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칼같은 애니 보고서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지칭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도서관 가서 책은 한두장 휙휙 보고 사진만 잔뜩 찍고나서 나 책 좋아하는 교양있는 사람이에요~를 어필하는 사람을 보는 기분인 것 같음ㅋㅋㅋ 그 전까지는 애니라고 깔봤으면서 약간 유행한다싶으니까 그냥 유행 흐름에 편승해서 슬쩍 기분만 내다 간다고 생각해서 반발감을 느끼는 듯
ㅋㅋㅋㅋㅋㅋㅋ 종민님 말씀 재밌게 잘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 경우엔, 오타쿠는 꼭 애니가 아니더라도 '어떤 특정한 것의 정점까지 가보거나 그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어가지고 어릴때부터 오히려 약간은 동경의 대상인데 ('아,, 저 정도는 되어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 난 아직 멀었어ㅠㅠ' 의 느낌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새 뭔가 너도나도 자기가 오타쿠라는 듯이 말할때마다 괜한 반발심이 드는 거 같아요 오타쿠는 솔직히 본인 스스로 자기 오타쿠라고 말 안하고 오히려 주변에서 먼저 불러줘야 제대로 된 오타쿠 아닐까요?!ㅎㅎㅎ
15:28 갖고 있을때는 인싸들이 모멸의 의미로 불렀던걸...이제는 인싸들이 멋있게 포장해서 가져가려하니까 분개하는거지... 그렇게 가져간 이후에는 "오타쿠"였던 사람은 "애니 좋아하는 찐따"..."너드"였던 사람은 "컴퓨터 좋아하는 찐따" 로 뭉뚱그려 부를게 뻔하니까...
나는 20대 후반 여자인데, 나 학창시절에는 일본 애니 보는게 정말 반에서 도태되고 못생기고 성격 이상한 남자애들만 보는 거라서 애니 보는 티를 못 내고 다녔다. 이게 진짜 90년대생들의 오타쿠 이미지인데, 어느샌가 OTT가 생기면서 일본 애니 보는게 쿨해지는 이미지를 가져서 일본 애니보는척, 씹덕인척하는 애들이 너무 웃김... 나때는 OTT 없어서 디씨나 네이버 블로그에 누가 바로바로 자막달아주는 영상 겨우 찾아보고 그랬는데... 얼마나 힘들게 덕질하고 살았는데 편하게 넷플릭스로 애니 보는게 덕질이냐 ㅋㅋ돈도 안쓰는게 ㅋㅋㅋ 고생도 안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드도 그렇고, 일본문화, 오타쿠도 그렇고 용어의 의미가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 2020-21년..결국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인싸들이 밖에 나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집에 틀어박혀서 기존의 찐따들이 향유했던 그들만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가져가기 시작했다? 만약 추가로 이 주제에 대해 다룰 기회가 있다면 이런 시간적인 분석도 이루워지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ㅎ
마자마자.. 나 왜 자꾸 맞는건데… ㅋㅋ 과거가 찐따를 만든다.. 그치 3회는 봐주야지 1회차 그냥보고 나무위키 정독 2회차 제작사 확인하고 또 3회차 보다가 op/ed 의미깨닫고 혼자 감동.. (연출맘에들면 제작사 연출 애니 파도타기하는 편ㅎㅎ) 어찌보면 애니는 걍 취미고 감성이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누군가한테는 인생을 버티게 해준 유일한 희망이었을 수 있음.. 그걸 쉽게 넘기려하니 괜히 긁히는 거아닐까 생각..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단 생각.. 큭 찐따강의 감명깊게 본거부터가 진짜잖슴,, 물론 나도… ㅋㅋㅋ 표가 엄청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종민쿤짱ㅋㅋㅋ ㄹㅇ성찐…!! 표좀 다시 봐야징 재밌당~~
15:41 돌려주면 행복하냐는게 아닙니다. 인싸들이 "나 오타쿠야", "나 너드야" 했을 때의 주위의 반응과, 진짜들이 받는 반응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그 차이에서 나오는 괴리감으로 생기는 자격지심 때문이죠. 오타쿠, 너드라는 단어 자체의 일반적인 반응은 좋은 반응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싸들이 그렇게 지칭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애니도 즐길 줄 아는 사람', '지적이고 과묵하고 인간관계에 뚝딱하지만 귀여운 사람'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진짜들이 "나 오타쿠 or 너드야"를 했을 때는 '아... 음....' 같은 반응이 대부분이죠. 즉, 같은 오타쿠 or 너드인데 주위의 반응은 차별적으로 하니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본디 안좋은 의미였던 오타쿠 너드라는 허름한 옷을 인싸가 빼앗아 입으니 빈티지 룩 같이 좋은 것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이것이 빼앗긴처럼 착각하여 자기를 조롱하고 오히려 더 차별한다고 생각하죠.
김종민 연구원님의 검증 잘봤습니다. 연구원님의 귀중한 데이터분석 덕분에 너드학의 저변이 지구촌으로 뻗어나감을 느낍니다. 훌륭한 분석 감사합니다.
초대 교수님...... 존경스럽습니다
제발 출연시켜줘요😊😊
정재형교수의 2차 학술제 개최를 희망합니다
노예 발견해서 기분 좋은 교수님
재형교수님 다음 수업언제입니까
마지막 인싸들이 조리돌림 하는것까지 완벽했다
야리돌림 on
종민쿤(데이터기반 양적연구)
vs정재형(경험기반 질적연구)
후속연구 흥미진진 했습니다ㅋㅋㅋㅋ
착장까지 완벽!!!ㅋㅋ
ㄱㅂㄱ
ㅅㅂㅋㅋㅋㅋㅋㅋ 이게 솔베이 학회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양질의 컨텐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형 인류학적 참여 관찰 ㄷㄷ
귀납적 추론의 대가ㄷㄷㄷㄷ
귀칼같은 애니 보고서 스스로를 오타쿠라고 지칭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는데
도서관 가서 책은 한두장 휙휙 보고 사진만 잔뜩 찍고나서 나 책 좋아하는 교양있는 사람이에요~를 어필하는 사람을 보는 기분인 것 같음ㅋㅋㅋ 그 전까지는 애니라고 깔봤으면서 약간 유행한다싶으니까 그냥 유행 흐름에 편승해서 슬쩍 기분만 내다 간다고 생각해서 반발감을 느끼는 듯
힙스터 감성
귀칼 봤다해서 다른 애니 추천하면 ㅈㄴ 더럽게 쳐다볼거임
헬스장가서 오운완사진 찍고 헬창이다라는 거와 같은거네
아 이거다
오타쿠인척 오타쿠이긴 싫어하는 ㅋㅋ
종민쿤이 체크 난방까지 신경써서 입고 왔는데 아무도 못알아봐주눙 ㅠㅠ
15:30 그들이 우릴 더럽다고 욕할때도 우린 뚝심있게 갖고있던건데 더럽다고 욕할땐 언제고 그걸 뺏어가려하냐 그게 꼴받는다 이거임
누군가에게는 그저 감성으로 소비되는! 젠트리피케이션. ㅋㅋㅋㅋㅋ 이해가 팍 됩니다.
와…이정도면 피식대학에서 샤라웃해줄만 한데?
고정댓글 보세요~ ㅋㅋㅋㅋ
15:27 여기가 핵심이라고 봄 ㅋㅋㅋㅋ
인싸들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소중한 거였어? 돌려줄게." 해도 아무런 타격이 없지만, 찐따 프레임을 온전하게 갖게 된 것도 묘하게 불쾌함을 느끼는 찐따의 이중성이 오히려 그들을 대변함..ㅋㅋ
본인이 찐따라고 해서 찐따라는 정체성을 소중히 할 필요가 없잖아요.
내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는데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 해외에서 한국이 요즘 인기가 많으니까 자기도 한국인이라고 구라치고 다니면 개빡치잖아요? 그런거 아닐까요?
관통 미쳤다
애초에 멸칭인데 소중히 한다는 표현이 웃김ㅋ
사실 멸칭이 아닌거지
오타쿠랑 찐따라는 단어 자체는 잘못이 없는거죠 그냥 하나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인거고... 그러니 인싸들이 가져가면 멋있어지는거고 진짜 찐들을 지칭하는 단어면...예 그런거고요...
이게 맞다
찐따는 멸칭 맞음 6.25 때 다리 잃어버렸던 분들 비하하던 단어임@@user-np3zx8hb3r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ㅋㅋㅋ다른말로 정의하자면 인싸라고 불리우는 문화적 주류들이 아싸/찐따/오타쿠/너드 같은 비주류들의 서브컬쳐를 가져가 소비하는 과정과 그 저항이라고 볼수있는거 같아요. 저도 종민쿤이 말한 우마무스메나 러브라이브가 뭔지알지만 오타쿠라고 말한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이상하게 요즘 인싸들이 자기도 오타쿠다~너드다~하는걸 많이 보게되는거같아요. 주류가 가지지못한 독특한 서브컬쳐 감성을 빼앗가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들이 가져가버리면 특유의 감성은 희석되고 주류의 일부분이 되는거겠죠.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면 그자리엔 프렌차이즈만 가득차는것처럼요.
젠트리피케이션에서 무릎을 탁 쳐버리고 말았습니다
7:22 찐따, 오타쿠, 너드가 또 나뉘는 하나의 키워드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 찐따는 친구가 없어요... 오타쿠와 너드는 한명이라도 취향을 공유할 친구가 있죠. (ex 애니메이션, 공학지식 등)
누군가 웃자고 떠든 얘기를 논문으로 준비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형 교수님께서 유태오 너드호소인을 비판하실 때 자격지심을 가장 크게 강조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김종민 연구원님은 이미 초장부터 카톡 에피소드를 통해 자격지심을 보여주셨으므로 초장부터 결론이 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ㄹㅇ ㅋㅋ
교수님의 체크무늬 남방과 목 끝까지 채운 단추 "우리"라는 표현과 진심어린 빡침에 깊은 공감을 표합니다
크 종민쿤 우리를 대변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구!
종민쿤) 크흠…우리라니요…!! 전 대변한것이 아닙니다…!!! ㅠㅠ
@@LifeChange_Observatory 야레야레 못말리는 종민쿤!
5252!
오늘 정말 체계, 감동, 실소, 소오름 다 갖춤ㅋㅋㅋ 네분 조합이 너무 좋아요
종민쿤으 피식대학 진출을 응원합니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근거까지 붙으니까 더 흥미진진해 ㅋㅋㅋ 너무 재밌어 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에 유체이탈 화법하실 때마다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주어가 점점 우리에서 나로 바뀌어가는 .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받으시다니 👍
미쳐따 바로 구독했습니다...피식대학 너드학개론 보고 깊은 공감을 느낀 본 사람으로서 이런 충실한 학술자료 너무 좋아요!
진짜 재밌당 ..!! QnA 까지 완벽 ㅎㅎㅎㅎ 인급동 됐으면 ㅠㅠㅠㅠ
너드학의 권위자 정재형 교수님의 강의에서 약간 부족했던 오타쿠에 대한 정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빅데이터로 객관화하는 분석력와 내용이 좋네요 꼭 피식대학과 같이 방송했으면 합니다
자기소개 잘 봤습니다 종민쿤! ㅋㅋ
연구원님 말씀 듣고 마무리하기 전까지 정말 좋았는데 중간에 남자 분이 "소중히 여겼냐" 운운하니까 좀 빡치네요 ㅋㅋㅋ
젠트리피케이션. 분석 무쳤네요.
부자들이 가난의 경험마저 마저 빼앗아 간다는 느낌이 ... 왜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생각이 나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 종민님 말씀 재밌게 잘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같은 경우엔, 오타쿠는 꼭 애니가 아니더라도 '어떤 특정한 것의 정점까지 가보거나 그 정도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어가지고 어릴때부터 오히려 약간은 동경의 대상인데 ('아,, 저 정도는 되어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 난 아직 멀었어ㅠㅠ' 의 느낌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새 뭔가 너도나도 자기가 오타쿠라는 듯이 말할때마다 괜한 반발심이 드는 거 같아요 오타쿠는 솔직히 본인 스스로 자기 오타쿠라고 말 안하고 오히려 주변에서 먼저 불러줘야 제대로 된 오타쿠 아닐까요?!ㅎㅎㅎ
생활변화관측소 드디어 빛을 보는거 같아서 너무 기쁘다 ㅎㅎ
진짜 박사님 교수님이..., 진짜 그러신 분이 진짜로 학술가치로 다루시는 모습...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정재형 교수님께서는 실생활 예시로 명쾌하게 구분 했다면, 이를 근거로 하는 Data는 종민쿤님께서 마련 해 주셨네요. 두 세미나를 같이 들어야 찐따를 이해하고 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와....리스펙합니다...👍🏻
썸트렌드 링크 타고 들어왔는데 왤케 웃기나요ㅋ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12:40 부터 목소리가 떨리시는게 느껴집니다.... 분노와 애환이군요
여긴 곧 떡상할 채널이 분명하다..😂😂
참고로 오타쿠는 친구도 많고 일본 여행도 같이 다닙니다. 애니메이션으로 토론도 하고 나름 활발합니다. 하지만 찐따들은 오타쿠와 섞이기 싫어합니다 8:26
15:28 갖고 있을때는 인싸들이 모멸의 의미로 불렀던걸...이제는 인싸들이 멋있게 포장해서 가져가려하니까 분개하는거지...
그렇게 가져간 이후에는 "오타쿠"였던 사람은 "애니 좋아하는 찐따"..."너드"였던 사람은 "컴퓨터 좋아하는 찐따" 로 뭉뚱그려 부를게 뻔하니까...
영상 초반에도 나왔지만 그 단어의 단점은 안가져가고 장점만 가져가려하니 그런듯. 그렇게 알맹이만 빼먹고 온전히 들고가지않음에 분개하는.. 책임없는 쾌락같은 느낌
근데 뭘 뺏은다 뭐다 하는데
농담임? 진지한 얘기임?
심지어는 찐따조차도 찐따미다 뭐다 해서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있었음
@@GGolfemiKimchiboGDetector 평소엔 벌레보듯이 하다가 좀 유행한다 싶으니까 나 오타쿠야~ 너드야~ 이러는게 꼴같잖다는거죠. 그러다가 또 유행지나가면 그냥 쓰레기 버리듯이 버릴게 뻔하니까
종민쿤…레전드 혼모노…
겸손을 가장한 인싸들의 기만
김종민 교수님 팬이에요!
음지와 양지 차이지
양지에 있는놈들이 평소에는 사회적으로 음지 존나 무시하면서 양지에서 먹을 파이가 사라지니 음지 코스프레 하는게 역겨운거지
9:34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너의이름은 작품을 언급해주신것도좋은데 여자아이들 노래 제목 자체도
아픈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합니다 의 오마쥬로 볼수 있지않을까요 언급잉벗어서 아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식대학 나가요 종민쿤
아니 너무 잔인하잖아 당사자 앞에서 학창시절 언급하며 찐따에서 출발한게 맞는 거 같고… ㅋㅋㅋㅋㅋ
입고 계신 셔츠 탐나네요.
프레젠테이션 듣는 분들도 엄청 예리하시다ㅋㅋㅋㅋㅋ
우와~ 빅뱅이론 쉘던. 오랜만에 보는 얼굴 반갑네요.
생측 최고의 하이코미디 영상
재밌네
나는 20대 후반 여자인데, 나 학창시절에는 일본 애니 보는게 정말 반에서 도태되고 못생기고 성격 이상한 남자애들만 보는 거라서 애니 보는 티를 못 내고 다녔다. 이게 진짜 90년대생들의 오타쿠 이미지인데, 어느샌가 OTT가 생기면서 일본 애니 보는게 쿨해지는 이미지를 가져서 일본 애니보는척, 씹덕인척하는 애들이 너무 웃김...
나때는 OTT 없어서 디씨나 네이버 블로그에 누가 바로바로 자막달아주는 영상 겨우 찾아보고 그랬는데... 얼마나 힘들게 덕질하고 살았는데 편하게 넷플릭스로 애니 보는게 덕질이냐 ㅋㅋ돈도 안쓰는게 ㅋㅋㅋ 고생도 안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이 영상의 분류법에 의하면 너드+오타쿠시네요 ㅋㅋㅎ
라떼력까지 장착.. 지나가던 30대 90년대 중반생의 라떼력에 이마를 탁 치고 지나갑니다
키모이오타쿠
ㅋㅋㅋㅋㅋ❤❤❤
1:05에서 자동피식발사는 뭐지ㅋㅎ
종민쿤은 💝입니다.
아마 이런 반발 현상에서 키워드를 ‘가난’으로만 바꿔도 다들 굳이 이해시킬 필요도 없이 공감하지 않으려나?
이 워딩이 사실 박완서 작가님의 도둑맞은 가난에서 따온거로 아는데...
여튼 뭔가 청중분들이 이해는 금방 했어도 공감은 쉽게 못하시는게 되려 신기하네요.
재밋다
젠트리피케이션 ㅋㅋㅋ 미쳐따
십덕혹은 십덕후하고 힙스터하고 힙찔이나 혹은 시네필 같은 키워드는 너무 좁고 딥할것 같은 느낌인데 이것도 같이 다뤄주신다면 좋겠네요. 재밌게 잘 봣습니다
아 진짜 개웃기다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역시 전문 분야 나오니까 논리적으로 보이지만 감정적인 종민쿤.. 최소 석사급 인재..
생일축하 완전 감사해요!! 성덕😍
너무 재밌는데요 ? ㅋㅋㅋㅋ
15:28 팩폭이라뇨... 잘 갖고 있는 걸 목소리 큰 인싸들이 뺐어 놓고 소중하게 안여겼다니... 그나마 저런 아이덴티티로 이미 바닥난 자존감이라도 잡고 사는건데... 존나 긁히네...
어째서 눈물이 나는걸까
설명하시는 분ㅋㅋㅋㅋㅋㅋ 안경+체크무늬 셔츠+컴퓨터 좋아할거 같음+ 너드학개론 봤냐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함 = ?
짠해서 챙겨주고 싶다가도 본능적인 거부감이 드는 그들...
야레야레.. 나만알고싶은 종민쿤 ❤
와 이제 분석까지 하는구나
너드도 그렇고, 일본문화, 오타쿠도 그렇고 용어의 의미가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 2020-21년..결국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인싸들이 밖에 나가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집에 틀어박혀서 기존의 찐따들이 향유했던 그들만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가져가기 시작했다?
만약 추가로 이 주제에 대해 다룰 기회가 있다면 이런 시간적인 분석도 이루워지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ㅎ
주인장 자기객관화 안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마자.. 나 왜 자꾸 맞는건데… ㅋㅋ 과거가 찐따를 만든다..
그치 3회는 봐주야지 1회차 그냥보고 나무위키 정독 2회차 제작사 확인하고 또 3회차 보다가 op/ed 의미깨닫고 혼자 감동.. (연출맘에들면 제작사 연출 애니 파도타기하는 편ㅎㅎ)
어찌보면 애니는 걍 취미고 감성이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누군가한테는 인생을 버티게 해준 유일한 희망이었을 수 있음.. 그걸 쉽게 넘기려하니 괜히 긁히는 거아닐까 생각.. 그냥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단 생각..
큭 찐따강의 감명깊게 본거부터가 진짜잖슴,, 물론 나도… ㅋㅋㅋ 표가 엄청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종민쿤짱ㅋㅋㅋ ㄹㅇ성찐…!!
표좀 다시 봐야징 재밌당~~
찐이다...
긁혔다고 표현하셨는데
저 논의가 나름 진지한 이야깃거리였음?
종민쿤은 너드가 아니구만. 어깨와 가슴이 운동하는 몸이여.
관광지화 되었다가 더이상 아무도 찾지 않는 지역에 사는 원주민이 된 느낌
ㅋㅋㅋㅌㅌ이 채날 오랜만이네
15:41 돌려주면 행복하냐는게 아닙니다. 인싸들이 "나 오타쿠야", "나 너드야" 했을 때의 주위의 반응과, 진짜들이 받는 반응이 확연히 차이가 나고, 그 차이에서 나오는 괴리감으로 생기는 자격지심 때문이죠.
오타쿠, 너드라는 단어 자체의 일반적인 반응은 좋은 반응이 아닙니다. 하지만 인싸들이 그렇게 지칭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애니도 즐길 줄 아는 사람', '지적이고 과묵하고 인간관계에 뚝딱하지만 귀여운 사람'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진짜들이 "나 오타쿠 or 너드야"를 했을 때는 '아... 음....' 같은 반응이 대부분이죠.
즉, 같은 오타쿠 or 너드인데 주위의 반응은 차별적으로 하니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본디 안좋은 의미였던 오타쿠 너드라는 허름한 옷을 인싸가 빼앗아 입으니 빈티지 룩 같이 좋은 것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이것이 빼앗긴처럼 착각하여 자기를 조롱하고 오히려 더 차별한다고 생각하죠.
촌철살인에 겁나 웃기네요 ㅋㅋㅋ
인싸들 질문 날카롭네 ㅋㅋㅋ
젠트리피케이션 비유 돌아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몰입해서 다봄 ;;
마지막에 분류하는거 진짜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체이탈화법너무웃김
현직찐따)피식대학껀 보면서 뭔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건 보면서 다 납득이 되네요...
Tmi 연구원님은 관상으로 너드가 맞는거 같아요...
피식대학 보고 있나? 정재형 교수 학문의 범위를 넓힐 기횔세....
종민님 너드의 근육이 아니신.. ㄷㄷㄷㄷㄷ
너드나 찐따나 뭐 이렇 것들을 뺏긴다고 하는게 , 어느순간 잘생기고 인싸들의 너드미라던지 오타쿠라던지 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가면서 실제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나는 쫌 너드임 이러면 니가??? 이렇게 되니까 점점 실질 아싸들이 갈대가 없어지면서 분개하는거지
이 주제를 왤케 진지하게 얘기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10:56 gentrification 보다 cultural appropriation 이 더 비슷한거 느낌 같아요
10:03 이제 이것마저도 인싸들과 비교당해야 하다니.. 😢
오타쿠 너드를 갖고 있을때 소중히 하지 않았다!???😂😂😂😂😂😂😂
오타쿠나 너드가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닙니다....그냥 분류 된거지.....
인싸들이 분류해서 유일하게 갖게된 카테고리 마저 패션용으로 가져가가려고 하니까 화가나는 겁니다.....ㅠㅜ 저는 찐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인싸들이 야리돌림하는거 비참하다.. 박완서 쌤 연전연승이다
강철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애니메이션이고.....
애니메이션 좀 좋아한다는 사람도 난생 첨 들어보는 제목 들고와서 입을 나불대는 수준쯤은 되야 오타쿠지
이렇게 공공연한 인싸들의 인간비하가 자행되니 오직 죽창으로만 우리를 구원할수 있으리라.
당사자로서 인정 당해버린 종민쿤
아닌거 뻔히 알면서 그런척하는게 싫은거라고!
이걸 지금봤다니
오타쿠 쪽은 뭐.. 그 쪽에 인생을 갈아넣은 사람들 앞에서 고작 애니 몇개 깔짝하고 세상 모든 애니를 다 깨달았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는 거지 뭐
그들의 눈엔 가소롭기도 할거고
근데 어마금이 짱이야
카톡에서 ㅇㅈ
막판에 공개고로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브 잡스가 너드를 뺏어간 대표적인 사람인거 같은데 스티브 잡스를 너드에 넣다니...
오타쿠나 너드들은 스스로를 오타쿠나 너드로 지칭 하지 않거나 반발하며 수긍하는 경우 마지못해 하는게 일반적이다
우리의 영역, 솔직히 소중하진 않아요. 그런데 여기 뺏기면 갈 때가 없다구요....
아니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