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초등학교 교과서 기반 공교육영어만 하고 사교육이나 집에서 영어는 따로 하지 않은 예비 중학생은 ...이때 어떤 책을 읽혀야하나요..? 혹시라도...모든 영상이 어느정도 초등시기에 영어 노출과 기본적 독서는 한 아이들을 전제로 하는거 같아서...창피하지만 여쭙습니다. ㅠㅠ
초등5학년 원서읽기할때 정독을 추천하시나요? 그러니까 모르는 단어 한국어뜻으로 다 찾아서 외우고 문장별로 독해하는거요! 아니면 정말 궁금한 단어만 찾아보고 전체 이야기 흐름을 알면 넘어가는 다독을 추천하시나요? 사실 그림책은 모르는 단어 많아도 이야기 유추가 가능해서, 영어책을 많이 읽었어도 한문장 찍어서 독해를 시켜보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전체 스토리는 이해하고 있고 해서 요즘 고민이 되서 여쭤봅니다. 리더스북 포함 그림책 수준 듣고 따라읽기는 500여권정도 한거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쉬운 단어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애도 책보면서 단어를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냥 쭉 읽어요.전체 줄거리만 대충 압니다. (영어에 호기심이 없는건지 궁금해하질 않네요::::::) 이제 정독으로 방법을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중학영문법3800제와 EBS강의 추천합니다 품사와 문장성분에 대한 정의는 책 맨 뒷쪽에 나와 있어요 품사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가 문장성분은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가 메인이고 반드시 한자로 이해한 뒤에 암기하면 쉽습니다 가령 명사는 이름 명, 말 사이니 이름을 나타내는 말, 동사는 움직일 동, 말 사이니 주어의 움직임(동작,상태)을 나타내는 말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영어교사 입니다 Reading책에 Reader's bank 1(초4) ~ 9(고1) 가 있습이다. 제 추정에는 3 정도에서 시작하시 면 좋을 듯 합니다. 해석이 잘 안되면 해설지를 봐도 됩니다. 문법은 아주쉬운 " 나는 초등 고 학년이다 " 빠르게 보세요. 어려운거 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중학교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무조건 다 진학하게 되어서 인문계 가지 못할 하위권 아이들까지 모두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문제 수준을 그 집단의 평균치 정도밖에 못 올리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가 만약 독일식 교육방법으로 초등학교때 부터 이미 학교서 아이큐 검사하고 중학교 때부터 학생은 직업학교냐 대학가서 학문연구할 아이냐 구분 해 버리면 중학교때 수준에 맞는 영어 문제를 낼수 있는데 어르신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 1950년대 까지 우리 나라가 중학교도 시험쳐서 가다가 뺑뺑이로 돌리고 나서 중학교 수준이 하향 평준화 되었다고 하다라고요. . .
고등 1학년 교과서 이해를 꽤 하는 정도(영상에서의 워딩은 "글을 갖고 놀 정도")가 돼야 문법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대치동에서, 그것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들을 선별해서 가르치는 학원(이미 고등 수능 모의고사를 술술읽고 이해하는 초중등 학생만 받는)에서는 가능한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전국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이건 대다수의 아이들은 중학교 1,2학년이 되어도 문법공부를 시작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습니다. 늦어도 초등 5,6학년부터는 기초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데, 고1 교과서를 무리없이 읽고 이해하는 5,6학년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없으니까요. 반대로 중, 고등 교과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문법도 시작하고, 기초 리딩도 함께 시작했지만 1,2년 후 리딩 실력이 상당 수준에 이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현실적인 학습 환경에서는 아무리 기초가 없더라도 문법도 시작하면서 리딩도 함께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겪어본 대다수의 아이들(지역 극 상위권 포함)은 영어 원서를 초등 시절 100권을 읽은 적도 없고, 지금도 읽을 생각이 없습니다.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려하지 않습니다.(이 또한 극 상위권 포함)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인스타하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읽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국어, 영어 늘 1등급 받는 학생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좀 더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학습환경을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늘 도움 받고 있습니다 : )
저는 지방에 살고 입시에 관심이 많아 요즘 티쳐스랑 미3누등 입시정보를 계속 보는데 어쩌다 이 채널까지 흘러왔는데요. 알면 알수록 충격적이고 서울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수준차이는 상상초월입니다. 서울에서 내신 1등급이면 모의고사도 거의 1등급이 나오는데 하물며 서울지역 특성화고 1등급 학생도 2 3등급정도 나온다는데 시골의 1등급은 모의고사 5등급 나오는게 보통이고 거의다 대입도 거의다 수능 안 쓰는 지역인재나 수시로 갑니다. 자기 주도 학습은 사실 상위권 등급의 아이들이 가능한 영역으로 보이고 모의고사 3등급 이하 나온다면 솔직히 자기주도가 거의 될 리가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대치동 쪽은 학원도 가고 싶다고 아무나 갈 수도 없는게 레벨 테스트로 상중하반 나눠 들어가는데 중.하라도 자존심 버리고 다닐 용기가 있어야 학원도 다닐수 있습니다.
저도 원댓에 백퍼 공감합니다. 문법 시작하며 정확한 한 줄 한 줄 해석부터 시작해서 독해집하면서 리딩 량 늘려가도 충분합니다. 아니 한 줄 한 줄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는데 고등 교과서 1학년 지문을 읽고 두루뭉실하게 이해하는 정도로 계속 다독하는 건 점수도(영어실력) 안오르고 기초가 망가지는 원인이에요. 이러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오히려 한 줄 한줄 정확한 해석과 어법으로 정교하게 쌓아가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공교육 영어 내신시험이 사실 아이들의 영어를 다 무너뜨려요. 다독을 뚝! 끊어 버리게 하는 고약한 공교육 영어시험... 안치게 할 수도 없고, 문법 용어 설명을 하지 않고, 보낼 수도 없고, 그래서 적어도 초등 6학년때부터는 K문법서 정리를 꼭 해야해요. 문법서 정리를 하는 그 순간.. 아이들의 흥미가 떨어집니다. 틀이 생기게 되니 계속 어순에 목매달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인풋을 똑같이 해도 아웃풋이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아 언어를 배우는 것은 참 힘든 일이구나.. 싶어요. 계속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선생님들의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07:29 내용 정말... 새겨 들으셔야 합니다. 단어만 외우는거 진심... 시간낭비 ㅠㅠ
![예비 고1, 고2 주목!! 이것 모르고 가면 입시 어려워집니다 [예비 고1 입시정보 모아보기]](http://i.ytimg.com/vi/F-RqxHl2cok/mqdefault.jpg)
![예비 고1, 고2 주목!! 이것 모르고 가면 입시 어려워집니다 [예비 고1 입시정보 모아보기]](/img/tr.png)
![대치동에서 학원, 과외 아무리 해도 효과 없는 학생들의 공통점 | ft.현 대치동 원장 [🚨대치동 내부고발]](http://i.ytimg.com/vi/ndQ-u7qgjJ0/mqdefault.jpg)
![혼공으로 100% 성공하는 대치동 영어 공부법 | ft.대치동 학원장 [🚨대치동 내부고발]](/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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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를 세워주시믄 정말 좋을거같아요ᆢ
두분 진짜 찐으로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매영상이 다 주옥같아요. 다음영상 너무 기대됩니다.
올어라운드님 같은 댓글을 보면 콘텐츠를 준비하고 제작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학원 강의는 한 번이면 차고 넘침. 본인이 스스로 읽고 말하고 듣는 시간을 학원 강의 시간에 5배는 해야함. 학원 강의 많이 들으면 강사가 실력이 올라가지 본인이 실력이 크게 오르진 않음.
학생이 학습의 주도권을 잡는 게 맞지요!
다음 영상이 기대됩니다!
다음 영상은 책소개지요!
한자와 국어 문법 이해가 남들보다 조금 빠르면 영어 문법 이해도 조금 빠를 수 있어요.😊
그런 듯 합니다~~
초2인데 옥스포드리딩트리를 탭으로 읽어주는거 듣고만있는데 페이퍼책으로 직접 읽어야하는지 지금 이대로 가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둘 다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비율은 학습자의 반응을 살피며 조절하구요~
정말 유익하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원에서 일하고 싶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지방인데요~ 리터니인데 중등 들어가기 전에 K문법을 제대로 한번 정리했음 하는데 겨울방학에 온라인 수업이 계획된것이 있으실까요?
정해지면 학원 블로그나 유튜브에 공유하겠습니다~
선생님. 초등학교 교과서 기반 공교육영어만 하고 사교육이나 집에서 영어는 따로 하지 않은 예비 중학생은 ...이때 어떤 책을 읽혀야하나요..? 혹시라도...모든 영상이 어느정도 초등시기에 영어 노출과 기본적 독서는 한 아이들을 전제로 하는거 같아서...창피하지만 여쭙습니다. ㅠㅠ
옥스퍼드 리딩트리나 빅캣리더스는 유치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단계별로 잘 되어있어요. 제일쉬운것부터 읽히면 좋아요. 특히 리딩트리는 제일뒤에 질문이 써져있어서 엄마가 물어봐주시고 답을 하는식으로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전혀 창피할 것이 아니지요~~ ORT 좋습니다!!
초등5학년 원서읽기할때 정독을 추천하시나요? 그러니까 모르는 단어 한국어뜻으로 다 찾아서 외우고 문장별로 독해하는거요! 아니면 정말 궁금한 단어만 찾아보고 전체 이야기 흐름을 알면 넘어가는 다독을 추천하시나요? 사실 그림책은 모르는 단어 많아도 이야기 유추가 가능해서, 영어책을 많이 읽었어도 한문장 찍어서 독해를 시켜보면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전체 스토리는 이해하고 있고 해서 요즘 고민이 되서 여쭤봅니다. 리더스북 포함 그림책 수준 듣고 따라읽기는 500여권정도 한거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쉬운 단어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애도 책보면서 단어를 궁금해하지도 않고 그냥 쭉 읽어요.전체 줄거리만 대충 압니다. (영어에 호기심이 없는건지 궁금해하질 않네요::::::) 이제 정독으로 방법을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둘 다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흐름이랑 즐길 정도의 내용 파악이 되는 책 읽기 비중이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하나 다 따지며 읽으면 흐름이 끊기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지속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등 영어학원 강사하다가 심히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기초도 안되어 있는 5학년애들을 중딩 얼마안남았다고 문법책을 안남았다고 문법책을 트렌드처럼 끼워서 아이들 자신감뚝뚝 떨어뜨리고
영포자 되고 질려서 안하게되고 이해 못해서 가르치는 사람도 지친다는
You'd better write Korean sentence correctly first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문법책으로 먼저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럼 원서로 책 읽기 하면 단어는 따로 안 외워도 되는걸까요? 기초 다지고 난 뒤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경우에 따라 다른 것이라서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지만 많은 독서 기반에 다른 것들을 얹어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항상 감사합니다^^
따스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품사 문장성분을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다음편에 넣어놨지만 이번에는 Grammar Zone을 추천드렸습니다~
정영어학원 남기정선생님 품사, 문장성분 줌 수업 방학특강 들어보세요. 아이가 도움 많이 되었다고 했어요!!
중학영문법3800제와 EBS강의 추천합니다 품사와 문장성분에 대한 정의는 책 맨 뒷쪽에 나와 있어요 품사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가 문장성분은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가 메인이고 반드시 한자로 이해한 뒤에 암기하면 쉽습니다 가령 명사는 이름 명, 말 사이니 이름을 나타내는 말, 동사는 움직일 동, 말 사이니 주어의 움직임(동작,상태)을 나타내는 말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좋은 노하우는 메모하면서 듣고있어요
안녕하세요. 메모까지 해주시니 더 알찬 내용을 담아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중3 노베이스는 어떤 교재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학원 보낼 형편도 안되고 이제 곧 고등학교 갈텐데 기초라도 잡아주고 싶네요ㅠ.ㅠ
영어교사 입니다
Reading책에 Reader's bank 1(초4) ~ 9(고1)
가 있습이다. 제 추정에는 3 정도에서 시작하시
면 좋을 듯 합니다. 해석이 잘 안되면 해설지를
봐도 됩니다. 문법은 아주쉬운 " 나는 초등 고
학년이다 " 빠르게 보세요. 어려운거 하실 필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선생님께서 좋은 답변 주셨네요~ 기초부터 쌓아가면 좋은 결실을 맺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품사와 문장성분 자세히 나온책도 추천해주세요 🙏
시중에 있는 교재들은 품사와 문장성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최근 영상에서 을 추천 드렸었는데요. 아래 링크의 영상에서 내용 확인해보시고 참고해주세요^^
ua-cam.com/video/IHDWRJzMags/v-deo.html
왜냐면 중학교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무조건 다 진학하게 되어서 인문계 가지 못할 하위권 아이들까지 모두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문제 수준을 그 집단의 평균치 정도밖에 못 올리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가 만약 독일식 교육방법으로 초등학교때 부터 이미 학교서 아이큐 검사하고 중학교 때부터 학생은 직업학교냐 대학가서 학문연구할 아이냐 구분 해 버리면 중학교때 수준에 맞는 영어 문제를 낼수 있는데 어르신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 1950년대 까지 우리 나라가 중학교도 시험쳐서 가다가 뺑뺑이로 돌리고 나서 중학교 수준이 하향 평준화 되었다고 하다라고요. . .
깊이 생각해볼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고등 1학년 교과서 이해를 꽤 하는 정도(영상에서의 워딩은 "글을 갖고 놀 정도")가 돼야 문법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대치동에서, 그것도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들을 선별해서 가르치는 학원(이미 고등 수능 모의고사를 술술읽고 이해하는 초중등 학생만 받는)에서는 가능한 이야기일지는 몰라도, 전국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이건 대다수의 아이들은 중학교 1,2학년이 되어도 문법공부를 시작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습니다.
늦어도 초등 5,6학년부터는 기초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데, 고1 교과서를 무리없이 읽고 이해하는 5,6학년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거의 없으니까요. 반대로 중, 고등 교과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문법도 시작하고, 기초 리딩도 함께 시작했지만 1,2년 후 리딩 실력이 상당 수준에 이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현실적인 학습 환경에서는 아무리 기초가 없더라도 문법도 시작하면서 리딩도 함께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겪어본 대다수의 아이들(지역 극 상위권 포함)은 영어 원서를 초등 시절 100권을 읽은 적도 없고, 지금도 읽을 생각이 없습니다.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려하지 않습니다.(이 또한 극 상위권 포함) 틈만 나면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인스타하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읽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국어, 영어 늘 1등급 받는 학생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좀 더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학습환경을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늘 도움 받고 있습니다 : )
저는 지방에 살고 입시에 관심이 많아 요즘 티쳐스랑 미3누등 입시정보를 계속 보는데 어쩌다 이 채널까지 흘러왔는데요. 알면 알수록 충격적이고 서울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 수준차이는 상상초월입니다. 서울에서 내신 1등급이면 모의고사도 거의 1등급이 나오는데 하물며 서울지역 특성화고 1등급 학생도 2 3등급정도 나온다는데 시골의 1등급은 모의고사 5등급 나오는게 보통이고 거의다 대입도 거의다 수능 안 쓰는 지역인재나 수시로 갑니다. 자기 주도 학습은 사실 상위권 등급의 아이들이 가능한 영역으로 보이고 모의고사 3등급 이하 나온다면 솔직히 자기주도가 거의 될 리가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대치동 쪽은 학원도 가고 싶다고 아무나 갈 수도 없는게 레벨 테스트로 상중하반 나눠 들어가는데 중.하라도 자존심 버리고 다닐 용기가 있어야 학원도 다닐수 있습니다.
저도 원댓에 백퍼 공감합니다. 문법 시작하며 정확한 한 줄 한 줄 해석부터 시작해서 독해집하면서 리딩 량 늘려가도 충분합니다. 아니 한 줄 한 줄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는데 고등 교과서 1학년 지문을 읽고 두루뭉실하게 이해하는 정도로 계속 다독하는 건 점수도(영어실력) 안오르고 기초가 망가지는 원인이에요. 이러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오히려 한 줄 한줄 정확한 해석과 어법으로 정교하게 쌓아가면 1등급에 도달할 수 있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영어 내신시험이 사실 아이들의 영어를 다 무너뜨려요. 다독을 뚝! 끊어 버리게 하는 고약한 공교육 영어시험... 안치게 할 수도 없고, 문법 용어 설명을 하지 않고, 보낼 수도 없고, 그래서 적어도 초등 6학년때부터는 K문법서 정리를 꼭 해야해요. 문법서 정리를 하는 그 순간.. 아이들의 흥미가 떨어집니다. 틀이 생기게 되니 계속 어순에 목매달고...........................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인풋을 똑같이 해도 아웃풋이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아 언어를 배우는 것은 참 힘든 일이구나.. 싶어요. 계속 아이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선생님들의 노력이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07:29 내용 정말... 새겨 들으셔야 합니다. 단어만 외우는거 진심... 시간낭비 ㅠㅠ
그래서 학교 안보내는 방법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접근법을 지도해주는 것도 상당히 공이 들어가는 일이지요~~
슬프게도 우리나라 교육은 일제시대 잔재지요
학부모도 극히 공감합니다.
비학군지에 대부분은....리딩해본적도없이
문법을 하게되요
그런 듯 합니다
선생님 원서는 종이책으로 읽어야겠죠? 요즘 영어 전자원서책을 읽고 문제푸는 독서 프로그램도 있는데 이걸 꾸준히 하는건 효과가 별로일까요?
병행하면 된다고 알고 있어요..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했더니 리딩 지수 올라가더라구요...
그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품사와 문장성분 중점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교재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시중에 있는 교재들은 품사와 문장성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최근 영상에서 을 추천 드렸었는데요. 아래 링크의 영상에서 내용 확인해보시고 참고해주세요^^
ua-cam.com/video/IHDWRJzMags/v-deo.html
학원비 너무 비싸요...책읽게 하는데 학원비 너무 비싸게 받으세요 ㅠㅠ
K문법 이걸 지금까지 끌고가는 교육정책.
기초적인 회화도 못하는데 꽁글리쉬문법으로 아이들 망치는 것은 나라의 망조입니다.
원서 읽기.. 좋지요..
근데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읽느냐 입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네.. 이런 식으로 독해하면 실력 절대 안 늘어요.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읽어야할까요? 저희아이가 이렇게 읽어서 안느나봐요ㅜ
책 내용에 대해 대화가 가능하도록 읽으면 됩니다~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시고 이해 범위가 넓어지는지 시도를 하는지 봐주시고 점진적으로 나아지기만 하면 됩니다~
미묘한 포인트 짚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