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은 훤칠한 풍채 외에 말술을 마시고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으며 일단 논쟁이 붙으면 사흘 밤낮을 쉬지 않았다는 다혈질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한 마디로 연암은 넘치는 활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인물이고 사상의학에 빗대자면 '태양인'인 것 같다고 고미숙은 책에서 말하네요. 태양인에 대한 이제마의 언급은ㅡ타고난 바탕은 막힘이 없이 통하는 장점이 있고, 재주와 국량은 교우에 능하다.
'살아있는 소설'---'열하일기'를 한 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라고 표현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역동적이고, 그렇다고 섬세한 묘사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과연 이 소설이 18세기에 쓰여진 글이 맞나? 할 정도로 생동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18세기 조선에, 문장에는 '연암'을 꼽는 이유가 이 책 한 권으로 설명 될 수 있을 것입이다.
정말 그렇죠? 그런데 다산이 정조와 깊은 우애를 나눈 반면에 연암은.... 그리고 두 사람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고미숙의 책에서 확인한 내용으로는요~ 다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형 인간인 듯합니다. 인문학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통하지 않는 바가 없어요^^
연암 박지원 ~
아, 아~
상편을 뒤늦게 듣습니다.
언릉 듣고 하편을 만나겠습니다.
또박또박 낭독해주셔서 그런지
귀에 쏙쏙 잘 들어옵니다.
고맙습니다.
반가운목소리
감사합니다
한 번 읽고나서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목소리 편안하고 발음도 정확해 큰 도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서영은의 먼그대가 생각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단편이죠~ 열하일기 낭독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열하일기
감사드립니다 🙏
창가님 고운 목소리로 좋은 책 소개 낭독 감명깊게 쌍둥이 누나와 커피한잔 마시면서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화가 아직 땅속에서 움트기 전에 앞서가는 선각자의 글 잘 들어 보겠습니다. 감사.
정말 낭독하면 할수록 연암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그는 천재가 맞습니다^^
덕분에 재밋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암이 이처럼 매력적인 인물인줄 몰랐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연암을 알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암은 훤칠한 풍채 외에 말술을 마시고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으며 일단 논쟁이 붙으면 사흘 밤낮을 쉬지 않았다는 다혈질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한 마디로 연암은 넘치는 활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했던 인물이고 사상의학에 빗대자면 '태양인'인 것 같다고 고미숙은 책에서 말하네요. 태양인에 대한 이제마의 언급은ㅡ타고난 바탕은 막힘이 없이 통하는 장점이 있고, 재주와 국량은 교우에 능하다.
국정원박지원이 과거 여행한거네요
Vida Para Todos
궁금했던 열하일기, 중간에 생략은 있었지만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책으로 다시 읽고 싶네요. 연암의 관찰과 해석에 놀랍니다. 단, 읽는 분의 억양과 낭독법이 자연스럽지 못 한 부분이 듣는 내내 불편하지만, 그래도 이 오디오북으로 올려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배우고 익힙니다 ^^
👍
연암 박지원의 초상화를 보면 여느 조선시대 인물화와 다름이 느껴집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는 뭘까요? 혼혈인가....
참 독특하죠^^ 이런 체격은 태양인에 가깝다고 하네요
세계 5대 여행기 + 열하일기
1 서유기 (중국)
2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국)
3 갈리버 여행기 (영국)
4 돈키호테 (스페인)
5 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
6 열하일기 (한국)
중국 역사상 최고 여행자 이하객의 말씀:
”여행은 글자없는 책, 몸으로 읽는 독서.“
여행에 대한 언급이 멋지네요. 여행은 글자 없는 책이며 몸으로 읽는 독서~ 세계 5대 여행기를 언급해주신 점 흥미롭습니다^^
그때. 청나라에는 서양 문물이 이미 들어 와 있었던게 아닐까?
시대적으로 가능한 시대가 아닌가?
'살아있는 소설'---'열하일기'를 한 마디로 표현해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살아 숨쉬는 소설'이라고 표현 할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역동적이고, 그렇다고 섬세한 묘사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과연 이 소설이 18세기에 쓰여진 글이 맞나? 할 정도로 생동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18세기 조선에, 문장에는 '연암'을 꼽는 이유가 이 책 한 권으로 설명 될 수 있을 것입이다.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살아숨쉬는 소설 그 자체입니다. 연암의 관찰과 묘사, 지식의 방대함에 감탄을 거듭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중편 후반엔 천체에 대한 연암의 상상과 사고가 표현되는데... 아, 이 사람은 천재 맞구나! 또 감탄하게 되죠~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천재들인듯
정말 그렇죠? 그런데 다산이 정조와 깊은 우애를 나눈 반면에 연암은.... 그리고 두 사람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고미숙의 책에서 확인한 내용으로는요~ 다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형 인간인 듯합니다. 인문학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통하지 않는 바가 없어요^^
수레도 못만드는 사대부들의 학문ㅠ
임시
7:38
중국으로 부르던데 실제로 청나라를 중국으로 불렀었나보죠?
도강록...중략하셨는데....고3 국어책에 물이라는 단원으로 물건너는 장면을 실감나게 묘사했는데....낭독에는 없네요?
구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일야구도하기가 있었죠. 이 책에는 그 내용이 생략되어 있더군요. 중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낭독하면서 일정 부분 듣기 수월하게 제가 고쳐 읽은 것입니다
청나라도 중국 명나라도중국 당나라도중국 송나라도 중국 원나라도 중국
@@bookwindow 감사합니다
실제로는 청나라를 어떻게 불렀나요?
@@ByungTakShin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익숙하지 않고 잘 알아듣기 힘든 단어였습니다. 눈으로 읽을 때처럼 한자어를 읽을 수 없으니 되도록 한 귀에 들어올 수 있도록 단어를 풀어서 낭독하고 있습니다
메에에
박지원 은 국토 유람이다 ㅋㅋ
□50:05
목소리 볼만하지
역사공부 ㅋㅋ
조선사대부 꼰대들 다죽어서 아쉽네
연암의 꿈 오랑캐를 배워 오랑캐가 부러워하는 나라를 이승만국부님과 박정희대통령께서 실현시켰셨네
먹고 사는게 힘드나.
아..열하일기라는 소중한 내용을 들을수있어서 좋다고생각했는데, 사투리의 영향인지 된소리가 너무 많은게 참기 힘드네요.
뭔 개소리인고 왕조실록에 대륙이라고 나와있는데 역사서 아직다 못 고쳣던데 사기를치네
고전이란 무엇인가,? 책창가 선생님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전에 대한 관념과 제 생각이 다르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