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5년차 전역을 한 예비역 대위 입니다. 전역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왜 좀 더 빨리 결정하지 못했을까 하고요. 사관학교 때 빨리 퇴교했었어야 했는데, 임관하면 좀 나아질 줄 알고 버텼더니 5년 이상을 더 낭비해버렸네요. 소위 중위 대위를 거치면서 선배들을 보니 미래가 너무 암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전역을 하고 난 지금, 매일매일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빨리 탈출하세요. 여러분도 행복하게 지낼 자격이 있습니다.
남편이 해군장교로 현재 함정근무를 하고 있는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6시반 전에 출근을 합니다,, 6시반이면 양호하고 더 일찍 출근하는 날도 많아요ㅠㅠ 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일하는데 너무 열 받아서 매달 무료봉사하냐고 괜히 남편한테 뭐라고 하게되네요,, 당직 서고 다음날 퇴근 좀 하라고해도 일이 바빠서 퇴근을 못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다가 퇴근합니다ㅠㅠ 연애할 때는 같이 살지는 않았으니까 이정도로 심한지 몰랐는데 결혼하고 너무 충격이었어요,, 사회에서는 당연하게 지켜지는 것들이 군대 내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바로 잡아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보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군인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고속정 탈때 섬으로 출동나가있었는데 한 부사관의 아내분이 출산을 했었습니다. 편대장님이 사령부 작전참모님께 육상으로 보내도 될지(출동나간 섬은 기지와 멀지 않은 곳이며, 유류정과 청수정이 수시로 드나들어 육상으로 보내기 수월한 상황이었음) 보고 및 문의하자 바로 거부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출동임무 수행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별다른 특이상황이 없었고, 그분이 잠시 육상에 다녀와도 출항에 큰 지장도 없었음에도, 아무런 고려없이 바로 거부하는 지휘부의 모습에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작전수행에 큰 차질을 빚는 경우가 아닌 한, 융통성을 발휘해 개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최대한 살펴주는 것이 군인의 사기와 충성심을 제고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지휘관은 열에 하나 만나기도 쉽지 않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5X기 조타 출신 입니다... 옛날에 5시 일어나서 6시 출항한다고 준비해야 한다고 할 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아 그래 군인은 언제 어디든 명령에 따라야지, 힘들어도 명령이니 따라야지"하면서 일어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부려 먹히기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빡이 확 치네요... 전쟁 중에도 월급은 꼬박꼬박 제 값으로 주는게 정상인데 이건 참....
아들을 해군항해장교로 보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나도 군대생활을 해봐서 처음엔 좀 힘들어하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구조적인 거더라고요 배는 많아지는데 인원이 없다보니 한사람당 3~4개 담당업무가 보통이고, 출퇴근 기준(근무시간)도 모호하고, 초과근무수당이란거도 얼마안되는 단가에 시간한계까지 있어 나머지는 60년대 봉제공장 인건비 따먹는 업주같읍니다. 옛날이야 그렇다 치고, 요즘에 어떻게 그렇게할수 있읍니까. 일도 일이지만 불합리한게 너무많아 이게 더욱 정떨어지게하는것 같아요, 이런식이면 선진해군 어렵습니다. 저의 개인 생각에는 미국해군을 벤치마킹해서 업무나 시스템이나 복지를 따라헤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첨단장비 투자 어쩌구하는거보다 군인들의 기초적인 근무환경을 우선 선진화하기 바랍니다. 국방부장관이 할수 있을지 대통령이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긴급한것 같아요
진짜 군인은 할 게 못되네 ㅋㅋㅋㅋ 진지하게 쿠팡 물류센터가는게 훨 나을듯 실제로 나 진해 두동에있는 쿠팡 창원센터에서 일할때... 해군부사관출신들 전역하고 알바로 오는거 꽤 봤는데 ㅋㅋ 이야기해보면 전부 다 군생활보다 낫다고 함 쿠팡물류는 밥 그냥 제공이고 교통편도 셔틀버스제공해줘서 자차필요없음
19년 신세기함 근무 당시 가족 장례식 있었는데, KF훈련 기간이라 무작정 안된다던 빠꾸읎던 지휘부의 노빠꾸 답변이 레전드였음. 물론 직계 가족(큰아버지)이 아니다보니 개인연가로 1.2일 다녀오겠다고 했고 당시 부산에 주말 정박중이였음. 재차 보고+사유에 대한 답변 들으려고 할떄마다 무작정 사유불문에 대한 "안된다" 시전 박은 함장님께 넘모 감사함을 다시 느낍니다 ㅇㅇ
현재 FS훈련이 진행중이죠? 전 간부, 군무원들 평일 주말 20시 출퇴근합니다. 훈련이라 당연히(?) 초과근무도 안됩니다 장교분들은 여전히 업무로 10시 넘게 퇴근하시는분들이 대다수이죠 전 군 훈련이니깐 참가해아하는건 맞는데, 훈련이 시간외근무나 다른 보장을 받지못하는게 맞나? 싶네요
1:15 십 몇년 전 영관급 이상 시간외수당 지급여부 심의 할 때 실무 보조로 차출되었었습니다. 타이핑 하면서 보니까.. 영관급의 시간외수당을 없앤 이유는 과거 비리 때문... 또, 대대장이 자기 직속 장교의 비리를 적발하고 처벌 할 수 있겠는가... 본인 커리어에도 영향이 가는데... 육군은 대대장이 직속 참모고, 공군은 대대장 직속 편대장이고, 해군은 함장 직속 부장인데... 그러면서 깨진 유리창 이론이 어쩌고... 한참을 회의하고 나서 담배피며 나온 말.. "우리도 못받았는데 왜 줘야돼?" 듣자마자 의무복무만 끝나면 바로 나가야지 했네요.... 그런 꼴 보게된게... 종이에 쓴 서류 타이핑 하던 대위가 입원하면서 긴급 착출로... 워드3급도 가산점 있던 시기, 컴퓨터 특기였고, 언젠가는 쓸 수 있을까 싶어 딴 속기사 3급 때문에 끌려갔죠. 의무복무 끝날때 쯤 결혼하려던 여자가 생기면서 장기... 그러다 양다리였다는걸 알고 전역하려다가 대학은 나오고 해야지 하며 늦게 야간대.. 2주 전 전역이 아니라 퇴역했습니다. 예비군도 민방위도 편성되지 않습니다.
추기사 출신이고 현재 교관인데 8시30 출항이면 못해도 7시까지 가야합니다 측심해야하고 장비 작동상태 점검 등 1시간전에 발전기 살리고 하면은 추기사는 진짜 일찍 출근하고 입항하면 또 제일 늦게 퇴근하죠 기름도 받고 수리할거 있으면 수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가스라이팅 너무 당했었네 배탈때 당직스고 바로 일과 들어갔었는데 ㅋㅋㅋㅋ
직업군인한테만 그러는게 아님. 아버지 혀에 종양이 생겨서 병원 모시고 가려니 '니가 뭔데 니까짓게 겨우 그딴걸로 연차를 쓰려 하냐?'라는 소리 들었음. 공익한테도 그러는데 직업군인한테, 현역한테 안그럴 리가 있나. 아버지는 2017년 설암으로 돌아가셨고 그 공무원 만나면 '기억나시냐? 아버지 혀에 종양난거 때문에 연차 쓰려고 했는데 연차 안 내 주셨지 않느냐? 주사님 덕분에 아버지 돌아가셨다'면서 뚝배기 깨버릴거임.
아직도 이러냐 ㅡㅡ;;; 마누라가 애 낳고 있어서 휴가 가겠다고 했는데 니가 애낳냐 했었는데 진짜 ㅋ 전역하는날 아침에 함정 자체 오전회의 있다고 전역신고 안받아줘서 점심까지 계속 기다리다 늦게 나감 진짜 개빡쳐서 빡쳐 있었는데 오히려 나한테 보챈다고 화내더라 어이가 없음 ㅋ
저는 현역 공군 부사관인데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해군과 비슷한 경우도 있네요. 저는 정비사이면서 항공기를 탑승하는 일을 합니다. 비행 스케줄이 0900에 나오면 2시간 혹은 2시간 30분 정도 전에 출근해서 비행전 점검을 합니다. 그게 끝나면 조종사와 함께 비행준비를 하고 비행을 나갑니다. 비행이 끝나 모기지에 돌아오면 1시간 비행후 점검을 합니다. 그러고나면 점심식사시간같은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요. 부대식당 운영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죠. 그래서 도시락을 싸와서 오후에 늦게 먹던가 굶던가 부대 안 편의점에 가서 편도를 사먹습니다.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있구요. 업무가 더 있는 날엔 추가로 야간비행지원도 하는데 이또한 저녁식사시간과 겹쳐서 식당에 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항공기를 띄우고나면 점심과 똑같이 해결하고 내리는 항공기를 받아 점검하고 퇴근하죠... 누군가는 군대가 편하다 사회 나가면 개고생이다 하는데, 그 말 이해는 하지만 군대도 보직에 따라 부서에 따라 업무가 천차만별이라 다들 본인의 일만 생각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이런 저도 힘든데 함정에 타시는 해군분들 육지와 가족과 떨어져 오랜시간 국가에 헌신하시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생걱 드는데 대우를 너무 못받아서 안타깝습니다. 얼른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국군장병분들 힘냅시다 ㅜㅜ
제가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분이 이번에 해군장교로 훈련소 들어가셨는데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제발 여건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조건들이 쉽지않아 인연을 시작하는 게 맞는지 참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 참수리님 영상보면서 정보들 얻고 공감하고 있어요🥹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사관 174기 전역자 입니다 제대한지 18년 정도 지났어도 해군의 다짐이 생각나네요 그중에 명령에 죽고사는 해군이 되자 이거 때문에 명령이니까 불합리해도 따라야 하고 불만이 있어도 항명이니까 말도 못하고 묵묵히 따랐는데 지금은 인원도 줄고 복무 환경이 더 나빠진걸 보니 안타깝고 아직 현역에 동기들 남아있는데 맘이 아프네요ㅜㅜ
안녕하세요 앗싸참수리님.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참수리님의 영상을 보고 해군의 문제가 육군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군의 경우 함정생활과 특유의 폐쇄적이고 좁쌀영감 같은 고집스러운 뱃사람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해군이 가파르게 인원 충원율과 획득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영상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한 사람당 감당해야 하는 업무가 극악이라는 것도 해군이 가장 심하구요. 제가 해군에 복무하고 있지는 않지만 훈련하는 영상들을 보며 해군은 공격과 수비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 군인데 처우개선과 대우가 추악하다는 것도 인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서 항상 해군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늘 바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해군의 현실에 대해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생사람잡는 문화, 역행하는 방향, 인력이 부족하여 한 사람이 2~3인분을 해야 되는 상황, 합리적이고 각 임무와 상황에 적합한 처우 개선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제 아들이 이번 3월에 육군 중위 되었슴다 월급 170만원~ 초과 근무 해서도 비슷 근무시 식사는 3끼 다 사먹어야 함. 일요일 등 휴일에 쉬는 시간 별로 없슴 월급은 170만~ 일이 하도 많아서 현기증 난다고 함~이런젠장~ 월급 3배 줘도 시원치 않음, 네이버 카카오 조그마한 게임 회사등 2년차 보너스 합치면 월 700만원 이상인거 생각해보면~ 소방 공무원은 24시간 일하면 48시간 휴무 준다. 군인을 대우하지 않는 나라는 임오군란 구한말~일본에 후딱 넘어갔지 우리 나라를 지키는 건 정치인이 아닌 군인들이다. 그들의 자존감 긍지를 살려주자~~이상한 곳에 세금 낭비 하지 말고
현역 공군 대위입니다. 적어도 공군 기준으로는 금 토 당직이후 평일 오프 부여를 작년에 한분이 격쟁으로 건의하여 본부 인참부 검토까지 갔었으나 올해 회신결과는 확답없는 검토 중입니다.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도 다 알면서도 각 군 본부와 국방부는 그저 모른척하는 겁니다. 유야무야하고 넘겨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하루빨리 전역이나 해야지 별 수 있습니까.
군대라는 조직이 바뀌기 쉽지 않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해군은 함정근무를 6개월 이상하면 육상보직을 신청하는 기회를 줍니다. 이때 어떤 보직을 갈지는 선택하지 못하고 1지망 부터 3지망 까지 희망 지역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집이 청주였던 관계로 대전을 선택했는데요. 하루종일 배에서 페인트칠, 홋줄 작업을 맡았던 저를 국직부대의 의무병 조교로 보냈습니다. 처음에 외워야 하는 교안부터 모든것이 새로웠고 그 부대의 해군은 제가 유일했기에(제식 등 ex해군은 관등성명이 따로 없습니다 덕분에 첫날 부터 폐급행...) 초반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잘 적응하여 군생활을 하던 중 선임들과 간부님들이 말하길 "네 전 해군은 정말 심각했다. 그래서 너한테는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이렇게 잘 적응해줘서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이곳 TO를 갑판병을 보낼것이 아니라 의무병이 와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해군 전출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부대장(대령)과의 전역자 간담회 에서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놀라웠던건 두 분 모두 저를 당연히 의무병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말해줘서 고맙고 알아보고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들어서 그래도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후임이 제 다음에 온 해군도 갑판이었고 적응을 못해 전출을 시켰다고 전해줘 답답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야 벌써 전역한지 오래이지만 오늘도 군대에서 하루를 보내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참수리님도 항상 응원합니다.
지금 답이없어서 나가는게 아니라,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내 일생을 바쳐야하는 군에 대한 회의감과 희망조차 없는 절망감에 나가는 게 아닐까 정말,, 노력하는 모습과 바꾸려고 부하들을 위해 움직여주는 상관이 아닌데, 희생만 강요당하고 착취당하니 애국심 강한 자들도 떠나가게 만드는 듯 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해군이 좋은 방향으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ㅠ
해군에 병사어렵게 뽑아 훈련시켜 고작 4개월 배태우고 육상보내 향후 병장기준 200만원씩 주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습니다.부사관 장교들 군의 중추들인데 특히 함정 운용하는 해군들 대우 정말 잘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함정도 커지고 첨단무기도 많이 장착되는데 다 떠나면 최첨단의 군함은 누가운용하나요?사병들은 20개월 근무하고 제대하면 그만이지만 평생 군대에 몸담을 생각으로 입대한 간부들 사기가 꺽여 줄줄이 전역하고 유능한 인재가 지원을 안하게 된다면 나라는 누가 지키나요.사병 함정근무 4개월만 시켜도 해군이 돌아가는 수준이면 중요한 임무는 부사관 장교들이 맡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사병들 200만원씩 줄 생각하면서 왜 간부들 수당 현실화할 생각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함정근무 4개월하면 16개월 꿀빤다가 아니고 함정근무 1년시키고 제대를 빨리 시켜주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나머지 돈으로 간부들 처우 개선해주고요.
이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 같습니다. 하위직책 힘든 부분에서부터 망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아과 부족하다는 문제 들어 보셨을텐데 의사쪽도 힘들고 돈안되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이 지금 점점 망가지고 있습니다. 이나라는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당한 대접을 해주는데 너무 인색하고 그들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 쓰래기 문화가 만연해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 주임원사는 제가 아는 선배부사관에게 중환자실에 부모님을 포기할때되지않았냐 부대 일이 중요하지 너 진급안할거냐 오해하지말고 듣고 자기같은 옛날사람들이 보면 이해가 안간다 이러던데 이게 오해? 안하고싶어도 하게 만드는 말을하고 참... 나이 드실만큼 드실분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회의 일정잡고, 회의 안건 만들고, 주요 사안 사전 실무협의회의하고, 준비과정별로 지휘관(상급자)께 보고하고, 본회의하고나면 결과 정리하고 이에따른 추진계획 수립하고, 시행하고... 또 다음 회의 이렇게 준비, 진행, 추진하고.... 군 생활은 회의라는 것에 의해 회의 품어 가면서 시간을 버티는 것~ ㅠㅠ
GOP만 2년 있었다 불과 십수년전에 24시간 갖혀살고 주말도 없이 주7일 풀 경계근무 육지 훈련갈때 빼고 연속으로 6시간 풀잠 자본적 한번도 없었다. 2년동안 한두시간씩 몇번 쪽잠 자면서 잘 시간에 짬짬이 진지공사 및 과업, 청소, 내무생활 다 했다. 힘들었던 사고, 내무생활 다 빼고 그냥 대한민국 평균키 넘고 평균 체중이었던 내가 55kg으로 전역했다. 한달 몇만원 받고 px도 없는 곳에서... 이제 군대 바뀌어야한다. 여성부 약속대로 없애고 그돈으로 참 군인들 대우해줘라.
![요즘 한국인들이 샤머니즘에 열광하는 이유 f.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신과함께]](http://i.ytimg.com/vi/2XrtHlg1MyQ/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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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캡틴김상호가 당직비 1만원 터뜨리면서 시작했지만 해군은 앗싸참수리가 비현업 문제를 터뜨리며 수십년간 묵혀뒀던 부조리와 군스라이팅이 깨지기 시작했지. 20,30년 뒤에 내 자녀가 군대갈 때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이 두분께 정말 고마울뿐이다.
그 때까지 대한민국이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바뀔까 70년동안 안바뀐게 대한민국 군대인데
@@bluekenbi 30년 내로 통일됨. 좋게든 나쁘게든 대중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다 바뀜.
해군도 당직비가 생긴게 얼마 안됐어요 제가 군생활 하던중에 생겼으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생긴지 15년 정도 된듯하네요 한달중 당직이 1/3인 군대 시벌 ㅋㅋㅋㅋ
저는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5년차 전역을 한 예비역 대위 입니다. 전역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왜 좀 더 빨리 결정하지 못했을까 하고요. 사관학교 때 빨리 퇴교했었어야 했는데, 임관하면 좀 나아질 줄 알고 버텼더니 5년 이상을 더 낭비해버렸네요.
소위 중위 대위를 거치면서 선배들을 보니 미래가 너무 암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전역을 하고 난 지금, 매일매일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빨리 탈출하세요. 여러분도 행복하게 지낼 자격이 있습니다.
똥별,꾹캐,지방 의원새키들 반타작 하면됩니다
남편이 해군장교로 현재 함정근무를 하고 있는데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6시반 전에 출근을 합니다,, 6시반이면 양호하고 더 일찍 출근하는 날도 많아요ㅠㅠ
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일하는데 너무 열 받아서 매달 무료봉사하냐고 괜히 남편한테 뭐라고 하게되네요,,
당직 서고 다음날 퇴근 좀 하라고해도 일이 바빠서 퇴근을 못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다가 퇴근합니다ㅠㅠ
연애할 때는 같이 살지는 않았으니까 이정도로 심한지 몰랐는데 결혼하고 너무 충격이었어요,, 사회에서는 당연하게 지켜지는 것들이 군대 내에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바로 잡아야 할 문제들이 많다고 보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군인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저두 하사관 재대한지 벌서 23년이군요 예나지금이나 군생활변한게 없어요 젊은분들이 이렇게 한마음으로 외쳐주는것 만으로도 다행이라생각합니다
저도 군생활하다가 전역햇는데 바깥이 만만치않네요 .. 현장일 인데 다섯시면 집에서나가요
고속정 탈때 섬으로 출동나가있었는데 한 부사관의 아내분이 출산을 했었습니다. 편대장님이 사령부 작전참모님께 육상으로 보내도 될지(출동나간 섬은 기지와 멀지 않은 곳이며, 유류정과 청수정이 수시로 드나들어 육상으로 보내기 수월한 상황이었음) 보고 및 문의하자 바로 거부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출동임무 수행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별다른 특이상황이 없었고, 그분이 잠시 육상에 다녀와도 출항에 큰 지장도 없었음에도, 아무런 고려없이 바로 거부하는 지휘부의 모습에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작전수행에 큰 차질을 빚는 경우가 아닌 한, 융통성을 발휘해 개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최대한 살펴주는 것이 군인의 사기와 충성심을 제고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지휘관은 열에 하나 만나기도 쉽지 않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5X기 조타 출신 입니다... 옛날에 5시 일어나서 6시 출항한다고 준비해야 한다고 할 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라 "아 그래 군인은 언제 어디든 명령에 따라야지, 힘들어도 명령이니 따라야지"하면서 일어나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수당도 제대로 못 받고 부려 먹히기만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빡이 확 치네요... 전쟁 중에도 월급은 꼬박꼬박 제 값으로 주는게 정상인데 이건 참....
2함대때 17~18시즌에 딱 저랬는데 말도 안되는거였죠 지금 생각하면
@@user-fx2bw6mm2b 저는 00~22년 근무자인데요,
지금도 그러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새 바뀌었나요? ㅎㅎ
@@doldosa9224 아 그랬나요? 이후 3함대로 와서 잘몰랐는데 뭐 인권침해라고 8시이후로 바꼈다는 말이 있었는데 아니였나보네요.,.
아들을 해군항해장교로 보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나도 군대생활을 해봐서 처음엔 좀 힘들어하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구조적인 거더라고요
배는 많아지는데 인원이 없다보니 한사람당 3~4개 담당업무가 보통이고, 출퇴근 기준(근무시간)도 모호하고, 초과근무수당이란거도 얼마안되는 단가에 시간한계까지 있어 나머지는 60년대 봉제공장 인건비 따먹는 업주같읍니다.
옛날이야 그렇다 치고, 요즘에 어떻게 그렇게할수 있읍니까. 일도 일이지만 불합리한게 너무많아 이게 더욱 정떨어지게하는것 같아요, 이런식이면 선진해군 어렵습니다. 저의 개인 생각에는 미국해군을 벤치마킹해서 업무나 시스템이나 복지를 따라헤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첨단장비 투자 어쩌구하는거보다 군인들의 기초적인 근무환경을 우선 선진화하기 바랍니다.
국방부장관이 할수 있을지 대통령이 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긴급한것 같아요
국방부도 나름? 노력 합니다. 국방tv에서 명절비, 성과금, 시간외 28시간, 와마트, 숙소 등등 다 하면 병보다 많이 받는다 라고 영상제작 하는 등 이런 노력을 많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yc8fl6md1n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드님 군생활 20년해도 안바뀝니다ㅋㅋ복지? 연봉? 사회에서는 2~3보 앞서면 군대에서는 0.5보 나갈까말까에요..차리리 편의점가서 일하는게 나을정도입니다. 일은 일대로 하고 연봉 근무환경 노동강도 전부 최악..결혼정보회사에서 직업군인 장교가 10등급이에요ㅋㅋ 최악입니다 최악ㅋㅋㅋ
여기서 아버님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은 다른 직업 권유와 군복무에 대해 무한한 격려, 응원뿐이십니다…
해군이면 배를 내리게끔이 아니라 배를 타게끔 구조 자체를 돈을 겁나 주든가 복지를 겁나 해주든가 해야 함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애국 페이 열정 페이 라떼는 이런 사람들 있으면 다 나가리 쳐야지 그런 사람들 조선 시대 가든가 그럼
진짜 군인은 할 게 못되네 ㅋㅋㅋㅋ
진지하게 쿠팡 물류센터가는게 훨 나을듯
실제로 나 진해 두동에있는
쿠팡 창원센터에서 일할때...
해군부사관출신들 전역하고 알바로 오는거 꽤 봤는데 ㅋㅋ
이야기해보면 전부 다 군생활보다 낫다고 함
쿠팡물류는 밥 그냥 제공이고
교통편도 셔틀버스제공해줘서 자차필요없음
보통은 현역 병사들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저도 병장 전역이라서 간부들의 처우는 솔직히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영상 보면서 간부들의 처우도 심각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가네요.
더 소름 돋는건 새벽 1~2시퇴근하는 사유가 전투에 관련된 일이 아닌 대부분 불필요한 행정업무때문임...행정해군...
진짜 ㅋㅋㅋㅋ인권센터에 고발해야함
윗댜가리들 진짜 꽃미남들이 초급간부때 하도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자기들 머리가 굳은걸 왜 지금 후배들한테 모라고 하는지;;;
*_??? : 사회 나가면 얼마나 힘든줄 알아??_*
*_?? : 그래서 얼마나 힘든가 노가다 뛰었더니 한달에 450 주던데요_*
약제병 : 저 약사인데요;;
저 2009년도 해병대 하사 전역 했습니다
공장 주야교대 하면서 최저 시급 받습니다
최저시급으로 일해도 주말특근 없이
주5일 일해서 월 330좀 나옵니다
주말특근하면 400넘구요
2식도 꽁짜로 제공해줍니다
하사 소위들 최저시급과 초과근무는
보장 되어야합니다
난 토요일까지 해서 주야 26일하면 320정도 나오던데ㅜ 작년에 그만뒀음..공장 주야근무 돈 된다해서 갔더니 몸만 축났음...
@@user-bt2nc9hk7i 공장도 천국공장 헬공장 따로 잇더라구요 ㅎㅎ
같은 연도 해병대 중위 전역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잘 버시네요.^^ 14년차인데 실수령 320밖에 안 됩니다.ㅜㅠ
@@user-js9ty4cp5p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1사단이셨나요? 전투구보후 대대회의 다음 중대회의
하면 매일 8-9시에 퇴근하던기억이...
아 저는 공장에서 주 52시간 넘어가면 현금으로 수령 받아서 가능합니다 ㅎㅎ
@@user-zi8yj7hl9v 헬공장만 아니면...
참수리님 이번 ocs134기로 아들 입대 시켰어요~~해군 생활궁금해서 찾아보다 구독하게 되었어요 구독하면서 몰랐던 해군생활 많이 알게되었구요 많이 알게된만큼 걱정도 많아졌어요~ 군인들 처우에 대해서 큰목소리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의무복무 끝나면 해경으로 이직하라고 해주세요...
...
저런 ㅠㅠ
사실 변화의 바람이 불어도 개선될수가 없어요 인원이 자꾸 빠지는데 어떻게 개선이 되겠습니다 ㅜㅜ
대기는 자꾸 늘어나고 인원은 없고
ㄷㄷ 왜 그런 결정을
19년 신세기함 근무 당시 가족 장례식 있었는데, KF훈련 기간이라 무작정 안된다던 빠꾸읎던 지휘부의 노빠꾸 답변이 레전드였음. 물론 직계 가족(큰아버지)이 아니다보니 개인연가로 1.2일 다녀오겠다고 했고 당시 부산에 주말 정박중이였음. 재차 보고+사유에 대한 답변 들으려고 할떄마다 무작정 사유불문에 대한 "안된다" 시전 박은 함장님께 넘모 감사함을 다시 느낍니다 ㅇㅇ
ㅁㅊㄴ
07군번 11년도전역한 단기 예비역중사입니다 11년도전역후 12월에 현대계열사 생산직다닙니다 연봉 8천에 삼시세끼 공짜에 간식까지줍니다
심지어 점심메뉴는3개 저녁메뉴는2개입니다 두번먹든 세번먹든 공짜입니다
부럽다
@@user-bt2nc9hk7i 현대자동차 두산산업차량 공채중입니다
@@user-mx4qn4fe1m 스펙 좋은 사람만 가능한가요??
@@user-bt2nc9hk7i 현차는지원이끝낫네요 죄송합니다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현당 서고 있으면 다른 장교분들 내려와서 함장님 또는 부장님 나갔냐고 물어봤다가 안나가셨다 하면 후다닥 올라갔다가 함장 하함 방송 나오면 후다닥 나갔던 장교들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항상보던 장면 ㅎㅎ
@@user-ep3zd9cq8q ㅋㅋㅋㅋ 이런거 따지고 보면 작은배가 더 널널 했던거 같네요..
사63기 선배님들이 대위때 대부분 전역한다고 하셨을때 왜그러나 싶었는데 매우 현명하셨던것 같습니다. 10년전 얘기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는게 참....
현재 FS훈련이 진행중이죠?
전 간부, 군무원들 평일 주말 20시 출퇴근합니다.
훈련이라 당연히(?) 초과근무도 안됩니다
장교분들은 여전히 업무로 10시 넘게 퇴근하시는분들이 대다수이죠
전 군 훈련이니깐 참가해아하는건 맞는데, 훈련이 시간외근무나 다른 보장을 받지못하는게 맞나? 싶네요
저도 현역이고 훈련참가 합니다. 초과근무 또는 전투휴무(부대 사정에 따라서) 가능 합니다. 저는 초과근무 신청했습니다. 다만 주말도 0800시 ~ 2000시 근무인데 4시간받고 점심/저녁 식사를 내돈내산 해야 합니다...ㅋㅋㅋㅋ
@@user-yc8fl6md1n 초과근무 되는거는 부대마다 다르군요....
이하 동문 식사는 수정도 X
초과근무 X
집도 못가고 박혀있어도 초과근무 X
주말에 전개해도 초과근무 X
누구를위한 훈련이고 누구를위한 57시간 일시적확대?
@@user-yc8fl6md1n 거긴 선택도 가능하네요, 제대로 민주주의네요
저흰 강제 휴무인데 , 강제휴무에 시간외미지급...ㅋㅋㅋㅋㅋㅋㅋ
부사관도 추기사들은 7시30분까지 출항이면 6시에 와서 엔진 시동하고 예열해야 됌.
사출신 영관들이 불필요한 행정들을 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다 모아놓고 각 부서원들의 업무공유랍시고 정작 본인 업무에 대해서는 공유를 안해줘서 곤란한 상황이 여럿 있었어요
1:15 십 몇년 전 영관급 이상 시간외수당 지급여부 심의 할 때 실무 보조로 차출되었었습니다.
타이핑 하면서 보니까.. 영관급의 시간외수당을 없앤 이유는 과거 비리 때문... 또, 대대장이 자기 직속 장교의 비리를 적발하고 처벌 할 수 있겠는가... 본인 커리어에도 영향이 가는데...
육군은 대대장이 직속 참모고, 공군은 대대장 직속 편대장이고, 해군은 함장 직속 부장인데...
그러면서 깨진 유리창 이론이 어쩌고...
한참을 회의하고 나서 담배피며 나온 말.. "우리도 못받았는데 왜 줘야돼?" 듣자마자 의무복무만 끝나면 바로 나가야지 했네요....
그런 꼴 보게된게... 종이에 쓴 서류 타이핑 하던 대위가 입원하면서 긴급 착출로...
워드3급도 가산점 있던 시기, 컴퓨터 특기였고, 언젠가는 쓸 수 있을까 싶어 딴 속기사 3급 때문에 끌려갔죠.
의무복무 끝날때 쯤 결혼하려던 여자가 생기면서 장기... 그러다 양다리였다는걸 알고 전역하려다가 대학은 나오고 해야지 하며 늦게 야간대..
2주 전 전역이 아니라 퇴역했습니다. 예비군도 민방위도 편성되지 않습니다.
예전 우리 직별장님도 어머님 임종연락와서 배내리고 가봐야 될것같다고했더니 아직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당장배나가야되는데 못보내준다고해서 빡쳐서 썅욕 오고갔더니 근평 개같이먹고 두고두고 진급힘들어지는거 보고 와....
인간새끼도 아닌듯 ㄷㄷ
코로나로 휴가복귀자 일주일 격리한다고 업무 차질 생긴다고 친동생 결혼식을 못 갔는데... 덕분에 21년에 전직교육받고 사회로 나올 수 있어 저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추기사 출신이고 현재 교관인데 8시30 출항이면 못해도 7시까지 가야합니다 측심해야하고 장비 작동상태 점검 등 1시간전에 발전기 살리고 하면은 추기사는 진짜 일찍 출근하고 입항하면 또 제일 늦게 퇴근하죠 기름도 받고 수리할거 있으면 수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가스라이팅 너무 당했었네 배탈때 당직스고 바로 일과 들어갔었는데 ㅋㅋㅋㅋ
263기 디디투 추기사입니다 공감합니다
추기는 ㅇㅈ
ㅠㅠ
218기 전탐사 였던 ,,,,, 전탐도 출항시간 정해지면 2시간전에는 출근을 해야....
@@user-vr8gj2qf8o 진아 잘살고 있나? 대조영 때 김진 맞지?
해군 장교 준비하시는 분들~! 참수리님 하는 말 오버된거 전혀 없습니다. 현실 입니다. 해군에서 해경 넘어가신 분들이 말합니다. 군대가 일은 더럽게 많이 시키고 돈은 안준다구요.
직업군인한테만 그러는게 아님. 아버지 혀에 종양이 생겨서 병원 모시고 가려니 '니가 뭔데 니까짓게 겨우 그딴걸로 연차를 쓰려 하냐?'라는 소리 들었음.
공익한테도 그러는데 직업군인한테, 현역한테 안그럴 리가 있나.
아버지는 2017년 설암으로 돌아가셨고 그 공무원 만나면 '기억나시냐? 아버지 혀에 종양난거 때문에 연차 쓰려고 했는데 연차 안 내 주셨지 않느냐? 주사님 덕분에 아버지 돌아가셨다'면서 뚝배기 깨버릴거임.
아직도 이러냐 ㅡㅡ;;; 마누라가 애 낳고 있어서 휴가 가겠다고 했는데 니가 애낳냐 했었는데 진짜 ㅋ 전역하는날 아침에 함정 자체 오전회의 있다고 전역신고 안받아줘서 점심까지 계속 기다리다 늦게 나감 진짜 개빡쳐서 빡쳐 있었는데 오히려 나한테 보챈다고 화내더라 어이가 없음 ㅋ
저는 현역 공군 부사관인데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해군과 비슷한 경우도 있네요. 저는 정비사이면서 항공기를 탑승하는 일을 합니다. 비행 스케줄이 0900에 나오면 2시간 혹은 2시간 30분 정도 전에 출근해서 비행전 점검을 합니다. 그게 끝나면 조종사와 함께 비행준비를 하고 비행을 나갑니다. 비행이 끝나 모기지에 돌아오면 1시간 비행후 점검을 합니다. 그러고나면 점심식사시간같은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요. 부대식당 운영시간에 식사를 하지 못하죠. 그래서 도시락을 싸와서 오후에 늦게 먹던가 굶던가 부대 안 편의점에 가서 편도를 사먹습니다. 라면을 끓여먹을 때도 있구요. 업무가 더 있는 날엔 추가로 야간비행지원도 하는데 이또한 저녁식사시간과 겹쳐서 식당에 가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항공기를 띄우고나면 점심과 똑같이 해결하고 내리는 항공기를 받아 점검하고 퇴근하죠...
누군가는 군대가 편하다 사회 나가면 개고생이다 하는데, 그 말 이해는 하지만 군대도 보직에 따라 부서에 따라 업무가 천차만별이라 다들 본인의 일만 생각하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이런 저도 힘든데 함정에 타시는 해군분들 육지와 가족과 떨어져 오랜시간 국가에 헌신하시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생걱 드는데 대우를 너무 못받아서 안타깝습니다. 얼른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국군장병분들 힘냅시다 ㅜㅜ
제가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분이 이번에 해군장교로 훈련소 들어가셨는데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제발 여건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조건들이 쉽지않아 인연을 시작하는 게 맞는지 참 고민이 많은 요즘이라 참수리님 영상보면서 정보들 얻고 공감하고 있어요🥹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방부장관을 잡아다가 공개처형을 해야 제대로 돌아가지
저는 동해안쪽이 집이었는데
근조화환은 커녕 2틀만 다녀오라더니
오징어 왜 안사왔냐는 그런 소리 하는
지휘관과 있었습니다
사관출신도 아니면 그놈의 출신은
드럽게 따지구!!!
제 결혼식때 상관이 청원휴가 딱 5일만 쓰게 강제했는데 본인은 결혼(돌싱인데 재혼)하고 2주간 유럽으로 신혼여행 다녀오더군요.ㅎㅎ
군대에서
열심히 하면 "호구"
힘들어도 참으면 "병SIN"
마지막까지 있으면 "등SIN"
이런데도 불구하고 부사관, 장교 등 지원률 1:1 넘어가니까 국방부에서 적극적으로 조치 안해주는 거임 지원자 1명도 없으면 바로 하사 월급 300보장 소위 350보장 할걸
... 그때도 이상하단 생각은 했지만 그냥 해야하는건줄 알고 그냥 그렇게 살았습니다 .. 지금은 전역하고보니 제 인생이 아깝습니다. 불합리, 불필요, 비효율적인점들 많습니다
부사관 174기 전역자 입니다
제대한지 18년 정도 지났어도 해군의 다짐이 생각나네요
그중에 명령에 죽고사는 해군이 되자
이거 때문에 명령이니까 불합리해도 따라야 하고 불만이 있어도 항명이니까 말도 못하고 묵묵히 따랐는데 지금은 인원도 줄고 복무 환경이 더 나빠진걸 보니 안타깝고 아직 현역에 동기들 남아있는데 맘이 아프네요ㅜㅜ
부사관들도 8시30분 출항 -> 7시 30분까지 출근 공지해도 못해도 7시까지는 옵니다 ㅋㅋ 저같은경우 출항 2시간전에 출근하고요 직별마다 다르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앗싸참수리님.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참수리님의 영상을 보고 해군의 문제가 육군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군의 경우 함정생활과 특유의 폐쇄적이고 좁쌀영감 같은 고집스러운 뱃사람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해군이 가파르게 인원 충원율과 획득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영상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한 사람당 감당해야 하는 업무가 극악이라는 것도 해군이 가장 심하구요.
제가 해군에 복무하고 있지는 않지만 훈련하는 영상들을 보며 해군은 공격과 수비 전환이 가장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 군인데 처우개선과 대우가 추악하다는 것도 인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서 항상 해군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늘 바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해군의 현실에 대해 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생사람잡는 문화, 역행하는 방향, 인력이 부족하여 한 사람이 2~3인분을 해야 되는 상황,
합리적이고 각 임무와 상황에 적합한 처우 개선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중소기업인 우리회사 막내도...장교님들보다 많이 받네요......예전에 사관학교 생각했던 제가 신체검사에서 떨어진게....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아들이 이번 3월에 육군 중위 되었슴다
월급 170만원~ 초과 근무 해서도 비슷
근무시 식사는 3끼 다 사먹어야 함. 일요일 등 휴일에 쉬는 시간 별로 없슴
월급은 170만~
일이 하도 많아서 현기증 난다고 함~이런젠장~
월급 3배 줘도 시원치 않음, 네이버 카카오 조그마한 게임 회사등 2년차 보너스 합치면 월 700만원 이상인거 생각해보면~
소방 공무원은 24시간 일하면 48시간 휴무 준다.
군인을 대우하지 않는 나라는 임오군란 구한말~일본에 후딱 넘어갔지
우리 나라를 지키는 건 정치인이 아닌 군인들이다.
그들의 자존감 긍지를 살려주자~~이상한 곳에 세금 낭비 하지 말고
친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꼭 가야되냐고 물어봄 차암
저도 못갔습니다....그사람들 평생 안잊을겁니다 나쁜사람들
해군 병력 부족해서 이틀은 절대 못쉬고 하루나 제대로 쉬면 천만다행
삼성 고덕현장에 1년 있었는데 거기서 육해공 해병대 부사관 다 볼수 있습니다.
담배 피면서 물어보면 공통적인 답이 노가다에서 군대처럼 일하면 재벌 된다고함
군인 모든 직급은 월급 및 수당 현실화 해야합니다.
참머위님 그거 금-토 당직서면 월요일 슇수있게 법 개정되었고 작사에서 공문나왔는습니다 제가 인방사 hp 근무중인데 강제성이 없어서 금토 당직서도 너넨 못쉬어 야랄합니다 위에서 공무원법이 개정이 되었는데 우린 왜 안따르죠??? 우린 공무원이 아니라 공노비인가요?
현역 공군 대위입니다. 적어도 공군 기준으로는 금 토 당직이후 평일 오프 부여를 작년에 한분이 격쟁으로 건의하여 본부 인참부 검토까지 갔었으나 올해 회신결과는 확답없는 검토 중입니다.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도 다 알면서도 각 군 본부와 국방부는 그저 모른척하는 겁니다. 유야무야하고 넘겨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하루빨리 전역이나 해야지 별 수 있습니까.
군대라는 조직이 바뀌기 쉽지 않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해군은 함정근무를 6개월 이상하면 육상보직을 신청하는 기회를 줍니다. 이때 어떤 보직을 갈지는 선택하지 못하고 1지망 부터 3지망 까지 희망 지역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집이 청주였던 관계로 대전을 선택했는데요. 하루종일 배에서 페인트칠, 홋줄 작업을 맡았던 저를 국직부대의 의무병 조교로 보냈습니다. 처음에 외워야 하는 교안부터 모든것이 새로웠고 그 부대의 해군은 제가 유일했기에(제식 등 ex해군은 관등성명이 따로 없습니다 덕분에 첫날 부터 폐급행...) 초반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잘 적응하여 군생활을 하던 중 선임들과 간부님들이 말하길 "네 전 해군은 정말 심각했다. 그래서 너한테는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이렇게 잘 적응해줘서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이곳 TO를 갑판병을 보낼것이 아니라 의무병이 와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해군 전출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부대장(대령)과의 전역자 간담회 에서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놀라웠던건 두 분 모두 저를 당연히 의무병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말해줘서 고맙고 알아보고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들어서 그래도 다행이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후임이 제 다음에 온 해군도 갑판이었고 적응을 못해 전출을 시켰다고 전해줘 답답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야 벌써 전역한지 오래이지만 오늘도 군대에서 하루를 보내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참수리님도 항상 응원합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뀔 조짐이라도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응원합니다 참수리님 김상호님!!! 조금만더!!
Ocs전역하고 공기업들어왔습니다
군대에선 폐급이었던 저도 사회에서 공기업취업하고 너무 좋습니다
사회로 오세요 거긴 지옥입니다
저는 공장 다니는데 하사시절보단 행복합니다 ㅎㅎ
장교 출신이 공기업 취업하는거
아직도 이득이 있나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전만큼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electricburning 이제 거의 없습니다. 괜찮다 싶은 기업들은 장교 특채 없어요
@@user-ln5tt8sk3h 듣던대로네요ㅠ
@@electricburning 이득 아예없고 손해만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근속수당 산정시 장교 부사관경력은 안쳐주고 병 경력만 쳐줍니다
장교는 손해만봅니다
가지마세요
지금 답이없어서 나가는게 아니라,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내 일생을 바쳐야하는 군에 대한 회의감과 희망조차 없는 절망감에 나가는 게 아닐까
정말,, 노력하는 모습과 바꾸려고 부하들을 위해 움직여주는 상관이 아닌데, 희생만 강요당하고 착취당하니 애국심 강한 자들도 떠나가게 만드는 듯 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해군이 좋은 방향으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ㅠ
해군에 병사어렵게 뽑아 훈련시켜 고작 4개월 배태우고 육상보내 향후 병장기준 200만원씩 주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습니다.부사관 장교들 군의 중추들인데 특히 함정 운용하는 해군들 대우 정말 잘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발달해서 함정도 커지고 첨단무기도 많이 장착되는데 다 떠나면 최첨단의 군함은 누가운용하나요?사병들은 20개월 근무하고 제대하면 그만이지만 평생 군대에 몸담을 생각으로 입대한 간부들 사기가 꺽여 줄줄이 전역하고 유능한 인재가 지원을 안하게 된다면 나라는 누가 지키나요.사병 함정근무 4개월만 시켜도 해군이 돌아가는 수준이면 중요한 임무는 부사관 장교들이 맡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사병들 200만원씩 줄 생각하면서 왜 간부들 수당 현실화할 생각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함정근무 4개월하면 16개월 꿀빤다가 아니고 함정근무 1년시키고 제대를 빨리 시켜주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나머지 돈으로 간부들 처우 개선해주고요.
참수리님 3월 9일부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에 따라 금,토요일 당직자 10일 이내 기간 중 하루 휴무토록 지침 시달되었습니다.
관련 규정 직접 찾아보니 '23. 1.20.개정이더군요 말 나오고 똥줄 타니까 이제야 적용시켜주는것 같습니다.
과연 지침대로 제가 당직근무로 쉬겠습니다 하면 지휘관이 어 그래 고생했으니 가서 쉬어 할까요? 있는법도 안지키는 나라에서 ....
20년도 비번날에도 cpo들한테 끌려다니던 하사들 봤습니다.. 잘 지켜질까 싶네요 ㅠ
장성급 지휘관이 거절하면 그것도 못합니다
투표한듯이 해놓고 우리 안해도되잖아 하고 안시키는부대가 대부분입니다
저 함정근무때 당직후 휴무있는지도몰랐어요
그런규정조차 ㅋㅋㅋ 48시간일해도 당연한건줄알았음 그래도 부사관은 하루 휴무 시켜주긴하던데 규정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열정페이가 문제임
ㅋㅋㅋ 그것도 전반야 후반야 나눠서 서는 곳은 후반야한테만 적용되는 얘깁니다 ㅋㅋ
희생은 강요하면서 그 희생을 위해 다른부분 신경 안쓰도록 서포트 해야하는데 나라 발전에 비해 당나라군대마인드 못버리는 한국군 ㅇㅈ
이거는 현재 선박회사들도 마찬가지… 외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내려달라니까 직계 아니잖아 ㅇㅈㄹ하면서 2개월을 더태움
해군 직별통합 썰도 풀어주세요ㅋㅋㅋㅋ
이거도 골때리는데ㅋㅋㅋㅋ
추기 : 내연+내기
무장 : 유도+병기
정통 : 통신+전산+전공
지금 해군은 솔직히... 타 해경이나 소방쪽으로 빠지기 위한 경력 쌓는 곳으로 바뀌는 중인듯;
예전에 어디 회사에서 친척 상을 당한 부하직원 연차신청했더니 니가 꼭 거길 가야되냐면서 거부했던 상사가 지 애완견 뒤졌다고 연가썼다는 썰 생각나네
김상호 왈 : 5번 에서 탈락맞으면 우리가 할수있는게 있죠? 6번 정신과 가서 진단서 받는다..ㅋㅋ
진짜 쵝오입니다.
이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 같습니다.
하위직책 힘든 부분에서부터 망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소아과 부족하다는 문제 들어 보셨을텐데
의사쪽도 힘들고 돈안되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이 지금 점점 망가지고 있습니다.
이나라는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당한 대접을 해주는데 너무 인색하고
그들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 쓰래기 문화가 만연해있습니다.
진짜 비합리적이고 비 상식적인 집단이죠.. 저런 비상식적인 상황에 싸우면 이깁니까??? ㅅ
아...그시절 생각이 나네요
그놈의 15분전, 15분 전 시벌!!!
전역하고나니 속이 후련함 ㅋㅋㅋㅋ
마지막 당직 이야기ㅋㅋㅋ 저도 가스라이팅 당했군요. 차라리 금, 토 당직 서는게 좋다ㅋㅋㅋ
나도 중위 전역했지만 군대에 줫나 쓸대없는 회의가 많음 ㅋㅋㅋㅋ 막상 회의때는 점심메뉴 뭐먹을지 상상중
일당보다 토당이 더 좋았던거 ㅇㅈ ㅜㅜ 토당서고 일요일 퇴근하면 바로 쉬는데 일당서면 월요일에 늦게 나가거나 못나가잖아 ㅜㅜ
우와~~ 오전에 업무보다가 오후에 퇴근도 할수있군요... 전방은 오전에 못쉬러가면 그냥 오후에 업무다보고 정시 퇴근? 아니다 못쉬고 또 새벽 1,2시까지 병력 면담하고 보고서 작성하고ㅋㅋㅋ저는 본부중대장하는 2년 내내 12시전에 퇴근해본적이 없어요ㅋㅋ 원래는 1년 조금 넘으면 보직변경해줘야하는데 사람없다고 그냥 전역때까지 중대장하라내요ㅋ 저는 모든 간부들 퇴근시간이 밤 12시 퇴근시간일줄알았어요ㅋㅋ
아! 그리고 간부 식비랑ㅋㅋㅋ 비오큐 영내간부숙소비도 내고... 영내 산다고 3끼 식비 때고. ... 티비수신료.. 전기세.. 등등 머 이것저것 다때내요ㅋㅋㅋㅋ
퇴근후 시내 볼일보러나가는것도 상급부대 보고해야되고 9시까지 안들어오면 개같이 욕들어먹고...
이 한편의 영상에 군간부들이 원하는 모든게 담겨있다...
지금 우리군 인력으로 경항모를 하냐 중형항모를 하냐 이러는데 군인 모집과 유지 처우는 어케할지부터 생각하고 좀 뭘 해야지
기본적인 군대인원 유지가 될지가 불투명한데 뜬구름부터 잡고있는거같음
현역 해군부사관입니다 11월당직비를 예산없다고 아직도 못받았네요
전 공군출신이고 97년 임관해서 03년 전역했는데 그때 진짜 초임본봉이 371300원이었고 수당도 그닥없어서 빌빌거리다가 03년에 실수 160찍었죠 하사7호봉이었고 국방비삭감으로 진급안시킬때라 비행장후방특기 하사정년퇴직자도 봄. 전 일선정비사라 활주로근무자였는데 알러트비상대기당직서면 4000원 나왔었고 담날 오후에 오프했죠. 그때도 인원부족으로 정비중대내에 서류업무는 15명이 할거 혼자했는데 그러다보니 주간에 비행지원하고 퇴근시간 지나면 서류작업해야해서 퇴근을 거의 못해서 쌩월세는 나가는 집두고 장비고옆 개인사무실에서 새벽까지 일하다 거기서 쪽잠자고 다시아침...ㅋㅋ 의무기간이고나발이고 내가죽겠다 싶어서 임무포기 불명예전역신청했는데 단본부에서 불러서 제일먼저 받아가는서류가 국방부, 공군본부상대로 계약위반{진급안시킨거..중사달면 2호봉깍이고 본봉이 올라서 총수령액이 차이가 꽤 남)소송하지않겠다는 각서였음..ㅋㅋㅋㅋㅋ 개새기들.
21세기 공노비 = 직업군인
군생활 하면서 느낌
자기 가족이 하늘나라 갔는데 "꼭 가야대??"
아.....!!💢💢💢 ㅈㄴ싫습니다ㅠ
12년도 육군 병장 전역 하고 지금 공항 특수경비 종사중입니다
1달테 대체근무 4번 정도(야간 기준) 하면 실수령 300정도 찍습니다.
제가 이번달에 해군 육상부대에서 전역했는데 인원평성이 18명인데 이걸 9명에서 운영했는데 이젠 제 기수 4명이 전역해서 5명에서 부대에서 운영해요ㅋㅋ
아 마지막 당직근무에서 머리가 띵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러게 주말당직을 하면 하루종일 지통실에 있는데 왜 아무 말도 안했을까? ㅋㅋㅋㅋ큐ㅠㅠㅠ
3월 9일부로 금당, 토당도 대체휴무가 가능해졌어요.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육군도 분위기 비슷. 5m옆에서 소령이 대위 인격모독하면서 갈구는데 더 웃긴건 그 대위가 맞다면서 자아비판하는거 봄.
할머니 돌아가셔서 청원휴가 건의 드렸는데
대대장 왈 : 너 할머니랑 친하냐? 꼭 가야되냐?
이러더라ㅋㅋㅋ어이가 없어서
현역 상사인 친구들이 군튜버들이 오히려 초급간부 전역을 부추긴다고 욕찌거리를 하는모습에서 우리군이 아직 많이 멀었다고 생각됩니다.ㅜㅜ
제가 아는 모 주임원사는
제가 아는 선배부사관에게 중환자실에
부모님을 포기할때되지않았냐
부대 일이 중요하지 너 진급안할거냐
오해하지말고 듣고 자기같은 옛날사람들이
보면 이해가 안간다 이러던데
이게 오해? 안하고싶어도 하게 만드는 말을하고 참...
나이 드실만큼 드실분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군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거지 돈벌려고 군대왔나?? 위국헌신 군인본분!!”
-국방부-
맞는말인데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의원전역 3년 남았습니다~빨리 탈출하고싶다…하
이번에 그래서 금 토 근무자는 월요일에 쉴건지 근무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주말이나 공휴일 제외하고 원하는 일자 중 1일 쉬게끔 할건지 개정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지난주에 개정된게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작좀 해주던가 ㅡㅡ
급하니까. ㅋㅋㅋ
회의 일정잡고, 회의 안건 만들고, 주요 사안 사전 실무협의회의하고, 준비과정별로 지휘관(상급자)께 보고하고, 본회의하고나면 결과 정리하고 이에따른 추진계획 수립하고, 시행하고... 또 다음 회의 이렇게 준비, 진행, 추진하고.... 군 생활은 회의라는 것에 의해 회의 품어 가면서 시간을 버티는 것~ ㅠㅠ
토요일에 24시간서면 3일을 쉬어야죠ㅋㅋㅋ
정치인도 나라위해 하지않고
권력 잡기위해 정치하는데
국방에서 병들어 있군요
예전 생각나네. 남원함에서 갑판사관할때 부장한테 형 결혼식 참석하고 와도 되겠냐고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함.
출항하고 경비구역 도착하니까 그때 함장한테 보고 하더만...
전쟁나면 쌈 잘하는게 우선인대 쓸대없는 점검 당직 서류들 진절머리 나지
이 사연 라이브에서 봤을때도 진짜 피꺼솟 할 뻔 했는데 다시 들어도 그런 소리를 한 부서장놈이 사람sekki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저 군생활 할때도 내연사 어머니 암 전이 되서 거문도 섬에서 가봐야 된다하니 참수리 기관사 상사가 저렇게 똑같은 말 했던거 기억하네요 상사 오성철 아직도 안잊혀지네 애들 괴롭히던 그 악마 같은놈
참수리님 대령 중령급 함장에 부서장 소령급 최근 모친상이면 대상이 특정될수도 있을꺼같아요..혹여나 제보자분이 뭔가 해를 받을까봐 걱정됩니다 ㅠ
영관장교들 진급할려고 밑에 장교 부사관 개같이 굴립니다 그거 당해보니 바로 제대했습니다
‘청원휴가’ 를 못 가게 했다고? ㅋㅋ
감찰 조사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다. 진짜 빡대가리네
진짜 정작과장삶을 보면 전역을 생각할수밖에 없지 아무리 군대가 명예로운 직업이라해도 평일 7시 전에 출근하고 22~24시에 퇴근하는 삶에다 주말도 이틀중 하루는 와서 업무하고 휴가도 주말끼고 3일가는 일에 치여사는 삶인데 저걸 보면서 과로사 안하는게 신기하더라
GOP만 2년 있었다 불과 십수년전에 24시간 갖혀살고 주말도 없이 주7일 풀 경계근무 육지 훈련갈때 빼고 연속으로 6시간 풀잠 자본적 한번도 없었다. 2년동안 한두시간씩 몇번 쪽잠 자면서 잘 시간에 짬짬이 진지공사 및 과업, 청소, 내무생활 다 했다. 힘들었던 사고, 내무생활 다 빼고 그냥 대한민국 평균키 넘고 평균 체중이었던 내가 55kg으로 전역했다. 한달 몇만원 받고 px도 없는 곳에서... 이제 군대 바뀌어야한다. 여성부 약속대로 없애고 그돈으로 참 군인들 대우해줘라.
10년이면 강산이 바뀌는데 유일하게 k군대만 안바뀜....ㅋㅋㅋㅋㅋㅋ꼰대마인드인 인간같지도않은 지휘관들이 버티고있는한 바뀔수가없지...나도그랬으니 너도 그래야한다는 꼰대식 마인드ㅋㅋㅋㅋ이제 전역은 지능순이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법은 잠자는 자들이 아닌, 깨어있는 자들을 돕는다.
응원합니다!
82년전역한 육군중사입니다 그때도 주번하면 오전근무 휴무인데 못쉰적이많고 열흘휴가인데 일주일가면 잘간거지요
아하 사회는 하루 당직서면 휴무가 이틀이었군요?
저희는 전투휴무 전날 당직서도 추후보장도 없이 노예짓하고있어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