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선 왜 비가와도 우산을 쓰지 않을까? 우산 속에 숨겨진 마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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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лип 2023
  • 서양인들은 비가 와도 좀처럼 우산을 쓰지 않습니다.
    장대비에 모자 하나만을 눌러 쓰고 거리를 걷는 남자들의 모습은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호주 등 서양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광경입니다.
    미국 오리곤 주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비 오는 날 항상 우산을 챙기는 사람은 겨우 5%뿐이었습니다.
    서구 세계에서 우산을 쓰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 근원에는 서양 세계에 여전히 만연하는 마초 문화가 숨겨져 있습니다.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우산안쓰는이유 #우산문화 #우산역사

КОМЕНТАРІ • 1,8 тис.

  • @user-nn1tf2re2b
    @user-nn1tf2re2b Рік тому +3098

    호주 멜버른에 3년 거주했습니다. 남자가 우산을 쓰면 게이로 본다는 말에 저는 그 말을 믿고 단 한번도 우산을 쓰지 않았습니다. 어느 장대비가 오던 날, 거리에 우산을 안쓴 남자는 저 뿐이었습니다.

    • @JJangDDol97
      @JJangDDol97 Рік тому +432

      ㅋㅋㅋㅋㅋㅋ 뻘하게 웃기네

    • @user-eq6lf7gl9t
      @user-eq6lf7gl9t Рік тому +819

      그사람들은 다 게이였던거임 ㄷㄷ

    • @MrLeoJeong
      @MrLeoJeong Рік тому +137

      웃꼈다 ㅋㅋㅋ

    • @jjoooonns
      @jjoooonns Рік тому +111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ha-se4gm
      @Haha-se4gm Рік тому +185

      저는 뉴질 오클랜드에 사는데 이슬비 같은 경우는 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기후변화 때문인지 이제 미친듯한 폭우가 자주 내려서 홍수가 나기도 하거든요. 우산 안쓰던 사람들은 이제 비내리면 비를 피해서 캐노피 밑으로 달려갑니다. 비가 엄청 내리는데 우산을 안쓰고 다니거나 조깅하는 그런 사람도 아주 간혹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굳이?"라고 생각하죠.

  • @younilkim6169
    @younilkim6169 Рік тому +110

    영국 독일 네덜란드등 그지역은 그냥 잠깐씩 종일 비가 오기도 하고
    진짜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리기도 해서
    우산보다는 우의를 더 선호 하기도 하고
    그덕에 방수스포츠웨어를 선호 한다고 하더군요

    • @jaejinkorea
      @jaejinkorea Рік тому +1

      캐나다도 똑같음 한국같이 비오면 우산가지고옴

  • @joyj5447
    @joyj5447 Рік тому +504

    파리에 몇 년 살면서 우산을 자주 가지고 다녔는데, 프랑스인 친구가 저 보고 부르주아냐고 하면서 웃더군요. 일상의 소재로 이렇게 깊이 있는 문화적, 역사적 설명이 가능하다니 그 내공에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 @user-vb7zj1wc6v
      @user-vb7zj1wc6v Рік тому +9

      그지들이군요 ㅋㅋ

    • @ksjfiejdps3049
      @ksjfiejdps3049 Рік тому +2

      영국 부르주아같네 ㅋㅋㅋ

    • @user-rr4px2in2m
      @user-rr4px2in2m Рік тому +8

      니 지난주에 택배 돈 안된다면서 징징거리더만 고새 프랑스로 이민갔냐? ㅋㅋㅋㅋㅋㅋ

    • @joyj5447
      @joyj5447 Рік тому +3

      @@user-rr4px2in2m 택배? 뭔 소리?

    • @user-ms2go7is2k
      @user-ms2go7is2k Рік тому +9

      파리에서도 집안에서나 침대에서 누울때 신발신고 눕나요? 나 진짜 이게 이해가안됨

  • @ericmoon6200
    @ericmoon6200 Рік тому +287

    북미 거주한지 20년된 교민입니다. 저도 20년간 우산을 한번도 안썼는데, 여기는 마초 문화라기 보단 장대비가 한국처럼 하루종일 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맞는다해도 건조해서 금방 마릅니다. 건물에서 차까지 가는 짧은 시간을 걸어가는데 우산을 쓸필요가 거의없는거죠. 마초라고 하기 보단 기후습성과 생활문화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게 더 맞는것 같네요, 여자들도 우산을 안쓰니까요.

    • @kentpaper958
      @kentpaper958 Рік тому +7

      두가지가 다 영향이 있겠죠? 확실히 우산 쓰면 놀리는 경우도 있긴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그런 경우가 아예 없으니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그런건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으니 너무 일반화하면 안되겠지요

    • @Kkim0830
      @Kkim0830 Рік тому +3

      영국도 똑같아요!! 글고 바람이 불어서 우산 쓰면 우산대 죄다 망가짐요.. 걍 일회용 우산 되버려요

    • @jhpjhun
      @jhpjhun Рік тому +17

      어차피 차타고 다니니 우산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안 쓰는거. 우리나라는 장마철에 폭우가 잦지만 외국은 딱히 폭우 쏟아지는 장마철이 정해진 나라/지역이 생각보다 없고 그냥 여름엔 비가 자주 온다 정도.
      보슬비 내리는데 차에서 건물까지 25미터 거리에 굳이 우산 쓰면 “비 좀 맞으면 되지 머리 망가질까 소심하게 신경쓰고 게이 아냐?” 하는 거 맞음. 심지어 여자들도 잘 안 씀. 흑인이나 곱슬이 심한 여자들은 젖으면 머리 풀어져서 신경쓰지만.
      근데 폭우 쏙아지면 10미터라 해도 우산 쓰는거 당연하고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대도시 사람들은 지하철 타거나 걸어다닐 일이 많아 우산 자주 씀. 보슬비도 5분동안 맞으면 젖은 수건됨. 그래도 우산 들고 다니기 뒤찮으니 보슬비 정도면 편하게 우의를 더 많이 씀

    • @haepark5434
      @haepark5434 Рік тому +1

      교외에 살면 차가 꼭 있어야 되니까 우산이 별로 필요 없지만 다운타운이나 시내쪽에 살면 우산이 있어야 되요. 보슬비 정도는 안쓰는 사람도 많죠. 남자들은 모자를 많이 쓰고요. 장대비는 우산써야되요 ㅋㅋㅋ

    • @arthurk.5193
      @arthurk.5193 Рік тому +3

      남가주삽니다 비오는 겨울 차뒷자석에 항상 우산가지고 다니는데 두세번이나 쓸까요

  • @shipowner77
    @shipowner77 Рік тому +9

    항상 궁금했던 점을 영상으로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애정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

  • @ericpark3954
    @ericpark3954 Рік тому +50

    교수님!!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문득 각 나라와 문화별로 장례문화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 @user-zs4bw1gj4d
    @user-zs4bw1gj4d Рік тому +4

    너무 잘 이해되네요..재밌고 유익했습니다!

  • @Gertrutv
    @Gertrutv Рік тому +6

    흥미롭고 유익한 역사문화이야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nukacolaa
    @nukacolaa Рік тому +306

    교환학생으로 온 영국인 친구있었는데 한국 장맛비 한번 경험하고나선 우산 잘만쓰고 다님. 그냥 기후의 차이가 더 큰듯. 난 서양 지하주차장이 비 때문에 잠겨서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를 평생 보질 못했음.

    • @rockugotcha
      @rockugotcha Рік тому +45

      다른 사람들도 다 우산 쓰니까 쓰기 수월했겠죠. 평생 북한 살다 온 사람도 남한 6개월 살면 인터넷 방송도 해요.
      반면 중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 문제라도 다른 사람이 전부 같은 오답 내면 자기 정답을 의심하는 게 사람이에요.

    • @故_라니
      @故_라니 Рік тому +13

      헬조선 기후 맛좀 봐라 ㅋㅋㅋ

    • @user-tempuseacc
      @user-tempuseacc Рік тому +1

      ​@@dangnan8899제발 입어주세요!

    •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Рік тому +4

      단 하나가 아닌 복합적 이유

    • @user-hb3td6bz9o
      @user-hb3td6bz9o Рік тому +8

      한국 지하주차장에 비와서 잠겨 죽은 사건들도 서양인들도 못들어본 뉴스일겁니다 그정도 뉴스는 그나라에 알려지지도 않는 작은사건이라..

  • @user-rj3ox8by3o
    @user-rj3ox8by3o Рік тому +27

    햇빛을 가리는 용도로 시작됐고, 그 후로 흥미로운 역사 들 이 있었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user-eu2iw4ko5x
    @user-eu2iw4ko5x Рік тому +3

    오늘도 유익한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WH1SP3R5
    @WH1SP3R5 Рік тому +68

    지나가던 영국인입니다. 확실히 비가 막 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우산 가지고 가는게 귀찮아요. 무엇보다 비가 내렸다그쳤다를 계속 반복하기도하고
    그래서인지 후드 티를 많이 봅니다. 갠적으로 저는 후드 극혐인데 사실 꽤나 실용적이긴 해서요.
    마지막으로 겨울에도 비가 (눈이 아니에요 ㅠ) 내리는데 우산을 쓰면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요. 비가 옆으로 새 들어와서..그냥 얼굴만 어는게 나아요 😢

    • @user-wi6np1tw8u
      @user-wi6np1tw8u Рік тому

      한국어 잘하시네요!... 한국에 몆년 있었나요?

    • @WH1SP3R5
      @WH1SP3R5 Рік тому +17

      @@user-wi6np1tw8u 한국계 영국인이에요. 한국에서 10년, 영국에서 20+. 지금은 북미 거주중!

    • @user-ms2go7is2k
      @user-ms2go7is2k Рік тому +5

      도대체 침대에 누울때도 신발신고 눕는 이유좀 알려주세요

    • @WH1SP3R5
      @WH1SP3R5 Рік тому +2

      @@user-ms2go7is2k ua-cam.com/video/mqr4-ZVU0UI/v-deo.html
      이미 영상이 있어요ㅋㅋㅋ

    • @qnfkdldjs
      @qnfkdldjs Рік тому +2

      지극히 문화적인 측면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들고 다니는 게 귀찮을 듯한 환경인가 보네요..

  • @user-rf9xx1nx4p
    @user-rf9xx1nx4p Рік тому +153

    유럽여행갔을때 비가 미스트처럼 흩뿌리더군요 우산을써도 비가 옆으로 와서 다 젖더라고요
    기후적인 차이가 큰거같네요

    • @lovecat3531
      @lovecat3531 5 місяців тому +6

      태풍이나 장마철에 서양 마초애들 데려와서 5분만 밖에 세워두면 알아서 우산쓸듯

  • @user-kv1xg2dy6n
    @user-kv1xg2dy6n Рік тому +430

    독일에서 3월 꽃샘추위에 비오는데 아무도 우산을 안쓰더군요ㅋㅋㅋ 저도 눈치봐서 안써봤는데 쫄딱젖고 바람부니까 너무 추워서 그 뒤로는 당당히 쓰고 다녔습니다

    • @user-kn9zd5bi6t
      @user-kn9zd5bi6t Рік тому +74

      잘하셨습니다.
      살고 봐야죠 ㅎㅎ

    • @user-dv4pq7ed8w
      @user-dv4pq7ed8w Рік тому +40

      또또 한국인 아니랄까봐 눈치보네 ㅋㅋㅋ 자기주관이없나? 걍 당당히 쓰던가 서양에서도 눈치보고다니네 진짜 한심하다

    • @user-dv4pq7ed8w
      @user-dv4pq7ed8w Рік тому

      왜이렇게 눈치를봐 이 ㅂㅅ들은 지 생각이 없나 ㅋㅋ 그저 남들이 하는대러 똑같이하는 npc들

    • @user-cb2wf3jp8p
      @user-cb2wf3jp8p Рік тому

      ​@@user-kn9zd5bi6t모두 당황하지 말고 신고를 눌러요!

    • @user-nz2qz7ne5n
      @user-nz2qz7ne5n Рік тому +133

      ​@@user-dv4pq7ed8w남을 함부로 조롱하고 비웃는 건 당당해서 그런 건가? 왜 그러세요

  • @Pangpangyoutube
    @Pangpangyoutube Рік тому +1

    추천이 하나인게 아쉬워요. 평소 궁금했던 내용가득. 지구촌 연구소 고무이야기랑도 연결되네요. 감사합니다.

  • @Orang_Fantasy
    @Orang_Fantasy Рік тому +12

    러시아도 우산을 안 드는데 그 이유가 중공업 위주의 소련식 경제 정책으로 경공업이 발달하지 못해 우산 생산이 적었다네요. 지금은 수입이라도 할 수 있지만 그 문화 때문인지 여전히 우산을 안 쓰고 다니더라고요.

  • @user-fy5rc1hx8i
    @user-fy5rc1hx8i Рік тому +5

    잘보고 있습니다 이제 곧 60만~~🎉

  • @jisiktalktalk
    @jisiktalktalk Рік тому +110

    맛있게 잘먹었습니다에서 한번 놀라고, 마초에서 한번 더 놀라네...

    • @user-lx3wz2bw3v
      @user-lx3wz2bw3v Рік тому +4

      진짜 어지러웠습니다..

    • @user-lr3cg3qd5x
      @user-lr3cg3qd5x Рік тому

      ​@@user-lx3wz2bw3v😢😢😮😢

    • @Kingisback919
      @Kingisback919 Рік тому +8

      고르고 고른 셰퍼트 얼마나 맛있었을까?
      그때 당시 맛보기 힘든 진미라고 생각하니
      아찔해지네요 ㅋㅋ😂

    • @user-jf5vw9rk5t
      @user-jf5vw9rk5t Рік тому

      @@Kingisback919 보신탕 땡기네요

    • @빙글SG
      @빙글SG Рік тому +2

      *그런데 어릴때 위험한 일 (높은데서 뛰어내린다거나 의미없는 내기를 한다거나) 같은데서 몸을 사리는 애들보면 조금 추해보이긴 하잖아요ㅋㅋㅋㅋ*

  • @pure_tiger
    @pure_tiger Рік тому +1

    전부터 궁금한거였는데 오늘 영상도 유익했습니다 교수님

  • @iftomorrowbe
    @iftomorrowbe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말 재밌는 내용이에요!!

  • @user-es5vh9vy1f
    @user-es5vh9vy1f Рік тому +77

    ㅋㅋㅋㅋㅋㅋ친구가 독일에서 축구하기 전에 선크림 바르니 게이 취급 당했다는 썰이 기억나네요 은근히 비효율적인 관행이 서구에 많이 남아있다 생각됩니다.

    • @royalfrigern5297
      @royalfrigern5297 Рік тому +24

      유럽에서 보니까 백인들이 우산은 안써도(기능성 파카를 많이 입음) 꼭 선글라스는 끼던데... 햇빛따위를 백내장따윈 무시하고 남자답게 맨눈으로 받아야 마초죠. 선크림이 피부변색/암을 막기위해 바르는데 백내장 무서워서 선글라스를 꼭 끼는 백인들이 선크림을 게이 취급하는건 진짜 아전인수네요 ㅋㅋ

    • @YeonSin123
      @YeonSin123 Рік тому +13

      아전인수는 이럴 때 쓰는 사자성어가 아닌데요 😅

    • @user-fthnkkxza
      @user-fthnkkxza Рік тому +6

      독일 영국 북유럽의 경우 일조량이 많지 않고 흐린날이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백인들은 태닝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부러 비싼 태닝 기계에 들어가서 피부를 태울 정도죠. 그래서 아시아에서 싫어하는 구릿빛 피부를 북미 유럽 백인들은 선호합니다.
      오히려 너무 얼굴이 하얗게 되면 병자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 @Romanovamos
      @Romanovamos Рік тому +2

      @@royalfrigern5297썬글라스는 간지와 멋을 위해 끼는거죠ㅋㅋ 우산은 별로 간지가 안나잖아요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Рік тому +8

      ​@@Romanovamos기안84가 자외선으로 각막을 단련하기위해 썬글라스를 안 쓴다고 하더라구요😅대단합니다

  • @user-we6wv2hk7u
    @user-we6wv2hk7u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우산이라는 편한 물건이 있는데도 안 쓰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는 생각은 했는데, 마초본성도 그 원인중에 하나라니 흥미롭네요. 좋은 영상, 응원합니다.

  • @miayim4267
    @miayim4267 Рік тому +5

    우산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역사와 정보가 있었다니 흥미롭네요 ㅎㅎ

  • @mwl5587
    @mwl5587 Рік тому +2

    일단 새로 나오면 무조건 좋아요 누르는 컨텐츠👍

  • @user-oo2pq9up1e
    @user-oo2pq9up1e Рік тому +94

    호주에서 30년 넘게 살았습니다.
    제 생각은 차로 대부분 돌아다니고, 게으르고, 외모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기에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수정: 게으르다기 보담 그냥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사계절 내내 반바지, 반팔셔츠... 그러다 좀 추우면 거기다 스웨터/점퍼 하나... 많이들 그럽니다.)
    여자들도 별로 우산을 그리 챙겨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엔 학생 애들이 그냥 쫄딱 젖아서 걸어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 @user-kl8ft6ym7o
      @user-kl8ft6ym7o Рік тому +9

      저는 뉴질랜드에서 한동안 살았었는데 그쪽도 비슷하더라구요. 우산도 대부분 안쓰는 커녕 맨발로도 많이 돌아다녀서 첨에 깜짝 놀랐어요

    • @user-ds4dk7mb3f
      @user-ds4dk7mb3f Рік тому +19

      게으르고 외모에 신경 안쓴다기보단 그냥 문화차이가 젤 큰것같음.
      우산이 남아서 권해도 우산쓰고가는 저를 오히려 놀림. 자기들은 이런거 절대 안쓴다는 마인드가 강함.
      그중엔 게으른 얘들도 있겠지만 그 모두가 게으른 얘들이라고 하기엔.
      외모를 안꾸민다고 하지만 파티나 중요한 자리엔 옷 다림질 엄청 신경씀.
      그냥 문화차이.

    • @user-oo2pq9up1e
      @user-oo2pq9up1e Рік тому +4

      @@user-ds4dk7mb3f 전 호주 Brisbane에 삽니다. 여긴 좀 느긋한 easy-going의 분위기가 세계화 속에서도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국 사람들 복장, 두발 챙기는 것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촌스런 동네죠.
      서양 세계의 한 구석일 뿐이니 이 쿤스랜드 분위기가 서양을 다 다변할 수는 없겠죠.

    • @jaheeyu6946
      @jaheeyu6946 Рік тому +4

      맞아요, 맨하탄에서 25년넘게사는데 여기는 확실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니 우산든 사람들 많아요.

    • @golice
      @golice Рік тому

      게으르다고? ㅋㅋㅋㅋㅋ 참 ㅄ같은 댓글이네
      어차피 맞을건데 주구장창 쓰고다니는게 더 멍청한짓임

  • @2yo387
    @2yo387 Рік тому +113

    캐나다 여행 갔을 때 신기하게 느꼈던 부분인데
    역사적인 배경까지 함께 알게 돼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qu9nk9gr9y
      @user-qu9nk9gr9y Рік тому +3

      남자라면,... “남자라면 이러해야 한다”는 관념을 따라야 한다. ㅎㅎㅎ 관념과 남의 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사네요.

  • @pono302
    @pono302 Рік тому +17

    작년까진 런던에서 지내다가 지금은 네덜란드에서 지내고 있는데 되게 와닿는 주제네요ㅎㅎ 일단 영국에선 말씀하신 것처럼 비가 부슬부슬 자주 내리는 데다 어디 이동할 때도 자전거 아니면 대중교통이니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게 좀 귀찮습니다.
    기후가 비슷한 네덜란드의 경우엔 자전거의 나라인 만큼 웬만한 이동은 다 자전거를 이용하다 보니 더 우산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북유럽도 비가 자주 오는 건 비슷한데, 그러다 보니 남녀노소 우산보단 기본적으로 코트나, 바람막이, 후드, 모자 등 가볍게 비를 보호하거나 머리를 덮을 수 있는 옷들을 더 자주 입고 그런 의류 브랜드도 더 발달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가정하에 비가 많이 올 때면 다들 우산 씁니다ㅋㅋㅋ
    여기랑 미국이랑은 또 다르지만, 어느 정도 마초이즘에 영향을 받았다는 게 놀랍진 않으면서도 새롭네요. 그보다도 영국에서나 네덜란드에서나 우산을 쓰면 외국인/이방인, 비를 맞고 다니면 현지인이란 인식이 더 강했던 거 같아요😄

  • @10amappl
    @10amappl Рік тому +6

    유럽 방충망 영상에 이어 소소하게 의문을 가졌던 서양은 왜 우산을 잘안쓸까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하..프랑스 데모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네요

  • @tiecutsuture5660
    @tiecutsuture5660 Рік тому +15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나 중요하고 좋은 정보를 함축하여 주심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개월쯤 전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셨음에도 아직 목소리가 완전치 않으신것 같아 염려가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의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가셔도 좋으니 부디 건강하게 지식전파의 길을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지식브런치를 오래 보고 싶습니다. 추가로 지난주에 올리지 못하신 영상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선생님의 입을 통해서 듣고 싶은 지식이었는데 말입니다.

  • @danggu-no1
    @danggu-no1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너무 재밋습니다. 굿굿굿

  • @user-lv3nw2jp7y
    @user-lv3nw2jp7y Рік тому +44

    몽골에 갔었을 때 몽골에서 귀하다던 비가 억수처럼 내렸는데 비가 많이 오는 일이 없으니 관개시설이 잘 안 돼 있어서 도로가 물로 넘쳤던 기억이 나네요...몽골 사람들도 비 와도 우산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비가 안 오니 우산이란 물건이 희귀한 걸수도 있구요..

  • @jin534
    @jin534 Рік тому +48

    오레곤주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썼던 우산을 접어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니 다들 쳐다봅니다. 여자동료 한명이 “나도 이제는 우산을 써봐야겠다” 라고 하더군요. 이 옵션은 전혀 고려해보지 않은듯이요. 대부분 여자든 남자든 그냥 콜롬비아 후드 쟈켓을 입고 다닙니다. 그러나 저의 남자 백인 친구(엑스마린)는 비가 많이 오면 꼭 우산을 씁니다. 케바케인것 같아요.

    • @user-zo5yb9bv5s
      @user-zo5yb9bv5s Рік тому +2

      엑스마린은 뭐임? 전 해병대라는건가

    • @user-nx1wf7fs1b
      @user-nx1wf7fs1b Рік тому +3

      @@user-zo5yb9bv5s그런 것 같네용

    • @erickyee4198
      @erickyee4198 Рік тому +4

      해병출신..

    • @erickyee4198
      @erickyee4198 Рік тому +2

      해군 출신인 저는 절대로 안씁니다. ㅎㅎ
      해군에서는 레인기어(방수코트)와 모자에 방수커버를 해서 씁니다.
      이게 습관이 되니 우산을 안쓰게 되더군요

    • @khd5031
      @khd5031 Рік тому +1

      ​@@erickyee4198방수커버 방수코트 한국에선 더울때든 추울때든 땀차고 습기차고 찝찝해서 못입겠던데 특히 장마때는 우산못쓴다고 그런거입느니 차라리 오는비맞으면서 비피할곳찾는게 더낫더라는

  • @석궁
    @석궁 Рік тому +6

    네덜란드에서 게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자연스럽게 우산을 안 쓰게 됩니다.
    습하지 않아서 비를 좀 맞아도 금방 마르기도 하고
    좀 많이 온다 싶을 때는 잠깐 피해있으면 금방 그치기도 합니다.
    한국보다 바람이 강하고 많이 불어서 우산을 들고 있기 어렵거나 우산을 써도 옆이 다 젖으니...

  • @mkimber9210
    @mkimber9210 Рік тому

    항상 말씀하시는 주제를 보면 남다른 시선이라 흥미롭습니다. 맛있게 잘보았습니다 :)

  • @user-xk3gz1vh3x
    @user-xk3gz1vh3x Рік тому +2

    우산이야기도 이렇게 재미있을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 @kimruben1491
    @kimruben1491 Рік тому +58

    '젖는다'라는 것에 대한 인식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모든 서양사람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물에 젖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샤워하거나 물놀이 할 때 빼고는 몸이 물에 젖는 걸 매우 싫어하죠. 놀이공원을 가도 식스플래그 같은 서양 놀이공원에 있는 물놀이기구들은 물을 엄청 뿌려서 팬티까지 다 젖게 만드는데, 같은 놀이기구를 우리나라가 수입하면 조금 강한 미스트 정도에 불과하게 약하게 만들어 놓죠.

    • @sarah-sz1vl
      @sarah-sz1vl Рік тому +2

      예리한 지적이네요.
      공감됩니다.

    • @jbpark1110
      @jbpark1110 Рік тому +10

      진짜 젖는다 인식의 차이 가 궁금하네요

    • @opp3674
      @opp3674 Рік тому +15

      머리 차이도 한이유 할것 같아요. 한국은 직모이고 머리 손질이 젖으면 좀 더 까다롭져. 외국은 머리가 가늘고 잘떠서원하는 스타일대로 다시 만지는것도 훨 수월할듯. 같은 이유로 유럽살때 한겨울에 유럽인들은 남녀 할것없이 털모자 쓰는게 필수인데 동양인들은 안쓰는 이유가 머리 손질때문에-눌리면 바로 원상복구되지않고 스타일 망치는 이유로 안쓴다고 생각해본적 있어요

    • @dia4816
      @dia4816 Рік тому

      댓글보니 신기하네요 호랑이와 고양이의 차이인가? 같은 인간인데 진화의 차이?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11 місяців тому

      팬티젖는거 ㄹㅇ 극혐ㅋㅋ

  • @HD-xt2ok
    @HD-xt2ok Рік тому +791

    미국에서 대학다닐때 받은 문화 충격중 하나였줘 ㅋㅋ 태풍을 동반한 비가 몰아치길래 우산 챙겨서 등교했더니 “Is your body made of sugar? ” 이러면서 놀리던 학우들이 생각나네요...ㅎㅎ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Рік тому

      Right! Suga, do you want to taste it? This is my sugar finger. 🖕🏻☺🖕🏻 Don't be shy.

    • @hellogomc
      @hellogomc Рік тому +201

      맛 좀 보겠냐고 해보시징 ㅋㅋ

    • @moai5923
      @moai5923 Рік тому +77

      @@hellogomc 맛 보면 sugar가 아니라 salt 라고 정정할듯, 짭잘한 피부 ㅋㅋ

    • @hellogomc
      @hellogomc Рік тому +62

      @@moai5923 아니 맛 보라고 진짜 맛 보는 놈은 진짜 광기겠죠?!ㅋㅋㅋ

    • @noseelongtime1044
      @noseelongtime1044 Рік тому +30

      츄릅😋

  • @siloesal1
    @siloesal1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비스마르크 리훙장 일화에 빵 터졌네요. ㅎㅎㅎ. 유익한 영상 늘 감사합니다.

  • @user-zm7td1zo8v
    @user-zm7td1zo8v Рік тому +1

    우산에 대한 지식 한가득 흥미진진 하네여 좋은 이야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user-wj3ud7lv5n
    @user-wj3ud7lv5n Рік тому +15

    ㅎㅎㅎ... 결국 프랑스 파업 시위 영상 자료는 물 건너 간 겁니까?... ㅠㅠ
    유럽에서 코트가 발전한 것도 유럽 비 특징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호우 장마 때 우비가 사고 싶어집니다.

  • @jadhbficksns
    @jadhbficksns Рік тому +14

    처음 유학을 갔을 때 텍사스 출신 룸메(남자)가 했던 말이 비올 때 우산쓰면 쿨하지 않잖아 였는데 오랜만에 생각나네요ㅎㅎ

  • @davidchang4559
    @davidchang4559 Рік тому

    So informative!!

  • @HLZVX1511
    @HLZVX1511 Рік тому

    맛있게 잘먹었습니다..방심하고 있다가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

  • @scp5543
    @scp5543 Рік тому +19

    남자다움을 강요받고 있다!

  • @royalfrigern5297
    @royalfrigern5297 Рік тому +7

    유럽에서 보면 비오면 그래도 여기 설명처럼 우산을 안쓰는건 아니고 제법 씁니다. 다만, 우산 상태가 망가진게 많이 보이고 우산은 안쓰고 고어텍스파카 같은걸 후드 뒤집고 다니는 사람은 제법 보였죠.
    개인적으론 한국에선 상당히 비싼 우산을 쓰고다니고 조금만 휘어도 바꾸는데 반해 백인들은 살이 1~3개씩 휜 불량우산을 많이 쓰고다니는걸 봐서(독일이 이런 경향이 강했음)... 절약정신이 투철하구나 생각했었습니다.

  • @eun6258
    @eun6258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잘보았습니다.
    궁금했었는데 의문이 풀렸어요.

  • @user-zs1fr8tl5o
    @user-zs1fr8tl5o 10 місяців тому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와인을 입문하고싶어 그에 대해 알고싶은데 지식브런치님께서 다뤄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user-zk2fz6ho1g
    @user-zk2fz6ho1g Рік тому +8

    비가 달라요.. 억수같은 비가 없고, 영국기준, 비가 강한 보슬비가 오는것 같아도 금방 멈추고 비가 자주 오면서도 건조하고 금방 해가 나오고 한마디로 crazy wenather임.. 그러니 옷젖을정도로 비가 오면 런던같으면 그냥 건물가에서 조금 피신해 있으면 거짓말같이 비가 금방 멈춤.. 아마 우산쓰면 잘 잊어버리게 되고 오히려 챙기느라 거추장스러울것 같은 상황이 될것 같음..

  • @hjyang2281
    @hjyang2281 Рік тому +13

    유럽에서도 최근 기상변화로 열대성 폭우가 잦아졌습니다. 그럴 땐 대부분 우산을 쓰더군요. 지리와 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듯 합니다.

    • @sunomono2307
      @sunomono230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아요 캐나다도 비 종일 오네요

  • @MarkingTTV
    @MarkingTTV Рік тому +8

    비가 적당히 내리면 귀찮아서 그냥 뛰어가든 건물에 붙어서 그냥 가는편인데 종종 주변 둘러보면 나만 우산안쓰고 있어서 편의점에서 우산살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 몸 젖는건 신경안쓰고 남들 눈치보는게 좀 웃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뭔가 이 영상을 보고 다시 기억났는데 동서양과의 문화차이가 좀 심하긴하네요

  • @duvero
    @duvero Рік тому

    매우 심플하고 기분좋은 양질의 내용이었습니다 문화 정치역사가 녹아있어요😊

  • @thekite3h
    @thekite3h Рік тому +6

    언제나 재미있는 시각의 소개가 참 좋습니다. 피자 안 먹으면 게이 라고 비웃던 루이 라는 미국 드라마가 생각나는군요.

  • @markuslee5570
    @markuslee5570 Рік тому +4

    캐나다 거주중입니다. 비오는날 우산쓰는사람 거의 90프로 확률로 아시안들밖에 없어요. 한번은 그래서 제가 이동네 토박이 백인에게 물어봤어요, 비오는데 왜 우산을 안쓰냐. 그사람 대답은 첫째로는 "어, 생각 못해봤네?" 였고 좀 고민해보더니, 원체 날씨가 변덕스러워 비가 예측도 어렵고, 오더라도 몇분 오고 말고 하는게 일상이라 그냥 안쓰게 된것 같다 라고 추측 하더군요. 제가 느끼는 비에 대한 한국과의 차이는... 한국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란게 있고 비오는날 젖으면 굉장히 꿉꿉해지는데 여긴 비 맞아도 원체 건조해서 꿉꿉하다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맞아도 불쾌하지도 않고, 오히려 우산 드는게 되려 번거로운 느낌.. 단, 벤쿠버처럼 비 많이오고 아시안들 많은 동네 분위기는 또 다를것 같긴 한데 저는 다른데 살아서 모르겠네요.

  • @carclick.
    @carclick. Рік тому +4

    독일과 중국 셰퍼트 이야기 정말 재미있네요ㅋㅋ

  • @user-vv3mm4ue2c
    @user-vv3mm4ue2c Рік тому +520

    최근 미국 여행을 갔을 때 비가 내리는 데 우산을 쓰지 않고 모두 맞고 가서 되게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남성성을 나타내기 위한 이러한 문화 차이와 장마가 없는 기후 차이로 이러한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항상 유익한 정보를 깔끔하게 전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Anker4Flow0JBL7
      @Anker4Flow0JBL7 Рік тому +52

      거참 이상하군요..뉴욕은 비가오면 거의 대다수가 우산을 쓰는데 말입니다..

    • @jinhongkim8838
      @jinhongkim8838 Рік тому +27

      저도 지난 5월에 3주간 뉴욕에 갔었는데 대부분 우산 쓰던데요.. 이래적으로 뉴욕에 거의 4~5일간 비가 내리긴 했지만서도..

    • @vibetolovenpiss
      @vibetolovenpiss Рік тому +30

      한국은 해양국가고, 뉴욕도 바다를 마주하고 있죠. 내륙이냐 해양기후냐에 따라 다른 겁니다.
      중부 유럽은 여름보다 겨울에 잔비가 잦고, 한국처럼 폭우가 내리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일도 흔하지 않습니다.
      와인의 재료인 포도 키우기 좋은 조건이죠.

    • @supercjh
      @supercjh Рік тому +12

      여기 켈리포니아에서도 안씀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4

      @@supercjh 공통점이 조금 보이는것 같은데... 서부 해안은 유럽과 기후가 비슷하고 동부 해안은 동아시아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

  • @ilovebk66
    @ilovebk66 Рік тому +3

    감사합니다.

  • @jeremiahyoo9433
    @jeremiahyoo9433 Рік тому +1

    선생님의 체널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영국에서 신사들이 우산을 즐겨 사용한다는 설명에서 Gustave Caillebotte 의 비오는 날 파리의 거리 작품을 배경으로 올리셔서 조금 놀랬습니다. 옥의 티 정도 될까요?

  • @DR.PAK-U.S.
    @DR.PAK-U.S. Рік тому +2

    미국에선 도심 이외의 지역은 차로 다니니깐 비가 와도 우산 갖고다니지 않는것 같아요. 집에 차고가 있고 주차장이 건물마다 있으니깐요. 그래도 말씀 주신것과 같이 우산을 사용하지 않는 여러 이유가 있겠죠

  • @tak7956
    @tak7956 Рік тому +262

    신혼여행으로 스위스 갔을 때
    비가 생가보다 많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산을 안 쓰는 모습에 많이 신기했습니다.
    당시에 많이 궁금했던 정보인데
    이렇게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jipark_2373
      @jipark_2373 Рік тому +5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겠죠... 집에서 나갈때 비오면 당연히 우산쓰고 나가지 않을까요

    • @user-wy3zm1on9n
      @user-wy3zm1on9n Рік тому

      제주도 가놓고 ㅋㅋㅋ 스위스 갔데 ㅋㅋㅋㅋㅋㅋ 응 안믿어

    • @tak7956
      @tak7956 Рік тому +1

      ​​@@jipark_2373저도 그렇게 생걱합니다.
      전부 다 우산을 안 쓰지는 않았습니다.
      우산 대신에 고어텍스 재질의 후드가 달린 옷을 입는 남성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들도 빗줄기가 굵어지면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가거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 @user-wy3zm1on9n
      @user-wy3zm1on9n Рік тому

      @@Zzong22 응 그렇게 생각해라 ㅋㅋㅋ

    • @user-xi7nh9ni4p
      @user-xi7nh9ni4p 9 місяців тому

      ??? : 보고만 있지말고 우산 좀 달라고!!!

  • @user-xp7hr1ok2e
    @user-xp7hr1ok2e Рік тому +4

    눈치채고있었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잠 안올때 지식브런치 틀어놓고 뇌를 비우고 귀만 열고있으면 잠 잘와요.
    언제나 즐겨 보고듣고 있습니다.

    • @user-cm8zo8cl9f
      @user-cm8zo8cl9f Рік тому

      저랑 반대네요.
      지식 브런치 틀어놓으면 새로운 것 알게 되서 정신이 확~ 깨던데^^

    • @user-ss7gq6hy3f
      @user-ss7gq6hy3f Рік тому

      ​@@user-cm8zo8cl9f난 밥먹을때만 봄

  • @IslamChatKo
    @IslamChatKo Рік тому +35

    당시 이슬람 국가에선 모두 하수도가 있었는데 유럽에 하수도가 없었다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지식 브런치 채널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 @sunnynyny1
    @sunnynyny1 Рік тому

    아 이거 진짜 궁금했었어여😊

  • @wolf_1928
    @wolf_1928 Рік тому +8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lionheart6944
    @lionheart6944 Рік тому +5

    유익하고 깊이있는 역사적 사실을
    구수한 책방아저씨가 읽어주듯 해주니시니 좋습니다

  • @engi3341
    @engi3341 Рік тому +7

    저는 아일랜드 유학왔는데
    우산 안쓰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데 그중 대부분이 부슬비로 내리는게 1순위고
    다음은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아서 우산을 써도 몸이 비에 맞고 우산이 날아가서 우산을 들고있기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남성성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나 과거엔 그랬을 수도 있지만 현재 서유럽엔 LGBT 바람이 불고있는지라 함부로 남성적이지 않다고 놀리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한번은 정말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 적이 있었는데(한국 장마처럼) 사람들이 우산을 지니지 않고 다니니 비를 피해 근처 펍이랑 카페로 우르르 들어가는 진풍경도 봤습니다. 저는 항상 작은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때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던 사람이(시티센터 였는데) 저 포함 20명이 안됐던것 같습니다 ㅋㅋ

    • @ts-maria
      @ts-maria Рік тому

      미국은 게이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아주 강하게 남아있고, 심지어 법적으로 성소수자 차별하는 주도 있죠 (플로리다 등)

    • @lrvihsyeind
      @lrvihsyeind Рік тому +1

      슬라브권 동유럽은 마초 문화라 우산 안쓰고 비심하게 오면 근처 가게 들어가서 문 쪽에 서있습니다~

  • @쇼팽
    @쇼팽 Рік тому

    재밌습니다.

  • @kitch-guy
    @kitch-guy Рік тому +133

    대체로 한국인/일본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깔끔을 많이 떨고 최대한 쾌적한 상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비 맞아서 축축한 옷 입고 다니는 게 불쾌한 것도 사실이구요.

    • @user-jy7dt4ut7q
      @user-jy7dt4ut7q Рік тому +26

      한국인들은 일본의 영향을받아서고 조선인은 깔금스럽지않았지

    • @thom777
      @thom777 Рік тому +30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게으르다고 보니까요. 더군다나 한국 일본은 주변 신경 많이 쓰는 문화권 이잖아요.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Рік тому

      ​@@user-jy7dt4ut7q또또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자기가 태어난 지역 비하하고 다른 나라 높게 평가하면서 마치 자신은 깨어있는듯 쿨한척 하는 역겨운 놈들

    • @yacht-responce
      @yacht-responce Рік тому +26

      유럽은 태풍다운 태풍이 없고 비는 많이 오지만 실내가 치명적으로 꿉꿉해지는 일도 없고 집 안에서 옷도 많이 입는데, 동아시아는 깔끔떨지 않으면 기후 자체가 축축해서 못견디는 동네임. 한국은 특히 집을 콘크리트로 짓고 단열에 목숨을 걸기 때문에 안씻으면 바로 땀나고 각질 떨어져서 집이 더러워지는 거임.

    • @turtle9101
      @turtle9101 Рік тому

      @@user-jy7dt4ut7qㅋㅋㅋㅋㅋ 난쟁이 똥자루 일본인들이 할 말은 아닌 듯 ㅋㅋㅋㅋ

  • @HWK91
    @HWK91 Рік тому +5

    어릴 때 친구들이랑 우산이 있어도 쓰지 않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우산을 쓰지 않으면 상남자라는 느낌이 그래 낯설지가 않네요

  • @SovietPikachu1945
    @SovietPikachu1945 Рік тому +1

    역사적 경험과 환경이 다르다 보니, 문화도 다르고 시각도 완전히 다르네요

  • @prahalove1488
    @prahalove1488 Рік тому +2

    캐니다에 살고 있어요. 대부분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우산이 필요없는것도 맞구요. 우산을 들고 다니는게 훨씬 번거롭더라구요. 이제는 우산 없이 다니는게 훨씬 편해요. 물론 여긴 보통은 비가 한국처럼 장대비가 내리지는 않아요.

  • @BluebonnetU
    @BluebonnetU Рік тому +274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주제이네요. 미국에서 10년이상 살면서, 항상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우산을 쓰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나마 우산대신 우비를 입는 경우도 있어서 한국인입장에서는 다소 의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동화되어, 우산을 잘 안쓰게 된 것 같아요.

    • @user-xz3pr6jh2b
      @user-xz3pr6jh2b Рік тому +3

      군인처럼 판초의는 없나요

    • @6CUR6SED6
      @6CUR6SED6 Рік тому +13

      @@user-xz3pr6jh2b 그게 우비 아님?

    • @majicworld
      @majicworld Рік тому +5

      너무 공감입니다!! 저도 미국에 살고 있는데 정말 장대비 폭풍 아닌이상 사람들이 다 맞고 다녀서 정말 궁금한 주제였어요! ㅎㅎ 저도 이젠 우산이 어딨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 @butterflyintummy343
      @butterflyintummy343 Рік тому +2

      제가 알기로는, 우산 살 끝이 옆사람 눈을 찌를수도 있어서 안쓴다고 들었어요.

    • @hofffnung
      @hofffnung Рік тому +6

      @@user-xz3pr6jh2b 판초'우의'임 ㅋㅋㅋㅋ

  • @lyingdownesfj
    @lyingdownesfj Рік тому +14

    오 ㅋㅋㅋㅋ 항상 궁금하던건데 이런 주제까지 다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criar_playground
    @criar_playground Рік тому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커피와 지식브런치 한접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메뉴 참 맛나네요~

  • @user-zx4wx5ct2s
    @user-zx4wx5ct2s Рік тому

    진짜 재미있는 우산의 역사, 잘 들었어요
    ㅎㅎㅎ
    서양에서 우산이나 하힐의 용도는 더럽고 냄새나는 오물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되었군요?
    그래서 남자들도 하힐을 신었던 거고요.
    겉보기엔 화려한데, 위생 문제는 심각했네요.
    비오는 날 우산 쓰다가 햇볕이 쨍 해지면 저는 우산을 다시 펴서 젖은 우산도 말리고 양산처럼 햇볕도 가리면 너무 좋더라구요.

  • @user-fe9wd9pl3i
    @user-fe9wd9pl3i Рік тому +4

    이런 문화가 있었군요

  • @pasiojrbae3505
    @pasiojrbae3505 Рік тому +8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세상의 잡다한 지식을
    모아서 이렇게 알려주시는
    정성과 노고에
    경의를 보냅니다

  • @CrushOn20
    @CrushOn20 Рік тому +18

    날씨 영향으로 인한 귀차니즘에서 끝난줄 알았더니 파고 들수록 다양한 역사가 있네요.
    신기합니다. 영상이 재밌어요

  • @Angry_maltese
    @Angry_maltese Рік тому

    비를 대하는 태도와 내리는 비의 형태가 다름으로 인한 차이네요. 우리가 우산을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 저들은 우산을 쓰지 않는게 당연한 삶을 살아와서.. 비를 그대로 맞는 것은 탈모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그와 관련된 연구도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Kei-man
    @Kei-man 11 місяців тому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

  • @user-wx3ro9us5d
    @user-wx3ro9us5d Рік тому +24

    아 궁금했었는데... 25년전에 호주 어학연수 가서 우산파는 곳이 없어 몇일 수소문끝에 겨우 하나 샀는데 이런 문화적인 차이가 있었네요

  • @bigdaddy7468
    @bigdaddy7468 Рік тому +4

    그냥 게으르고 미련해서 저러는 거야, 게으르고 미련해서 저러는 건데 무슨 문화니 뭐니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 비올 걸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귀찮은 거지.

  • @user-su6sg1xc5w
    @user-su6sg1xc5w Рік тому +1

    해외는 가지 않았지만 헤비레인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비맞을때 엄청 추워하는 모습과 독백을 해도 우산 생각을 않하더라고요 이런 이유 이었군요

  • @zulukim
    @zulukim Рік тому +2

    캘리포니아 정말 오래 살았는데요, 겨울 우기에도 우산 써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냥 모자 하나, 아니면 자켓에 달린 후디 하나로 버티기 문화🌂☂️

    • @youngone999
      @youngone999 Рік тому

      캘포라면 저라도 안 쓰겠어요

  • @maydaykay2713
    @maydaykay2713 Рік тому +3

    여잔데요….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나 뉴질랜드사는데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하는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써봤자 금방 망가지고 한국보다 따뜻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일년중 70프로는 보통 속안에는 반팔입고 겉에는 패딩입어요. 패딩은 어느정도 방수효과도 있으니까… 비가 많이 오면 비옷입고요. 해는 또 강해서 며칠동안 주구장창 비가 오는게 아니면 겨울에도 썬글라스랑 모자는 많이 써요. 하지만 마초문화는 백퍼 동감합니다. 남자들은 접이식 우산보다 장우산쓰고요. 와인은 안먹는데 맥주는 마셔요. 팝 발라드는 안듣는데 락밴드가 발표한 발라드풍에는 심취하고요. ㅋㅋ 뭐라 딱 잘라서 설명하기 어려운데 그냥 정해진 마초문화가 있어요. 30년 살았는데 아직도 모순이라 느낍니다.

  • @jacobj9907
    @jacobj9907 Рік тому +4

    미국은 마초문화의 영향이고 유럽은 날씨의 영향입니다. 특히 우산을 잘 안쓰는 영국은 겨울이 우기입니다. 이 때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지만 보통 비바람이 강해 우산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겨울을 제외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 그쳤다해서 우산쓰기 매우 귀찮습니다. 저도 그래서 우산을 잘 안썼습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에서는 보슬비는 맞고 다니지만 비가오면 우산 씁니다. 그리고 영상에 야사가 너무 많아 역사 잘못이해하기에 좋네요

  • @hyunminoh1954
    @hyunminoh1954 Рік тому +22

    캐나다와서 신기하다고 느낀것 중 하나가 이 문제였는데, 한국비는 한번 오면 흠뻑 젖 지만 캐나다 비는 장마나 태풍도 없고 그냥 보슬비라 굳이 쓸 필요가 없고 다들 차를 가지고 다녀 잠깐 뛰면 되니 불편하게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역사적 지식까지 배우니 재밌네요.

    • @ML-jq7yh
      @ML-jq7yh Рік тому

      부차적인 이유일 뿐입니다.

  • @user-db1go2ym3z
    @user-db1go2ym3z Рік тому +1

    뉴질랜드 잠깐 살았는데 우산 안쓰고 맨 발로 다닙니다.여름에는 건조해서 금방 마르고 겨울은 습하지만 기온이 13도 정도라 별로 춥지않아 따라서 안쓰게 되더군요.
    잔디가 촉촉해서 맨발로 걸어도 부드러워요.

  • @Horace-Kitty
    @Horace-Kitty Рік тому +18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하던 의문점을 분석해주셔서. 영국에 몇십년 살면서 '왜 영국에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우선 영국사람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산성비' 라는 개녕이 없고, 비의 특성상 폭우가 없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래 걷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고, 젊은 남녀들은 우산대신 모자달린 옷을 입고, 나이든 남녀나 아이들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신경쓰기 귀찮아서라고. 제가 아는 억만장자 영국아저씨도 비를 맞으며 조깅을 하길레, 물어봤더니, 비가 오던 말던 매일 하던것은 해야한다며, 집에 우산도 없다고 합니다. 유럽에 2층에서 쏟아지는 똥물을 피하기위한것이라는 우산의 유용한 용도는 처음 알게 되었읍니다. 2증 에서 쏟아지는 똥물이 '패스트' 점염의 한원인 제공이 된것은 들었는데. 저는 가끔씩 호신용으로 지팡이/우산을 들고 다닐때가 있었는데 요즘엔 귀찮아서 아무것도 않들고 다니게 되더군요.

    • @pono302
      @pono302 Рік тому +4

      재작년 여름 런던에 침수가 될 정도로 심한 폭우가 온 적이 있는데 그땐 이제 다들 우산 썼던 거 같습니다ㅎㅎ 그들도 사람인지라😂

  • @kongkongball1
    @kongkongball1 Рік тому +4

    캐나다에서 20년 살면서 항상 왜 우산을 안쓰나 궁금했는데 ㅋㅋㅋ 그런 이유들이 있군요.

  • @junwookim1977
    @junwookim1977 Рік тому +2

    네 맞아요,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고 내려도 금방 그쳐요🎉😂

  • @user-lo1uv1bv6l
    @user-lo1uv1bv6l Місяць тому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zigma70
    @zigma70 Рік тому +52

    제가 살던 중남미 어느 나라에서, 사람들이 우산을 안쓰고, 우산도 제법 비싼 걸 보고 우산 수입해서 팔면 돈 되겠다 해서 우산 컨테이너로 수입했다가… 그냥 망했습니다.

    • @sunkim3999
      @sunkim3999 Рік тому +8

      중남미는 안 팔릴 듯 한데요. 영상에 보면 안전문제로 우산 안씌운다고도 하잖아요. 우산쓰면 총든 강도에게 그만큼 좋은 먹잇감이 없으니 안쓰는 걸지도요. ㅎㅎ
      비 안 맞으려고 깊게 눌러 쓰거나 큰거 쓰면 시야가 가려지니까요.

    • @user-of5oz2dz3d
      @user-of5oz2dz3d Рік тому +5

      죄송합니다. 웃었습니다

    • @user-tn4qy3mm2p
      @user-tn4qy3mm2p Місяць тому

      ㅎㅎ

  • @user-gw2vt3ku2l
    @user-gw2vt3ku2l Рік тому +10

    이번 영상은 우산보다 이홍장이 개를 맛있게 먹었다는게 더 웃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amilus_kim
    @camilus_kim Рік тому +2

    저도 마초식으로 둘러대는 것은 여러번 들었습니다만,
    동남아도 스콜이나 비올 때 우산 잘 안쓰고 서양에서도 남자만 그런 게 아니라 여자도 안쓰는 것은 마찬가지니 마초 문화라고 하기엔 어렵지 않을까요?
    그냥 비 오는 패턴이 우리와는 달라서 우산쓰는 사람이 소수니 이를 마이너리티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또 유럽이나 미국은 비가와도 우리처럼 거리를 비맞고 걸어야 할 일이 별로 없더군요.
    차까지 잠깐, 건물과 건물사이 잠깐 비맞는 정도인데 비올 때는 다들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우리는 비가와도 평소와 다르지 않게 유지하는 차이가 있는 것 같음

  • @DaehyukJohnKang
    @DaehyukJohnKang Рік тому

    여러 가지 이유중에, 제가 있는 산이 근처에 거의 없고, 바다같은 온타리오 호수가 근접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바람이 거칠 것 없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비가 오는 경우가 꽤 됩니다.
    경험상 접이식 작은 우산 폈다가, 자꾸 뒤집혀서 도저히 쓰기가 힘들더군요.
    이런 경우엔 차라리 비옷을 입는 것이 실용적이구요.
    여기서도 장맛비가 없기에, 대부분 잠깐 소나기성으로 흩뿌리고 말구요. 또 금방 해가 나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는 그런 경우가 많아, 흠뻑 젖지 않는 한, 금방 옷이 또 다릅니다.ㅎㅎ
    다른 예로, 커다란 몸에 걸치는 목욕 타월(가운)을 사용 후, 그냥 욕실에 걸어 놓아 두어도, 잘 마르고, 나중에 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건식 화장실이고 욕실이구요. 그만큼 대기중 습도가 낮은 편 이어서, 왠만한 더위도 끈적거리진 않는 편입니다.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끼는 그런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특히 서부쪽 밴쿠버쪽은 비가 많고, 습한 경우가 많은 듯 하지만요.
    상당수의 지역들이, 장맛비나 장마 시즌이 없기에, 대기에 머무는 습기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드문 것으로 압니다.
    결국,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비에 대한 관념이 다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기에,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아닐 까 생각해봅니다.

  • @fantasticfarm007
    @fantasticfarm007 Рік тому +4

    저도 우산을 안쓰는데 비가 올때 실컷 맞으면 살아있음의 참맛을 느끼죠, 개운 합니다.

  • @user-th5vz4oz7j
    @user-th5vz4oz7j Рік тому +5

    오늘의 지식 한 줄
    새퍼드는 맛이 좋다

  • @user-jf5pz1sm4l
    @user-jf5pz1sm4l Рік тому

    저도 궁금했었습니다

  • @hansj96
    @hansj96 Рік тому +1

    저도 외국에서는 왜 우산을 잘 안쓰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서 너무 궁금했는데, 딱 좋은 영상이 올라왔네요^_^ 비맞으면 일단 옷이 젖어서 축축하고 감기걸리기 쉽고, 여자인 경우엔 헤어스타일 다 죽고 메이크업도 지워지고.. ㅡ ㅅ ㅡ ㅋ 한국에 사는 저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우산을 쓰는데 말이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비가 오염물질이(미세먼지) 묻어있어서 비 맞으면 탈모올거예요 ㅎ

  • @HackyDrone
    @HackyDrone Рік тому +15

    마초라 ..... 한국에 와서 들이붓는 폭우를 처 맞아서 생쥐 꼴이 되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