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천(밀양)교방굿거리춤 - 김은희(2023년 9월)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4
  • 응천은 밀양의 옛 지명이다. 응천교방은 조선시대에 경상도를 대표하는 교방 중의 하나로 뛰어난 실력의 기녀들을 양성하고 공연을 담당하는 기관이었으며, 태을암 신국빈(太乙庵 申國賓, 1724~1799)의 (응천교방죽지사(凝川敎坊竹枝詞))를 통해 그 위상과 명성을 알 수 있다. 운심은 이곳에서 검무를 익혀 한양에 진출하였다.
    1719년에 신유한이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다녀오는 길에 쓴 『해유록(海遊錄)』 에 밀양기생의 풍악과 춤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어 당시 응천교방의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응천교방굿거리춤은 응천교방에서 춤의 기본으로 추어진 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투박함과 담백한 멋을 절제된 춤사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КОМЕНТАРІ • 4

  • @이승현-f6v6u
    @이승현-f6v6u Місяць тому +1

    ❤❤❤❤❤ 너무.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 @박하숨휴
    @박하숨휴 9 місяців тому +3

    굿거리 장단을 타고 몸 속에서 움직이는 미묘한 힘에 의해 슬쩍슬쩍 보여지는 몸짓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멋있다니 놀랍습니다.
    빠른 장단에 추는 절제된 흥겨운 멋도 숨을 못쉴 정도로 빠져들어 너무 아쉽게 끝나버립니다. 아쉬워서 이 춤이 더 매력적이고 더 좋은 걸까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 @JIHOONPARK
    @JIHOONPARK 3 місяці тому

    아름다운 몸동작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 @불교와무가애반려묘백
    @불교와무가애반려묘백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름답습니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