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Outsider) - Become Stronger(ft. Kuan- 콴) √ (Album ver.) 가사(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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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ют 2025

КОМЕНТАРІ • 32

  • @시나브로-b9j
    @시나브로-b9j 6 років тому +18

    지금 아싸가 이리저리 까이는 건 지 업보라 할말없지만 이 곡 들을때마다 기반이 탄탄해서 실력이 충분히 일취월장할 수 있는 래퍼였는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스피드스타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알려진 노래 말고 S.O.B나 옥타곤 같은 노래를 들어봤으면 아싸가 기본적인 라이밍이나 박자 쪼개는 거에 충분히 능하다는 걸 볼 수 있을 거임. 특히나 이 곡은 아싸가 가진 그런 장점들이 주특기인 스피드랑 결합돼서 아싸의 잠재력을 여실없이 보여준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비틀거려도 빛을 향해서 비트를 탈 뿐 Become stronger" 하는 마지막 구절은 하나의 각운(비) 중심으로 구사하는 단순한 라이밍이긴 해도 워낙 스피드가 출중한 아싸이기에 여유롭게 악센트를 주면서 꽤나 인상적인 라인으로 들린다.)
    이렇듯 아싸는 스피드 외에도 랩의 다른 요소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역량이 충분히 있는 래퍼였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가 아싸가 그냥 말만 빠른 래퍼였는가? 아싸는 거기에다가 딜리버리랑 발성같이 탄탄하게 받혀줬기에 속사포였어도 안정적인 속사포였다. 그렇기에 다른 래퍼들보다 많은 음절을 끼워넣어도 씹히거나 우겨넣는 듯한 느낌도 거의 없었고 많은 음절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은 거기에서 더욱 더 많은 라이밍이나 플로우의 변조를 넣을 수도 있다는 뜻이기에 스킬의 영역에서 확장의 여지가 매우 넓다는 의미기도 했다. 만약 아싸가 에미넴이 그러듯 자신의 주특기인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자신의 스킬울 확장시키는 시도를 많이 해봤더라면 지금 듣는 Become stronger보다 훨씬 더 좋은 곡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을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아싸가 사람들한테 스피드뿐인 퇴물이란 소리 듣는 건 결국 아싸 본인이 자처한 거라 생각함. 쇼미2에서 스피드뿐인 래퍼라는 오명이 싫다 해놓곤 "누구보다 빠르게~" 무한반복하는 꼴을 보인 것처럼 결국 자기 잠재력에서 눈을 돌리고 주특기인 스피드에만 집중했기 때문임. (주식으로 따지면 분산투자 없이 집중투자만 주구장창 해댄 거라 봄.) 자신을 알리는 격인 타이틀곡들도 다 보면 외톨이나 주변인이나 주인공이나 하나같이 스피드만 강조된 곡들이고 개인적으로 거기서 라임구조가 탄탄하다거나 플로우가 화려하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다.
    현 힙합씬에서 얘 이미지를 생각하면 아싸가 복귀할 가능성은 적어보이고 컴백해도 반응이 좋지 않을 거란 건 안봐도 비디오다. 그럼에도 오래된 팬으로서 허무맹랑한 꿈을 꿔보자면 언제 한 번 아싸가 나타나서 속도로 조지는 곡이 아니라 랩으로 조지는 곡 하나 기똥차게 뽑아줬으면 좋겠다.
    아웃사이더, 니가 지금 받는 손가락질은 거의 다 너가 자처한 거긴 해도 그걸 다 짊어지고 강해졌음 좋겠다. 힘내라.

  • @Maybe-a-pineapple
    @Maybe-a-pineapple Рік тому

    와....운수좋은 날은 진짜 얼마나 골수팬인거야

  • @wbp1670
    @wbp1670 4 роки тому

    내 이야기 같아서 찡하다 아웃사이더 11년째 팬인데 정말 이제 옛날 이야기구나

  • @narae2192
    @narae2192 8 років тому +15

    Hey 스피드스타 요즘 좀 뜸한 것 같아
    십 수년째 난 너의 골수팬이야
    고된 하루를 마치고 나면
    수면제 대신 네 음악을 플레이하지
    알람으론 운수좋은날
    드라이브엔 역시 연인과의 거리가 딱
    노래방 18-번으로
    아마 수백 번은 불렀을걸
    내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을까 물론 2절에 절반은
    발음이 씹혀 자존심은 상하지만
    템포를 조금만 늦출까 시간은 Tic Toc
    1분이 남았을 땐 당연하게 누르지
    Better than yesterday
    나 스피드레이서
    툭 까놓고 말할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는 그만 좀 해
    Hey 스피드스타 시간 참 빠른 것 같아
    네 스타일도 이제는 안 먹혀
    넋 놓고 있다간 반대로 네가 먹혀
    바뀌지 않으면 설 곳이 없어
    Strong survivors
    네 시대는 이미 예전에 끝났어
    We are not rivals
    네 이름을 부르던 애들이
    이젠 애들을 낳고
    걔들은 너보다 훨씬 젊고
    Fresh한 애들에 열광해
    영광에 취해선 영영 깨지 못해
    시간을 거스를 순 없어
    어떤 보이지 않는 커다란 흐름 앞에서
    누구도 영원할 순 없어
    Become stronger
    언더그라운드 밑바닥을 겨 이쯤 왔음
    만족해도 누가 욕할 사람은 없어
    이제 MIC를 내려놔
    그만 이 게임을 끝낼 시간이 됐어
    이미 넌 충분히 널 증명했어
    난 강해 더 짓밟혀도
    영원히 외톨이로 남을지라도
    Become stronger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더 이상 내가 일어설 수 없을지라도
    Become stronger
    가사를 뱉어대는 일이 전보다
    백배는 더 힘이 들고 베푸는 것도
    배포가 줄어서 베프는 없고
    백프로 혼자라고 느껴지는
    매일 밤마다 독한 예술을 억지로
    들이붓거나 너를 대신해 기대어
    잠들 수 있는 묵직한 킥과 스네어
    또는 네 얼굴이 그려진 푹신한 베게
    둘 중 하나가 필요해 내겐
    고독을 달래줄 뭔가가 필요해
    늘어진 빨랫줄이 바닥에 닿기 전에
    다시 팽팽하게 당겨 줄
    열정을 장전해 초점이 반쯤나간
    흐리멍덩해진 너의 시선
    죽어 있어 비스듬히 굽어 있어
    네 꿈이 모두 정해진 대로
    쫓아가기로 돼있어
    내일이 매일이 깨 있어도 깨 있지 않아
    근데 아무도 개의치 않아
    대체 왜 이리 게으른 꿈만 꿔
    싹 게워 내고나도
    속이 전혀 개운치 않은 게
    이미 꾸물거리다 놓쳐버린
    많은 기회와 맞바꾼 게 과연 무얼까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기에
    난 강해 더 짓밟혀도
    영원히 외톨이로 남을지라도
    Become stronger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더 이상 내가 일어설 수 없을지라도
    Become stronger
    I'm not a loser 고난을 close up
    또 나는 커져 고난의 고지로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줘
    I'm not a loser 고난을 close up
    또 나는 커져 고난의 고지로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줘
    난 강해 더 짓밟혀도
    영원히 외톨이로 남을지라도
    Become stronger
    내가 가는 길이 가시밭길이어도
    더 이상 내가 일어설 수 없을지라도
    Become stronger
    매번 꺾인 의지를 일으켜 세워
    Become much stronger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마음을 먹지
    매순간 결코 쉽지 않았어
    물음의 답을 찾기까지 난 쉬지 않았어
    셔니형 말처럼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이고
    당신의 결정이 당신을 만드는 것
    쉽지 않았어 영화에서 본 듯한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그런
    비현실적인 일들이 마냥 일어나
    돈 듯한 삶이라도 그저 비틀거리면서
    빛을 향해서 비트를 탈뿐
    Become stronger

  • @솔솔-s4v
    @솔솔-s4v 8 років тому +4

    응원합니다

  • @jong2kable
    @jong2kable 7 років тому +20

    아웃사이더 구리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렇게 자기 인생을 가사에쓰는게 2000년대 초반에 가장 대중적인 힙합이었음 그런데 요즘은 다 사라지는 추세지 아웃사이더는 아니고

    • @user-lk8eo6cs8h
      @user-lk8eo6cs8h 5 років тому

      요즘은 그저 사랑노래~ 그러다가 주작몇번씩 터지고

  • @DrunkenWanderer
    @DrunkenWanderer 8 років тому +2

    잘 들었습니다^^

  • @makgi-dada
    @makgi-dada 6 років тому +2

    이 분도 노래방 1분 남았을때 better than yesterday 부르시는구나

    • @새유하
      @새유하 5 років тому

      이 곡 1절까지는 아싸 골수팬이 직접 작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user-blingblingisme
    @user-blingblingisme 4 роки тому +2

    노래 진짜 좋다

  • @BenjaeTV
    @BenjaeTV 8 років тому +3

    너무 좋아요!

  • @koonmoon1072
    @koonmoon1072 8 років тому +2

    개좋습니다..

  • @김전환-f2s
    @김전환-f2s 4 роки тому

    과연 아웃사이더의 가사가 자신의 인생을 녹여낸 가사였을까.
    최근 몇년간 자신의 인생을 가사에 녹인 래퍼, mc가 얼마나 많은데. 진짜 대표적으로 창모, 블랙넛(앨범없음)만 봐도
    정말 자신의 내면, 주변, 이제는 과거가 된 자신들의 상처들, 그것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는지에 대한 서사 등등..
    그게 진짜 인생이지.
    아웃사이더는 시인이였지만, 자신의 벌스에 자신의 인생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한소절의 시를 썼을 뿐.

  • @임성춘-f9x
    @임성춘-f9x 8 років тому +6

    아웃사이더 제자 되고싶다 ㅠ..

    • @yt7634
      @yt7634 8 років тому

      인정ㅠㅠ진짜루

  • @skqlsjsoans2507
    @skqlsjsoans2507 7 років тому +2

    대익님대단하네요

  • @빵쩰
    @빵쩰 7 років тому +2

    이거 3000번이상들엇다

  • @동우이-k7r
    @동우이-k7r 8 років тому +2

    개좋네..

  • @차동현-g9d
    @차동현-g9d 8 років тому +1

    이거깔고싶다ㅠㅠ

  • @동동-p8r
    @동동-p8r 8 років тому +1

    아싸 외톨이로 힙합을 알게되고 점점 많은 랩퍼들을 알고나서부터 아싸는 깔봣엇는데.. 이노랜 좋네 근데 뮤비가...

  • @포람스
    @포람스 7 років тому

    마지막 칼 에 찔리는 소리 까지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age-z5x
    @page-z5x 6 років тому +1

    논란도 오지게 많았지만
    이게 마지막 노래였다면 자신을 보여줄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 노래 내고 다음앨범 욕만 쳐먹을 거였으면
    나름 명반 2개 연달아내고 멈추는거도 괜찮았을텐데

    • @KT-rp8yo
      @KT-rp8yo 6 років тому

      Fire은 좋았는데

  • @dccxii3969
    @dccxii3969 8 років тому +1

    이거 다운 안되여?

  • @parangnavercom
    @parangnavercom 8 років тому +1

    셀프디스인가?

    • @생활고삼
      @생활고삼 8 років тому

      김물결 parang318@naver.com 1절은 팬이 써준 글이에요

    • @KT-rp8yo
      @KT-rp8yo 6 років тому

      반성하는거일듯

  • @gdmacanic9061
    @gdmacanic9061 2 роки тому

    조광일이 불렀어도 괜찮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