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양웅은 누가 뭐래도 조조와 유비. 게임으로 비교하면 재밌는데 조조는 진짜 눈에 보이는 능력치가 빵빵한 능력자 중의 능력자. 그에 비해 유비는 눈에 보이는 능력치로 설명하기 어려운 능력을 지닌 이색적인 영웅. 게임으로 예를 들어서 이렇지만 둘의 공통점으로는 수많은 실패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력과 인내심이 있음. 또한 인재를 보는 눈과 끌어들이는 매력, 이들을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났다는 점에서는 둘이 같다고 볼수 있음. 손권 애송이는 물려받은거 잘 관리한건 인정하나 저 둘에 비빌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한국보다 중국이 혈통은 정확했어요. 한국처럼 족보 위조도 없었고 집성촌에 친척들 모여 살았기에 주작시 친척들이 나서서 사실관계 밝혀주고 경을 칩니다. 유비 역시 큰아버지가 학교 보내주고 생계 돌봐주었구요. 게다가 황성으로 주작하거나 의심하면 처벌 무겁습니다. 한고제가 왕은 유씨만 할 수 있으며 타성이 왕을 칭하면 국가의 적으로 정해 버렸습니다.
@@fujiwara0524 근데 사서보면 그 확인작업 햇다곤 나옴. 다만 저렇게 촌수가 너무 먼데 유황숙 저러는 건 조조를 견제할려고 친위세력을 키울려는 연유라는 말이 잇긴하죠. 그래도 일단 황손이 맞긴 함. 오히려 지금에 와서는 손견을 무슨 손자의 후손이라고 하고 유비를 혈통 사기꾼 취급하는데 오히려 손견 경우가 사서에 아마도라도 붙을 정도로 확실하지 않는다는 걸 보면 참 ㅋㅋㅋ 그래서 조조마져도 유비랑 적대할때 말하면서 깔때 '돗자리나 짜던 것이..' 정도엿지 혈통 사칭 이런건 안햇잖음... 원소야 말로 혈통이 어머니쪽이 부실해서 친아버지가 자기 형에게 입적시켜서 신분 세탁을 해줘야 할 얼자다보니까 원술이 그거가지고 너 '종놈자식인데 어디서 다른 누구랑 붙어먹고 낳은 자식인지 누가 알아!' 이런 식으로 공손찬에게 서신으로 흘려서 공손찬이 격문에 그런 점도 적는 등이 일은 잇엇지만 유비는 그런 건 없엇으니까요.(다만 공손찬도 원술이 빡쳐서 짖거리는 이런 말을 다 곧이 곧대로 듣지 않고 나름 조사해서 신빙성 잇는거만 추려서인지 원소를 보고 유모 노릇하던 노비 자식인데 겸양하지 않는다 정도로 썻지 원소를 아에 원씨는 아니다라고 쓰진 않앗긴 함)
소신 : 나관중이 유비 소설로 ㅈㄴ 각색했다는데 조조, 손권은 저렇게 낭만 있게 각색 못한다 자신만의 신념이 있으면서 비열하고 그 뭐 ㅈ도 없는데 야망을 실현하려하며 하북에서 형주까지 서주에서 익주까지 자신의 사람들 다 끌고 가며 그 끝내 황제의 이름을 달아본 유비만 그렇게 낭만 있게 포장할 수 있는 그릇이 되고 난 연의는 당연하고 정사 유비도 가장 좋아함 삼국지 주인공은 유비다
사실 유비는 평생 인의와 모략 사이에서 줄 타던 입장이긴 하니까요. 인의가 없던 건 아닌데 그러면서도 야망이 또 없던 건 아니라서 철저하게 대의명분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긴 햇엇긴 함. 다만 유장 통수 부분 만큼은 그걸 어떻게 할 수 없엇던지라 자기도 많이 찔렷던지 죽기 전에 유언으로 '착한 일이 아무리 적다고 안하면 않되고 나쁜 짓이 아무리 작아도 하면 절대 안된다. 난 그렇게 살지 못햇으니 넌 나같이 살지 말라'라고 유선에게 유언으로 남긴 거 보면 단순한 열혈남아로만 퉁치긴 또 어렵긴 하죠. 아마 죽는 순간까지 그 부분에서 고뇌를 하지 않앗을까 싶음.
연의에선 인의 원툴이지만 정사에서는 성장형 주인공 그 자체임. 군사적 능력을 바탕으로 유비용병단 고용주들인 원소 유표 등에게 정치력과, 호족 다루는 법 하나씩 배워와서 조조랑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느낌. 막판에 여몽 죽은거 보고 오나라 드가자 했더니 그 다음 나온게 하필 육손이었다는게...장비 황충 법정도 너무 안좋은 타이밍에 죽었고... 이것만 아니었음 생전에 관중평정까지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음.
남자로 태어나 조조처럼 저렇게 살아라 하면 절대 못 살죠.. 의심되는 자를 다 죽이더라도 오히려 결속과 통합을 이루는게 보통 내기가 아님 박정희 전두환만 봐도 조조가 대단하다는걸 알 수 있는게 멸공때문에 좌파 다잡아처넣어도 통합이 아닌 분열이 일어나서 아직도 좌파우파 싸우고 있으니..
조조 : 기략 병법 통솔 결단력 등등 개인의 능력이 뛰어남 - 어느 시대에서나 뛰어난 장군 or 재상 등등 능력을 펼칠인물 유비 : 무에서 유를 창조함, 땅하나 없는 거지인데 사람 민심을 몰고다님 - 왕의자질 (한고조 유방의 풍모 유비는 시대를 잘 만났으면 건국시조가 될 인물)
관우는 천재지변 홍수빨로 우금, 방덕을 조지고 시작했는데도 수몰당한 양번을 자력으로 못딴거고 오나라는 조조의 대군을 끊임없이 막아내면서도 북벌을 동시에 하니까 어려운거고 ㅇㅋ? 반면에 촉나라는 위나라의 침공을 받은 적이 거의 없음 그러니까 북벌을 계속할 수 있는거고 심지어 손권이 죽기 전까지 오나라의 북벌 횟수가 촉보다 더 많음 사람들이 기록을 안찾아보니 오나라는 한게 없다고 말하는거고
어릴때 만화로 삼국지 보면서 유비가 무조건 주인공 짱 조음 크면서 조조에 대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각종 작품들이 나오며 알고보니 유비는 개무능력. 사람 잘 만난 덕. 조조가 개사기 캐릭터. 라고 생각해 왔는데, 청년기를 지나 중년에 들어서면서 다시 유비가 그래서 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인 거구나란 생각이 들게 되더라.
그런 후대의 창작이 있기가 힘든 그 당시의 사서인 촉서 선주전에 선주(유비)는 당시 탐관오리와는 다르게 재물을 풀어 민생을 구휼하고 자신 휘하의 가장 아래 사람이라도 자신과 같은 그릇으로 같이 밥을 먹고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 상대의 신분이나 위치를 따지는 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따랐다라고 나옵니다. 원래 유비가 그런 사람이에요.
분열의 시대를 끝낸 건 무슨 공이 아님. 그냥 전쟁 덜하게 되서 좋은 게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하지... 분열을 끝나고 대세화하는 게 무조건 미덕이라면 진시황도 성군인가? 조조 당대에도, 그리고 그 이후, 심지어 진의 통일 이후 팔왕의 난으로 다시한번 조각조각 찢어질 때까지도 백성들 삶은 나아지지 않았음. 오히려 그런 수혜라면 제갈량이 승상으로 있었던 시기의 촉한 백성들이 얻었겠지.... 무엇보다 분열의 시대는 조조대가 아닌 사마염 대에서야 끝남.
역사적 사실을 푼 것이 아니라 까기 위해 취사선택한 사실들이니 촉까라는 것이다. 유비가 공손찬과 결별한 것은 유우 살해 과정에서 공손찬이 크게 민심을 잃은 시기이다. 반독립세력인 유비가 서주에서 유랑민을 거둠으로써 도겸의 호의를 얻고 소패에 머물게 된 것을 영상에서는 '전해를 버리고 갈아탔다'고 했으니 어찌 촉까의 취사선택이 아니겠는가?
역사 속의 실존 인물 유비는 연의의 유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고 대단한 인물이죠
몰아보니 맛이 또 색다르네요!
조조의 사람보는 눈이 새삼 돋보이는 ㄷㄷㄷ
유비는 조조를 실력으로 두려움에 떨게 한 거의 유일한 인물.
조조의 진정한 라이벌...이미지로나 행보로나 서로 반대의 길을 걸어 진정한한 효웅으로 삼국의 한틀을 만든 인물
조조가 주인공인 드라마나 영화로 치면
1부 보스가 원소고 2부 보스는 유비임
@@가시나무-k7i 전 살짝 다른 생각인게 1부 주인공은 조조 1부 보스는 원소 2부 주인공은 유비 2부 보스는 조조 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2401sw 글 전체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조조가 주인공인 드라마나 영화로 치면"
아시겠죠?
유비는 사람보는 안목이 뛰어났고, 지휘관으로 작전능력도 뛰어났다. 단지 더 뛰어난 육손이 낚이지 않았을뿐
지휘까지는..항상 땅 받아먹은거 다 반납한 유비라서 입촉때도 노선을 늦게 정하는 바람에 방통이 죽어서 제갈량하고 장비 입촉시키고 관우가 고삐풀려서 형주 반납 장비사망 이릉에서 인재 군사 다 갈아마셔 이젠 국가의 기반 + 자신의 인생까지 전부 반납한 반납의 아이콘 유비
@@fujiwara0524 유비가 진짜 뛰어난 인물 예를 들어 유방, 유수, 주원장 급이었으면 이미 서주 얻었을 때 거기서 기반을 다 닦았을듯
@@haga6762 유방은 별로 안뛰어남. 부하가 뛰어남
@@동치미무사 그런 부하들을 컨트롤 잘 해서 지금까지도 한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든 중국 대륙을 통일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지 유비는 유방에 비빌 건덕지도 없고
@@동치미무사 유방이 우주방어를 해서 한신 등이 북벌할 수 있었던 거임
군더더기 없는 최고의 영상입니다. 이 영상이 널리 펴졌으면 좋겠어요!
유비 풀버전 감사합니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회장까지 올라간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ㅎ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잘때 켜놓고 들으면 맘이 편안해지네요
이 채널의 유일한 단점은 인물검색이 안된다는것 그래서 특정인물의 일대기를 보고싶어도 찾을수가없음
삼국지의 양웅은 누가 뭐래도 조조와 유비. 게임으로 비교하면 재밌는데 조조는 진짜 눈에 보이는 능력치가 빵빵한 능력자 중의 능력자. 그에 비해 유비는 눈에 보이는 능력치로 설명하기 어려운 능력을 지닌 이색적인 영웅. 게임으로 예를 들어서 이렇지만 둘의 공통점으로는 수많은 실패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력과 인내심이 있음. 또한 인재를 보는 눈과 끌어들이는 매력, 이들을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났다는 점에서는 둘이 같다고 볼수 있음. 손권 애송이는 물려받은거 잘 관리한건 인정하나 저 둘에 비빌 정도는 아니고.
1시간 분량보고 가슴이 뜨거워진다
삼국지연의의 주인공..! 무자본으로 시작해서 황제가된 중국 고대역사의 전설적인 인물.. 뜨거워질만 합니다
유비 매력99
유비가 한중왕 등극했을 때 조조조차 삿자리(돗자리) 짜던 놈이라 욕은 해도 출신 욕은 안했다고 할 정도로 나름 정통성이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함.
그 원소마져도 원술이 종놈의 새꺄!하고 조조도 원소가 너 환관손자 ㅋㅋ 했을 지경으로 혈통 따졌는데 말이죠
유비가 가짜 혈통이었다면 허창에서 조조밑에 있을때 이미 죽었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중국이 혈통은 정확했어요. 한국처럼 족보 위조도 없었고 집성촌에 친척들 모여 살았기에 주작시 친척들이 나서서 사실관계 밝혀주고 경을 칩니다. 유비 역시 큰아버지가 학교 보내주고 생계 돌봐주었구요. 게다가 황성으로 주작하거나 의심하면 처벌 무겁습니다. 한고제가 왕은 유씨만 할 수 있으며 타성이 왕을 칭하면 국가의 적으로 정해 버렸습니다.
솔직히 황족이 너무 많아서 황제 직계가 아니면 그냥 황숙이라고 대충 세워주는거 황제 한명이 자식을 십수명은 낳았을텐데 그리고 진짜 황숙이 맞는지 확인도 힘들고ㅋㅋㅋㅋ
@@fujiwara0524 근데 사서보면 그 확인작업 햇다곤 나옴. 다만 저렇게 촌수가 너무 먼데 유황숙 저러는 건 조조를 견제할려고 친위세력을 키울려는 연유라는 말이 잇긴하죠. 그래도 일단 황손이 맞긴 함.
오히려 지금에 와서는 손견을 무슨 손자의 후손이라고 하고 유비를 혈통 사기꾼 취급하는데 오히려 손견 경우가 사서에 아마도라도 붙을 정도로 확실하지 않는다는 걸 보면 참 ㅋㅋㅋ
그래서 조조마져도 유비랑 적대할때 말하면서 깔때 '돗자리나 짜던 것이..' 정도엿지 혈통 사칭 이런건 안햇잖음... 원소야 말로 혈통이 어머니쪽이 부실해서 친아버지가 자기 형에게 입적시켜서 신분 세탁을 해줘야 할 얼자다보니까 원술이 그거가지고 너 '종놈자식인데 어디서 다른 누구랑 붙어먹고 낳은 자식인지 누가 알아!' 이런 식으로 공손찬에게 서신으로 흘려서 공손찬이 격문에 그런 점도 적는 등이 일은 잇엇지만 유비는 그런 건 없엇으니까요.(다만 공손찬도 원술이 빡쳐서 짖거리는 이런 말을 다 곧이 곧대로 듣지 않고 나름 조사해서 신빙성 잇는거만 추려서인지 원소를 보고 유모 노릇하던 노비 자식인데 겸양하지 않는다 정도로 썻지 원소를 아에 원씨는 아니다라고 쓰진 않앗긴 함)
평가는 갈리지만 유비는 낭만이 있다
뽕나무에서 황제를 꿈꾸던 아이가 북동쪽 탁군에서 군을 일으켜 평생을 타지를 떠돌다 남서쪽에서 수레를 탄 이야기
소신 : 나관중이 유비 소설로 ㅈㄴ 각색했다는데 조조, 손권은 저렇게 낭만 있게 각색 못한다
자신만의 신념이 있으면서 비열하고 그 뭐 ㅈ도 없는데 야망을 실현하려하며 하북에서 형주까지 서주에서 익주까지 자신의 사람들 다 끌고 가며 그 끝내 황제의 이름을 달아본 유비만 그렇게 낭만 있게 포장할 수 있는 그릇이 되고 난 연의는 당연하고 정사 유비도 가장 좋아함 삼국지 주인공은 유비다
조조는 노부나가 스타일로 각색하고, 손권도 가능합니다. 관우를 여포급 인성으로 내려치기가 시작이죠.
연의에서 유비는 그냥 마음씨 좋은 동네 형님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정사에서 유비는 정말 매력만점의 상남자(열혈남아)였죠
사실 유비는 평생 인의와 모략 사이에서 줄 타던 입장이긴 하니까요. 인의가 없던 건 아닌데 그러면서도 야망이 또 없던 건 아니라서 철저하게 대의명분을 만들고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긴 햇엇긴 함. 다만 유장 통수 부분 만큼은 그걸 어떻게 할 수 없엇던지라 자기도 많이 찔렷던지 죽기 전에 유언으로 '착한 일이 아무리 적다고 안하면 않되고 나쁜 짓이 아무리 작아도 하면 절대 안된다. 난 그렇게 살지 못햇으니 넌 나같이 살지 말라'라고 유선에게 유언으로 남긴 거 보면 단순한 열혈남아로만 퉁치긴 또 어렵긴 하죠. 아마 죽는 순간까지 그 부분에서 고뇌를 하지 않앗을까 싶음.
@@이주표-g2z 후한 이래 전란이 계속 되어 모략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 했으니까요. 오히려 난세에 저 정도로 인의를 챙긴게 불가능할 정도죠. 그렇기에 관우,장비,제갈량,미축과 백성들이 전재산 남은 목숨 바쳐 가면서 따른 거겠죠.
유비가 아직 안나왔었구나... 삼국지 중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에요
유비가 마지막에 이릉대전을 결정하고 터트렸지만 현대 외교학 지식으로 봐도 최고지도자의 친인척이 죽음으로서 전쟁이 터질확률이 얼마나 커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유비가 이릉대전 안 일으켰으면 욕 더 쳐 먹었을 듯 동생까지 뒤통수 쳤다면서
유비에겐 낭만이 있다 연의가 소설이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재평가를 한다 해도 유비의 모든 이야기는 낭만에서부터 시작해서 낭만으로 끝난다
애초에 연의가 히트치지 않았으면 삼국지 자체가 그냥 묻혔음. 정사충들이 정사 타령하고 깝칠 수 있는 것도 나관중과 연의 덕분임
삼국지5 OST 화룡진군 들으면 유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는..
여유있게 말씀하시면 들으면서 잠도잘텐데.. 숨도못쉬겄네.ㅎㅎ
1:01:43 도원결의에 의해 훗날 미래에 이렇게 화를 입을 줄이야... (연의 기준)
57:53
진짜 이때 유비가 신하들 말을 듣고 오나라가 아니라 위나라를 공격했다면 어땠을까
당장 위나라도 치면 안되었고.. 위나라랑 오나라랑 싸우길 기다렸거나 오나라랑 화해하고 같이 북벌했어야함.
어릴땐 유비가 멋있고 나이들고다시보면 조조가 주인공같으며 늙어서보니 유비가 무섭더라..
조조는 진짜 난놈이라 생각되고 유비는 알면알수록 무섭죠 ~ 웅대한 야망을 잘 숨긴달까
조조는 환관 조숭의 양자로 들어가서 부자집에 하후씨와 조씨의 인재가 거병할때 부터 따라 금수저였고 유비는 흙수저에서 출발한거라 마인드가 다를 수 밖에 없죠.
죽을 때는 함께 죽자고 하지 않았다 관우!
유봉님아!
27:00 삼탈워 '배신당한 천하'에서 차오차오가 힘든 이유
유비, 조조, 손권이 동 시대에 태어난게 서로에게 ㄹㅇ 억까임 저 시대는 특이하게 압도적인 유능한 인사들이 쏟아졌음.
은근슬쩍 손권끼어넣네 ㅋㅋㅋㅋ
손권이 유비보단 오래 버텼으니 자격있지 ㅋㅋ 삽질한것도 비슷하고
난세에 영웅이 나오는 법이죠
손권이 늙어서는 노망나서 그렇지 젊을 때는 그래두 ㄱㅊ 그래도 둘이랑 비교하긴 좀 그렇긴함 ㅋㅋㅋ
손권이 좀 저평가되는게 영토확장이 강동 말고는 전혀 없어서일듯?
6:45ㅈㄴ웃기네ㅋㅋㄱㅋ
어릴때는 유비가 흥부 조조가 놀부인줄 알았다가 나이 좀 먹고는 빈틈없는 조조가 멋있어 보이다가 나이 더 먹으니까 유비야 말로 남자의 낭만
43:21 잔릉현은 남군이 아닌 무릉군에 속해있었습니다.
연의 읽을 때 : 유비가 짱이다...
정사 조금 알때 : 조조가 짱이다
정사 더 파보면 : 유비가 진짜 미친 능력자다
고순 아직 안나왔나요 고순보고싶어요
연의 보고 유비를 좋아하다 어느정도 되면 완전체 조조를 이상향으로 꼽지만 나중가면 중국 대륙 한바퀴 돌아 아무것도 빈손에서 황제 된 유비 먼치킨 능력에 다시 유비로 돌아옴
돌고 돌아 유비
연의에선 인의 원툴이지만 정사에서는 성장형 주인공 그 자체임.
군사적 능력을 바탕으로 유비용병단 고용주들인 원소 유표 등에게 정치력과, 호족 다루는 법 하나씩 배워와서 조조랑 비빌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느낌.
막판에 여몽 죽은거 보고 오나라 드가자 했더니 그 다음 나온게 하필 육손이었다는게...장비 황충 법정도 너무 안좋은 타이밍에 죽었고...
이것만 아니었음 생전에 관중평정까지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음.
근데 유비가 유황숙이라는 타이틀(명분) 없었으면 그리 성공할수 있었을까싶음. 완전 흙수저는 아니고 은수저 정도 아닌가요?
유비가 아마 삼국지 나오는 인물중 가장 인간적이지 엽집아저씨 느낌두있고 ㅋㅋ
촉은 유비로 시작해서 유비가 끝냈고
위는 대의명분이 없었으며
오는 불행히 손권이 너무 오래 살았다.
대의
@@777-w3c5d 와 준위명분이라 했네요 지적 ㄱㅅ
역시 주인공 이야기라 1시간이 넘어가는구나
유비 패왕 맞네. 진군, 진등 등은 정사에서의 능력치를 생각하면 끝까지 같이 못대려간거 촉빠 입장에선 너무 아쉽...
당시 유싸는 황제 성씨라 유씨라면 누구나 황제가 되는 꿈을 한번쯤은 꾸어봤을듯, 유언도 그렇고 유표도 그렇고, 유총도 그랬음. 그나마 유우가 원소의 추대를 거절하는 정도-이도 유우가 황제자체를 거부한것인자원소의 꼭두각시가 되는것을 거부한것인지 알 수 없음
정사유비는 우리가 알던 연의유비랑은 전혀 달라서 이솝우화 원전 보는것처럼 성인돼서 보는 맛이 또 있음
이야 짚신모자 해적단!!!! 몽키 D. 유피!!!!
제갈량 인물열전도 보고싶어요...
요즘으로 치면 신발 공장집 아들에 포르쉐를 몰고 다니는 한량 근데 착해
공장집이라기 보다는 친척이 공장집이고 유비는 친척 도움으로 명문대 나온 소상공인 아들래미죠
유비가 알파메일 기질이다😂
어렸을 땐 조조가 천하의 영웅이라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비야말로 진짜 영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듦
유비는 낭만이 있고 외적(침략)으로 고생하고
조조는 실속이 있고 내적(반란,암살)으로 고생하고..
남자로 태어나 조조처럼 저렇게 살아라 하면 절대 못 살죠.. 의심되는 자를 다 죽이더라도 오히려 결속과 통합을 이루는게 보통 내기가 아님
박정희 전두환만 봐도 조조가 대단하다는걸 알 수 있는게 멸공때문에 좌파 다잡아처넣어도 통합이 아닌 분열이 일어나서 아직도 좌파우파 싸우고 있으니..
전 반대로 유비가 짱인줄 알았다가 조조같은 상사랑 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조 : 기략 병법 통솔 결단력 등등 개인의 능력이 뛰어남 - 어느 시대에서나 뛰어난 장군 or 재상 등등 능력을 펼칠인물
유비 : 무에서 유를 창조함, 땅하나 없는 거지인데 사람 민심을 몰고다님 - 왕의자질 (한고조 유방의 풍모 유비는 시대를 잘 만났으면 건국시조가 될 인물)
@@jm-sb8yi 건국 시조가 되긴 했는데 한신이 없었고 자식이 ㅂㅅ이었던... 유방도 한신 없었거나 상대가 조조 같은 간웅이었으면 개털렸음 역시 인생은 타이밍
사실 마피아 보스 같은 남자.
끈질기게 사냥감을 이리같은 남자.
히라님~~ 강유 1시간 부탁드립니다♡
촉나라 인물 중에 한시간 분량 나오는건 유비랑 제갈량이 유일할듯
오늘은 10분넘겨보겠습니다. 제갈량 만나야하는데 ㅋㅋㅋㅋ
카리스마 유비.. 관우, 장비가 유비 한 마디면 찌그러졌을 정도
춘추전국시대도 해주면안되나요? 제환공이나 주무왕같은
20:26 하우돈이 오다니! 하늘이 날 저버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유비
어릴땐 유비가 참 좋았지만
지금은 크흑
참 신기한게, 관우는 고작 형주 1/3로 양번을 박살내기 직전까지 갔는데 육손이랑 오나라는 왜 양번을 넘보지도 못했을까 싶음.
관우는 천재지변 홍수빨로 우금, 방덕을 조지고 시작했는데도 수몰당한 양번을 자력으로 못딴거고
오나라는 조조의 대군을 끊임없이 막아내면서도 북벌을 동시에 하니까 어려운거고 ㅇㅋ?
반면에 촉나라는 위나라의 침공을 받은 적이 거의 없음 그러니까 북벌을 계속할 수 있는거고
심지어 손권이 죽기 전까지 오나라의 북벌 횟수가 촉보다 더 많음
사람들이 기록을 안찾아보니 오나라는 한게 없다고 말하는거고
어릴때 만화로 삼국지 보면서 유비가 무조건 주인공 짱 조음
크면서 조조에 대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각종 작품들이 나오며 알고보니 유비는 개무능력. 사람 잘 만난 덕. 조조가 개사기 캐릭터.
라고 생각해 왔는데, 청년기를 지나 중년에 들어서면서 다시
유비가 그래서 삼국지연의의 주인공인 거구나란 생각이 들게 되더라.
효도의 성지 ㅋㅋㅋ
분노조절장애 대목에서 격뿜.
20:26 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행보관
사회 생활 해보면 맨주먹으로 황제가된 귀큰놈의 위엄을 더크게 느낌..
키가 7척5촌이면 2미터25인가요?
키가 농구선수 야오밍 정도?
후한 시절 1척은 23cm입니다!
@@HistoryLibrary_official 아하 감사합니다 ^^; 30센치로 계산하니 엄청 커서
놀랬어요
진짜 레전드 인생이긴 하다 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학벌로 인맥 쌓는 건 똑같구나
밥먹으며 보는데 손상향 캐릭터 보고 개뿜...ㅋ
이릉전투만 안했어도 인재들 다 살아있고 위 찌바르고 오 정복해서 천하통일 각 나왔을텐데...
조조와 유비의 차이는 조조는 욕 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을 뿐이고 나쁜짓하고 이런건 둘이 막상막하
자기 죽이러온 암살자까지 감화시키는 유비 클라스
역사적으로도 거의 없지?
유비가 가는 곳에는 풀한포기 남지 않네 ㅋㅋㅋ
진정한 역병군주 ㅋㅋㅋㅋㅋ
와 잠자기용 1시간영상 웃음이절로나오네 ㅋㅋㅋㅋㅌ
개인적으로 삼국지 라는 타이틀 속에서, 유비라는 인물이 유방을 벤치마킹하며 [의로운 사람] 으로서의 이미지메이킹을 의도한것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물론 유비 본인이 아닌, 후대의 역사가들 손에서요..
그런 후대의 창작이 있기가 힘든 그 당시의 사서인
촉서 선주전에 선주(유비)는 당시 탐관오리와는 다르게 재물을 풀어 민생을 구휼하고
자신 휘하의 가장 아래 사람이라도 자신과 같은 그릇으로 같이 밥을 먹고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
상대의 신분이나 위치를 따지는 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따랐다라고 나옵니다.
원래 유비가 그런 사람이에요.
유비가 살아남는 방식이었늘 수도 있음 지지기반이 없으니 민심이라도 얻어서 '좋은 사람'이 되면 다른 호족들이 함부로 죽이지 못하니까
여포는 진짜 원서나 연의나 쓰레기네 구제불능
아버지를 선택하는 자 "애비초즌" 그자체
짚신장수에서 황제까지~몇십 년 개고생해서 나라 세우고 말년에 조져버린 건에 대하여~
유비인생..
1차리그 황건적 토벌
2차리그 군웅할거
3차리그 형주거점
4차리그 익주평정
5차리그 한중점령
6차리그 이릉대전 참사..
전장에서 꿈을 피우고 전장에서 꿈을 지다..
여포만 안받아들였으면 금방 통일했겠네 ㅋㅋㅋㅋㅌ
유비같은 인물은 인생역전한게 부럽고 저렇게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조 같은 인물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조같은 CEO는 지금도 엄청 많음
사람을 수단로보는 싸패, 쏘패 성향 최고경영자는 역사적으로도 무수히 많았음
처세는 유비처럼 투자는 조조처럼
내가 왜 유비만 못 하지.....
하.....
기다렸다
14:19
유비와 조조는 사실 같은 부류임. 조조는 내숭 안떨고 유비는 내숭을 좀 떨었을뿐.
형주가 끝끝내 발목을 잡았네
독우 ㄷㄷㄷㄷㄷㄷ
누상촌 돗자리파의 두목. 장세평 소쌍은 사실상 상납한거겠지
돗자리파 대장이네
유비는 역시 깡패기질이 다분함 건달두목 같은 느낌
짚신 팔던 아이가 어쩌다 의로운척 하다가 남에게 언쳐가서 황제가되다
耳大兒 일대기 추천
유비가 가난했으면 노식밑에서 공부를 못배웠겠지.
이상
천하만민 백성을 위해 라는 명분으로 커가지만 정작 유비 본인의 행적은 그러지 못한 위선자 그 자체 조조에게 도주할때도 그냥 목숨이 아까워서 살고싶어 다 버리고 튀었는대,잘 이용하던 명분 하나때문에 소문이 좋은쪽으로 기울리면서 영웅이 되어버림 ㅋㅋㅋㅋㅋ
그때 정치하는 놈 치고 백성을 소모품으로 생각 안 하는 놈이 없었는데
그중에 귀큰놈은 그나마 사람 대접 해준거죠.
조조한테 털리고 튈때도 조조가 호표기5천 끌고 와서 런친거지
그거 아니였으면 강하까지 같이 가는거였으니까
같이 가던 백성들은 조조를 욕하겠죠.
사람들은 유비를 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나는 인재들과 천하를 호령하며 분열의 시대를 끝맺은 조조가 더 좋다.
사마의:ㅎㅎ...ㅈㅅ...ㅋㅋ!
분열의 시대를 끝맺은 조조(못 끝냄)
분열의 시대를 끝낸 사마가문! (못끝냄)
위진남북조(분열됨)
분열의 시대를 끝낸 건 무슨 공이 아님. 그냥 전쟁 덜하게 되서 좋은 게 아니라 그 이후가 더 중요하지... 분열을 끝나고 대세화하는 게 무조건 미덕이라면 진시황도 성군인가?
조조 당대에도, 그리고 그 이후, 심지어 진의 통일 이후 팔왕의 난으로 다시한번 조각조각 찢어질 때까지도 백성들 삶은 나아지지 않았음. 오히려 그런 수혜라면 제갈량이 승상으로 있었던 시기의 촉한 백성들이 얻었겠지....
무엇보다 분열의 시대는 조조대가 아닌 사마염 대에서야 끝남.
대놓고 촉까구만?
촉미니스트 신가
역사적 사실을 풀었을뿐인데 왜촉까가 되는거죠? 이릉대전도 실드쳐줬는데 고마워해야되지않음?
역사적 사실을 푼 것이 아니라 까기 위해 취사선택한 사실들이니 촉까라는 것이다. 유비가 공손찬과 결별한 것은 유우 살해 과정에서 공손찬이 크게 민심을 잃은 시기이다. 반독립세력인 유비가 서주에서 유랑민을 거둠으로써 도겸의 호의를 얻고 소패에 머물게 된 것을 영상에서는 '전해를 버리고 갈아탔다'고 했으니 어찌 촉까의 취사선택이 아니겠는가?
위메갈리아를 몰라뵈었소.
@@메이피아 누가봐도 유비의 행보는 자기 주인 코너에 몰리면 갈아탔던 역사적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걸 보고 촉까라고? ㅋㅋ
하지만 난 조조가 더 좋아
귀 큰 놈은 믿을게 안되
유부녀만 탐내고 서주 백성 도륙한 조조는 더 믿을만하지 못하지 ㅋㅋㅋㅋㅋ
유비는 황제가 아닌데..
유비 황제 맞는데..?
황제 맞음. 애초에 삼국지에서도 선주라고 우대할 정도인데
간옹 깔깔이 입은 거 존내 웃기네 ㅋㅋㅋ
26:28초가 ㅈㄴ 웃기네 기가막힌 고점판독깈ㅋㅋㅋㅋ 하지만 후에 자신의 고점은 못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