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세 '주춤'…구지'읍' 승격 '안갯속'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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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B tv 대구뉴스 천혜열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김민영 아나운서
가파르게 상승하던 달성군 구지면의 인구가 3년째 주춤하고 있습니다.
내국인을 기준으로 2만 명이 넘으면 읍 승격도 바라볼 수 있는데,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달성군 구지면의 인구는 7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2016년 7천400여 명이던 인구는 지난해 말 2만80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인구는 두 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구지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입가구가 많았고, 특히 노후를 보내기 위해 구지면을 찾는 사람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INT) 채병문 / 달성군 구지면
"정년퇴직하고 여기에 환경도 괜찮고 또 저렴한 주택과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시내에 가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금방 갈 수 있어서 괜찮다 싶어서 왔는데 살아보니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습니다."
문제는 구지면의 인구가 정체기에 들었다는 겁니다.
(CG)
2020년과 2021년 각각 3만 명, 5만 명의 증가 폭을 보였지만 2022년에는 874명, 지난해에는 110명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INT) 윤성옥 / 달성군 구지면
"초등학교 아이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다 보니까. 증가하고 있는데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으니까 인문계 고등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떠나는..."
인구 증가를 견인할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추가 분양 소식은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구지면에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이름을 올렸고,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가 정부 공모에 선정돼 건립될 예정이지만, 인구 증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입니다.
INT) 최재훈 / 대구달성군수
"교육 관련해서는 저희가 교육재단을 설립해서 야심차게 달성만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식시키려는 과정을 밟고 있고, 특히 문화 같은 경우 구지문화센터, 그리고 대구시는 근로자센터를 동시에 건립해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지금 야심차게 출발했습니다. 그 두 개가 완성된다면 복지, 문화, 그리고 체육시설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내국인 인구가 2만 명이 넘으면 읍 승격이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읍으로 승격되면 공무원 정원이 확대되기 때문에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지면의 내국인 인구는 1만 9천380명.
구지면에 또 다른 호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천혜열 기자 | rac@sk.com)
(영상편집 | 김시홍 기자 shk0673@sk.com)
(그래픽 | 곽효진 ghj53321@sk.com)
(뉴스 방영일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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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갈만한 회사 없고 모빌리티는 전부 계약직인데 정착할 가족단위가 어디있음? ㅋㄱㄲㅋ
달성군아수목원땅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