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B-xt2lp 탐험시대가 15-17세기만 염두한게 아니고 그보다 더 빠른 시대도 포함합니다. 육로가 매우 활발했던 시대이죠. 그리고 1400년대부터 해로가 발달한 유럽도 여전히 육로 교역을 매우 활발히 이용했어요. 그리고 이걸 다 떠나서 문명의 게임 시대 컨셉이 고대 - 문명이 발생하고 토대를 잡아감 탐험 - 타 문명과의 접촉과 교류가 늘어감 현대 - 교류를 토대로 발전해감 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반영한 것 같은데 이와 같은 관점에서 탐험을 전부 항해로 묶기엔 문제가 있어요. 원문도 Navigation Era가 아니라 Expedition Era로 되어있으니까요. 이건 번역을 뭣같이한 게 맞다고 봐야함
편안하게 들리는 음악이네
전작 스페인 ost가 진짜 멋있었는데
왜 번역 대항해시대로 하냐고
그냥 탐험시대라고
왜 넓은 세상에 대한 탐구와 타 문명과의 교류를 바다에만 국한시키는거지?
이동수단이 바다로 한정되있었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크로드와 같은 육로도 있었지만 물류의 이동은 주로 바다를 통해 이루어졌으니까요
@ZB-xt2lp 해로가 등장하고 나서도 육로의 영향이 얼마나 컸는 지 몰라요?
@@mmgdch 육로의 영향도 물론 무시 못하지만 1400~160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의 특성상 해로에 비해 육로는 주요 테마로 등극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ZB-xt2lp
탐험시대가 15-17세기만 염두한게 아니고 그보다 더 빠른 시대도 포함합니다. 육로가 매우 활발했던 시대이죠. 그리고 1400년대부터 해로가 발달한 유럽도 여전히 육로 교역을 매우 활발히 이용했어요.
그리고 이걸 다 떠나서 문명의 게임 시대 컨셉이
고대 - 문명이 발생하고 토대를 잡아감
탐험 - 타 문명과의 접촉과 교류가 늘어감
현대 - 교류를 토대로 발전해감
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반영한 것 같은데 이와 같은 관점에서 탐험을 전부 항해로 묶기엔 문제가 있어요.
원문도 Navigation Era가 아니라 Expedition Era로 되어있으니까요.
이건 번역을 뭣같이한 게 맞다고 봐야함
@@mmgdch 아하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