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가 떨어지면 당뇨병이 없어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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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당뇨 #당뇨병 #당화혈색소 #의사 #내과
진료실에서 치료 받은 환자가,
글쎄 3개월 만에 혈당이 200이나 내려왔어요!
근데, 그러면 당뇨병 치료는 그만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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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 말씀이 맞음 첫 3개월은 진짜 잘 함 누구나...
그런데 그 걸 지속하지 못 한다는 것...
결국 지속 가능하면서 효과가 좋고 내게 맞는 관리법을 찾아내야 함...
그렇죠....
당뇨병은 앞으로 10년 이상 치료할 가능성이 높은 병인데,
3개월만 딱 치료하고 지쳐버리시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
어떻게 보면 맥 빠지는 이야기지만, 정말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내 인생과 같이 가는 병이고, 이 기회에 당뇨병을 치료하면서 건강도 되찾겠다는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에 당화혈색소 12.5 ...에서 3개월 빡시게 관리해서 6.4로 낮췄는데요 ....그때 그기분은 3개월의 개고생을 다 보상받는 기분이였어요 😂😂 앞자리 5로 떨어뜨리려고 애쓰는데 ...4개월차로 접어드니 식단도 운동도 느슨해지네요... 평생 이러고 살려니 벌써부터 진이 빠지기도 하구요. 선생님의 팩트 폭격이 저에게 다시 자극을 주셨어요. 초심을 잃지않고 꾸준하게 관리해야 겠어요.
3개월만에 당화혈색소 12.5에서 6.4%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당화혈색소 앞 자리를 5로 바꾸는 것은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
말씀대로 꼭 초심 잊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 지속해 주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naenaedoctor 넵^^감사합니다.
엄청나게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남 이야기가 아니예요 ㅋㅋㅋ
그렇죠 ㅎㅎㅎ
당뇨치료 하시는 분 들도, 치료 받지 않고 계시는 분 들도 한 번쯤 생각할 문제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달나라도날아 다니고
최첨단 과학이 발전하면서 완치 약은 못 안들까요? 😂
물론 메포민 처럼
좋은 약도 있지만~
옳으신 말씀 쏘~옥
잘 하시네요~
그러게요...
의학과 과학은 분명히 같이 발전하고 있는데,
우주를 날아다니는 인간이, 정작 몸 속 당뇨병을 없애기가 이렇게 힘들다뇨... 😅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설명 잘듣고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명절 보내세요~~😊
저도 그랬는데 큽 잘보고갑니다.
ㅎㅎ 항상 화이팅 하십시오!~~
당뇨를 함께 정복합시다~
헌혈을 하면 당화혈색소가 조금 낮아진다고 AI가 말해주네요.
당화혈색소라는 측정 방법 자체가, 우리 몸 의 피 속 혈색소를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이다보니,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헌혈 직후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다면 예상되는 수치보다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 속 혈액은 헌혈을 통해 없어진다해도 하루안에 다시 정상 수준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음 날 당화혈색소를 측정한다면 낮아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측정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
참고해 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망가진다고 하잔아요...
이 때 혈관에 데미지를 주기 시작하는 혈당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120~130이 당뇨는 아니지만 6시간 7시간 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에 상처를 주나요?
그리고 간염예방주사는 맞으면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나요?
당뇨병이 진단되는 수치는 대부분 혈관에 나쁜 영향을 준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말씀하시는 것 처럼 몇 시간 지속되면 나빠지는게 아니라 10년 15년 이상 지속되면 누적되서 혈관병, 즉 합병증이 찾아오게 되죠.
간염예방주사에 대한 내용은 소화기내과 전문분야의 내용이라 저 같은 다른 전문 분야의 내분비내과의사는 관련된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
저는 이걸 농구공이 튀기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몸에 쌓인 좋지 않은 것들이 나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까
꾸준히 좋은 생활을 이어가면 위아래 움직이는 폭이 줄어들겟죠
굉장히 좋은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말씀하신 농구공을 튀기는 모습이 바로 혈당이 움직이는 모습인데요.
이를 의학적으로 표현하면 혈당의 고저차를 줄이는 작업, 즉 TIR (Time in Range) 를 맞추는 작업이라고 표현합니다.
혈당은 항상 너울져서 움직이는 특징이 있으니, 혈당을 한 번 크게 내리면 다시 반등하는 것도 쉽게 발생함을 알 수 있죠.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혈당이 움직이는 양상을 환자에게 설명하기 참 어려워 하는데,
영훈님의 알기쉬운 농구공 튀기는 모습으로 설명하면 보다 이해가 빠르겠군요~
좋은 비유, 감사드립니다~~
@@naenaedoctor 작년 11월에 당뇨진단(당화혈색소 12.5)받고 지금 9개월째이고 이번달에 진료받으러 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저번보다 당화혈색소가 오를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ㅋ(2달전 당화혈색소 5.1)
@@이영훈-w3s 2달 전 5.1 이셨으면, 아마 내려가기보다는 올라갈 확률이 더 높기는 합니다. 그래도 절대 실망하지 마시고, 6.5% 미만이라면 전혀 당뇨 치료에는 문제가 없으니 화이팅 하시고 계속 열심히 해 주십시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 3월에 당화혈색소 11정도 찍고 약 한알 먹으면서 운동하고 음식 관리한지 18개월 정도 됩니다. 올 초부터 당화혈색소는 5.4 나오는데 얼마전에도 5.4나오네요. 얼마전엔 공복혈당 63나오던데 의사쌤께 약 조정 상담해야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당화혈색소 11에서 5.4% 까지 떨어뜨리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축하드리고 고무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치료 중이라 하시니, 주치의가 아닌 제 입장에서는 현재 치료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는 없겠고요.
공복혈당 63는 확실히 저혈당은 맞으니, 더 이상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치의 선생님과 빠른 시간 내에 상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당화 혈색수치가 12였고 300 이넘었습니다 운동을 계속하니 3개월후 9.7로 내려 가더라구요 아직 계속 운동은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당화혈색소는 얼마나 나온면 약처방 해주시나요~~?
당뇨병 학회의 진료지침 상, 당화혈색소 6.5%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됩니다. 6.5%보다 낮다면 당뇨병 전단계로 진단하게 되고 보험 규정 상 약 처방은 어려운 상태예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naenaedoctor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