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핵심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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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1564년 4월 23일 영국 위릭셔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서 셋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난 셰익스피어는 자서전이나 일기 같은 개인적 삶을 남기지 않았다. 문인 집안 출신도,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에서 수학한 인텔리도 아니다. 소년 시절 문법학교에서 라틴어 교육을 받음으로 그리스 로마 작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만으로 그의 명성을 짐작하기엔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 1616년 4월 23일 운명의 시간이 흐른 후 우리는 그를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작가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살던 시대에는 작가들이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나 남의 작품들을 개작하는 경우가 흔했고, 오늘날과 같은 저작권이란 개념이 없었다. 셰익스피어 역시 그때까지 전하는 이야기들을 참고하거나 결말을 바꾸는 등 개작의 범위로 볼 수 있는 작품이 대부분을 남겼다. 남의 작품을 손댔다 하더라도 그의 위대함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야기든지 그의 손을 타면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깊은 반성과 놀라운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비극은 '인간은 왜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와 '참혹하고 비참한 사건은 인간에게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는 통찰을 전한다. 근거 없는 낙관을 피해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하는 인생의 무게를 깨닫게 함으로 좀 더 고귀한 인생을 살도록 권하고 있다는 말이다. 여기 저자가 펼치는 4대 비극은 인생의 축소판이며 결정체이다. 청년기의 '햄릿'으로부터 장년기의 '오셀로'와 '맥베스', 노년기의 '리어 왕'을 통해 한 평생 어떤 선택으로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깊은 성찰의 세계로 빠져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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