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라 좀 더 섬세하게 작업하느라 늦었습니다! 길고 긴 이순신 편이 드디어 끝났네요 ㅎㅎ 시간에 쫓겨 작업을 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참 많았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부턴 다시 실록으로 돌아가 인종 편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노량해전은 임진년 개전 이래 이순신 장군이 평소 지휘하셨던 전투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은 지금까지 화살과 각종 화기를 동원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함대를 격파하는 작전이 주를 이루었지만 노량해전은 본국으로 후퇴하는 적을 섬멸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고 백병전까지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조선 수군의 사상자도 적지 않았고 통제사 이순신 장군을 포함하여 가리포 첨사 이영남 등 주요 장수들이 전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 명 연합 수군을 상대한 시마즈의 일본 수군은 상당한 타격을 받았고 시마즈의 도움으로 포위에서 탈출한 고니시의 군대는 그를 돕기는 커녕 그대로 본국으로 달아나 훗날 일본 내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노량해전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 전쟁의 종식을 가져온 최후 승리였지만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셨기에 (대첩)이 아닌 (해전)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한민족의 영원한 불세출의 위인으로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저의 고향인 고금도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로 안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그 가묘 자리가 아직도 보존되고 있는데 신기한것은 그 가묘 자리가 몇백년이 지났는데도 그자리는 풀이 안자랍니다. 아직도 그때의 일본의 한이 서리신것인지.. 현재 그 동네 이름도 충무공 시호를 따서 고금면 충무리 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그릇이 아주 넓었으나, 조선 조정은(특히 선조….💢💢) 이순신이라는 훌륭한 그릇을 담을 만큼의 역량을 갖추지 못했던 거 같아서 참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난중일기에 보면, 장수라는 그런 번뇌와 외로움에 늘 사무쳤던 것 같은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배뜸 아래 앉아 웅크려 있으니 마음이 산란하였다' 라는 구절도 나오고요….또한 ‘몸이 아주 불편하다', '밤새 인사불성에 시달렸다' 라는 구절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약 130회 정도 '몸이 불편하다' 라는 일기의 기록이 있는데, 의학자들은 이순신 장군님의 성향이 '미리 걱정하는 그런 성향에서 비롯된 신경성 위염을 앓았던 것 같다'라고 추정을 한다고 합니다. (대체 만성 신경성 위염 가지고 어떻게 사셨지….그저 대단할 따름…..👍👍👍)
여기서 신하들이 원균을 2등공신에 올린게 뭐지? 그런 암덩어리가 공신? 이라 할수 있지만 신하들이 원균을 2등공신에 둔건 그마저도 선조의 눈치를 봐서라고.. 그리고 무의공 이순신 이란 사람도 있는데 이분도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한 영웅이죠(다만 충무공 이순신 에게 가려졌다고..)
@@Joseon-Dynasty 9. 노량해전은 이순신의 최대 승전 아닌가? => 그럴까요? 조선해군은 이순신 휘하 거의 모든 주요 장수들이 전사를 했으며 괴멸급 타격을 당했는데요? 그에 반해 일본군 주요 장수? 전사 거의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고니시는 무사히 빠져 나갔죠. 일본 수군의 피해가 더 켰다고 정신승리하지만 그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칠천량해전에 이른 조선 수군의 역대급 패전을 이순신의 전사를 장렬하게 묘사함으로써 정신승리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뭐 이순신이 복수심에 불타서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진린이 막 감동해서 같이 나섰다는 소설을 쓰는데.... 백보양보해도 조선 수군은 60척 수준에 불과했고 명나라 수군은 500척 정도였다 합니다. 그럼 주력군은 누구고 누구의 승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이순신?? 10. 이순신이 없었으면 조선은 패했는가? 혹은 전쟁에 결적적 공로를 했는다? => 이게 가장 큰 오해입니다.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이순신의 삼도수군통제사 삭탈 관직은 선조의 오판이었나? =>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너무 늦은 것이 문제였죠. 12. 조명연합군에서 이순신의 역할은? => 그냥 명나라 소속의 일개 부장에 불과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조선과 명군 장수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서 협상을 하는 것? 따위는 없었을 것이라는 군요. 13. 그럼 왜 이순신이 이렇게 까지 잘못 알려졌나 => 일제에 의해 과대과장 되었고 당시 조선의 소설가들의해 다시 한번 과장되었습니다. 또 인자한 모습의 이순신 초상화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사실은 아주 입술이 뒤집어지고 광대뼈가 큰 좋지 않은 관상 즉 야비하게 생겼을 것이라고 하는 군요. 14. 임진왜란에서 그래도 조선군의 선전으로... => 명군의 역할을 너무 축소한 것 같군요. 이순신이 이나라 명나라가 없었으면 조선은 진작에 끝이 났을 겁니다.
노량전투의 주역은 명수군 진린이었고 이순신의 조선수군은 명수군에 작전 배속되어 주력 명수군을 길안내 역할봐 외곽 작전을 하는거였다. 조선수군은 순천의 고니시군을 압박하는 명수군 외곽에서 전초부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시마즈군은 외곽의 전초부대인 조선수군을 일거에 격파하고 이순신포함 다수의 지휘관이 사살당하고 다수의 함선이 나포당한 조언수군은 전의를 상실하고 뿔뿔이 흩어져 토킨다. 헌데 명수군이 개떼같이 출격하고 그 위세에 시마즈군은 공포에 질린다. 시마즈 기록에 명수군을 두려워했다고 되어있는데 얍삽한 한국 교수애들이 이순신을 두려워했다고 왜곡한다. 하지만 시마즈군은 분투해 혈전이 벌어지고 등자룡도 사살하고 진린도 죽다살아 튀나 일군도 오랜 전투로 지치고 화약도 소진되어 일단 퇴각한다. 명군과 일군은 승부가나지않는다. 헌데 죽다산 진린은 전의를 상실하고 작전을 포기하고 전면퇴각한다. 순천의 고니시군은 그 어떤 저항도 받지않고 유유히 거제로 퇴각한다. 일수군이 영수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다. 이게 노량의 팩트다. 시마즈군은 이 전투로 용맹함으로 유명세를 타고 그덕에 세끼가하라 전투에서도 살아남아 자자손손 잘먹고 잘산다. 도쿠가와도 노량의 전공을 인정해 시마즈가문은 멸문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마지막화라 좀 더 섬세하게 작업하느라 늦었습니다!
길고 긴 이순신 편이 드디어 끝났네요 ㅎㅎ
시간에 쫓겨 작업을 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참 많았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부턴 다시 실록으로 돌아가 인종 편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혹시 이괄의난-정묘호란-병자호란도 다뤄줄수있나요??
네 마지막이라도 너무 열심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임진왜란에 역사를 배울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노량해전이 많이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노량해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재미있어요
이순신 장군님 시리즈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량해전은 임진년 개전 이래 이순신 장군이 평소 지휘하셨던 전투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은 지금까지 화살과 각종 화기를 동원한 원거리 공격으로 적의 함대를 격파하는
작전이 주를 이루었지만 노량해전은 본국으로 후퇴하는 적을 섬멸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고 백병전까지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조선 수군의 사상자도
적지 않았고 통제사 이순신 장군을 포함하여 가리포 첨사 이영남 등 주요 장수들이 전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 명 연합 수군을 상대한 시마즈의 일본 수군은 상당한 타격을 받았고
시마즈의 도움으로 포위에서 탈출한 고니시의 군대는 그를 돕기는 커녕 그대로 본국으로 달아나 훗날 일본 내에서 상당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노량해전은 임진왜란, 정유재란 7년 전쟁의 종식을
가져온 최후 승리였지만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셨기에 (대첩)이 아닌 (해전)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한민족의 영원한 불세출의 위인으로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저의 고향인 고금도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해를 임시로 안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그 가묘 자리가 아직도 보존되고
있는데 신기한것은 그 가묘 자리가
몇백년이 지났는데도 그자리는
풀이 안자랍니다. 아직도 그때의
일본의 한이 서리신것인지..
현재 그 동네 이름도 충무공 시호를
따서 고금면 충무리 입니다.
진짜 당대 장군님... 실제로 한번 뵙고싶다, 진짜 얼마나 대단했으면 왕이 질투해 온 백성은 다 존경하고...
영웅이라 부르기엔 너무나도 큰 인물 성웅 이순신
선조가 빌런이였어 😢
이순신장군님이 조선을 살리기위해 하늘에서 보내줬다는 일생의 마지막 노량해전....
당시 전후 백성들의 통곡소리엔
이리 우릴 두고 가시면 우린 어떻하란 말입니까.....
👍👍 최고입니다
와 한 나라의 임금이 저렇게 졸렬할수가..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이 노량해전을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인데 이렇게 노량해전을 더 자새하게 배우니깐 영화볼때도 재미있겠다
15:29 6.25 전쟁때 미군이 우리를 도와줘 적화통일을 당하지 않고 휴전 했으니 국군과 학토병들은 별 도움이 안됐다는 논리네..
떡상해서 다행이에요 구독자 100명 안됄때부터 봤는데 그림이랑 설명도 좋앗이렇게되실거 알고있었어요!! 응원합니다!!
이순신 장군님은 그릇이 아주 넓었으나, 조선 조정은(특히 선조….💢💢) 이순신이라는 훌륭한 그릇을 담을 만큼의 역량을 갖추지 못했던 거 같아서 참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난중일기에 보면, 장수라는 그런 번뇌와 외로움에 늘 사무쳤던 것 같은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배뜸 아래 앉아 웅크려 있으니 마음이 산란하였다' 라는 구절도 나오고요….또한 ‘몸이 아주 불편하다', '밤새 인사불성에 시달렸다' 라는 구절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약 130회 정도 '몸이 불편하다' 라는 일기의 기록이 있는데, 의학자들은 이순신 장군님의 성향이 '미리 걱정하는 그런 성향에서 비롯된 신경성 위염을 앓았던 것 같다'라고 추정을 한다고 합니다. (대체 만성 신경성 위염 가지고 어떻게 사셨지….그저 대단할 따름…..👍👍👍)
전사하지 않으셨다면 선조가 죽였을 듯 합니다
성웅이라는 칭호도 모자라다. 그는 신이었다. 이순'신'
노량해전...너무 슬프죠
명량 에피소드 썸내일은 영화 명량
노량은 불멸의이순신 최종화
칠철량은 박물관에 조형물
16:15 실제로 선무공신1등급에 원균이 들어가자
신하들이 선조 앞에서
와 님, 이건 아니지 않음? 걔가 뭘한게 있다고....
라고 말했을 정도라네요....
선조는 참 암군이네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최고의 해군제독
충무라는 시호에는 중국에서는 제갈량과 악비
가 받은 시호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 둘보다 대단한 것이 바로...
그분이 큰 별이 된 순간...
ㅠㅠ 이순신 장군님ㅠㅠ
명량해전의 썸내일은 영화 명량의 이순신 모습인데 이번 노량의 썸내일은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의 이순신을 넣어났네 굿 👍
병자호란에 백성이 도륙나고 왕이 무릎꿇고 구한말에 다시 일본에 먹혀 망하는걸 죽어서 지켜봐야할 이순신장군은 얼마나 통탄하셨을까
그리고 훗날 정조17년에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죠
여기서 신하들이 원균을 2등공신에 올린게 뭐지? 그런 암덩어리가 공신? 이라 할수 있지만 신하들이 원균을 2등공신에 둔건 그마저도 선조의 눈치를 봐서라고.. 그리고 무의공 이순신 이란 사람도 있는데 이분도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한 영웅이죠(다만 충무공 이순신 에게 가려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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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이 있기는 한가봐. 이순"신"
앜
진린 너무 잔이하다 그렇다고 담당자 말에 밧줄을 묶고 질질 끌기만해서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었다니 너무 잔인하다
진짜 첩자급 트롤들때문에 영웅이 엄청나게 고생하네
그래서 이순신장군님이 전세계어세 장군하면 이순신을 생각하고 알아 주었군요.
영웅 중에 영웅. 죽어서도 승리하는 신, 이순신
고니시는 무사히 퇴각했지만
사쓰마의 시마즈는 이순신장군에게 섬멸당해
세끼가하라 전투에서 1500명만 데리고 참전함
어떤 적들보다 내부의 적들이 제일 무섭다....
다음은 이제 광해군 중립외교인가?
15:11 진짜 전쟁 끝나고 내 눈앞에서 이런 개소리를 지껄이면
그냥 패죽이고 나도 죽을래
조명연합군이 같이 노량해전을 치렀다니 너무 역대급이다
말이 연합이지 명나라는 적극적으로 전쟁에 임하지도 않았음. 오히려 우리 백성들 힘들게 했음!
@@at0m76 네? 명나라가 우리나라를 힘들게 하지 않았는데요? 명나라의 재독 이여송 장군이 명나라 군대를보내 평양성을 되찾고
명나라의 진린을 내보내서 노량에서 크게 무찔렀잖아요
@@at0m76 잘못알고 있는 겁니다. 명군의 참전이 없었으면 조선왕조는 사라졌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at0m76 틀린말은 아니지만 명나라가 참전안했으면 조선 독자적으로 이기기는 힘들었음 그당시 명나라 파병규모는 조선군의비해 월등히높았고 보급식량 문제도 잠시라도 해결해준게 명나라니
일본군 500여척이면 왜군수는 몇명일까요?
차리리 광해가 반정을 일으켰어야
선조의 임진이후 이순신 반응도 올려주시지
선조의 반응이면 자기가 명나라에게 원군을 요청한 덕분에 전란위기에서 벗어나고 조선군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하죠
이순신 장군 호가 뭐였을지 궁금하네요~
여해 입니다
서애 류성룡님께선 항상 통제사 영감의 호를 여해라고 하셨어요
명나라군 피해 너무 크게 나오네요. 800명씩이나 죽지 않았습니다.
14:06 저거 일본군이 질거 같으니까 일부러 장수급만 노려서 쏴서 저래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더 큰 명분을 위해 당장의 불의를 눈 감는다.
하여간 선조
아 진린.. 원균 서인 선조... 짬뽕국밥... 저게 회사였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을 일인데... 그냥 나라를 위해 꾹 참고 모든걸 다 받쳤네...
소인배인 선조가 가만히 안둿을듯
죽은 명나라 장수의 이름은 등자룡 입니다
어리석은 군주때문에 나라을 읽을뻔 하였으나 충신명장 이순신과 현명한 류승용 때문에 살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후세에 난중일기가 모조리 공ㅇ개되는걸 좋아할까?
성품보다 계락인디 그러기 보다 류성룡의 편지
이순신을 죽인건...바로...조선이다.....ㅠㅠ
성웅
네임드 일본 장수하나 못잡고 우리 네임드는 여럿 돌아가시다니... 생각할수록빡치네
일본 장수 중에서도 중견급은 많이 죽지 않았을까요?
워낙 피해가 심각했으니까요 ㄷㄷ…
@@Joseon-Dynasty 9. 노량해전은 이순신의 최대 승전 아닌가? => 그럴까요? 조선해군은 이순신 휘하 거의 모든 주요 장수들이 전사를 했으며 괴멸급 타격을 당했는데요?
그에 반해 일본군 주요 장수? 전사 거의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고니시는 무사히 빠져 나갔죠. 일본 수군의 피해가 더 켰다고 정신승리하지만 그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칠천량해전에 이른 조선 수군의 역대급 패전을 이순신의 전사를 장렬하게 묘사함으로써 정신승리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입니다.
뭐 이순신이 복수심에 불타서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진린이 막 감동해서 같이 나섰다는 소설을 쓰는데.... 백보양보해도 조선 수군은 60척 수준에 불과했고 명나라 수군은 500척 정도였다 합니다. 그럼 주력군은 누구고 누구의 승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이순신??
10. 이순신이 없었으면 조선은 패했는가? 혹은 전쟁에 결적적 공로를 했는다? => 이게 가장 큰 오해입니다.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이순신의 삼도수군통제사 삭탈 관직은 선조의 오판이었나? =>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습니다. 너무 늦은 것이 문제였죠.
12. 조명연합군에서 이순신의 역할은? => 그냥 명나라 소속의 일개 부장에 불과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조선과 명군 장수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아서 협상을 하는 것? 따위는 없었을 것이라는 군요.
13. 그럼 왜 이순신이 이렇게 까지 잘못 알려졌나 => 일제에 의해 과대과장 되었고 당시 조선의 소설가들의해 다시 한번 과장되었습니다. 또 인자한 모습의 이순신 초상화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사실은 아주 입술이 뒤집어지고 광대뼈가 큰 좋지 않은 관상 즉 야비하게 생겼을 것이라고 하는 군요.
14. 임진왜란에서 그래도 조선군의 선전으로... => 명군의 역할을 너무 축소한 것 같군요. 이순신이 이나라 명나라가 없었으면 조선은 진작에 끝이 났을 겁니다.
노량전투의 주역은 명수군 진린이었고 이순신의 조선수군은 명수군에 작전 배속되어 주력 명수군을 길안내 역할봐 외곽 작전을 하는거였다.
조선수군은 순천의 고니시군을 압박하는 명수군 외곽에서 전초부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시마즈군은 외곽의 전초부대인 조선수군을 일거에 격파하고 이순신포함 다수의 지휘관이 사살당하고 다수의 함선이 나포당한 조언수군은 전의를 상실하고 뿔뿔이 흩어져 토킨다.
헌데 명수군이 개떼같이 출격하고 그 위세에 시마즈군은 공포에 질린다.
시마즈 기록에 명수군을 두려워했다고 되어있는데 얍삽한 한국 교수애들이 이순신을 두려워했다고 왜곡한다.
하지만 시마즈군은 분투해 혈전이 벌어지고 등자룡도 사살하고 진린도 죽다살아 튀나 일군도 오랜 전투로 지치고 화약도 소진되어 일단 퇴각한다.
명군과 일군은 승부가나지않는다.
헌데 죽다산 진린은 전의를 상실하고 작전을 포기하고 전면퇴각한다.
순천의 고니시군은 그 어떤 저항도 받지않고 유유히 거제로 퇴각한다.
일수군이 영수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다.
이게 노량의 팩트다.
시마즈군은 이 전투로 용맹함으로 유명세를 타고 그덕에 세끼가하라 전투에서도 살아남아 자자손손 잘먹고 잘산다.
도쿠가와도 노량의 전공을 인정해 시마즈가문은 멸문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어휴 찌질한 선조
애국자..
선조 진짜 ㅋㅋㅋㅋㅋㅋ
아쉽게 드디어 이순신은 전사했다 ㅠㅠ
그놈의 사로병진을 이때부터 했구나 ㅋㅋㅋㅋ
선조는 제대로된 평가를 해라!
이분 영상은 1.25 배속으로 봐야 제일 자연스러움
말이 너무 느림
소설도 이렇게 쓰면 자캐딸이라고 욕먹을듯 ㅋㅋㅋㅋㅋㅋ 현실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