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0년 2월에.. 연천 고대산 비무장지대 ,, 철원 대마리(행정 구역상) 복무중에 고참이 토끼나 멧돼지 잡겠다면서 올무를 설치했는데 2틀후에 보니 흑표범ㄴ이 걸려들어왔지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흑표범이 있다니라며 놀라자 남원이 고향인 그 고참왈 자기는 어려서 79년 OR 80년경 집에서 기르던 개랑 동네 아랫지 송아지가 사라져서 동네분들이 호랑이 짓이라면서 마을에서 쫓아내겠다면서 괭과리랑 햇불들 들고 산으로 쳐들어 갔다가 어미 호랑이 피신해 있고 바위틈 사이에 숨어 있던 새끼 두마리를 보았다고 하였죠. 간혹 늑대 하울링 소리가 나면 이 고참은 저건 늑대가 아니라 승냥이 울음이라면서 .. 늑대와 승냥이의 하울링 소리까지 구분할 줄 알았어요. 스라소니는 90년도에만 총 세번 목격했구요. 네 파주 접경 지역과 중면~ 신서면 뒤쪽 ~ 철원 대마리까지 표범 서식 지역입니다. 그리고, 고대산 표범 계곡 아래 ~ 대광봉 ~ 금학산 구역도, 그 아래 지장산 계곡까지 표범 거주 구역입니다. 한번은 진돗개만한 개가 굶주렸는지 취사장을 배회하길래 발정나서 집 나온 민통선 마을 개인줄 알고 밥 먹여가면서 한달간 데리고 있었는데.. 민통선 마을에는 개를 반드시 목줄을 매고 길러야 하며, 새끼들을 낳아도 몇마리인지 면사무소와 사단에 신고를 해야한다더군요. 즉, 사단과 군단 상부 부대에서 맹수 먹이용으로 주기적으로 개를 투입시켜요. 이것은 정부와 군 상부에서는 호랑이와 표범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죠. 여하튼, 민통선 마을의 아저씨 왈, 연천 중면에서 철원 백마고지 근처까지의 고대산 비무장지대에는 반달곰 말고 불곰도 간혹 나온다고 그러셨어요.
@@이지훈-v8r 그 고참이 30년된 부식창고 건물 안 쓰는것 거길 내달라고 거기서 표범 기르겠다는 걸 그 건물은 안되다며, 표범을 어떻게 기르냐고 했더만, 그러면 다음날에 잡아먹겠다면서 .. 소대장하고 상의를 하였는지 그날밤 흑표를 원래 있던 곳으로 풀어주었습니다. 앞 다리 하나는 올가미에 걸렸을 때에 탈출 시도하다가 골절 된듯하였엇는데... 군대에서. 특히나 비무장지대에서는 카메라 소유도 안되고, 동물을 도축하거나 사냥. 양육 하면 군법에 회수되거든요. 징역 2년 이상에... 간부는 강등되고,
핸드폰카메라는 2012년 삼성 갤럭시s시리즈부터 대중화추세가 시작되었어요. 그이전엔 거의 폰카가 없거나 있어도 쓸만한 기능이 안되었습니다. 제대로된 폰카메라는 2014~15년경이라고 봐야됩니다. 그이전엔 디지털카메라를 주로 갖고다녔죠.하지만 갑자기나타난 호랑이앞에서 디카를 켜서 찍을사람이 있을까요?
전방 지역의 비무장 지대 군인들은 카메라도 휴대금지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생일자들 파티를 위해 관내연락병이 사단 본부 갈 때에 일회용 카메라를 사오는 것 외에는 찰영 불가이지요. 하물며, 휴대폰이 있는 지금시대라도 산행중에 가방 속 안에 있는 휴대폰을 갑자기 꺼낸다는 것은 불가입니다. 앞에 맹수가 있어서 어떻게 도망 가야하나 머리 굴려야 할 판에 뒤에 메고있느 가방에서 휴대폰이ㅏ나 카메라를 꺼낸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저 같이 대형고양이과 동물의 생존을 의식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핸드폰으로 찍을 준비를 하고, 젊은 사람이기 때문에 핸드폰 카메라를 켜는데 1초면 충분하지만, 목격담들 대부분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거나 그들의 존재를 의식치 않는 사람들이다 보니 맹수를 마주쳤을 때 핸드폰을 꺼낸다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저희 동네에 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끌고다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마주칠 기회를 생각하며 지내다가 실제로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마주쳐 심한 상태를 보고 당황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내는 짧은 찰나에 그고양이는 다리를 끌고 금방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고양이도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데, 고양이처럼 조심성이 강하고, 거대한 덩치와 무서운 맹수를 만난 상황에서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고 앞에서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이 일반인 중에 몇이나 존재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맹수가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그들의 존재가 놀라울 일도 아니고, 일상적으로도 자주 마주친다면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 무서움보다도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TheEastStory 영상 잘 봤어요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재미 있네요 의지가 꺽이지 말고 꾸준히 제작해 주세요 우리나라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정말 답답해서 야생 호랑이는 무시당하고 동물원이나 사육시설에해외에서 수입해서 키우는 호랑이만 닭고기 소고기 맛나게 먹고 있잖아요
@@TheEastStory 호랑이 목격담을 가십거리로 보지는 말아야 됩니다 그중에는 뻥치고 사기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드러나서 대중에 유통되는 목격담 보다 묻히는 목격담이 더 많아요 산에 가는 사람이 주로 나이많은 구세대고 신세대는 도시에 사니까 그 이야기 조차도 뻥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핸드폰 운용도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그리 쉽지는 않아요 핸드폰 꺼내고 비밀번호 치고 앱 띄우고 촛점맞추고 거리배율 조정하고 5초는 족히 걸리는데 실제 해보니까 안전하게 그것만 하는것은 잘되는데 야지에 있을때는 잘 안되더라구요
@@TheEastStory 며칠전에도 혹시나 호랑이 표범 발자국 찾으러 경북 북부에 가봤는데 여전히 숲속에 들어갈 용기는 나지 않네요 도로가에 차를 세워놓고 쌍안경 등으로 관찰하는데 발견한 거라고는 멧돼지들이 이동한 흔적만 발견했네요 멧돼지 고라니 발자국은 어디든지 흔합니다 밤이되도록 지켜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춥고 야간 운전에 대한 부담으로 그만 철수 했어요 안티성글에 마음상하지 마세요 그들은 말은 그렇게 쉽게 하지만 호랑이 1마리 영역의 5백분의 1만큼 야지 탐사능력도 없어요
이번 이야기는 2000년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서 밤늦게까지 농사일을 하시던 주민이 호랑이를 목격하셨던 이야기를 재구성하였습니다.
군생활때 경기 연천군 중면 **리 GOP안에서 표범목격했음.
그당시에 잔밥처리장에 호랑이불도 자주 나타남,목격한 동료들이 10명이 넘음,
호랑이는 아마도 잔밥먹으러오는 멧돼지를 잡아먹으려 나타나는것이라고 이야기들 했지요.
그동네는 있을듯 합니다
저는 90년 2월에.. 연천 고대산 비무장지대 ,, 철원 대마리(행정 구역상) 복무중에 고참이 토끼나 멧돼지 잡겠다면서 올무를 설치했는데
2틀후에 보니 흑표범ㄴ이 걸려들어왔지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흑표범이 있다니라며 놀라자 남원이 고향인 그 고참왈 자기는 어려서 79년 OR 80년경
집에서 기르던 개랑 동네 아랫지 송아지가 사라져서 동네분들이 호랑이 짓이라면서 마을에서 쫓아내겠다면서 괭과리랑 햇불들 들고 산으로 쳐들어 갔다가
어미 호랑이 피신해 있고 바위틈 사이에 숨어 있던 새끼 두마리를 보았다고 하였죠.
간혹 늑대 하울링 소리가 나면 이 고참은 저건 늑대가 아니라 승냥이 울음이라면서 .. 늑대와 승냥이의 하울링 소리까지 구분할 줄 알았어요.
스라소니는 90년도에만 총 세번 목격했구요.
네 파주 접경 지역과 중면~ 신서면 뒤쪽 ~ 철원 대마리까지 표범 서식 지역입니다. 그리고, 고대산 표범 계곡 아래 ~ 대광봉 ~ 금학산 구역도,
그 아래 지장산 계곡까지 표범 거주 구역입니다.
한번은 진돗개만한 개가 굶주렸는지 취사장을 배회하길래 발정나서 집 나온 민통선 마을 개인줄 알고 밥 먹여가면서 한달간 데리고 있었는데..
민통선 마을에는 개를 반드시 목줄을 매고 길러야 하며, 새끼들을 낳아도 몇마리인지 면사무소와 사단에 신고를 해야한다더군요.
즉, 사단과 군단 상부 부대에서 맹수 먹이용으로 주기적으로 개를 투입시켜요.
이것은 정부와 군 상부에서는 호랑이와 표범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죠.
여하튼, 민통선 마을의 아저씨 왈, 연천 중면에서 철원 백마고지 근처까지의 고대산 비무장지대에는 반달곰 말고 불곰도 간혹 나온다고 그러셨어요.
와와....심장이 두근거리네요.그래서 흑표는 어찌 처리 하셧는지@@mooyook2
@@이지훈-v8r 그 고참이 30년된 부식창고 건물 안 쓰는것 거길 내달라고 거기서 표범 기르겠다는 걸 그 건물은 안되다며,
표범을 어떻게 기르냐고 했더만, 그러면 다음날에 잡아먹겠다면서 .. 소대장하고 상의를 하였는지 그날밤 흑표를 원래 있던 곳으로 풀어주었습니다.
앞 다리 하나는 올가미에 걸렸을 때에 탈출 시도하다가 골절 된듯하였엇는데...
군대에서. 특히나 비무장지대에서는 카메라 소유도 안되고, 동물을 도축하거나 사냥. 양육 하면 군법에 회수되거든요.
징역 2년 이상에... 간부는 강등되고,
아이구 ㅠㅠ 그 영물이 ㅡ살아남았을지 ㅠㅠ;;@@mooyook2
울집 별내동 인데...불암산에서 호랑이 봤다. 쥿네 빠르게 상계동 쪽으로 달려감.
핸펀으로 사진 찍으려는데 빨리 뛰어가는 바람에 못 찍음.
핸드폰카메라는 2012년 삼성 갤럭시s시리즈부터 대중화추세가 시작되었어요.
그이전엔 거의 폰카가 없거나 있어도 쓸만한 기능이 안되었습니다.
제대로된 폰카메라는 2014~15년경이라고 봐야됩니다.
그이전엔 디지털카메라를 주로 갖고다녔죠.하지만 갑자기나타난 호랑이앞에서 디카를 켜서 찍을사람이 있을까요?
공감합니다 ㅎㅎ
@@parkjooAH 꼭~~~이런 페미 같은 애들이 있지. 더더군다나 기어이 자신이 끼어들지 말아야 할 공간들에 꼽사리 껴서 아집과 그 잣대질을 진리라 믿고 전지적 참견시점을 시전하고야 마는 페미와 페미 활동 30여년 역사에 녹아든 습관들.....
전방 지역의 비무장 지대 군인들은 카메라도 휴대금지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생일자들 파티를 위해 관내연락병이 사단 본부 갈 때에
일회용 카메라를 사오는 것 외에는 찰영 불가이지요. 하물며,
휴대폰이 있는 지금시대라도 산행중에 가방 속 안에 있는 휴대폰을 갑자기 꺼낸다는 것은 불가입니다.
앞에 맹수가 있어서 어떻게 도망 가야하나 머리 굴려야 할 판에 뒤에 메고있느 가방에서 휴대폰이ㅏ나 카메라를 꺼낸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parkjooAH 그건 일반 사회이고 뷩신아~ 나는 2010년에 처음 휴대폰 사용했단다. 너가 무례한 말로 대댓 달아서 나도 그렇게 한다.
왜 사진이나 영상없냐고 하는건 생각이란게 있는건가ㅋㅋㅋ
지금 2023년 파주는 너무 도시네요ㅠㅠ 돌아와 범아
지금 저 목격지는 개발이 많이 된 것을 보면 참 신기하죠 ㅎㅎ
법원읍 직천리 에서 양주군 남면으로 가는 회내미 고 개산 범바위가 잇고 그아래 범굴이잇다 그넘어는 미순효순이 사고 난 비상도로가 잇다 감악산 노고산 고령산 송추산으로 이어지고 산골이다 내고향이다 울아부지 이름나 몰이꾼이엇다 날팍산 병풍바위도 호랑이 은거지엿다
오늘 새로난 56번 도로 타고 남면 상수리로 해서 동두천 다녀왔음. 양옆이 모두 산악지역이고 저수지도 있고 적성방향쪽은 산이 많음.
남한에서 호랑이를 볼수있기를 기대합니다
큰일날소리
강따라 헤엄치고
내려오면 북한호랑이는
남북을 오가면서 뷔페를
즐기고있었네요.
그럴듯하게 말하네
목격으로 보면 남한에 호랑이 수십마리될듯...ㅋㅋ
호랑이 ㆍ호랑이 ㆍ사진은읍네
내가 기르는 거야
근데 진짜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왜 안찍었을까요? 정신없어서?
저 같이 대형고양이과 동물의 생존을 의식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핸드폰으로 찍을 준비를 하고, 젊은 사람이기 때문에 핸드폰 카메라를 켜는데 1초면 충분하지만, 목격담들 대부분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거나 그들의 존재를 의식치 않는 사람들이다 보니 맹수를 마주쳤을 때 핸드폰을 꺼낸다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저희 동네에 사고를 당하여 다리를 끌고다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마주칠 기회를 생각하며 지내다가 실제로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마주쳐 심한 상태를 보고 당황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내는 짧은 찰나에 그고양이는 다리를 끌고 금방 사라진적이 있습니다. 고양이도 이렇게 빨리 사라지는데, 고양이처럼 조심성이 강하고, 거대한 덩치와 무서운 맹수를 만난 상황에서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고 앞에서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이 일반인 중에 몇이나 존재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맹수가 존재하는 국가에서는 그들의 존재가 놀라울 일도 아니고, 일상적으로도 자주 마주친다면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 무서움보다도 자연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TheEastStory 영상 잘 봤어요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재미 있네요
의지가 꺽이지 말고 꾸준히 제작해 주세요
우리나라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정말 답답해서
야생 호랑이는 무시당하고 동물원이나 사육시설에해외에서 수입해서 키우는 호랑이만 닭고기 소고기 맛나게 먹고 있잖아요
@@TheEastStory 호랑이 목격담을 가십거리로 보지는 말아야 됩니다
그중에는 뻥치고 사기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드러나서 대중에 유통되는 목격담 보다 묻히는 목격담이 더 많아요
산에 가는 사람이 주로 나이많은 구세대고 신세대는 도시에 사니까 그 이야기 조차도 뻥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핸드폰 운용도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그리 쉽지는 않아요
핸드폰 꺼내고 비밀번호 치고 앱 띄우고 촛점맞추고 거리배율 조정하고 5초는 족히 걸리는데 실제 해보니까 안전하게 그것만 하는것은 잘되는데 야지에 있을때는 잘 안되더라구요
@@user-summer0713 응원 감사드립니다~ 블랙홀님과 같이 호랑이에 대한 지식이 많으신분이 계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TheEastStory 며칠전에도 혹시나 호랑이 표범 발자국 찾으러 경북 북부에 가봤는데 여전히 숲속에 들어갈 용기는 나지 않네요 도로가에 차를 세워놓고 쌍안경 등으로 관찰하는데 발견한 거라고는 멧돼지들이 이동한 흔적만 발견했네요
멧돼지 고라니 발자국은 어디든지 흔합니다
밤이되도록 지켜보려고 하니 생각보다 춥고
야간 운전에 대한 부담으로 그만 철수 했어요
안티성글에 마음상하지 마세요
그들은 말은 그렇게 쉽게 하지만 호랑이 1마리 영역의 5백분의 1만큼 야지 탐사능력도 없어요
😮아니휴대폰 캠나온이후로는 왜 호랑이얘기가안나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캠잆는시절만호랑이나오냐고미친 0:55
이번 산불로 스라소니 표범 범 다 도망 갔겠어요
특정 악산을 출입금지 구역으로 정하면 관찰이 될수 있을건데
카메라만 설치하고 사람은 철저히 출입금지
그나마 휴전선 이남 민통선이 존재하여 다행입니다..
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