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인수입사에서 일하고있고 자격증도 보유중입니다. 현실적으로 맛있고 실패하지 않고자 하시면 나는 떫은 맛이 싫고 무거운 바디감은 어려우니까 피노누아로 골라야지 !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피노누아는 섬세한 향미가 강점인 품종이라서 오히려 초보자가 즐기기엔 다소 어렵습니다. 피노누아는 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이 생산하는데 피노누아 하면 프랑스가 제일이지만 가격이 매 해가 지날수록 오르는게 체감되는것이 프랑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입니다. 그말은 같은 감동을 얻기 위해서 피노누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는거죠. 와인 좀 드신 분들이나 한병에 십만원 괜찮네.?? 하면서 사시겠지만 이제 막 와인 접하신 분들은 병에 3-5만 해도 평소에 드시던 술이랑은 가격 차이가 상당하니까요😢 까베르네 쇼비뇽도 좋은 선택이지만 바디감이나 타닌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타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끼실 수 있는 스페인의 뗌쁘라니요나 이탈리아의 몬테풀치아노 로 만든 와인들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말벡 같은경우도 초보자분들이 많이 구매하세요. 그리고 말벡은 남은 와인으로 뱅쇼도 끓여드시고 조리용으로도 쓰기 좋습니다. +) 11:45 와인잔에 스템이 있는 이유 등에서 침착맨님이 궁금해 하신 부분이 있는데 스템이 없는 해당 잔은 유명 와인잔 회사인 riedel사에서 직접 만들기 시작한 O글라스 시리즈로 사람 손바닥에 온도에 와인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 편리성 등의 이유로 출시된 간편한 와인잔입니다. riedel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와인 글라스 브랜드입니다. 제 생각에도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처럼 차갑게 서브가 되어야 하는 와인 외 레드 와인은 고작 사람체온가지고는 문제가 안됩니다. 만약 정말 큰 이슈라면 암만 와인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보다 직접 글라스를 만드는 진짜 전문가인 riedel사가 O글라스를 만들 이유가 없지 않나 싶네요 ◡̈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유튜버에 제 직업 얘기가 나오니 관심있게 봤네요 ㅋㅋㅋㅋ 사랑해요 침착맨
유럽에서 살다 오기도 했고 와인 좋아해서 많이 먹는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와인을 말한다면 품종이고 뭐고 일단 와인은 코르크 열어봐야 알수 있음. 아무리 뭐 바디감이 어쩌고, 탄닌이 어쩌고 해도 먹어봐야 이해함 . 네츄럴 와인일수록 더더욱 그런거 같음 - 와인 리스트 보고 이거 맛있을까 고민하기보단 예산에 맞게 + 그리고 내가 중점을 두고 싶은 포커싱을 정해서 추천 받고 일단 먹는게 중요함 ㅋ 10번에 8번은 물론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그러면서 취향이 정해지는거같음
나는 와인은 잘 모르고 위스키에 딥해진 케이스지만, 우리나라는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 보다는 흔히 "양주"라고 불리는 해외증류주와 와인을 즐기는 문화를 오히려 "허세" 라고 선낙인 찍는 문화가 입문을 어렵게 만드는 거임. 미디어가 주는 선입견과, 미련할 정도로 높은 주세에 의해 책정됐던(와인은 많이 괜찮아졌고, 위스키는 여전히 말도안됨) 가격과, 자본가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문화가 많은 영향을 줬을거라 추측함. 괜히 남들이 허세라고 손가락질 할 것 같고 적당히 알면서 마시면 안될 것 같다는 진입장벽 때문에. 즉 아는척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마치 선민의식에 찌든 취미인 것처럼 프레임 씌우는 여론잡이들이 문제라는거. 그보다 애초에 한국은 남한테 허세처럼 보일 수 있을 만큼 와인 고인물 분포도가 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런 고인물들은 격리돼서 보통 자기들 끼리의 커뮤니티에 속함. 즉 허세 부린 사람은 없는데 허세 부린다고 타박하는 사람만 있는 상황. 정말 많은 장소 많은 환경 많은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술을 즐겨봤지만 오히려 진짜 고인물들은, 흥미있어하는 뉴비나, 고인물들 끼리 있을때만 딥한 술얘기를 하지, 일단 술의 종류부터 설명해야 하는 입문자들 한테는, 대체로 어떤 지식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술얘기를 즐겁게 못함. 그리고 핵심은 초보자들이 어떻게 그걸 즐기든 별로 흥미 없음. 무엇보다 술은 많이 마셔보고, 많이 마신 사람을 만나볼 수록 어쩔 수 없이 귀결하게 되는 결론이 "취향존중" 임. 오히려 고일수록 마니악한 방식으로 마니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남. 그리고 술, 음식, 나아가서 모든 취미는, 앎과 즐거움이 비례할 수밖에 없음. 우리가 흔히 [5천원 짜리 와인과, 5천만원 짜리 와인이 정말 1만배의 맛의 차이가 있을까?] 라고 질문하는 것도 특히나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그래봤자 마시면 사라지는 소모품의 금액을 수십 수백 수천배까지 벌려놓는 주류계 취미이기 때문임. 1% 더 맛있어 지는데에 10~100% 더 많은 금액을 낼 생각을 하게 된다는건 그 맛의 향상이 주는 매력을 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그리고 경험에 의하면, 실제로 [입이 튼다]는 표현처럼, 맛을 알고 마시는 것과 그렇지 않을때의 차이는 극단적으로 크고, 그 재미가 엄청남. 유럽과 동아시아의 본질적인 차이는 사실 와인을 "고급문화" 라고 인식하냐 아니냐 보다는, "즐기는 방식의 차이" 를 인정하는 거임. 유럽사람들은 "와인으로 허세를 부리는게 잘못됐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저 어떻게 즐겨도 만족스러우면 그만이다. 정도의 포지션임. 그어떤 유럽의 와인전문가도 수백만원짜리 검증된 그랑크뤼보다 편의점 와인이 좋다고 말하지 않고, 와인 초보자가 그런 고가의 와인을 먹어도 된다고 말하지는 않음. 같은 와인도 맛은 상대적으로 느끼게 돼있고, 비싼 와인일수록 즐길거리가 많은데, 제대로 알지 않으면 누리지 못하는 즐거움이 대부분이니, "가성비"가 떨어질테니까. "난 이런술도 아무렇지 않게 마셔" 자랑하기 위해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같은 한잔을 마시더라도 비싸고 귀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한잔의 효율을 극대화 하려고 알아가는거고. 물론 진입장벽을 허물려는 글쓴이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오히려 알아가고, 격식을 차리고,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허세"라고 매도하기 보다는, "그들은 그들. 우리는 우리. 그저 각자의 방식" 이라는 메세지로 설득하려 했다면 더 좋았을거라 봄. 그렇게 얘기한 막걸리 조차도 실제로는 종류도 퀄리티도 다양해지고 있고, 테이스팅 노트를 적고, 비교하고 서로 견해를 주고받으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니까. 얕은 물에서 놀기 위해, 깊은 물도 헤엄칠 수 있는 수영선수가 될 필요는 없는것 처럼, 가볍게 술한잔을 즐기기 위해 소믈리에가 될 필요는 없음. 그냥 그렇게 즐기다 보면, 더 깊은물도 가보고싶고, 더 복잡한 술도 마셔보고 싶게 될 수 있는거지.
여름엔 화이트 가을부터 레드... 화이트는 차갑게 레드는 가을 겨울 기준 실온으로 음용. 붉은 고기엔 레드. 흰 고기는 화이트. 돼지애는 취존. 신맛 좋아하면 뉴질랜드 화이트로 시작 추천. 처음엔 신맛과 탄닌 적응이 어려워서 화이트가 편함. 단맛 술은 취향 탐. 신맛 싫고 단맛이 좋으면 모스카도 다스티부터 시작. 추천. 레드는 피노누아로 시작하기 좋음. 이태리 와인도 신 맛이 많음. 시고 쓴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이태리 와인 맞는 경우가 많음. 음식과 같이 먹기는 이태리 와인 짱. 이태리 프랑스 와인은 맛이 묽고 슴슴해서 안주나 음식이랑 먹기 좋고... 안주보다 술이면 미국 와인이 진하고 쨈 같은 느낌이라 미국 와인들이 맛있게 느껴질거임. 근데 미국 고급 와인은 보르도 스타일 따라해서 차이가 줄어듦.
우리나라 김치가 엄청 유명해져서 외국 사람들이 '앗 이 김치는 젓갈이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이라서 바디감이 묵직하구만' 이렇게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됨. 우리가 고향의 어머니 김치를 최고로 치는 것처럼 유럽, 특히 프랑스 애들이 자기가 살던 동네 와인을 가져와서 마시는 것을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와인들이 다 다르니까 복잡하게 느끼는 것. 우리도 파김치, 배추김치, 오이김치, 물김치 등등 수많은 김치의 종류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맛이 다 다르지만 김치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그냥 본인이 맛있는 것을 먹듯 와인도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마시면 된다. 우리가 김치 지식으로 침착맨 표현을 빌리자면 '염병떨지' 않듯이 와인도 그러면 된다.
인류가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던 기원전 8800년 경에는 트리케라톱스형 와인잔, 마스크형 와인잔을 비롯해 다양한 와인잔의 생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빙하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공룡형 와인잔, 의류형 와인잔들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해버렸죠. 지금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와인잔, 주우재형 와인잔은 이러한 환경에도 살아남아 지금까지 남아있는 녀석들이랍니다. 어때요? 알고보면 참 재밌는 역사를 품었죠?
와인 상표를 보여주는건 좀 비씬 곳에서 어떤 와인인지 상표를 보여주면서 따르는 거고 좀 하찮게 말하면 허세임ㅋㅋㅋㅋ상표를 손으로 가리는건 여러번 나눠서 그 술보관용 가스 스프레이를 쓸정도의 비싼 와인이라 여러번 마시기위한 와인일때 와인은 상표에 햇수나 도수, 지역같은 중요정보가 담겨있기때문에 혹시 와인이 튀거나 흘러서 상표가 보이지 않게되는 상황을 방지하기위한 목적이 있슴여...
![[#겨울에뭐볼까] (70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와인의 숨겨진 이야기🍷 와인 한 병이 무려 13억⁉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의 세계 파헤치기 | #벌거벗은세계사 #tvNDENT](http://i.ytimg.com/vi/jRAIozwa3eU/mqdefault.jpg)
![[#겨울에뭐볼까] (70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와인의 숨겨진 이야기🍷 와인 한 병이 무려 13억⁉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의 세계 파헤치기 | #벌거벗은세계사 #tvNDENT](/img/tr.png)
와인 민수님의 기대: 이렇게 설명회 준비해주면 시청자분들도 침착맨님도 모두 와인에 대해 좀 더 알아가시고 와인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지?
현실: ???: "트리케라톱스 와인잔 어때? 아니면 와인 슈트랑 와인 마스크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 민수님 : 오히려 좋아
누군가는 해야하자나~
진짜 개열받아
키자마자 포도 랄부얘기를..
???: 아무튼 씨방이잖슴~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켜자마자
매번 출연하지 않아도 매번 출연하시는 주펄 언제나 감사하다
@◀유빈 착맨 먹방이나 가져와라
ㅣㅣㄴㅇㅅㅇ#
주펄님 진짜 드립력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방이라는점 상상도 못함
과학적으로 맞는 용어를 썼는데 어쩔건데?라고 태연한 저 태도가 넘 웃김 ㅋㅋㅋ
쭈형 곤란하라고 억지썼는데 너무 맞는 말이라 맘 속 깊은 곳에서 탄복해버린 방장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승복하겠습니다
이런 씨방
이건 승복해야지 ㅌㅋㅋㅋㅋㅋ
쭈작가님 드립은 진짜 전설이다 웃음은 기본으로 깔고 감탄이나오네 ㅋㅋㅋㅋㅋ
진짜 야추 아저씨는 못 말린다
야추 아저씨는 옾카페 사장님 아니셨나요??
고추 아저씨
씨방이라는 점
말리면 더 매워져서 말리면 안되잖슴~
자저씨
와인킹님 라방 봤더니 알고리즘에 바로 떴으면 개추
ㅇㄱㄹㅇ
시청자와 게스트가 만들어가는 침투부... 침착맨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고 있을지도?
시청자 설명회 재밌다 ㅋㅋㅋ 탁구 축구 러닝 와인 다 관심 별로 없는데 영상 너무 재밌게 봄
ㅋㅋㅋㅋ 빵터지고 갑니다
요즘 위클리와인 등 가성비 좋고 편리한 와인수입업체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국내 와인시장이 점점 개선되는듯해서 관련된 설명있나 열어봤다가 큰웃음만 얻고가네요 ㅋㅋㅋㅋㅋ
08:29 다스티 지역이 아니고 아스티 지역입니다! 보통 d'Asti 로 표기해서 실수하신 거 같은데 앞에 d' 는 영어의 of 와 같은 말입니다 모스카토 다스티 라 하면 아스티 지역의 모스카토라는 뜻입니다
시청자들의 설명회가 기대되는 이유는 주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물론 거기서 파생되는 착맨의 개뇌절 퍼레이드까지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
침아조씨 웃으면서 의자 뒤로 휙 넘어가는거 너무 커여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박수치면서 넘어가실때마다 너무 기여움 ㅋㅋㅋㅋ
그거 사랑이야..
침와와 으르렁거리는거 귀엽네
벌써 편집됐나 했네 ㅋㅋ
진짜 아재둘이서 랄부에 진심이야ㅋㅋㅋㅋ
현재 와인수입사에서 일하고있고 자격증도 보유중입니다.
현실적으로 맛있고 실패하지 않고자 하시면
나는 떫은 맛이 싫고 무거운 바디감은 어려우니까
피노누아로 골라야지 !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피노누아는 섬세한 향미가 강점인 품종이라서
오히려 초보자가 즐기기엔 다소 어렵습니다.
피노누아는 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이 생산하는데
피노누아 하면 프랑스가 제일이지만
가격이 매 해가 지날수록 오르는게 체감되는것이
프랑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입니다.
그말은 같은 감동을 얻기 위해서 피노누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한다는거죠.
와인 좀 드신 분들이나 한병에 십만원
괜찮네.?? 하면서 사시겠지만
이제 막 와인 접하신 분들은 병에 3-5만 해도
평소에 드시던 술이랑은 가격 차이가 상당하니까요😢
까베르네 쇼비뇽도 좋은 선택이지만
바디감이나 타닌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타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끼실 수 있는
스페인의 뗌쁘라니요나
이탈리아의 몬테풀치아노 로
만든 와인들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말벡 같은경우도 초보자분들이 많이 구매하세요.
그리고 말벡은 남은 와인으로 뱅쇼도 끓여드시고
조리용으로도 쓰기 좋습니다.
+) 11:45 와인잔에 스템이 있는 이유 등에서
침착맨님이 궁금해 하신 부분이 있는데
스템이 없는 해당 잔은 유명 와인잔 회사인
riedel사에서 직접 만들기 시작한 O글라스 시리즈로
사람 손바닥에 온도에 와인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다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 편리성 등의 이유로
출시된 간편한 와인잔입니다.
riedel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와인 글라스 브랜드입니다.
제 생각에도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처럼 차갑게
서브가 되어야 하는 와인 외
레드 와인은 고작 사람체온가지고는 문제가 안됩니다.
만약 정말 큰 이슈라면 암만 와인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보다 직접 글라스를 만드는 진짜 전문가인
riedel사가 O글라스를 만들 이유가 없지
않나 싶네요 ◡̈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유튜버에
제 직업 얘기가 나오니 관심있게 봤네요 ㅋㅋㅋㅋ
사랑해요 침착맨
와인 먹을 일은 없지만 아는척 할 수 있게 해주는 설명회야 고맙다~
침소리를 받아주는 시청자도 대단하다
찐 소믈리에 초대석해서 시음회 겸 잔도 돌리고 와인 문화도 돌리고 서로 돌리다 돌아버리는 장면 기대합니다.
여지껏 나온 피피티들 중에서 제일 유익한 침영상이였어요 ㅋㅋㅋ 와인 먹거나 고를 때 이제 알면서 고를 수 있겠다~~~😮
화이트와인은 화이트품종으로 만들더라도 껍질을 제거하고 만들기때문에 타닌이 없습니다
그래서 레드품종으로도 화이트와인을 만드는 게 가능한 이유가 껍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쫌 헷갈렷는디 ㄱㅅ
드디어 위스키민수 주류학개론이 출동할 시기가 되었다 침착맨이 좋아하는 역사 + 전문성
ㄹㅇ...위스키 조지자 주류학개론 개재밌겠다 어떤 엉뚱한 얘기가 나올지...
침의 물방울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나오는 거라곤 랄부방울 이야기..
개콘 엔딩음악같은 일요일 밤 침투부 인심 넉넉한 분량에 감사하다~
방장 뭍으로 무사귀환하길!!!
유럽에서 살다 오기도 했고 와인 좋아해서 많이 먹는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와인을 말한다면 품종이고 뭐고 일단 와인은 코르크 열어봐야 알수 있음.
아무리 뭐 바디감이 어쩌고, 탄닌이 어쩌고 해도 먹어봐야 이해함 . 네츄럴 와인일수록 더더욱 그런거 같음 - 와인 리스트 보고 이거 맛있을까 고민하기보단 예산에 맞게 + 그리고 내가 중점을 두고 싶은 포커싱을 정해서 추천 받고 일단 먹는게 중요함 ㅋ
10번에 8번은 물론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그러면서 취향이 정해지는거같음
방장님이 행동을 자주 그렇게 해서 그렇지, 사실 생각하는 거 보면 쭈펄이랑 전무님이 은근 더 ASK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와인은 모스키토만 알면 됨(모기 아님)
3:57 수상할 정도로 야추와 랄부에 관심이 많은 고기동 율무 아저씨
침착맨님 외부 스케줄로 다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신 것도 공지로 링크 올려주시면 안되나여??
침착맨님 채널에도 올라오고 다른 채널에도 올라오면 당연히 여기 영상을 보겠지만 다른 채널에만 올라온 개방장님 모습을 알고리즘이 놓치면 볼 수 없는 게 너무 아숩…
나는 와인은 잘 모르고 위스키에 딥해진 케이스지만, 우리나라는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 보다는 흔히 "양주"라고 불리는 해외증류주와 와인을 즐기는 문화를 오히려 "허세" 라고 선낙인 찍는 문화가 입문을 어렵게 만드는 거임. 미디어가 주는 선입견과, 미련할 정도로 높은 주세에 의해 책정됐던(와인은 많이 괜찮아졌고, 위스키는 여전히 말도안됨) 가격과, 자본가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문화가 많은 영향을 줬을거라 추측함.
괜히 남들이 허세라고 손가락질 할 것 같고 적당히 알면서 마시면 안될 것 같다는 진입장벽 때문에. 즉 아는척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마치 선민의식에 찌든 취미인 것처럼 프레임 씌우는 여론잡이들이 문제라는거.
그보다 애초에 한국은 남한테 허세처럼 보일 수 있을 만큼 와인 고인물 분포도가 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런 고인물들은 격리돼서 보통 자기들 끼리의 커뮤니티에 속함. 즉 허세 부린 사람은 없는데 허세 부린다고 타박하는 사람만 있는 상황.
정말 많은 장소 많은 환경 많은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술을 즐겨봤지만
오히려 진짜 고인물들은, 흥미있어하는 뉴비나, 고인물들 끼리 있을때만 딥한 술얘기를 하지, 일단 술의 종류부터 설명해야 하는 입문자들 한테는, 대체로 어떤 지식도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술얘기를 즐겁게 못함.
그리고 핵심은 초보자들이 어떻게 그걸 즐기든 별로 흥미 없음. 무엇보다 술은 많이 마셔보고, 많이 마신 사람을 만나볼 수록 어쩔 수 없이 귀결하게 되는 결론이 "취향존중" 임. 오히려 고일수록 마니악한 방식으로 마니악한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남.
그리고 술, 음식, 나아가서 모든 취미는, 앎과 즐거움이 비례할 수밖에 없음. 우리가 흔히 [5천원 짜리 와인과, 5천만원 짜리 와인이 정말 1만배의 맛의 차이가 있을까?] 라고 질문하는 것도 특히나 작은 디테일의 차이가, 그래봤자 마시면 사라지는 소모품의 금액을 수십 수백 수천배까지 벌려놓는 주류계 취미이기 때문임. 1% 더 맛있어 지는데에 10~100% 더 많은 금액을 낼 생각을 하게 된다는건 그 맛의 향상이 주는 매력을 알아가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그리고 경험에 의하면, 실제로 [입이 튼다]는 표현처럼, 맛을 알고 마시는 것과 그렇지 않을때의 차이는 극단적으로 크고, 그 재미가 엄청남.
유럽과 동아시아의 본질적인 차이는 사실 와인을 "고급문화" 라고 인식하냐 아니냐 보다는, "즐기는 방식의 차이" 를 인정하는 거임. 유럽사람들은 "와인으로 허세를 부리는게 잘못됐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저 어떻게 즐겨도 만족스러우면 그만이다. 정도의 포지션임.
그어떤 유럽의 와인전문가도 수백만원짜리 검증된 그랑크뤼보다 편의점 와인이 좋다고 말하지 않고, 와인 초보자가 그런 고가의 와인을 먹어도 된다고 말하지는 않음. 같은 와인도 맛은 상대적으로 느끼게 돼있고, 비싼 와인일수록 즐길거리가 많은데, 제대로 알지 않으면 누리지 못하는 즐거움이 대부분이니, "가성비"가 떨어질테니까.
"난 이런술도 아무렇지 않게 마셔" 자랑하기 위해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같은 한잔을 마시더라도 비싸고 귀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한잔의 효율을 극대화 하려고 알아가는거고.
물론 진입장벽을 허물려는 글쓴이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오히려 알아가고, 격식을 차리고,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허세"라고 매도하기 보다는, "그들은 그들. 우리는 우리. 그저 각자의 방식" 이라는 메세지로 설득하려 했다면 더 좋았을거라 봄. 그렇게 얘기한 막걸리 조차도 실제로는 종류도 퀄리티도 다양해지고 있고, 테이스팅 노트를 적고, 비교하고 서로 견해를 주고받으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니까.
얕은 물에서 놀기 위해, 깊은 물도 헤엄칠 수 있는 수영선수가 될 필요는 없는것 처럼,
가볍게 술한잔을 즐기기 위해 소믈리에가 될 필요는 없음.
그냥 그렇게 즐기다 보면, 더 깊은물도 가보고싶고, 더 복잡한 술도 마셔보고 싶게 될 수 있는거지.
주펄님 섹드립 칠때만 당당해서 개웃김
여름엔 화이트 가을부터 레드...
화이트는 차갑게 레드는 가을 겨울 기준 실온으로 음용.
붉은 고기엔 레드. 흰 고기는 화이트. 돼지애는 취존.
신맛 좋아하면 뉴질랜드 화이트로 시작 추천.
처음엔 신맛과 탄닌 적응이 어려워서 화이트가 편함.
단맛 술은 취향 탐.
신맛 싫고 단맛이 좋으면 모스카도 다스티부터 시작. 추천.
레드는 피노누아로 시작하기 좋음.
이태리 와인도 신 맛이 많음. 시고 쓴 커피 좋아하는 사람은 이태리 와인 맞는 경우가 많음.
음식과 같이 먹기는 이태리 와인 짱.
이태리 프랑스 와인은 맛이 묽고 슴슴해서 안주나 음식이랑 먹기 좋고...
안주보다 술이면 미국 와인이 진하고 쨈 같은 느낌이라 미국 와인들이 맛있게 느껴질거임. 근데 미국 고급 와인은 보르도 스타일 따라해서 차이가 줄어듦.
0:07 인트로부터 어질어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업계 종사자가? 싶지만 소비뇽을 쇼비뇽이라고 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그렇다 치고..
좀 심한데? 싶은 부분은 모스카토 다스티는 다스티 지역이 아니라 아스티입니다..
0:35 서윗맨
이분 왜 그림을 잘그리시는지 잠깐 놀랐었습니다,,,,,,
ㄹㅇ.. 웹툰작가 하셔도 될듯
와인킹님 섭외안되나요? 와인민수로 적합한거같은데2,3시간 기본 얘기할듯
이 설명회 이후 와인에 입문했고 현재 와인 애호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취미까지 만들어주는 침착맨 감사하다
침소리로 와인 설명이라니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06:08 블러드러스트 ㅋㅋㅋㅋㅋㅋ
시청자가 포도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내는 채널
와인킹 불러서 와인민수로 합방했으면 좋겠다
이거다
소원성취
6:10 술의 욕망 ㄷㄷㄷㄷㄷㄷㄷ
와인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진짜 크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김치가 엄청 유명해져서 외국 사람들이 '앗 이 김치는 젓갈이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이라서 바디감이 묵직하구만' 이렇게 얘기한다고 생각하면 됨.
우리가 고향의 어머니 김치를 최고로 치는 것처럼 유럽, 특히 프랑스 애들이 자기가 살던 동네 와인을 가져와서 마시는 것을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와인들이 다 다르니까 복잡하게 느끼는 것.
우리도 파김치, 배추김치, 오이김치, 물김치 등등 수많은 김치의 종류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맛이 다 다르지만 김치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그냥 본인이 맛있는 것을 먹듯 와인도 그냥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마시면 된다. 우리가 김치 지식으로 침착맨 표현을 빌리자면 '염병떨지' 않듯이 와인도 그러면 된다.
굿 👍
딱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올라오는 와인영상...아주좋다
방장한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200만 가자~~~~~
14:31 먹긴뭘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8 보다가 깜짝놀랬네 아저씨 코고는소리 이거 뭐임
포도 사진 같이 띄워주는거 고맙네요
폴라포를 더 맛있게 먹을 것 같은 형이 와인을 같잖게 쳐다보는 썸네일에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와인킹님이랑 합방했으면 좋겠다...
🎉
일단 개웃기고 보노보노 PPT만들어주신분 너무 고마운거시다.
침착맨이 디자인한 마스크,슈트 실제로 하면 그냥 미친 알코올중독자같이 보일듯ㅋㅋㅋㅋㅋ
혹시 와인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와인킹'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드립니다!
신의 물방울 다음으로 효율적인 와인 공부였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오늘배운거 딱딱 요약정리해주고 , 어려운말도 쉽게 설명해주는것이.. 선생님 하면 잘햇을것같네요. ㅎ
0:14 아 씨방 ㅋㅋㅋ
이야~ 와인이라니..
내일 11살 여동생이 오랜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데 썰매장가서 꼭 같이 마셔봐야 겠네요
마지막 우재잔시리즈가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 런닝맨에 스쿼트 육목하던데 역시 대세 침착맨
쉽게 접하기 어려워보였는데 이건 유용하네요
14:10 침착맨님은 3구 플라스크에 와인을 마시면 되겠네요
그다음은 잔 돌리고 코로 향한번 맡고 한모금 머금은 다음에 호로록해서 입안에서 굴려주고 삼키고 코로 공기 내 뱉으면서 향한번 더 느끼는거 까지요
와인설명회x
침착맨와인슈트개발회o
2:21 자료를 열심히 만들어주신게 민망할 정도로 시작부터 와인을 씹어버리네;;
..그 와중에 찰지게 씹어서 더 킹받음
분명 와인 설명회였는데…
어느 순간 8기통 와인 임모탈 조 프로젝트를 보고있는 나를 발견함.
인류가 와인을 즐기기 시작했던 기원전 8800년 경에는 트리케라톱스형 와인잔, 마스크형 와인잔을 비롯해 다양한 와인잔의 생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빙하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공룡형 와인잔, 의류형 와인잔들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해버렸죠.
지금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와인잔, 주우재형 와인잔은 이러한 환경에도 살아남아 지금까지 남아있는 녀석들이랍니다. 어때요? 알고보면 참 재밌는 역사를 품었죠?
우리딸 백색소음 다 안통하더니 이거듣고 잘자네;ㄷㄷ 수면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와인 관심가지다가 침튜브에서 다뤄줘서 좋았는데 와인은 무슨 어림도 없지... 바로 포도 랄부 침착맨 와인잔 ㅋㅋㅋㅋ
0:25 아저씨가 이리 귀여워도 됨?
멸종만 안 당했어도
트리케라톱스가 고소했다
볼 때마다 설거지 어떻게 하지 하면서 봤네요 ^^
13:53 현직 공대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결국 저렇게 만들어도 공기와 샴페인이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져, 탄산은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와인 상표를 보여주는건 좀 비씬 곳에서 어떤 와인인지 상표를 보여주면서 따르는 거고 좀 하찮게 말하면 허세임ㅋㅋㅋㅋ상표를 손으로 가리는건 여러번 나눠서 그 술보관용 가스 스프레이를 쓸정도의 비싼 와인이라 여러번 마시기위한 와인일때 와인은 상표에 햇수나 도수, 지역같은 중요정보가 담겨있기때문에 혹시 와인이 튀거나 흘러서 상표가 보이지 않게되는 상황을 방지하기위한 목적이 있슴여...
19:31 최근에 인터넷에 돌더라구요 근본이 없으니 전혀 지킬필요가 없는 예의인데 언제부터 생겼는지도 모르는 문화라고...저도 최근에 인터넷에서 보고서야 이런 얘기가 있는지 앎...
0:36 사랑꾼 방장😍
다스티 지역이아니라 이탈리아 피에몬테 아스티 지역입니다^^
와인 꼰대가 너무 많아서 와인 마시기가 좀 그래요.......
호민이형한테 교양없다 했으나, 삼괴권잔을 보고 실소를 금할수없었다.
개인적으로 이말년이 비범하다고 느꼈던게 '비둘기 인간' 이었음.
인간이 생각에 브레이크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침착맨이 말한 아이디어들 침착맨이 중세 영국 귀족이었으면 다 실현되었을 것 같음
트리케라톱스 와인잔 계속 미는 거 진짜 킹받는다
익을수록 섹시한 남자 이병건이 진짜 와인이다
와인과 트리케라톱스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일무이한 방송
오...중간 중간 요점 정리도 해가며 읽어주니 유익하다^^
피피티 배경색 어둡게 바꿔준 침수자야 고맙다~
이번편 보면서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ㅋ
와인 좋아하지도 않지만 와인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공부하는 스윗맨..
침투부 보고 연애 공부합시다.
28:15 이꼬라지 보자마자 현웃터졌네 ㅋㅋㅋ
와잇와인 개킹받네 ㅋㅋ
엊그제 인터넷에서 와인전문 유튜버를 알게됐는데 때맞춰서 와인 설명회가 올라오네?
트리케라톱스 와인잔 보고 진짜 껄껄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울었어요 ㅋㅋㅋㅋ
와인이라고 테마 보라색으로 하신 것 같은데 청자들 읽기 힘들어해 ㅋㅋㅋㅋ
다음주 썸녀와의 저녁을 앞두고 있는데 이 타이밍에 와인설명회라니... 감사하다
후기 좀
요새 와인에 관심생겼는데 입문에 딱좋은자료다... 감사하다 침착맨
와인은 포도가 지중해 세계에 많은데다 그냥 으깨서 놔둬도 포도주가 되는 반면 맥주는 밀이 더 귀하고 제조과정이 더 복잡 및 반드시 이스트와 같은 발효종이 별도로 준비되어야 하여 더 고급술로 여겼습니다.
200만 유튜버의 인트로가 포도랄부라니 ㅋㅋㅋㅋㅋ
와인슈트는 진짜 보면서 경악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