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산업이 휘청거리는 이유 - 2편. 시대의 전환기, 그러나 슬며시 들어오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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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안녕하세요 라 팩터 나윤석입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우리 나라가 예기치 않은 또 한번의 역사적 굴곡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평안을 여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난 편에서 디젤 게이트가 단순히 폭스바겐 회사 하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독일이라는 국가를 뒤흔들 수 있는 사건이었던 이유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일답지 않게 재빠르게 사태를 수습하던 폭스바겐,
그리고 전동화 개혁을 빠르게 추친하던 허버트 디스 회장이 갑작스럽게 퇴진한 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허버트 디스 회장의 퇴임 이유 가운데 하나가
독일 메르켈 총리의 퇴임과 함께 연결되었을 것이라는 점,
그래서 팬데믹 사태 이후 반짝 호황을 누렸던 폭스바겐과 독일 자동차 산업,
그리고 독일 국가 전부가
왜 지금은 이렇게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린다면
'시대의 전환기에는 큰 그림을 추구해야 한다' 입니다.
평화로운 시기에는 실질적 이익을 쫓는 이른바 '빈 카운터 경영'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 개개인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기인 자동차 산업,
그리고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전기를 만난 우리 나라 등
중요한 전기에는 단순한 당장의 실리보다는
미래의 방향성을 바라보고 추구하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공교롭게도 독일 자동차 산업의 사례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의 반면교사를 얻고자 했던 이번 영상의 기획의도가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역할에도 기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공교로운 시점입니다.
제가 청년기에 겪었던 일을 20대의 제 딸들이 다시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제 세대가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잘못입니다.
감사합니다.
그 결론을 알아보고
귀한 지식과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전략적인 의사결정과정에서 치열한 부분을 엿볼 수 있어서 신선하네요. 깊은 부분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옳은 결정이 필요하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회사의 입장, 국가의 정책 이 모든 부분들이 맞아야 하는거네요.
그에 비춰보면 우리나라는 전기차에 대해 어떤 정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현대가 잘하고는 있겠지만, 국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게다가 사회가 이모양이라 더 걱정이예요.
위기와 기회는 거의 동시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로스’, 기회의 순간을 잘 포착해서 이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이로운 방향이 아닌 옳은 방향으로 실천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공감하며 감사한 마음도 드립니다.
독일 자동차 산업뿐만이 아니라 중국시장에 상당한 의존을 하던 유럽의 경제상황이 매우 안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습?!) 현기차는 일찌감치 중국시장 부진을 겪었고 이를 인도등 신흥시장으로 빨리 대체하여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그런거 보면 현기차가 참 대단한 기업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참 바른 어른 이시네요
저도 오늘 여의도에 갔다 오면서 기업이든 국가이든 오너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탄핵이 부결 되면서 잠시 절망을 느꼈지만
집회에 참여한 많은 분들과 그중에 특히 콘서트에서나 볼수 있었던 야광봉을(광선검 포함) 흔드는 젊은 친구들이
지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즐겁게 집회를 이어나가는 모습에 우리의 미래가 어둡지 만은 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다 같이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화이팅^^
영상 잘 봤습니다.
여의도 가는 버스 안에서 들었습니다 . 길동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작~ 합니다😊
먼저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독일어신문을 읽어주는 남자(독신만) 채널에서 독일 전기차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유럽에 배터리생산 업체가 없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배터리는 화재나 폭발 위험성 때문에 특수화물로 분류되서 배송비용도 비싸고 중국이나 한국이 유럽에서 가장 먼 지역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노스볼트를 통해서 유럽 자체적으로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것 같고요
반도체, 배터리, 전기, 전자에 로봇까지 그리고 방산분야에서도 육해공 플랫폼을 자체 생산 가능한 이상한 나라에서
이 모든 것을 계열사로 가지고 있는 현기가 전기차 세계 탑티어가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물론 반도체는 아니지만 삼성과 하닉은 국내 기업이고 삼성과도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이나 LG도 계획만 세우면 전기차 생산 가능한 기업들이고요
LG는 계열사만 모아도 전기차 당장 생산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마 삼성이나 LG가 샤오미만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호주전략문제연구소(ASPI) 보고서에서 핵심전략기술 64개 분야 중 중국이 57개 분야에서 1위이고 미국이 7개 분야로 2위이고 인도와 영국이 3위권이고 한국이 4위권이라고 발표했 듯이 앞으로 모든 산업분야에서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구글 검색으로 바로 알 수 있는 내용임)
거대한 자체 시장과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한 중국이 유리한 입장인 것도 사실이고요
이미 드론이나 로봇청소기등은 넘사벽이 되어버렸고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율이 9.22%로 10%도 채 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후진국가여서 RE100이나 탄소국경조정제도 마저 중국(재생에너지 비율 50.4%)과 경쟁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현 정부는 R&D예산 삭감하고 탄소중립목표(30% -> 21.6%)를 오히려 낮추는 황당한 정책과 재생에너지 정책을 후퇴시키고 있어서 미래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2040~2050년 사이 핵융합발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에 커다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래 핵심 중의 핵심 산업인 전기차(=로봇)에서 중국을 찬양하는 유튜버들은 도데체 무슨 생각이고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크게 보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일본으로
그 다음 한국으로 그 다음 중국이나
또 다른나라로....
자동차 산업이란게
이런 산업안에 있는게 아닐까요?
기가 상하이가 생기면서 중국사람들에게 전기차 개념과 경험을 알렸죠. 기가 베들린의 발목을 덜 잡고 빨리 가동시켰으면 독일 엔지니어들에게 각성효과를 냈다면 지금보다 덜 중국 의존도가 낮았을듯 싶습니다. 제가 경험한 유럽사람들은 선조의 유산이라는 나무를 잘 가꾸어 과실수확은 잘하는데 새 종자로 나무를 카우는데는 소극적였던 것 같습니다.
비용절감의 끝은 폰티악의 멸망과고 같아지죠
sdv개념에 대해 언제 한번 쉽게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계엄에 대한 견해는 동감하고, 저도 죄를 지은 사람이 빨리 죗값을 치르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메르켈에 대한 평가는 좀 많이 잘못되신 듯 합니다. 러시아에 에너지원을 종속되게한 메르켈은 잘못된 정치인이 맞습니다. 유럽의 군사력을 약화시킴으로써 러시아로 하여금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게 한 자신감을 심어준 사람 중 하나도 메르켈이구요. 지금 유럽의 혼돈에 메르켈은 상당한 책임이 있습니다.
푸틴이 범죄자지. 옷 야하게 입어서 추행유발했다고 말하는 성범죄자들 논리같음.
Fsd 3.2를 보면서 자율주행의 기술이 임계치를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차를.잘 만들던.회사가 자동차를 잘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를 더 잘만듭니다. 심지우 중국은 양질전환의 단계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옛날 모델 택시로 양적 팽창하고 스트레칭된 리무진 모델로 꿀 빨면서도 중국의 전기차 모델 개발을 따라가지 못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현기차를 시작으로 합작사를 천천히 중국에서 밀어내면서 남은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의 점유율과 판매대수가 유지되면서 큰 착각을 했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동의 합니다. 토다 현기 폭바 순으로 정열 될 겁니다.
유럽의 영향력이 그 어느때보다 약해졌는데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계엄이 왜 할수 밖에 없었을까요 45년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민주주의 법치를 파괴한 전체주의 자들이 망가 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버리고 러시아 가스에 올인한 메르켈 칭송하는거에서 정치적 식견과 수준을 알겠네요. 눈앞의 이익만 쫓은 메르켈 때문에 독일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이고 전기료 가스비는 몇배가 올랐는데... 차만 이야기 하세요.
어휴 좁다 좁아...
메르켈 빠는것 보고 웃긴다 생각했음.
그러게.. 지정학적 지식은 좀 없으신듯 ㅠㅠ 이제 트럼프시대에 맞춰 소형원전과 함께 탈친환경으로 가는게 대세인데…. 유럽은 탈원전하다 망한거임 프랑스 빼고 ㅋㅋ
이야 결과론적인 사고. ㅈ문가 납셨네. 러시아가 우크라 침략한 날, 울회사 러시아에서 사업 개시하는 날이었요. ㅅㅂ 전쟁날줄 알았으면 당연히 시작도 안했지.
원글 쓴분은 지금 국내 원전주 다 박살난거 다 예상하고 계셨겠죠?
단기이익을 쫒는 회사는 다른 회사에서 사오면 된다는 얘기만 하죠.. 자체개발보다 이미 시장에 깔린 싼 제품을 사오면 되기 때문에 구매입장에서는 내재화보다 외주를 선호함.
폭스바겐은 중국 Xpeng을 선택햇고 , 미국 리비안을 선택했음.. 독일 산업기반자체를 망가뜨림.. 당연히 일자리는 줄어 들 수밖에 없음..
우리나라도 비슷한 오판을 할 까 걱정됨, AI 자율주행은 현재 대한민국에 기술 개발된 게 없음.. 그러면 외부에서 사오자는 얘기를 할 것임. SDV 도 외부에서 사오자는 얘기를 할 것임.
삼성,LG등 엄청난 회사가 있는데도 , 현대의 쇠고집때문에 안쓸게 뻔함..
대우차 생각나네요
자율주행이 대한민국에서 기술 개발된게 없다고요? 다시 한번 찾아 보세요. 현기가 유튜버들에게 돈주고 과장 홍보 요구하지 않아서 그렇지 기술개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전면허까지 취득했어요. 국내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중국돈 받아먹은 썩어빠진 유튜버들이 중국 자율주행 광고 해주고 있는데 그 차들 과연 해외에서 운행할 수 있을까요?
이런 말을 하는 당신은 sdv를 모르는 것 같다. 전기차 시대에서 배터리 모터가 다 하드웨어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제어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이와중에 민노총은 총파업중…
그게 현 정부를 압박하는 방법입니다.
@@gaulsarang2473 오히려 정부를 돕는거죠. 극과 극은 통한다로 봐야죠.
노동자가 일이나 잘하면 되지 왜 정치에....
@@jungwoo0110그러면 정치는 누가하나요?😅
@@gaulsarang2473 왜 압박해야 하는데요??
한국은 망할 것 같아요. 조선시대 당파 싸움을 현재 한국에서 재현되는 듯. 옆나라 차이나 재팬 북조선은 웃고 있겠죠. 자기들 끼리 더 싸우게 하면 나중에 주어 먹을 수도 있죠.
현실인식을 제대로 좀 하시기 바랍니다. 내란을 일으킨 놈과 그 놈을 비호하는 세력과 이를 막은 세력을 똑같은 선상에서 놓고 양비론을 말하시는거 같습니다. 정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입니다.
ㅉㅉㅉ
삼권 분립이라 해놓고 입법부가 행정부 고위 공무원 22명 탄핵하는게 내란이지 저게 총만 안쓴거지 실제로 합법을 가장한 내란책동아님. 저게 합법이면 헌법에 명시된 행정부수반이나 국가원수 고유권한을 쓰는게 왜 내란이냐
양비론ㅋ
@@bonbonjovi헌법에 명시된 국회 통고도 안 하고, 전시 사변 상황이 아님에도 계엄 선포했고, 반헌법적 포고령에 국회와 선관위를 통제하려 들은 계엄이 내란 아니면 뭐임?
어디 북한 사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