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접속종료 메시지를 애써 무시하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달리던 플레이어는 결승선이 코앞에 보이자 덜컥 멈춘다..부스터 소리까지 함께 멈춰 무섭도록 조용해진 결승선 앞, 지금 껏 게임을 함께하던 모든 이들이 떠나고 혼자 남은 이 곳에서, 플레이어는 완주를 해버리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음을 알고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하며 여러 생각에 빠지는데..게임 마지막순간 영상 계의 아련함 탑급..
6:30 여기서부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지난 10년간 저 결승선을 누구보다 먼저 들어오려고 아이템도 써보고, 부스트도 써보고 했는데 이제는 저 문턱을 넘어서면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야한다는 생각에 문 앞에 서성거리는 라이더님의 쓸쓸한 마음 격공합니다ㅠㅠㅠㅠㅠ 영원할 줄 알았던 게임이 어느덧 막을 내리는 시간이 다가왔고,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결승점을 맴돌며 조금이라도 카트라이더와 함께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 그동안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드리프트 연습도 실컷 해보고 부스트 묘기도 부려보고,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스킬도 연마해보고... 2분 20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는 모습에 저절로 짠해집니다. 저는 라이더님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통해 얼마나 카트라이더를 애정하셨는지가 엿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카트라이더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정도 오래된게임은 하나의 문화라 생각하고 남겨줘야된다 생각함.. 너무 허무하다 그동안에 수집한 템들 어릴적 삼촌과 깼던 퀘스트기록과 그때 달렸던 해적맵 초등학생때 컴퓨터실에서 친구들과 큰돈주고 샀던 세이버plz7 헬로키티 로디엠퍼러 등등 추억이 아예 사라져버린다는게 죽는느낌이야...내가 이제 25이 되어 조카들 한두판 시켜주니 사라지네ㅠㅠㅠ
왜 이렇게 슬프지 분명 좋아하던 게임이었는데.. 크아 다음 카트였는데 초등학교 1학년 때 시험 잘 보고 나서 아빠한테 꼭 사고싶은 게임 아이템 하나 있는데 30일치지만 세이버 프로 한 번 타보고 싶어서 휴대폰 결제 처음으로 해 보던 거 생각난다.. 초등학교 2~3학년 때 로디 파이론 사고 엄청 좋아했고.. 점점 축구 좋아하면서 잘 안 하게 되었었지만 입대 전 킬링타임으로도 잘 즐겼는데. 파라곤 9, 붓9,황금마차.. 세월을 함께 한 게임이 서버종료를 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 적다보니 라이센스 따려고 하루종일 한 적도 있었고 시나리오 모드 깬다고 하루종일 한 적도 있었는데 막상 진짜 서버종료 해버리니까 너무 아쉽다.. 나도 이제 사회에서 막 자리잡으려는 시점에 내가 즐겼던 어릴적 추억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거 같아서 나이 먹는것도 실감되고.. 25살인데 리얼사커, 카트, 크아, 카스, 엘소드, 겟엠, 던파,피파 2,3 빅뱅 전후 메이플.. 어른들이 어릴 땐 모습만 늙는다고 했던 게 요즘은 많이 공감이 된다.. 마음은 그냥 어릴때나 지금이나..
마지막 판에 유저들이랑 다같이 인사하는 것도 슬프고 작별인사 후 혼자 연습 타임어택 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니 달리면서 그동안 카트라이더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을 것 같네요. 그 모습이 영상에서도 너무나 잘 보여서 저도 눈물 흘릴 뻔 했습니다.
이 영상은 링크 저장해두고 종종 볼 것 같아요. 어릴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게임 시촌형등 집 놀러가면 형들따라 피시방 달려가서 같이 카트 팀전 플래그전 이것저것 다 했었는데.. 사촌형이 푸조 차 갖고있는거랑 선수들 나오는 리플레이에서만 보던 고글 쓰고 있는거 보고 진짜 부러웠었는데ㅠㅠ…. 그냥 영상 다운받아놓고 추억 회상하고 싶을 때마다 볼래요
자기전에 보다가 ㅈㄴ울었네 군제대후 시작해서 2,3,40대를 같이 보냈는데...게임도 그닥 안좋아해서 유일하게 카트만 한번씩 하고 청춘을 함께 보낸 세월이 20년이라는 시간에 놀랐고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거같아서 슬프고 아련하다 세월이 야속하게 빨리 지나가네 20년이 이렇게 금방 갔는데 앞으로 또 20년은 얼마나 빨리 다가올까? 내가 60대가 된다는것도 믿기지가 않네
학교끝나고 친구들과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초딩이 이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게임이 종료된다는 아쉬움도 크지만, 다 커버린 지금은 비슷한 일을 하는 종사자로서 기획부터 디자인, bm수익구조, 운영단 하나까지 무엇하나 대충하는 법 없이 온갖 애정을 기울였던 카트라이더 제작진, 운영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더욱 더 느껴집니다. 지난 세월동안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혼자서도 외롭지 않도록, 친척사촌들과의 어색함을 줄일 수 있게 즐거운 게임을 만들고 운영해오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2004년, 초등학생때부터 메이플과 함께했던 카트라이더..나에겐 rpg가 잘 맞아서 카트를 꾸준히 하진 않았지만 이때까지 친구, 가족, 동기들과 플레이할때마다 즐겁게 했던 기억이 많았던 게임이라 이번 서비스종료 소식에 많은 추억을 상기하게 되는군요. 어릴적 추억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 아쉽습니다.
아빠랑 추억이있는 게임 카트라이더..7살때 인가? 집에 컴퓨터는 없었지만 아는 동생집에 가서 동생이랑 카트라이더를 하고있는데 아빠의 닉네임은 내막내동생 이름이였고 친구목록을 보니 아빠가 게임에 들어와 있더라고. 그때 아빠는 인천에서 일하시다 경기도쪽으로 발령이 나는바람에 떨어져서 살았었어 ㅎ 그래서그런지 게임에서 아빠를 만나니까 더 반갑기도하고 어린마음에 아빠가보고싶어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면서 같이 한판했었고 채팅으로 아빠 보고싶어요 이러면서 엄청 울었던게 생각나네 지금다시생각해보니 아빤그때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도드네..보고싶은 가족들은 멀리있어 못보고 하니 심심해서카트라이더에 들어 왔는데 마침 아들도 카트라이더에 들어와서 아들이 자기보고 같이한판하자 하고 보고싶다 했을때 무슨기분 이셨을지는 잘모르지만 아빠도 슬퍼하셨을거란생각을하니 마음아프다 ㅎ 암튼 이런 카트라이더에 이런추억이있었는데 카트라이더가 없어진다는게 뭔가 나의 7살시절이 사라지는거같구나 즐거웠고 행복했다 카트라이더.
결승선에 들어가면 진짜 끝 이겠지.. 그걸 애써 외면하려고 다른길로도 가보고 끝이라는 사실에 부정하려고 역주행도 해보지만 역주행 하려고 하면 카트라이더가 난 괜찮다면서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결승선 방향으로 재부팅 시켜주는 모습.. 그리고 외면했던 사실을 부정하지않고 용기내어 직면한 후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결국 결승선에 들어가는 모습... 고작 얼마 안되는 영상이지만 이 영상안에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것 같다.. *그동안 고마웠어.. 나의 10여년 지기 친구야... 잘가..*
9살 때죠. 잼민이였던 시절에 저는 아빠와 같이 PC 방에서 카트라이더를 했습니다.\ 저는 카트라이더가 너무 재미있어서 컴퓨터 말고 모바일도 나오라고 생각했죠. 그러더니 2020년에 카러플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카러플은 살아있지만 하지만 컴카는 사라진게 아쉽습니다. 조재윤 프로젝터님도 아주 신경을 많이 쓰셨고 부담도 많이 되셨을겁니다. 너무 슬픈 소식이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신작을 냈으니 꼭 성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트라이더는 제 마음속에 영원합니다. 갑자기 카트라이더가 살아진다니 너무 슬프네요 저의 즐겨했던 카트 바디는 파라곤 X 였죠... 유니크 풀셋이였죠 저는 무부만 잘해서 무부만 했습니다. L3도 못 깨보고 말이죠 ㅋㅋ... 이게 만우절 대국민 장난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컴카는 위대합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카트라이더 재미있었습니다. 서비스 종료....... 진짜 재밌었죠. 섭종 직전에 접속을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카트 사랑합니다. *전설 영원하라! Legendary forever!*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마지막에 서버창 나왔는데도 손놓지 않고 끝가지 달리는 모습에 눈가에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SR,뉴엔진,지우엔진때 참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마침표를 찍는 모습보니까 참 아쉽기도 하고 많이 생각날듯 합니다. 이렇게 마지막을 영상으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이핑 ㅇㅈㄹ ㅋㅋㅋㅋ
아니 18년 된 겜이 섭종하는데 당연하지
너 카트는 했냐?
ㅇㅈ@@자칭상남자
서버연결이 끊어져도 계속 달리는 모습이랑 결승선 도착해서도 들어가지 않고 주위를 맴도는게 ㄹㅇ 명작이다…ㅋㅋㅋ 가끔씩 생각나면 다시 찾아볼듯
ㄹㅇ 명작임 뭔가 찡하게 하네
열심히 달리다가 멈췄을 때 그 적막함과 완주 했을 때 다오 우는 게 왜 이렇게 슬프냐..
ㄹㅇ
서버 접속종료 메시지를 애써 무시하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달리던 플레이어는 결승선이 코앞에 보이자 덜컥 멈춘다..부스터 소리까지 함께 멈춰 무섭도록 조용해진 결승선 앞, 지금 껏 게임을 함께하던 모든 이들이 떠나고 혼자 남은 이 곳에서, 플레이어는 완주를 해버리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음을 알고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하며 여러 생각에 빠지는데..게임 마지막순간 영상 계의 아련함 탑급..
와 미쳤다 ㄹㄹ
ㄹㅇ 거의 영화네
필력 지린다
댓글 미쳤네
혼자 게임 속으로 넘어가는 이세계물 도입부같네
결승선을 앞에두고 통과를 주저하며 맴도는것과,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완주하고 결승선 앞에서 우는 다오의 모습이 그간 카트라이더를 즐겨온 우리들의 심정을 너무 잘 대변해준 것 같아서 마음 한켠이 아려오네요..
6:30 여기서부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지난 10년간 저 결승선을 누구보다 먼저 들어오려고 아이템도 써보고, 부스트도 써보고 했는데 이제는 저 문턱을 넘어서면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야한다는 생각에 문 앞에 서성거리는 라이더님의 쓸쓸한 마음 격공합니다ㅠㅠㅠㅠㅠ 영원할 줄 알았던 게임이 어느덧 막을 내리는 시간이 다가왔고,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아 결승점을 맴돌며 조금이라도 카트라이더와 함께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 그동안 제대로 해보지 못했던 드리프트 연습도 실컷 해보고 부스트 묘기도 부려보고,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스킬도 연마해보고... 2분 20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는 모습에 저절로 짠해집니다. 저는 라이더님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영상을 통해 얼마나 카트라이더를 애정하셨는지가 엿보입니다. 마지막까지 카트라이더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별하는거랑 비슷하내요
맞네..,
다오가 결승선 앞에서 머뭇거리는 플레이어를 뒤돌아 쳐다보는게 마치 “이제 가자. 그동안 즐거웠어.”라 말하는듯 하네..
와 ㄷㄷ
눈물..
8:36
ㅠㅠ
그러네요 ㄷㄷ
달리다가 엔진소리 꺼진 순간에 나도 숨죽이면서 봄..ㅋㅋㅋㅋ 진짜 아련하네. 어렸을 때 추억이 남은 게임이 섭종한다는 게 많이 아쉽네요ㅋㅋㅋ
진짜 마지막에 뻘짓하면서 어떻게든 시간 더보내려고하는거 진짜 소름돋고 먹먹하다..
지금까지 20년동안 운영을해주신 운영자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치만 새로운 시작이란 말도 있죠 드리프트에서 다시 추억 쌓죠..
얘! 18년이란다!
@@카트효찬 19년이예요 2004년부터
@@s5an.o415 18년이에요 6월에 카트가 나왔는데 어케 19년임 카트 홈페이지도 6800일이라고 나와있는데
19년간 운영자 수십번 바뀜
죽는다는건 이런느낌이 아닐까?
열심히 해서 이뤄낸 모든것들과
내 한평생의 추억들이
없던일처럼
한순간에 없어지는 이 허무하고
복잡한 감정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들이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봅시다 ㅜㅜ
그래서 기록이란게 중요한거
이정도 오래된게임은 하나의 문화라 생각하고 남겨줘야된다 생각함.. 너무 허무하다 그동안에 수집한 템들 어릴적 삼촌과 깼던 퀘스트기록과 그때 달렸던 해적맵 초등학생때 컴퓨터실에서 친구들과 큰돈주고 샀던 세이버plz7 헬로키티 로디엠퍼러 등등 추억이 아예 사라져버린다는게 죽는느낌이야...내가 이제 25이 되어 조카들 한두판 시켜주니 사라지네ㅠㅠㅠ
틀늬딱딱이시네요
서버유지비는 니가 내줄거고?
@@dd-qh7lr 인생을 그리 비꼬면서 살지 말어 ㅋㅋ
@@dd-qh7lr 빈정충..ㅉ
@@dd-qh7lr 크레이지아케이드 귀혼 등 개발진 최소화해서 조금씩 서버유지하는 거아닐까..?
왜 이렇게 슬프지
분명 좋아하던 게임이었는데..
크아 다음 카트였는데
초등학교 1학년 때 시험 잘 보고 나서 아빠한테 꼭 사고싶은 게임 아이템 하나 있는데 30일치지만
세이버 프로 한 번 타보고 싶어서 휴대폰 결제 처음으로 해 보던 거 생각난다..
초등학교 2~3학년 때 로디 파이론 사고 엄청 좋아했고..
점점 축구 좋아하면서 잘 안 하게 되었었지만
입대 전 킬링타임으로도 잘 즐겼는데.
파라곤 9, 붓9,황금마차..
세월을 함께 한 게임이 서버종료를 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
적다보니 라이센스 따려고 하루종일 한 적도 있었고
시나리오 모드 깬다고 하루종일 한 적도 있었는데
막상 진짜 서버종료 해버리니까 너무 아쉽다..
나도 이제 사회에서 막 자리잡으려는 시점에
내가 즐겼던 어릴적 추억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거 같아서 나이 먹는것도 실감되고..
25살인데
리얼사커, 카트, 크아, 카스, 엘소드, 겟엠, 던파,피파 2,3 빅뱅 전후 메이플..
어른들이 어릴 땐 모습만 늙는다고 했던 게
요즘은 많이 공감이 된다..
마음은 그냥 어릴때나 지금이나..
어릴때 타자게임도 했었는데 타짱온라인인가..추억이네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25… 아..내가 25살에 첫 회사 드갔는데벌써 서른이네… 5년이 그냥 순삭됐습니다. 진짜 시간후딱가더라구요. 어른들 말이 진짜였습니다 25살님…
동갑이구만요 ... 본인도 지금 괜히 회상 중입니다 ... ㅠ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나가자구요😊
99년생도 나랑 같은 세대구나
이게 이렇게 끝날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미련없이 보내야 하지만 미련이 너무 많이 쌓여버린...
진짜 고생했다 "카트라이더"
영화 한편 본 기분이다..
마지막 결승선에서 머뭇거리는 장면은
짱구 어른제국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다.. 정말 시원섭섭하다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영상이네요
마지막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맴도는 그 마음이... 아련하기 그지없어 눈물이 고였습니다. 많은 이들의 유년기 추억이 깃들어 있을 게임이었고 오랜 시간 묵묵히 곁에서 늘 함께해주던 게임이었어요.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최후의 결승선을 향해 달려 가는게 저 사람은 어떤 심정 이였을까….
마지막에 다급히 노르테유 선택하시는 거 보고 울컥했네요
실력이 좋지 않아 영상으로만 수십번 봤음에도 정말 좋아했던 맵이어서 더 그런거 같네요
제 어린 시절 추억의 마지막을 대신해서나마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눈물 참고 참다가 이 댓글 보고 눈물 팡 터지네요
ㅜㅜㅜㅜㅜㅜㅜ이거왤케슬프냐ㅜㅜㅜㅜㅜ
@@우파루-y4n ㅇㅈ
우연의 일치겠지만 8:34 여기 딱 다오가 돌아볼때 그동안 즐거웠다구 작별인사 하는거 같아서 먹먹하다..
마지막 결승선을 앞에 두고 19년간의 레이싱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
비록 카트라이더를 즐겨 하던 유저는 아니지만 카트라이더에게 정말 수고했다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카트라이더!
수고했다!
6:32 내가볼땐 여기 장면부터 울고있다 ㅜㅜㅜ
마지막 판에 유저들이랑 다같이 인사하는 것도 슬프고 작별인사 후 혼자 연습 타임어택 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니 달리면서 그동안 카트라이더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을 것 같네요. 그 모습이 영상에서도 너무나 잘 보여서 저도 눈물 흘릴 뻔 했습니다.
카트 섭종이 아쉬운 이유는 누군가에겐 행복이 가득햇던 어느날에 카트를 햇던 기억이 있엇기에
시간 끌다가 천천히 결승선에 들어가는 이게 진짜 현대미술이지..
분명 편집도 없고 브금도 없는 영상이지만 왤케 슬플까...?
울지 마라 다들. 카트는 허무하게 사라진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마음속에서 계속 남아 있을 거다.. 기억하고 마음속에 새기며 잊혀지지 않는다면.. 절대 죽지 않아!
카트 유저도 아닌데 댓글에서 서로 추억 회상하는거 보니 눈물 줄줄 ㅠ
8:39 "완주" 라는 글자가 눈물나게할줄은 몰랐네..
마지막 다와서 들어가지않고 맴도는 부분이 공감되네요...완주뜨면서 다오도 우는것만 같아 더 슬프네요
최고ㅜㅜ 다오 후진하려고 뒤 돌아볼 때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용
이 영상은 링크 저장해두고 종종 볼 것 같아요. 어릴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게임
시촌형등 집 놀러가면 형들따라 피시방 달려가서 같이 카트 팀전 플래그전 이것저것 다 했었는데..
사촌형이 푸조 차 갖고있는거랑
선수들 나오는 리플레이에서만 보던 고글 쓰고 있는거 보고 진짜 부러웠었는데ㅠㅠ….
그냥 영상 다운받아놓고 추억 회상하고 싶을 때마다 볼래요
마지막을 함께하진 못 했지만 즐거운 추억을 남겨 준 카트라이더^^
10대부터 군대가기전까지
미친듯이 했던 카트라이더..
내평생 이렇게 열정적으로 했던
게임은 없었는데 이것도 이제
제인생에 추억으로 되버렸네요.
전쟁에사 마지막 칼로 찔렸는데도 계속 피를 흘리면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참 이런거 보면 정말 또 많은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동안의 모든 기억들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수고했어.. 카트라이더.
마지막 결승선 앞에서 머뭇거릴때 순간 정말 가슴이 먹먹해짐... 급하게 노르테유로 맵 변경해서 들어가는것도 세계가 멸망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ㅠㅠㅠ
카트 하진 않았지만 마지막에 멈추는 장면은 영화 엔딩 장면 같았다 소름돋았음
자기전에 보다가 ㅈㄴ울었네 군제대후 시작해서 2,3,40대를 같이 보냈는데...게임도 그닥 안좋아해서 유일하게 카트만 한번씩 하고 청춘을 함께 보낸 세월이 20년이라는 시간에 놀랐고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거같아서 슬프고 아련하다 세월이 야속하게 빨리 지나가네 20년이 이렇게 금방 갔는데 앞으로 또 20년은 얼마나 빨리 다가올까? 내가 60대가 된다는것도 믿기지가 않네
ㅆㅃ 카트 하지도 않는데 가슴아리게 잘찍었네...
ㅋㅋㄹㅇ
결승선 앞에서 맴도는 모습이 나 어릴적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고민하던 모습 같아.. 벌써 20년이라니 세월이 참 야속하네
와 브금도없으니까 더 적막하고 허망하다뭔가....... 인생같음 계속 어차피 끝날것도알고 의미있는지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치열하게싸우다가 잠시멈추기도하고... 그런 하지만 결국끝나고
이제 정말로 꿈에서 다시 볼수 있는 장면
와 거의 18~19년? 동안 운영했던 게임이고 나 어렸을 적 초등학생 때도 엄청 즐겨했었는데 그 추억이 이렇게 사라지는 구나..... 이 영상 보니깐 뭔가 엄청 슬프네 ㅠㅠㅠㅠ
Kartrider 2004-2023 March 31... Good bye 잘가 카트라이더...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완주함으로써 이제 어린 시절이 완벽히 끝난 느낌 엉엉...
이런거 어디서 봤었는데
@@Fbrkgus06 ?
6:24 출발선을 향해 거슬러 가고 싶지만 도착지로 나아가라고 매정하게 떠미는 컨베이어 벨트
카트를 비롯한 많은 어릴 적 게임이 그리운 이유는
미래로 나아가라고 매정하게 떠미는 현실에서 벗어나, 유년이라는 출발선으로 거슬러 가고 싶기 때문은 아닐런지
사람에게도 최후가 있고, 높이 올라선 파도가 언젠가는 부서지듯, 모든 온라인 게임의 최후는 서비스 종료겠지만.. 이리 빨리 갈 줄은 몰랐습니다. 가끔이든 자주든 다시 보게 될 영상이겠네요.
라이더 여러분께 카트라이더가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다들 생각이 같군요 저도 그랬지만 다들 골인 앞에서 안 들어가고 머뭇거리다가 끝내 들어가는 ㅜㅜ
7살부터 했던 작은오리리 내계정 마지막 인사도 못해줬네 미안해 어린시절 놀아줘서고마웠어 눈물난다 ㅠ
고마웠다 나의 3년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학교끝나고 친구들과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초딩이 이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게임이 종료된다는 아쉬움도 크지만, 다 커버린 지금은 비슷한 일을 하는 종사자로서 기획부터 디자인, bm수익구조, 운영단 하나까지 무엇하나 대충하는 법 없이 온갖 애정을 기울였던 카트라이더 제작진, 운영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더욱 더 느껴집니다. 지난 세월동안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혼자서도 외롭지 않도록, 친척사촌들과의 어색함을 줄일 수 있게 즐거운 게임을 만들고 운영해오신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항상 1등으로 들어가고 싶었던 과거와
전체 서버에서 혼자 남은 현재.....
기쁨과 슬픔이 맵에 그려진 타이어자국만큼 많았을텐데.... 그것도 뒤안길로 사라지는구나
마지막에야 비로소 모두와 배웅하고 혼자남았을때의 적막감
정말 선을 넘어버리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음을 알기에 망설이는 유저한테 다오가 뒤돌아보면서 "이젠 앞으로 나아가야 해" 라고 말하는거 같다
진짜 마지막 선을 넘고나서 우는 다오까지
현대예술의 극치
초딩 시절 서든 못해도 애들이랑 제일 재밌게 할 수 있었던 게임.. 고마웠다.. 카트라이더 잘 가🥺
정말 눈물이 핑 도네요 고마웠어 카트라이더
4:38 서버와의 접속이 끊어졌습니다.라고 창뜬게
킬포임.ㅠㅠㅠㅠㅠ
옛날에 셧다운제에 굴하지 않는 그 영상같은 느낌이네
4:39 서버 연결 끊어졌는데도 ㅋ 굴하지 않고 열렬히 달리는 의지.....
마음 한편에서 공허함과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마지막 다오 들어가기 전에 뒤돌아보는데 우리 보는 거 같아서 눈물나옴
플래시플레이어도 지원 종료되고 카트도 섭종하고 추억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니 씁쓸하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 소중했던 추억이자 제일 잘하고 좋아했던 게임이었는데 이젠 다시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카트 마지막 모습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수고하셨습니다
2004년, 초등학생때부터 메이플과 함께했던 카트라이더..나에겐 rpg가 잘 맞아서 카트를 꾸준히 하진 않았지만 이때까지 친구, 가족, 동기들과 플레이할때마다 즐겁게 했던 기억이 많았던 게임이라 이번 서비스종료 소식에 많은 추억을 상기하게 되는군요. 어릴적 추억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 아쉽습니다.
8:14 들어가기전 상황 얼마나 고민했을까... 나같아도 뒤로빼서 한번더 부스트존밟을듯.....
초딩시절에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이렇게 가버리네......................잘가라 내 초딩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게임아..........................
넥슨 진짜 너무했다 어케 신작땜에 구작을 없애버리냐... 카트보다 유저수 적은게임들도 잘만 서비스중인데... 나중에 신작나왔다고 메이플 섭종시키기만해 진짜
어린 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게임..
잘지내라 얘들아 행복해.. 진짜 뭉클ㅋㅋ
아빠랑 추억이있는 게임 카트라이더..7살때 인가? 집에 컴퓨터는 없었지만 아는 동생집에 가서 동생이랑 카트라이더를 하고있는데 아빠의 닉네임은 내막내동생 이름이였고 친구목록을 보니 아빠가 게임에 들어와 있더라고. 그때 아빠는 인천에서 일하시다 경기도쪽으로 발령이 나는바람에 떨어져서 살았었어 ㅎ 그래서그런지 게임에서 아빠를 만나니까 더 반갑기도하고 어린마음에 아빠가보고싶어서 그런지 눈물을 흘리면서 같이 한판했었고 채팅으로 아빠 보고싶어요 이러면서 엄청 울었던게 생각나네 지금다시생각해보니 아빤그때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하는 생각도드네..보고싶은 가족들은 멀리있어 못보고 하니 심심해서카트라이더에 들어 왔는데 마침 아들도 카트라이더에 들어와서 아들이 자기보고 같이한판하자 하고 보고싶다 했을때 무슨기분 이셨을지는 잘모르지만 아빠도 슬퍼하셨을거란생각을하니 마음아프다 ㅎ 암튼 이런 카트라이더에 이런추억이있었는데 카트라이더가 없어진다는게 뭔가 나의 7살시절이 사라지는거같구나 즐거웠고 행복했다 카트라이더.
참… 2004년부터 한 게임이 … 내 추억이… 카드립따위랑 비교가 안되는대… ㅠㅠㅠㅠㅠㅠ
"어떤 것이든 끝은 찾아오는 법이라네..... 그래. 지금 세계에도 말이지.
오늘은 끝나고 내일이 시작되는 걸세"
수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 그은 드리프트의 흔적
우리의 추억에 흔적을 남겨준 카트라이더, 고마웠어
인생이다
카트라이더 한 번도 안해봤는데도
마음이 느껴지며 먹먹해진다
자신만이 아는 상실감
밖에 나가면 세상은 그대로이고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는데 불가항력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아리다 라는 말이 이런 느낌이구나 체험으로 쓸 수 있게 되는
결승선에 들어가면 진짜 끝 이겠지.. 그걸 애써 외면하려고 다른길로도 가보고 끝이라는 사실에 부정하려고 역주행도 해보지만 역주행 하려고 하면 카트라이더가 난 괜찮다면서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결승선 방향으로 재부팅 시켜주는 모습.. 그리고 외면했던 사실을 부정하지않고 용기내어 직면한 후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결국 결승선에 들어가는 모습... 고작 얼마 안되는 영상이지만 이 영상안에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것 같다..
*그동안 고마웠어.. 나의 10여년 지기 친구야... 잘가..*
이렇게 어릴적 추억의게임이 또 하나 떠났군요 ㅠㅠ
진짜 결승선 통과하기 싫었을듯
역사적인 장면 남겨줘서 고마워요
진정한 카트라이더 유저는 마지막 순간 잘 아낌 그시절처렴..
옛날에 닭도라는 아이디 썼었고 길드생활 정말 재밌게하고 정모도 여러번했었는데
진짜 저에겐 추억이 너무나도 깃든 게임이라..
영상보고 울컥하고 먹먹하네요
카트라이더 고맙습니다
영상… 절대루 내리지 말아주세요 ….. ㅜㅜ……
내리시면 고소합니다 ㅠㅠ
아 영상 그냥… 게임일뿐인데 진짜 너무 슬프다…………
걱정마요. 안 내려요 ㅋㅋ..
그렇게 목숨바쳐 많이하지도않앗는데 왜 눈물나지ㅜㅜㅋㅋ
카트 섭종 말로만 장난 했지 진짜 할줄 알았는데 해버리네 ㅠㅜ
이제 진짜 끝이구나..... 잘가 카트라이더
블리자드 "본인 확인 질문에 가장 처음 한 게임이 뭔가요?" 라는 질문의 답이 카트라이더였는데 이젠 가는구나...
안녕, 내 첫 게임이자 내 추억아
코튼 sr
최초의 변신 부스터 나온 시점인 2006년 이때가 카트라이더 최고 전성기였다고 생각함
재밌기도하고 최적화된 스피드였기에 잊혀지지가 않음
좋은 추억이었다
영화 하나 뚝딱이네
점점 조용해지다가 적막 속에 골인을 하며 대성통곡...
따지고보면 게임 한 기간이 1년 좀 넘으려나...? 내가 해왔던 다른 게임에 비하면 플탐 진짜 적은편인데...이 영상 보니까 왜이렇게 아련하고 슬프냐...
키보드로 운전하던 초딩은
운전대를 잡은 성인이 되었습니다~
돈슨 돈슨 욕 많이 했지만
결국 우리내 어린시절 큰 재미를 주었던 넥슨의 카트, 그 시절 메이플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남아있을 거에요
어떠한 말과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같은 마음인거 같아요..
9살 때죠.
잼민이였던 시절에 저는 아빠와 같이 PC 방에서 카트라이더를 했습니다.\
저는 카트라이더가 너무 재미있어서 컴퓨터 말고 모바일도 나오라고 생각했죠.
그러더니 2020년에 카러플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카러플은 살아있지만 하지만 컴카는 사라진게 아쉽습니다.
조재윤 프로젝터님도 아주 신경을 많이 쓰셨고 부담도 많이 되셨을겁니다.
너무 슬픈 소식이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신작을 냈으니 꼭 성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카트라이더는 제 마음속에 영원합니다.
갑자기 카트라이더가 살아진다니 너무 슬프네요
저의 즐겨했던 카트 바디는 파라곤 X 였죠...
유니크 풀셋이였죠
저는 무부만 잘해서 무부만 했습니다.
L3도 못 깨보고 말이죠 ㅋㅋ...
이게 만우절 대국민 장난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컴카는 위대합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카트라이더 재미있었습니다.
서비스 종료.......
진짜 재밌었죠.
섭종 직전에 접속을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카트 사랑합니다.
*전설 영원하라! Legendary forever!*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95년생 ㅎㅇ
카러플 전에 카트라이더 러쉬로 이미 11년전에 나왓어요 2012넌에 이미 나왔는데 그땐 블루투스로 같이 하던시절이라 갤럭시플레이어 있는 친구들이 부러웟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망ㅋㅋ
4:38 안돼ㅠㅠ
6:29 숨막히는 정적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부스터 소리 왕왕 들리다가 갑자기 정적이라 더 미친것 같음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떴는데 계속 달리는 모습을 모니 왜 눈물이 나지.. ㅠ
이 겜 피방에서 친구랑 죽치고 앉아서 한 적도 있었는데.. ㅠㅠ
난 마지막날에 밖에 나와있어서 못했는데 들어가있었다면 했을행동이 완전 똑같네 ㅋㅋ 마지막에 선택한 최애카트 코튼SR... 새로운 시대를 연 카트가 마지막도 장식하는구나. 다오 유니폼이 한국 축구 티셔츠인가? 그게 약간 거슬린거빼곤 명작이다 ㅋㅋ "안녕 카트라이더"
시작은 빛났으나, 끝은 거짓말처럼 비참하리.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는 느낌이네
서버 접속 끊김 팝업뜨고 잠깐 멈칫하는거 마음 애리네
5살 때 시작하던 카트라이더.. 고마웠어 내 인생 절반의 추억은 너야 ..
4:39 드리프트 소리가 슬프게 들리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