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변비, 항암에 좋다는 용과는 어떤 식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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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 용과(龍果), 드래곤프루트(dragon fruit) 또는 피타야(pitaya)라고 불리는 이 열대 과일은, 그 모습이 용이 입에 문 여의주를 닮았다 하여 "용과"라는 이름이 붙었다.
    용과는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가 원산지인 삼각주 선인장 속의 몇몇 선인장들에 열린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부분과 하와이,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와 중국 남부에서 많이 재배된다.
    용과는 과피, 즉 껍질과 과육의 색이 다른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흰용과(Hylocereus undatus)로 껍질이 붉고 과육이 흰 것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용과이다. 맛은 세 종류의 용과 가운데 가장 연하다.
    붉은용과(Hylocereus costaricensis)는 껍질과 과육이 모두 붉은 색이다.
    흰용과 보다 당도가 조금 더 높은 편이다.
    또, 노란용과(Hylocereus megalanthus)는 껍질이 노랗고 과육이 희다.
    다른 두 가지 보다 당도가 더 높고 중국어로는 기린과(麒麟果)라고도 한다.
    그런데, 용과 자체는 맛이 아주 강하지 않아, 샐러드 등에서 다른 재료들의 맛을 해치지 않아 어떤 과일과 함께 먹어도 무난하다.
    섬유질 함유량이 많고 씨앗에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성분이 있으므로 변비에 효과적이다.
    칼륨과 인이 풍부하고 비타민 C도 사과의 2배 정도 들어 있다.
    용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항암,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용과의 폴리페놀 함유량은 과육보다 껍질에 3배 가량 더 많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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