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노래를 잘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렇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면서 그 수많은 노래를 들어오면서 느꼈던 게 있어요. "'노래'라는 건, 말과 글만으로는 차마 모두 담아내지 못했던 깊은 마음을, 음색에 담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것" 이라는 것 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정이 공감되는 노래들이 있잖아요. 그런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내가 이 노래를 들을때의 감동에 내 감정을 싣어서 듣기 좋게 그 감동을 전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알게된 게, 노래는 아름다운 감정표현의 수단이라고 느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노래를 내가 막 부른다고 그 감동이 전해지는 게 아니니까, 정말 듣기 좋아야, 그리고 그 시원하게 밀어낼 수 있는 창법이 주는 짜릿함과 전율은 그걸 할 줄 알아야 감동이 전해지는 거니까. 그래서 노래를 좀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제가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보컬 트레이닝 센터를 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현재 그런 곳에 학원을 다닐 조건이 안되서 아쉽게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 "유튜브에서 이렇게 보컬코치분들이나 정말 노래를 잘 가르치시는 분들의 방법을 듣고 연습을 한다면, 보컬 트레이닝 센터 만큼은 아니더라도, 노래 실력을 학원을 다닌 것 처럼 증가시킬 수 있을까요?" - 제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기본운동, 기본체력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노래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거나, 요령을 피워서 쉽게 배워볼까 하는 그런 마음이 아닌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조심스래 여쭤봅니다. 혹여나 제 질문의 의도가 가볍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동기를 가지고 노래에 접근하시는 것 같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맞습니다. 결국 노래라는 건 전달입니다. 내가 만들어낸 감정이든, 진짜 나의 감정이든 내 목소리, 노래에 담아서 전달하는거죠. 본문에 남겨주셨듯이 노래는 감정표현의 수단이기때문에 이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훈련을 합니다. 음역대 확장, 성대의 컨트롤, 호흡의 운용 등.. 화로에 장작이 부족하면 온기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듯이 노래를 잘하기 위한 재료를 보충하는 과정인 거죠. 온라인을 통해 접하는 보컬강의는 오프라인보다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사실입니다. 같은 연습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문제점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 올바르게 적용을 하고 있는지 체크가 어려우니까요. 그 과정에서 본인의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모르고 계속 연습을 진행하면 안 좋은 습관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단방향 매체의 특성상 내게 꼭 맞는 솔루션이 정확히 제시될 수 없기도 하구요. 물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한다면 일정 수준까지는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분만에 고음내기’, ‘헤어지자말해요 잘 부르는 법’ 등의 자극적인 강의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걸 따라하면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왜 그런걸까? 저 설명은 어떤 변화를 유도하려는걸까?’ 이런 식으로 접근해보는 습관을 갖게 되신다면 보다 더 근본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차피 결과를 향해가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의 유도방식일 뿐이니까요. 무엇이든 꾸준히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시도해보시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보세요. 어렵게 느껴지고 잘 안 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건 열심히하고 계시다는 증명이 되겠죠^^ 막막하시거나 너무 어렵다면 또 댓글 남겨주시거나 설명란의 링크로 카톡 남겨주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노래를 잘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렇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면서 그 수많은 노래를 들어오면서 느꼈던 게 있어요.
"'노래'라는 건, 말과 글만으로는 차마 모두 담아내지 못했던 깊은 마음을, 음색에 담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것"
이라는 것 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정이 공감되는 노래들이 있잖아요.
그런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내가 이 노래를 들을때의 감동에 내 감정을 싣어서 듣기 좋게 그 감동을 전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알게된 게, 노래는 아름다운 감정표현의 수단이라고 느꼈던 거 같아요.
그런데 노래를 내가 막 부른다고 그 감동이 전해지는 게 아니니까, 정말 듣기 좋아야,
그리고 그 시원하게 밀어낼 수 있는 창법이 주는 짜릿함과 전율은 그걸 할 줄 알아야 감동이 전해지는 거니까.
그래서 노래를 좀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제가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보컬 트레이닝 센터를 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현재 그런 곳에 학원을 다닐 조건이 안되서 아쉽게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 "유튜브에서 이렇게 보컬코치분들이나 정말 노래를 잘 가르치시는 분들의 방법을 듣고 연습을 한다면,
보컬 트레이닝 센터 만큼은 아니더라도, 노래 실력을 학원을 다닌 것 처럼 증가시킬 수 있을까요?" -
제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기본운동, 기본체력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노래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거나, 요령을 피워서 쉽게 배워볼까 하는 그런 마음이 아닌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조심스래 여쭤봅니다.
혹여나 제 질문의 의도가 가볍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동기를 가지고 노래에 접근하시는 것 같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맞습니다. 결국 노래라는 건 전달입니다.
내가 만들어낸 감정이든, 진짜 나의 감정이든 내 목소리, 노래에 담아서 전달하는거죠.
본문에 남겨주셨듯이 노래는 감정표현의 수단이기때문에 이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서 훈련을 합니다.
음역대 확장, 성대의 컨트롤, 호흡의 운용 등..
화로에 장작이 부족하면 온기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듯이 노래를 잘하기 위한 재료를 보충하는 과정인 거죠.
온라인을 통해 접하는 보컬강의는 오프라인보다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사실입니다.
같은 연습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문제점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 올바르게 적용을 하고 있는지 체크가 어려우니까요.
그 과정에서 본인의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모르고 계속 연습을 진행하면 안 좋은 습관이 생기기도 쉽습니다.
단방향 매체의 특성상 내게 꼭 맞는 솔루션이 정확히 제시될 수 없기도 하구요.
물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한다면 일정 수준까지는 충분히 학습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1분만에 고음내기’, ‘헤어지자말해요 잘 부르는 법’ 등의 자극적인 강의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저걸 따라하면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왜 그런걸까? 저 설명은 어떤 변화를 유도하려는걸까?’
이런 식으로 접근해보는 습관을 갖게 되신다면 보다 더 근본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차피 결과를 향해가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의 유도방식일 뿐이니까요.
무엇이든 꾸준히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시도해보시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보세요.
어렵게 느껴지고 잘 안 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건 열심히하고 계시다는 증명이 되겠죠^^
막막하시거나 너무 어렵다면 또 댓글 남겨주시거나 설명란의 링크로 카톡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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