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종신형님 노래 좋아하고 가사 감탄하며 들었을 당시에는 여자친구랑 오래 만나고 있었는데 헤어지고 보니.. 정말 많이 힘드네요.. 6년을 넘게 만나고 헤어진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종신형님 노래만 들으면 눈물 납니다.. 정말 1년하고도 반년을 더 망가지고 힘들었던거같네요.. 이제 일어나야죠..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갔다고 그저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위로가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첫사랑에게 질렸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하고 별일없이 살다가 반년정도 지나고 문득 그 친구가 생각 나더군요. 술을 마시다가 그 친구에게 내가 상처준 말과 행동들, 그 친구는 참 나에게 잘해줬었는데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펑펑 울기도 했었고 그때서야 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오고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미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더군요. 그떄 상황과 이 노래 가삿말이 너무 공감 되서 들을때마다 아련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뒤늦게 찾아온 그 친구에 대한 거대한 그리움, 미안함)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가슴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떻게 해 너무 보고싶지만 내가 할수있는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게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닌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늦은 보고싶음에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며칠전 15년 함께한 반려견을 보낸후 문득 이노래가 생각나서 들었는데 펑펑 울었네요
그냥 견딜만 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 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 저곳 뒤적여 몇 점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 짓는 밤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께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 윤종신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던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많이 놀랐을 것이다. 윤종신이 데뷔 했을 때 중3이었던 나는 어느덧 40대 중년. 불혹의 나이가 되었지만 우리 X세대는 윤종신을 최고의 발라드 가수이자 노래하는 시인으로 거장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단편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별한 적 있었나..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짓는 밤...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한꺼번에 밀려온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 내려가... 가라 앉어. 도대체 가슴때리는 가사 킬링 파트가 몇개인지.
2024년에도 듣고계신분…? 이제 가을시작하니 귀신같이 다시돌아왔네요 같이들어요
겨울에도 들어요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좋니'보다 더 좋아합니다. 2023년에도 아직 듣고 계신분?!
저도 종신이형이부른노래중에
제일좋아합니다
여친이참 이노랠 좋아했져..지금은 마누라됐네요..................
아기 기저귀 갈러 갑니다.
저요
동명의 소설을 읽은 후 신기하게 이 노래 딱 듣게됨 소설생각하면서 엄청 찡했어요 ㅠ
가사 너무좋아요..
나이가 40이넘었지만 아직도 이별은 너무나 낯설다
노래방 드디어 나옴 ㅅㅅ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이런 가사는 대체 어떻게 쓰죠..
영어권으로 '쓰나미'로 번역될 생각하니 하.. 내 가슴이 다 먹먹답답해 눈물이 주룩주룩
@@Sanche_Vibeam ㅋㅋㅋㅋ 아 별것도 아닌데 이분 답글 개귀업닼ㅋㅋㅋㅋㅋ
@@호도까자 귀여워해주셔서 감사..
@@Sanche_Vibeam ㅋㅋㅋㅋ^^
둘이 사귀어라~사귀어라~
적어도 이 노래만은 박정현님 버전보다 윤종신님 버전을 많이 듣게되네요. 더 먹먹해요
더 먹먹하고 절절하죠 ㅎ
지금 우리나라 가수중에 가사를 이렇게 잘쓰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런지...
국어국문학 출신의 작곡가죠
김태우 윤종신은 진짜 핵레전드이고 임창정도 가사 좀 쓴다지요...
이적
이소라씨도용!!
없음
박정현의 감정선도 좋지만 정말 윤종신은 노래부를때 노래속 그 사람이 되는것 같다. 그래서 더 이입하게 된다.
당연하지만요 ㅎㅎ... 본인 작곡이니까ㅎㅎ
이 노래도 참 좋아하는데 클라이막스가 많아서
박정현이 선을 크게 그어서 불러줬으면 더 슬펐을것 같긴하네요..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이건 없던 가사고 안나올 가사임
난 당신이 그리운게 아니라.. 힘들면 당신께 기대던 그 순간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이기적이라 미안합니다..
그 라면스프 넣던 아저씨가 맞냐? 윤종신은 전설이다.. 요즘 나오는 술 이별노래랑은 가사 자체가 차원이 틀리다.. 윤종신 노래 들을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윤종신은 세계관 최강자다
라면스프 ㅋㅋ
형아는 이미 1990년도 부터 윤종신 음악 듣고 웅장했었지. 중고딩 시절부터 ㅋㅋㅋㅋ
라면스프도 전설이었음. 윤종신은 예능쪽에서도 전설임. 역대급 프리롤 토커.
신정환유투브가서 나레이션하는거보면 끝났죠ㅋㅋ전 윤옹 환생 제 결혼식 축가로 불렀습니다
다르다
캬... 어머니 살아계실때 엄청좋아하시던 노래인데 돌아가시고 어느덧 벌써 4년이 지났네요. 우연히 윤종신버전으로 보는데 이노래 들으며 어머니생각이 많이 나네요 ㅎㅎ 찐명곡!
한참 종신형님 노래 좋아하고 가사 감탄하며 들었을 당시에는
여자친구랑 오래 만나고 있었는데
헤어지고 보니.. 정말 많이 힘드네요..
6년을 넘게 만나고 헤어진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종신형님 노래만 들으면 눈물 납니다..
정말 1년하고도 반년을 더 망가지고 힘들었던거같네요..
이제 일어나야죠..
갈림길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갔다고
그저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위로가 됩니다
저도 그만큼 만나고, 보내는 시간을 지내다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시작하네요. 이제 일어날 수 있어요, 두려워하지 마시길.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첫사랑에게 질렸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하고 별일없이 살다가 반년정도 지나고 문득 그 친구가 생각 나더군요. 술을 마시다가 그 친구에게 내가 상처준 말과 행동들, 그 친구는 참 나에게 잘해줬었는데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서 펑펑 울기도 했었고 그때서야 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오고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미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더군요. 그떄 상황과 이 노래 가삿말이 너무 공감 되서 들을때마다 아련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들(뒤늦게 찾아온 그 친구에 대한 거대한 그리움, 미안함)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정말 윤종신의 가사들은 문학적이다 오래오래 좋은 곡들 많이 쓰고 불러줬음 해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소소하면서도 공감가는 가사들이 오히려 가슴을 탁 때리는거 같아요.... 오래 좋은 곡들 많이 만들어 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가슴먹먹 답답해 이제와 뭘 어떻게 해 너무 보고싶지만 내가 할수있는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게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닌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늦은 보고싶음에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며칠전 15년 함께한 반려견을 보낸후 문득 이노래가 생각나서 들었는데 펑펑 울었네요
2016년 이 콘서트 가는 것 살면서 제일 잘한일인듯. 외국인 관객 저만 있었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윤종신님 존경합니다♥ he is truly my favourite Korean artist.
윤종신 노래는 따로 사랑이라는 가사를 안 써도 충분히 느껴짐. 그리고 가사의 내용이 영화처럼 머릿속에 상영이 됨. 작사면에서는 최고인듯
추상적 가사, 현실적 가사 윤종신님이 거의 탑이라 봄. 은악적 부분이 넘 과소평가 돼 계신 분.
난 윤종신이 너무 가벼운 이미지라 안타깝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탑3인데...
충격과 반전.. 첨에 개그맨인줄 ㅋㅋ
뚜바뚜비 나머지 두분은 누구죠...?
그 모습도 좋고 이 모습도 좋아요
윤자기형님이 일본의 개그맨이면서 영화 감독인 다케시처럼 음악과 예능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고 하신 만큼 두 영역에서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예능에서의 이미지와 음악에서의 이미지가 판이하게 다르니 오히려 정말 잘 하고 계시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래도 알사람은 다 아니까요 ㅎㅎ 저는 넘버원입니다
멜로디며 가사며 참 서정적이다.
윤종신의 저 내뱉는 창법은 참 올드한거 같으면서도 듣기 싫지 않은 그런 매력이 있는 보컬같습니다.. 일단 노래가 너무 너무나 좋아요...특히나 가사가 꽃이죠..
윤종신이 쓴 가사가 붙은 곡은 진짜 윤종신이 제일 잘 소화함 아무리 난다긴다하는 가수가 불러도 원작자의 감성을 못따라감 월간윤종신 객원보컬 쓰지말고 본인이 불러줬음 하는건 무리한 부탁이겠지..ㅠㅠ 가끔 무대에서만 불러주는 것만으론 너무 아쉬움
윤종신은 쓰는 가사마다 마음을 후비네 증말....
2021년 6월. 듣고 계신분들 있으시죠? 따라 부르다가 노래 제목처럼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네요.
"눈물이 주륵주륵 나 의 뺨 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이 형은 시인이라니까..
그냥 견딜만 했어 우리 이별이란 게
내겐 현실보다 중요한 건 아니었나봐
걱정했던 그리움 분주했던 내 하루에
조금씩 미뤄지다가 어느새 난 이별한 적 있었나
오늘 바빴던 하루 집에 돌아가는 길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 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그대 이름 불러 볼 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나의 방문을 열고 이곳 저곳 뒤적여
몇 점 찾아내 본 그대 모습 너무 반가워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 짓는 밤 저 하늘에 오랜만에 말 건다
가슴 먹먹 답답해 이제 와 뭘 어떡해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너무 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멍하니 하늘과 말하기
벗어나려 몸부림치지 않을께요
그리움이란 파도에 몸을 맡긴 채로
내가 아는 그대도 힘겨웠을텐데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눈물이 주룩주룩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 저리 떠내려가 난 깊이 깊이 가라앉죠...
하..가사가 머 이래 ㅠㅜ 진짜 서정적이고 먹먹하네요..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그 감성을 해일 이라는 거친단어로 생각해 냈을까요. 그리고 노래의 분위기가 그 감성이 해일이라는 거친 단어조차 서정적으로 들리게 만듬 ㅠ
전 이 노래 정말 좋아해요..
남편과 연애시절 이래저래 연애가 뒤뚱거릴때 전 이노래를 부르고 들으면서 견뎠던거 같아요..
당시 남친이었던 그 사람 앞에서 부르며 울기도 하고 이 노래는 제게 연애 그 자체에요..
들을때마다 아련하네요
코로나만 조용해지면 윤종신 콘서트 꼭 가보고싶다
ㄹㅇ ㅇㅈ
민수야 올게왔다
민수야 갈 준비하자!
제발 또 해달라..
다음번에 이노래들을때 지금만큼 힘들지않기를
진짜... 이곡 하나로도 윤종신의 천재성을 알 수 있다. 특히 가사가 환상.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 그냥 박정현 노래라고만 알고 많이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윤종신님께서 만드신거 였다니.,
박해일
많이 울었습니다 노래 듣고 많이 담담해지고 가벼워졌어요 그리움은 그대로지만 한결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hey hey 진숙아 행복해라
Something Wild 영어닉이라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감사합니다 할머니 돌아가신지 몇달 안되었을때 남긴 글이라 부끄럽네요
hey hey 울지마라 진숙아
Something Wild 병신
윤종신 포쓰 있네 💙
진짜 윤종신은 천재다.. 어떻게 가사를 저렇게 쓰지..
이 노래는 진짜 가사가 예술이야.. 어찌 이런 가사를 쓸 수가 있나..
처음엔 일상적인 가사로 시작했다가 마지막엔 문학적인 표현으로 끝났다! 대단함
이 노래는 누구버전이든간에 들으면 뭔가 울컥함...
헤어지고 집에 걸어가는 기분..? 말로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그냥 붕뜨는느낌..?
다른 노래들은 안그러는데 이노래만 그래..
모르겠다. 너무좋네
사실 기안84보다가여기까지왔어요.윤종신팬될거같아요ㅜㅜ 이음악을 올림픽주경기장에서듣고싶을만큼 다~~~~모든노래가좋습니다 윤종신 오래살아주세요~~~찐팬됬습니다!
서늘한 공기에 생각나서 또 왔어요 가사를 생각안하려해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남녀 가수 노래 다 떠나 정~~~~~~~~~말 좋아하는 노래ㅜㅜ
윤종신님 인생노래 많이 써주세요
연인 이별얘기말고도요
이거랑 오르막길 불러주신것 때문에 우리엄마가 많이 생각나거든요
우리엄마가 되게 좋아했어요 오빠가 군대갈동안 박정현님 노래 듣다 우연히 윤종신님 노래 들었나봐요
이것만 들으세요
이거봐주시면 정말 행복하고 죄송하고 감사할것 같아요
들으면서 우는 내가 처령하지만 부탁해볼게요
오빠 사랑합니다
이런 날엔 기댔지 그날의 푸념까지도 모든걸 들어주었던 그 한사람 갑자기 떠올랐어... 여기 가사 넘 좋아요
‘미안해 때늦은 보고싶음에 ‘ 노랫말이 너무좋아요
가슴먹먹 답답해 이제와 멀어떻게
왠지너무싶게견딘다했어
너무보고싶지만 내가할수있는건
멍하니 그대 이름불러볼뿐
윤종신이 노래도 잘 쓰지만 부르는것도 본인 스타일이 확고해서 듣기좋음 이 감성 어쩔거야
이거..리페어때 꼭..음원내주세요..
헐 진짜요?
헐 진짜요?
듣고 계신 분 충은 어딜 가도 있다.
이때 종신이형 가사는 진짜였던것같아요
23년 12월 1일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밤
와 윤종신 작사작곡이었구나. 박정현 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했는데 작곡가도 몰랐던 나는 진짜 바보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공감…
이별 문학 대상 윤종신
진짜 음원이랑 라이브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몇 안 되는 가수 중 한 분.
어려서부터 봐온 라스에서의 입담도 너무 취향저격이고, 요즘 시작하신 유튜브에서의 모습도 너무 재밌어요.
아...ㅠㅠㅠㅠㅠㅠ박정현씨 버전보다 좀 더 그리움 속에서 절규하는 느낌이예요ㅠㅠㅠ 더 좋습니다ㅠㅜㅜ
원곡도 좋은데, 이것도 엄청 좋네;;;; 당분간 반복재생할듯 ㅎㅎㅎ
22년 보러옴 윤종신은 발음이 진짜 또박또박하다
눈물이 주륵주륵 나의 뺨을 지나서 추억 사이사이 슬며 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음원보다 이게 더 적적하고 슬픔..
언제들어도 좋음 ㅠㅠㅠㅠ이 영상으로 들어야함
와 원곡 좋아하는데 윤종신 버전도 좋네
비오는날 문득 생각나 다시 들으러왔어요. 너무 공감되는 일상의 언어로 노래해주셔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비깡 가사듣다가 종신형님 가사보니까 안구가 정화된다 ㅠ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여친이랑 헤어지고 잠시나마 느꼈던 감정이 이 가사에 다 녹아 있네 ㅠ
와 진짜 벌스 멜로디 너무 촘촘하다...
후렴이 더 좋은 노래는 있어도 벌스는
이 노래가 세계 최고인 것 같아요
윤종신 최고의 노래라고 생각함.
가사고 뭐고 진짜 이런 노래 어케 만드냐 미쳤다 미쳤어
이게 라이브라는게 그저 놀라운 뿐
4:05 여기 애드립이 진짜... 가사처럼 사랑을 떠나보내면서 끝없는 슬픔을 잘 표현하는거같음
윤종신 특유 갬성이 돋보이는 노래임.그리움이란 파도,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그대라는 해일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이런 작사를 할수있는 뮤지션 별로없음예능때문에 이미지가 좀 그래서그렇지 예전 노래들 들어보면 검은리본속의너,처음만날때처럼,너의결혼식 이런노래들 들어보면 진짜 윤종신 색깔을 조금씩 느낄수있음
그당시 드라마를 먼저 보고 박정현님의
뮤비 삽입곡으로 또 한번 봤지만..
세번째 감성이 제일 와닿는건
제가 나이먹어가는 아저씨라서 그런거갰죠^^
노래 미친다................... 와 갓종신...................
2022년에 들립니다
지금은 2022년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명곡이네요.
가사가 미쳤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1. 대상 적용이 넓다 - 흔하디 흔한 떠나간 연인이 아닌 돌아가신... 조부모, 부모님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2. 가사표현이 너무 좋다.. - 내 감정을 억지로 거스르는게 아닌 그 감정에 나를 그저 맡긴다...
...ㅠ
추억 사이사이 스며드는 밤....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떠~내려가....
가사 최고다ㅠㅠ
영화 씬 처럼 기승전결이 가사 들으면 막 생각나 이 가사 화자가 이런 행동 이런 감정이였구나
때 늦은 보고 싶음에 😢
윤종신 버젼이 단연 베스트임!
당근 빠따죠
★ 윤종신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었던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많이 놀랐을 것이다. 윤종신이 데뷔 했을 때 중3이었던 나는
어느덧 40대 중년. 불혹의 나이가 되었지만 우리 X세대는 윤종신을 최고의 발라드 가수이자 노래하는 시인으로 거장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단편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별한 적 있었나.. 왠지 낯익은 온도와 하늘 피곤함까지... 왠지 너무 쉽게 견딘다 했어... 꼼꼼하지 못했던 나의 이별 마무리에 처량히 미소짓는 밤...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한꺼번에 밀려온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 내려가... 가라 앉어. 도대체 가슴때리는 가사 킬링 파트가 몇개인지.
와 윤종신 작곡이었다니... 쩐다 진짜
어느순간 너무 과소평가된 가수.. 이만한 감정을 전달할 가수가 누가았을까
그저 윤종'신'
너무좋다 담백하면서 호소력짙은 목소리 ㅠ
좀전 라스 보고와서 윤종신 아저씨 본업 보니 괴리감 쩔지만.. 2022년 지금도 가슴을 후빈다
이 명곡을 같은 가사라도 여자입장 남자입장 으로 들어본 것 같아 정말 좋네요ㅠ
그대라는 해일에 나는 이리저리 떠내려 가 가사봐라 상남자 명수도 울렸다 진짜 윤종신 노래 가사들은 하나같이 가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듬
2024년에도 듣고 있습니다
와 종신님 목소리로 부른 주륵주륵은 어떨까 엄청 기대하면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 이 곡을 종신님 목소리로 듣게 될지는 몰랐네요
미안해.. 때 늦은 보고싶음에..
레전드 무대
진짜좋다 ᆢ듣고듣고또들어도질리지가않아 ㅠㅠ감성폭발 ᆢ대부분윤종신노래들을때마다 속에서 울컥하고~~;;;
남자키로 바꿔서 노래방에서 부르고 있습니다.
너무 힘든노래ㅠ
박정현 감성도 좋긴한데 진짜 윤종신의 감성도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서 플리에서 절때 안빠지는 곡
한꺼번에 밀려든 그대라는 해일에
난 이리저리 떠내려가..
마지막 여자친구가 노래 작업한다고 계속 틀어놔서 박정현 버전으로 질리도록 들었었는데
그땐 그냥 노래 좋다고 했는데, 헤어지고 나니 가사가 하나하나 가슴에 찬찬히 박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