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에 대한 오해들과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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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102

  • @근가누
    @근가누 2 роки тому +19

    "제 말이 절대 정답이 아닙니다"= 한번 공격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4

      자네 철학과인가? ㅋㅋㅋ

  • @muis7237
    @muis7237 2 роки тому +2

    해당 분야에 해박한 사람일수록 확언하고, 단언하는 것을 꺼리기 마련이더라구요
    그 유명한 더닝 크루거 효과의 정점을 넘어 상향곡선을 타고 있는 분들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혹은 비전문가를 확실하게 납득/설득시킬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윤대리님이 발언을 조심스럽게 하는 것도 옷을 일정 이상 소비하고 느껴본 사람이라면 다들 납득할 것 같습니다ㅎㅎ
    오히려 하나의 현상에 대해 단 한 가지의 원인만을 지목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진솔하고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깊이가 느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 @diplogroove
    @diplogroove Рік тому +1

    여러모로 공감합니다 ㅎㅎ 포터 버켓 정말 잘 어울리시네요 ^ ^

  • @full-swing
    @full-swing 2 роки тому +2

    윤대리님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크리에이터 입장으로서도 원하는 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100%는 없다"라고 말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어떤 분야에 빠지든 Idol과 I를 잘 나눠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맞습니다 거기다 유튜브 특성상 길게 말하면 이탈율이 크니 그냥 짧고 간결하게 말하다보니 생기는 현상 같아요!

  • @바나나칩-u3o
    @바나나칩-u3o 2 роки тому +4

    확실히 옷이 진짜 어려운게 가성비, 브랜드 이름값 논리로 접근하면 100% 후회 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에서 만드는 옷이 패턴이나 컬러 표현력 수준이 높기는 한데 이게 사람 체형 피부 같은 변수들이 너무 많아서 꼭 비싸고 유명 브랜드 옷이라고 내가 입엇을때 멋져보이는건 아니더라구요
    어렸을때는 그냥 뭣도 모르고 일제,유럽제 디자이너 브랜드 돈모아서 세일 아이템 사고는 했는데 후회 많이 했어요 어차피 디자이너도 사람이라 한 시즌에 나오는 옷이 다 예쁜옷만 뽑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제가 옷질하면서 얻은 주관적인 교훈이 가격에 혹해서 세일아이템 함부로 구매하면 낭패본다 입니다 😢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오 그러지 않아도 세일한다고 사면 후회한다는 내용으로 영상을 찍어볼까했는데... ㅋㅋㅋ

  • @totokim6054
    @totokim6054 2 роки тому +1

    역시 윤대리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원단도 정의를 내리고, 무조건이다! 라고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원단은 이게 근본이니
    데님은 이게 근본이니
    자켓은 이게 근본이니
    시덥잖은 주제로 서로 척척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그냥 따지지않고, 내가 좋아서 입고 싶다 라는 것의 가치를 두고 즐깁니다(물론, 하이엔드는 무리무리)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저도 요즘 하이엔드는 무리무리 ㅋㅋㅋ 감사합니다!

  • @hta392
    @hta392 2 роки тому +5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전공자나 업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고 그냥 헤비한 소비자입니다. 최근 100만원짜리 자켓이 10만원짜리 자켓보다 10배 좋은게 아니며, 가격과 만족도는 수치적으로 정비례하지 않다고 머릿속에 떠있던 생각들을 말한적이 있어요. 또 옷에는 정답이 없고, 정답이 있더라도 그건 사람마다 전부 다를 것이고요. 선생님의 영상에서 말씀하시는게 제가 생각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좋은 영상과 인사이트 잘 보고있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1

      오 헤비한 소비자 언제나 환영합니다

  • @blaze8105
    @blaze8105 2 роки тому +2

    개인적으로 SPA계열의 브랜드들은 생각보다 원단 퀄리티가 시중에 있는 보편적인 옷감보다 별로라곤 생각안합니다
    다만 봉제의 기술이나 마감능력 이런거때문에 정말 필요해서 사는거 아니면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대표적으로 무탠다드 유니클로 이런브랜드들은 원단이 그 가격대에서 아무리 좋더라도 턱잡힌 바지가 개체마다 차이가 크거나 봉제가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 지구온난화 때문에 겨울철 제외하곤 날씨가 계속 더워질텐데 고중량 티셔츠ㅋㅋㅋ 이제는 더워서 못입겠더라구요 너무 두꺼운건 이제 점점 사람들도 안찾을듯 합니다

  • @workspaceim
    @workspaceim 2 роки тому +3

    옷에만 연에 많이쓰면 거의 억 쓰는 사람입니다. 윤대리님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이 많이 됩니다. 구독 박았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1

      옷에 진심인 분들은 대환영입니다!

  • @jeeqoh134
    @jeeqoh134 2 роки тому +1

    어려서는 이성에게 잘보이기위해 내가뭐가 좋은지 어울리는지 찾기위해 ,조금씩 나이가들어가면서는 내가원하는 느낌과 나에게 잘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대로 입기위해 구매를 참많이해왔다 생각합니다. 원단,퀄리티 종사자가 아닌 소비자가 뭔가좋은 원단인지 뭐가나쁜원단인지 구분짓는것보단,
    판매기획,디자인하신분들이 보여주고자하는 감성이 내기호와 스타일에 맞는가부터가 고민해야할것같네요.
    뻔데기앞에 주름잡는게 아닌가싶네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좋은 말씀입니다! 내공이 느껴지네요!

  • @ggujjigh
    @ggujjigh 2 роки тому +1

    우연히 영상 보게됐는데, 영상 몇개를 홀린듯이 봤습니다!! 진짜 유익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

  • @-jungeoljoon6870
    @-jungeoljoon6870 2 роки тому +2

    "원단 좋고 가성비 좋고 트렌드니까 사라!" 라는 말 보다 "네 눈에 이쁘고 잘 소화할 수 있을거 같으면 사라" 라는 말을 해주는 패션 유튜버는 몇이나 될까여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어이 김씨 영상이나 편집해

  • @에이치형
    @에이치형 Рік тому

    여성의류 도매업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말 동감하는내용이에요
    얼마전에 옷에대해 잘 모르는 (비전공, 비직업군) 제 친구가
    제가 저렴하게 제작한 골지원단에대해 싸구려옷같다고 말한적이있는데
    그순간에는 비평이아닌 비난이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좀 그랬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본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초심이랄까
    본질은 옷은 이뻐야한다. 이쁘면 산다 ㅋㅋ 되게 단순한 원리인데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옷을 너무 가격적으로 접근하지 않았었나 생각을 햇거든요
    우리들이 할 일은.. 아는사람들끼리의 얘기가 아니라
    모르는, 패션을 그냥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이 원단과 이 옷이 좋은 느낌을 가지고있구나 라는 상품을 전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재밌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잘봤어요

  • @gooddayal4426
    @gooddayal4426 2 роки тому +2

    좋은 영상입니다. 특히 원단개발 이야기 부분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의류 설명할 때 헤비웨이트로 만들었다고 강조하는 게 이해는 되는데 무거워져서 입기가 너무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캡샤 트레블러 코트 월넛색 입다가 어깨아파서 팔았어요.. 너무 심함..

  • @TTGS-f5c
    @TTGS-f5c 2 роки тому +4

    그냥 그 브랜드 디렉터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옷에 묻어있는가를 먼저 보면 될듯. 그게 원단이 되었든 봉제가 되었든 패턴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의도가 반영되지 않고 보이지 않으면 사실 생각없이 만든 옷이죠. 좋은 옷은 의도한 바와 실물이 어우러졌을때 좋은 옷이라 불릴만 한듯 싶네요. 그게 가격의 이유가 되기도 하고.
    솔직히 개인도 마음만 먹으면 스와치 백개, 천개, 만개도 볼 수 있는 세상이고 샘플실 가서 한두벌 만드는 건 일도 아닌데 진짜 길단, 프린트스타에 나염박는거 아닌 한에야 그렇게 허투루 만드는 옷이 있을까 싶지만... 없진 않군요...

  • @garisani186
    @garisani186 2 роки тому +2

    와 기다렸던 영상! 선댓 후감상합니다!

  • @kimjaeeun
    @kimjaeeun 2 роки тому +1

    윤대리님 빨리 다음 영상도 올려주세여 존중하면서 버티는중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생업이 있는지라 ㅜ ㅋㅋㅋㅋ

  • @승승-s5v
    @승승-s5v 2 роки тому +3

    안녕하세요 의류학과 학생입니다..천연소재 100% 좋은줄 알았는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 전문적이고 현실적으로 패션을 다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장소랑 구도도 계속 바뀌고 내용도 처음 들어보는 현업의 이야기이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광수-w7j4d
    @김광수-w7j4d 2 роки тому +1

    잘 보고 갑니다.
    그냥 이쁘면 사는 거고, 입어서 편하고 좋은면 계속 사는거죠.
    그렇게 두꺼운게 좋으면 속옷도 두꺼운거 입으면 되잖아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중량 빤쮸

  • @bigsparrow
    @bigsparrow 2 роки тому +3

    언제부턴가 스웻 제품 살때 무조건 헤비웨잇 찾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대학생때 족보보듯 인터넷에 흩뿌려진 낭설을 기준으로 옷을 찾으려 하기보단 직접 만져보고 걸쳐보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좋은 포인트입니다!

  • @김미미-f3e
    @김미미-f3e 2 роки тому +1

    원단에 대해서는 사실 개인차이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슈프림노스페이스, 나이키 콜라보 , 스투시 콜라보 등등 구매를 해봤지만
    원단을 만졌을때 촉감이나 재질도 중요하겠지만
    그 제품을 직접 착용을 해봤을때 본인이 만족하면
    그게 저는 좋은 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단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저는 패션종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스파브랜드매장, 브랜드매장 등등
    많이 가보고 입어보고 경험해보면서
    알아가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합니다.
    윤대리님 퀼리티 있는 영상보면서
    많이 배우고 가는거 같아서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미미님!! 퀄리티 있는 영상이라는 소리도 듣고 저 많이 성장했나봐요!

  • @Rawol-t1p
    @Rawol-t1p 2 роки тому +1

    3번은 진짜 공감하는게 10만원 넘어가는 울캐시 니트 입어봐도 딱히 좋은지 모르겠음. 까끌거려 불편하고 무겁고 그렇다고 1/4, 1/5가격인 아크릴100 니트랑 비교했을때 내구성이 좋고 더 따뜻하냐? 그것도 모르겠음. 아크릴 니트도 충분히 따뜻하고 내구성 준수함. 오히려 안 까끌거려 포근하고 무게는 솜털같이 가벼움..굳이 가격차이 고려 안하더라도 울캐시 니트랑 아크릴 니트랑 뭐입을래 고르라면 난 아크릴 고르겠음..천연소재라는 그 네이밍에 거품이 좀 있는듯, 반대로 합성섬유라는 네이밍에는 뭔가 평가절하하는 느낌

  • @PotbadMagazine
    @PotbadMagazine 2 роки тому +5

    지금은 많이 경계가 사라진거 같지만, 옛날 한국에서는 두껍고 탄탄한 원단을 선호하고 유럽에서는 부드럽고 흐르는 원단을 선호했던 거 같네요..
    항상 맘에 있던 말들이었는데, 풀어서 좋은 영상으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1

      오 저도 영상 잘 보고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 @정우-i8o
    @정우-i8o 2 роки тому +1

    계속 영상들을 보면서 느끼는건데 동네 형님같은 그런 느낌이드는데요 ㅋㅋㅋ
    혹시 오어슬로우 퍼티그팬츠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고향이..? ㅋㅋㅋ 농담이구요 오어슬로우 퍼티그 팬츠 뭐 드라이하니 퍽팍한 맛이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제가 오어슬로우를 크게 좋아하진 않아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

  • @씨닉-e8e
    @씨닉-e8e 2 роки тому +1

    전 매장가서 착용했을때 색감과 핏 그리고 촉감이 맘에 들면 사는편이에요 ㅎ ( 개인적으로 코스,어나더오피스,노드아카이브 좋아합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제 채널에서 코스 언급금지.. (넝담~ㅎ)

  • @alejandrolee3508
    @alejandrolee3508 2 роки тому +2

    일단 댓글먼저 달구 보고 오겠습니다

  • @jazzyingit
    @jazzyingit 2 роки тому

    아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요즘에야 덜해진 것 같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머머 나라 최고급 xx원단 사용' 이런 얘기들을 참 쉽게 했었고 그만큼 높은 가격을 책정해 고급화 전략을 추구 하는 걸 봤었어요.
    근데 옷만드는 거 조금만 알아도 아니 규모의 경제라는 얘기만 이해해도 저 고급화 전략이 얼마나 허울좋은 상술인가 알게 되죠...
    그네들이 사용하는 캐시미어가, 코튼이, 유니클로보다 여타 다른 대기업 제품보다 좋을 수 있을까 싶네요.

  • @김규진-h5z
    @김규진-h5z 2 роки тому +3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유튜브에 정보들이 워낙 많다보니 실제론 경험도 못해본 옷을 영상 몇개 본 지식으로 논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이 이걸 보고 좀 느끼셨으면....
    요즘 친환경 마케팅하는 브랜드들에 대해 얘기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옷만드는 사람들이 친환경을 할 수 있는지 진심 궁금합니다.

    • @Joooo0509
      @Joooo0509 2 роки тому

      위에 내용 엄청 공감이 갑니다 ㅎㅎ

  • @drpepper.est1885
    @drpepper.est1885 2 роки тому +5

    너무 좋은 영상이네여
    원단에 대한 정확한 지식 얻어갑니다 ㅎㅎ
    헤지스his라인이 요즘 최애입니다 ㅋㅋ
    쿠와무라사 원단을 사용한 셔츠가 진짜 참 좋더라구요 체크패턴 과하지도 않고 원단이 가벼운 느낌 드는데 또 여름한철용도 아닌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m51자켓을 구매했는데 빨리 오면 좋겠네여 ㅋㅋ
    더 멋진 디자인과 미니멀한 느낌들 기대하겠습니당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제가 구매한 옷들을 같이 사셨네요! 감사해요!!

  • @APQLA
    @APQLA 2 роки тому +1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위해 합성섬유를 섞었는지, 단순히 원가절감을 위해 섞었는지 알수있는 팁(?) 같은건 딱히 없겠죠?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그거는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보고 판단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 @우러하
      @우러하 2 роки тому

      @@윤대리 맞는거 같아요. 그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통해 나오는 신뢰랄까

  • @살육귀
    @살육귀 2 роки тому +6

    전자기기는 비싸질 수록 성능이 올라가지만 원단은 비싸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좋은 원단이라는 개념을 정하기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울 100 원단 바지 같은 경우 굉장히 가볍고 늘어남이 없어서 핏이 잘 잡히는 대신 구김이 많이 생기고 내구성이 약해서 잘 해지는 경향이 있고
    무탠다드 tr원단 슬랙스 같은 경우 무겁고 너무 두께감이 있는 대신 구김이 잘 안생기고 스판기 때문에 입었을때 편합니다.
    울이 tr원단보다 비싼건 분명하지만 옷의 감성적인 부분에서 더 적절하게 쓰인 옷이 좋은 옷이고 좋은 원단이지 않을까 싶네요,,

  • @송인성-q9m
    @송인성-q9m 2 роки тому +4

    타임 옴므 캐시미어 블렌드 울코트 선물받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원단이 너무 고급스러운게 대다수의 비슷한 혼용률의 국내외 컨템포러리 혹은 도메스틱 브랜드와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윤대리님 말대로 타임옴므와 도메 브랜드 간의 '성능' 차이가 결코 가격차이만큼 난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제 감각이 허용하는 최고를 소비한다는 만족감을 고려하면 오히려 가성비라고 생각했어요.
    이외에도 윤대리님이 말한 합성소재 부분도 백번 공감했습니다. 띠어리가 직구 효율이 워낙 좋아서 애용하는데 라이크라, 인견소재 혼용이 꽤 많더군요. 그럼에도 대다수의 면이나 울100보다 고급스럽고 특히 SS제품은 쾌적했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역시 옷은 옷질을 많이 해본 분들이 아십니다!

  • @blankblank4932
    @blankblank4932 2 роки тому +8

    특히 대형 유튜버들. 무신사 끼고 같이 움직이는 브랜드 광고해주는 유튜버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태리 원단 회사 이름 팔아먹으며 좋은 옷이라고 과대광고하죠. 역겹습니다.

    • @givesharelose
      @givesharelose 2 роки тому

      하하.. 좋은 원단 회사 원단은 대체로 비싸답니다! 그런 저렴이 브랜드들이 그 좋은 원단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 것이지 과대 광고까진 아니에요. 쓰레기 패턴에 람포지퍼 쓰는 ..

    • @blankblank4932
      @blankblank4932 2 роки тому +1

      @@givesharelose 좋은 원단 회사들 충분히 있죠. 정말 좋은 원단은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반응하겠고, 조금의 차이지만 그 차이를 위해 투자할 브랜드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익숙한 무신사내 도메스틱 브랜드들이 형성해둔 가격에서는 불가능하죠. 단언합니다. 더욱이 그 높은 판매 수수료 감당하면서까지 전개할 수 있는 도메스틱 브랜드는 없습니다.
      온라인 쇼핑몰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저가 기획 원단을 가져다 쓰고서 마치 굉장한 제품인 것 처럼 포장하는 것을 저는 경계하고요.

    • @asd-yq8mm
      @asd-yq8mm 2 роки тому

      @@givesharelose 람포지퍼 쓰는데가 어디임?

    • @민둥-d4g
      @민둥-d4g 2 роки тому

      @@asd-yq8mm 자바나스 패딩일걸요?

    • @올빼미얘오
      @올빼미얘오 2 роки тому +2

      대형 유튜버들도 어느정도 옷질 경력이 되는데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광고하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 @Warrenbuffet_Seocho
    @Warrenbuffet_Seocho 2 роки тому +3

    진짜 유튜브랑 커뮤가면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정설처럼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얇고 탄탄할 수록 비쌀 수도 있는 건데(말씀하신 대로 복각 쪽으로 가면 그렇지는 않지만) 두꺼워서 좋다는 말도 안 되는…. 저는 그것보다도 원단마다 박음질의 정도가 달라야 하는 것인데 바이럴을 미친듯이 돌리는 한 도메 업체가 본인들 땀수가 촘촘하다면서 커뮤부터 유튜브까지 바이럴 영상 뿌리는데 역겹더라구요. 그걸 또 사람들은 믿고 그 브랜드는 그렇게 성장하고… 실제로 만져보면 진짜 최악인데… 아 이게 뭐랄까요. 제가 옷잘알이라기 보다는 대중들은 너무나도 쉽게 휘둘리고 또한 너무나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잘 아는 건 아닙니다만… 또 잘 되면 그게 장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과정을 너무 중시하지 않는 게 아닌가… 슬픈 현실입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두꺼워서 좋다고 맹신하는 흐름이 요즘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자리 잡는거 같아요 ㅋㅋ

    • @갓쓰리-s5q
      @갓쓰리-s5q 2 роки тому

      혹시 그 업체 이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도 그 바이럴에 넘어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 @meteor-ash
    @meteor-ash 2 роки тому +1

    와 유툽 이제 댓글 쓰면서 영상 컨트롤이 되네요? 잘봤습니다ㅋㅋ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meteor-ash
      @meteor-ash 2 роки тому +1

      @@윤대리 이제 댓글 달기 더 좋아져서 앞으로 더 열심히 달게요ㅎ 화이팅하십셔!

  • @aghhmr2941
    @aghhmr2941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 손모양 하나하나 조심해야 하는 시대가 서글프네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그러게요 ㅋㅋ ㅜ

  • @withgyun
    @withgyun 2 роки тому +1

    모자 주머니에 뭐 넣으시나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누군가의 청첩장.. 잊지 않기 위해...

  • @김영-j7p
    @김영-j7p 2 роки тому +1

    형님 볼란테 브랜드 분석 부탁드립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6

      브랜드가 아닌데 어떻게 브랜드 분석을?

    • @너구리-m3v
      @너구리-m3v 2 роки тому

      아 ㅋㅋ

  • @이동아-d8y
    @이동아-d8y 2 роки тому +1

    같은 브랜드 재구매시 원단 좋게 바뀐건 안느껴져도, 안좋은건 바로 알겠더라구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그래서 참 더 어려운 것 같아요

  • @김스트리밍
    @김스트리밍 2 роки тому +1

    꿀잼 ㅎ

  • @wrdfms
    @wrdfms 2 роки тому +1

    원단은 결국 원단처 (밀)
    중요한거고 원류는 결국 원사
    즉 솜의 품질과 합사가 되는 혼용율이 되겠음
    그걸 어떻게 직조하냐의 차이
    천연소재도 마찬가지
    결국 브랜드를 보고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을 예산에 맞춰 소비하는거
    세상에 싸고 좋은건 없음
    쎅쓰외엔

  • @hellow780
    @hellow780 Місяць тому +1

    저랑 커플모자 ㅋㅋ

  • @gek2sound
    @gek2sound 2 роки тому +1

    순면 100프로가 뭐 그렇게 대단한게 아니라는걸 최근 몇년 전에야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빠져있는 브랜드의 옷이나 무드는 밀리터리/워크웨어 종류이다보니 립스탑도 매력적이고 헤링본의 질감도 멋지게 보이더군요. 퍼티그 팬츠를 예로 들어보면 다 백사틴을 썼니 뭐니해도 가격대별로 브랜드마다 원단감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결국에는 좋은 옷이라는건 '나한테 좋은 옷'이 정답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이백만원 넘는 버버리에 데님 오버올 보다 육십만원대에 엔지니어가먼츠의 데님 오버올이 더 좋았고 팔십만원대 코튼캔버스 캡틴선샤인 덱트라우저보다 오십만원 언더의 나이젤카본 캔버스 던가리가 더 좋았습니다. 그냥 나한테 좋은 옷과 소재가 정답이지 제가 언급한 브랜드의 우열이 있는것도 아닐테구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옷잘알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gek2sound
      @gek2sound 2 роки тому +1

      @@윤대리저는 옷 사는것은 너무 좋아하는데 멋지게 입을줄은 모르는 바보입니다 윤대리님 채널에서 많이 배웁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아이고 저도 아직 한참 헤매는 중이랍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하겠습니다!

  • @artitect7161
    @artitect7161 2 роки тому

    마이크 오디오 퀄리티가 너무 아쉽네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제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랍니다. 채널이 더 커지면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 @goranya
    @goranya 2 роки тому +1

    4:19 ㅋㅋㅋㅋㅋ 오해 안합니다

  • @heroswon1901
    @heroswon1901 2 роки тому +2

    시장에 그런원단이 없어라는 말도 사실 종합시장 다 돌아다니고 하는소린지 모르겠네요.그냥 게으르거나 ㅋㅋ수천만 수억개 스와치 모두 볼 엄두를 ㅋ 원단 짰다고 다이마루 직기 원단 짠다는 애들도, 원단공장가서 자기 필요한만큼 있는 샘플이나, 자기가 가져간 사진 보여주며 짜는수준 ㅋㅋㅋㅋㅋ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또 그 미세한 최첨단의 그 감성이라는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호호

    • @heroswon1901
      @heroswon1901 2 роки тому

      @@윤대리 동대문 넘쳐나는 디자이너들이 도매는 죽어가고 알바만 쓰는집만 늘어가는 가운데,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유투버 인스타 옷파는분들 사진 쪼가리주는거보고 어랜지(동댐용어로) 만들어주는게 은근 쏠쏠해서ㅋㅋㅋ 온갖 미사여구해서 SNS에서 팔리고ㅋㅋ 빠꼼이들은 참 재밌는 요즘이죠ㅋㅋ

  • @손정의-i8f
    @손정의-i8f 2 роки тому +1

    혹시 촬영 카메라 어떤거 쓰세요??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후지 x100v를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습니다 ㅜ

  • @milo-lh5zb
    @milo-lh5zb 2 роки тому +2

    비즈빔 점보나 빈티지 티들은 원단이 두껍지않은데도 진짜 좋은데 헤비웨잇만 좋아하는건 진짜 이해안댐

  • @blankblank4932
    @blankblank4932 2 роки тому +3

    예쁘고 마음에 들면 살 것.

  • @프리메라-h9d
    @프리메라-h9d 2 роки тому

    당연히 옷을 많이 만져 보고 만들어 보니
    제품의 지식은 좋으신듯 한데요
    원단 이야기에 대해서는 약간 오해가 있는듯 하네용…🙏🏻

    • @윤대리
      @윤대리  2 роки тому +1

      어떤 점에서 오해가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