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고등수학 상, 막 시작해서 쎈문제집 검색해보다가 결국 스터디온으로 도움받게 되네요. 고등수학을 시작하고 영상을 보니 봤던 영상이었는데도 지금 더 와닿네요~ 지금 숨마쿰라우데로 수상 1단원 공부 마쳤는데, 문제가 개념만 배운 상태에서 풀기에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져서 쎈 문제집도 풀기 시작했어요. 영상참고해서 나중에 심화도 해봐야겠습니다. 중등수학 공부 시작했을때, 중1수학이 체감상 많이 어려웠는데 고1수학이 지금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고1 잘 공부해두면 미적분까지 잘 갈수 있겠지요?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재밌어 할줄 생각도 못했네요. 미적분까지 재밌게 느껴지기를 바래봅니다. 스터디온 채널이 제 수학공부 길잡이가 돼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강이나 개념쎈 같은 교재로 개념을 다진 뒤에 쎈보다 쉬운 교재(라이트 쎈 등)를 풀고 그 다음에 마플이나 수매씽 등의 문제가 많은 유형문제집을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재 전체를 풀고 다음 교재로 넘어가기보다는 단원별로 학습하는걸 권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상)의 첫번째 단원의 개념을 익히고 쉬운 교재를 풀고 마플이나 수매씽같은 교재를 풀고나면 다음 단원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겁니다. 방학동안 수매씽 정도의 문제를 풀고 학기 중에 일품을 푸는 계획은 좋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블랙라벨의 문제도 다룰 수 있도록 하면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또 질문 남겨주세요~
기준점을 갖고 적용할수있어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1. 인강으로 개념공부를 할때 그날그날 유형서로 복습을 하는것과 완강 후 처음부터 유형서를 공부하는것중 어느것이 효과적인가요? 인강교재의 문제집은 강사의 풀이를 보지않고 스스로 풀어보고는 있습니다. 2. 중등때 고등(수상. 하)선행을 심화까지 마치고 고등에 진학했을때 다시 시험을 대비하는 현행에선 새로운 유형서부터 심화서까지 공부를 하면 되는건지요? 아님 기존 공부하던 (쎈이나 블라) 문제집을 또 반복 선택하는건 어떤가요? 언뜻 생각하기엔 새로운 문제집으로 다양하게 공부하는게 맞다고 느끼지만 선별해서 선택했던 맞는 문제집을 다시 공부하는것도 효과적일거같아서요. 아님...또 다른 고등 현행의 방법과 시험대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고등수학 완전정복하고 싶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학생을 직접 확인하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의 의견을 남겨보겠습니다. 1. 인강으로 개념공부를 한다면 그날그날 복습을 하거나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유형서를 푸는 것을 권합니다. 개념수업이라는 것이 설명을 듣고 있으면 다 이해가 되는 것 같고 크게 어려워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잘 풀리지 않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단원이 끝날 때마다 유형문제 푸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면 수(상)의 복소수 단원의 개념강의가 끝났다면 바로 유형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2. 수(상),(하) 심화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한 학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유형서는 계속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내신 시험의 특징이 짧은 시간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형문제풀이는 기본으로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심화문제는 일품, 블랙라벨, 일등급수학, 절대등급 등의 교재를 풀면서 문제를 조금씩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풀었던 문제를 또 풀면 풀이가 떠오르기 때문에 효과가 줄어듭니다. 만약 심화 문제집 대부분을 풀어서 새로운 문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고1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1 학생이고 비학군지에서 혼공하는 아이입니다. 올 겨울방학쯤 고등수상 들어갈텐데요. 교재선택및 인강강사 선택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중등과정은 인강없이 숨마,쎈, 일품으로했고, 수학머리는 중상위권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처음엔 고등수상 개념을 ebs정승제샘 인강 들으면서 매쓰디렉터 하려고 했어요. 아니면 개념원리나 수학의 바이블 정승제쌤 강의 듣고 하려했는데, 강의력이 너무 탁월한 강사님을 알게되어(토모수학 김강용샘) 고민입니다. 이분은 수학의 정석으로 강의하시더라구요. ㅜㅜ 저는 일단 정석책이 마음에 안들구요,, 아이가 정석을 잘 적응 할 수 있을지(시행착오 할 시간이 없어서요) 어려워하면 다시 다른걸로 돌아가야하는데.. 교재와 강사 사이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선행을 할 때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 개념서 한권을 다하고 유형서를 보는 것을 권하시나요? 아니면 대단원 끝나고 유형풀이 혹은 중단원끝나고 유형풀이 같은 것을 권하시나요? 그리고 정답률 90%라는 것은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오답에 오오답을 해서 해설서를 보지 않고 혼자 힘으로 푼 기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저는 개념서와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선호합니다. 개념서만 볼 경우 내용은 쉽게 들어올지 모르지만 정작 그 개념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개념은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전혀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념을 배우면 그 개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실습을 해봐야합니다. 즉, 문제를 풀면서 실전경험을 쌓아야합니다. 그리고 개념은 개념서로만 다지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오개념을 바로잡게됩니다. 따라서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권합니다. 개념서와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추천드렸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단원이 끝나면 반드시 테스트를 통해서 점검을 해야합니다. 유형서의 경우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방법으로 고민없이 문제를 푸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단원테스트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묶어서 푸는 것이 아니라 그 단원의 중요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중단원, 대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답률 90%는 최종적인 결과입니다. 한 번에 90%이상의 정답률을 달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답, 오오답을 해서 달성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다만, 오답, 오오답을 해서 달성한 정답률은 아무래도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다른 문제집을 통해서 테스트하시거나, 앞서 말씀드린 단원종합테스트 등을 통해서 추가적인 점검을 하시는게 정확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해서, 수상부터 공식과 그 개념이 왜그렇게 되는지 이런식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그렇게까지 심도 있는 공부는 필요 없는것인가요? 개념쎈+라이트쎈으로 공부해오고 있었는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3이라 늦은감도 많이 들고 .. 설렁설렁해서 수상은 한번 끝냈지만 다시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수학적 재능이 없어.. 빨리빨리 나가고 싶어도 잘 안되는데 정답률이 몇퍼정도 되야 쎈부터 시작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에서 공식과 개념, 그리고 원리를 생각하며 공부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겁니다. 저도 평소에 학생들에게 그 부분을 정말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방법으로 공부하기에 개념쎈과 라이트쎈의 조합은 조금 쉬운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공식과 개념, 그리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며 공부한다는 것이 꼭 개념서를 꼼꼼히 보고 쉬운 문제부터 천천히 공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보고있는 라이트쎈은 오히려 학생들이 어려워할 문제를 빼고 쉬운 문제 또는 연산 위주의 연습을 하기에 좋은 문제들로 구성해놓은 책입니다. 물론 라이트쎈 수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 수 있도록 훈련을 한 뒤에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쎈으로 공부하는 것과 공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개념을 꼼꼼하게 다지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개념과 공식을 기본문제에 적용하면서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라이트쎈이라면 이제 좀 더 깊이있는 문제를 다루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제집을 그 다음으로 꼭! 풀어야합니다. 라이트쎈 수준의 문제집은 실제 시험의 난이도에 맞춘 문제집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너무 어려워하지 않도록 쉬운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보다는 쉬운 문제들로 구성해놓은 책이기 때문에 오히려 공식이나 개념의 깊은 원리와 응용을 연습하기에는 라이트쎈은 조금 부족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정확한 수준을 알고싶으시다면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수(상)은 고1 9월 모의고사, 고1수학 전체는 고2 3월 모의고사로 풀어보시면 됩니다. 라이트쎈의 경우 정답률이 80%이상이 되면 쎈으로 넘어가시고 쎈의 B단계 문제 또한 80%의 정답률을 넘긴다면 다른 유형서나 좀 더 어려운 문제집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학생의 성향이나 공부하는 방법, 성적 등을 세밀히 고려해서 답변을 드려야하지만 상황의 여의치않아 보통의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여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또 다른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큘럼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학생마다 모두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마 의견을 남겨주신 분도 같은 생각에서 남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종종 개념서부터 유형서, 그리고 심화문제집을 순서대로 모두 풀면 수학이 완성된다고 공식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개념서를 쎈으로 대신해도 괜찮은 학생들이 있고, 굳이 베이직쎈을 풀지 않아도 바로 쎈으로 풀어도 충분히 잘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개념서를 풀고 천천히 기본문제부터 다지면서 풀어야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말씀처럼 베이직쎈을 풀고 쎈을 풀었더니 문제도 더 잘 풀리고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에게 그런 방식의 공부가 정답은 아닙니다. 중요한건 학생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정확히 도와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커리큘럼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관련영상을 만드는 것도, 질문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생마다 성향과 실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선행이 중요하다는 분도 있고 선행을 하지 않고도 잘할 수 있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어느정도의 선행이 되어있지 않으면 학원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이야기하다보면 언제나 다른 의견과 충돌하게 됩니다. 수학을 공부하기에 좋은 감각과 공부습관을 갖고있고 높은 레벨의 목표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학생들이라면 저의 경험으로는 그런 학생의 대다수는 베이직쎈을 풀지않고 쎈을 푸는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베이직쎈을 풀지 않고 건너뛰어야 한다고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저 또한 베이직쎈을 먼저 풀도록 지도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원론적이야기라기보다는 수학을 공부하는 또다른 관점의 이야기라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정석은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절한 책은 아닙니다. 개념서라고 하기에는 쉬운 책이 아니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반면, 정석은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수가 적어서 기본 문제를 연습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공부를 할 계획이라면 정석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동안 개념을 익히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하려는 목적이라면 정석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빠르고 쉽게 개념을 익히기에는 개념원리나 개념쎈 등의 다른 교재가 더 효과적입니다. 다른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유형별 문제풀이 연습을 어느정도 한 뒤에 정석을 보거나 정석의 연습문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기본 정석을 본 뒤에 실력정석까지 볼 계획이라면 실력정석의 연습문제 중에서 '실력'부분만 풀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실력정석을 꼭 필수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수학(상)(하)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심화문제도 잘 풀 수 있는 정도가 되었을 때 유형별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를 풀고 싶다면 그때 실력정석을 풀면 좋습니다. 학생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좋은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학생이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고 학습습관이 좋다면 정석으로 바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기준은 중등과정의 심화문제집(최상위, 에이급)의 심화문제를 어려워하지않고 풀 수 있는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그 정도 학생이라면 정석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하는 것, 고민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학생이라면 정석은 참 좋은 도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생들 수준이 5등급이라고 가정할 때 저는 고등 전에 개념원리(개념쎈)+라이트쎈 병행하고, 학기중에 쎈이나 마플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계획중인데요 먼저 라이트쎈으로 할 시 쎈 시리즈로 가는게 좋을지 마플로 해야할지 이 부분에서 고민이 되고요 학기 중에 쎈이나 마플로 하면 학교 내신 준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일품이나 모고 기출은 할 시간이 생길지 또는 어느 시점에 실시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주2회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존에 라이트쎈을 했고, 학생들 수준이 5등급이라면 마플을 푸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문제를 좀 더 반복해서 많이 푸는게 필요할 것 같아서입니다. 아무래도 쎈보다는 마플이 비슷한 문제를 좀 더 반복해서 풀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플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쎈이나 마플을 능숙하게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뒤에 일품이나 모의고사 기출을 푸는게 좋습니다.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니라면 쎈이나 마플을 좀 더 착실히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개념은 간단히 다지는 것보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확실히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어서 간단한 내용으로 먼저 본 뒤에 다시 복습하는걸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식이 다르더라도 개념을 꼼꼼히 정확하게 다져야한다는 목표는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할 때에도 쉬운 문제만 풀어서는 안됩니다. 개념을 간단히 맛보기처럼 공부했으니까 문제도 쉬운 것만 푼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적어도 쎈의 B단계 수준의 문제를 힌트없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정답률 80%이상이 나와야합니다. 그것보다 더 정확히 확인하려면 근처 학원을 방문하셔서 테스트 봐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테스트 결과가 진짜 실력이고 자신의 현 상태입니다. 자녀분이 대충 진도만 나가고싶어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대충 진도만 나가는 것인지 먼저 학원의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하신 뒤에 이야기나누신다면 자녀분과 의견을 조율하는게 더 수월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자녀분을 못믿는다기보다는 저 또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통해 경험한 사실입니다. 학생들은 시험대비 기간에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결과보다 실전의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이 이것을 정확히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나 문제의 해설을 이해한 것을 이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어려운 내용을 무의식 중에 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자녀분을 무조건 믿지 못하기보다는 정확하게 테스트 결과를 통해서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의 답변 또한 자녀분을 직접 만나지도 못한 상태에서 드리는 것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분은 자신만의 계획으로 잘 해나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테스트를 통해서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나름의 판단을 하시고 계획하신 부분이기도 하고 학생을 직접 만나보지도 못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을듯합니다. 또한, 자녀분이 공부하는 학원은 나름의 교육철학과 방식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저의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자녀분이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했던 학습방식과 학원에서 진행되는 학습방식은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변화를 주는 것은 뭔가 분명한 이유나 목적이 있어야합니다. 현재 중1인 자녀분이 중등심화(에이급? 최상위?)와 수(상) 유형서 4권을 풀었다는 것은 결코 공부의 양이 적은게 아닙니다. 만약 자녀분이 그동안 공부에 지친 것이 변화의 이유라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은 내용의 전문적인 수업을 원해서 학원을 찾으신거라면 목적과 맞지않아보입니다. 쉬운 개념과 문제들로 선행을 빠르게 나가는 것의 장점은 학생에게 자신감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학생들은 남들보다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으로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하고, 남들보다 빨리 미적분을 배우는 것으로 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빠르게 지나가느라 놓쳐버린 것들을 채우기위한 피나는 노력의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그런 부분이 준비되어있다면 더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했던 학생 중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공부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도움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자녀분이 그런 것들을 즐거워하고 있다면 스스로 현재 방식의 장단점을 깨닫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대화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학생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자녀분이 좋은 방법을 찾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 중3입니다. 수상.하 고쟁이까지했고 수1.2 ebs올림포스.어삼쉬사하고 기본정석으로 미적분나가는중입니다. 미적분 너무 어려워하는데 일단 이런게 있다느낌으로 한번 쭉본다는 느낌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와야 하는지 그냥 수1.2 다지기를 다시해야할까요? 수상하는 여름방학때 다지고 12월부터 또 할예정입니다(내신은 100점.95점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수(상)(하)는 고쟁이, 수1,2는 올림포스, 어삼쉬사까지 마쳤다면 선행진도나 난이도나 모두 만족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정도 실력인데 미적분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물론, 미적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훌륭하게 학습을 진행한 학생이 미적분에서 유난히 어려움을 느낀다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미적분의 기본 개념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문제푸는게 힘들다면 미적분 선행을 그만두고 고1수학과 수1,2의 문제를 더 다양하게 푸는 공부를 하는걸 권합니다. 반면에 기본개념이나 기본유형의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는건 아니지만 고1수학이나 수1,2를 공부할 때만큼의 속도가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라거나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고민이라면 여름방학까지는 미적분을 공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여름방학이후부터는 고1 시험대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고1과정의 기본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과 블랙라벨, TOT, 절대등급 등의 문제를 푸는 훈련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1,2 모의고사를 풀면서 등급을 점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미 고1과정은 여름방학에 다지고 12월부터 또 할 예정이라고 하셨으니 그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적분을 마치느냐 못마치느냐가 중요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선행을 과연 고2가 되어서도 잘 기억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1,2 모의고사로 테스트했을 때 2등급 이상의 성적이 나온다면 그런 학생들은 선행으로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2등급 아래의 성적이 나온다면 미적분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앞에 배운 것들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으로 보았을 때 지금까지 수학을 착실하게 잘 공부했다고 보여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적분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주변에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미적분만 과외나 학원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혼공을 한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꼭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고 기다리던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예비고1 인데 수(상/하) 기정+rpm+쎈 (쎈c는 2번 봐서 정답률 90%이상입니다.) 수1/2는 기정+rpm+쎈B 까지 한 상태인데 12월부터 어떤 진도를 나가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수1의 완성도가 낮다며 한번더 보고 싶다고 하는데 수1을 보고 1,2월에 수 (상/하) 일품을 나가야할지, 지금은 시기상 수(상/하) 일품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고 아이성향이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답지를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쎈C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비고1인데 착실하게 준비를 잘한 것 같습니다. 정답률도 좋고 진도상태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학생이 굉장히 착실하고 공부습관도 좋아보입니다. 1. 학생 본인이 수1의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수1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어차피 1,2월에 수(상),(하) 일품을 볼 수 있을 정도라면 더더욱 수1을 한 번 더 다지는걸 추천드립니다. 1월이나 2월에 일품을 볼 수 있다면 내신대비 시간은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3.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답지를 보지않고 스스로 고민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이라면 자기주도 학습도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한 번쯤 테스트를 받아보고 실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상담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또 질문 남겨주세요~^^
김포고 시험이 예전같지 않아서 난이도만 봐서는 1~2등급이 가능합니다 ^^; 다만 비슷한 수준의 학생이 몰려있다보니까 조금만 실수해도 하락폭이 크더라구요. 올해 김포고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너무 쉬워서(문제의 90%가 쎈B수준) 80점대 중반의 학생이 100등을 넘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시험이 어려우면 실력을 키워서 좋은 성적 받는 것을 노려보겠는데, 시험은 쉽고 실수로 등급이 달라지면 학생에게는 오히려 안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2학년부터는 시험이 어려워지기는 합니다.
선생님. 외국에 있어서 아이가 혼공으로 수학하고 있는데요. 예비 중 1이고 중 1-2학기 진도중입니다. 영상 보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개념원리(개념서)와 유형서(쎈)중에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개념서를 생략하고 쎈만 풀더라고요 그러다 개념이 막히면 인강을 찾거나 거꾸로 개념서를 찾아보던데요. 이렇게 해도 괜찮나요? 개념서를 꼼꼼하게 보지 않고 쎈으로 바로 하는 경우요. 쎈 b와 c가 정답률 85프로 정도로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수업을 하다보면 개념서 없이 쎈으로만 수업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쎈으로 개념도 익히고 문제도 푸는 방식으로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개념을 잘 정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혼자 공부할 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심화를 공부할 때도 항상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개념은 꼼꼼히 다질수록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래도 개념서를 통해서 개념을 꼼꼼히 다지고 문제를 푸는게 좋습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 때 그 개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상대적으로 쉽다보니 유형서 위주로 공부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자녀분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개념서를 찾아보거나 인강을 듣는 등 스스로 채우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2학년 과정이나 3학년 과정, 더 나아가서 고등과정을 할 때에는 개념서를 건너뛰고 하는 것에 점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방법을 바꾸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일단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방법을 찾도록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공부법은 어떤걸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느끼면서 자신에게 맞는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녀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좋고, 개념이 이해되지않을 때는 그냥 넘어가지않고 반드시 강의나 개념서를 통해 채우고 넘어가는 것을 (지금은) 긍정적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에 관한 상담은 학생을 직접 만나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문제푸는 접근법을 꼼꼼히 살펴서 해야하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해서 대략적인 답변을 드리는 점을 고려하셔서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꼼꼼히 살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tudyon_math 개념원리와 센으로 선행했어요 모르는건 해답지 보며 이해했어요 중1 2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불안한 맘에1년후에 학원을 보냈지만 특별한건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집에서 해요 공부습관이 되어있는 아이라면 충분히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아이는 수학적머리는 보통인데 독서 많이해서 그런가 이해력이 좋은 편이에요
@@luly0655 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좋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해력이 좋습니다. 저는 수학을 공부할 때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드님이 그런 학생인것 같습이다. 혹시 아직 중학생이고 고등과정을 선행중인거라면 가끔씩 테스트를 통해 점검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공부습관이 좋은 학생은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잘할겁니다~^^
안녕하세요, 혼자 공부하는 상황인데도 열심히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블랙라벨의 경우 중등과정이라고해도 심화문제집이다보니 막히고 어려운 문제가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는 평소 쎈C 수준의 문제를 잘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블랙라벨같은 심화문제를 평소에도 꾸준히 다뤄주는게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 어려워서 풀 수 있는 문제가 20~30% 수준인 경우가 아니라면 꾸준히 도전하고 고민하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수학과 중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는 1. 오랜 집중력, 2.생각하는 힘, 3. (스스로) 문제해결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 능력을 키우기에 중등심화 문제는 좋은 훈련도구가 됩니다. 따라서 잘 풀리지 않더라도 해설에 의존해서 풀기보다는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한 뒤에 해설을 보는 식으로 훈련한다면 시간은 오래걸릴지 몰라도 수학의 깊이가 깊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고등선행의 경우 언제 시작하면 좋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과 실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시기를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중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건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현상황에서 중2 겨울방학부터 고등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겨울방학이후부터 시작하는걸 차선책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추천드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등선행은 진도를 많이 나가는걸 목표로 하기보다 고1과정을 단계별로 문제의 수준을 높이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완성도를 높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공부하기에는 방학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학생들이 학교 내신을 준비하느라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이 걸린다면 그만큼 고등수학을 공부할 시간을 잃게됩니다. 더구나 고1수학보다 더 많은 선행을 목표로 한다면 중3 여름방학은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학생의 성향이나 실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답변을 드려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않아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나중에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질문주세요.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 더 신경써서 도와드리겠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답이 늦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공통수학1 RPM과 마플시너지를 풀었다면 고쟁이로 넘어가도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대로 소화했는지 반드시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RPM과 마플 시너지 수준의 문제로 테스트하는게 가능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라도 테스트가 어렵다면 고쟁이의 step1, 2에서 어느정도의 정답률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간접적인 테스트가 됩니다. RPM과 마플시너지를 잘 소화했다면 step1은 무난하게 풀리고 step2에서도 처음 정답률이 적어도 50~60%는 나와야 합니다. 만약 정답률이 그보다 낮게 나온다면 문제를 더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푸는 방법을 암기하면서 푸는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혹시 고쟁이로 넘어가기 전에 문제집을 추가하고싶으시다면 쎈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시고 질문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은 것 같지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최상위교재는 심화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화교재는 문제를 푸는 스킬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화교재의 문제들을 유형문제집을 풀듯이 풀이방법을 배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생각했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최상위를 소화할 정도의 실력이었다면 '이론적으로는' 중1 1학기의 내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관련 문제를 어느정도 능숙하게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중1 1학기의 첫 단원에서 소인수분해 관련 문제를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다음에 나오는 유리수의 사칙연산을 더 쉽게 받아들이곤 합니다. 현재 학원에서 라이트쎈과 베이직쎈 두 권의 정답률이 80%이상이라고 하셨는데, 정답률만 봤을 때는 특별히 심각하게 여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암산으로만 하려해서 오답률이 많다는 것이 계산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풀이과정을 적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합니다. 반면에 풀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풀거나, 선생님이 알려준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풀고 있다면 맞은 문제도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등과정에서 쎈이나 쎈보다 쉬운 라이트쎈, 베이직쎈 등의 문제를 풀다보면 그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아도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서 문제풀이 훈련을 시키다보니 특별히 풀이방법을 고민하지 않아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다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맞은 문제도 풀이과정을 설명하게 하거나, 적어보게 하면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을 적용하면서 풀고있는지, 아니면 그저 선생님이 알려준 풀이를 무의식중에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수업을 진행한다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풀고있는 문제집에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에서도 정답률이 80%이상이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 일품이나 최상위 라이트 수준의 교재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과정의 유형문제집을 3권 이상 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라이트쎈이나 베이직쎈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느껴지기 때문에 일품으로 마무리를 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최상위 라이트 수준의 문제로 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늦었지만 혹시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중2 5~11월 학원에서 수상을 본 상태에서 다시 개념정리를 하고싶다하여 겨울방학때 과외로 3-1 쎈수학 복습후 수상 라이트쎈으로 다시 개념정리를 한 상태입니다.(최상위 실력은 아니고 중상위 실력) 앞으로 고1 입학전(12개월)까지 과외로 진행한다면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수상, 수1을 먼저한 후 수하를 하면 어떨까요? 3~7월: 수상(유형), 수1(개념) 여름방학: 수1(유형), 수하(개념) 9~12월: 수하(유형), 수2(개념) 겨울방학: 수상(심화), 수하(심화) 바쁘시겠지만 의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의 상담은 학생을 직접 만나서 좀 더 자세히 대화도 나누고 공부하는 습관을 살펴봐야하지만 일단 저의 수업방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중2 5월부터 11월 동안 수(상)을 공부했다면 제법 오랜 시간 공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끝낸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정도 시간을 투자했다면 수(상)의 완성도가 높아야합니다. 그럼에도 3-1을 복습할 필요를 느꼈다면 수(상) 또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수(상)의 내용과 중3-1의 내용이 많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수(상)이 탄탄하게 다져진 느낌이었다면 중3-1 과정을 다시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상) 복습교재가 라이트쎈이었다면 이제는 다음 단계의 교재를 좀 더 속도를 높여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상)을 라이트쎈 정도까지 공부한 상태에서 굳이 수(하)를 건너뛰고 수1을 진행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수(상)을 더 확실히 다지고, 많은 문제를 풀고, 능숙하게 풀 자신을 가질만큼 연습한 뒤에 수(하)를 하고 고1과정에 대해서 학교 내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자신의 실력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고 수1 선행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고1과정에서 일품 정도의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만큼의 실력이 아니라면 수1선행을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3. 수1, 수2가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기 위해서 개념정도만 다지는 선행보다 고1과정을 심화까지 풀고 그 다음에 상황에 따라 선행하는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념정도만 다루는 선행은 권하지 않습니다. 개념을 배운 뒤에 문제를 풀고, 적어도 쎈 정도의 유형서를 능숙하게 풀 정도로 소화해야 선행했던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4. 저의 추천 진도 계획입니다. 3월~5월 수상(유형)+수상(심화) 6월~7월 수하(개념)+수하(유형) 8월 수하(심화) 9월~11월 수1(개념)+수1(유형) 12월부터는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2(개념)+수2(유형)을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수1(심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미리 고등내신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고1과정을 공부해도 됩니다. 위의 계획에서 개념은 개념쎈, 바이블 등의 개념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고 유형은 쎈같은 유형서 문제집 푸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개념서를 풀면서 유형서를 병행하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일품부터 심화라고 생각하시고 계획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서(쎈 등의 교재) B단계 정답률이 적어도 80%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처음 풀었을 때 기준입니다. 만약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계획이 딜레이되더라도 저 계획의 순서는 바뀌지 않고 끝내는 시간만 늦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더 많은 선행을 하고싶다면 더 많이 공부해서 기간을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선행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말고 개념을 제대로 다지고 배운 개념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에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선행을 많이 하지않아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수학적 사고력이 좋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게 될겁니다. 혹시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질문주세요. 과외로 진행하실 계획이라면 선생님께서 직접 살펴보시고 더 좋은 계획을 제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상의하시고 좋은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열공하세요!!ㅎㅎ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풀어야만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일품이나 블랙라벨 수준의 문제집을 권하는 이유는 개념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는 연습을 하고 심화된 문제풀이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쎈 교재를 풀면서도 그런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일품이나 블랙라벨의 문제집은 좀 더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용도'에 특화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일품, 블랙라벨까지 풀었음에도 쎈만 풀고 시험 본 학생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풀면서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해설을 보거나, 단순히 선생님의 풀이를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쎈부터 시작하기에는 어려워서) 라이트쎈부터 시작해야하는 학생들은 먼저 기본문제풀이연습을 완벽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평소에도 쎈의 C단계까지는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라벨까지 푸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일품'이나 '고쟁이'까지는 다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설을 보기보다는 그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체크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있으면 좋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원리를 이해하면서 풀기보다는 문제를 암기식으로 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습관을 들이기까지는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감사합니다!!ㅎㅎ 1. RPM은 쎈보다 조금 쉬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쎈을 풀다가 어려운 단원이 있을 때 RPM으로 문제를 한 번 풀고 쎈을 풀면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마플은 많은 문제를 풀게하려는 목적으로 나온 책입니다. 난이도는 쎈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가끔 문제를 너무 반복해서 연습시키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기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유형을 숫자만 바꿔서 여러번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문제를 많이 풀려는 목적이라면 영상에 언급한 수학의 바이블 유형서나 수매씽을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런 의도로 올린 영상은 아닙니다. 진도가 빠르다고 꼭 수학을 잘하는건 아닙니다. 이런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보니 커리큘럼 영상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워낙 많이 문의를 하시다보니 하나의 예시를 제시한거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은 빨라야만 잘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수학시험이 빨리 푸는걸 강요할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ㅎㅎ 저는 고쟁이를 추천합니다, 문제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추천합니다. 요즘 문제집들이 점점 학생의 입맛에 맞게 소프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고쟁이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뭔가 평소 풀던 문제와 결이 다른 문제를 접하고싶다면 고쟁이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약간 올드하고 결이 다르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물론, 일품도 좋은 문제집입니다. 하지만 둘 중에 고르라면 고쟁이를 권하고싶습니다. 방학 잘 보내시고 학기가 시작되면 실력발휘 제대로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studyon_math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제가 수학 하와 1 진도를 시발점+위크북 만 했는데 지금 시기에는 쎈 수학 하,1은 풀지 않고 수학 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때 까지 수학 상 고쟁이+마더텅+블랙라벨+ (시간 남으면 최강tot, 531 하이퍼, 플래티넘 전국 고난도 내신 기출 중 한권)을 하면 수학이 꽤 어려운 학군지 일반고에서 2등급 이상은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수학이 약한데 이번 겨울 방학 때 완전히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jungwoolee5444 그정도 교재를 풀 계획이라면 충분합니다. 현재 어느정도 실력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수학1은 제외하고 수학(상),(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집을 푸는 양이 많고 교재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수학1을 병행하기보다는 수(상),(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수학1은 개념 위주로 다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수학의 바이블 유형 ON 교재는 쎈과 같은 문제유형서입니다. 다만 마플시너지처럼 더 많은 문제를 연습할 수 있게끔 나온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를 좀 더 많이 풀고싶다면 마플보다는 바이블 유형 ON을 권합니다.쌍둥이 문제를 풀듯이 교재를 두 권으로 분권해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쎈의 C단계에 해당하는 문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수매씽의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 수매씽도 풀고 쎈도 풀어서 정답률이 그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를 한 번도 본적없이 교재와 정답률만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라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녀분이 현재의 공부방법을 통해 수학공부가 잘 되고있다고 느끼고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현재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udyon_math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은 아니고 현재 중학교 1학년 입니다, 학원에서는 중2 1학기 선행하는 중이구요. 방학때는 2학기 진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교재가 달라서 주변에서 적어도 쎈을 해야지 처음들어보는 책이라면서 좀 저평가를 하길래 저 혼자 걱정을 좀 했습니다. 선생님이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셔서 영상 볼때마다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중학생이었군요!!^^;; 중학생이라면 중등과정은 최종으로는 쎈B가 자신있게 정답률 90%이상이 나오도록 연습하고 가능하다면 심화 수학(최상위, 에이급)의 문제도 풀어보는걸 권합니다. 심화수학은 문제집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문제여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고 자신이 배운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하면서 수업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심화수학을 하기가 어렵다면 '최상위 라이트'정도의 교재를 푸는 것을 권합니다. 궁금하신건 또 질문주세요~^^
고등선행속도와 깊이가 궁금했는데 정말 명쾌하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시고 좋은 말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설명을 정말 쉽고 차분하게 잘 하셔서
심화냐 선행이냐의 고민이 한번에 해결되었습니다.
수학 공부의 방향성과 실천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를 이제서야 남기다니..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이 영상은 찐입니다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중1인데 막연한 고등과정에 깨알정보감사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선생님채널 만나서 참 다행이에요^^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몇 일고민을 단 몇 분만에 해결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정확하게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베이직쎈으로 시작한 학생들이 쎈 c단계를 푸는 정도까지 필요없다면 쎈대신 쎈B 교재를 쓰는것이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 고등수학 상, 막 시작해서 쎈문제집 검색해보다가 결국 스터디온으로 도움받게 되네요. 고등수학을 시작하고 영상을 보니 봤던 영상이었는데도 지금 더 와닿네요~
지금 숨마쿰라우데로 수상 1단원 공부 마쳤는데, 문제가 개념만 배운 상태에서 풀기에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져서 쎈 문제집도 풀기 시작했어요.
영상참고해서 나중에 심화도 해봐야겠습니다.
중등수학 공부 시작했을때, 중1수학이 체감상 많이 어려웠는데 고1수학이 지금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고1 잘 공부해두면 미적분까지 잘 갈수 있겠지요? 이 나이에 수학공부를 재밌어 할줄 생각도 못했네요. 미적분까지 재밌게 느껴지기를 바래봅니다.
스터디온 채널이 제 수학공부 길잡이가 돼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식도, 인사도 너무 반갑습니다~^^ 고등수학 시작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하시면 미적분까지 완주하시겠는데요?ㅎㅎ 저도 그 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찐 도움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영상 기다렸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와우
고등선행에 대해 확신을 주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까지 남겨주셔서저도 감사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인사를 너무 늦게 남겨서 죄송합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 동감해요
감사합니다!!
중1친구가 쎈c단계3-1이차함수까지 정답률80프로 풀고 학원 프린트로 일품정도의 문제를 풉니다 좀더 심화까지 해야 하나 항상 궁금했는데 해답을 찾았네요 계속 선행하고 고1수학을 심화까지 하면 되는거네요 ㅎㅎ
영상 잘보았습니다!저는 쎈보다 쉬운 교재로 시작해야하는 학생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데,방학동안 수매씽을 풀고 학기중에 일품으로 심화학습을 하는 방법은 괜찮을까요?내년에 고등학교 들어갈 예정입니당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강이나 개념쎈 같은 교재로 개념을 다진 뒤에 쎈보다 쉬운 교재(라이트 쎈 등)를 풀고 그 다음에 마플이나 수매씽 등의 문제가 많은 유형문제집을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재 전체를 풀고 다음 교재로 넘어가기보다는 단원별로 학습하는걸 권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상)의 첫번째 단원의 개념을 익히고 쉬운 교재를 풀고 마플이나 수매씽같은 교재를 풀고나면 다음 단원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겁니다. 방학동안 수매씽 정도의 문제를 풀고 학기 중에 일품을 푸는 계획은 좋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블랙라벨의 문제도 다룰 수 있도록 하면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또 질문 남겨주세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아이 수학 진행 방향에 큰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까지, 저도 감사합니다~^^
기준점을 갖고 적용할수있어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1. 인강으로 개념공부를 할때 그날그날 유형서로 복습을 하는것과 완강 후 처음부터 유형서를 공부하는것중 어느것이 효과적인가요?
인강교재의 문제집은 강사의 풀이를 보지않고 스스로 풀어보고는 있습니다.
2. 중등때 고등(수상. 하)선행을 심화까지 마치고 고등에 진학했을때 다시 시험을 대비하는 현행에선 새로운 유형서부터 심화서까지 공부를 하면 되는건지요?
아님 기존 공부하던 (쎈이나 블라) 문제집을 또 반복 선택하는건 어떤가요? 언뜻 생각하기엔 새로운 문제집으로 다양하게 공부하는게 맞다고 느끼지만 선별해서 선택했던 맞는 문제집을 다시 공부하는것도 효과적일거같아서요. 아님...또 다른 고등 현행의 방법과 시험대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고등수학 완전정복하고 싶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학생을 직접 확인하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의 의견을 남겨보겠습니다.
1. 인강으로 개념공부를 한다면 그날그날 복습을 하거나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유형서를 푸는 것을 권합니다. 개념수업이라는 것이 설명을 듣고 있으면 다 이해가 되는 것 같고 크게 어려워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잘 풀리지 않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단원이 끝날 때마다 유형문제 푸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면 수(상)의 복소수 단원의 개념강의가 끝났다면 바로 유형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2. 수(상),(하) 심화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한 학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유형서는 계속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내신 시험의 특징이 짧은 시간동안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유형문제풀이는 기본으로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심화문제는 일품, 블랙라벨, 일등급수학, 절대등급 등의 교재를 풀면서 문제를 조금씩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풀었던 문제를 또 풀면 풀이가 떠오르기 때문에 효과가 줄어듭니다. 만약 심화 문제집 대부분을 풀어서 새로운 문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고1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1 학생이고 비학군지에서 혼공하는 아이입니다.
올 겨울방학쯤 고등수상 들어갈텐데요.
교재선택및 인강강사 선택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중등과정은 인강없이 숨마,쎈, 일품으로했고, 수학머리는 중상위권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처음엔 고등수상 개념을 ebs정승제샘 인강 들으면서 매쓰디렉터 하려고 했어요.
아니면 개념원리나 수학의 바이블 정승제쌤 강의 듣고 하려했는데,
강의력이 너무 탁월한 강사님을 알게되어(토모수학 김강용샘) 고민입니다. 이분은 수학의 정석으로 강의하시더라구요. ㅜㅜ
저는 일단 정석책이 마음에 안들구요,, 아이가 정석을 잘 적응 할 수 있을지(시행착오 할 시간이 없어서요) 어려워하면 다시 다른걸로 돌아가야하는데..
교재와 강사 사이에 고민입니다~
강의력이 너무 탁월하다면 정석이어도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지않을까요? 사실, 교재와 강사의 역할이 그다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아이가 경험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udyon_math 네~~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넘 감사드립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참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힘을 얻고 더 열심히 좋은 영상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세요...선행을 할 때 사람마다 케바케겠지만 개념서 한권을 다하고 유형서를 보는 것을 권하시나요? 아니면 대단원 끝나고 유형풀이 혹은 중단원끝나고 유형풀이 같은 것을 권하시나요? 그리고 정답률 90%라는 것은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오답에 오오답을 해서 해설서를 보지 않고 혼자 힘으로 푼 기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저는 개념서와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선호합니다. 개념서만 볼 경우 내용은 쉽게 들어올지 모르지만 정작 그 개념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개념은 이해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전혀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념을 배우면 그 개념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실습을 해봐야합니다. 즉, 문제를 풀면서 실전경험을 쌓아야합니다. 그리고 개념은 개념서로만 다지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오개념을 바로잡게됩니다. 따라서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권합니다.
개념서와 유형서를 병행하는걸 추천드렸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단원이 끝나면 반드시 테스트를 통해서 점검을 해야합니다. 유형서의 경우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방법으로 고민없이 문제를 푸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반면에 단원테스트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묶어서 푸는 것이 아니라 그 단원의 중요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따라서 중단원, 대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중요합니다.
정답률 90%는 최종적인 결과입니다. 한 번에 90%이상의 정답률을 달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답, 오오답을 해서 달성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다만, 오답, 오오답을 해서 달성한 정답률은 아무래도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다른 문제집을 통해서 테스트하시거나, 앞서 말씀드린 단원종합테스트 등을 통해서 추가적인 점검을 하시는게 정확합니다.
@@studyon_math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필요없을 정도예요^^
큰 도움 받고 갑니다.
힘이 되는 좋은 말씀, 저도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항상 댓글로 인사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해서, 수상부터 공식과 그 개념이 왜그렇게 되는지 이런식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그렇게까지 심도 있는 공부는 필요 없는것인가요? 개념쎈+라이트쎈으로 공부해오고 있었는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3이라 늦은감도
많이 들고 .. 설렁설렁해서 수상은
한번 끝냈지만 다시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워낙 수학적 재능이 없어..
빨리빨리 나가고 싶어도 잘 안되는데
정답률이 몇퍼정도 되야 쎈부터
시작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에서 공식과 개념, 그리고 원리를 생각하며 공부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겁니다. 저도 평소에 학생들에게 그 부분을 정말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방법으로 공부하기에 개념쎈과 라이트쎈의 조합은 조금 쉬운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공식과 개념, 그리고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며 공부한다는 것이 꼭 개념서를 꼼꼼히 보고 쉬운 문제부터 천천히 공부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보고있는 라이트쎈은 오히려 학생들이 어려워할 문제를 빼고 쉬운 문제 또는 연산 위주의 연습을 하기에 좋은 문제들로 구성해놓은 책입니다. 물론 라이트쎈 수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 수 있도록 훈련을 한 뒤에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라이트쎈으로 공부하는 것과 공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개념을 꼼꼼하게 다지는 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개념과 공식을 기본문제에 적용하면서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라이트쎈이라면 이제 좀 더 깊이있는 문제를 다루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제집을 그 다음으로 꼭! 풀어야합니다. 라이트쎈 수준의 문제집은 실제 시험의 난이도에 맞춘 문제집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너무 어려워하지 않도록 쉬운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보다는 쉬운 문제들로 구성해놓은 책이기 때문에 오히려 공식이나 개념의 깊은 원리와 응용을 연습하기에는 라이트쎈은 조금 부족합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현재 정확한 수준을 알고싶으시다면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수(상)은 고1 9월 모의고사, 고1수학 전체는 고2 3월 모의고사로 풀어보시면 됩니다.
라이트쎈의 경우 정답률이 80%이상이 되면 쎈으로 넘어가시고 쎈의 B단계 문제 또한 80%의 정답률을 넘긴다면 다른 유형서나 좀 더 어려운 문제집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학생의 성향이나 공부하는 방법, 성적 등을 세밀히 고려해서 답변을 드려야하지만 상황의 여의치않아 보통의 일반적인 경우를 가정하여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또 다른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원론적이야기세요. 베이직쎈을 풀고 쎈을 풀었을 때 훨씬 효율적인 경우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큘럼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학생마다 모두 다를 수 있으니까요. 아마 의견을 남겨주신 분도 같은 생각에서 남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종종 개념서부터 유형서, 그리고 심화문제집을 순서대로 모두 풀면 수학이 완성된다고 공식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개념서를 쎈으로 대신해도 괜찮은 학생들이 있고, 굳이 베이직쎈을 풀지 않아도 바로 쎈으로 풀어도 충분히 잘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개념서를 풀고 천천히 기본문제부터 다지면서 풀어야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말씀처럼 베이직쎈을 풀고 쎈을 풀었더니 문제도 더 잘 풀리고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학생에게 그런 방식의 공부가 정답은 아닙니다. 중요한건 학생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정확히 도와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커리큘럼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관련영상을 만드는 것도, 질문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생마다 성향과 실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선행이 중요하다는 분도 있고 선행을 하지 않고도 잘할 수 있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어느정도의 선행이 되어있지 않으면 학원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이야기하다보면 언제나 다른 의견과 충돌하게 됩니다.
수학을 공부하기에 좋은 감각과 공부습관을 갖고있고 높은 레벨의 목표에 도전하기에 충분한 학생들이라면 저의 경험으로는 그런 학생의 대다수는 베이직쎈을 풀지않고 쎈을 푸는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베이직쎈을 풀지 않고 건너뛰어야 한다고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저 또한 베이직쎈을 먼저 풀도록 지도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원론적이야기라기보다는 수학을 공부하는 또다른 관점의 이야기라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감사드려요. 수상/하개념시작을 인강과함께 혼공으로 하려면 ...개념원리정도가 좋을까요? ㄷ치 학원가는 수학의정석 기본으로 많이들하는데...개념원리를공부후 정석기본을 봐야할지...예비중1인데 중3까지나갔고 다시 중등과정과 수상하를 같이하려고합니다(중1동안) 좋은 시작교재와 수학의정석..보는시기.실력도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정석은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절한 책은 아닙니다. 개념서라고 하기에는 쉬운 책이 아니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반면, 정석은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수가 적어서 기본 문제를 연습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공부를 할 계획이라면 정석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빠른 시간동안 개념을 익히고 유형별 문제풀이를 하려는 목적이라면 정석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빠르고 쉽게 개념을 익히기에는 개념원리나 개념쎈 등의 다른 교재가 더 효과적입니다. 다른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유형별 문제풀이 연습을 어느정도 한 뒤에 정석을 보거나 정석의 연습문제를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혹시 기본 정석을 본 뒤에 실력정석까지 볼 계획이라면 실력정석의 연습문제 중에서 '실력'부분만 풀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실력정석을 꼭 필수로 권하지는 않습니다. 수학(상)(하)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심화문제도 잘 풀 수 있는 정도가 되었을 때 유형별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를 풀고 싶다면 그때 실력정석을 풀면 좋습니다.
학생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좋은 답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학생이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고 학습습관이 좋다면 정석으로 바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수학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기준은 중등과정의 심화문제집(최상위, 에이급)의 심화문제를 어려워하지않고 풀 수 있는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그 정도 학생이라면 정석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하는 것, 고민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학생이라면 정석은 참 좋은 도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수매씽 문제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괜찮았어요
이미 풀어보셨군요!!
선생님~영상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수상개념서후 쎈을 바로 시작할수 있는데
좀더 기초다지는게 좋을지싶어 개유라이트 같은 쉬운유형서를 중간에 풀고 있는데요.
(수학머리는 조금 있는 편입니다~)
쉬운유형서로 다지기는 불필요 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쎈으로 바로 시작할 정도라면 굳이 더 쉬운 교재를 풀기 보다는 쎈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교재를 푸는걸 권해드립니다. 다만, 쎈을 풀다가 특정 단원에서 어려움을 느끼면 그 단원만 쉬운 유형서로 먼저 풀어보는걸 권합니다.
선생님 학생들 수준이 5등급이라고 가정할 때 저는 고등 전에 개념원리(개념쎈)+라이트쎈 병행하고, 학기중에 쎈이나 마플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계획중인데요
먼저 라이트쎈으로 할 시 쎈 시리즈로 가는게 좋을지 마플로 해야할지 이 부분에서 고민이 되고요
학기 중에 쎈이나 마플로 하면 학교 내신 준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일품이나 모고 기출은 할 시간이 생길지 또는 어느 시점에 실시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주2회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존에 라이트쎈을 했고, 학생들 수준이 5등급이라면 마플을 푸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문제를 좀 더 반복해서 많이 푸는게 필요할 것 같아서입니다. 아무래도 쎈보다는 마플이 비슷한 문제를 좀 더 반복해서 풀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플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쎈이나 마플을 능숙하게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뒤에 일품이나 모의고사 기출을 푸는게 좋습니다.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니라면 쎈이나 마플을 좀 더 착실히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고1은 심화까지 능숙하게 일품 혹은 블랙라벨
항상 차분히 아이들수학공부방향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갑자기 학원안가고 혼자한다고 수하 개념원리인강듣는데 개념원리책보다 개념유형개념책이 문제가 적다고 그걸로 푸네요~ㅠ 인강 강의시간이 50분정도면 문제푸는거 다 스킵하고 15분정도 딱 개념만보고 얇은다른개념서로 문제만푸니 진도는 엄청빨리나가서 집합을 이틀만에 다했다는데 개념유형개념서의 유형책풀면 85점정도나옵니다. 이대로 계속 진도빼도될까요? 전 꼼꼼히 다지고싶은데 애는 대충 진도만 나가고싶어해서 부딪힙니다. 유형서나가기전 개념원리 한번더 풀리는건 어떨까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개념은 간단히 다지는 것보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확실히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어서 간단한 내용으로 먼저 본 뒤에 다시 복습하는걸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식이 다르더라도 개념을 꼼꼼히 정확하게 다져야한다는 목표는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잘 되어있는지 확인할 때에도 쉬운 문제만 풀어서는 안됩니다. 개념을 간단히 맛보기처럼 공부했으니까 문제도 쉬운 것만 푼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적어도 쎈의 B단계 수준의 문제를 힌트없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정답률 80%이상이 나와야합니다. 그것보다 더 정확히 확인하려면 근처 학원을 방문하셔서 테스트 봐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 테스트 결과가 진짜 실력이고 자신의 현 상태입니다.
자녀분이 대충 진도만 나가고싶어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대충 진도만 나가는 것인지 먼저 학원의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하신 뒤에 이야기나누신다면 자녀분과 의견을 조율하는게 더 수월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자녀분을 못믿는다기보다는 저 또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들을 통해 경험한 사실입니다. 학생들은 시험대비 기간에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결과보다 실전의 결과가 안좋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이 이것을 정확히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나 문제의 해설을 이해한 것을 이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어려운 내용을 무의식 중에 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자녀분을 무조건 믿지 못하기보다는 정확하게 테스트 결과를 통해서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저의 답변 또한 자녀분을 직접 만나지도 못한 상태에서 드리는 것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분은 자신만의 계획으로 잘 해나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테스트를 통해서 정확한 상황을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중1입니다. 중등은 심화까지 했고, 수상은 유형서 4권 풀고, 학원 보냈는데요, 학원에서 수하, 수1을 개념원리와 라이트센만 풀고 수2로 넘어가네요. 앞으로의 진도에 대해 학원에 어떤 요청을 드려야 할까요?
질문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나름의 판단을 하시고 계획하신 부분이기도 하고 학생을 직접 만나보지도 못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을듯합니다. 또한, 자녀분이 공부하는 학원은 나름의 교육철학과 방식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저의 의견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자녀분이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했던 학습방식과 학원에서 진행되는 학습방식은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변화를 주는 것은 뭔가 분명한 이유나 목적이 있어야합니다. 현재 중1인 자녀분이 중등심화(에이급? 최상위?)와 수(상) 유형서 4권을 풀었다는 것은 결코 공부의 양이 적은게 아닙니다. 만약 자녀분이 그동안 공부에 지친 것이 변화의 이유라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은 내용의 전문적인 수업을 원해서 학원을 찾으신거라면 목적과 맞지않아보입니다.
쉬운 개념과 문제들로 선행을 빠르게 나가는 것의 장점은 학생에게 자신감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학생들은 남들보다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으로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하고, 남들보다 빨리 미적분을 배우는 것으로 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빠르게 지나가느라 놓쳐버린 것들을 채우기위한 피나는 노력의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그런 부분이 준비되어있다면 더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했던 학생 중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공부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으로부터 받는 도움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자녀분이 그런 것들을 즐거워하고 있다면 스스로 현재 방식의 장단점을 깨닫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대화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학생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답변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자녀분이 좋은 방법을 찾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studyon_math 길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곱씹어서 여러 번 읽고, 대책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항상 영상으로도 도움 받고 있는데, 답글도 남겨주셔서 감동입니다^^
@@홈런-d3f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금 중3입니다. 수상.하 고쟁이까지했고 수1.2 ebs올림포스.어삼쉬사하고 기본정석으로 미적분나가는중입니다. 미적분 너무 어려워하는데 일단 이런게 있다느낌으로 한번 쭉본다는 느낌으로 나갔다 다시 돌아와야 하는지 그냥 수1.2 다지기를 다시해야할까요? 수상하는 여름방학때 다지고 12월부터 또 할예정입니다(내신은 100점.95점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수(상)(하)는 고쟁이, 수1,2는 올림포스, 어삼쉬사까지 마쳤다면 선행진도나 난이도나 모두 만족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정도 실력인데 미적분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물론, 미적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훌륭하게 학습을 진행한 학생이 미적분에서 유난히 어려움을 느낀다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미적분의 기본 개념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문제푸는게 힘들다면 미적분 선행을 그만두고 고1수학과 수1,2의 문제를 더 다양하게 푸는 공부를 하는걸 권합니다. 반면에 기본개념이나 기본유형의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있는건 아니지만 고1수학이나 수1,2를 공부할 때만큼의 속도가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라거나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고민이라면 여름방학까지는 미적분을 공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여름방학이후부터는 고1 시험대비를 한다는 생각으로 고1과정의 기본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과 블랙라벨, TOT, 절대등급 등의 문제를 푸는 훈련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1,2 모의고사를 풀면서 등급을 점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이미 고1과정은 여름방학에 다지고 12월부터 또 할 예정이라고 하셨으니 그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적분을 마치느냐 못마치느냐가 중요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했던 선행을 과연 고2가 되어서도 잘 기억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고1,2 모의고사로 테스트했을 때 2등급 이상의 성적이 나온다면 그런 학생들은 선행으로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2등급 아래의 성적이 나온다면 미적분 진도를 나가기 보다는 앞에 배운 것들을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으로 보았을 때 지금까지 수학을 착실하게 잘 공부했다고 보여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적분을 유난히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주변에 테스트를 통해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미적분만 과외나 학원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혼공을 한다는 말씀은 안하셨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꼭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고 기다리던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예비고1 인데 수(상/하) 기정+rpm+쎈 (쎈c는 2번 봐서 정답률 90%이상입니다.) 수1/2는 기정+rpm+쎈B 까지 한 상태인데 12월부터 어떤 진도를 나가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수1의 완성도가 낮다며 한번더 보고 싶다고 하는데 수1을 보고 1,2월에 수 (상/하) 일품을 나가야할지, 지금은 시기상 수(상/하) 일품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고 아이성향이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답지를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쎈C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비고1인데 착실하게 준비를 잘한 것 같습니다. 정답률도 좋고 진도상태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학생이 굉장히 착실하고 공부습관도 좋아보입니다.
1. 학생 본인이 수1의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면 수1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어차피 1,2월에 수(상),(하) 일품을 볼 수 있을 정도라면 더더욱 수1을 한 번 더 다지는걸 추천드립니다. 1월이나 2월에 일품을 볼 수 있다면 내신대비 시간은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3. 막히는 문제가 있어도 답지를 보지않고 스스로 고민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이라면 자기주도 학습도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한 번쯤 테스트를 받아보고 실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상담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또 질문 남겨주세요~^^
정말 알차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폭풍 질문들 엄청나네요~~
근데 일품까지 봐도 솔찍히 어지간한 학교가 아닌 김포고는 1~2등급하기 힘들꺼같아요ㅠㅠ
김포고 시험이 예전같지 않아서 난이도만 봐서는 1~2등급이 가능합니다 ^^; 다만 비슷한 수준의 학생이 몰려있다보니까 조금만 실수해도 하락폭이 크더라구요.
올해 김포고1학년 2학기 중간고사는 너무 쉬워서(문제의 90%가 쎈B수준) 80점대 중반의 학생이 100등을 넘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시험이 어려우면 실력을 키워서 좋은 성적 받는 것을 노려보겠는데, 시험은 쉽고 실수로 등급이 달라지면 학생에게는 오히려 안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2학년부터는 시험이 어려워지기는 합니다.
@@studyon_math 아~~예전같지 않군요~~네~~알겠습니다.
선생님. 외국에 있어서 아이가 혼공으로 수학하고 있는데요. 예비 중 1이고 중 1-2학기 진도중입니다. 영상 보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개념원리(개념서)와 유형서(쎈)중에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는..개념서를 생략하고 쎈만 풀더라고요 그러다 개념이 막히면 인강을 찾거나 거꾸로 개념서를 찾아보던데요. 이렇게 해도 괜찮나요? 개념서를 꼼꼼하게 보지 않고 쎈으로 바로 하는 경우요. 쎈 b와 c가 정답률 85프로 정도로 비슷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수업을 하다보면 개념서 없이 쎈으로만 수업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쎈으로 개념도 익히고 문제도 푸는 방식으로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개념을 잘 정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을 때는 괜찮지만 혼자 공부할 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심화를 공부할 때도 항상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개념은 꼼꼼히 다질수록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래도 개념서를 통해서 개념을 꼼꼼히 다지고 문제를 푸는게 좋습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개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 때 그 개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상대적으로 쉽다보니 유형서 위주로 공부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자녀분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개념서를 찾아보거나 인강을 듣는 등 스스로 채우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2학년 과정이나 3학년 과정, 더 나아가서 고등과정을 할 때에는 개념서를 건너뛰고 하는 것에 점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방법을 바꾸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일단 본인이 스스로 느끼고 방법을 찾도록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공부법은 어떤걸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느끼면서 자신에게 맞는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녀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좋고, 개념이 이해되지않을 때는 그냥 넘어가지않고 반드시 강의나 개념서를 통해 채우고 넘어가는 것을 (지금은) 긍정적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에 관한 상담은 학생을 직접 만나서 공부하는 방법이나 문제푸는 접근법을 꼼꼼히 살펴서 해야하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해서 대략적인 답변을 드리는 점을 고려하셔서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꼼꼼히 살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선행 독학으로 아들은 했어요 경험해본 결과 그게 되더라고요~~
맞습니다, 독학으로도 잘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혹시 자녀분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부탁드려도 될까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tudyon_math 개념원리와 센으로 선행했어요 모르는건 해답지 보며 이해했어요
중1 2학기부터 시작했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불안한 맘에1년후에 학원을 보냈지만 특별한건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집에서 해요 공부습관이 되어있는 아이라면 충분히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아이는 수학적머리는 보통인데 독서 많이해서 그런가 이해력이 좋은 편이에요
@@luly0655 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좋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이해력이 좋습니다. 저는 수학을 공부할 때 독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드님이 그런 학생인것 같습이다. 혹시 아직 중학생이고 고등과정을 선행중인거라면 가끔씩 테스트를 통해 점검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공부습관이 좋은 학생은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잘할겁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현중2고 혼공하는아인데 ebs뉴런으로 듣고 쎈c로1학년은마무리하고 2학년1학기에는 뉴런.쎈c.블랙라벨 하는데 블라를 뒷쪽으로가면힘들어하드라구요.블라빼고 두권정도만으로하고 학기넘어가도될지..그리고 고등선행은 언제부터하면 젤적기일지궁금해요..중3 여름방학때 고등수학해도 늦지않을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혼자 공부하는 상황인데도 열심히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블랙라벨의 경우 중등과정이라고해도 심화문제집이다보니 막히고 어려운 문제가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는 평소 쎈C 수준의 문제를 잘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면 블랙라벨같은 심화문제를 평소에도 꾸준히 다뤄주는게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 어려워서 풀 수 있는 문제가 20~30% 수준인 경우가 아니라면 꾸준히 도전하고 고민하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등학교 수학과 중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는 1. 오랜 집중력, 2.생각하는 힘, 3. (스스로) 문제해결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 능력을 키우기에 중등심화 문제는 좋은 훈련도구가 됩니다. 따라서 잘 풀리지 않더라도 해설에 의존해서 풀기보다는 스스로 고민하고 노력한 뒤에 해설을 보는 식으로 훈련한다면 시간은 오래걸릴지 몰라도 수학의 깊이가 깊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고등선행의 경우 언제 시작하면 좋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과 실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시기를 말씀드리자면 어느정도 상위권의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중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건 조금 늦은감이 있습니다. 현상황에서 중2 겨울방학부터 고등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겨울방학이후부터 시작하는걸 차선책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추천드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등선행은 진도를 많이 나가는걸 목표로 하기보다 고1과정을 단계별로 문제의 수준을 높이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완성도를 높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공부하기에는 방학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학생들이 학교 내신을 준비하느라 짧게는 보름, 길게는 한 달이 걸린다면 그만큼 고등수학을 공부할 시간을 잃게됩니다. 더구나 고1수학보다 더 많은 선행을 목표로 한다면 중3 여름방학은 좀 늦은감이 있습니다.
학생의 성향이나 실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답변을 드려야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않아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나중에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다시 질문주세요.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 더 신경써서 도와드리겠습니다!ㅎㅎ
@@studyon_math자세한설명 정말감사합니다 블라를 어렵다고자꾸해서 그냥 넘어가야되나 고민많았었는데 천천히 꾸준히 시켜야겠어요..
중1 혼공중인데 잘하고 있는지 늘 의문 입니다.
1학기는 숨마쿰+쎈+일품
2학기는 숨마쿰+일품
현재는 3-1 쎈 풀고있어요. 기하파트를 잘하는편이라 이렇게 진행하는데 이대로 가도 되는지 궁금해요.
일품 최고수준 문제가 몇개없지만 하나정도 틀리는데 오답하면 대부분 풀어내는 수준입니다
엄마가 수포자라 봐줄수없어서...
2학기를 잘한다고 해도 숨마쿰에 일품만 풀고 넘어가는건 조금 문제가 적은 것 같습니다. 쎈과 같은 유형문제집이 쉬워서 건너뛰는거라면 심화문제로 더 많은 양을 푸는걸 택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공통수학1 RPM->마플시너지로 선행하고 고쟁이로 바로 넘어가면 무리일까요? 중간에 더 넣어야 할 문제집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답이 늦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공통수학1 RPM과 마플시너지를 풀었다면 고쟁이로 넘어가도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대로 소화했는지 반드시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RPM과 마플 시너지 수준의 문제로 테스트하는게 가능하다면 가장 좋겠지만 혹시라도 테스트가 어렵다면 고쟁이의 step1, 2에서 어느정도의 정답률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간접적인 테스트가 됩니다. RPM과 마플시너지를 잘 소화했다면 step1은 무난하게 풀리고 step2에서도 처음 정답률이 적어도 50~60%는 나와야 합니다. 만약 정답률이 그보다 낮게 나온다면 문제를 더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푸는 방법을 암기하면서 푸는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혹시 고쟁이로 넘어가기 전에 문제집을 추가하고싶으시다면 쎈을 추천드립니다.
@@studyon_math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참고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1년전에 수학의바이블 유형on과 거의 맞먹는 문제집중에 아샘에서나온 total짱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수매씽이랑 유형on중에 무슨문제집이 조금 더 쉬운편이에요?
수매씽이 양이 더많고 유형온이 문제가 더 어렵습니다
선생님..예비중1입니다
8월부터 중1수학을하는데요..
초6까지.쎈.최상위를풀었는데
중1개념원리. 이해를 잘못하고 암산으로만할려고해서 오답률이 많아서
학원에서 라이트쎈.베이직쎈 두권을 동시에돌리고있는데 정답률이80프로 이상입니다...
이런경우 그다음 어떻게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봐주시고 질문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이 너무 늦은 것 같지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최상위교재는 심화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화교재는 문제를 푸는 스킬보다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화교재의 문제들을 유형문제집을 풀듯이 풀이방법을 배우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생각했던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등과정에서 최상위를 소화할 정도의 실력이었다면 '이론적으로는' 중1 1학기의 내용을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관련 문제를 어느정도 능숙하게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중1 1학기의 첫 단원에서 소인수분해 관련 문제를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다음에 나오는 유리수의 사칙연산을 더 쉽게 받아들이곤 합니다.
현재 학원에서 라이트쎈과 베이직쎈 두 권의 정답률이 80%이상이라고 하셨는데,
정답률만 봤을 때는 특별히 심각하게 여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암산으로만 하려해서 오답률이 많다는 것이 계산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풀이과정을 적어가면서 문제를 푸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합니다.
반면에 풀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풀거나,
선생님이 알려준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풀고 있다면 맞은 문제도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등과정에서 쎈이나 쎈보다 쉬운 라이트쎈, 베이직쎈 등의 문제를 풀다보면
그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아도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서 문제풀이 훈련을 시키다보니
특별히 풀이방법을 고민하지 않아도 같은 방법을 적용하다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맞은 문제도 풀이과정을 설명하게 하거나, 적어보게 하면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개념을 적용하면서 풀고있는지,
아니면 그저 선생님이 알려준 풀이를 무의식중에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면서
수업을 진행한다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풀고있는 문제집에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테스트에서도 정답률이 80%이상이 나온다면 상황에 따라 일품이나 최상위 라이트 수준의 교재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과정의 유형문제집을 3권 이상 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라이트쎈이나 베이직쎈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느껴지기 때문에 일품으로 마무리를 하거나
조금 더 어려운 최상위 라이트 수준의 문제로 정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늦었지만 혹시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중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중2 5~11월 학원에서 수상을 본 상태에서 다시 개념정리를 하고싶다하여 겨울방학때 과외로 3-1 쎈수학 복습후 수상 라이트쎈으로 다시 개념정리를 한 상태입니다.(최상위 실력은 아니고 중상위 실력)
앞으로 고1 입학전(12개월)까지 과외로 진행한다면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수상, 수1을 먼저한 후 수하를 하면 어떨까요?
3~7월: 수상(유형), 수1(개념)
여름방학: 수1(유형), 수하(개념)
9~12월: 수하(유형), 수2(개념)
겨울방학: 수상(심화), 수하(심화)
바쁘시겠지만 의견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의 상담은 학생을 직접 만나서 좀 더 자세히 대화도 나누고 공부하는 습관을 살펴봐야하지만 일단 저의 수업방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중2 5월부터 11월 동안 수(상)을 공부했다면 제법 오랜 시간 공부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빨리 끝낸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정도 시간을 투자했다면 수(상)의 완성도가 높아야합니다. 그럼에도 3-1을 복습할 필요를 느꼈다면 수(상) 또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수(상)의 내용과 중3-1의 내용이 많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수(상)이 탄탄하게 다져진 느낌이었다면 중3-1 과정을 다시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수(상) 복습교재가 라이트쎈이었다면 이제는 다음 단계의 교재를 좀 더 속도를 높여서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상)을 라이트쎈 정도까지 공부한 상태에서 굳이 수(하)를 건너뛰고 수1을 진행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수(상)을 더 확실히 다지고, 많은 문제를 풀고, 능숙하게 풀 자신을 가질만큼 연습한 뒤에 수(하)를 하고 고1과정에 대해서 학교 내신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자신의 실력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고 수1 선행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고1과정에서 일품 정도의 문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풀만큼의 실력이 아니라면 수1선행을 권하고싶지 않습니다.
3. 수1, 수2가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기 위해서 개념정도만 다지는 선행보다 고1과정을 심화까지 풀고 그 다음에 상황에 따라 선행하는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개념정도만 다루는 선행은 권하지 않습니다. 개념을 배운 뒤에 문제를 풀고, 적어도 쎈 정도의 유형서를 능숙하게 풀 정도로 소화해야 선행했던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4. 저의 추천 진도 계획입니다.
3월~5월 수상(유형)+수상(심화)
6월~7월 수하(개념)+수하(유형)
8월 수하(심화)
9월~11월 수1(개념)+수1(유형)
12월부터는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2(개념)+수2(유형)을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수1(심화)를 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미리 고등내신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고1과정을 공부해도 됩니다. 위의 계획에서 개념은 개념쎈, 바이블 등의 개념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고 유형은 쎈같은 유형서 문제집 푸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개념서를 풀면서 유형서를 병행하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일품부터 심화라고 생각하시고 계획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형서(쎈 등의 교재) B단계 정답률이 적어도 80%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처음 풀었을 때 기준입니다. 만약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계획이 딜레이되더라도 저 계획의 순서는 바뀌지 않고 끝내는 시간만 늦어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더 많은 선행을 하고싶다면 더 많이 공부해서 기간을 줄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선행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말고 개념을 제대로 다지고 배운 개념을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에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선행을 많이 하지않아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수학적 사고력이 좋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게 될겁니다. 혹시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질문주세요. 과외로 진행하실 계획이라면 선생님께서 직접 살펴보시고 더 좋은 계획을 제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상의하시고 좋은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열공하세요!!ㅎㅎ
@@studyon_math 너무 감사합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진심어린 조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채널을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알차게 차근차근 준비하여 조언 헛되지 않도록 할께요^^
그리고 개념쎈.라이트쎈부터 시작한 아이면 일품이나 블랙라벨 까지는 못할거 같은데 수학점수가 잘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풀어야만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일품이나 블랙라벨 수준의 문제집을 권하는 이유는 개념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는 연습을 하고 심화된 문제풀이전략을 세우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쎈 교재를 풀면서도 그런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일품이나 블랙라벨의 문제집은 좀 더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용도'에 특화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생들이 일품, 블랙라벨까지 풀었음에도 쎈만 풀고 시험 본 학생보다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일품이나 블랙라벨을 풀면서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해설을 보거나, 단순히 선생님의 풀이를 그대로 따라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쎈부터 시작하기에는 어려워서) 라이트쎈부터 시작해야하는 학생들은 먼저 기본문제풀이연습을 완벽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평소에도 쎈의 C단계까지는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라벨까지 푸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일품'이나 '고쟁이'까지는 다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설을 보기보다는 그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체크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있으면 좋습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원리를 이해하면서 풀기보다는 문제를 암기식으로 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습관을 들이기까지는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예비고1이라 일품과 고쟁이를 풀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쎈과 비슷한 수준의 유형서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rpm과 마플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질문감사합니다!!ㅎㅎ
1. RPM은 쎈보다 조금 쉬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쎈을 풀다가 어려운 단원이 있을 때 RPM으로 문제를 한 번 풀고 쎈을 풀면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마플은 많은 문제를 풀게하려는 목적으로 나온 책입니다. 난이도는 쎈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가끔 문제를 너무 반복해서 연습시키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기본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유형을 숫자만 바꿔서 여러번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문제를 많이 풀려는 목적이라면 영상에 언급한 수학의 바이블 유형서나 수매씽을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중1이고,
중2 예습하고 있으면, 많이 느린거네요,,ㅜ
저희 아이는 이정도 할 수 있거든요,
아, 그런 의도로 올린 영상은 아닙니다. 진도가 빠르다고 꼭 수학을 잘하는건 아닙니다. 이런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보니 커리큘럼 영상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는데 워낙 많이 문의를 하시다보니 하나의 예시를 제시한거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은 빨라야만 잘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 수학시험이 빨리 푸는걸 강요할 뿐입니다.
@@studyon_math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재 쎈, 마플 등을 풀고 마더텅 수학 상을 풀고 있는 예비고1 학생입니다. 심화 문제집을 같이 풀고 싶은데 일품이 괜찮을까요? 고쟁이도 좋다고 들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ㅎㅎ
저는 고쟁이를 추천합니다, 문제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추천합니다. 요즘 문제집들이 점점 학생의 입맛에 맞게 소프트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고쟁이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뭔가 평소 풀던 문제와 결이 다른 문제를 접하고싶다면 고쟁이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약간 올드하고 결이 다르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물론, 일품도 좋은 문제집입니다. 하지만 둘 중에 고르라면 고쟁이를 권하고싶습니다. 방학 잘 보내시고 학기가 시작되면 실력발휘 제대로 하시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studyon_math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제가 수학 하와 1 진도를 시발점+위크북 만 했는데 지금 시기에는 쎈 수학 하,1은 풀지 않고 수학 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마지막으로 겨울방학 때 까지 수학 상 고쟁이+마더텅+블랙라벨+ (시간 남으면 최강tot, 531 하이퍼, 플래티넘 전국 고난도 내신 기출 중 한권)을 하면 수학이 꽤 어려운 학군지 일반고에서 2등급 이상은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수학이 약한데 이번 겨울 방학 때 완전히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jungwoolee5444 그정도 교재를 풀 계획이라면 충분합니다. 현재 어느정도 실력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수학1은 제외하고 수학(상),(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집을 푸는 양이 많고 교재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수학1을 병행하기보다는 수(상),(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수학1은 개념 위주로 다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아직 6세 어린이지만 향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6살이라니 너무너무 예쁜 모습이 그려지네요~^^ 연말 선물 고민하시겠어요~ㅎㅎ 세린이 아버님, 토르 아빠님하고 조만간 뵙겠습니다~ㅋ
선생님 혹시 수학의바이블 온 교재는
문제수준이 쎈과 비슷한가요?예를들면 쎈 C형까지의수준이 있는 문제집인지 궁금해요.
쎈과 포지션이 같은지 해서요.
안녕하세요!!
수학의 바이블 유형 ON 교재는 쎈과 같은 문제유형서입니다. 다만 마플시너지처럼 더 많은 문제를 연습할 수 있게끔 나온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를 좀 더 많이 풀고싶다면 마플보다는 바이블 유형 ON을 권합니다.쌍둥이 문제를 풀듯이 교재를 두 권으로 분권해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쎈의 C단계에 해당하는 문제도 포함되어있습니다.
현재 학원에서 처음 진도 들어갈때는 동아출판 빨리이해하는수학과 수매씽으로 진행하고 다음 복습을 바로 쎈으로 넘어가는데요 괜찮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쎈은 B단계 문제까지는 무난하게 풀고 C단계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정답률은 높게 나옵니다.
잘 하고 있는걸까요?
수매씽의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 수매씽도 풀고 쎈도 풀어서 정답률이 그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를 한 번도 본적없이 교재와 정답률만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라 단순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녀분이 현재의 공부방법을 통해 수학공부가 잘 되고있다고 느끼고 그에 맞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건 기출문제를 풀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고등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출문제를 통해 현재의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udyon_math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은 아니고 현재 중학교 1학년 입니다, 학원에서는 중2 1학기 선행하는 중이구요. 방학때는 2학기 진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교재가 달라서 주변에서 적어도 쎈을 해야지 처음들어보는 책이라면서 좀 저평가를 하길래 저 혼자 걱정을 좀 했습니다.
선생님이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셔서 영상 볼때마다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중학생이었군요!!^^;; 중학생이라면 중등과정은 최종으로는 쎈B가 자신있게 정답률 90%이상이 나오도록 연습하고 가능하다면 심화 수학(최상위, 에이급)의 문제도 풀어보는걸 권합니다. 심화수학은 문제집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문제여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고 자신이 배운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하면서 수업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심화수학을 하기가 어렵다면 '최상위 라이트'정도의 교재를 푸는 것을 권합니다. 궁금하신건 또 질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