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가르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할머니께서 손자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느껴집니다. 중요한건 학원을 가느냐 안가느냐가 아니라 방법을 찾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손자는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 같습니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쓴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어디 학원이 유명하고 어디 선생님이 잘하고 언제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변 환경, 친구, 부모의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같이 한시간만 부모가 미리 공부하고 직접 과외하세요 본인이 공부를 못하는데 아이가 잘하기를 바란다니 웃기는 일입니다. 공부 습관 환경은 부모나 친구에게 배우고 따라합니다 그런 친구는 만들 수 없지만, 그런 부모는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 메타인지가 확립되었을때 학원갈래요 과외할래요 스스로 나옵니다 그냥 남에 휩쓸려서가 아닌 스스로의 흥미나 필요에 의해서요 뺑뺑이 돌리고 욕심내지 마세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수학은 초등 4학년부터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학원만 잘 찾으신다면 막 어렵지도 않고 연산문제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재밌어 합니다 수학은 기초부터 진짜 꼼꼼히 쌓아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잘 하고싶다면 초등 4학년부터 학원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희 큰애랑 학원비는 비싸고 해서 초등 때부터 개념 같이 읽고, 딱 개념까지 엄마랑 같이 풀고 그 다음 유형 혼자 풀라 시키고 매겨주고 오답 시키고, 이러다가 고2까지 와서 아이는 숨마쿰라우데로 완전 개념 독학. 오답도 혼자 답지 보고 합니다. 모고 2등급, 내신 1등급 뜨네요(지방). 그래도 같이 달려보고 싶어 상용로그까지 꾸역꾸역 저도 같이 풀어보곤 했는데, 이미 아이 혼자 할 실력이 됐고 동생들 공부도 봐줘야 해서 이제 완전히 손 뗐습니다.^^
중1 초5 자녀를 둔 아버지입니다. 저는 어릴적 키울때 부모님께서 공부에 부담을 주지않으셨고, 공부에 관련해서 어떠한 말씀도 안하셨어요. 놀러갈데 같이 다니고, 그렇다고 반항적이지 않았고, 다복하게 자랐습니다. 학창시절엔 좋았어요. 우리 부모님은 공부에 공자도 신경을 안쓰고 내가 행복하기만을 바라네? 라고 착각했던거같아요. 지금와서 돌아보니, 우리가 대학을갈때 같은 성적이라도 내가 어디로 어떻게 지원을 하면 좀더 나은 상황이 될지, 길잡이 같은 역할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필요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원망한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지금와서 아이들은 키워보니, 결국은 부모의 관심이 학업으로 연결되는거같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조금은 보수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압 시키는건 아닙니다. 신도시에서도 초등시절을 보내왔고, 또 현재는 중계동에서 중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성인이 되었을때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할것이며, 많은 경험을 하게 하고 싶은거 말곤 없습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행복이죠. 거기에 스스로 발전이라는것이 추가가 되어야 진정한 직업이 만족되는 행복아닐런지요.. 애가 관심이 없어서 안시켜, 애가 다른걸 더 하고싶어해, 할때되면 한다 등등 아이 관점에서 모든것을 결정짓는건 개인적으로, 그만큼 무책임한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나 공감이 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끔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공부를 강요했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극성스럽다는 말을 들을까봐 너무 의식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율과 방임을 구분해야합니다. 저 또한 수업을 하다보면 정해진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이끄는건 차라리 쉽습니다. 반면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적절한 시기에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주는게 훨씬 힘들고 어렵다고 느낍니다. 훨씬 더 많은걸 고민하고 준비해야하거든요.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이 유익합니다. 원장님ㅎㅎ 아이도 없고 영어강사인데 영상을 다봤습니다. ㅎㅎ 중고등부로 수업을 시작해서 초등부도 하게 되었는데 원장님 말씀 신경써서 애들 가르쳐야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할수있게 하는것과 이끌어주고 잡아주는것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중1 아이 혼자 공부하고있고 이제 3-1 나가려고해요.. 그런데 3-1이 고등이랑 가장 밀접하게 연계된 과정이라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할듯한데요.. 그냥 개념서 읽고 읽어도 이해 안되는부분은 ebs인강 듣고, 쎈풀고 일품풀고 오답하고 끝~ 이렇게 해왔는데 3-1은 왠지 그렇게 하면 안될것같거든요. 중등과정이지만 고등내용을 녹여서 알려주는 뭔가가 필요할것같고, 고등과정과 연결짓는 큰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할것같은데,, 그냥 개념서랑 문제집 끝냈다고 그게 되는게 아니라서 그런부분이 고민이 되네요.. 동네 학원도 사실 그냥 ebs개념 강의(개념서 내용을 그저 말로 설명해주는 수준,,)랑 크게 다를바 없는것같고.. 이런부분 고민되네요. 혼공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등과정.. 그냥 개념서(숨마: 상세한 개념서)를 잘 이해했다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답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해온 방식도 저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쎈, 일품, 오답으로 공부하는건 가장 표준적인 방식이기도 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고등과정과 관련해서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싶으신거라면 중3과정을 마치고 고등수학을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고등수학까지 연계해서 중3과정을 공부하는건 좋은 생각이지만 고1과정을 배우지 않고 혼공하는 상황에서 중3-1 과정을 고등과정과 연계하며 공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차라리 중3-1과정을 마치고 고등 수학(상)을 공부하면서 관련 내용을 비교하면서 공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6세 여아예요~ 올해부터 들어가기 힘든 유아수학학원 겨우 등록했어요~ 간단한 테스트 후 6개월 넘게 대기했고 입소문 자자한 곳이고 초6까지 쭉 보낼 생각인데요 전개도와 회전판, 쌓기나무, 여러 도형등등 지면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교구도 많고 선생님들도 아이를 잘해주세요~~ 너무 좋은 곳인데 아이가 너무 흥미 없어해요… 일단 한글이 완벽하지 않아 사고력 문장제때 선생님의 전적인 도움으로 하는거 같고 유아수학 포커스 학원이 아니라 그런지 아이 흥미 유도를 하시며 수업하시진 않나봐요.. 사실 이도저도 다 전 이해가 되고 계속 잘 다니면 좋겠는데 아이가 재미없어 하니 이게 맞나 걱정되요.. 학원에 물어보면, 많이 나아진다고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고민돼요…..😢
수업내용은 좋은 것 같습니다. 전개도나 회전판, 쌓기나무 등등 직접 경험하면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다만, 6세 아이가 지금 흥미를 갖지 못한다고 고민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도 공부에 흥미가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공부에 무섭게 몰입하는 경우를 보곤합니다. 일단, 6살의 아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도록 만들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기보다는 수학적인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가 정말 재미없어한다면 지금 꼭 보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걸 안했다고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기진 않습니다.
학원안다니고 혼자 수학하는 초5아들 엄마입니다. 아이가 왔다갔다 이동하는 것에 게으르기도 하고 , 어려서부터 학원에 의지하면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형태가 될 것 같아서 어떻게든 학원없이 이제껏 해 왔는데 이제 한계가 오고있네요. 김포예요.. 어쩌다 알고리즘의 인도로 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상들을 보며 공감하고 있네요.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요?🙏
김포라니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원에서 수업하면 기계적으로 문제푸는 훈련만 할까봐 우려하십니다. 그래도 꼼꼼하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도 많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향과 선생님의 철학이 잘 맞아야 하겠지만,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온라인 강의를 오픈하지 않아서 수업으로 만나기가 어렵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면 테스트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조언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막히는 문제앞에서 스스로 해결해나가거나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질문해서 알아가는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는거에 저희 아이 또한 거기서 자유롭지 못한거 같네요. 저는 문제집으로만 확인하고 있는데 길게 고등까지 바라보고 소장할만한 개념책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답이 늦었습니다. 사실, 문제를 풀다보면 오히려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거든요. 처음엔 개념서를 통해 개념을 배우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배운 개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느끼게 되고, 문제를 풀수록 그 개념이 더 정확하게 이해되고 더 다양한 곳에 응용할 수 있게됩니다. 따라서 개념을 더 정확하고 다양하게 쓰는 공부를 하고싶다면 개념서보다는 문제를 다양하게, 정확하게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혹시 개념을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 필요하신거라면 숨마쿰라우데를 권합니다.
제주에서 큰 도움 받고있는 초6 남아 맘입니다. 2-1 레테 결과받고 고민하다 1-2 선행과 2-1 유형서 복습 진행하며 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진도가 애매해서 개별진도 학원만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이도 학원 다니는 거에 동의해서 알아보고 있네요. 늘 감사하고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중3인데 학원은 싫다고해서요. 설탭과외에서 아이패드 있는 사람은 보유자 할인으로 3만원 할인해주고, 100프로 환불 가능하다고 안내받고 3개월 신청했다가. 선생님이 자꾸 약속을 안지켜서 한 달 남기고 환불요청하니까 9만원 빼고 환불해줌. 어이 없어서 12개월 선결제 신청하고 환불요청하면 36만원 차감하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함. 환불규정에는 이런 고지가 없다고 하니까 f&q인지 faq에 있다고함.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하려면 하라고 하던데. 역시 설대라 사기도 똑똑하게 치시는듯. 그냥 학원으로 ㅜㅜ
세아이가 있지만 막내는 초등 입학전이라 해당 안되구요.두아이들은 중등이기에 제입장은 아이의 역량을 잘파악하고 부모도 도움을 얼마나 줄수 있느냐에 따라 학원을 보내는 시기인거 같아요.첫째는 저희의 도움으로는 힘들어해서 초저부터 본인 의지에의해 수학학원을 다녔고 둘째는 자존심이 강한데 하나,두개 틀렸을때 저희보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거 같다고 했을때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가고나선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진도가 나가고 있네요.저희는 선행을 그리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둘째는 2년 선행을 하고 있어요.첫째는 나름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항상 느끼지만 어느부분이건 아이를 잘 파악해서 잘 도와줄 시기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맞습니다,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한다’거나, ‘굳이 학원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지금 뭐가 필요한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야합니다. 무조건 학원을 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안간다고 잘못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어떤 목표를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아니면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할 때인지 한 번 더 고민하면 훨씬 의미있는 결과를 얻게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A형B형 부모입니다. 연년생 딸들을 제가 3학년까지 가르치다가 체계적으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지못함을 깨닫고 학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학원을 보내보니 개념정리도 되어 있고 응용이 가는한거 깉습니다. 아이친구들반에 B형 부모님이 계셨는데 중학교 가려니 고민많다합니다. 이미 학원에 다닌친구들과의 진도 차이 또 혼자 스스로아이가 하는데 성적이 않나와서 학원을 보내자니 혼자공부에 익숙해서 학원않다닌다고요 무척 공감가요. A형B형 부모가 가져야하는데 사실 수학은 수학적 개념이 필요하고 어느날 갑자기 되지않는 거 같아요. 실력도 오랜 기간 누적되어 결과물이 나오는 거 같아요. 전 딸둘을 4학년때 보냈는데 막내아들은 사고력수학 하려고 7세 학원 등록하고 왔습니다.
맞습니다. 수학공부가 어느날 갑자기 되는 것도 아니고 참 오랜시간 꾸준히 해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결과는 쉽게 무너지지 않지요. 다만, 우리나라의 수학시험이 과정보다는 결과중심이다보니 아이들이 공부방법을 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케바케 인거 같아요.. 혼공(본인이 읽어서 이해하고 모르는부분은 부모나 인강의 도움으로)이 가능한 아이는 최대한 혼공할수 있을때까지 하는게 좋은거 같구여.. 혼공이 안되는 아이는 고학년부터는 학원 보내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둘째를 첫째 기준으로 혼공을 시켰더니 너무 힘들어서(애가 힘든게 아니라 부모가 힘드네요) 결국 학원보내려고 합니다…
초4딸아이 학원 안다니고 있습니다~ 사교육비가 부담되기도하고요 집에서 매일 꾸준히 하고있어서 최대한 버티려는마음도있었는데 이제 중등수학 들어가면 슬슬 보내야하나싶은생각이듭니다~ 혼자개념읽고 스스로 풀고 채점은제가해주고 틀리면 스스로 다시 풀고요~ 여러번틀린건 다음날 오답해서 다시풉니다~ 그런데 학원레테를보면 진도가 느려서 탑반이 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최소한2년이상 선행이 되어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진도를 좀 빼려고하고있습니다... 잘해내고있는지 고민이 들기도합니다...(진도나간범위안에서는 제일 윗반나오긴해서 구멍없이 잘해내고있구나 생각합니다^^;) 초4딸아이 초6-1최상위s진행중인데 같은반 친구는 중3과정한다고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하더라구요... 제가 완벽주의성향이있어서 불필요하게 꼼꼼하게해서 진도사 느린가싶어서ㅜ 학원을 보낼때가 됐나싶기도하네요... 막힐때는3번이상 풀어본후 안될때 답안지 읽고 이해하거나 필사를 시키기도하고요~ 엘리하이강의듣고 도움 받을때도 있고요~ 중등부터는 학원을 다녀야겠지요? 엠베스트강의로 될까요?^^
초4인데 공부습관도 너무 좋고 교재의 수준이나 진도도 너무 훌륭합니다. 중3과정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배운 범위에소는 제일 윗반이 나온다는게 저는 참 반갑고 아이가 더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아이를 맡아서 수업하고싶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ㅎㅎ 칭찬 많이 해주세요, 중등과정도 엠베스트 강의 통해서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실력이면 학원이 필요할 때 아이가 먼저 이야기할겁니다. 그때 도움 받으셔도 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원을 보내야하나 말알야하나 고민이었는데 넘 딱인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저는 B군의 엄마인데 어렸을 때 학원을 너무 다녀서 학원은 되도록 안보내고싶은 엄마예요ㅋㅋ저는 선행을 바라지도 않고 단지 수포자는 되지말게하는게 목표입니다. (제가 수포자라ㅜㅜ) 제 아이는 초3인데 제가 가르치고있어요 아 구몬을 3학년때부터 하고있어요. 1년정도되었는데 4학년수준으로 나가고있어서 저와는 딱 3학년교과수준으로하고 선행은 아니구요..아직 초3이라 잘 따라가고는있는데 좀 어려운 문제푸는 걸 싫어합니다. 좀 더 생각하면 좋을텐데 바로 모르겠다고해요..제가 모르면 엄마한테 물어봐 그래서 그런건지😂 조금씩 힌트를 주면서 문제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이 방법이 맞는지모르겠어요. 어려운문제를 풀기싫어하는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전에 힌트를 주면서 생각하게끔 유도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어렵다고 하거나 풀지못하는 문제 중에 상당수는 조금만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거든요. 그리고 아직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문제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험을 쌓다보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문제집을 풀 때 기본유형문제를 풀고나면 마지막에 어려운 문제 한 문제를 도전과제처럼 정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면 뭔가 상을 주는 방식으로 도전을 즐기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올해 중3올라가는데요...고1 선행을 해 볼까하는 데 만약 쎈으로 시작한다면 쎈AB를 다 풀어보고 쎈C를 도전하는 게 나을 까요? 아님 일단 쎈C까지 살짝 감만 보는 느낌으로 풀고 넘어가는 게 나을 까요...만약 나중에 푸는 게 낫다면 쎈B를 풀었을 때 정답률을 몇 %까지 끌어 올리면 쎈C에 도전해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쎈B를 풀었을 때 8~90%가 나오지만 그래도 쎈C를 못 건드린다면 어떤 문제집으로 바꿔보면 좋을 까요?(쎈C를 못건드리는 기준은 해설서없이 오답을 해도 50%이하로 보면 좋을 까요?)
안녕하세요, 고1선행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쎈AB를 모두 푼 뒤에 쎈C만 복습하듯이 풀어보는걸 권합니다. 마지막에 쎈C만 푸는게 가능하려면 B단계 정답률이 적어도 80%이상은 나와야합니다. 그럼에도 쎈C를 너무 어려워한다면 B단계 문제를 풀 때 문제풀이방법을 자신도 모르게 암기하듯이 푼 것은 아닌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어떤 개념을 사용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전략을 세워야하는데 누군가 가르쳐준 방법이나 책에 써있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듯이 공부한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유형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책이기 때문에 B단계 문제를 풀다보면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비슷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게됩니다. 하지만 C단계는 그런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다시한번 기본 유형을 꼼꼼하게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C단계 정답률 50%이하의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직은 너무 급게 고민하실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수학관련 책도 읽게 해보시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이야기나누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키워주시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즘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건,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이번에 집에서 1시간 거리인 황소 중등반에 붙고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중등까지는 집에서 끝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등록을 포기했어요. 아이는 지금 초3이고.. 집에서 혼자 숨마쿰라우데 읽고 노트에 개념정리 해가며.. 중2 1학기 공부를 하고 있구요. 몇몇 경시 시험에서 아까운 점수로 수상권에 들지 못하는 아이를 볼 때면 역시 학원이 필요한 건가.. 느끼지만 집안 형편도 그렇고.. 낭비되는 시간도 그렇고.. ... 고등 진도 전까지는 혼자 해보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학원 등록을 포기했지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조금이지만 위로와 아이의 능력을 믿어보자는 마음이 생겨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경시대회에서 그 정도 성적을 거두는 학생이라면 공부습관도 좋고 이해력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초3인데 중2 1학기를 공부하는 것도 훌륭하구요. 어려서부터 학원의 풀이방식에 익숙해지기보다는 자기 힘으로 하다가 새로운 방법을 접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을 보내지 못해서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대신, 아이를 많이 칭찬해주세요. 참 기특한 아이입니다. ㅎㅎ
중2 아이 집에서 쎈수학 1권으로 아빠가 개념설명 해 주고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해 왔어요. 내신은 90점 정도 나오고 학교 선생님 말씀으로는 서술문제 푸는 실력이 좋다고 하시긴 했는데 상대적으로 문제를 너무 적게 풀어왔고 아빠ㅈ스케줄이 있다보니 일관성 있는 공부가 안되어 사교육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한학기 정도 선행나가며 시중의 온갖 문제를 다 풀어보는 학원을 경험시켜 보는게 맞을지 개인진도로 나갈 수 있는 과외나 온라인 수업 후 피드백 주는 형태를 듣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주변에서는 중2인데 선행 조차 안 나간것에 늦었다며 선행을 개념 중심으로 빼라는데 그게 맞는걸까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중학교 내신이 90점대여도 수학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중학교 내신은 변별력이 부족합니다. 그동안 아버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모르지만 일관성있는 공부가 안된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푸는 훈련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게 좋은건아니지만 먼저 다른 학생들이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푸는지, 그에 비해 나는 부족한지 아닌지 느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이 스스로 뭔가 느끼고 난 뒤에 어떻게 하고싶은지 물어본다면 그 다음 계획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학생들에 비해 선행진도가 늦은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개념위주로 선행을 빠르게 하는건 오히려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3 1학기는 고1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오히려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다만, 꼼꼼하게 한다는게 꼭 천천히 하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서라도 속도를 조금 올려보는걸 권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또 질문 남겨주세요.
기본문제집을 최상위S로 푸는데 오답이 거의 없다면 아이의 실력이 꽤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정도 실력이면 조금 더 속도를 높여도 됩니다. 진도를 좀 더 빠르게 나가도 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학원테스트에서 왜 레벨이 낮게 나왔는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집을 풀면서 놓쳤던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셔야합니다. 테스트를 본 후에 아이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평소에 문제를 풀 때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이야기나눠보시는걸 권합니다. 물론, 테스트 결과를 상담할 때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레벨이 낮게 나온 것인지 상담받으시는 것도 앞으로의 계획에 중요합니다.
아, 경시수준의 테스트를 보신거군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과정은 최상위 이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는 '아이가 잘하니까 그 정도 수준(경시대회)의 문제도 풀려보자'라는 식으로 건드려보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공부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목표(영재고, 과고 입시)를 가진게 아니라면 굳이 초등학교과정을 경시수준으로 공부하는걸 권하지 않습니다. 경시대회를 준비하려는 생각이 있더라도 중등과정 및 고1과정을 마치고 나서(물론 빠른 속도로 선행을 해야합니다.) 경시대회(수학올림피아드-KMO) 준비만 집중적으로 하는 방식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아이의 수준에 너무 의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지금 시기에 보게 된 걸 감사하네요. 2학년때까지 같이 개념서 응용을 같이 하다가 3학년때는 아이가 혼자 하는걸 옆에서 같이 봐 왔어요. 4학년 되면서 영어양이 많아 수학을 집에서 꾸준히 못 하고 단원마무리때 몰아서 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학원을 언제 보내야할까를 생각하고 고민 했어요. 마침 일을 시작해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인지 숙제와 영어 독서를 기존대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5학년을 앞두고 겨울방학 동안 5학년 개념을 해보고 올라가면 좋을거 같아 학원을 알아보는게 맞는건지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결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등학부모로서 흥미롭고 와닿는 내용이네요. 아직 초등밖에 생각을 못하는데 고등까지 얘기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저학년부터 학원다니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비록 저는 제 아이가 초5인 지금까지 집에서 가르치고 있지만 힘들었고, 저학년수학이 중요함을 느꼈기때문에 4학년쯤 학원 알아보실거면 좋은 학원 찾으셔서 저학년부터 개념을 잘배우면 좋겠어요. 진도를 빨리 나가기보다 아이 속도에 맞춰 잘 이해할 수 있게 꼼꼼히 봐주는... 학원이나 공부방에 그렇게 지도부탁이 가능한 곳에 맡기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올린 영상인데도 잊지않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학원을 보낼거면 일찍 보내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늦으면 잃는게 더 많더라구요. 아이의 이해력과 속도에 맞추는 학원을 찾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주제로 다음 영상을 찍어봐야할듯싶네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초5 손자는 집에서 할미표 수학을 하고 있는데ᆢ이번 학교에서 테스트한 논술형 시험에서 혼자만 완벽한 만점을 받았다네요ㆍ학원가기 싫어해서 한번도 가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1년정도 선행하며 학기중에는 최상위로 다져가며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네요ㆍ
가족을 가르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저에게는 정말 놀라운 소식입니다~^^ 할머니께서 손자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 느껴집니다. 중요한건 학원을 가느냐 안가느냐가 아니라 방법을 찾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손자는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 같습니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쓴다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할머님이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정말 놀랍네요
할머니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제 롤모델이예요. 저는 외동딸 직접 가르치고 있고 건강하게 나이들어서 손주들 가르치고 싶어요. 제가 학창시절 독학하면서 얻은 것들을 물려주고 싶구요. 또 1대1의 미세함도 큰 장점이구요. 방송인 설수현씨 친정 어머님이 손주들 직접 가르쳐 주셨다고 하네요.
초4까지는 연산연습하고 5학년올라갈때 학원보내면 제일 무난한것같아요.
근데 아이가 너무 부족해서 못한다면 전 3학년에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희조카가 목동에서 중학생인데 전교2등인데 초3부터 수학학습지시작으로 5학년부터 학원 다녔다고 했어요~
어디 학원이 유명하고 어디 선생님이 잘하고 언제보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변 환경, 친구, 부모의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같이 한시간만 부모가 미리 공부하고 직접 과외하세요
본인이 공부를 못하는데 아이가 잘하기를 바란다니 웃기는 일입니다.
공부 습관 환경은 부모나 친구에게 배우고 따라합니다
그런 친구는 만들 수 없지만, 그런 부모는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 메타인지가 확립되었을때 학원갈래요 과외할래요 스스로 나옵니다
그냥 남에 휩쓸려서가 아닌 스스로의 흥미나 필요에 의해서요
뺑뺑이 돌리고 욕심내지 마세요
수학도 인생도 결국 균형감각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논리적인 언변 참 부럽습니다~ 도움 받고 가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중간이 어렵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수학은 초등 4학년부터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학원만 잘 찾으신다면 막 어렵지도 않고
연산문제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재밌어 합니다
수학은 기초부터 진짜 꼼꼼히 쌓아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잘 하고싶다면 초등 4학년부터
학원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희 큰애랑 학원비는 비싸고 해서 초등 때부터 개념 같이 읽고, 딱 개념까지 엄마랑 같이 풀고 그 다음 유형 혼자 풀라 시키고 매겨주고 오답 시키고, 이러다가 고2까지 와서 아이는 숨마쿰라우데로 완전 개념 독학. 오답도 혼자 답지 보고 합니다. 모고 2등급, 내신 1등급 뜨네요(지방). 그래도 같이 달려보고 싶어 상용로그까지 꾸역꾸역 저도 같이 풀어보곤 했는데, 이미 아이 혼자 할 실력이 됐고 동생들 공부도 봐줘야 해서 이제 완전히 손 뗐습니다.^^
🎉딱 학원선생님이 해줄수있는조언이네요
초1 키우고 있어서 수학학원에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알고리즘이 여기로 이끌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수학은 10분정도 어떻게 푸는지 방법을. 가르치고
그이후 50분은 직접풀어보셔야 합니다
학원에서 선생이풀지 학생이 풀지않습니다 학원끝나고 집에와서 직접풀어야하는데 그걸않하는애들이 대부분
중1 초5 자녀를 둔 아버지입니다.
저는 어릴적 키울때 부모님께서 공부에 부담을 주지않으셨고, 공부에 관련해서 어떠한 말씀도 안하셨어요.
놀러갈데 같이 다니고, 그렇다고 반항적이지 않았고, 다복하게 자랐습니다.
학창시절엔 좋았어요. 우리 부모님은 공부에 공자도 신경을 안쓰고 내가 행복하기만을 바라네? 라고 착각했던거같아요.
지금와서 돌아보니,
우리가 대학을갈때 같은 성적이라도 내가 어디로 어떻게 지원을 하면 좀더 나은 상황이 될지,
길잡이 같은 역할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필요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원망한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지금와서 아이들은 키워보니, 결국은 부모의 관심이 학업으로 연결되는거같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조금은 보수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압 시키는건 아닙니다.
신도시에서도 초등시절을 보내왔고, 또 현재는 중계동에서 중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성인이 되었을때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할것이며, 많은 경험을 하게 하고 싶은거 말곤 없습니다.
행복이 무엇인가요?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행복이죠.
거기에 스스로 발전이라는것이 추가가 되어야 진정한 직업이 만족되는 행복아닐런지요..
애가 관심이 없어서 안시켜, 애가 다른걸 더 하고싶어해, 할때되면 한다 등등
아이 관점에서 모든것을 결정짓는건 개인적으로, 그만큼 무책임한게 없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나 공감이 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끔 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공부를 강요했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극성스럽다는 말을 들을까봐 너무 의식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율과 방임을 구분해야합니다. 저 또한 수업을 하다보면 정해진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이끄는건 차라리 쉽습니다. 반면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적절한 시기에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주는게 훨씬 힘들고 어렵다고 느낍니다. 훨씬 더 많은걸 고민하고 준비해야하거든요.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4분부터 제가 딱 찾고있던 정보입니다.
저도 3학년. 집에서 안하던 아이일수록 3학년부터 보내는게 학습습관잡기좋고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수 사칙연산등 공부하면 좋은것같다
내용이 너무 유익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네~ 유익하셨다니 뿌듯합니다ㅎㅎ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영상을 보게 되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저도 살짝 눈치를 보긴했습니다.^^; 부지런히 활동하겠습니다ㅎㅎ
가장 먼저 부모와 아이의 역량파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잘 들었어요.
아이의 역량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게 참 어렵습니다. 우리 아이를 잘 이해하는 선생님을 만나는게 그래서 큰 복인듯합니다.
영상이 유익합니다. 원장님ㅎㅎ 아이도 없고 영어강사인데 영상을 다봤습니다. ㅎㅎ 중고등부로 수업을 시작해서 초등부도 하게 되었는데 원장님 말씀 신경써서 애들 가르쳐야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할수있게 하는것과 이끌어주고 잡아주는것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움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이야말로 저보다 잘 하실텐데요~^^; 저도 많이 자극받고 배웁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중1 아이 혼자 공부하고있고 이제 3-1 나가려고해요.. 그런데 3-1이 고등이랑 가장 밀접하게 연계된 과정이라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할듯한데요.. 그냥 개념서 읽고 읽어도 이해 안되는부분은 ebs인강 듣고, 쎈풀고 일품풀고 오답하고 끝~ 이렇게 해왔는데 3-1은 왠지 그렇게 하면 안될것같거든요. 중등과정이지만 고등내용을 녹여서 알려주는 뭔가가 필요할것같고, 고등과정과 연결짓는 큰 그림을 그릴줄 알아야할것같은데,, 그냥 개념서랑 문제집 끝냈다고 그게 되는게 아니라서 그런부분이 고민이 되네요.. 동네 학원도 사실 그냥 ebs개념 강의(개념서 내용을 그저 말로 설명해주는 수준,,)랑 크게 다를바 없는것같고.. 이런부분 고민되네요. 혼공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중등과정.. 그냥 개념서(숨마: 상세한 개념서)를 잘 이해했다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답이 많이 늦었습니다. 그동안 공부해온 방식도 저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쎈, 일품, 오답으로 공부하는건 가장 표준적인 방식이기도 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고등과정과 관련해서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싶으신거라면 중3과정을 마치고 고등수학을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고등수학까지 연계해서 중3과정을 공부하는건 좋은 생각이지만 고1과정을 배우지 않고 혼공하는 상황에서 중3-1 과정을 고등과정과 연계하며 공부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차라리 중3-1과정을 마치고 고등 수학(상)을 공부하면서 관련 내용을 비교하면서 공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6세 여아예요~ 올해부터 들어가기 힘든 유아수학학원 겨우 등록했어요~ 간단한 테스트 후 6개월 넘게 대기했고
입소문 자자한 곳이고
초6까지 쭉 보낼 생각인데요
전개도와 회전판, 쌓기나무, 여러 도형등등 지면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교구도 많고 선생님들도 아이를 잘해주세요~~ 너무 좋은 곳인데
아이가 너무 흥미 없어해요…
일단 한글이 완벽하지 않아 사고력 문장제때 선생님의 전적인 도움으로 하는거 같고
유아수학 포커스 학원이 아니라 그런지
아이 흥미 유도를 하시며 수업하시진 않나봐요.. 사실 이도저도 다 전 이해가 되고 계속 잘 다니면 좋겠는데
아이가 재미없어 하니 이게 맞나 걱정되요..
학원에 물어보면, 많이
나아진다고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고민돼요…..😢
수업내용은 좋은 것 같습니다. 전개도나 회전판, 쌓기나무 등등 직접 경험하면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다만, 6세 아이가 지금 흥미를 갖지 못한다고 고민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도 공부에 흥미가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공부에 무섭게 몰입하는 경우를 보곤합니다. 일단, 6살의 아이라면 아이가 좋아하도록 만들어주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기보다는 수학적인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가 정말 재미없어한다면 지금 꼭 보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걸 안했다고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기진 않습니다.
학원안다니고 혼자 수학하는 초5아들 엄마입니다. 아이가 왔다갔다 이동하는 것에 게으르기도 하고 , 어려서부터 학원에 의지하면 공장에서 찍어나오는 형태가 될 것 같아서 어떻게든 학원없이 이제껏 해 왔는데 이제 한계가 오고있네요. 김포예요..
어쩌다 알고리즘의 인도로 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상들을 보며 공감하고 있네요. 선생님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요?🙏
김포라니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원에서 수업하면 기계적으로 문제푸는 훈련만 할까봐 우려하십니다. 그래도 꼼꼼하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도 많습니다. 물론, 아이의 성향과 선생님의 철학이 잘 맞아야 하겠지만,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온라인 강의를 오픈하지 않아서 수업으로 만나기가 어렵지만 도움이 필요하시면 테스트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조언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영상 잘 봤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막히는 문제앞에서 스스로 해결해나가거나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질문해서 알아가는 노력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는거에 저희 아이 또한 거기서 자유롭지 못한거 같네요.
저는 문제집으로만 확인하고 있는데 길게 고등까지 바라보고 소장할만한 개념책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답이 늦었습니다. 사실, 문제를 풀다보면 오히려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수록 기본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거든요. 처음엔 개념서를 통해 개념을 배우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배운 개념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느끼게 되고, 문제를 풀수록 그 개념이 더 정확하게 이해되고 더 다양한 곳에 응용할 수 있게됩니다. 따라서 개념을 더 정확하고 다양하게 쓰는 공부를 하고싶다면 개념서보다는 문제를 다양하게, 정확하게 풀어보는게 좋습니다. 혹시 개념을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 필요하신거라면 숨마쿰라우데를 권합니다.
유익한 학습에 비해 구독이 적습니다.
하이팅^^
아이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채널을 운영하시는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주에서 큰 도움 받고있는 초6 남아 맘입니다. 2-1 레테 결과받고 고민하다 1-2 선행과 2-1 유형서 복습 진행하며 학원 알아보고 있어요. 진도가 애매해서 개별진도 학원만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이도 학원 다니는 거에 동의해서 알아보고 있네요. 늘 감사하고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멀리서 보내주시는 응원이라 더 감사드립니다~^^ 길게보면 개별진도보다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배우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방학에는 조금 여유가 있으니까 조금 속도를 올려서 진도를 맞추거나 방법을 고민해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게 계획 세워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중3인데 학원은 싫다고해서요. 설탭과외에서 아이패드 있는 사람은 보유자 할인으로 3만원 할인해주고, 100프로 환불 가능하다고 안내받고 3개월 신청했다가. 선생님이 자꾸 약속을 안지켜서 한 달 남기고 환불요청하니까 9만원 빼고 환불해줌. 어이 없어서 12개월 선결제 신청하고 환불요청하면 36만원 차감하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함. 환불규정에는 이런 고지가 없다고 하니까 f&q인지 faq에 있다고함.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하려면 하라고 하던데. 역시 설대라 사기도 똑똑하게 치시는듯. 그냥 학원으로 ㅜㅜ
와~마지막부분 완전공감합니다~~
아이는 황소레벨테스트받고나니
합격해도 자기학년보다 낮은 아이들과 수업해야되는 상황이되더라구요!
제가 딱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초6현재ㅜㅜ 학원갈려니 진짜
레벨에 맞게 가기힘드네요!
저희아이 수학방과후는 한적 있지만 형편상 수학학원은 초6때 아파트내 상가 작은곳 보냈는데
중학교 되서 집에서 버스로 30분거리 특목고 위주인 학원보냈는데 아이가 초등때 경시대회도 받고했지만 선행이된건 아니라서
선행반말고 현행반을 다니게됐는데 초4.5애들도 같이 수업했는데 아이가 그친구들이 떠들어서 분위기가 안좋다고 거리도멀어서 집근처 학원 아이가혼자 테스트보고 지금다니고있는데 원장님이
얘기안하셔서 몰랐는데 아이랑친해지고
하면서 남자원장님께서 자기학창시절얘기하다가 서울대나왔다고
얘기하셨다는데 여긴 경남창원인데
서울대나온 선생님 만나기힘든데 아이가 주2.3회는 원장님이 수업해주시는데
개념을 쉽게설명해주셔서 너무좋다고하네요
학원옮기길 잘한것같아요 이전 한달다녔던
특목고위주학원은 원장님이 서울대출신이라고
하지만 저희아이는 수업받아본적도 없네요
@@orange9610 아~창원이시네요~창원대 영재원다녀서 격주로1년을 창원다녔습니다~더 반갑네요~ 좋은.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님처럼 동네 공부방 탄탄히 잡아주는곳으로 결정했어요~한단계 한단계 쉽지않네요~~응원합니다♡
초6이면 예비중1이라는 말씀이시죠? 저는 월반도 별로 권하지않지만 동생들과 수업하는 것도 별로 권하지 않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많더라구요. 아이에게 맞는 수업 찾는게 참 어렵습니다~^^;
@@studyon_math 네 맞아요^^
댓글 너무~감사합니다~~~♡♡♡♡
@@orange9610 저도 창원인뎌ᆢ그 학원 궁금하네요^^;;
세아이가 있지만 막내는 초등 입학전이라 해당 안되구요.두아이들은 중등이기에 제입장은 아이의 역량을 잘파악하고 부모도 도움을 얼마나 줄수 있느냐에 따라 학원을 보내는 시기인거 같아요.첫째는 저희의 도움으로는 힘들어해서 초저부터 본인 의지에의해 수학학원을 다녔고 둘째는 자존심이 강한데 하나,두개 틀렸을때 저희보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거 같다고 했을때 처음엔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가고나선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진도가 나가고 있네요.저희는 선행을 그리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둘째는 2년 선행을 하고 있어요.첫째는 나름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항상 느끼지만 어느부분이건 아이를 잘 파악해서 잘 도와줄 시기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맞습니다,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한다’거나, ‘굳이 학원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지금 뭐가 필요한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야합니다. 무조건 학원을 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안간다고 잘못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어떤 목표를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아니면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야할 때인지 한 번 더 고민하면 훨씬 의미있는 결과를 얻게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A형B형 부모입니다.
연년생 딸들을 제가 3학년까지 가르치다가 체계적으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지못함을 깨닫고 학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학원을 보내보니 개념정리도 되어 있고 응용이 가는한거 깉습니다.
아이친구들반에 B형 부모님이 계셨는데
중학교 가려니 고민많다합니다.
이미 학원에 다닌친구들과의 진도 차이 또 혼자 스스로아이가 하는데
성적이 않나와서 학원을 보내자니
혼자공부에 익숙해서 학원않다닌다고요
무척 공감가요.
A형B형 부모가 가져야하는데
사실 수학은 수학적 개념이 필요하고 어느날 갑자기 되지않는 거 같아요.
실력도 오랜 기간 누적되어 결과물이
나오는 거 같아요.
전 딸둘을 4학년때 보냈는데
막내아들은 사고력수학 하려고 7세 학원 등록하고 왔습니다.
맞습니다. 수학공부가 어느날 갑자기 되는 것도 아니고 참 오랜시간 꾸준히 해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결과는 쉽게 무너지지 않지요. 다만, 우리나라의 수학시험이 과정보다는 결과중심이다보니 아이들이 공부방법을 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학은 저학년에 보내는게 좋은듯 수학은 차곡차곡 쌓아서 해야지 하지만 보내보고도 성적 안나오면 수학은 포기 하는게 답인듯
이것도 케바케 인거 같아요.. 혼공(본인이 읽어서 이해하고 모르는부분은 부모나 인강의 도움으로)이 가능한 아이는 최대한 혼공할수 있을때까지 하는게 좋은거 같구여.. 혼공이 안되는 아이는 고학년부터는 학원 보내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둘째를 첫째 기준으로 혼공을 시켰더니 너무 힘들어서(애가 힘든게 아니라 부모가 힘드네요) 결국 학원보내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그걸 정확하게 늦지않게 파악하는게 참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초4딸아이 학원 안다니고 있습니다~ 사교육비가 부담되기도하고요 집에서 매일 꾸준히 하고있어서 최대한 버티려는마음도있었는데 이제 중등수학 들어가면 슬슬 보내야하나싶은생각이듭니다~ 혼자개념읽고 스스로 풀고 채점은제가해주고 틀리면 스스로 다시 풀고요~ 여러번틀린건 다음날 오답해서 다시풉니다~ 그런데 학원레테를보면 진도가 느려서 탑반이 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최소한2년이상 선행이 되어있어야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진도를 좀 빼려고하고있습니다... 잘해내고있는지 고민이 들기도합니다...(진도나간범위안에서는 제일 윗반나오긴해서 구멍없이 잘해내고있구나 생각합니다^^;) 초4딸아이 초6-1최상위s진행중인데 같은반 친구는 중3과정한다고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하더라구요... 제가 완벽주의성향이있어서 불필요하게 꼼꼼하게해서 진도사 느린가싶어서ㅜ 학원을 보낼때가 됐나싶기도하네요... 막힐때는3번이상 풀어본후 안될때 답안지 읽고 이해하거나 필사를 시키기도하고요~ 엘리하이강의듣고 도움 받을때도 있고요~ 중등부터는 학원을 다녀야겠지요? 엠베스트강의로 될까요?^^
초4인데 공부습관도 너무 좋고 교재의 수준이나 진도도 너무 훌륭합니다. 중3과정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배운 범위에소는 제일 윗반이 나온다는게 저는 참 반갑고 아이가 더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아이를 맡아서 수업하고싶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ㅎㅎ 칭찬 많이 해주세요, 중등과정도 엠베스트 강의 통해서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 실력이면 학원이 필요할 때 아이가 먼저 이야기할겁니다. 그때 도움 받으셔도 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studyon_math 정성스런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조금 더 힘을 내어 봅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앞으로도 유익한영상 기대할게요~~
학원을 보내야하나 말알야하나 고민이었는데 넘 딱인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저는 B군의 엄마인데 어렸을 때 학원을 너무 다녀서 학원은 되도록 안보내고싶은 엄마예요ㅋㅋ저는 선행을 바라지도 않고 단지 수포자는 되지말게하는게 목표입니다. (제가 수포자라ㅜㅜ)
제 아이는 초3인데 제가 가르치고있어요 아 구몬을 3학년때부터 하고있어요. 1년정도되었는데 4학년수준으로 나가고있어서 저와는 딱 3학년교과수준으로하고 선행은 아니구요..아직 초3이라 잘 따라가고는있는데 좀 어려운 문제푸는 걸 싫어합니다. 좀 더 생각하면 좋을텐데 바로 모르겠다고해요..제가 모르면 엄마한테 물어봐 그래서 그런건지😂 조금씩 힌트를 주면서 문제를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이 방법이 맞는지모르겠어요. 어려운문제를 풀기싫어하는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전에 힌트를 주면서 생각하게끔 유도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어렵다고 하거나 풀지못하는 문제 중에 상당수는 조금만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거든요. 그리고 아직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문제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험을 쌓다보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문제집을 풀 때 기본유형문제를 풀고나면 마지막에 어려운 문제 한 문제를 도전과제처럼 정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면 뭔가 상을 주는 방식으로 도전을 즐기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udyon_math 아 감사합니다~살짝살짝 보상을 해줘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올해 중3올라가는데요...고1 선행을 해 볼까하는 데 만약 쎈으로 시작한다면 쎈AB를 다 풀어보고 쎈C를 도전하는 게 나을 까요? 아님 일단 쎈C까지 살짝 감만 보는 느낌으로 풀고 넘어가는 게 나을 까요...만약 나중에 푸는 게 낫다면 쎈B를 풀었을 때 정답률을 몇 %까지 끌어 올리면 쎈C에 도전해도 될까요? 마지막으로 쎈B를 풀었을 때 8~90%가 나오지만 그래도 쎈C를 못 건드린다면 어떤 문제집으로 바꿔보면 좋을 까요?(쎈C를 못건드리는 기준은 해설서없이 오답을 해도 50%이하로 보면 좋을 까요?)
안녕하세요, 고1선행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쎈AB를 모두 푼 뒤에 쎈C만 복습하듯이 풀어보는걸 권합니다. 마지막에 쎈C만 푸는게 가능하려면 B단계 정답률이 적어도 80%이상은 나와야합니다. 그럼에도 쎈C를 너무 어려워한다면 B단계 문제를 풀 때 문제풀이방법을 자신도 모르게 암기하듯이 푼 것은 아닌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어떤 개념을 사용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전략을 세워야하는데 누군가 가르쳐준 방법이나 책에 써있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듯이 공부한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유형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책이기 때문에 B단계 문제를 풀다보면 특별히 고민하지 않아도 비슷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게됩니다. 하지만 C단계는 그런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다시한번 기본 유형을 꼼꼼하게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C단계 정답률 50%이하의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2 손녀가 다함영재 연산학원 제일 높은 반 다니는데 1주일 1번이어요 숫자를 좋아하고 월등히 그반에서도 잘하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너무 급게 고민하실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수학관련 책도 읽게 해보시고,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이야기나누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키워주시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즘 수업을 하면서 느끼는건,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이번에 집에서 1시간 거리인 황소 중등반에 붙고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중등까지는 집에서 끝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등록을 포기했어요. 아이는 지금 초3이고.. 집에서 혼자 숨마쿰라우데 읽고 노트에 개념정리 해가며.. 중2 1학기 공부를 하고 있구요. 몇몇 경시 시험에서 아까운 점수로 수상권에 들지 못하는 아이를 볼 때면 역시 학원이 필요한 건가.. 느끼지만 집안 형편도 그렇고.. 낭비되는 시간도 그렇고.. ... 고등 진도 전까지는 혼자 해보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학원 등록을 포기했지만..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조금이지만 위로와 아이의 능력을 믿어보자는 마음이 생겨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경시대회에서 그 정도 성적을 거두는 학생이라면 공부습관도 좋고 이해력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 초3인데 중2 1학기를 공부하는 것도 훌륭하구요. 어려서부터 학원의 풀이방식에 익숙해지기보다는 자기 힘으로 하다가 새로운 방법을 접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을 보내지 못해서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대신, 아이를 많이 칭찬해주세요. 참 기특한 아이입니다. ㅎㅎ
중2 아이 집에서 쎈수학 1권으로 아빠가 개념설명 해 주고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해 왔어요. 내신은 90점 정도 나오고 학교 선생님 말씀으로는 서술문제 푸는 실력이 좋다고 하시긴 했는데 상대적으로 문제를 너무 적게 풀어왔고 아빠ㅈ스케줄이 있다보니 일관성 있는 공부가 안되어 사교육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한학기 정도 선행나가며 시중의 온갖 문제를 다 풀어보는 학원을 경험시켜 보는게 맞을지 개인진도로 나갈 수 있는 과외나 온라인 수업 후 피드백 주는 형태를 듣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주변에서는 중2인데 선행 조차 안 나간것에 늦었다며 선행을 개념 중심으로 빼라는데 그게 맞는걸까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중학교 내신이 90점대여도 수학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중학교 내신은 변별력이 부족합니다. 그동안 아버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모르지만 일관성있는 공부가 안된다고 하셨으니 아마도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푸는 훈련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게 좋은건아니지만 먼저 다른 학생들이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푸는지, 그에 비해 나는 부족한지 아닌지 느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이 스스로 뭔가 느끼고 난 뒤에 어떻게 하고싶은지 물어본다면 그 다음 계획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학생들에 비해 선행진도가 늦은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개념위주로 선행을 빠르게 하는건 오히려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3 1학기는 고1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오히려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다만, 꼼꼼하게 한다는게 꼭 천천히 하는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서라도 속도를 조금 올려보는걸 권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또 질문 남겨주세요.
@@studyon_math 선생님의 조언을 들으니 뭔가 막혔던 부분이 풀리는 듯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현초3이고 사고력수학학원 3년차라 이젠 교과학원으로 옮겨주려고 황소테스트를 봤고 합격(레벨은 낮아요ㅜ)이후 아이가 혼자 잘해내고 있구나 생각한후 레벨이 낮아서 학원이동여부를 엄청고민했어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본인은 사고력학원이 너무재밌고 은근 공부에 도움된다고해서 당분간 계속 홈공부하려고 결정은 했는데 내년에 초4가되서 마음이 급하기도하고 걱정도 되네요
아이가 선행초4-2를 기본문제집을 최상위수학s로 시작해서 진행했는데 오답률은거의없는데 기본개념교재를 최상위수학s로 5-1을시작해도 무리가없을까요?물론 한학기당 항상 심화교재 3권정도는 풀고있거든요
언제부터 학원을 보내야하는건지 참 고민됩니다.
기본문제집을 최상위S로 푸는데 오답이 거의 없다면 아이의 실력이 꽤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정도 실력이면 조금 더 속도를 높여도 됩니다. 진도를 좀 더 빠르게 나가도 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학원테스트에서 왜 레벨이 낮게 나왔는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테스트를 통해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집을 풀면서 놓쳤던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셔야합니다. 테스트를 본 후에 아이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평소에 문제를 풀 때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이야기나눠보시는걸 권합니다. 물론, 테스트 결과를 상담할 때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레벨이 낮게 나온 것인지 상담받으시는 것도 앞으로의 계획에 중요합니다.
황소수학 테스트는 경시수준이라고 했는데.본인말로는 시간도부족했고 진짜너무어려웠다고하는데, 아이실력이 그정도이겠거니.현실적으로 볼수있게되었어요.막상 집에서 최상위수학이나 점프왕 1031문제집 풀때 틀리기도 하지만 본인혼자 다시고치기도하고 진짜모르는건 가끔동영상강의도 참고하긴합니다. 어떤게 진짜 아이 실력인지..참 난감해서 학원들투어 하기 애매하네요 다른학원은 아직테스트를 보진않았어서 찾아보는중이예요. 조언주신부분대로 아이에대해 한번더 되돌아보도록할게요
강의 너무좋아요
구독~~~필수입니다
아, 경시수준의 테스트를 보신거군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초등과정은 최상위 이상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는 '아이가 잘하니까 그 정도 수준(경시대회)의 문제도 풀려보자'라는 식으로 건드려보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정말 제대로 공부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목표(영재고, 과고 입시)를 가진게 아니라면 굳이 초등학교과정을 경시수준으로 공부하는걸 권하지 않습니다. 경시대회를 준비하려는 생각이 있더라도 중등과정 및 고1과정을 마치고 나서(물론 빠른 속도로 선행을 해야합니다.) 경시대회(수학올림피아드-KMO) 준비만 집중적으로 하는 방식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아이의 수준에 너무 의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대상 수학학원이 필요합니다.
이재용회장님을 닮으셨네요
초5
책장에 왜 스벅컵이😅
캡슐 할인 때마다 샀더니 컵이 쌓였네요~^^;;
이 영상을 지금 시기에 보게 된 걸 감사하네요.
2학년때까지 같이 개념서 응용을 같이 하다가 3학년때는 아이가 혼자 하는걸 옆에서 같이 봐 왔어요.
4학년 되면서 영어양이 많아 수학을 집에서 꾸준히 못 하고 단원마무리때 몰아서 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학원을 언제 보내야할까를 생각하고 고민 했어요.
마침 일을 시작해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인지 숙제와 영어 독서를 기존대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5학년을 앞두고 겨울방학 동안 5학년 개념을 해보고 올라가면 좋을거 같아 학원을 알아보는게 맞는건지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을 보고 결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이 도움되셨다니 뿌듯하네요~^^ 레벨테스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테스트도 해드리고 있으니까 나중에 좀 더 공부 진행하시다가 테스트 필요할 때면 연락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부모로서 흥미롭고 와닿는 내용이네요. 아직 초등밖에 생각을 못하는데 고등까지 얘기해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저학년부터 학원다니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비록 저는 제 아이가 초5인 지금까지 집에서 가르치고 있지만 힘들었고, 저학년수학이 중요함을 느꼈기때문에 4학년쯤 학원 알아보실거면 좋은 학원 찾으셔서 저학년부터 개념을 잘배우면 좋겠어요.
진도를 빨리 나가기보다 아이 속도에 맞춰 잘 이해할 수 있게 꼼꼼히 봐주는... 학원이나 공부방에 그렇게 지도부탁이 가능한 곳에 맡기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올린 영상인데도 잊지않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학원을 보낼거면 일찍 보내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늦으면 잃는게 더 많더라구요. 아이의 이해력과 속도에 맞추는 학원을 찾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주제로 다음 영상을 찍어봐야할듯싶네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초4부터 보내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