 인정,, 저도 상처받앗다고 말했더니 그걸 다기억하냐고 소름끼친단소리듣고 와,,ㅅㅂ 손절이 답이구나 싶더라구요

    • @userchooseryousir
      @userchooseryousir 3 роки тому

      ㅇㅈㅋㅋㅋㅋ

    • @limjessie1589
      @limjessie1589 3 роки тому +11

      전 과거에 맞은 얘기했더니 제 탓인듯,
      왜 그랬냐고 되려 따지더라구요
      유치원 안 갔다가 두들겨 맞았는데 왜 그 때 유치원 안 갔냬요.....
      ㅎㅎㅎㅎ 제가 지금 40 이에요 ㅎㅎㅎㅎㅎ

    • @lantanagp4989
      @lantanagp4989 3 роки тому

      @@limjessie1589 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ㅎㅎㅎ 진짜 가족이네요 ㅎㅎ

  • @off4996
    @off4996 5 років тому +1120

    부모노릇을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면 부모가 되지말아야..

    • @ILoveJungSungHa
      @ILoveJungSungHa 5 років тому +82

      동물적 번식이였음ㅠㅠ

    • @cloud3350
      @cloud3350 5 років тому +21

      아 정답..공감

    • @leemiro79
      @leemiro79 4 роки тому +12

      정답!!

    • @hyekyongkim5741
      @hyekyongkim5741 4 роки тому

      인간 내면에 자아보호 본능과 종족보존의 본능이 내재되어 있죠...이건 인간이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파괴적인 생각이라 비현실적이고 위험합니다.
      이렇게 전생에서 풀지못한 시험을 또한번 풀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해야 한다고..

    • @imsosadd
      @imsosadd 4 роки тому +5

      Hyekyong kim 뭐래

  • @stellar9670
    @stellar9670 5 років тому +960

    떨어져 지내서 평온을 찾다가도 그들은 변하지 않기에 다시 마주하면 트라우마로 한동안 불안정하게 살게 되더라구요.. 아주 서서히 좋아지고는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평생의 숙제인 것 같아요. 상처받은 내 안의 어린 나는 화를 풀 생각이 없는 것 같거든요ㅜㅜ 남들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도 겨우 남들만큼 되는 삶을 수용한다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 @mingling1130
      @mingling1130 5 років тому +110

      부모와 아예 인연 끊고 사는 사람들, 놀랍게도 아주 많습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못되는 그 정도라면 그냥 아예 인연 끊으셔도 괜찮아요. 가정의 중심은 부부죠. 행복한 본인의 가족을 만드셔서 평온을 찾으시길 빕니다.

    • @THESHILLA
      @THESHILLA 5 років тому +97

      평생의 숙제, 남들 배로 노력해야 겨우 남들만큼 되는 삶...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 @sung-heekim4772
      @sung-heekim4772 5 років тому +82

      힘내세요... 저도 저희 부모님이 너무너무 싫고 용서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구구절절 왜 그런지 설명하긴 그렇고...) 제가 엄마가 되니 용서는 안돼도 이해는 되더라구요. 부모님도 온전한 가정에서 성장하지 못했고, 정신적으로 미숙하고 여러가지로 개판, 엉망인 사람들이니까... 그냥 그런 사람들이 어쩌다 결혼하고 태어난게 나니까ㅎ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거죠. 그냥 기대를 놓으세요~~ 그리고 자기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데 집중하세요. 부모님... 그냥 어쩌다 하늘에서 준 인연이 그렇게 되어 부모자식으로 만난겁니다. 사랑을 바라는 맘, 인정받고 싶은 맘, 사랑을 드리고 싶은 맘, 다 내려놓으세요. 이렇게 생각하니 전 훨씬 맘이 가볍고 행복해졌어요...^^

    • @rotondagardener
      @rotondagardener 5 років тому +26

      그렇게 자라면서 나는 그렇게 안할거야 다짐했죠. 내가 내부모 보다는 훨씬 성숙했고 나를 사랑할수 있다면, 그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보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대신 고맙다는 마음으로 대할수 있어요. 사랑은 기대없이 그냥 주는거예요.

    • @leemiro79
      @leemiro79 5 років тому +17

      저도 그래요. 화해할생각 없습니다.

  • @우리는불꽃이되리라
    @우리는불꽃이되리라 5 років тому +633

    부모를 용서하려고 애쓸 필요 없습니다. 제가 10대 때 들었다면 좋았을 법한 말을 남겨놓고 갑니다.

  • @sunsetcastle
    @sunsetcastle 5 років тому +499

    신체적 물리적 폭럭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성적 언어적 폭력과 학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호수하늘-u9v
      @호수하늘-u9v 4 роки тому +6

      Kate J 신체적 폭력에 언어적 폭력도 같이 오지, 구별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다같은 폭력이죠. 그런데 정도의 차이가 있지여. 신체적 폭력으로 인한 모멸감은 상상하기 힘들어요

    • @계란김-p3k
      @계란김-p3k 4 роки тому +5

      @딱풀 저는 부모는 아니고 형에게 밟히고 머리를 엄청 맞았는데 진짜 지금 안맞은지 10년 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힘들어요 부모는 형이 때리는걸 알고도 방치했고 오히려 니가 대드니까 때린다면서 폭력을 정당화하더라고요 중요한건 형이 먼저 심심하다고 귀찮게하고 계속 명령하는데 다른방에 있는사람 불러가지고 바로앞에있는 리모콘 가져오라고 시키고 물떠오라고 시키고 나가서 먹을거 사오라고 시키고 게임 대신하라고 시키고 자기가 필요한 돈인데 이미 그날 용돈 받았으면서 나한테 받아오라고 시키고 내가 좀 해달라고하면 대꾸도 안하고 나는 내가 해줬는데 형이 안해주니까 그럼 나도 안해줘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명령불복종하면 바로 욕하면서 때리고 이게 사람인가 싶네요 부모도 방치했으니 공범이고

    • @yjch988
      @yjch988 4 роки тому

      혹시 형이 아버지가어머니에게 하던식으로 그러던가요?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미투

  • @wavvv4846
    @wavvv4846 4 роки тому +257

    상처주는부모들은 자기들이 상처준다고생각전혀안한다는것도 문제죠.
    오히려 자식덕못본다고 자식탓할듯.
    제가 정말 그피해자
    잘해드린건기억안나고 남들보다 더 바라는건 문제인듯
    부모도 부모나름이란 말이 진짜 존재해요

    • @뿔난곰돌이
      @뿔난곰돌이 3 роки тому +6

      아예 해주지도 마세요

    • @zzz71623
      @zzz71623 7 місяців тому

      장례식은 자식손님이 오는거라며
      지금은 죽지도 못한다고 하심..

  • @saebomjeong9908
    @saebomjeong9908 4 роки тому +394

    의외로가 아니라 진짜 존나많다 ㅠㅠㅠㅠ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4

      그러쿠나

    • @hanoolkim2077
      @hanoolkim2077 4 роки тому +17

      사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 @당근빵-j2d
    @당근빵-j2d 4 роки тому +602

    요점
    1. 미운 마음이 드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지 않는다.
    2. 상대방에게 상처 받은 것을 솔직히 말하고 사과를 받는다.
    3. 너무 힘들면 안보고 산다.

    • @지-k8k
      @지-k8k 4 роки тому +109

      사과 받는건 힘들어요 절대 인정안하거든요 지금도 제 탓으로 돌리는데 어떻게

    • @당근빵-j2d
      @당근빵-j2d 4 роки тому +33

      @@지-k8k 그래서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3번이 있나봐요. 저 같은 경우엔 그냥 부모님의 그런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과 받는 걸 포기했어요. 체념한 거죠. 반면교사 삼아서 난 절대로 저렇게 되지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강박을 버리는 게 가장 좋은 데 쉽지 않네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어떻게든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민트맛짜장면
      @민트맛짜장면 3 роки тому +2

      사과는 했는데 바뀐게 없어요 매일 술쳐먹어요 그리고 지랄하고

    • @청춘열차-b8h
      @청춘열차-b8h 3 роки тому +4

      세번째는 현명한 답이신듯

    • @청춘열차-b8h
      @청춘열차-b8h 2 роки тому +9

      주변에서 이해하라고 강요받는게 더 스트레스

  • @고고씽-v4t
    @고고씽-v4t 5 років тому +419

    진짜 이런걸 전국민이 배워야할듯..
    부모자식간에도 얼마나 지켜야할 예의가 필요한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느낄듯...

  • @hyang0102
    @hyang0102 5 років тому +455

    부모들이 주는 상처는 물리적인것 뿐만 아닙니다.애 낳아보면 부모 마음을 알것 같았지만 낳고 보니 더 이해가 안 갑니다. 지금은 딸 둘낳고 잘 살고 있지만 마으한구석은 그늘져 남아있는듯 합이다. 이제는 용서 할 생각도 없고 다 포기하고 우리 애들 잘 키우렵니다.

    • @somi236
      @somi236 5 років тому +55

      진짜 공감이요.. 저도 아들낳고 살고있는데.. 어머니가 저에게 했던행동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 @sung-heekim4772
      @sung-heekim4772 5 років тому +61

      저도 같아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니ㅎ 더더욱 용서가 안되죠... 나는 내 아이한테 절대 그렇게 못할거 같은데... 어쩌겠어요.. 그냥 그것 밖에 안되는 사람들한테서 태어난 내 잘못이지ㅎ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그들에게 뭘 기대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ㅎ 나이가 30이 넘으니 부모가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부모라고 생각 안하고 옆집 아줌마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제 3자 입장에서 바라보니 용서는 안되지만 이해는 됩디다....

    • @김영석-m1e2y
      @김영석-m1e2y 5 років тому +16

      이제는 용서 할 생각도 없고 다 포기하고 우리 애들 잘 키우렵니다.

    • @hyang0102
      @hyang0102 5 років тому

      김영석 행복하세요❣️

    • @로니-j6b
      @로니-j6b 5 років тому +9

      저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할머니가 엄마에게 그런것처럼 엄마가 나에게 그런것처럼 나도 내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를까 너무나 두렵습니다.

  • @초록초록-c6h
    @초록초록-c6h 4 роки тому +157

    그래도 가족이니까 그래도 부모니까....
    제일싫어하는말입니다
    가장가까운 사람이 주는 상처를 아무렇지도 않게 묵살해버리는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가족주의온정주의 너무 싫습니다

    • @sung-akim1594
      @sung-akim1594 4 роки тому +1

      난유튭죽순이 그러게요...막 퍼부어대고 나서는 가족이니 괜찮다라니...

  • @노른자언니
    @노른자언니 4 роки тому +274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바쁘게만 살았다보니 내마음을 돌아보고 상처를 직시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늘 회피만 해왔었는데, 이번 코로나를 계기로 집에서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그동안의 기억하고싶지않았던, 마음에서 기억하고있던 그 상처들이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그게 정말 너무힘드네요. 부모님이 너무..너무너무 원망스러워요.

    • @lilalily9173
      @lilalily9173 3 роки тому +11

      저인줄...

    • @sss-gp5jf
      @sss-gp5jf 3 роки тому +3

      마스크 쓰고 밖으로 나와요

    • @chaegongeee
      @chaegongeee 3 роки тому +3

      힘내세요,,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어요 !!

    • @청춘열차-b8h
      @청춘열차-b8h 3 роки тому +5

      원망하는 시간이나 감정이 아까운듯. 내 인생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

    • @내가짱-v6t
      @내가짱-v6t Рік тому +6

      저인줄…지금 취준하고 갠적으로 좀 힘든데 어렸을때 밷은 상처들이 기억나서 너무 힘들어요 밤마다..

  • @NarayHackers
    @NarayHackers 4 роки тому +232

    집이라는 곳이 남들은 쉬는 곳이라 하는데 일단 제 기준에서는 쉬는 곳은 아니네요... 전쟁터일 뿐이죠... 나 이외의 부모와 동생 다 적... 오로지 나 혼자...

    • @꽃사스밍
      @꽃사스밍 4 роки тому +6

      하 나다

    • @mihyejin2724
      @mihyejin2724 3 роки тому +5

      저네요.

    • @sunnyside100
      @sunnyside100 3 роки тому +6

      저도 그래요. 힘 내세요. 우리 좋은 날 올거에요.

    • @Latte-m4u
      @Latte-m4u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집이 매순간 살얼음판 이었어요..

  • @전광훈-c9m
    @전광훈-c9m 2 роки тому +49

    부모가 자식들한테 상처를 주는 다양한 방법
    1.자식을 인격체로 안 보고 자신의 소유물, 트로피 취급하며 자식의 결정권을 박탈하며 자신의 말에 복종할 것을 강요. 자식이 자신의 의사를 말하면 말대꾸 취급하며 의사 표현권 박탈하기.
    2. 자식을 매로 다스리며 자식을 훈육이 아닌 공포로 자식을 다스리기. 체벌을 합리화 하기.
    3. 다른 형제, 자매, 남매와 편애하기
    4. 도움을 요청하는 자녀를 무시하고 방치하기
    5. 자신의 희생을 강요함으로서 자식에게 부담감을 주고 복종을 강요하는 부모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우리 밑에서 서포트 받고 싶으면 내 말 들어 등등)
    6. 다른 자식들과 비교하며 자존감 깎아내리기
    7. 자식을 원망하기.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다. 너는 날 너무 힘들게 하는 자식이 아닌 원수다.)
    8. 자녀가 혼날 때, 왜 혼나는게 억울한지 이유는 듣지도 않고, 핑계, 변명 취급하기.
    9. 자신의 과오, 실수, 실패, 불행을 자녀 탓으로 돌리기 (7번과 유사한 경우)
    10. 보호란 명분으로 자녀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기. 과잉보호.

    • @마마이쭈
      @마마이쭈 Рік тому +6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부모네

    • @쵸이쑤찡
      @쵸이쑤찡 Рік тому +1

      우리 아빠 딱 여기 다 속하는데...ㄷㄷ

    • @user-up5en4mh3u
      @user-up5en4mh3u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이고야 난 가정 불화가 맞구나

    • @나는타로옥순
      @나는타로옥순 2 місяці тому

      1.4.5.7.9 해당됩니다 외동이라서 비교는 안당했지만 나를 키우느라 진빚 으로 가스라이팅 당하며 .. 여린 내마음을 이용했어요 다른모든 사람들은 저보고 혼자컸다지만 유독 엄마만 나를 나의마음을 이용하네요 가족이 사무치게 그리운 나의 그 약 점을 교묘히...

  • @나니냐냐아
    @나니냐냐아 4 роки тому +330

    행복한가정에서 자랄수있었다면 난지금쯤 달라졌을까..???ㅜㅜ 자존감 존나낮고 사랑받아도 불안한데 더 슬픈건 상대에게 사랑을 어찌줘야되는지도 모르겠음... 그게 참 어려움... 훗날 내가 좋은 엄마가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자신도없는데 못받은 사랑을 너무주고싶을거같음... 에휴 힘들다

    • @한창석-q1d
      @한창석-q1d 4 роки тому +5

      공감되는 글이네요..

    • @mdhktz1667
      @mdhktz1667 4 роки тому +12

      그걸 몰랐거나 유튜브 댓글에 쓰지 않았던 과거의 나에게 그걸 인지하고 고백하는 현재의 나로 바뀐거부터 대단한거라 칭찬해주세요🙏 수없이 실패해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됩니다😊 믿고싶은걸 믿으면 돼요

    • @여름양초
      @여름양초 4 роки тому

      나랑똑같다..

    • @paa7877
      @paa7877 4 роки тому

      공감

    • @침침-x4d
      @침침-x4d 4 роки тому

      하...

  • @sunmipark118
    @sunmipark118 4 роки тому +101

    자식은 부모를 돌봐야 할 의무가 없어요. 책임지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의 부모역할을 하는 것은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 입니다.

  • @H_oTremmus
    @H_oTremmus Рік тому +46

    문득문득 우울감이 찾아온다는 말을 너무너무 공감해요.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을 생각하면 조절할 수 없이 치밀어오르는 분노에 왜 나는 감정 조절도 못하지 라고 자꾸 자책을 하게 됩니다.. 저도 비혼주의자가 된 이유가 제가 경험했던 가정 환경을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 똑같이 겪지 않게 하고 싶어서에요.. 내 아픈 감정이 미래의 아이에게 대물림 될까봐 무서워서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 @지인-s5w
    @지인-s5w 5 років тому +197

    가족ㆍ부모ㆍ형제란 단어ㆍ말만들어도 분노ㆍ설움이 나를 태웁니다
    여기 같은상처ㆍ아픔을 겪은분들이 눈물나게 위로가 됩니다

  • @popodream116
    @popodream116 5 років тому +410

    나이가들고 어른이되면 부모에게 상처받을 일이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계속 생기네요.. 내가 이렇게 어른이 되었는데도요..

    • @erintv4715
      @erintv4715 5 років тому +24

      Jennifer J 왜냐면 부모님은 단신이 어렸을때도 어른이였고 지금도 그때그대로에요

    • @ILoveJungSungHa
      @ILoveJungSungHa 5 років тому +31

      사람 안 변한다!
      물건은 고쳐 쓸수 있어도 사람은 아니다
      본성ㅡ본능적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안 보고 사는게 정답이다

    • @끈적끈적-f8j
      @끈적끈적-f8j 4 роки тому +3

      부셔버리세요 극단적으로 가야 반응을 할껍니다

    • @또또-v7m
      @또또-v7m 4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 @kkamam5184
    @kkamam5184 4 роки тому +262

    부모건 지인이건.. 누구건 떠나서. 왜 늘 상처를 주는 가해자들때문에 상처 입은 피해자만 시간을 갖고 기다리고 스스로 인내하고 정신승리하고 다독이면서 극복해야하는지.. 에휴..

    • @자두-i9f
      @자두-i9f 4 роки тому +13

      당신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사람이고 그들은 자기만아는 이기주의라 그럴거에요
      그들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을 다독여줍시다

    • @kkamam5184
      @kkamam5184 4 роки тому +2

      국영주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54402N
      @54402N 4 роки тому

      세상의 이치 아니겟습니까..

    • @Juju-xu8zw
      @Juju-xu8zw 4 роки тому +9

      맞아.. 어떤 정신과 의사가 그랬는데 병원에 와야할 사람은 안 오고 그 사람한테 상처받은 사람들만 온다고..

    • @lantanagp4989
      @lantanagp4989 3 роки тому

      까맘님: ㅎㅎ 착한 사람이 치뤄야 할 값이에요.
      바보 같지만 가해자가 되는것 보다 바보가 더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값이죠.

  • @yjch988
    @yjch988 4 роки тому +116

    서른이넘어서야내가 미움받고자랐다는걸알았습니다 그동안은 내가잘못해서 저런가싶었는데 정반대입니다
    자식은어쩌면 부모사랑보다 더큰사랑이있었습니다
    그걸아는지모르는지
    스트레스푸는도구로 죄책감에 시달리게하는게부모였습니다
    나아줘서감사? 누가나달랍니까?
    ㅎㅎ

  • @박혜진-r1y
    @박혜진-r1y 5 років тому +413

    제 안에 분노가 가득합니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부모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냉소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를 지키려면 더 강해지고 독해져야 된다는 강박이 생겼습니다. 남들이 날 하찮게 생각하지 않도록 더 높이 올라가야 된다는 생각뿐입니다. 점점 인간애가 사라지고 소시오패스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김여린-y7j
      @김여린-y7j 4 роки тому +21

      자신에게만은 솔직하듯이 남이나 가족에게도 솔직해야할때가 필요합니다.부모님들께 편지나 카톡으로 자신에 감정을 솔직하게 써보는게 좋을것 같아요.부모님들이 그 글을보고 아무말씀을 안하신다면 혜진님도 아무말도하지 마세요.혜진님이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 말씀을하시건 않하시건 부모님들은 나중에 후회할것입니다.그리고 혜진님은 자기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세요.당당해지세요.자기자신을 소시오패스가 된다고 하지마세요.그리고 믿을수 있는 사람이 생겼다면 힘들었던 점을 애기해보세요.가슴속 몽오리진것이 풀어질것입니다.

    • @davidcrowley6216
      @davidcrowley6216 4 роки тому +15

      그 심리가 이해가 됩니다...내 애미년이 그래요. 지 애미한테 하도 당해서 내 애미년이 소시오 패스 나르시시스트가 돤것 같아요.

    • @wodkekd7411
      @wodkekd7411 4 роки тому +33

      저랑 완전히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는 이김에 그냥 이런 독함을 가지고 성취감으로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합니다. 사람들 대하는것도 마음으로 공감하기보단 머리를 거쳐서 반응하게 되네요

    • @선형-h9j
      @선형-h9j 4 роки тому +40

      원하는 만큼 높이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혜진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얻을수 있길 바라고요. 혜진님이 사랑하고 의지할만한 사람들도 만나길 바랍니다. 모쪼록 걸어가는길이 험하겠지만 원하는 선택을 하시는 과정에서 행운이 따르길 바라요.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 @kkw1207
      @kkw1207 4 роки тому +2

      욕심을 버리고 용서를 하는 마음이 생길때 내인생의 한단계 더 진보한 인간이 된다고 생각 해야 할듯. 나도 극한에서 깨달은 바입니다. 나만 억울하진 않다고 생각 해봐요.

  • @dalkong0516
    @dalkong0516 3 роки тому +27

    방금도 엄마와 싸우는데 너무 힘듭니다.. 제가 '엄마가 이런이런 말들을 하면 난 상처를 받는다 스트레스가 된다' 라고하니, 엄마는 '부모가 그 정도 잔소리, 그정도 조언도 못하니? 그럼 엄마는 그냥 입 닥치고 있으라는 뜻이네.' 라고 하시네요. 아빠는 옆에서 '우리처럼 자식한테 스트레스 안 주는 부모가 어딧냐?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고 생각 좀 해라.'라고 하시고요.. 아빠는 욱하는 성격이 있으셔서 함부로 저런 말에 대꾸를 하면 위협적인 행동을 하십니다... 무서워서 말대답조차 하기 힘들어요. 저런 폭력적인 언행을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계속 들으며 살아야 하는게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납니다. 저는 절대 부모님과 같은 방식으로 남을 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자꾸만 살아가다보면 문득문득 제 말과 행동에서 부모님이 보입니다. 그럴때마다 제 자신이 소름끼치도록 싫고 무섭네요.. 전 꼭 노력할거예요 제가 부모님과는 독립적인 성숙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이요..

  • @yoyoyo5621
    @yoyoyo5621 5 років тому +322

    저도 상처를 벗어나기 시작한 계기가 있었는데 내리막길을 걷던 가족관계가 정말 바닥을 쳤었어요 아 진짜 누구하나 죽어나갈 수 도 있겠다 거기 밑바닥까지오니까 눈이 번쩍뜨이더라구요. 거기까지 오니까 아 부모님과 나는 다른사람이구나 그리고 이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나 하고 깨우치고 부모님에게 인정 사랑을 더이상 받고싶은 욕구도 싹 사라졌어요 뭐 그럴수도 있는거지 부모님이든 누구든 다른사람의 인정은 필요없다,이제 내 인생은 내가 주체로 모든것을 책임지고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라고 바뀌었던 것 같아요. 그땐 진짜 지옥같았고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 일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왜냐면 그게 저의 진정한 성장의 동력이 되었고 그 일이 없었다면 정말로 성장할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어중간한 나쁜상태로 계속 갔으면 정신을 못 차렸을것 같아요. 또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사랑을 줄 능력이 없는 사람들한테 사랑을 달라고 계속 매달리고 요구하는것도 잔인한 일이라는 걸 깨닫기도 했구요 성인이 된 이상 계속 원망하고 기대하는것도 내 자신이 나쁜 관계를 만드는것에 이바지를 하고있는거구나 하고 내 몫도 깨닫게 되었네요. 책 많이읽고 정말 간절하면 극복할 수 있는것 같아요 어중간하고 그래도 살만하면 오히려 힘들어요. 저는 이거 내가 더 이렇게 살바에는 정말 죽는게 나아라고 생각할만큼 바닥을 처서 그게 오히려 이상하지만 운이 좋고 감사한 일이었던것 같아요. 그정도가 아니라면 마음을 놓으셔도 될것같아요 왜냐하면 아직은 살만하다는 뜻이에요. 진짜 필요해지면 어떻게든 하게 되있어요

    • @J진영
      @J진영 4 роки тому +8

      잘 극복하셨네요.. 멋있습니다~~

    • @잰-o3o
      @잰-o3o 4 роки тому +4

      제가 최근에 느낀 감정과 생각이 넘 같아서 놀랐어요!
      위로받고가요ㅎㅎ 오늘도 파이팅하시구요🍀

    • @람지-f1l
      @람지-f1l 4 роки тому +3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서 독립을 준비하고 있어요

    • @빵떡-b7j
      @빵떡-b7j 4 роки тому +11

      이 댓글을 발견하기 위해 정처없이 떠돌았다는 생각을 해요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건강하세요

    • @울림-r4p
      @울림-r4p 4 роки тому +8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받아들이고 똑바로 마주하는 과정에서 성적도 조금 버리게 되었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것보다는 더 중요한 저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고 제 인생을 주체적으로 가꾸어나가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니까요.
      공부는 지금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독립은 못 했지만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해서 꼭 독립할거 에요!

  • @홧팅나의조국
    @홧팅나의조국 4 роки тому +379

    점쟁이 말만듣고
    나가서 죽어달라던
    엄마를 어떻게 용서하나요
    17살 나이에 죽지못해
    나이 50될때까지
    아파하며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매사에 자신이 없었고
    인정받기위해
    완벽주위로 살아서
    못하는게 없는 사람으로
    애쓰며 살았지만
    부모에게 버림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제 삶을 아프게
    하고 죽고싶게 합니다.
    하지만 제 두딸에게는
    정말 좋은 엄마로 살고있고
    세상에서 가장 친밀합니다.
    좋은엄마가 되려고 죽을만큼
    노력 했어요.

    • @jadekim7134
      @jadekim7134 4 роки тому +54

      정말 훌륭하세요. 저도 45 두딸의 엄마입니다. 저도 열심히 버티며 살았고, 제 가정은
      따뜻하게 가꾸고 있어요. 과거는 가시밭길 이였지만, 우리가 가꾸는 이 길엔 꽃길 아름다운 길만 있을꺼에요!

    • @mdhktz1667
      @mdhktz1667 4 роки тому +34

      당신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 @jjooning
      @jjooning 4 роки тому +18

      좋은엄마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5seungmi
      @5seungmi 4 роки тому +25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어요ㅠ 글쓴님 따님 두분은 님같은 엄마 만나서 정말 행복할거예요

    • @이다윤-t3l
      @이다윤-t3l 4 роки тому +11

      두 따님은 좋은엄마를 두어서 참 행복할것 같아요^^

  • @앤-c5v
    @앤-c5v 4 роки тому +260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이있다. 물론 작은 실수야 할수 있지만 폭력적이고 자식한테 비야냥거리고 같은실수를 매번 반복하고, 자기성격이 원래 이렇다고 이해를 강요할거면 애초에 자식을 낳지말아라.

    • @이람-f3h
      @이람-f3h 4 роки тому +17

      어른으로서 모범도 못보여주는 인간들이 부모랍시고 일방적인 이해를 바라는게 부모인가

    • @홍은선-x6z
      @홍은선-x6z 4 роки тому +14

      부모는 낳은거 후회라도 할 수 있지 ㅋㅋ낳아진 우리는 뭐 ㅋㅋ나도 엄마인줄 알고 태어났아요 드라마같은데서 내가 널 낳은걸 후회한다 이러는데 우리도 엄마인줄 알았음 탯줄 목에 감고 죽었을거예요

    • @blossom63-m1h
      @blossom63-m1h 3 роки тому +5

      맞다 양아치같은 부모들은 새겨들어라

  • @남창현-h7s
    @남창현-h7s 4 роки тому +121

    감정 조절을 못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는 없겠지요
    인간의 삶은 부메랑과 같아서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 @off4996
    @off4996 5 років тому +495

    어려움을 겪어서 사려깊어져봤자 호구만됨 =제경험

  • @CreateBeautifulLives
    @CreateBeautifulLives 4 роки тому +89

    우리 부모님들은 대부분 50~60년대, 즉 대한민국이 후진국이었던 포스트 한국전쟁 시기에 성장한 분들이라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고 정서적인 공감, 교양, 삶의 질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환경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차별은 집안에서 이야기 자체를 꺼내기 어려웠을거에요. 이렇게 힘들게 젊은 시절을 보낸 베이비 부머 세대는 자녀들에게 "행복" 이라는걸 가르쳐줄 그릇이 안되는것 같아요

  • @cherryk119
    @cherryk119 4 роки тому +122

    차라리 엄마아빠 없ㄴ느 사람으로 자랐으면 동정이라도 받을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람-f3h
      @이람-f3h 4 роки тому +9

      와 진짜 저도 그생각으로 살았어요

    • @뿔난곰돌이
      @뿔난곰돌이 3 роки тому +9

      나도 고아로태어나는게 소원이었음

    • @홍지안-z1n
      @홍지안-z1n 3 роки тому +6

      진짜공감

  • @cloud3350
    @cloud3350 5 років тому +157

    난 엄마가 너무 싫다 이렇게 만든 엄마때문에

  • @ddson7435
    @ddson7435 5 років тому +355

    부모에대한 효를 강조하는 부모들은 사실상 자식을함부로 자기의 편의를위해 이용하고 학대한 부모들이 나이먹고서 자기잘못은 싹 덮고 그런말로 여린자식의 마음을 자극하지요 그렇게당하는자식만 죽을때까지당합니다 형제를살펴보면 다다릅니다 결국부모도 사람이라 제일쉽고만만한자식에게 그러지 쎈자식한텐 맘대로못하지요 안먹히거든요 허니 부모에게 끝까지 착한자식이되어 사랑을받겟다는 마음을 선택하는 내마음을 잘살펴보고. 다른선택. 을 선택하는것이 내책임입니다 나자신에대한- 다른형제들처럼. 자기삶을가장중요시하는 다른형제들처럼. 그들이나쁘다욕할필요업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욕구가 최우선입니다. 부모에게당하면서도게속 그들의곁을맴도는건. 그들에게 사랑을받겟다는 나의욕구를 내가끝까지쥐고잇기때문이지요. 그게내성향인거지요. 다그렇진않습니다
    부모사랑을받겟다는것 그걸너무중요시여기는내마음 그것도 사실은 욕심. 의 한면입니다 안되는건 탁털고 버릴줄알아야 행복해지기시작합니다 아프지만 아프면 놔야 고통이 줄기시작합니다 하늘이주신나를 진짜사랑해주는게 내가나에대하뉴가장귀한사명입니다 부모는사랑안해줫으나 나는나를사랑해야합니다

    • @호잉-z6q
      @호잉-z6q 5 років тому +6

      아 공감가네요

    • @호수하늘-u9v
      @호수하늘-u9v 4 роки тому +18

      맞아요 만만한 자식에게만 그러죠

    • @김미정-y5h
      @김미정-y5h 4 роки тому +6

      공감 합니다

    • @davidcrowley6216
      @davidcrowley6216 4 роки тому +15

      나는 안먹히니 맨날 ~인정머리 없다는둥~ 베풀줄 모른다는둥~음해하고 가스라이팅 하더라구요 ㅋ

    • @native_jeonju
      @native_jeonju 4 роки тому +6

      "부모 눈에 자식은 늘 애기다"라면서 나 가르치고 싶어하고 별거 아닌데 괜히 훈계하고 싶어하심 시시콜콜 사사건건...
      부모님께선 자식 중에서 내가 젤 만만하니까 그러시는듯
      난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내 의사대로 사는 게 제일 좋은데...?

  • @이하나-l5q
    @이하나-l5q 5 років тому +190

    부모들은 모른다 당신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서 부모 또래 40대의 남녀를 보는것 만으로 화가 나거든요
    결혼도 못해요 믿질 못하고 트라우마 때문이죠

    • @블랑프레페
      @블랑프레페 4 роки тому +8

      와..이거지금제가딱이래요 저랑 완전 똑같아서 글보고소름이 돋을정도였어요 제나이 서른넷 미혼여자입니다;;

  • @hjjang8864
    @hjjang8864 5 років тому +447

    어차피 대부분의 부모들은 빚쟁이일 뿐입니다. 부모들은 자신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키워준 댓가를 나중에 요구하죠. 이걸 심리학적으로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한국사회의 가파른 산업화와 성장의 댓가로 해석해야 할지 참으로 모호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그러한 댓가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부모자신이 자신의 부모에게서 받지 못한 것을 자신의 자식에게 시대의 기대상에 부응해서 '어느 정도' 베풀었다고 해서, 그것이 자식의 부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 @전해영-c1k
      @전해영-c1k 5 років тому +16

      부모노릇 자식노릇 힘들어요

    • @heeeakim7317
      @heeeakim7317 4 роки тому +28

      저 이제 사회초년생 되는데 월급받으면 당연히 용돈 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 적금 들고 나중에 재정적으로 안정되면 용돈 줄게 이랬는데 어휴 나는 그냥 니 마음을 바란거라면서 어쩜 그렇게 정없이 말하냐며 사람 나쁜사람 만듭니다..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 @njn3105
      @njn3105 4 роки тому +1

      300번째좋아요꾹..

    • @나는타로옥순
      @나는타로옥순 2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미역국을 못받아봤어요

    • @나는타로옥순
      @나는타로옥순 2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해드렸어요

  • @yiyi782
    @yiyi782 4 роки тому +61

    부모님 때문에 고통받으신 분들 부모님을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겠지만, 꼭 자기 자신을 위해서 털어버리거나, 용서하거나 하시기를. 절대로 본인이 화를 가둬두고 살지 마세요. 저도 몰랐어요. 분노를 표출하고 계속해서 용서가 안되고, "나를" 위해서 용서하라는 말은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본인이 아파요. 제가 암에 걸려보니, 정말 정신적인 것이 몸으로 와요. 양창순 선생님께서 세바시에서 하신 말씀인데,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타인에 대해서 분노와 화를 갖고 있다면 해결될 수 없는 것에 화를 내고 있으신 것일 수 있습니다.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해서 모두 용서하시길, 그리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지는 정당하지 못한 폭력 등에 대해서는 단호히 떨쳐내시고, 홀로 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가든, 사회에서든 꼭 부모교육 강화가 많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오즈아일
      @오즈아일 4 роки тому +1

      용서는 모르겠지만 저를 위해서 그냥 털어낼거에요 상처치유만 하지 용서는...음... ㅠㅠ

    • @성이름-z5o
      @성이름-z5o 3 роки тому +1

      어떻게 용서할 수 있을까요...??ㅠㅠㅠ

    • @ponnap.6613
      @ponnap.6613 2 місяці тому

      @@성이름-z5o 용서하기 힘들면 안 해도 괜찮아요. 특히 상대가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 용기할 수가 없죠... 정서적 거리를 멀리 두는 연습을 하세요... 길다가다 나를 밀친 사람에게 잠깐 화는 나도, 그걸로 몇년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진 않잖아요? 미친놈이네, 하고 서서히 잊죠. 부모도 마찬가지로, 부족하고 별 거 없는 그저 한 인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보며, 그들은 알지도 못하는데 나 혼자 끙끙 힘들어하는 시간들을 차츰 줄여가보세요....

  • @lwayshumble
    @lwayshumble 3 роки тому +20

    사람이 큰 소리를 내면 난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식은땀 나고 두렵고 죽을 거 같고
    부모라고 말하기도 싫고 밉다 너무 힘들다

  • @끄아앙-l3b
    @끄아앙-l3b 4 роки тому +46

    상처주는 사람 따로 있고
    털어내는 사람 따로 있고
    건드려서 갈등 일으키는 사람 따로 있는데
    서운한 감정 티라도 내면
    어떻게 너가 그럴 수가 있냐.
    본인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모든게 자식탓

  • @안녕하세요구르트-v8z
    @안녕하세요구르트-v8z 3 роки тому +22

    오늘 엄마랑 옛 사진을 보다가 '이 집에 살았을때 엄마한테 맞아서 무서웠어' 라니까 엄마가 표정이 싹 바뀌면서 '넌 왜 좋은기억은 없고 맨날 맞았다는 기억만 있니?'라는겁니다..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네가 맞을짓했어 그럴수밖에 없었어 이러는데 이게 말이나 됩니까.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동생이랑 싸운다고 2시간넘게 체벌받고 귓방맹이 맞고 물건 던지면 맞았던게 그 이유인데..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를 원했을 뿐이고 그 시절엔 이 기억과 감정들이 너무 충격적이라 이런 기억밖에 없는데 아직도 그런 생각하냐, 잊어버려라 이런소리나 하고 있으니 진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저보고 너는 날 임신할때부터 괴롭혔어 너는 엄마랑 동생을 위하지 않아 이기적인애야 라는데 내가 이럴라고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나 싶네요 나이가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힘들고 정말 인연을 끊고 싶을정도로 밉네요

    • @jessicak6504
      @jessicak6504 Рік тому

      ㅁㅊ....손절하세요 ㅡㅡ...

  • @user-nv5hi2vt3z
    @user-nv5hi2vt3z 2 роки тому +52

    부모잘 만난사람 개부럽다

  • @ib3257
    @ib3257 4 роки тому +72

    전 지나간 일 왜 계속 끄집어내서 얘기하냐고 할때마다 하아....엄마는 과거일 하나하나 꼬투리잡고 시도때도없이 그걸로 뭐라고 하고 맥락없이 과거일로 화내고 혼내는데, 나는 왜 못하지? 진심없이 집어던지듯 미안하다 됐지? 하는게 너무 싫어요.

  • @푸른하늘-u3i
    @푸른하늘-u3i 5 років тому +135

    어릴때부터 신체. 정신적 학대에 방임까지 온갖 학대의 유형은 다 해놓으시고
    다 커서까지도 임신출산한 나에게도 본인 감정따라서 막말을 늘어놓고 내 아이들까지 차별하기에 마음이 떠나서 얼굴 거의 안보고 사는데요.
    얼굴 안본다고 독하다며 그래도 엄마인데 너무하다며 비난을 하네요.
    새아버지께 어찌 말했는지 그래도 엄마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안볼거냐며 최소한 밥이라도 가끔 먹으며 그정도만 하면 안되냐는데요.
    정말 억울하더군요. 저는 그저 보기 싫어서 안보는 것이지만
    엄마는 힘없던 어린 제게 신체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폭력을 행사한거잖아요.
    그런데 왜 그저 안보기만 하는 저에게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불효의 굴레를 씌우는걸까요? 저는 최소한 성인 대 성인으로 안보고 살 뿐인걸요.
    엄마에게 욕을 하지도 때리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모르는 3자가 그러니 분노가 올라옵니다

    • @유지니-w8w
      @유지니-w8w 4 роки тому +24

      새아빠놈이란 것도 똑같은 거, 걍 무시하세여. 자식에게 그런 짓을 한 인간을 여자로보고 만나는 꼴,끼리끼리입니다

    • @김동조-k9s
      @김동조-k9s 4 роки тому +13

      제 3자라서 함부로 하는 소리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본인을 위해서 절대 접촉마세요

    • @호수하늘-u9v
      @호수하늘-u9v 4 роки тому +10

      새아빠니 엄마말만 듣겠죠.

    • @cindylee4156
      @cindylee4156 4 роки тому +11

      그분들은 자기중심적이에요 .. 은주님 입장에서 절대 생각못할거에요 기대를 하지말고 기대가 무너졌다고 슬퍼하지도 마세요 ㅠㅠㅠㅠㅠ 저도 자식이 나중에 생기면 절대로 저희부모님과 하나의 소통도 허락하지 않을거에요. 저희부모님도 딱 저럴것같네요 독한년이라느니 어떻게 안보여주냐니, 이빨빠진 호랑이들이 되어 피해자코스프레를 하겠죠 평생을 저를 괴롭힐 인간들이에요 힘내세요 은주님.

    • @amiseo75
      @amiseo75 4 роки тому +4

      모르니까 그렇게말했을겁니다
      어머니가 님께 어떻게 하셨는지 낱낱이 알지못하시니까...
      그러나 힘드셨던 지난 날들은
      제가 다 미안해집니다
      저도 부모되고나서
      제아이 이해하려고 읽은책에서
      오히려
      저의 부모님을 되새김질해보면서..
      사랑받지못한 그분들이
      줄수있는 최선의 사랑이 그정도이지
      않았나..
      그래도 그분들이 받은 상처투성이 어린시절의 모습에서
      조금은 성장한 모습으로 내게
      준게아니겠나...
      그럼 나도 내가 받은 상처보단
      더 나은 삶을 내자녀에게 줘야겠단..
      이런식으로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썰이 길었는데..여튼 위로의 한마디 남기고싶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jwlee7559
    @jwlee7559 5 років тому +201

    부모님을 떠났어요.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모님한테 사랑받은 아이들을 보면 드는 질투와 원망... 사랑받은 애들과 대화를 해보면 “아... 진짜 세상이 얼마나 험악한곳인지 모르는구나.. ㅉㅉ” 하면서 동시에 “나도 이렇게 이 나이에 이렇게 평범한 고민을 할수있었으면 좋겠다...”눈 생각...

    • @banybyuny6759
      @banybyuny6759 5 років тому +39

      상처주는 관계에서 용감하게 떠나신것 참 잘하셨어요.
      일단 그 관계에서 멀어지니까 다른 문제가 나타났죠? 부모님이 눈에 보이지 않는 대신 이제는 그 사랑받고 자라서 아무 상처도 없어보이는 아이들에 대한 질투심이 현실에서 나를 시시때때로 괴롭힐거에요.
      그럼 괴롭지 않으려고 부모님에게서 떠난것이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앞으로 그 친구들은 그냥 그런 가정에서 태어났구나.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만약 내가 가정을 꾸린다면 저런 행복을 내 아이에게 만들어주어야겠구나. 생각하고 말아버리세요.
      비교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 행복해보이는 아이들은 그 나름의 고충이 또 있어요.

    • @꼬미-j2l
      @꼬미-j2l 4 роки тому +1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 @꼬미-j2l
      @꼬미-j2l 4 роки тому +2

      @by jj 벗어나 셨다니잘하셯네요 그동안 비난하는 엄마말에 얼마나 마음아파겧어요 부모라도안만나는계맛는거같아요 부모가잘못을까닫는것도 부모몫이구요 엄마를사랑하고싶있고 사랑했다는말ᆢ
      마음이 먹먹지내요 행복하세요 ~~

    • @꿈이언니-g4q
      @꿈이언니-g4q 4 роки тому +2

      공감....

    • @Ryan-SeongJun
      @Ryan-SeongJun 3 роки тому

      핵공감해요😂😂🥰🥰

  • @ab2785123
    @ab2785123 4 роки тому +74

    1. 내가 본 무식한 부모들 특징
    지 혼자 기대하고
    지 혼자 실망하고
    지 혼자 잘못하고
    지 혼자 실패한다.
    2. 성범죄자들 특징
    지 혼자 기대하고 고백했다가
    지 혼자 차여서 실망하고
    지 혼자 강간해서 잘못하고
    지 혼자 깜방간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거기서 거기다

    • @sagittarius2591
      @sagittarius2591 4 роки тому +4

      맞음.. 아이도 이용해먹을려고 애 만들고 성범죄자랑 다를꺼없음 이것은진리임 행동 패턴도 같음

  • @Johnwick-e3c
    @Johnwick-e3c 4 роки тому +30

    사람이 바뀌지않는거처럼 부모또한 사람이기에 절대 바뀌지않음. 변화를 기대하는건 본인에게 오히려 역효과임. 유일한 방법은 경제력을 가진다음 따로사는것..이게 끝이에요. 부모가 조금 이상하다 하는 분들은 자기손으로 벌어먹고살수있게 만든다음 얼른 독립해야함. 절대절대 안바껴요. 본인이 움직여야해요.

  • @만끽녀마루
    @만끽녀마루 4 роки тому +20

    미우면 싫으면 안 보는게 약이라는걸 느꼈어요

  • @Amo_42
    @Amo_42 4 роки тому +104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5살때 아빠한테 웃으면서 장난쳤는데.. 아빠가 무표정으로 뚫어져라 한참 쳐다보다가 명치때렸는데.. 진짜 숨도 못쉬겠고 눈물은 막 나오는데 엄마가 알면서 날 한심하게 봤는데.. 잊지를 못하겠더라.....

    • @yoon-i1v
      @yoon-i1v 4 роки тому +49

      진짜 쓰레기라는 말도 아까운 사람들이네요

    • @user-sskh4djnfk
      @user-sskh4djnfk 4 роки тому +26

      진짜 미친거 아니야?

    • @mongEgomE
      @mongEgomE 2 роки тому +4

      진짜 사실이예요? 믿을수없어

    • @이인천-f7w
      @이인천-f7w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난 동치미무 안먹는다고 주먹으로 눈탱이 맞았음 초3때쯤ㅋㅋ 달걀로 눈탱이 문지르던게 아직도 기억남

  • @서은연-u1p
    @서은연-u1p 5 років тому +80

    사랑받기위해 끊임없이 행동하고, 감추기 위해 비밀을만드니 인간관계 모든것이 부자연스러웠어요,내용에도 똑같이 나오네요..
    치유받고,사랑받을 사람과 관계만 끊임없이 갈구하고 찾아다닌것 같습니다. 오래걸릴만큼, 선을 긋고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와 인생이 바뀌길 바랬는데
    ,그게 아니라 생활에 소소한 행복을 자주느끼도록 노력할께요..
    강의 감사합니다.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인 생활과 사랑에도 항상 불안했고,이제 아이를 가질시점에 그 아이에게 불행을 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눈물날만큼 감사합니다.

    • @zzara_zzazza
      @zzara_zzazza 4 роки тому +1

      너무나 공감되네요...

  • @창업에진심인우리김실
    @창업에진심인우리김실 5 років тому +172

    지금은 잘 지내고 있지만 아직 상처는 있어요
    헤헿 가끔 혼자 우는데 부모님은 모르시겠죠 언젠간 상처가 많이 옅어지기 바랄 뿐이예요
    영상 다 보고나니 눈물이 나네요
    위로 받은 기분이 들어요
    감사드립니다 ㅠ

  • @LifeQuestion_sebasi
    @LifeQuestion_sebasi  5 років тому +151

    성장문답 가족 버전 역대급 영상입니다! 30분 가까이 해주신 주옥같은 말씀 다듬고 다듬어 13분의 정수로 들려드립니다. 오늘 오후 9시에 최초공개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luna501
      @luna501 5 років тому +14

      성장문답 30분 다 듣고싶습니다. 간절하게

    • @김익명-c5x
      @김익명-c5x 5 років тому +2

      저두요! 이 영상으로 제 마음을 위로받고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이에요.. 이런 분들을 정말 귀인으로 모셔야 하는데요. 성장문답에도, 양창순 선생님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전혜빈-s8x
      @전혜빈-s8x 4 роки тому +1

      너무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노코멘트-n3f
    @노코멘트-n3f 2 роки тому +10

    아버지들 언행이
    자식들 인생을 좌우
    다정다감 좋은 남편 아빠가 되시길
    자식들이 대대로 행복 할 수 있게

  • @Gygryy647
    @Gygryy647 3 роки тому +35

    부모님 잘만나는게 최고의 복인것 같습니다

  • @user-td3ou5ur6e
    @user-td3ou5ur6e 4 роки тому +59

    나는 왜 맨날 이것만 보면 너무 내 마음을 잘 알아줘서 울게 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코코-l9j
      @코코-l9j 4 роки тому +2

      저도ㅠㅠㅠㅠ

    • @yilangrim775
      @yilangrim775 4 роки тому +1

      여기 댓글 다신분들의 상황을 너무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알려줘서 그런것 같아요 ㅜㅜ물론 저도 이런 경험과 고민이 있는 사람이기에 가끔씩 힘들때마다 이 영상에 와서 치유받곤 합니다. 앞으로 잘 나아가고 계시길.. 응원할께요!

  • @claanr
    @claanr 4 роки тому +22

    이제는 부모님이 그랬구나 싶지만,
    이미 받은 상처는 드러내진 않지만
    늘 저 밑바닥에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chocomint6815
    @chocomint6815 4 роки тому +17

    다 좋은 이야기신데 가장 현실적으로 중요한 얘기는. 부모란 존재를 계속 봐야한다는거. 내가 아무리 극복을 하고 내 삶을 잘 꾸리고 치유하려고 해도,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이 세상에서 또 한국에서 부모란 존재랑 연끊고 살기가 쉽지가 않음 특히 10대 10대미만 20대는 물론 30대 40대 평생. 그러니 나만 변한다고 되지 않고 그 부모가 변치않은 채 계속해서 비뚤어진 상처를 새롭게 매번 주는 상황을 벗어나기가 힘들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 @jhs1766
    @jhs1766 4 роки тому +19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심한 가정 스트레스로 집을 나와 2년째 독립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너무 견디기 힘들어 조그마한 캐리어에 짐을 다 넣고 믿고 있는 친구 몇 명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예상치도 못하게 친구들은 저를 지지해 주었고, 너의 선택을 지지하고 널 항상 믿는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결정이 옳았고, 그 친구들의 짧은 말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2년 전 항상 주늑들던 과거와 다르게 자존감도 높아지고 열심히 학업을 병행하며 돈도 벌고 있습니다. 가정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내가 제일 소중합니다. 삶의 주체인 내가 불행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가족때문에 고통 받는다면, 당장은 두렵더라도 가족이라는 족쇄를 푸세요 꼭. 그리고 여러분의 자유와 자존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hjl2896
    @hjl2896 4 роки тому +128

    나는 정말 자랑스런 딸 효도하는 딸 아들노릇하는 듬직한 딸 ..그래서 사랑받는 딸이 되고 싶어 평생을 발버둥 쳤는데...결과는 걍 호구...모든 손가락이 깨물어서 다 아프지만 손가락 길이는 다 다른다는 걸 알고있었지만 그럼 너무 스스로가 비참해 질까봐 외면했었던 듯..

    • @고구미-o4d
      @고구미-o4d 4 роки тому +31

      hj l 전 제일 충격받았을 때가 그렇게 발버둥 치면서 살아오다 다 커서 나는 사실 이랬었다며 이야길 했을때 누가 그러래? 니가 좋아서 한거잖아 라는 대답이 돌아왔을때였어요... 모든걸 무력하게 만드는 말이더라고요... ㅎㅎ 본인들은 그런 환경을 만들었다는걸 절대 몰라요

    • @제제니닝
      @제제니닝 4 роки тому +2

      저랑 같네요. 저도 가족중 호구ㅜㅜ 외면하면서 너무 발버둥치며 힘들었어요. 이젠 안해요. 엄마는 암으로 7년전 돌아가셨는데 보고싶지가 않아요ㅜ 아빠와는 남처럼 일년에 몇 번 연락도 안하고 명절에도 안갑니다.

    • @handmade747
      @handmade747 4 роки тому +5

      저도 호구..... 저는 하고 싶은 전공도 돈 많이 든다고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고, 대학 졸업 후에도 하고 싶은 공부가 있었는데 엄마가 취직하라고 난리 쳐서 부랴부랴 취직. 동생은 돈 엄청 많이 드는 거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에도 취직 안 하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음. 엄마한테 내가 이제껏 희생한 거에 대해 미안하다, 니가 재능이 있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못하게 되서 아깝다는 말 한 마디 해줄 수 없냐 하니까, "니가 운이 없었던 거"라고 함.
      취직하라고 거울 집어던지고 그랬던 거는 기억 안 난다고 ㅋㅋㅋㅋ

    • @이람-f3h
      @이람-f3h 4 роки тому +3

      내 부모만 ㅈ 같은 줄 알았더니 여기저기 그지같은 부모가 많구나

    • @파밤-u4m
      @파밤-u4m 4 роки тому +3

      @@고구미-o4d 그 말 정말 충격적이죠. 가스라이팅으로 사람 홀려서 안 하면 나쁘고 못난 사람이라고 느껴지게 해놓고 뒤돌아서 누가 그러래? 니가 좋아서 그런거 아니야? 왜 나한테 따져? 이러는데 정말...

  • @minscarub
    @minscarub 5 років тому +97

    저도 엄마한테 구타와 욕을 먹던 유년시절을 거쳤습니다. 지금은 덩치가 커지고 나이를 먹어서 ㅡ 43세ㅡ 가끔 유년기가 생각나면 엄마한테 개지랄을 떱니다. 엄마가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속이 시원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이상한 감정이 됩니다... 아무리 부모 자식같이라도 구타와 욕을 하면 평생 용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 @이수영-p1e
      @이수영-p1e 4 роки тому +14

      저랑 너무 똑같아요 용서가 안되고 기억에서 사라지질않아요 정이 1도 없어요

    • @amiseo75
      @amiseo75 4 роки тому +4

      저의 가족중에도 님과 같은 방법을 쓰는분이 계셔서
      몇자 남깁니다.
      속이시원하면서 평안하지않은건
      그 방법이 온전한 치유의 방법이 아니기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물리치죠
      예수안에 온전한 사랑있고
      그사랑이 내게 있으면
      미움 상처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서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부모와의 문제에서 자유롭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 @brucejung3951
      @brucejung3951 4 роки тому +21

      @@amiseo75 예수타령 정도껏 해야지

    • @amiseo75
      @amiseo75 4 роки тому

      @@brucejung3951 어떤 타령이든 브루스정과 다르면 이렇게 반응하시는군요
      그런 예수타령이 진짜타령이라면
      너무늦지 않길바랍니다

    • @제제니닝
      @제제니닝 4 роки тому +15

      저도 그랬어요. 엄마가 암으로 아프실때 가장 약해졌을때 내 안에 감춰뒀던 울분이 터져나와 폭발 시켰어요. 7년이 지났고 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아직도 그때 그 행동이 죄책감이 듭니다.... 근데 또 그래 내가 어릴때부터 당했던거 상처들 받은대로 나도 돌려준거다 괜찮다 스스로 하기도하고.... 모르겠어요. 중요한 건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엄마가 보고싶지 않아요...... 이 마음도 죄책감이 드네요....

  • @yoonjk81
    @yoonjk81 4 роки тому +10

    저는 자식을 다정스럽게 사랑해주고 자식을 존중해주는 부모를만나는 것이 인생의 최대의 복,복중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어렸을 때는 자식을 때리는 부모가 참 많았어요.윽박지르고 때리고 강요하고,그런데 이런 건 대부분 효과보다 역효과가 큽니다.자식을 망치는 지름길.멀쩡한 아이도 주눅들어 열등생으로 만들죠.저는 어릴 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점심도 못먹었지만 공부는 1등을 했습니다.부모님한테는 단 한번도 칭찬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선생님과 딴 부모님들로부터는 항상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받았죠.그런데 우리형은 장남이라 공부 잘해야 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맞았죠.그런데 공부는 항상 거의 꼴찌수준.요즘도 돌아가신 부모님 가끔 생각합니다.왜 그랬을까?결론은 좋은 부모님이 아니었다,입니다.요새는 부보중에 교육학개론이라도 아는 사람 많지만 옛날에는 정말 무식한 시대였습니다.

  • @ddoib
    @ddoib 4 роки тому +13

    내가 상처받았다고 얘기해도 아빠는 늘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 고 오히려 화냈던거... 괜히 내가 이상한건가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 보면서 위로받고 가네요.

  • @김지혜-q1f4g
    @김지혜-q1f4g Рік тому +9

    부모로 인해 생긴 마음에 큰 구멍을 나로 인해 만들어진게 아니지만, 결국 어른인 내가 매꿀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매꿀 수 있다는 오은영 선생님 말이 떠오르네요.
    지나간 어릴적 상처가 오늘 난 것 처럼 너무 아파서 울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나는 아직도 아프고 결핍이 있지만
    마주하고 이겨가겠다. 나 파이팅.... 다들 힘내. 똑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부모님한테 받은 상처로 회복되지 않는 그 마음 나도 알 거 같아. 다들 너무 많이는 아프지말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행복에 꼭 도달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 @kk-cd7ub
    @kk-cd7ub 2 роки тому +5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필요로 하는 말을 해주셨어요. 제 안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끊임없이 고쳐나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나도 이런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으니 다른 이에게 이런 상처를 절대 주지 않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 합니다. 부모와 나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이며 다른 사람이니까요. 더 많이 배우고 저를 이해하며 아끼는 연습을 해야겠지만 점점 더 성숙해져서 제가 오롯이 혼자 똑바로 설 수 있게 되도록 나아가겠습니다.

  • @김윤미-v6t
    @김윤미-v6t 5 років тому +128

    전 항상 죽고 싶어요.

  • @예예-b3u
    @예예-b3u 2 роки тому +4

    부모는 처음이지만 참고할 수있는 곳이 많음. 자식은 처음이지만 조언을 구할곳, 오직 길라잡이가 부모뿐. 인생에 첫 멘토이자 핏줄이 내 편이 아니고 나를 불안하게 한다? 불행하게도 그런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되고 그 불안은 금전과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면 치료가될 수 있겠지만 그런 시간 조차 없다면 그 불안속에 잠식된채로 컨베이어 벨트처럼 닥쳐오는 내일을 매일 맞이해야함.. . 자신에 대해 사색할 자존감 조차도 없음. .

  • @강지유-z5f
    @강지유-z5f 4 роки тому +10

    여기는 댓글을 읽는게 상처 치유에 도움이 더 되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 @ruhimae5048
    @ruhimae5048 5 років тому +152

    내 엄마로 집에 모시고 싶음 ...

    • @ShinThissell
      @ShinThissell 5 років тому +2

      Jay Kim 저도요 감동 ㅠ..ㅠ

    • @sherriekim5910
      @sherriekim5910 5 років тому +30

      양창순 교수님 책을 읽어보면, 정작 아드님하고는 소통이 너무 안된다고 고충을 토로하신 부분이 나와요.ㅋ
      부모자식 관계는 누구나 똑같은가봐요.

    • @kbsmbc-u9g
      @kbsmbc-u9g 5 років тому +8

      Sherrie Kim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서로 중요하죠 저렇게 말해도 잔소리라 생각하고 듣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까 그리고 감정이 앞선다면 소통이 안되겠죠ㅜ

    • @free-uo7xq
      @free-uo7xq 5 років тому

      저도요

    • @로니-j6b
      @로니-j6b 5 років тому

      저두요...

  • @바람봄-m5f
    @바람봄-m5f 5 років тому +136

    무관심으로방치하는것도 학대예요.
    애기가 고열로 먹지도못하고 4일 밤낮 늘어져서 잠만자는데도 얼마나 관심안갖고 방치했으면 폐렴걸려 죽기직전까지 몰수가있는지..어릴적엄마의 차가운눈빛, 용돈줄때만 잇몸웃음만개..돈만밝히는 부모..빛쟁이같아서 시간이갈수록 점점 정떨어지네..

    • @wolwol8302
      @wolwol8302 5 років тому +13

      아우 버려요

    • @leemiro79
      @leemiro79 5 років тому +7

      와..진짜빡치네

    • @user-nb1br2hc8f
      @user-nb1br2hc8f 4 роки тому +11

      와 너무나도 수고했어요 어찌 그런 부모랑 연도 안끊고 버티신거지

  • @고양-b2p
    @고양-b2p 4 роки тому +9

    당신은 태어난거만으로도 소중하고 행복한 사람이에요 부모를 잘못만났다면 내가좋은사람이 되면 돼요

  • @물갱-c4v
    @물갱-c4v 4 роки тому +20

    저는 영화나 드라마나 현실에 있는 효자 효녀 얘기를 보면 부러워요. 저도 원래는 효녀가 되고 싶었거든요. 제 사람을 위해서는 뭐든 해주고 싶은데 이젠 가족들한테는 그게 안돼서 슬프네요... 전 어릴때부터 인정 받았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쓸모없는 취급을 받았고 절 향한 비난(특히 소리지르는것 때문에 지금도 남자분이 크게 소리를 내면 겁부터 날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과 무시로 거의 매일을 울었어요. 성인이 되고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그냥 '난 이가족의 구성원이 아니다''피 섞인 남일 뿐이다''나와 맞지않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닫았어요. 이렇게 하니까 상처는 일단 덜 받더라고요 저한테 그들은 이제 남이 됬거든요. 근데 이게 부작용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 의문이 끝도없이 절 쫒아다녀요. 당연히 자존감은 아주 바닥이고요. 누가 잘해주면 좋다고 다 맞춰주다가 호구 취급 당하는 인간관계만 잔뜩이고 이젠 사람자체도 잘 못 믿어요. 다행히 지금 남자친구를 오래 만나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있긴 하구나를 조금 알게됬지만 여전히 '왜 나를 좋아하는가?' 에 대한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것 때문에 자꾸 제 사람에게도 상처를 주게되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꿈을 찾아서 내자신을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혼자 노력해도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상담도 생각하고 있어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덕분에 위로가 됬어요.
    저 말고도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많이 아프신분들 모두 상처를 딛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therisingsunflagissameasth2751
    @therisingsunflagissameasth2751 5 років тому +53

    저는 아빠를 그냥 용서하지않은상태로 살아가고싶은데 엄마가 너무 용서하기를 바래요.. 저는 엄마를 너무 사랑하고 그 말을 들어주고싶어서 노력하면 할수록 트라우마는 더 심해져요.. 아빠와 한공간에 있는것조차 꺼려져요..

    • @spring-z7p
      @spring-z7p 5 років тому +27

      부모라 해도 엄연한 타인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깊이를 다 알 수 없어요
      엄마를 사랑하는것과는 별개로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하세요
      아직은 아니라고
      내가 마음이 열리면 그리하겠다고요
      엄마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을 위해
      억지로 내 마음은 만들 수는 없잖아요
      부모님들은 왜 때때로
      자식들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지
      세상을 훨씬 더 사신
      본인들도 풀기 어려우면서
      자식들에겐
      정작 부모님을 다 담아주길 바라시지요

    • @정민-l1m
      @정민-l1m 4 роки тому +9

      헐 저랑 완전 똑같,, ㅠㅠ 저는 같이 살긴하는데 엄마만 챙기고 아빠랑은 손절했어요.. 근데 아빠를 놓지못하는 엄마가 너무 답답해요

    • @iamgeoji
      @iamgeoji 4 роки тому +3

      @@spring-z7p 이것도 상담해주세요...

  • @dayna3117
    @dayna3117 5 років тому +133

    너무너무 극복하고싶고, 내가 가진 이 어두움이 내 아이에게 전달될까 매일이 두려워요.. 저는 아이가 자라면서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은 그 아이의 자질이 아니라 부모가 만든 환경때문이라 생각해요. 제가 폭력적이고 무시당하는 그런 환경에서 자라오면서 10대에는 기죽어 지냈고, 20대에는 제 가치관이 생겨나면서 내내 불안하고 힘들어했고, 부모님 앞에서 제 소리를 제대로 내기 시작했고, 30대가 되어서는 늘 다짐했던게 나는 내 아이에게 그런 환경을 절대 만들면 안되겠다, 제대로 공부하고 부모가 되자 였어요. 지금은 좋은 순하고 듬직한 남편만나 아이도 낳고 남편이 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아 다행이면서도 언젠가 어떤 시간에 제 아이에게 제가 잘못하는 일이 생길까봐 두렵네요..

    • @LifeQuestion_sebasi
      @LifeQuestion_sebasi  5 років тому +21

      노력하고 나아가고 계시는 것만으로 충분하십니다. 설사 잘못하시더라도 금새 알아차리고 시정하실테니 괜찮으실 거예요~ 두려움과 걱정에서 조금 멀어지고 충만함과 행복을 자주 겪으시길 기원할게요~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user_Sultang05
      @user_Sultang05 5 років тому

      정 걱정되시면 전문가가 되시든가 전문가를 신뢰하시든지 하세요

    • @KhanLee88
      @KhanLee88 5 років тому +7

      자신이 어두움을 가지고 있다고 자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는것만으로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으로써 격려드리고 싶네요. 자제분은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 @로니-j6b
      @로니-j6b 5 років тому +3

      그렇게 노력하고 지내고 있으시다는게 너무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는 24살인데 항상제가 남에게 상처만 주는 사람인거 같아서 속내도 드러내지 않고 살고 있어요. 연애를 해도 늘 공허합니다. 언잰가는 당신처럼 저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노략하며 지낼 수 있을까요...

    • @빵떡-b7j
      @빵떡-b7j 4 роки тому

      khan 이런 댓글은 어떤 생각을 통해 쓸 수 있나요?

  • @슬픔-u8p
    @슬픔-u8p 4 роки тому +31

    허무맹랑한 순간의 사랑의 감정으로 함부로 결혼하지말고 자녀낳지말길 제발 나처럼 불행한 아이들 더 생길까봐 걱정됨

  • @esther6116
    @esther6116 4 роки тому +23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어요. 그만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거겠죠.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고있는데 지금까지도 친정엄마는 저와 갈등이 생기면 친정아빠, 친척들, 남편에게까지 다 저 때문에 생긴 일이라며 엄마편을 들게 만들어요. 엄마는 늘 희생해왔고 저는 저밖에 모르는 배은망덕한 딸로 만들어버리죠. 자식한테 한번쯤 져줄수없나요? 모든걸 다 가지려하는 엄마가 너무 무서워요.

  • @user-yb4bi3wnghgjj
    @user-yb4bi3wnghgjj 5 років тому +66

    ‘니네 아빠가 너만 좋아하니깐....’ 이말이 충격이였어요.....이게 뭔가요? 그래서 그렇게 저를 때리셨나요,?

    • @서은연-u1p
      @서은연-u1p 5 років тому +4

      문딩이이 김 마음이 아프네요.. 어릴적 아픈기억은 정말 또렷히 그 찰라가 남아서 지워지지않죠..
      저도 그래요. 딱 그때 그 찰라에서 어린 제 자신은 성장하지 못하고 그대로 인거같아요..
      저 또한 폭력적이되고,남에게 통제하려하고,감정기복심해지고..
      잘못된걸 아는데, 힘드네요

    • @여러가지-j8k
      @여러가지-j8k 4 роки тому +11

      너 낳고 니아빠사랑이 너한테로 다가버려서 슬펐다 라고 했어요
      아무렇지도않게요 엄마 일할때 할머니가 집에같이살게되서 집안일이 좀더 수월해서 좋았겠다 하자 니가좋지 내가왜좋냐 다 니가 할일이었다 해서 또 충격. 저 초등학교 3 동생2년터울로 둘 일때 할머니 오셨었거든요
      알고보니 할머니는 저한테 더욱 고마운분 엄마한테는 아니었죠
      할머닌 아빠사랑을뺏어간또 다른존재

    • @유지니-w8w
      @유지니-w8w 4 роки тому +4

      @@여러가지-j8k 어머니역할이 뭔지도 모르고 부모된 사람들은 상처를 주게마련이죠. 사람의 겉모습은 진짜 사기. 어미도 그냥 사랑받고픈 아이였네요.

  • @그레이스원-n3m
    @그레이스원-n3m 4 роки тому +41

    저도 아이낳고나니 우리부모가 더욱 이해가 안되는1인 입니다 폭언 폭력 알코올중독 아버지 주기적인 가정폭력 심한 매질 불안
    매일 돈타령 지긋지긋 지옥 같은 그나날들

    • @그레이스원-n3m
      @그레이스원-n3m 3 роки тому

      @@bbongmi 지금도 주기적으로 상담받으면서 살고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없었구요
      외로움의 나날들 견디다가 지금은 회복중 이에요

  • @나는야잇프피허공
    @나는야잇프피허공 4 роки тому +9

    그냥 '미안해' 한마디만 해도 될텐데, 이젠 어떤사람에게라도 미안하다는 말을 들으면 울컥한다

  • @tigerdrunken604
    @tigerdrunken604 3 роки тому +10

    부모가 죽었으면싶을만큼 싫습니다. "다 너위해서 하는말이잖아"라면서 자기들의 생각을 강요하는 걸 합리화하는부모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 @MK-si1xp
    @MK-si1xp 5 років тому +56

    양창순교수님 영상은 빠짐없이 챙겨보는 편이지만 이번 영상은 그중 제일 감동적이였습니다. 마치 선생님께 개인상담 받은 듯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waylinetwo7560
    @waylinetwo7560 4 роки тому +15

    사연 주인공은 좋겠다... 열심히 노력하셨을테지만... 난 노력할 힘도 나지 않는데...부정적인 감정에만 사로잡혀서 오래 무언갈 할 수가 없는데.. 부럽다

  • @HyunKiMin
    @HyunKiMin 5 років тому +239

    '모든 부모는 애들을 망친다'. 이게 정답

    • @한창석-q1d
      @한창석-q1d 4 роки тому +7

      모든부모라니 안그런 부모도있어

    • @r다욧
      @r다욧 4 роки тому

      부모에대에 이해와 긍정의마음을가져야 좋은부모가될수있습니다. 좋은부모되는거 쉽지않습니다.자녀의 선택으로인해 좋은부모.나쁜부모가있을뿐입니다.
      이해하는마음이중요합니다

    • @Hyemdle
      @Hyemdle 4 роки тому +9

      사람은 아이일때가 자존감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기적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죠. 이 아이의 자존감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주거나, 아니면 짓밟아버리는게 결국에는 부모입니다..

  • @bcj-zn6gf
    @bcj-zn6gf 4 роки тому +64

    내가 왜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못할까(자기방어), 아무도 믿지 못하고 벽을 치며 거리를 둘까, 하고 싶은 말을 왜 하지 못하며 살까 생각해 보면,
    어릴적 엄마의 일관성 없는 훈계, 스트레스 해소용(기분 내키는 대로, 살기위해 거짓말, 두려움의 대상, 거리두게 됨),
    소통을 하고 싶으나 말대꾸로 인식, 훈계로 직행하는 엄마.(말문 막힘, 대화차단)
    심할때는 집을 나가라고, 내복차림으로 있던 나를 문 밖에 울게 냅뒀던 엄마.(신뢰깨짐, 날 사랑하지 않는다 확신, 나는 쓸모없는 사람 인식)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쉽게 하고, 내가 엄마를 다른 엄마와 비교하면 사나운 짐승처럼 돌변하는 듯 싶다.(억울함)
    부부싸움을 할때에 나를 끼워서 싸운다.
    칼을 가져오라고, 아빠가 멀리 출장가 있을 때 늦둥이 애기였던 동생을 나보고 다 보라고.(어떻게 하라는 건지 논리회로 고장나 눈물이 터지고 분통이 터짐. 나한테 왜 이러는 것인가)
    9년을 게임에 매진하여 자식새끼 아침은 당연하고 점심저녁 제대로 신경써주지를 않음. 간식도 당연히 없음. 집에 들어와도 컴퓨터 화면보고 인사함(따라서 나도 엄마에게 무관심)
    중1 학원을 다녀서 평균 90이상의 고득점을 달렸는데 돈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학원선생님도 서울대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연락왔는데 친구들이 끊으니 나도 끊겠다는 내 말에 자식 미래는 생각안하고 성적 떨어지는 것도 알면서 학원도 안보낸 엄마. 이것은 아빠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 참고로 장남임. 외동이었고.(내 자식 같으면 다시 보냄. 성적이 떨어지는데?)
    가정주부인데 집안일을 아빠가 거의 다함. 엄마는 왜 일 안하냐고 묻자 기독교 들먹이며 여자는 집안일 하는게 맞다고 둘러댐.(너무 모순. 집안일 안하면서 저소리하는게 창피하지도 않나봄. 가족앞에서든 믿는 하나님 앞에서든)
    고3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서 야자 하나도 안빠지고 열공했는데 밤 10시 20분에 들어오면 내 방에서 게임하고 앉아있음. 공부하게 비켜달라고 하면 "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심각한 건 어쩔때는 새벽까지 하다가 문닫고 나감 마우스 키보드 소리에 나가기 전까지 잠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안놀고 참으면서 공부하는데 그 앞에서 응원은 커녕 자리도 안비켜주는 대단하신 우리 엄마.(충격이 너무 컸고,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은거 간신히 부여잡아서 대학은 감)
    주변에서 나에대해 듣는 얘기는 "착하고 조용하다", "말이 없다" 정도이다.
    남에게는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애쓴다. 내가 당해보고 느낀 고통을 남에게는 주지 않으려고 애쓴다. 남의 얘기도 경청하려고 애쓰며, 잘 들어준다고도 얘기한다.
    그런데 정작 내 자신은 돌아볼줄 모르고, 자학하며, 엄마에 대해서는 분노가 치솟아 오른다.
    그래도 엄마라서 이번만 다시 얘기해볼까 한게 여러차례인데 지금은 그럴마음이 없다. 싹 사라졌다.
    지금 인생의 가작 밑바닥을 치고 있는 것 같다. 우울증이 찾아왔고, 대인기피증이 찾아왔으나 괜찮아지고 있긴하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당연히 있고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많다.
    이 억울하게 산 인생 토로하고 싶은데 성격상 남이 이상하게 볼 것이 두려워 마음껏 얘기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묵혀둔게 터져서 내 스스로를 포기할때가 온 것인가 싶기도 하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내일 죽겠다하는 곧 죽을 노인처럼, 내일 내가 살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안하고 살았다.
    잠을 잘때가 가장 행복하다. 아무 생각도, 아무것도, 내 스스로도, 나를 괴롭히지 못한다. 아니, 나 스스로가 사라진 기분이 들어서 행복하다.
    건강도 좋지않아 오래 누우면 더 고통스러워서 깨는데, 깨는 시간이 고통스러워 어떻게든 자는 시간에 빨리 도달하려 시간이 빨리 가는 것들을 찾는다.(게임, 유튜브, 영화 등)
    이전에는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는데, 진짜 절정기다. 내가 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힘들다... 억울하다... 억울해도 풀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싶다...

    • @권예닮-t5c
      @권예닮-t5c 4 роки тому +3

      우연히 들어와 글을 읽었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어머니께서 게임 중독은 아니신가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반대로 23살 된 성인인 조카와 살고 있는데, 그 조카가 게임 중독에 빠져 오히려 갑같은 행동을 매일 한답니다. 저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그 조카에게 싫은 소리 않하며 밥. 청소.빨래와 .생활에 전반적 지원을 하며 3년 째 사랑과 기도로 섬기고 있답니다.
      좌절하며 힘들 때마다 기도를 드리면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는 그 능력으로 산 답니다.
      가족 관계에서도 사랑을 주는ㆍ받는 구성원과, 상처를 주는 ㆍ받는 구성원이 원웨이 방식으로 있네요.
      어머니를 향한 미움으로부터 방향을 돌려 자기 개발이나 좀 더 다른 쪽으로 목적을 두신다면 덜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기를 마음 속 소원으로라도 천부께 고하시면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들 중에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응원하며 속히 치유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래도 힘내셔요.

    • @김동조-k9s
      @김동조-k9s 4 роки тому +3

      꼭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약물치료가 아닌 상담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저도 받고있어요 포기하지마세요!

    • @skyk4242
      @skyk4242 4 роки тому +3

      몹시 걱정되네요.
      너무 아파하는군요.
      이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스스로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다른 생각 절대 하지마세요.
      내가 먼저 살아야 됩니다.
      부모.형제.
      그 누구도 나보다 소중하지 않습니다.
      일단, 어머님도 아파보이시지만,
      어머님은 아버님의 몫입니다.
      당신부터 살아야합니다.
      꼭,
      상담받으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바래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Bock2727
      @Bock2727 4 роки тому +9

      글 읽다가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우울증이 가볍게 감기처럼 찾아온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님처럼 주기적으로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음악과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심리학 관련 책과 유투브 방송을 계속 들으며,
      "우물안 속 개구리 같던 사고의 폭"이 넓어지면서, 부모와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사랑, 인정을 꼭 그 사람에게 내가 원하는 시점에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분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면, 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지 않는것이 아니라
      못 주는 상대인 것이고,
      시간이 지나고 여러사람과 상황을 맞이해보면, 다른 대상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주는 상대가 있습니다.
      그러니 부모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감을 내려놓으시고, 본인의 실력을 키워서
      더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시다 보면
      본인이 그 동안 못 받은 인정, 사랑을 받을 기회가 꼭 옵니다.
      힘내시고 힘든 마음을 여러활동으로 풀어보셔요.
      사람마다 힘든 시기는 다 다르게 옵니다.
      님의 힘든 시기는 지금이지만,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 힘든시기를 잘 활용하여 좋은 시기가 올 때 시간낭비했다 느끼지 않게 뭐라도 마음 가는 활동을 해보셔요.
      그리고 요리 레시피 잘 나오니,
      따라해보시면서 건강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함께 하는 법이니까요.

    • @cindylee4156
      @cindylee4156 4 роки тому +6

      자식에 대한 책임감과 이기심이 넘쳐 자기 기분에 따라 일관성없이 훈육이랍시고 스트레스를 푸는 부모를 상대하다보면 논리회로가ㅜ고장날수밖에요...돈이랑 학식이 문제가 아니에요. 아무리 부족해도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의 자식은 부모를 원망하지 않아요. 그저 제발 상식만 통하는 부모였음좋겠어요. ㅠㅠㅠ도저히 논리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니 부모를 이해할수도 용서해주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너무 악랄하고 못된 사람들이란 결론만 나오고.... 제가 쓴글인 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ㅜ 저같은 사람이 저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힘내세요...ㅠㅠㅠ

  • @윤슬-i5c
    @윤슬-i5c 3 роки тому +7

    나이 들수록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할수있을거라고 희미하게나마 생각하며 살아왔어요 그리고 모든 기억이 동반하는 고통을 일부러 억압하고 무시하면서 살려고 발버둥 쳤어요 그런데 이모든것이 저의 큰 착각이었어요 내아이가 성인이 되었고 제가 이미 반평생을 산 나이가 되었는데도 모든 아프고 괴로웠던 크고 작은 기억들이 잊혀지지는 않고 오히려 선명하게 하나하나 각인이 되어 절 괴롭히고있어요 정말 순하고 문제 하나 일으키지않는 순둥이가 지금은 피해의식 우울감에 사로잡혀서 누가 조금만 신경 거슬리는 얘길 하면 시퍼런 날이 서서 나자신만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있어요 나이 먹고 엄마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내가 그랬었냐고 기억도 잘 안나고 철이 없어서 그랬다고 지금부터 잘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스무살이 넘어서까지 세상 듣도보도 못한 폭언에 온갖 모진 폭력에..... 사람 죽여놓고 잘 몰라서 철이 없어서 그랬다?? 난 하나뿐인 내자식 아까워서라도 사랑의 매도 들기 힘들던데..... 나이 먹을수록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듯 해요 이 트라우마가 평생 갈거라는거 상상도 못했어요 폭언과 폭력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다 죽여버립니다 부모노릇 도저히 자신 없으면 차라리 아이를 낳지 마세요

  • @pisapasa
    @pisapasa 5 років тому +113

    저는 어릴 때 엄마로부터 정서적 학대, 차별 너무 많이 받았는데요. 지금 애 낳고 나서도 제 감정은 헤아려주지 않고 손주 잘 못 본다고 타박하시더군요.. 내가 몇십년 이상을 그렇게 정서적 지원 못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불편하다고 더이상 연락 안하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Angie8619
      @Angie8619 5 років тому +2

      저랑 비슷하네요

    • @소피네-h5u
      @소피네-h5u 5 років тому +1

      잘하셨어요

    • @이수영-p1e
      @이수영-p1e 4 роки тому +8

      저도 지금 그래요 엄마가 먼저 인연 끊자고 하데요ㅎ 잘된거같아요 결혼해서 내나이 49살인데 아직도 본인 맘대로 안되면 다시는 연락안한다 그러더니 결국...이젠 제가 용납이 안됩니다

    • @코코언니물어뜯는손톱
      @코코언니물어뜯는손톱 3 роки тому +2

      손절이답입니다

  • @schristine11
    @schristine11 4 роки тому +15

    양창순 선생님..목소리부터너무 위로가됩니다.
    저런분을 가까이에서 선생님으로 가르침 얻고싶네요 정말..

  • @초코야-c6s
    @초코야-c6s 4 роки тому +9

    나는 결국 30대중반이 되어 엄마에게 내가 너를 잘못 키워서 그때 잘 몰라서 때리고 엄하게 키워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받았습니다
    20대 중반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는 나가버리셨지만 나는 아버지가 미우면서도 보고싶고 그립고 아직도 드문드문 연락드립니다 하지만 사과받고 연락한다고 오랜시간 받아왔던 상처가 한순간에 사라질리 없으니 밉고 원망하는 감정과 우울, 감정장애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35살 11월 자살시도를 끝으로 나는 부모님에게 상처받고 울고있는 어린 나를 받아들이고 36살의 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내려놔야될게 많지만 그래도 한결 편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ss3593
    @sss3593 4 роки тому +8

    가정불화가 심했어요. 아버지는 폭력적이고 어머니는 화를 많이 내셨습니다.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랑 살고 있어요. 아버지와 언니의 폭력도, 어머니의 화도 모두 서럽고 힘들었어요. 지치고 울컥하고... 가족이 없는 느낌, 외롭고 홀로인 느낌.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느낌. 그런 걸 참 많이 겪었습니다. 방금도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펑펑 울었어요. 많이 힘들지만 앞으로 치유해나가려고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래요.

  • @물고기날다빅트리
    @물고기날다빅트리 Рік тому +3

    바꿀 수 있는건 자신이다.
    부모, 자식, 연인 등 상대를 바꾸긴 어렵지만
    자신의 사고, 인식의 변화,
    사건의 대한 재해석 등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다.
    과정이 쉽지는 않다.
    자신을 지켜보고 아~내가 지금 이렇구나...
    바라보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