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 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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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бер 2021
  •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КОМЕНТАРІ • 310

  • @user-fk6lp5ip3w
    @user-fk6lp5ip3w 3 роки тому +107

    평화롭다고 전쟁준비를 소홀이 하면 그 나라는 반드시 침략당할것이다

    • @portskies
      @portskies 3 роки тому +17

      그것이 조선의 200년간의 평화이후 일어난 일제강점기

    • @strongman5846
      @strongman5846 3 роки тому +5

      @자유주의만만세 모병제가 월급만 많이 준다고해서 가능한가요?
      입대한 사람의 후생복리(거주ㆍ복지 등)부터 누군가는 전역할테고, 전역해야만 될건데, 이들을 위한 연금 혹은 퇴직금, 이후 일자리 케어 등 그런건 어떻게 할까요? 갈수록 개판인데.
      미국만큼은 바리지도 않습니다. 군가산점 폐지하는 나라에서 모병제라..ㅎㅎ

    • @user-cy3bd6ow6w
      @user-cy3bd6ow6w 3 роки тому +3

      @자유주의만만세 일단 20대초에 군대가고 싶은 남자 없어요 다 경력 쌓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출세하고 싶지 그래서 지원자는 거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이 군대를 가게 됩니다 잘사는 사람 중산층은 군대를 빠지고 못 사는 사람만 간다?그건 정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병제는 지원병 수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들 안 가고 싶어하는 군대니까요 대만도 그 이유로 모병제를 연기했죠 그리고 전쟁은 결국 깃발 꽂는 보병들이 있어야하고 보병들이 없으면 게릴라전으로 바뀔 우려가 있습니다 한반도는 대만이나 일본처럼 폐쇄적인 섬나라가 아니라 반도로 구성되고 주변국도 전부 강대국으로 둘려 쌓여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병제로 국방을 하는거보다 징병제로 하는게 병역인력을 충분히 확보 할수 있는겁니다

    • @sgstardust
      @sgstardust 3 роки тому +3

      @@strongman5846 강제징병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어울리는건가요?
      나라의 이익이 개개인의 자유보다 중요한가요??
      나도 아직은 현실적으로 징병제가 유지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나라가 20대 남자들한테 징병제를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나요??

    • @SIHA_blk
      @SIHA_blk 3 роки тому +3

      @@sgstardust 물론 자유민주주의 자처하는 국가에서 강제징병은 모순적인 말이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상근님의 질문을 조금 바꿔서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개개인의 자유를 나라의 이익보다 우선시해도 괜찮을까요?
      '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은 징병제를 포기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모병제로 전환하기에는, 국방력을 유지하기가 힘든 상황이고, 기존의 징병제로 모집된 사람들에 대한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20대 남성들에게 징병제/모병제로 떠들어대기에는 그렇지만, 적어도 우리끼리는 이 문제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bbbaaa1234
    @bbbaaa1234 Рік тому +24

    영상을 지금 다시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모든 군인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 @jenniferwakeman1849
    @jenniferwakeman1849 3 роки тому +63

    햐... 진짜 대령통 하나 잘못 뽑아서 이게 무슨일이냐...
    앞으로 군대 갈 사람 없다고 예비군 다시 잡아넣을 생각 하지 마라

    • @user-fr1xl8dp2z
      @user-fr1xl8dp2z 3 роки тому +1

      그렇게 하면 나라뒤집어 질걸요 ㅋㅋ

    • @haasmanuel213
      @haasmanuel213 2 роки тому

      @@user-fr1xl8dp2z
      그분들이 실제로 하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
      누가 진심 사모하는 북한의 경우 포병 병과 신병들이 체격ㆍ근력부실 등으로 포를 못다룬다는 이유로 '40세 미만의 포병병과 예비군들을 재입대'시킨 전적이 있습니다.

    • @user-fr1xl8dp2z
      @user-fr1xl8dp2z 2 роки тому +1

      @@haasmanuel213 그걸 군말없이 따른다면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은 개돼지라 불릴만 할겁니다ㅡㅡ

  • @yechan.
    @yechan. Рік тому +10

    정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네요
    나라의 근간을 망가트린 정치인들에 너무 화가 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selfealth
    @selfealth 3 роки тому +58

    여자한테는 절대로 대체 복무를 시키진 않네요. 다만 간부로는 군대(취직)는 잘만 가고.
    남조선문주주의린민공화국에서 이런 말 하면 토착왜구(?) 소리 들어서 ㅠㅠㅠ
    걸스 캔두 애니띵!!!

  • @happyk2551
    @happyk2551 3 роки тому +31

    병역 문제와 관련하여 꼭 심도있는 대화와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Fiendjms
    @Fiendjms 2 роки тому +9

    자유를 아무런 댓가없이 지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단순히 몽상가일 뿐이다.

    • @user-ry1fr4eg6j
      @user-ry1fr4eg6j Рік тому +1

      몽상가때문에 나라가 나락으로...

  • @user-zi9yl9no3z
    @user-zi9yl9no3z 3 роки тому +27

    2018년 11월 11일 대법원이 9대 4로 무죄판결했군요 병원거부할 정당한 사유는 종교적 이유 양심적 이유로 대체역 복무가 생겼군요 나라를 위해 전쟁이 일어나도 전쟁에 나갈 사람과 안 나갈 사람이 갈라지는군요
    예비군훈련도 거부하고 그러면 병영의무를 다한 사람과 안한 사람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겠어요 또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가는 사람은 군필한 사람들이겠네요

  • @ksmj1975
    @ksmj1975 3 роки тому +20

    원칙이 하나 흔들리고 그에 따라 버텨 왔던 것들이 무너지게 된다는 점에서 너무나 무서운 현실이네요. 모두의 생명이 위협받게 될때 깨닫게 될까요...

  • @bestsky9342
    @bestsky9342 Рік тому +9

    국가 공동체를위해 희생하는분들을 존중할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비로소 해결될 문제인거같습니다

  • @user-zi9yl9no3z
    @user-zi9yl9no3z 3 роки тому +36

    비종교적 이유로 병역거부하는 것이 합법이 된 판결은 누가 내렸나요 대법원이군요 대법관 5명

  • @user-em5hh1sy7k
    @user-em5hh1sy7k 3 роки тому +8

    국방의 의무? 아무도 고마워 하지 않는 남자에게만 가혹한 의무 집어 치워라. 신체 건강한 여자는 면제고 신체 건강하지 않아도 남자는 의무를 지는 건 법도 아니다.

  • @bbbaaa1234
    @bbbaaa1234 2 роки тому +16

    영상을 지금 복습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joshuacjleim
    @joshuacjleim 3 роки тому +13

    확실히 양심적 병역거부의 대체복무가 군 복무보다 편하다싶은 순간이 오는 그 순간 징병제는 의미가 없어지겠네요. 진짜 의미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c7cc9us1u
    @user-sc7cc9us1u 3 роки тому +28

    군필자 입장에서 참 와닿는 미니다큐네요

  • @user-jc8dd7fg4u
    @user-jc8dd7fg4u 8 місяців тому +3

    무엇이 우선인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 알 것을... 종교나 개인의 신념으로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도대체 누가 나라를 지키려 하고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까요.. 중요한 부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jz5zq8lq6d
    @user-jz5zq8lq6d Рік тому +4

    와..나라를 겁나게 망가뜨렸네

  • @user-zi9yl9no3z
    @user-zi9yl9no3z 3 роки тому +17

    자유민주주의 정신은 권리와 함께 의무를 진 사람이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 @surreptitious93
    @surreptitious93 3 роки тому +18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가 압축되어있는게 병역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독박 병영... 군 가산점,입대 거부, 이젠 더이상 옳은 목소리도 못낼것 같습니다...

  • @hakjonglim
    @hakjonglim Рік тому +18

    현재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입니다. 북한이라는 적이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문재인 정권의 핵심은 인권향상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방력 약화가 목적인듯 합니다.

    • @klm7482
      @klm7482 Рік тому

      전세계 선진국 모두가 양심적병역거부를 수용하고 대체복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그들도 국방력의 약화가 목적입니까??
      대체복무제시행 이후 신도수가 더 늘어난 것도 아니고 병역거부자를 대체복무로 전환한 것 뿐입니다.
      36개월 대체복무하려고 군대를 안 간단 말입니까

    • @user-VirginHouse
      @user-VirginHouse Рік тому

      인권향상도 맞음
      그짝들 권리를 높이고 한남은 523등신민으로 강등

    • @user-up9mc1yr2p
      @user-up9mc1yr2p Рік тому +1

      @@klm7482 현재 징병제인 나라가 전세계에 모집병 체제보다 훨씬 적고요. 분단국가는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모병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병제로 가기전에 급격히 국방력이 기울게 만드는 것이 문제라는 소리입니다. 그 의도가 다분하니까요.

    • @klm7482
      @klm7482 Рік тому

      @@user-up9mc1yr2p
      누가 무슨 의도를 갖고 국방력을 기울게 했다는 겁니까? 망상에 젖은 헛소리.
      문정권때가 어느 때보다 국방예산이 증가했구만.
      윤석열이야말고 국방부를 내쫒고 여기저기 흩어지게 한 저의가 의심스럽구만

    • @klm7482
      @klm7482 Рік тому

      @@user-up9mc1yr2p
      그리고 종교적 대체복무하고 모병제하고 무슨 관련이 있다고 지껄이는지 당췌.

  • @bbbaaa1234
    @bbbaaa1234 Рік тому +4

    영상을 지금 다시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군인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 @wonjaewoo
      @wonjaewoo  Рік тому +3

      바아아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컨텐츠로 보답드리겠습니다.

  • @user-uu4gs1cd3e
    @user-uu4gs1cd3e Рік тому +4

    BTS도 자원해서 군대 가는데
    양심적 병역 거부하는 사람들은 사상이 의심스러움

  • @wijek7675
    @wijek7675 3 роки тому +17

    정말 잘 만든 영상입니다.

  • @bbbaaa1234
    @bbbaaa1234 2 роки тому +4

    영상 잘 보았습니다. 호밀밭의 우원재 채널 늘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

  • @happybeginning8
    @happybeginning8 3 роки тому +10

    양심적병역거부자.. 양심이 어디있는지???군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적법한 보상과 가산점을 돌려주고 우리는 고마움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dw6sj6wf3z
      @user-dw6sj6wf3z 3 роки тому

      정부가 양심이.없죠. 거의 공짜로 부려먹을생각만하고

  • @user-bn7us9qk6c
    @user-bn7us9qk6c 3 роки тому +12

    솔직히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것을 들었을 때부터 역겨웠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한 사람들이 과연 거리를 다니다가 군인을 보면 속으로 무슨 생각울 할지.. 그들의 말대로 정말 고마워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요즘 군인 중 허리디스크 환자가 정말 자주 보입니다. 저는 그냥 허리 멀쩡한 사람들이 군대 빼고싶어서 안달난 사람들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그래놓고 개인의 신념??? 같은 말로 포장한다니.. 토가 나옵니다.

  • @user-zi2uj4hj7e
    @user-zi2uj4hj7e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영상 감사합니다. 국방의 의무는 소중한 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di2qg1bz6b
    @user-di2qg1bz6b 3 роки тому +18

    너무 좋은 영상. 근데 내 어린 지인들은 그냥 안갔으면 하게 되는 생각ㅋㅋ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 이번 정부님들

  • @james_jung
    @james_jung Рік тому +3

    매우 중요한 포인트네요.. 감사합니다

  • @bbbaaa1234
    @bbbaaa1234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상을 좀전에 다시 보았습니다. 소중한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키고 계신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 @user-zd6so2xm1b
    @user-zd6so2xm1b Рік тому +3

    1. 군대를 가고싶어서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군대는 필요악이고, 의무이고, 남들 다 가니 가는 것이지.
    2. 인권을 내세운 좌빨놈들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위해주는 척 하면서 결과적으로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짓을 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이적행위이다. 국방력이 약화되어 나라가 전쟁통이 된다면 그깟 알량한 인권이 지켜지기나 할 것 같으냐?
    3. 가뜩이나 저출산으로 인해 병력자원이 빠르게 줄어드는데 정치놈들은 지 인기를 위해서 앞다투어 군복무기간을 줄여왔다. 거기에다 양심적병역거부까지 인정해주었다. 한국인들은 전쟁을 겪은 지 오래되다보니 안보에 대한 감각이 너무 해이해졌다. 과거 30~36개월씩 온갖 구타와 가혹행위를 견디면서 했던 군복무가 이제는 겨우 18~21개월에 이등별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징징거린다.
    4. 남한은 미국도 있고, 무기도 강력하고, 경제력도 빵빵하니 떨거지 북한쯤이야 상대도 안 된다고? 천만에! 전쟁은 직접 붙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천조국 미국도 베트남전에서 패퇴했고, 군사력 세계2위 러시아군도 우크라이나전에서 밀리고 있으며, 미국의 빵빵한 지원을 받고있던 중국 장개석 군대도 떨거지 모택동 군대에게 졌다. 그런데, 도대체 한국국민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북한을 만만하게 보고 이처럼 국방에 대해 해이해졌나?
    5.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또 한 번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도망갈 곳은 없다. 그냥 여기서 싸우다 죽어야 한다. 운 좋게 외국으로 탈출해서 난민으로 산다고 해도 그전처럼 안락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아마도 개취급 받으면서 살게 되겠지.

  • @a116jks
    @a116jks Рік тому +2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면 국외추방해야 한다.

    • @poliglotjiwon
      @poliglotjiwon 10 місяців тому

      아쉽지만 애석하게도 국외추방은
      현실적으로 무리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그렇게 국외로 추방을 해
      버리면 병역기피자들에게 엄청난
      이득이 되어 버리고 그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정치적 사유로 강제로
      국외로 추방시켜 버리면 교과서적인
      난민의 정석이 되어버려 직항국으로부터
      난민 인정을 받을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헬조선이라고 부르 짖던
      작자들의 대탈출 엑소더스가 펼쳐집니다.
      즉 병역기피자들 좋은 일을 시켜주는
      그림 입니다. 차라리 양심적 병역거부를
      예전처럼 다시 인정하지 않고 관련
      부서를 해체시킨 다음에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양심적
      병역거부 반대론자들에게 이득 입니다.

  • @HomoSiliconiens
    @HomoSiliconiens 3 роки тому +31

    "양심적 병역거부" ?, 그럼 병역을 착실히 이행하는 사람은 "양심적이지 않나요?"
    미친 넘들. 양심적 국적박탈해야 한다.

  • @estellestell5682
    @estellestell5682 Рік тому +2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엿노..

  • @user-rs6mq5er1c
    @user-rs6mq5er1c Рік тому +3

    저는 비양심적 병역 이행자입니다

  • @_Leviosa
    @_Leviosa 8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상 감사합니다

  • @ppoppo4796
    @ppoppo4796 3 роки тому +7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도 이젠 핵무장 + 모병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률 저하 문제도 있지만 군대가기 싫은 사람들 대려다가 억지로 군복무 시키는것보단 정신 건강하고 나라 안보를위해 총을 들기 원하는 사람들만 모집해서 연봉 많이주고 군복무 하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 @hongseokkyu1154
    @hongseokkyu1154 3 роки тому +5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군요. 이렇게 평화롭게 풍요롭게 살고있는 그 근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겠습니다...

  • @dalgunTV
    @dalgunTV 2 роки тому +13

    양심적 병역거부 저거 나오자마자 쌍욕을 했었죠... 누구는 양심이 없고 군대가 좋고 사람죽이고 전쟁이 좋아서 군대를 갔겠냐고요.
    나라가 있어야 내가족 내인생이 평안하고 유지가 된다는 그 생각 하나로 남들도 다갔다왔으니까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삼촌들 전부 다녀 왔으니까.
    그래서 내가 있는거니까. 그런 생각을 악착같이 버텨서 24개월을 복무했는데... 저거 보니까 허무하더라고요. 헌법재판 정권 교체후 반드시 다시 해야합니다.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다 비슷합니다. 군대?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낫다. 그런데 어차피 가야하면 최대한 빨리 끝내고 나와라.
    또는 인생에 있어 잠깐의 휴식기 생각의 전환기등 환기구로 통하기도 합니다. 2년간은 사회와의 시간이 멈추는거니까요.
    군대에서 입대전 내모습과 전역후의 내모습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갈 길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단지 종교적인 이유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모든 권리는 내려놓고 떠나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복무중인 후배들은 그들같은 국가에 의무도 다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키려고 복무중인게 아닙니다.
    최소한의 타협점을 잡아 집총거부만 하던지 대체복무를 철저하게 하던지 하나는 해야죠. 그리고 검증도 철저해야함에도 양심이라는 근거도 없고 형태도 없는 허구를 검증해야하니 답도 없어보입니다.

    • @user-zd6so2xm1b
      @user-zd6so2xm1b Рік тому +1

      종교는 그냥 취미생활임. 내 취미생활 때문에 군대를 못 가겠다니...그런 놈들은 국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함. 그래야 나라의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고 국방력이 유지될 수 있음.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의 가장 큰 문제는 병역에 대한 공정성이 훼손된다는 것임.

    • @dalgunTV
      @dalgunTV Рік тому

      @@user-zd6so2xm1b 맞습니다.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겠다면 차라리 해외로 나가야죠. 그와중에 헌재나 법원판사놈들도 참 대단한거 같아요. 저게 위헌이라니...

    • @haasmanuel213
      @haasmanuel213 Рік тому

      @@user-zd6so2xm1b
      국교를 헌법으로 부정하는 나라에서 특정 종교의 신자에게 국민의 의무를 면제시켜주는 건 ㄹㅇ 미친새끼들 아니냐고.... 진짜 이게 나라임?
      그리고 국민에게는 4대 의무가 있는데 왜 양심적 병역 거부만 존재하고 납세 거부 같은 건 없음? ㅋㅋㅋㅋ
      어차피 사회에서 사는 건 괜찮고, 군대 가는것만 거부해야겠다는 그 선택적 논리가 진심 역겹고 토쏠립니다

  • @user-gf5zq3tt9m
    @user-gf5zq3tt9m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지나친 비율의 징병비율도 문제삼아주십시오
    우리 부대에는 기면증이 있는 선임이 있었고
    나중에 들어온 후임은 후천적 사고에 의한 뇌손상으로 장애를 얻게 된 사람이었다.
    어떻게 이런사람이 징집대상이 될 수 있는가?
    의과학적 사실도 무시하고 징집하는
    우리나라의 국방에 과연 상식이 있는가?

  • @user-sy2mf3jv3e
    @user-sy2mf3jv3e Рік тому +1

    원재님 말씀처럼 이미 미끄러운 미끄럼틀에 올라타서 내러가고 있으니 원상복귀는 어려울것이고
    징병제를 폐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 @Nitsu_TV
    @Nitsu_TV 3 місяці тому +4

    군대 안가기 위해서는 해외로 도망가는게 답 ㅗㅗㅗ

  • @zzoh7337
    @zzoh7337 3 роки тому +3

    이런 영상이 올라왔었네요 ㄷㄷ
    국군의 대우에대해서도 제대로한번 비판해주세요
    미군과비교할때마다 진짜 한숨이나옵니다
    미군대우랑 비교하는게말이되냐는 소리가있지만
    최소한 미군의 발끝을 따라갈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게아닐련지;;;;;

  • @user-yq7pj6uk4d
    @user-yq7pj6uk4d 3 роки тому +33

    국가의 부름으로 복무한 나는 비양심적인 인간이구나......

    • @haasmanuel213
      @haasmanuel213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심지어 징집도 아닌 지원입대병 출신이었습니다..
      사람 한둘 안죽이곤 그날 밤 잠이 안 오던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나보네요

  • @user-ii9du7nb9i
    @user-ii9du7nb9i Рік тому +1

    이게 진짜 해결되려면
    사회부적격자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낙인찍을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희생을 하고 있는 자들에 대한 보상을 높이고
    그들의 공을 국가차원에서 치적해주면서
    그들이 양심적 거부를 하기보다는 군대를 가는게 더 멋지고 본인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함.
    근데 이나라 그러고있냐?
    보수라는 김진태같은 사람들도 애들 군기가 떨어진다며 그 여가시간에 잠깐 짬내서 쓰는 핸드폰 뺏을 것을 주장하고
    불가항력적인 사건들 예컨데, 북한 무인기라도 국내 상공에 출동하면 간부들이 부대 급습해서
    애꿏은 병사들 군기나 잡고 연병장 풀이라도 뽑게 시키는게 전부지 사실 전부다 윗선 잘못이면서
    같은 군인이면서 정작 비자발적으로 끌려온 애들한테 요구하는게 훨씬 더 많은 작금의 상황 ㅋㅋ
    간부들은 머리도 병사보다 더 길고 안보 위협할 수 있는 기밀에 대한 접근은 이들이 더 많이 함에도 핸드폰도 상시 휴대 가능하지.
    그 논리라면 간부들은 군기 빠져도 상관없나?
    안보 무임승차하는 여자들 주제에(이 문제에 관해서는 주제에라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아직 최저임금 수준도 안되는 군인 월급 좀 올린다고 군캉스라고 비하해대질 않나
    내 생각에
    형평성의 관점에서 이를 접근해 이야기하자면
    '남자 중' 군대를 가는 사람 안가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우리 사회는
    이 논의에 앞서 부적격자중에 남자만 끌려가는 공익제도를 아직 유지하는게 맞는가 하는 논의와
    진부하지만 '여자는 왜 군대 안가? '부터 이야기 되어야 한다.
    공익.
    여성이 신체상의 결격사유들을 들어 헌법상에 명시된 병역의 의무에서 배재된다면
    마찬가지로 군대에 갈 수 없는 신체의 결함이 있는 남성의 경우 면제를 받아야 하는게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면제 대신 국가 노동력을 위해서 그들을 희생시키는게 옳은가?
    이 부분은 심지어 국방력의 손실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 국제 노동기구에서는 공익제도를 폐지하라고 매년 한국정부에 권고중이다.
    여성징병.
    저성장 저출산 시대에 당장 군대에 갈 머릿수가 적어져
    예전 같았으면 군대에서 자연스레 빼주었을 남자들까지 소모시키면서,
    여성징병은 어떤 논의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는게 현실임.
    여성들은 총들기 싫은 양심의 자유 잘만 지킬 수 있지.
    모두가 자연적으로 군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고
    태생적으로 그 집단에 속하는게 힘든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
    양심의 자유를 꺼냈을때 논리적으로만 따지면 그렇게 완전 틀린 주장도 아니고 그래서 문재인 이전에도 하부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이 났던거다(이 영상에서도 한반도 정세를 언급하면서 대안이 없다 쯤으로 이야기 하잖아?)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양심을 가질 수 있는것도 여자뿐인가 봄
    분노의 화살끝이 언제나
    군대를 회피하는 남자쪽으로, 그 남자들을 봐주는 사람쪽으로 향하지
    안보무임승차하는 나머지 사람들과
    멀쩡히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비하하는 사람들 쪽으로는 왜 가지 않는거지?
    짧게 정리하자면
    현재 이 나라는 현재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보상도 이뤄지지 않고
    똑같은 신체적 약자인 경우에도 오로지 남성만이 소모된다. 누가 이 나라를 지키려 하고 싶어하냐?
    공동체 중 일원으로서 한 노력에 대한 성과보상과 치적을 인정받지도 못하는데 왜 내가 공동체를 위해 꼭 그리 해야만 하지?
    이 영상은 지극히 국가편의적인 시점에서 전체를 관조하고있음.
    결국 이야기하는 방식이 "한국 상황 상 어쩔 수 없잖아? 군대는 가야지" 정도 아닌가?
    난 이 영상을 보면 그냥 탈조선조장하는게 아닌가 싶어
    다른 나라였으면 전혀 해당사항 없었을 일들을 한국 남자들만 겪고 싸워야 한다는게 비참하고 이 나라가 한심해서
    다른 영상은 인사이트 있다고 많이 여겼지만
    작은 정부를 지지한다는 사람이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박탈하는것에 동의하며
    그들로 하여금 아무런 이익이 돌아오지 않는 선택을 교조주의적인 관점에서 강요하는것만 같아서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 @user-oo4xb9er5t
    @user-oo4xb9er5t 3 роки тому +8

    병역에 대한 사회적인 존경이나 혜택이 사라진 시대이니 이에 맞춰 제도도 변경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공정하게 말이죠.

  • @user-it9bs4qn4v
    @user-it9bs4qn4v 2 роки тому +2

    정말 불안한 나라를 만들어 놨읍니다..다음세대는 공산사회주의에서 살 확률이 높아졌고 절대다수 민주국가를 적으로 두게 생겼읍니다 인민이 되는대신 핵보유국에 살고싶은사람들... 군대가 필요 없다면 핵은 왜 필요한지.. 북한의 군사숫자는 보이지도않고... 비싼무기만 있으 면 병력은 필요없다는 사람들....
    이정부가 들어서는 빌미를 제공한
    이전정부가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 @Matou-Sakura
    @Matou-Sakura 3 роки тому +5

    현재 한국남성의 징집률은 90%를 넘습니다. 2차대전 말 일본의 징집률이 75% 였으니까 정말 지능장애나 반신불수같은거 아니면 다 군대로 끌고 간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미친 수준의 징집률입니까? 이렇게 몸, 마음이 아픈 남자들까지 군대 다 끌고가지 말고 여성으로 채워넣어야 합니다. 30만은 유지해야되는게 한국의 현실이고 출산율은 갈수록 떨어지니 10년안에는 여성징집제를 싫든 좋든 결론내려야합니다.

  • @user-qr2vk3qv1t
    @user-qr2vk3qv1t 3 роки тому +9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또 프리라이더 집단이 생기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군요. 국방의무를 지는자와 그 혜택을 보는자. 좋지 않습니다.

  • @user-jc8dd7fg4u
    @user-jc8dd7fg4u 25 дн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Lee_Sieon
    @Lee_Sieon 5 місяців тому

    군대에 가는 것이 죄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지 않아도 된다면, 징병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생각하고 국가가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데도 순응하면 죄라고 생각해서 양심적으로 군대에 가지 않겠다고 해도 되겠네요.

  • @newdo2357
    @newdo2357 Рік тому

    진짜 여기에 있는 모든 영상 공용방송에서 틀어여한다..

  • @user-nc5yc9es6j
    @user-nc5yc9es6j 3 роки тому +5

    제 생각인데 저 병역거부자가 문제가 아니라 처음부터 강제로 끌고 가서 착취하는 군대가 문제입니다. 이제 모병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남성 모두 병역을 거부해야 합니다.

  • @user-qt3sq6rt5d
    @user-qt3sq6rt5d 2 роки тому +5

    룰은 과하다 싶을정도로 융통성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한다

  • @watermellon3
    @watermellon3 Рік тому +1

    군대 갔다온 남자들을 모두 양심없는놈으로 만든 사건..

  • @user-nc5yc9es6j
    @user-nc5yc9es6j 3 роки тому +14

    솔직히 성차별적인 법이 문제다.
    신체 멀쩡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안지고 신체적 장애가 있는 남자는 강제로 공익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최저임금도 암주고 부려먹고 있습니다. 명백함 인권침해입니다.

    • @user-nc5yc9es6j
      @user-nc5yc9es6j 3 роки тому +2

      @자유주의만만세
      국방의 의무=병역의 의무
      그럼 국방의 의무에서 군대가는 거 빼고 뭐가 있나요?
      일방적으로 남성에게만 의무가 더 추가된 거예요.

    • @user-fr1xl8dp2z
      @user-fr1xl8dp2z 3 роки тому +2

      이건 남녀문제를 떠나서 나라는 남자만 지킵니까 여자는 스스로 국민 아니라고 그만하고 머라도 나라지키는데 일조하길 기원해 봅니다ㅇㅇ

    • @DVMLEE
      @DVMLEE 3 роки тому +2

      그러니 군대 인식이 집지키는 개취급이지. 지금의 병역제도는 특정 성별에게만 의무를 강요하고 누구는 무임승차하는 쓰레기제도임

    • @sgstardust
      @sgstardust 3 роки тому

      @자유주의만만세 그건 말장난 아닌가요?
      여성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의무를 지고 있나요?
      국방과 병역은 다르다는 말장난이 필요한게 아님

    • @sgstardust
      @sgstardust 3 роки тому

      @자유주의만만세 여자는 몸이 불편한 남자보다 못한 존재인가요? 남자로 태어나 나라에게 받는 혜택이 더 있나요?
      왜 여자는 공익정도밖에 못합니까

  • @user-yq5ps6zx7h
    @user-yq5ps6zx7h 3 роки тому +9

    군대 안가는 자들은 한국을 떠나고 외국인증에 군대갈 사람이 있으면 국적을 주면 해결될듯

  • @user-cr4jp4ts1j
    @user-cr4jp4ts1j Рік тому +3

    니들 종교의 신념을 지키고, 니 잘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지켜주는 병역의무를 다하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신념, 양심, 종교를 내세워 군입대를 피하려는 핑계로 밖에 안보인다. 전쟁나면 니들 양심을 지킬 수 있을것 같냐? 당장 우크라이나를 봐라. 양심없는 것들...!

  • @koleanan1001
    @koleanan1001 3 роки тому +3

    제가 감히 반론을 제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간 데에는 국방부의 책임이 너무 컸다고 봅니다. 즉 국방부가 그동안 군부대에서 터진 각종 의문사, 구타 및 가혹행위, 기타 부조리를 엄벌하긴 커녕 오히려 이를 덮으려 했기 때문에 군기피 풍조를 조장했지요. 그래서 사이비 평화주의자들과 여호와의증인을 비롯한 일부 종교단체들이 펼쳤던 반전운동 및 병역거부운동을 국민들이 막긴 커녕 방조했습니다. 그 단체들을 잘 이용해야만 본인 또는 자신의 자녀들이 군대를 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결국 군입대기피풍조는 국방부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런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기 위해선 국민의식 개선도 필요하지만 국군이 저지른 각종 부조리의 문제도 같이 해결해야 합니다. 아무리 정부가 상무정신과 애국심을 세뇌시키고 고의적 병역기피 처벌을 강화한다 할지라도 군대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조리를 제대로 해결 못하고 덮어버린다면 양심적병역거부 풍조의 정당성만 강화시킬 것입니다. 즉 이 문제는 단순한 국민의식 및 사회구성원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란게 제 견해입니다.
    그래서 양심적 병역거부가 악용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국방부가 그동안 군부대에서 터진 각종 의문사 및 부조리 사건을 투명하게 수사하여 책임을 묻도록 하고, 둘째 현행 징병제 체제어서 군입대 남성들이 손해보는 생각을 주지 않도록 예비군에게 취업관련 혜택을 부여해야 하며, 셋째 군인들이 계급을 막론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하는 마음가짐으로 상하관계를 바르게 정립해야 합니다(물론 최소한의 군기강은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군기피풍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징병제는 물론 모병제 체제에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로마제국이 붕괴된 원인중 하나는 로마군들이 각종 부조리를 저질렀고 그로인한 군기피풍조가 만연해서 결국 용병으로 영입한 게르만족들이 팀킬하는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일본군이 제2차세계대전때 진주만의 미해군을 초토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패망한 원인중 하나는 상관이 부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아 소통이 되지 않아서 효율적인 작전이 수립되지 않았음은 물론 전투사기를 떨어뜨렸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총체적으로 접근하고 바라봐야지 단순한 사회풍조문제로 바라보기엔 너무나 많은 요인들이 얽혔다고 봅니다. 우원재님께서 위 동영상에서 펼쳐주신 논평은 논리적이고 훌륭하다고 봅니다만,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는 단순한 국민의식의 문제로 바라보기 보다 국군의 시스템적 병폐와 관련지어서 바라보면 더 좋다란 생각이 듭니다.

    • @koleanan1001
      @koleanan1001 3 роки тому +1

      @P랑 Q 자리좀 바꿔주세요 남녀가 동시에 입대한다 해도 남자 간부가 여자 병사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하면 꼴페 또는 반전단체들이 더 설칠 것입니다.
      그래서 남녀동반입대 자체보다 군내부의 각종 부조리를 투명하게 엄단해야 하며 전역 병사들에게 각종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군입대 자체에 반감을 감소시키는 국방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ang128058
      @bang128058 3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그 말에 동감합니다.

  • @user-dm2ek8sl9u
    @user-dm2ek8sl9u 3 роки тому +19

    저쪽에서 개인의 신념 얘기하는데 우리쪽에서 개인의 신념이고 뭐고 대대로 해왔고 북한이 있으니 계속 저임금 강제징병 하겠다고 밀어붙이는게 과연 옳을까요?
    한국의 징병은 일부국가에선 난민사유가 될만큼 반인권적인 겁니다. 북한 운운하며 정당화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과거에는 국가의 존망 위기 때문에 징병이 가능했다 하더라도 지금 한국 정도 경제수준에서는 말도 안되는거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종교인들도 싫고 검머외, 병역기피자 싫어합니다만 개개인의 호불호가 아니라 올바르냐 그르냐를 따지면 개개인의 신념을 존중하는게 자유민주적이고 올바른 일이죠.
    예전에 공익제도 옹호하면서 독일 언급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징병불가 판정 받은 사람을 공익으로 보내는게 아니라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을 대체복무 시키던 것이었죠.
    즉, 독일의 징병제는 개인의 신념이든 종교적 이유든 병역거부가 헌법에 보장된 권리였고 결국 10년전쯤에 모병제로 전환했죠.
    북한이 있다는건 징병의 변명이 안됩니다. 세계 곳곳에 적이 있는 미국과 중국도 모병제고 군인 대우가 좋기로 유명하죠. 북한이 정말 위협이 된다면 군인들에게 그만큼 투자를 많이해서 그들에게 사명감과 애국심을 심어줘야지 지금처럼 착취만 하고 그걸 정당화해봤자 전쟁나면 상관 쏘고 도망가기 바쁘겠죠.
    국제적 기준으로 보면 양심적 병역거부가 너무 당연한거라 이거 반대해서는 논리로 이길 수가 없어요.
    CRPS같이 평생 팔다리 자르는것보다 심한 통증을 갖고사는 질병을 군대갔다 생겨온 사람이 많은데도 군대에서는 어떤 보상도 추후 치료비조차 해주질 않더군요.
    물론 군대에서 죽은것도 개죽음 취급인건 마찬가지구요
    저라도 그런거보면 자식이 있다면 다른나라 국적 갖게하든 개인적 신념을 주장하게 거짓말을 시키든 병원가서 정밀검사로 없는 병도 만들든 뺄수 있게 최선을 다할겁니다.
    물론 이런 검머외, 병역 기피자들이 다른나라 가서 사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사는거면 군대 갔다온 사람들에게 미안할 수는 있겠죠.
    근데 탈북한 사람들에게 “니가 탈북하면 남아있는 니 가족들이나 이웃들 다 끌려가서 죽을텐데 너만 살겠다고 탈북했냐?”라고 비난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번 판결이 어쩔 수 없이 모병제를 도입하든 군인대우를 대개혁하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쪽 진영에서 주장해야하는것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지 말자는 정치적으로 무조건 질 수 밖에 없는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성인지예산, 저출산 예산같이 땅에 뿌려지고 효과도 없는 예산들을 줄이고 국방예산을 늘리자고 주장하는 겁니다.

    • @ixd1942
      @ixd1942 3 роки тому

      글쎄요. 사실 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그리 양심적이지는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놈의 양심적 사유로 인한 거부감, 남들도 다 가지고 있으니까요.
      우선 부유하고 말고 이전에 징병제를 운용하다가 포기한 국가 중 절대다수의 공통점은, 전면전을 상정한 주요적대국과의 개전 및 분쟁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독일은 사실상 안보무임승차같은 행태를 보인 것으로 유명하지요. 즉 징병제와 모병제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요를 고려해야하는 사안으로 국가의 경제력 문제만을 따져서 선택되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로 징병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통상적으로 한국이 전방 및 해안경계, 그리고 전면전 발발시 개전 초기 충격을 견뎌내기위해서 필요한 최저 숫자로 대개 4~50만 가량의 병력을 꼽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병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이, 사실 그럴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군과 중국군을 예시로 드셨는데 2019년을 기준으로 위 두 국가의 천명당 병력 비율은 4.1명, 1.5명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압도적인 인구수로인해 모병제로도 병력 수요를 가뿐히 채울 수 있는 국가이지요. 2019년도에 한국군의 국민 천명 당 비율은 11.6명인데 이는 한국이 미군과 중국군 수준의 대우를 보장하더라도 현재의 절반도 안되는 병력만을 보유하게될 가능성이 크고, 그 병력은 상비군 수요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더군다나 한국 군조직은 너무나 오랜 기간 악명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점은 모병될 병력의 규모를 더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본래 좀 괜찮은 수준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동시에 전면전의 위협에 노출된 국가가 모병제로 군대같은 근대적 조직에 충분한 인원수를 확보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모병제를 시행할 수 없는겁니다.
      이제 신념의 문제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긴데, 애초에 자유주의자라면 국가에서 개인을 억지로 끌고가서 노예, 수감자같은 생활을 시키는 것을 대체 누가 바라겠습니까. 자유로운 개인의 신념은 당연히 이런걸 반대합니다. 국가주의, 전체주의, 사회주의 정치체제를 주장하는 한심한 인간들도 군대 끌려가는것은 싫어할 정도인데 하물며 자유민주주의 시민들의 신념에 징병제가 달가울 리가 있나요. 그런데도 국가가 그들을 징병하는건 결국 공익 때문입니다. 중대한 공익을 위해 개인의 신념, 인권 등을 짓밟고 침해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공익성이 때때로 개인의 선택의 권리나 신념 등을 침해하는건 그리 드문 일도 아닙니다. 이미 말씀하셨듯이 굳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징병제는 개인의 존엄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도 절대다수가 개인의 신념보다 공익을 우선하여 병역을 이행하는데 특정 누구에게만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라는 특례를 인정하는 것의 불공정성이 양심적 병역거부가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심지어 시민으로서 군대가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던 저도 실제로 입대하니까 전역하기도 전에 이것은 중대한 인권침해라는 쪽으로 의견을 돌릴 지경입니다. 그렇다하여 만약 이런 인권과 자유주의적 신념을 존중한다면 공익이 요구하는 수요를 채우지 못하는, 무의미한 징병제만 남을겁니다.
      이러한 결과가 징벌적이라는, 현 대체복무제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사실 대체복무도 징벌적이니 어쩌니하면서 투정부리는 꼴을 보면 솔직히 말해서, 남들도 군대가고 싶다는 신념이 있어서 복무하는거 아니니까 입대하기 싫으면 36개월 대체복무 하라는 지금의 방안도 과도한 타협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 @eunoia9344
      @eunoia9344 2 роки тому

      @@ixd1942 말씀하신 논거가 징병제를 지지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국토 방어에 40~50만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당장 2021년 출생아 수가 약 26만입니다. 즉, 현 시점에서 징병제는 지속가능성이 담보되지 않고 섣불리 머릿수만 늘리려다가 군 병력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작금의 신체검사는 문제 있는 장정들을 충분히 배제하고 있지 못하고, 향후 징병제의 유지는 그러한 현실을 가속화할 뿐입니다.

    • @ixd1942
      @ixd1942 2 роки тому

      @@eunoia9344 어차피 요구되는 양을 100% 채울 수 없다는 사실 혹은 질적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현실이, 양적 규모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한민국 남성의 90% 이상이 징병되고 있어서 심각한 질적 저하를 겪고 있는것은 사실이고 저 또한 그런 문제 있는 인원을 실제로 후임으로 만나고 폭행 위협을 겪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차피 수요보다 부족하니 90%채우나 45% 채우나 상관없고 차라리 45%에 질적 수준을 올리자 라는 결론으로 수렴하지는 않습니다. 질적 수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모병제가 한국의 체질에 맞는 약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겁니다.

  • @user-jl1tc7jn6v
    @user-jl1tc7jn6v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종교나 신념...이딴건 국가가 있어야 존재하는 것이다.

  • @bageloooo
    @bageloooo 3 роки тому +9

    국방의 혜택을 늘려야하는데 그건 반대로 하면서 병역의무는 무력화시키는구나.... 쓰레기 정권

  • @user-kx8jb2zb3f
    @user-kx8jb2zb3f 3 роки тому +8

    걍 국방비 미국 줘라 좀 지켜달라고 어이가 없네

  • @user-VirginHouse
    @user-VirginHouse Рік тому +2

    여호와 믿읍시다 동료시민분들^^

  • @user-oi5fv2th6t
    @user-oi5fv2th6t 2 роки тому +2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masada3618
    @masada3618 3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 @user-el6gs9ee7k
    @user-el6gs9ee7k 3 роки тому +6

    말은 바로해야지
    비 양심적 병역거부

  • @user-rs5vs5kp3i
    @user-rs5vs5kp3i 3 роки тому +8

    나라가 참 잘돌아간다ㅡㅡ

  • @user-us6xu4oc9p
    @user-us6xu4oc9p 2 роки тому +2

    아..정당한 사유라고요?

  • @user-ch7mo2rc4u
    @user-ch7mo2rc4u Рік тому

    양심적 거부자는 군사 훈련은 모두 면죄 해주고 지뢰 제거부대로 배치하면 악용못할듯

  • @user-kj6pd1sg5j
    @user-kj6pd1sg5j Рік тому +4

    와..ㅁㅈㅇ 똥을 어디까지 싼거야...휴...,

  • @dhgdd3169
    @dhgdd3169 Рік тому +1

    자유를 억압하면 강제징용은 왜 자유 억압이 아니냐….

  • @user-et4qr4ru3o
    @user-et4qr4ru3o 3 роки тому +7

    솔직히 군대갔다 오기전에 mc몽이나 유승준 엄청 욕했는더 입대하고 2년 노예취급 당하고 나오니깐 그사람들 심정 이해는 가더라...

    • @user-jl1tc7jn6v
      @user-jl1tc7jn6v 10 місяців тому

      그게 이해가 간다고? ㅎㅎㅎ 에라이

  • @user-bt1iq1he2y
    @user-bt1iq1he2y 5 місяців тому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는거지요.미쳐가고 있다는게 사회적 합의도 안되 있는 상태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무죄를 받으면 대한민국 남자들이 누가 군대 가겠습니까? 돈 있는 사람들 변호사 잘써서 누구는 가고 누구는 안가는 불보듯 뻔한 미래가 암울 하기만 합니다.아직도 전쟁중이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 @SJayLee
    @SJayLee Рік тому +1

    병역의 본질은 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군복무에 있는 것이고
    저들이 거부하는 것은 군복무가 아닌 집총에 있는 것이라 하니,
    군복무를 똑같이 시키되 개인화기 대신 꽃이나 비둘기를 지급하면 되겠습니다.
    신앙심 깊은 그들의 받들어꽃이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S. 를 교리로 하는 종교를 창시할까 합니다. 모이세요.

  • @moonjk1326
    @moonjk1326 Рік тому

    가장이 되어, 가족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 하고, 노동의 착취와 계급사회에 대한 불만의 표현과 그감정이 인정 되니, 아내는 남편과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한 후에도 먹여 살려야 한다!!!
    이군요...

  • @user-ww6db6jk2e
    @user-ww6db6jk2e 3 роки тому +5

    진짜 나라가 너무 개판이다...

  • @qwertylife1158
    @qwertylife1158 Рік тому +2

    썩은 사법부와 판새들

  • @user-ny4tn3ie6l
    @user-ny4tn3ie6l Рік тому

    감옥이 너무 편하면 안되는 이유

  • @kojiki453
    @kojiki453 3 роки тому +2

    처음 입대시 군대를 가는 것에 솔직히 부정적이었지만, 남자라면 당연히 가고 휴전국이니 어느정도 국방의 의무를 지어야된다고 생각해온 스스로가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같았던가 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아니 왜 진정한 자유는 어느정도의 억제력이 있어야한다는 당연한 걸 ... (머 그들은 억제력보단 그 나라 아래 행복한 통일을 하고 싶겠지만..그 들만의 행복이라는 명목하에..) 또 한번 같은 역사를 반복해야 정신을 차릴까..(그래도 못 차릴거 같지만...)

  • @ral4589
    @ral4589 Рік тому +1

    존경은 바라지도 않음 "존중"조차 받지 못하고 그저 당연하게만 여기는 남자들만 무조건 가는 군대..도대체 누가 가고싶어하는지 참ㅋㅋ 국방의 의무에 있어서는 개인의 인권은 조상님이 보장해주나? 자유롭지 못한 자유세계의 국민은 오직 남자뿐ㅋㅋ

  • @user-VirginHouse
    @user-VirginHouse Рік тому +1

    전쟁날 때 징집 해봐 총 거꾸로 쏠 때니까

  • @z854
    @z854 3 роки тому +13

    대한민국은 휴전국인데 국민으로써 권리는 다누리고싶고 의무는 지기싫고? 역겨운것들 그냥 국적박탈해야됨

    • @z854
      @z854 3 роки тому

      @무비보스 종전국도아닌 휴전국에서 에휴 정신나간것들임 개노답

  • @melting.planet3240
    @melting.planet3240 Рік тому +1

    어 북한에 가장 이로운 정책이네?

  • @ih8453
    @ih8453 2 роки тому +3

    전쟁을 방지하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전쟁을 준비하는것이다.

  • @No_MinjuDang
    @No_MinjuDang 3 роки тому +3

    그래도 나름 형평은 잘맞춘거 같음 교도소에 강제 수용당해서 봉사업무하는거 ㅇㅇ 군대처럼 격리되어서 단체생활해야하는건 결국 같고 오히려 기간은 군대보다 더 김 ㅋㅋㅋ 실제로 저거 발표되고 신청자 급격히 감소했다는 ㅋㅋㅋㅋㅋ

  • @user-fv4pd3tc8q
    @user-fv4pd3tc8q Рік тому +1

    대한민국이 살기좋은 나라라는것을 증명해주는 바보들이네요. 나라가 평화로우니까 나오는 헛소리

  • @Rescue9352
    @Rescue9352 Рік тому

    멸공.

  • @user-sp4rh1vg6h
    @user-sp4rh1vg6h 3 роки тому +1

    목소리 좋네요

  • @yongsusong7610
    @yongsusong7610 3 роки тому +1

    응원합니다

  • @user-ug2tg5bj2n
    @user-ug2tg5bj2n 3 роки тому +6

    Lh관련 기대했는데 언제 올리누

  • @user-df1do2mn1h
    @user-df1do2mn1h 2 роки тому +1

    늘 구독하고 있는 애독자 입니다.
    부정선거에 대해서 한번더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yc7709
    @yc7709 Рік тому

    갈수록 점점 당나라 군대가 되어가는...

  • @taejunkim8250
    @taejunkim8250 2 роки тому +2

    현대에 대부분의 국가들이 시행하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제도의 원형은 모두 알다시피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아테네의 민주정은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상당히 발전하게 되어서 페리클레스 시대에 전성기를 맞게 된다. 그런데 모두들 세계사를 배우면 이것까지는 알고 있겠지만, 왜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민주주의가 유독 발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테네의 병역 제도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아테네에서는 솔론의 개혁으로 금권정치 체제가 확립되고 재산에 따라 계급이 정해졌다.
    펜타코시오메딤노이 - 500메딤노스 이상
    힙파다텔루테스(기병 복무 가능자) - 300메딤노스 이상
    제우기타이(중장보병 복무 가능자) - 200메딤노스 이상
    테테스(날품팔이) - 200메딤노스 이하
    이 중에서도 최하위계층인 테테스도 민회에는 참여할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거나 제안할 자격은 없고, 배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한계였다.
    (출처는 나무위키이지만 해당 내용 자체는 맞는 사실임)
    여기에 덧붙이자면, 테테스는 페르시아 전쟁 이전의 그리스 폴리스들끼리 싸움을 할 때는 주로 경무장 보병으로 활동했다. 현대 전쟁이야 뭐 총맞으면 너도나도 한방이라서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고대의 전쟁에서 무장의 차이는 엄청난 전투력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테테스는 권한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것이 페르시아 전쟁 이후로 완전히 바뀐다.
    테미스토클레스 시대에 아테네는 페르시아라는 아주 강대한 적과 싸움을 하게 되는데, 아테네는 페르시아와 육전보다는 주로 해전을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그 당시의 해전은 범선이 아니라 갤리선에 의한 해전을 한다. 대양 항해에 적합한 범선과 달리 장거리 항해를 하지 않고 연안만 따라 항해하는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입장에서는 갤리선만으로 충분했다.
    그런데 갤리선은 범선과 달리 노를 저어서 동력을 얻는 배이기 때문에, 노잡이의 역할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된다. 당연히 노를 젓는 역할은 제대로 무장할 돈도 없었고 아테네 남자들의 다수를 차지하던 테테스가 맡게 된다.
    즉, 가난한 사람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이전 전쟁과 달리 페르시아 전쟁에서 완성된 것이다. 기존의 육전에서는 경무장 보병 따위는 없어도 전쟁을 할 수는 있지만, 해전에서 노잡이가 없으면 전쟁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테미스토클레스 이후로 그리스의 민주주의가 발전한 것은 시민들의 군사적 역할에 기반한 것이다. 군.복무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목소리가 강해지는 것.
    이게 고대 그리스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역사에 적용되는 법칙이다.(조선빼고)
    상당히 많은 한국의 틀딱 꼰대 병신들은 한국 병사들의 열악한 대우를 지적하면 이런 답변을 한다.
    "모병제니까 미국은 그렇게 병사들을 대우할 수 있는거다. 징병제이므로 권한이 제한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병신새끼들은 역사를 공부한 적이 없으니까 완전히 반대로 알고 있다. 역사적으로 징병제가 될수록 병사가 되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병사들의 대우가 좋아지는 것이 법칙이다.
    군주론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용병이 좋지 않음을 역설하며 국민개병제를 주장한다. 그런데 마키아벨리가 국민개병제를 주장했지만 왜 메디치에서 끝까지 무시했을까?
    중세 지도자들도 국민 개병제를 하는순간 국민들에게 권익을 굉장히 양보해야 하는 것을 법칙으로, 본능적으로 알고 있던 것이다.

    • @user-ii9du7nb9i
      @user-ii9du7nb9i Рік тому

      맞습니다. 솔직히 이 댓글이 본 영상보다 훨씬 유익합니다.

  • @jeffastinjeong5482
    @jeffastinjeong5482 3 роки тому +4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 @hh1538
    @hh1538 3 роки тому +3

    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주먹다툼으로 끝나지만
    총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면
    총을 가지지 않는 자가 가장 파괴적이다

  • @user-kt6vp3bk8q
    @user-kt6vp3bk8q 3 роки тому +3

    난 지금 상황이면 신규 입대하는 20대 젊은이 전부가 집단으로 병역 거부를 해야한다고 보는데? 그래야 공정하게 다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지.. 대체 복무조차도 혹은 공익등도 노동착취 행위로 거부해야한다고 봄

  • @user-zi9yl9no3z
    @user-zi9yl9no3z 3 роки тому +7

    북한에 가서 의무 봉사하는 공중보건의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에 대해 들었는데 민주당 대법원 하는 일 보면 의도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대북억제력을 약화시키려는 게 보입니다 나만 그런가요

  • @user-qp7bp5bz7i
    @user-qp7bp5bz7i Рік тому

    그러면서 터미네이터들이 활동하게 되겠죠. 다 신자들이 개인의 종교를 강조하면서 우린 빠지겠다고 했습니다. 조선이라고 해도 서구권 이라고 해도 일단 누군가는 갑니다. 누구도 가지 않는다고 해버리면 우리는 총을 내려놓겠지만 적들이 쳐들어올땐 대책이 없습니다. 거의 터렛 요새화가 이루어집니다. 프랑스가 그랬습니다. 전쟁의 위협은 느껴지는데 마지노선이라고 하여 절대 뚫지 못하게 뚫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게 요새를 지었습니다. 종교가 방어자체도 막는것은 안됩니다. 역사를 세계사를 둘러보고 현재 미국이나 서구권 기독교 아랍권 이슬람교 동양권 불교 유교. 일본의 신토교. 전부 전쟁에서 이기도록 빌고 종교적으로 승률을 높이는데에 있지 그이상 확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번 말한것들이 있는게 적들에게 함락당하는순간 한국의 헌법따위는 전부 의미없습니다. 세계 어디를 봐도 그런식으로 되어 왔습니다. 항상 승리하는자가 패배한자를 짓밟습니다. 승리하지 못했기에 일본에 지배당해 왔죠. 그게 당연시되는 시대입니다. 그들에게 책임을 묻게 되는것이 아니라 그당시엔 그게 당연합니다. 따지고 보면 만주지역도 여진족들을 죽이면서 빼앗아 냈던 고구려 영토였죠. 미국도 한때 영국의 식민지였죠. 아프리카의 대부분이 한때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였습니다. 책임을 물을것이 안되고. 우리가 약했기에 당한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당시엔 이게 기본입니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 이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강하지 않으면 그 어떤경우였던 간에 살아남지 못합니다. 낙동강까지 밀렸던것 그것도 뚫렸다면 한국은 현재 없는겁니다. 경치가 좋고 살기가 좋다면 적들은 우리가 약해지고 빼앗아 갈수 있을만큼 차이가 크면 반드시 빼앗아갑니다. 러시아도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중국도 그러고 있습니다. 일본도 북한도 그러고 있죠. 반도국가에선 중간엔딩이 없습니다. 국방력이 강해지면 정복을 하여 영토를 넓혀갈것이고. 약해지면 몰락합니다. 거기다 생각해보면 지금 어딜봐도 다 적들이 깔려있습니다.

  • @kyusikhan1683
    @kyusikhan1683 3 роки тому +1

    다양한 의견과 토론 다양한 계층과 자유로운 행동...조치요.....그걸 지켜줄 국가가 끝까지 남아있다면....

    • @user-it9bs4qn4v
      @user-it9bs4qn4v 2 роки тому

      맞습니다 안방에서 갑론을박 이전에 대문단속부터 해놋고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