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1963년에는 아빠가 태어났어요. 그때 그 시절 청주는 저랬구나 싶어서.. 같이 사진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네요. 어렸을적, 버스정류장에 흙집으로 된 작은 약방이 있었어요. 동네에는 봇짐을 드신 할머니가 물건 팔러 오시기도 하셨고. 할아버지는 항상 새벽같이 일어나 싸리빗자루로 마당을 쓰시고, 밥먹을때면 고시래~하시면서 마당에 밥을 툭툭 던지더라구요. 그냥 이 영상을 보니 기억들이 나네요 ㅠㅠㅠㅠ울컥합니다
본 영상 썸네일을 보고 신기해서 댓글 남김니다. 저 사진이 찍혔던 당시 옆에 다리를 건너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ㅎㅎ 시기는 2000년으로 한적한 평일 여름 낮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22살이였고 사직동 집에서 시청쪽으로 가기 위에서 다리를 건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보이는 어른과 무심천에서 수영을 하는것을 보고 깜작 놀랬습니다. 마침, 잠수하다가 물 밖으로 얼굴이 나온 아이와 눈도 마주쳤었는데... 얼마 뒤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당시 무심천이 하천 정화사업으로 수질이 1급수까지 깨끗해져서 그것을 알리고 누리기 위해 어떤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수영했던 것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마침 그때, 지나가고 있었던거고요.
아니, 무심천 저 똥물에 저렇게 물놀이를 하고 놀았다고?? 분류식화 하수관거 공사도 2010년대 들어서나 시작했고, 그 이전까지는 오염된 똥물이 그대로 유입됐는데?? 거기다 문암 쓰레기매립장도 무심천 바로 옆에 있었고, 지금은 공원이 됐지만, 그 밑에 쓰레기가 사라진게 아닌데??
저도 청주 고향 입니다
이런풍경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이런 자료를 갖고계신분 나중에 큰자료가 될것같습니다
으이구 갑자기 춥고 배고프네 그래도 옜날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고맙습니다
진짜 잘만들었어요 좋습니다😎
귀중한 사진 고맙습니다
회면이동이 너무 빠르네요
70년대초 국민학교 시절 친구들과 같이 무심천에서 개구리 잡던 추억이 새록새록
저는 85년생이라... 그땐 저는 없었어요. 이야기는 들었어요.
청주기계공고시절 고등학교 교련시간 뚝방에서 카드섹션 연습 헌모습은 없고, 공고앞 냇가에서 실뱀장어, 잡던 모습, 모심천대교 그전에는 철로로 시내까지 들어왔던 모습, 419때 무심천철교옆 다리 서문교에 군인차랑 줄지어가고, 도청옆 중앙국민학교 앞은 작은개천으로 청소하던 모습이 그립다. 그리고 주성중학교 정문쪽은 육군병원으로 군인들 참많았는데,,,
반갑네요
고맙고요
내수읍도 이런영상 있엇으면 좋겟네요 보면 눈물 많이 날듯
신흥제분 공장에서
경호하고
미끄럼타던 생각나내
gmc 차안에서 놀고
내가9살때 서울로
이사 오는바람에 헤어졌지
1963년 이니
60년이 넘었내
청주가 푸근 착햐
옛날에 청주 무심천 징검다리 건너다가 발헛뛰어서 물에 빠졌는데 그때 운동화가 벗겨줘서 한짝 떠네려 갔고 학교도 빠지고 엄마한데 혼난기억이 있었네요 그것도 88년도에
지금은 친정집이 고인쇄 박물관하고 가깝네요
주판도 기억난다
혹시 연배가?저랑비슷하실듯요ㅎㅎ 82년생입니다 그징검다리가 많이위험했죠
@@세상에없는 아~저는 81년생입니다 ^^
1930년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1963년에는 아빠가 태어났어요. 그때 그 시절 청주는 저랬구나 싶어서.. 같이 사진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네요. 어렸을적, 버스정류장에 흙집으로 된 작은 약방이 있었어요. 동네에는 봇짐을 드신 할머니가 물건 팔러 오시기도 하셨고. 할아버지는 항상 새벽같이 일어나 싸리빗자루로 마당을 쓰시고, 밥먹을때면 고시래~하시면서 마당에 밥을 툭툭 던지더라구요.
그냥 이 영상을 보니 기억들이 나네요 ㅠㅠㅠㅠ울컥합니다
신기하면서도 정겹네요
본 영상 썸네일을 보고 신기해서 댓글 남김니다. 저 사진이 찍혔던 당시 옆에 다리를 건너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ㅎㅎ 시기는 2000년으로 한적한 평일 여름 낮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22살이였고 사직동 집에서 시청쪽으로 가기 위에서 다리를 건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보이는 어른과 무심천에서 수영을 하는것을 보고 깜작 놀랬습니다. 마침, 잠수하다가 물 밖으로 얼굴이 나온 아이와 눈도 마주쳤었는데... 얼마 뒤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당시 무심천이 하천 정화사업으로 수질이 1급수까지 깨끗해져서 그것을 알리고 누리기 위해 어떤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수영했던 것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마침 그때, 지나가고 있었던거고요.
와우....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때의 무심천을 다시 기억에서 찾아봅니다.... 덕분에...
추억
불멍하듯 쭉 봤네요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제3공화국 시절까지의 시대극을 본 것 같았어요!
운천동에서 살앗었는데 ㅠㅠ
이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 게, 사진이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사진마다 꼬박꼬박 설명과 특히 년도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이런 사진들 대부분은 "년도 불분명, 장소 불분명"인데 거의 모두 다 년도와 장소가 정확히 나와있네요!!
내고향 청주 ㅜ
무심천에서 멱가엇다는 국민하교시절 .물이 허리 목까지 흘럿다는.
와~ 눈물난다...TT
우리동네 나오네요. 뚝방 쌓을때 할머니가 이야기해줬었는데, 저가 일하고 밀가루 받았다고요.
현재 사진과 비교해도 좋았을 것 같네요
아니, 무심천 저 똥물에 저렇게 물놀이를 하고 놀았다고??
분류식화 하수관거 공사도 2010년대 들어서나 시작했고, 그 이전까지는 오염된 똥물이 그대로 유입됐는데?? 거기다 문암 쓰레기매립장도 무심천 바로 옆에 있었고, 지금은 공원이 됐지만, 그 밑에 쓰레기가 사라진게 아닌데??
무심천에서 조개잡고 쥐불놀이 하던거 생각나네요
사진 감상할 새도 없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좀 천천히...
마지막 사진은 청주대학교.....
청주시가 옛날시대이네요
앗 먼가 달라졌어
언덕 무덕관
으아 무심천 똥물인데
몬도가네 습성이 건강
청주에대한 기억이 ㅈㄴ 안좋아서 사람한테 데이니 진짜...
그사람이개새끼지 지역탓 하면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