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없이도 열심히 살 수 있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공하려면 적당한 욕심이 필요하다", 또는 "적당한 욕심이 있어야 열심히 살 수 있다"와 같은 통념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학교를 다닐 때부터 이 주제가 늘 고민이었습니다.
    '현재에 불만을 갖고',
    '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선명하게 그리고',
    '그것을 갈망하는 것',
    쉽게 말해 '과하지 않을 정도의 욕심이 있어야 사람이 열심히 살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 주변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 것은 물론이지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성경에서는 '열심을 낼 것'에 관해서는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모든 일에 감사할 것', '만족할 것', '욕심을 버릴 것'에 관해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모순되어 보이는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쉽게 말해 '현재에 불만은 하나도 없으면서', '욕심도 없으면서', '열심히 살 수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상은 짧지만, iam.kimjooeon.com 에 배포된 '욕심' 시리즈에는 더욱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시면 더욱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및 의견 제시는 메일로 연락주세요: jooeony@gmail.com
    #욕심과집착, #욕심버리는방법, #욕심많은사람, #욕심버리기, #욕심, #적당한욕심

КОМЕНТАРІ • 54

  • @kimjooeon
    @kimjooeon  4 роки тому +23

    욕심에 관해 더 상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블로그에 배포된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iam.kimjooeon.com/3-f0c152b3829f4ce3a6a8c3feaad9e1cf
    꼭꼭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charlotte800721
      @charlotte800721 3 роки тому +2

      너무나 고착되어있는 "나"중심의 시각이라..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시각을 갖는것이..
      정말 동에서 서가 먼것 같이 그렇게 멀게 느껴지고..부끄럽지만 감도 오지 않아요. 실제로 그렇게 했었던(남을 기쁘게) 행동 조차도 그 베이스는 남의 인정으로 인한 나의 만족감이었음을 지나고 깨닫게 되죠(그렇게했는데도 불구하고의 상대방의 의외의 반응..등 말이죠.) 그렇다면,형제님.
      이것에 대한 트레이닝을 제시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알고는 있으나 너무나 힘든..그렇지만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나님뜻에 합당한 삶을 살수있는거라면..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계별 영상도 한번 구상해주세요. 요구사항이 많아서 죄송해요.천천히라도 한번 고려해주세요^^감사해요~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혹시 제가 까먹은 거 같으면 한 번 더 말씀해주세요.

    • @charlotte800721
      @charlotte800721 3 роки тому

      @@kimjooeon 네 그럴게요^^~

  • @박-x1q
    @박-x1q Рік тому

    아멘

  • @khi3927
    @khi3927 3 роки тому +18

    정말 맞는말입니다^^ 몇년 전 큰 시험을 준비하면서, 욕심을 정말 하나도 내지 않았어요. 공부의 첫동기는 욕심으로 시작했지만 합격하게 해달라는 기도는 차마 드릴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합격하든 하지 않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랬더니 시험의 결과에 별로 매달리지 않게 되었어요. 공부를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그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시간들을 허투루 쓰면 하나님 욕먹이는거라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했던 거구요^^; 결과적으로 합격하긴 했지만 불합격했어도 감사가 나왔을거예요. 합격통지 받아놓고도 합격 그자체는 사실 시큰둥하게 받아들여졌고, 공부가 끝났음에 감사가 됐거든요ㅎㅎ

  • @user-showdamruri
    @user-showdamruri 3 роки тому +16

    참 귀한 분이시네요 많은 분들이 듣고 진리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공감되고 내용들이 다 옳다 생각되어 단시간에 모든 컨텐츠를 다 들었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열심 공유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 아래 우리는 분별하며 살아가는 지혜가 생길테니까요~
    그 길 위해 귀한 역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V-rm1cz
    @TV-rm1cz 2 роки тому

    하나님은 당신의 기쁨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는데 우리는 내정욕을 위해 내꿈을 위해 살아가는 이유가 더 많다라는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세상속에 살면서 세상의 성공지향적 삶에 솔직히 눈이 돌아가기도 됩니다
    앉거나 일어나서나 먹든지 자든지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야 하는데
    결국 나를 십자가에 못박아야하는데.,,,,,
    내자아가 불쑥불쑥 나옵니다
    내능력으론 안되니
    성령충만함을 구하고 그 은혜의 능력으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네요
    기도해주세용♥

  • @승주-l5p
    @승주-l5p 3 роки тому +11

    완전 멋진 대화네요
    몇번이고 들어봅니다
    결국 주님이 나의 왕임을
    인정하고 내안에 예수님이
    사는것 ,,,
    욕심을 내야하는것이
    내가 아닌 이웃과 주님을 위해서라는것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정답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재희-n9h
    @이재희-n9h 3 роки тому +13

    요즘 주언이설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영상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 @koyo_o
    @koyo_o 3 роки тому +8

    와우 맨날 욕심이 없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이 많았는데..머리를 탁 때리는 영상이네요. 초점을 나에게서 하나님에게로! 열심히 적용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金進義
    @金進義 3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내 이웃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길 원합니다.

  • @김미연-w9t
    @김미연-w9t 2 роки тому

    정말 동의함니다 짝 짝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말씀예요.. 감사함니다

  • @헵시바여빈
    @헵시바여빈 3 роки тому +3

    새롭게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 @bb-db3or
    @bb-db3or 3 роки тому +6

    와.......욕심대신 사랑.... 명심하겠습니다!

  • @user-kk8mr9qe5o
    @user-kk8mr9qe5o 3 роки тому +11

    성경을 많이읽은 형제는
    다르구나 오~

  • @estherkim3213
    @estherkim3213 3 роки тому +6

    우리 온유(4살)와 지아(3개월)도 주언님처럼 성경적 가치관을 갖고 이시대를 분별하며 지혜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 @banggle
    @banggle 3 роки тому +2

    늘 깊이 들어가기전에 멈췄던 의문사항들을 하나하나 잘도 짚어가며 설명해주네요~
    얼마나 말씀과 기도로 씨름하며 애썼을지... 깨달아지는 과정이 또 얼마나 즐겁고 감사했을지... 하나님은 참 멋진분이시고 선하게 쓰임받으시는 형제님도 멋지십니다!

  • @ye_ooi
    @ye_ooi 2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 @짱님-v5j
    @짱님-v5j Рік тому

    큰 부분을 정리해주셨네요 좋은 영상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 @sunjin5264
    @sunjin5264 3 роки тому +1

    욕심이 없는 것과 목표없이 사는것의 차이를 생각하게 되네요. 욕심없이도 열심히 살 수 있다!

  • @OO-fr1xk
    @OO-fr1xk 3 роки тому +4

    새영상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2

      이번주에 업로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 @구십구-j8o
    @구십구-j8o 3 роки тому

    👍 감사합니다!~

  • @허진숙-y2c
    @허진숙-y2c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yk5mk6iy5z
    @user-yk5mk6iy5z 3 роки тому +1

    주언이설님을 영상으로
    알게되어 감사 합니다

  • @솔찬맘
    @솔찬맘 3 роки тому +3

    성경읽기 동영상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가
    시간 날때마다 모든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
    수많은 기독교 채널을 보다보면
    95%이상은 진리이나 그 속에 잘못된 것이 섞여있어 분별하기 힘든 경우 있는데
    이 채널은 건강하게 보이네요.
    앞으로 이 채널이 어떻게 더 멋지게
    성장해나갈지 기대 되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잘못된 신앙을 가진 분들의 질문도 많이 받을 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1회성 답변만 하시고 지속된 답변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주님에 대한 다른 생각과 방향을 가졌다면 그냥 구독안하고 안보면 되는 것이지요. ^^;

  • @traveler9725
    @traveler9725 3 роки тому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게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도 넘겨짚으며 걸어갈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정리된 말로, 또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답을 제시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곽주안-j7g
    @곽주안-j7g 3 роки тому +1

    크으.. 정말 정리해서 잘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를 까먹고 제 욕심이 올라올때마다 와야겠어욬ㅋ

  • @jykwag9703
    @jykwag9703 3 роки тому +1

    이웃을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고 열심을 낼 수 있는 원동력.. 아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kim_kim_qqq
    @kim_kim_qqq 2 роки тому

    욕심의 사전적 의미와 표기 한자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欲心 무엇 인가를 바라는 마음과 慾心 분에 넘치는 것을 탐내는 마음입니다.
    표기하는 한자와 뜻이 두 가지로 나뉘는 이유는 욕심의 형태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바라다가 무너지는 것도 욕심이 되고
    굳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타인을 또는 하나님을 만족 시키길 바라는 마음도
    뜻이 다른 욕심입니다.
    서로 다른 형태의 욕심이지만 무언가를 바란다는 근본적인 출발선은 같기 때문에
    욕심은 있어야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욕심이 후자의 뜻인건 인지하고 있지만
    혹시나 영상을 잘못이해하여 아무것도 바라면 안되는것인가?
    라는 의문점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댓글 달고 갑니다.

  • @user-re5mx8en1s
    @user-re5mx8en1s 3 роки тому +1

    우앙 소름돋네여 어제 저녁에 기도한 내용인데 딱 보여주시네

  • @lovesuell
    @lovesuell 3 роки тому +1

    말씀 하나하나 다 옳은 말씀만 하시네요. 이름뜻이 주님말씀이라는 뜻인가요? 맞다면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 @k한나-r9i
    @k한나-r9i 3 роки тому +2

    영상에 빠져들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이웃을 만족하게 할까~?
    이것이 나의 고민이 되게 하소서~
    나 자신을 향한 욕심은 예수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 @etoileclaude5249
    @etoileclaude5249 3 роки тому +10

    이런 고민과 성찰이야말로 성경을 기반으로 사는 삶인 것 같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기러기아빠-o9q
    @기러기아빠-o9q 3 роки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imsilver1972
    @imsilver1972 3 роки тому

    주언이설 영상은 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너무 좋은데, 제 머리론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이해할 때까지 여러 번 들어야 할 것 같아요ㅎㅎ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욕심 덩어리로만 살아왔거든요...ㅠㅠ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1

      제 블로그 글도 읽어주세요! iam.kimjooeon.com 입니다.

    • @imsilver1972
      @imsilver1972 3 роки тому

      @@kimjooeon 넵 감사합니다!

  • @김태훈-t4v
    @김태훈-t4v 4 роки тому +4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덕분에 욕심에 관해 많은 생각해볼 거리를 얻었습니다..
    다만, 영상을 감명깊게보고 제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저 혼자서는 명쾌히 정의내리지 못하겠는 부분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답변해주신다면 고맙게 읽겠습니다 : )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야한다는 관점에서, 이웃을 사랑하기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고자 하는 욕망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실천하고자 생각하면서
    일상속에 제가 마주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사랑하는 부모님, 애인, 오래된 친구들처럼 제가 그들을 위함으로서 스스로도 만족과 위안을 얻고, 이것이 방아쇠가 되어서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제가 사랑하기로 결심한 대상이 실상 '나의 자녀','나의 부모님'처럼 '나'라는 주체와 거의 동일시하게 여겨지거나, 반드시 내가 배푼만큼 그에 상응하는 피드백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깊은 감정적 유대를 가진 이들을 위해 욕심을 갖는다는 것은 주언이설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긍정적인 방향성을 가진 이타적 사랑의 시각과는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도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갈 것을 뺏어서라도 배풀고 있으니 깊은 유대관계에 속한 이들을 향한 욕심은 결국 '나'라는 주체가 좀더 확대된 형태일 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학연, 지연인선 문제'나 '국회의원들의 가족의 부동산 투기 문제'들이 그런 것들에 속하는 예시가 될 수 있겠지요.
    이 경우에는 '나'라는 주체가 '나의 가족'으로 단순 확대된 것이고, 역사적으로는 더 큰 형태인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 나라'의 형태로 탈바꿈하기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완전한 남이거나, 오히려 적으로 느껴지는 사람까지를 이웃으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경우는 어떤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는 가장 이타적이고, 인간이 가진 가장 높은 단계의 사랑이며 바로 예수님께서 죄 많은 저희에게 베푸셨던 사랑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현실적으로, 얼마전까지 저는 소수의 집단에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경쟁하고 있고, 제 목표를 위해서는 경쟁하고 있는 이들 중 반 수 이상은 탈락해야 했습니다.
    집단은 어느새 서로에게 날카로워지고,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은 빼앗고 가진 우위는 결코 나누지 않으려 하더군요. 박애의 가르침이 있기에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배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제 성적이 떨어지니까 발길을 끊더군요.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필사적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제가 호구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인내하고, 배풀었다고 생각했던 일들은 그들에게는 '갚을필요없이 부탁하기 편리한 사람'이라는 인상만 남긴 것 같았습니다. 그 행동을 주님께서는 알아주실 것이라고 믿었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랬던 사람들을 좋아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끝까지 제가 경쟁을 버텨낸 원동력은 '나의 부모님'께서 미소지을 수 있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영상을 보고 고민해보니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했던 건 사실 부모님과 나를 행복, 슬픔을 함께하는 공동체라고 느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나의 가족'을 위해서 욕심을 냈다고 생각이드네요.
    제가 주언이설님께서 답해주시기를 바라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웃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욕망을 이해할 때,
    작은 파이를 두고 함께경쟁해야 하는 이웃이나, 제가 가진 물질적, 사회적 가치를 빼앗아 가기를 원하는 이웃들까지도 박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요.
    마태복음 5장 39절에서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나니 너희는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쪽 뺨을 치거든 다른 하나도 그에게 돌려 대고'로 기록하시며,
    '제게 악을 행한 자에게 똑같이 악한 마음으로 대응치 말고 그럼에도 인내하고 사랑과 희생의 마음으로 그를 대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라'고 저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만,
    솔직한 마음에, 현실적으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과같이 행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럴 때 조금씩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도 괜찮을지,
    기록된 뜻에 한치 어김없이 따라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해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
    저는 그 경쟁에서 떨어질 이들을 생각해서 제 자리를 내놓을 용기가 있어야 했을까요.
    경쟁에서 패한 이들을 향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했을까요. 제가 그런 맘을 가졌던 것을 그때 그들이 알았더라면, 결코 고맙게 받아들일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지인 분께서는 그간의 제 노력을 평가절하하지 말고, 순수하게 기뻐해도 괜찮다. 합격을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며, 앞으로 그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그 자리에서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실지를 고민해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혼란스럽습니다. 떨어진 사람들 중에는 저와 아주 친했다고 믿었던 친구도 있었는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힘든시간을 보내는 탓에 전처럼 연락을 주고받지도 않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 @kimjooeon
      @kimjooeon  4 роки тому +1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이 질문은 단순하게 대답할 수는 없을 것 같아, 충분한 생각 후에 답변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지혜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답변이 늦는다면, 이 댓글에 대한 알림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이메일 같은 공개 가능한 연락처를 남겨주신다면 여기에 댓글을 남김과 동시에 연락도 드리겠습니다.

    • @김태훈-t4v
      @김태훈-t4v 4 роки тому +2

      @@kimjooeon 빠르게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은 이메일보다 유튜브 알림을 더 자주 확인해서 유튜브로 답을 주시면 언제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영상을 시청하신 분들 중에 제 고민에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와 마찬가지로 주언이설님께서 주신 답변도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들로 제 이메일주소를 드리기보다, 유튜브 댓글로 답변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만일 이메일로 답변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시다면 남기고 가겠습니다 : )

    • @kimjooeon
      @kimjooeon  4 роки тому +2

      넵 알겠습니다 ㅎㅎ

    • @wookim221
      @wookim221 3 роки тому +1

      정말 좋은 영상 그리고 좋은 고민/질문 입니다, 저도 이런 고민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똑부러지는 답이 있으면 좋을덴데 혹시 있다면 위염할거 같습니다, 잘못하면 perfectionism을 추구하는 율법적인 삻으로 걸어갈수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언제 어떻게 행동할까 고민보다는 집중을 예수님을 닮마가는 삻이 뭐지? 무슨 뜻일까? 목적이 뭐지? 묵상하고 성경보고 기도할때 진정 내가 대적해야할 적이 누구인지, 그리고 도와줄 내 이웃이 진정 누구인지 더 잘 보이는거 같습니다.

  • @백문룡-f4i
    @백문룡-f4i 3 роки тому +1

    이웃을.위하는.욕심은.어떤가요?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제 블로그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 @myjuno1
    @myjuno1 3 роки тому +2

    청년 목사님이신가요? 뭐 하시는 분인지 About 에 간단한 설명이 있음 더 좋겠네요..

    • @Mic1sonh
      @Mic1sonh 3 роки тому

      About what?

    • @gracekwon185
      @gracekwon185 3 роки тому +1

      저도 궁금해요.
      너무 이뻐요.
      하나님은 얼마나 이쁘실까?
      마음도 외모도...
      어떻게 이렇게 바르게...
      들으면서 감탄해요.
      간단하게라도...

  • @쎵-w5c
    @쎵-w5c 3 роки тому

    혹시 그럼 취업준비생으로서 더 큰 목표를 품고 열심을 내면 욕심인가 고민이 됩니다...! 복음을 위한 마음과 나를 위한 마음이 다 있는 것 같아요. 1.이번주 시험에 대한 공부와 점점 많아지는 교회일에 대한 고민. 2. 더 나은 곳으로의 취업을 꿈꾸는 나의 모습에 대한 고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오?!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고정 댓글의 블로그 글도 다 읽어보셨나요?

  • @peyopeyo92
    @peyopeyo92 3 роки тому +4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하나님의 큰 은사를 맡아 하나님의 지혜를 전달하는 모습이 참 감명 깊습니다.
    제 생각을 조금 더하고자 댓글을 남깁니다 :)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없고, 하나님께서 원하는게 뭔지 모른다면 말씀하신 것 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추구하며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믿지 않는 분들중에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지혜, 기쁨, 풍족을 진실된 마음으로 전달하고싶은 것 처럼, 하나님 없이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우리의 초점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뭘까? 하면 말씀하신 것 처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처럼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결국에 하나님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게 우리라고 생각하고요.
    결국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너무 잘 아시다시피 그분의 나라의 확장이겠지요 ㅎㅎ, 하지만 성령 없이는 절대로 알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겠죠. 결국 우리가 원해야 하는 것은 그들의 기쁨, 풍족, 지혜를 넘어 그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도록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면서 생각하게 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osjzx
    @osjzx 3 роки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궁금증이 생깁니다. 욕심 대신 사랑..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사랑이라는 동기로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의 실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욕심은 과연 잘못된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요리사가 요리를 하는데 매사에 사랑으로만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축구선수가 사랑이 동기가 되어 축구를 한다는건 어떤걸까요..? 그저 축구가 좋고, 골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하는 것은 어떤 동기로 하는 행위인가요? 그리스도인 축구선수는 그런 행위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사랑만이 유일한 동기가 되어 산다는 말씀이 제 짧은 소견엔 과연 그게 가능한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욕심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사랑이 빠진체' 전력질주하는 욕심이 문제가 아닐까요..? 욕심이 아닌 사랑만으로는 복잡다단한 인생의 갖가지 문제들의 동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주언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 @kimjooeon
      @kimjooeon  3 роки тому +4

      제 욕심 관련 블로그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욕심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면 그런 의문은 사라집니다. 욕심은 원함과 열정과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그 차이를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부분은 블로그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 경험상 이는 가능합니다. 애초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면, 하나님께서 금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욕심이 "필요"한 것이었다면, 그 필요성에 관해, 성경에서 일말의 언급이라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에 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와 같은 질문을 10년간 던져왔고, 오랜시간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삶에서 적용한 후에, 그것이 가능한 것과, 내가 왜 안 되었는지를 글로 정리했습니다. 단순한 의견에 그치지 않는, 행위로 시도된 것이었고, 적어도 제 삶에는 적용되고 있는 신념입니다. 저는 제가 행하지 않는 것은 전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섣불리 된다 안 된다를 따지기 전에, "주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그것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는가?", "나는 그것을 왜 못하는가?"만 생각하는데, 이러한 질문의 차이는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