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 시험관 시술을 하며 이식할 배아가 만두 캐릭터를 닮아 '얘가 잘 되면 태명은 만두야..!'라고 남편하고 얘기했는데ㅋㅋㅋ 오늘 만두가 자기가 살 아기집 잘 만든거 보고 왔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만 보던 채널인데 아직 콩알보다 작지만 우리 만두까지 셋이서 보면서 태교할게요^^
외국은 미들네임을 선조,부모의 이름중 하나로 짓거나 존경하는 사람 혹은 위인등의 이름을 따와서 그사람처럼 훌륭하게 자라달라는 의미로 많이 지어지거나하죠. 그래봤자 미들네임까지 한번에 다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ㅋㅋ 미들네임 레전드는 덤블도어라고 생각함.. 알버스 퍼시발 울브릭 브라이언 덤블도어..
창씨개명의 미치노미야 히로히토(당시 일왕 히로히토의 본명이었고 우리말로 하면 '미친놈이야 히로히토'와 비슷한 발음이 되기 때문에 창씨개명에 저항하려고 일부러 말도안되는 이름을 지은거였음) 보니 사람들이 창씨개명에 저항하기 위해 온갖 이상한 이름을 지었던 얘기도 다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36주차 예비 아빠입니다. 울 아기가 곧 세상빛을 보는데 진짜 고민인 것이 이름입니다. 막상 이름을 지으려니 진짜 힘드네요. 흔한 이름은 싫고 그렇다고 예쁜이름 찾기는 힘들고 주변에 한자를 잘아시는 분께 일단 발음이라도 이렇게 했습니다. 보여 드리니 맞는 한자가 없다고 더 알아보라 하시고 힘드네여. ㅜㅜ 예쁜이름 평생 쓸 이름이니 신중하게 생각 중 입니다.
엄마아빠도 모르게 할아버지가 출생신고한 내 이름… 나이 마흔에 개명하니 세상 좋아요. 전엔 좀 챙피한 이름이라 출석부를때 한번도 그냥넘어가는법이 없었고 심지어 회사 면접볼때도 이름드립치는 인간들이…. 남들앞에서 말하기 부끄럽고 본인이 싫다면 몇만원 들여 개명하세요. 자신감이 달라져요.
미국사는 제 사촌들은 첫째 둘째 중간이름을 양가 할아버지 중간이름으로 가져왔습니다. 한글 이름은 음절 두개가 하나이긴 한데, 영어권에선 보통 한글자는 미들네임으로 인식하는걸 이용해서 한글자만 가져갔어요. 그래서 첫째는 Young, 둘째는 Gerald 라는 미들네임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식 이름을 따로 지어줄때는 무조건 영어로 발음이 쉬운걸로 고릅니다. 가령, 성이 유씨인데 이름이 외자로 석이면 영어로 You S*ck이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죠. 놀림받기 쉬운 발음이나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것은 피해서 지어줍니다.
2주전에 둘째 딸래미가 태어났어요! 짓고싶었던 이름은 발음오행(?) 뭔가가 안맞는다며 의뢰하는 작명소마다 퇴짜를 맞고.. 고심끝에 이틀전에 이름을 결정했어요. 열달을 온전히 품고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인 이름이 아이의 마음에 쏙 들기를 바라며...❤️ 교양만두에서 이 타이밍에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이틀만 빨리 올려주시지ㅋㅋㅋ
마지막 다문화가정 아이의 이름이 나올때 초등학교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아버지가 아일랜드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인이셨는데요. 덕분에 이름은 한국식으로 두글자인데 성씨가 네글자(ㅋㅋ)가 되버려서 주로 성씨 첫글자랑 이름 붙여서 세글자로 줄여 불렀습니다ㅋㅋㅋㅋ 영상 보다가 오랜만에 생각났네요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에서 고민상담 내용 중에 이름에 숫자 0이 들어가서 논란이 많았지요. 아버지 딴에는 좋은 취지라고 할 수 있으나 취업이나 여타 사회 생활에 있어서 매우 지장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분은 아직도 이름을 그대로 쓰고 계실런지...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나라는 부모님 이름은 한자가 달라도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백년 동안의 고독'에서는 대대로 주인공 집안의 남자 이름은 호세 아르카디오와 아우렐리아노만 썼던 게 기억납니다. 동서양의 존경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오에오파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댓글이다 이 의견을 국제기구 전체에서 전면 발표해서 모두가 자유와 평등을 골고루 누리게 해야 한다 이모티콘부터 현대 사회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혁명적이다 종교의 자유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자신의 언어를 사랑하는 문명인이 될 수 있으며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이 시대뿐만이 아닌 어떠한 시대도 관통하는 인류의 만병통치약이다 나는 이 댓글을 쓰며 눈물을 흘리며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 중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르는 최고의 댓글이다
공자의 아들 이름이 리(鯉)인데, 공자가 아들을 볼 때쯤 제후가 축하한다고 잉어를 한 마리 내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담아 이름을 "리"로 했다는 이야기. 덤으로 그 공자의 아들 공리의 자(字)는 그 이름과 관련지어서 白魚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저도 흔한 이름이라 참... 다행히 중학교때는 같은 학년에 동명이 없었는데 고등학교때는 2번 훈련소에선 무려 3번이었습니다... 전부 생년월일 순... 근데 훈려소에서는 무려 4번도 있었음 ㅋㅋㅋ 심지어 성까지 흔한 성이라... ㅋㅋ 김이박 너무 많어 ㅋㅋㅋㅋㅋㅋ 이름만으로 보면 정말 남자 50명 정도가 모이면 네댓명은 꼭 있고 성까지 합쳐도 한두명은 꼭 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
@@whatever-it-takes 의도는 없어요 작명소의 기원이 그렇다는 거죠 조선 후기로 가면서 일반 찬민들까지 돈 많으면 양반이 되었고 권내현 교수의 책에도 노비에서 양반이 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제가 무너지고 일제에 의해 민적법이 생기면서 원하는 성씨를 선택해서 성이 없던 천민까지 누구나 성을 가지게 되었죠 즉 양반의 가짜 후손이 된거죠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성을 가진 천한 신분들은 이름을 개똥이라고 지을 수는 없었죠 그래서 작명소가 유행하게 된 겁니다 양반의 학식이 없어도 이름을 개똥이가 아닌 그럴 듯한 이름으로 지을 수 있던 거죠 그러나 여기서도 간과한 게 양반 집안은 보통 항렬자를 씁니다 간혹 항렬자와 돌림자를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해요 대충의 견해입니다
네 미신입니다. 미신이죠. 하지만 그 또한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죠. 미신이라고 말했으나 제 경험(?)을 말해볼게요. 원래 제 이름은 지금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40년전 3만원의 돈을 들여 얻은 이름이었죠. 당시엔 거금. 그리고 전 무난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심장병이 있었고 이거 지금 안고치면 30초반에 명이 끝날 확률이 크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부모님을 만난 저는 수술하여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35살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한방에 터져 나오드라구요. 결국 미신이지만 어머니께서 사주를 봤는데 제 이름이 34살까지만 유효(?)한 이름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소름이었어요. 과학적 근거따윈 1도 없습니다만 어쨋든 30초반 즉 33살이면 죽을 운명이었던 저는 할아버지께서 처음 작명해주신 분 덕(?)에 33살 요절을 면하여 34살까지 살았던 거죠. 하지만 그 분은 날 살리는 것까지만 목표였을 겁니다. 그분의 능력이 거기까지였는지, 아니면 그 당시에는 그것이 내 천륜의 한계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원래의 제 이름의 한자 한글자는 대옥편에서도 없었던 한자였고 중간에 간단한 살풀이(?)를 한적도 있는데 그 살풀이하는 분이 그런 한자는 없다는 겁니다. 제 주민등록증에 버젓이 써져있던 한자인데요. ㅎ 암튼 최초 제 이름을 지어준 그 분은 날 그저 천륜보다 조금더 연명하려고 처음 작명가께서 그렇게 지어주신건가 싶기도 하고요... 34살부터 징조가 보였고 35살부터 만사가 꼬였는데 이름을 개명하고 나서 다시 만사가 풀렸습니다. 물론 이런걸 절대적으로 믿진 않습니다. 그저 우연인거라는 것을 압니다. 다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작은 미신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 인생이 또한 다시 힘들때가 많지만 그래도 뭔가 잘 될것 같다라는 마음의 안식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때는 작은 미신이라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어 저긴 93년으로 나오는데요? 나리 사건은 97년으로 기억해요... 검색해보니,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당시 28세, 여성, 1969년생)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현 뉴코아아울렛) 버거킹에서 콜라 한 잔을 구입해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사망 당시 초등학교 2학년, 만 7세, 1989년 9월 8일(음력 8월 8일) 생)를 목격하고 구슬려서 소품 제작실 겸 창고로 사용하던 사당동의 지하 창고로 유인해 유괴하였다.)
제 이름은 원래 아빠가 지었는데 어릴때 이모가 절에서 아들 낳는 이름 받아와서 엄청 촌시런 이름으로 살다가 다시 아빠가 지어준 이름으로 살아봐서 제 아이 이름은 저희가 지었는데 가끔 부모님이 그냥 좋다고 받아 지어주는 이름이 부르기도 듣기도 어감이 안좋다면 진짜 안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학창시절 내내 놀림 당했어요 ㅜ
교양만두님 영상 보다가 갑자기 하이해진 목소리에 흠칫하며 다른채널인가 보니 얼마안된 교양만두의 최근영상…😲 이 바로 전 영상은 9개월 전 영상.. 목소리 갭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요😭 목소리톤 변화 뭐에요.. 9개월 동안 무슨일이 있으셨나요.. 분명 기쁜일들이 많았으니 목소리가 신나게 변한거겠죠…?😂 언제나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어요! 백만천만 오래오래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내이름 날 일자에 권세 권. 영어수업에 자기이름뜻 영어로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냥 '썬 파워'라고 설명했더니 외국인 강사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씨익 웃으면서 '부탄가스'.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당시 썬파워라는 상표의 부탄가스가 있었거든요.아무튼 그때 강의실 뒤집어졌드랬죠.
요즘은 한글 이름이 많이 보이는데 제가 학교 초중 시절 순수한글 이름이 반에 1명 있을까 말까 였고 약 40명의 학생 중 혼자 한글 이름이라 민증 나오기전까진 다들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 쓰는 ㅂㅅ"이라고 들었..... 그래서 민증 나온후엔 이름 소개할 땐 민증 보여주며 댕김...
제 집안은 특이하게..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돌림자가 있어서 항렬에 맞게 꼭 그 돌림자를 넣어지어야하는데 거기에 따르면 제가 항렬이 높아서...고모가 되고 어머니 뻘 친척분이 제 조카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설날에 어색해서 맞절하려다가 고모가 조카에게 맞절하냐고 혼났네요. ㅠㅠ (💦)
1:20 이거 저도 외국인 친구들한테 많이 설명해 줘봤는데ㅋㅋㅋ 막 어썸하고 놀라 자빠지는건 아닌데 대부분 오신기하다 이정도...? 어짜피 걔네도 거의 미들네임 있으니까... 그런거보다 김씨도 다 같은 김씨다 아니라 자기 1대손 지역, 어디서 성을 하사 받았는지에 따라 자기 성씨에 지역이 붙고 그 지역마다 다 다른 성이라 하니까 그걸 젤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 여담으로 한국인은 이름이 거의다 3글자라 짧다고 생각했는데 걔네 입장에선 한국이름 영어로 풀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아냐 너네 이름 개길어 이런말 들은것도 살짝 신선한 충격이였네요
어릴때 부모님이 부르시고 태명으로도 사용하던 아명이 있는데 태어나고 사주랑 안맞는다고 할아버지가 절 스님이랑 상의해서 다른이름으로 출생신고를 하셨음... 물론 여자인데 첫째라고 항렬자도 사용하셨고. 난 지금 이름이 맘에 안들지만 바꿀 필요는 못느껴서 그냥 사는중.. 덧붙여서 여동생이랑 남동생 하나씩있는데 남동생은 남자라고 항렬자쓰고 여동생은 여자에 둘째라고 항렬자도 돌잔치도 안했음..
4:39 우리 아이 그림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오래전에 보낸 것이어서 잊고 있었는데.. 진짜로 올라갈줄 몰랐네요. 츄츄님 입사하기 전에 보낸것이어서 아쉽네요
이달 초에 시험관 시술을 하며 이식할 배아가 만두 캐릭터를 닮아 '얘가 잘 되면 태명은 만두야..!'라고 남편하고 얘기했는데ㅋㅋㅋ 오늘 만두가 자기가 살 아기집 잘 만든거 보고 왔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만 보던 채널인데 아직 콩알보다 작지만 우리 만두까지 셋이서 보면서 태교할게요^^
와아 축하드려요!!!!!
건강한 출산 하세요 :)
저도 겪어 봤었는데... 실패와 성공을 다 겪어봤었지만...ㅜ
그래도 결국은 성공을 했어요~ 정말 와이프가 많이 아파 했었다능...ㅜ
2018년에 남자아이가 있어요~^^
축하드려요 만두와 남편분과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태명처럼 속이 꽉찬 녀석이 태어날겁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조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 덕분에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존경하는 알버스 덤블도어와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따서 아들 이름을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라는 우리가 보기엔 좀 이상한 이름이 됐죠 ㅋㅋㅋ
차라리 알베루스 포터가 더 좋았을듯
외국은 미들네임을 선조,부모의 이름중 하나로 짓거나 존경하는 사람 혹은 위인등의 이름을 따와서 그사람처럼 훌륭하게 자라달라는 의미로 많이 지어지거나하죠. 그래봤자 미들네임까지 한번에 다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ㅋㅋ
미들네임 레전드는 덤블도어라고 생각함..
알버스 퍼시발 울브릭 브라이언 덤블도어..
그냥 작가가 이름 짓기 귀찮았다는 썰이 있죠.
후일담보면 이름이랑 행동이 어느정도 매치가 됐죠. 장남인 제임스는 할아버지를 닮아서 사고뭉치고 차남인 알버스는 스네이프처럼 마법약에 재능이 있죠.
됐
ㅋㅋㅋ 해리포터 볼때마다 그거 신기했음ㅋㅋ
창씨개명의 미치노미야 히로히토(당시 일왕 히로히토의 본명이었고 우리말로 하면 '미친놈이야 히로히토'와 비슷한 발음이 되기 때문에 창씨개명에 저항하려고 일부러 말도안되는 이름을 지은거였음) 보니 사람들이 창씨개명에 저항하기 위해 온갖 이상한 이름을 지었던 얘기도 다뤄주시면 좋을거같아요
규이치로?
그 그것도 있는데 무슨이름이었는진 기억안나는데 세로로쓰면 칙쇼되던 이름
와 존나 신박하네 ㅋㅋ 히로히토 앀ㅋㅋㅋㅋㅋ
@@_justchocolate 현전우일(玄田牛一)입니다.
@@humanplusscience4449 신불출선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한문 수행으로 자기 이름 한자로 써오기 있어서 엄마한테 내 이름 한자로 쓴거 보여주면서 설명해줬더니 다 아신다고하셔서 어떻게 알았엉?? 하니까 니 이름 내가 지었다 이러심ㅋㅋㅋ
저희 학교도 이거 수행으로 있음
이 잼들아 난 중2가 아니라 고1이란다...
글고 형아는 중학교때 중1이 한문 중2가 중국어였어.....,
@@hello_everystar 학교에서 한문이라는 과목이 새로 들어온 중2 수행 국룩..ㅋㅋㅋ
@@hello_everystar 님들도 중2? 나도! 이번에 기말 한자 400개 외우랭..나 과로사하면 유언에 한자쌤 언급할거임 ㅠ
@@이코로나가네것이-o2x 우리 학교 한문쌤: (엄청난 양의 시험범위를 알려주시면서) 이정도면 별로 안많지? 더 내려던거 쌤이 좀 참았다~
학생들은 속마음으로 욕 오지게함ㅋㅋㅋㅋ
@@이코로나가네것이-o2x 그럼 포기하면 되지 그정도까진,,ㅋㅋㅋㅋㅋ;
5:53 이거 모르는 사람 많은데
성은 자를 붙이지 않습니다.
가끔 부모이름 물어보면 김자 민자 지자
라고 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심지어..그런거 초등교육때 배우는데...
일제때 국민대다수가 양반성씨를 돈주고 사던지해서 붙이면서 성씨만보면 양반집안인데 그속은 근본이 없어서 그런 못배운티가남 양반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그랬다는거지
이거 어릴때 배웠는데
성은 자를 붙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자성작용이라고 하죠 ^^ 제가 너희들의 설명처럼 최고로 똑똑합니다
@Harolds Workstation 시대가 어느땐데 양반 타령합니까 ㅋㅋㅋ
36주차 예비 아빠입니다. 울 아기가 곧 세상빛을 보는데 진짜 고민인 것이 이름입니다. 막상 이름을 지으려니 진짜 힘드네요. 흔한 이름은 싫고 그렇다고 예쁜이름 찾기는 힘들고 주변에 한자를 잘아시는 분께 일단 발음이라도 이렇게 했습니다. 보여 드리니 맞는 한자가 없다고 더 알아보라 하시고 힘드네여. ㅜㅜ 예쁜이름 평생 쓸 이름이니 신중하게 생각 중 입니다.
성별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성별이 뭔가요??
@@selene36 여자아이 입니다. ㅎㅎ
@@최정연-k3n 여자 아이 입니다.
앗 미리 축하드려요! 혹시 아이의 이름에 들어갔으면 하는 한자나 발음, 의미가 따로 있으실까요?
몇년전에 개명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요즘에는 외국인들도 발음하기 편한 이름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성이랑 같이 붙여서 불러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이름으로 지었어요
멤버들의 이름 기원을 알 수 있는 영상이었군요
언제나 웃긴 교양만두 ㅋㅋㅋ
이름 기원은 알아도 출생 기원은 모르지 않을까? 왜 태어났지?
@@맹공-g8s 어이 김씨 만두 그만 먹고 가서 일해
user-mg2of6dd6y 얘는 분탕질하눈 애라서 무시하셈
0:12
고딩때 국어쌤이름 백록담이였는데
어리면서 엄청 예쁘고 착하고 귀여워서
인기 개많았음 (동생분이름 백두산)
와우 키 크셨겠네
너무나 기다리던 목요일 교양만두~ 한국식 작명법 잘보고갈게요~ 영상 고생들하셨어요 😊
교영만듀님 전에 유럽인들이 가채를 써서 비싼 가격때문에 벌레꼬이고 냄새날 때 까지 썼던 사례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 때 둥근 가채를 쓰면서 만드는 방법이나 관리법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ㄹㅇ
조선시대에 가채는 그야말로 부의 상징이었음 왜냐하면 만들기도 어렵고 관리는 더더욱 어려웠기 때문에 심지어는 가채 하나에 기와집 세채 가격이라는 일도 있었을 정도였고 계속 문제가 되다가 영조대에 가채를 금지하면서 족두리 장식이 나오게 되면서 가채는 사라졌음
@@windom7000 '가체' 입니다...^^; 다리,다래,달비 라고도 부릅니다.옛날에도 만드는 방법은 다양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니까 무겁기도 무거워서 목 부러지겠던데....ㄷㄷ
@@JohnDoe-mx6xh 실제로 목이 부러진 사례가 있기도 했습니다.
엄마아빠도 모르게 할아버지가 출생신고한 내 이름…
나이 마흔에 개명하니 세상 좋아요. 전엔 좀 챙피한 이름이라 출석부를때 한번도 그냥넘어가는법이 없었고 심지어 회사 면접볼때도 이름드립치는 인간들이….
남들앞에서 말하기 부끄럽고 본인이 싫다면 몇만원 들여 개명하세요. 자신감이 달라져요.
실례지만 무슨 이름이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혹시 종한나??
할아버지 너무하셨네요 ㅠ
저하고 똑 같으시네요 전 30대 초반에 개명했어요. 속이 시원해요 ㅎㅎ
@@황당-t4i “순경”이었습니다,,
조부께서 우리 어무니 첫 임신하셨을적 딸이면 희순이 아들이면 희돌이라 짓자고 하셨습니다 다행이 우리 부모님이 열심히 반대를 해서 자주 가는 절의 스님께 이름을 받아오셨다고 합니다...
저도요
희돌... ㄷㄷㄷ
저도 할아버지가 항렬자 넣어서 이름 붙이셨는데 이거 그대로 써도 좋을 지 작명소가서 확인해봤다는데 그대로 써도 괜찮다 해서 그대로 쓰고 있어요.
희자가 기쁠 희자 넣어서 지으려고 하자고 하신건가요?
희자가 돌림자이신거 같네요
저도 중간이 돌림자인데.
이름에 한자 기쁠희는 안좋다고 하네요
김쌍손님의 작명법에 대한 교양만두 잘 들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양만두의 무엇도 듣지 말자
아놔 국어 선생님 이름이 김수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초등학교 때 반에 이름은 겹치는데 성은 달라서
김!!○○아! 나!!○○아!
이렇게 불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름만 부르면 둘다 돌아보게 되서 ㅋㅋㅋ
저희원수놈이랑 제가 이름이비슷해서 원수놈 부르면햇갈려서 제가가기도합니다
저도 이름 흔한 편이라 초6때 저희반에 저랑 이름 똑같은애가 저 포함 3명이어서 이름만 부르면 3명이 돌아봤음ㅋㅋ
어이 김씨 벽돌이나 날라
전 안흔한 이름이에요
이때까지 저랑 이름같은애 본적 없어여 ㅋㅋㅋ
@@cute._hyj 저도요 ㅋㅋ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이랑 저희 반 한 애랑 성도 이름도 같아서 선생님이 걔만 발표시켰죠. 둘 다 작명소 가서 지었다는데 같은 작명소라는 게 학교의 점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한명만 시켜가지곸ㅋㅋㅋ
같은 작명소라고 같은 이름 지어주면 같은 병원이면 암 걸렸을 때 감기약 주겠네? 감기 걸렸을 때 항암제 주나?
@@맹공-g8s 뭔소리지;;
@@pangparae 감기 걸리면 병원이 감기약 주겠지? 암 걸리면 똑같은 병원일 시 감기약 주겠네? 더 이상 설명 안 한다 교양만두 봐서 뇌가 삶아졌네
@@맹공-g8s 누가봐도 드립인데 조금 눈치를 길러주시는게
모유 발받침 드립하던 구독자에요ㅎㅎ..
자녀와 관련된 얘기라 댓글 남겨요!!!
잘 봤습니다;) 교양만두 쵝오!!! 오늘도 좋은 지식 쌓아요♡
취소해라...!!! 방금 구독...!!!
0:29 고오환은 선 너무 씨게 넘었네요 ㅋㅋㅋㅋㅋ 버스안에서 묵언으로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순한글이름ㅋㅋㅋ 학생때나 대학 교양수업때 한자로 이름쓰기 할 때 성만 써도 돼서 개꿀이었음
어 저둔데!!
김텔레비전씨는 억울하겠네요
히히 저도 순한글입니댜
부럽다... 이름 복잡해서 못씀
이름용 한자 거기에 안들어가도 상관 없는건가?
잊을만하면 태민 나오는거 재밌어요 저도 좋아해서 ㅋㅋ
미국사는 제 사촌들은 첫째 둘째 중간이름을 양가 할아버지 중간이름으로 가져왔습니다. 한글 이름은 음절 두개가 하나이긴 한데, 영어권에선 보통 한글자는 미들네임으로 인식하는걸 이용해서 한글자만 가져갔어요. 그래서 첫째는 Young, 둘째는 Gerald 라는 미들네임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식 이름을 따로 지어줄때는 무조건 영어로 발음이 쉬운걸로 고릅니다. 가령, 성이 유씨인데 이름이 외자로 석이면 영어로 You S*ck이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죠. 놀림받기 쉬운 발음이나 영어로 발음하기 어려운 것은 피해서 지어줍니다.
돌림자가 그렇게 멋있게 느껴질 줄은 몰랐는데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신기하고 멋있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름이 사람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교양만두 영상들이 다 재미있으면서 유익해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세바스찬 디카프리오 2세 같은 느낌이었나 봅니다
돌림자 당연히 멋지지 않나요... 무협세계관 같아서 좋은뎅
서양에서는 원래 개인 얘기 나오면 멋지다고 해요. 멋지다 자랑스럽다 대단하다 이게 말버릇임
@@South.Korean 우리 나라 사람들 이름짓기, 날짜 부르는 방법, 주민등록번호 등 남다르게 논리적이고 디지털적인 거 맞는데 뭘 또 외국인 말버릇이라면서 찬물을 뿌리나
@@얼음맥주-k1g 그런가요? 멋지시네요.
미국 유학시절 친했던 흑인 친구가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는데,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이름으로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었죠 ㅋㅋㅋ 아이의 풀네임은 무려 '레오나르도 세바스찬 잭슨'이었습니다 ㅋㅋㅋ
Wow....😯
나쁘지 않을지도....
밈을 너무 기발하게 사용해서 영상이 항상 재밌어요. 전 제 순 우리말 이름이 좋아요. 아이를 낳는다면 한자가 아니라 순 우리말로 이름 지어주고 싶어요. 순우리말은 어감도 다 너무 이쁨
박쥐처럼 드립 쳤다가 거짓정보 알려주는 영상인데 취향저격이셨군요
잘만 지으면 예쁜게 순우리말 이름이긴 하죠 ㅋㅋ
한글이름 가진 사람입니다만....이쁘다고 너무 특이하게 지으면 인생이 조금 고달픕니다. ^^;;;너무 잘 기억되거나 특이하면 평생 놀림이라서....저는 선영, 은영 등등 평범한 이름이 좋은것 같아요
2주전에 둘째 딸래미가 태어났어요! 짓고싶었던 이름은 발음오행(?) 뭔가가 안맞는다며 의뢰하는 작명소마다 퇴짜를 맞고.. 고심끝에 이틀전에 이름을 결정했어요. 열달을 온전히 품고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인 이름이 아이의 마음에 쏙 들기를 바라며...❤️
교양만두에서 이 타이밍에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이틀만 빨리 올려주시지ㅋㅋㅋ
아이에게 첫 선물이라니.. 너무 이쁘다
마지막 다문화가정 아이의 이름이 나올때 초등학교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아버지가 아일랜드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인이셨는데요. 덕분에 이름은 한국식으로 두글자인데 성씨가 네글자(ㅋㅋ)가 되버려서 주로 성씨 첫글자랑 이름 붙여서 세글자로 줄여 불렀습니다ㅋㅋㅋㅋ 영상 보다가 오랜만에 생각났네요ㅋㅋㅋㅋㅋㅋ
생각한 거랑 생각 안 한 거랑 차이가 없는데 어찌 구별했지? 철학적이군
@@맹공-g8s근데 동양 한자는 전체가 3만개가 넘는다는데 그걸로 자기 이름 어떻게 씀?
6:07 이거 4글자로 제한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름이 다섯 자인 사람들은 현행 모의고사 및 수능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수능OMR 카드를 보고도 이름을 쓰지 못하니
시험에서는 앞 4글자만 표기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에서 고민상담 내용 중에 이름에 숫자 0이 들어가서 논란이 많았지요. 아버지 딴에는 좋은 취지라고 할 수 있으나 취업이나 여타 사회 생활에 있어서 매우 지장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 분은 아직도 이름을 그대로 쓰고 계실런지...
전설의 그.... 이 0 씨
아 저도 기억나요.. 이기적인 부모라고 완전 욕했던 기억이.. 아무리 좋은 취지의 이름이라고 해도 자식의 일생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그건 절대 좋은 이름이 아니예요.. 저도 어릴 때 이름으로 놀림 당하다가, 성인 되어서 개명했습니다..ㅠㅠ
이씨 집안...
리...0...
말도 안되는 이름이었죠 애초에 숫자 0을 써주고 싶어도 한자로 零으로 써도 되는 데다가 이 한자 자체도 떨어지다, 쇠하다라는 뜻이 있어서 이름에 지어주기 안좋은한자. 그냥 애초에 나 생각없이 이름지었다 광고하는꼴이었음.
그 분은 행정상 이름이 이ㅇ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다만 이미 이0으로 굳은 이상 *이영*이라는 한글 표기로 이름을 작성하실 듯 하네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나라는 부모님 이름은 한자가 달라도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백년 동안의 고독'에서는 대대로 주인공 집안의 남자 이름은 호세 아르카디오와 아우렐리아노만 썼던 게 기억납니다.
동서양의 존경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이 참 재미있습니다.
전 절에서 지은 이름인데...한자가 너무 어렵...😢 인기 있는 이름도 좋지만 순우리말이름이 더더 좋음ㅋㅋㅋ
오에오파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댓글이다 이 의견을 국제기구 전체에서 전면 발표해서 모두가 자유와 평등을 골고루 누리게 해야 한다 이모티콘부터 현대 사회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으로 혁명적이다 종교의 자유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자신의 언어를 사랑하는 문명인이 될 수 있으며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이 시대뿐만이 아닌 어떠한 시대도 관통하는 인류의 만병통치약이다 나는 이 댓글을 쓰며 눈물을 흘리며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 중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르는 최고의 댓글이다
항상너무유익하게재미있게봅니다감사합니다 할아버지전달말씀이시구요
저는 직접 개명을 한 이름으로 살고 있다보니, 이 영상 내용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이름이 왜 세글자인지 궁금했었는데 궁금증 풀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황금독수리온세상을놀라게하다 편집이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은 편집성 성격장애 줄임말이냐?
@@맹공-g8s edit이잖아...
공자의 아들 이름이 리(鯉)인데, 공자가 아들을 볼 때쯤 제후가 축하한다고 잉어를 한 마리 내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담아 이름을 "리"로 했다는 이야기.
덤으로 그 공자의 아들 공리의 자(字)는 그 이름과 관련지어서 白魚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우리동생은 예쁠예에 은혜은을 썼는데
초등학생때 한자선생님이 예쁠예는 없다고 엄청 꼽줘서 한자몰라서 울었다고했는데
고등학교와서 저랑같이 찾으려고했는데
알고보니 다스릴예였습니다
그래서 동생이 그때알았으면 놀림안받을텐데라고 한답니다.
다스릴예는 예쁘다란 뜻으로도 쓰여서 옛날사전에 그렇게 썼다는...
선생이 글러먹었네요 ㅋㅋ
한자는 한 글자가 여러 뜻이나 음을 가진 경우가 흔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교사 인성 ㅉ
뭔 사전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사전 문제인 듯 艾
자 말하는 거면 얘는 '예'로 읽힐 때는 예쁘다는 의미로 안쓰임. 예쁘다는 의미를 나타내려면 '애'로 발음해야됨.
저희집은 돌림자 이름은 아들만 써요. 항렬마다 다르고 딸은 제외랍니다… 저는 제 이름을 제가 바꿨어요. 이름어플이랑 한문사전 찾고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컨펌을 받아서 지었어요
중국어를 배웠던 적이 있는데, 중국인 선생님께 이름을 써 드리니 막 감동하시더라고요. 중국 사람들은 한국인에 비해 이름을 진짜 대충 짓는다고.... 그래서 한국인은 모두 이름이 예쁘다고 하셨어요 ㅎㅎ
일본은..이름 한자로 읽으면 강가에 돌..
이런식으로 짓는경우가 많데요..
사람에 따라 복불복이겠죠 ㅎ 대충 지어도 위인이 되기도 하고 제대로 신경 써서 짓더라도 개망나니가 되는 게...
예를 들어 코비 브라이언트의 코비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일본 코베 음식에서 따왔고, 야마모토 아소로쿠는 아버지가 56 살에 낳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ㅎㅎ
저도 흔한 이름이라 참... 다행히 중학교때는 같은 학년에 동명이 없었는데 고등학교때는 2번 훈련소에선 무려 3번이었습니다... 전부 생년월일 순... 근데 훈려소에서는 무려 4번도 있었음 ㅋㅋㅋ 심지어 성까지 흔한 성이라... ㅋㅋ 김이박 너무 많어 ㅋㅋㅋㅋㅋㅋ 이름만으로 보면 정말 남자 50명 정도가 모이면 네댓명은 꼭 있고 성까지 합쳐도 한두명은 꼭 나오는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
조상님들이 지은 사람 이름 뿐 아니라 의식주 등등 우리 생활에 의미두고 지은 모든 이름 들을 때 마다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늘 너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름은 오히려 옛날 이름이 더 멋진것 같고
와 예전에 진짜로 백록담인 친구 봤었는데 동생도 똑같이 굉장히 독특한 이름이여서 같은 백씨 입장에서도 굉장히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동생은 이름이 뭐였는데요?
어릴 때 형제가 백두산 백록담인 집 봤어요
저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이 독특하고 엄청 이쁜것같아요 록담아~ 어감도 좋구영
@@gkkim345 헐 같은 형제 본 건가.. 저도 백두산 백록담 이런 이름이었던 거 같아요
태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양만두팀에 샤월 있으시나요..?
제 이름은 저희 엄마 이름 지어주신 작명소에서 지어줬는데 이름이 흔한 편이라 초6때 반에 저랑 이름 같은 애가 2명이 더 있었어서 쌤이 이름만 부르면 저랑 그 2명 포함해서 3명이 돌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하하하하 너무 재밌다 지구상에서 단연 1위로 웃긴 댓글이다 전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댓글을 전세계로 수출해서 모두가 웃음을 먹고 살게 해야 한다 나는 이름 관련된 영상에 이러한 댓글이 달릴 것을 절대적으로 몰랐다 유머의 왕이시여 나에게도 힘을 주소서
상놈들이 작명소에서 이름 지었어요
왜? 글을 모르기 때문에
그러나 양반들은 항렬자를 쓰기 때문에 작명소가 아니라
집안에 학문이 높은 사람이 주로 지었죠
@@산강-c1g 그 말의 의도가 뭔가요?
@@whatever-it-takes
의도는 없어요
작명소의 기원이 그렇다는 거죠
조선 후기로 가면서 일반 찬민들까지 돈 많으면 양반이 되었고
권내현 교수의 책에도 노비에서 양반이 되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제가 무너지고 일제에 의해 민적법이 생기면서 원하는 성씨를 선택해서 성이 없던 천민까지 누구나 성을 가지게 되었죠
즉 양반의 가짜 후손이 된거죠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성을 가진 천한 신분들은 이름을 개똥이라고 지을 수는 없었죠
그래서 작명소가 유행하게 된 겁니다
양반의 학식이 없어도 이름을 개똥이가 아닌 그럴 듯한 이름으로 지을 수 있던 거죠
그러나 여기서도 간과한 게 양반 집안은 보통 항렬자를 씁니다
간혹 항렬자와 돌림자를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해요
대충의 견해입니다
@@산강-c1g ?
네 미신입니다. 미신이죠. 하지만 그 또한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죠.
미신이라고 말했으나 제 경험(?)을 말해볼게요.
원래 제 이름은 지금의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40년전 3만원의 돈을 들여 얻은 이름이었죠. 당시엔 거금.
그리고 전 무난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심장병이 있었고 이거 지금 안고치면 30초반에 명이 끝날 확률이 크다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부모님을 만난 저는 수술하여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35살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한방에 터져 나오드라구요.
결국 미신이지만 어머니께서 사주를 봤는데
제 이름이 34살까지만 유효(?)한 이름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소름이었어요.
과학적 근거따윈 1도 없습니다만
어쨋든 30초반 즉 33살이면 죽을 운명이었던 저는
할아버지께서 처음 작명해주신 분 덕(?)에 33살 요절을 면하여 34살까지 살았던 거죠.
하지만 그 분은 날 살리는 것까지만 목표였을 겁니다. 그분의 능력이 거기까지였는지, 아니면 그 당시에는 그것이 내 천륜의 한계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원래의 제 이름의 한자 한글자는 대옥편에서도 없었던 한자였고 중간에 간단한 살풀이(?)를 한적도 있는데 그 살풀이하는 분이 그런 한자는 없다는 겁니다. 제 주민등록증에 버젓이 써져있던 한자인데요. ㅎ
암튼 최초 제 이름을 지어준 그 분은 날 그저 천륜보다 조금더 연명하려고 처음 작명가께서 그렇게 지어주신건가 싶기도 하고요...
34살부터 징조가 보였고 35살부터 만사가 꼬였는데 이름을 개명하고 나서 다시 만사가 풀렸습니다.
물론 이런걸 절대적으로 믿진 않습니다.
그저 우연인거라는 것을 압니다.
다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작은 미신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 인생이 또한 다시 힘들때가 많지만
그래도 뭔가 잘 될것 같다라는 마음의 안식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때는 작은 미신이라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진짜 신기한게 ㅋㅋㅋㅋ 2017년 까지만해도 '재민'이라는 이름이 종종 있었지만 잼민이 유행하는 2018년 이후 귀신같이 사라짐 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성1+이름2 고정이 아니라 서너글자 이름이라던지 순한글 이름이라던지 좀더 유형이 다양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평범한걸 선호하고 튀는걸 싫어하는 문화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어렵죠
한글이름 이미 유행 지나감
한때 한글이름이 유행한적 있음 80년대중반생부터 90초반생들까지 한글이름이 무지하게 유행했지만 이상하게 다시 이렇게 돌아오더라고요 ㅋㅋㅋ
아름 보룸 ..한때 많았죠
1:36 정말 간만에 보는 밈이네. ㅋ 내가 머했더니 꽝하고 막하고 오바에오바를 하는 인터뷰였던 거 같은데. reality hits you hard bro~~
90년대 후반이랑 2000년대 초반에는 수 자 들어간 이름이 많아서 제가 학교 다닐때 반 친구들 이름이 수민, 수빈, 수빈, 수인 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들 성도 비슷하고 발음도 비슷해서 선생님들이 그냥 번호로 부르셨어요
송씨이고 바다해짜 돌림을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돌아가신 그분이름이 들어있죠 별명으로 놀림받은적도 많았으나 그래도 그것도 추억이네요
추억이 아니라 추악한 과거네요
@@맹공-g8s 얘는 온 댓글 싸지르는게 이 따구냐
신라 초기 왕들의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순한글이름이라 그랬나보네요~
是的。南解次次雄,阿达罗尼。
저는 이슬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요 알고보니 순우리말이더라구요 아빠는 한자로 짓게 하고싶어했는데 제 이름이 한자로는 올라가지않아 한글로 올라갔어요 ㅋㅋ 제주위에도 엄청 많이 인기있는 이름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의외로 많이 못본거같습니다 ..그래서좋아요..ㅎㅎ
오 그러네요. 요새 이슬이란 이름 잘 안 쓰죠. 한 85~95 사이 핫했던 여아 이름. 짱구에도 이슬이 누나 나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
06:24 이름의 글자 수 제한은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사건이 후 생겨난 것입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으로 한번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 저긴 93년으로 나오는데요? 나리 사건은 97년으로 기억해요... 검색해보니,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당시 28세, 여성, 1969년생)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현 뉴코아아울렛) 버거킹에서 콜라 한 잔을 구입해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사망 당시 초등학교 2학년, 만 7세, 1989년 9월 8일(음력 8월 8일) 생)를 목격하고 구슬려서 소품 제작실 겸 창고로 사용하던 사당동의 지하 창고로 유인해 유괴하였다.)
@@엄마딸-x9q “전”은 천벌을 받아서 불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겁니다.
제 이름은 원래 아빠가 지었는데 어릴때 이모가 절에서 아들 낳는 이름 받아와서 엄청 촌시런 이름으로 살다가 다시 아빠가 지어준 이름으로 살아봐서
제 아이 이름은 저희가 지었는데 가끔 부모님이 그냥 좋다고 받아 지어주는 이름이 부르기도 듣기도 어감이 안좋다면 진짜 안하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전 학창시절 내내 놀림 당했어요 ㅜ
안동 권씨는 수교법 항렬을 쓰죠. 34세 편안할 영, 35세 다섯 오, 36세 빛날 혁, 37세 순수할 순.
그렇구나
맞아요! 그런데 저희 집안은 숫자만 맞춰서 다른 한자를 돌림자로 쓴답니당ㅋㅋㅋ 그래서 권가끼리 만났을 때 저는 상대방이 몇대손인지 이름으로 아는데 상대방은 제 항렬을 모르더라구요 ㅋㅋ
전부터 종종 보다가
최근에 구독누르고
시도때도없이 영상 많이 보고있어요
내일 생일이시네요 ㅎㅎ
김쌍손님과 팀원분들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쌍손님은 생일 잘보내세요 ㅎㅎ😊
전 일본인과 결혼해서 아들 딸 두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읽을 수 있는 이름을 몇개골라 한국 작명소에 의뢰했죠.....이제와 생각하길...그냥 한글이름도 좋았을것 같음.. 친구가 딸이름을 순 한글로 했는데 참 이뻤음
아이템 선정하고,자료조사하고, 영상 만드느라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드시겠지만,
보는 우리에겐 넘 짧은 시간이예요ㅜㅠ
아들램 통해서 보게된 40대 아줌마예용~
이거 보니까 생각났는데 내 지인중에 이름이 바다인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남동생은 이름이 산호여서 둘 이름 합이 진짜 예뻤었음..ㅎㅎ
간만에 영상 봤는데 목소리 톤이 전보다 높아지셨네요 개인적으로 전이 더 듣기 편했던 것 같아요..
제 이름은 저희 아버지가 지어주셨어요. 근데 유딩때 '내 이름 안예뻐. 이게 뭐야.' 이러니까 '무슨 이름이 좋은데?' 루비!!!!(당시 제가 보던 만화 주인공 이름이 루비였음)' 이렇게 돼서.....ㅋㅋㅋ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놀림받습니다....
루비야~ 뭔가 강아지 부르는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영어이름으로 쓰시면 괜찮을듯
아하핰ㅋㅋㅋㅋ 전 이름이 별로에요...나은...이나은이 학폭했다한이후로 더 싫어짐
유빈으로 개명하고 싶음
넘 특별하구 이쁜고같은데용? ㅋㅋ 제가 어릴때 보던 만화 여주인공도 이름이 루비였어서 제 아이디에도 루비가 들어가요! ㅋㅋ
교양만두님 영상 보다가 갑자기 하이해진 목소리에 흠칫하며 다른채널인가 보니 얼마안된 교양만두의 최근영상…😲 이 바로 전 영상은 9개월 전 영상.. 목소리 갭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람인 줄 알았어요😭 목소리톤 변화 뭐에요.. 9개월 동안 무슨일이 있으셨나요.. 분명 기쁜일들이 많았으니 목소리가 신나게 변한거겠죠…?😂 언제나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어요! 백만천만 오래오래 컨텐츠 만들어주세요🫶🏻💕
내이름 날 일자에 권세 권. 영어수업에 자기이름뜻 영어로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냥 '썬 파워'라고 설명했더니 외국인 강사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씨익 웃으면서 '부탄가스'.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당시 썬파워라는 상표의 부탄가스가 있었거든요.아무튼 그때 강의실 뒤집어졌드랬죠.
영상 잘 봤습니다 김쌍손님 ㅋㅋㅋㅋㅋㅋ 젤 재밌었어요😂😂😂
Tmi: 아이슬란드 인들의 대부분은 성(姓)이 없으며, 'A의 아들/딸 B'의 방식으로 이름을 짓는다고 합니다.
Peterson이나 Johnson처럼요?
토르가 생각나네여 오딘쏜~
두 분다 좋은 예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kim_warp 그럼 세대 지나면 Petersonsonsonsonsonson되는 거는 아니겠고 다른 방법이 있을려나
@@A_RetaVII 아빠 이름이 John peterson
이면 아들 이름은 Richard Johnson 이런 식 아닐까요
칠걸이 오늘 봤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학교 다닐 때는 저랑 같은 이름인 애를 본 적이 손에 꼽았는데 요즘에 태어나는 남자 애기들 이름 인기 순위 안에 들어가서 그런가 어린 애기들하고는 이름이 겹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제이름이 흔치않아서 성은 둘째치고 이름만 같은 사람도 못봤는데 요새 많이쓰는 여자아이 이름으로 됐더라구여 .. 제 나이 위나 또래, 그 아래 언저리에는 제이름가진 사람이 많지않은데 어린아이들은 많아요 ㅋㅋ
저두요ㅋㅋㅋ
쌍손님 생일 얼마 안남었네요~생일추카드려요~~^^
중학교 2학년때 반 애들이 20명이 조금 넘었는데도 저 포함 민준이 3명 이였죠. 그런데 성씨는 다 달라서 저희 민준 트리오는 1년 내내 다들 성으로 불러서 이름이 불려본 적이 거의 없었죠 ㅋㅋ
성은 군사작전을 펼칠 때 주 무대가 되는 곳이죠 민준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도민준씨
쌍손 유툽은 언제봐도 잼있어요!!!
어릴땐 너무 흔한이름이라 (남자도 여자도 다쓰는 이름이라 엄청 많았음) 싫었는데, 살다보니 흔한이름인게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앗..팀장님 저랑 생일이 똑같으시네요!! 8월 21일 쌍손!!혹시 토끼띠는 아니시겠죠? ㅎ
요즘엔 항렬자는 잘 안쓰는데 저희 집안에선 저와 같은 세대면 원래 뒷글자가 "수"가 되어야 하거든요?
근데 제 이름이 예●라서 항렬자 썼다면 "예수"가 될 뻔했어요 ㅋㅋ
(거기다 집이 기독교 ㅋㅋㅋ)
이름이 예수래 ㅋㅋㅋ
요즘은 한글 이름이 많이 보이는데 제가 학교 초중 시절 순수한글 이름이 반에 1명 있을까 말까 였고 약 40명의 학생 중 혼자 한글 이름이라 민증 나오기전까진 다들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 쓰는 ㅂㅅ"이라고 들었..... 그래서 민증 나온후엔 이름 소개할 땐 민증 보여주며 댕김...
외국에서 살아서 그럴수도(?)있는데 제 친구중에 아빠 이름이랑 아들 이름 같은경우 있었어요. ㅋㅋ 예를들어 민수가 아빠 이름이면 그친구 이름도 민수... 즉 민수 주니어 ㅋㅋㅋ🤣근데 웃긴건 한국인 가정
제 집안은 특이하게..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돌림자가 있어서 항렬에 맞게 꼭 그 돌림자를 넣어지어야하는데 거기에 따르면 제가 항렬이 높아서...고모가 되고 어머니 뻘 친척분이 제 조카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설날에 어색해서 맞절하려다가 고모가 조카에게 맞절하냐고 혼났네요. ㅠㅠ (💦)
😮
저는 세상을 밝게 하라는 의미로 엄마가 '세은'이라고 지어주셨어요.
김쌍손님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ㅋㅋ
1:56 요요님 동생에게 포스가 함께하길
이름 너무 특이하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잘기억해서 잘 시킴 ㅜㅜ 제발 흔한 이름으로 지어주세요. 수학시간마다 무서웠어요...
아직도 생각난다... 3년전 첫 반배정에 한 반에 같은 이름이 5명
약수터에 갔다와서 교양만두를 보니 만두가 땡기네 나중에 cj만두나 먹어볼까
90년대생 남자들 동현이 진짜 많음…
김쌍손님 항상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라떼는... 한반에 60명... ㄷㄷㄷ 한학년에 15~18반 ㄷㄷㄷ 학교앞 분식점, 문방구는 때돈벌던 시절ㅎㅎ
아재요...아니, 할아버지?
나 초딩,중딩 때는 5~6반 20~25명 정도였는데
@@taylor6854 75년생.. 아직 할배아님 ㅠㅠ
반은 많고 교실은 한정이라 2부제 수업 했죠. 오전반 오후반
1:20 이거 저도 외국인 친구들한테 많이 설명해 줘봤는데ㅋㅋㅋ 막 어썸하고 놀라 자빠지는건 아닌데 대부분 오신기하다 이정도...? 어짜피 걔네도 거의 미들네임 있으니까...
그런거보다 김씨도 다 같은 김씨다 아니라 자기 1대손 지역, 어디서 성을 하사 받았는지에 따라 자기 성씨에 지역이 붙고 그 지역마다 다 다른 성이라 하니까 그걸 젤 신기해 하더라구요 ㅋㅋ
여담으로 한국인은 이름이 거의다 3글자라 짧다고 생각했는데 걔네 입장에선 한국이름 영어로 풀면 엄청 길어지기 때문에 아냐 너네 이름 개길어 이런말 들은것도 살짝 신선한 충격이였네요
과거 조상님들 이름이 정말 멋졌는데...
요즘 이름들은 좀 밋밋하달까...?
요요님 처럼 저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셨어요! 저만 유일하게 할아버지가 지어주셔서 저는 동생들한테만 '속으로 응 너희들은 아.니.야 하면서' 속으로 웃어요 근데 택시기사 이름이 김...ㅅ.......ㅣ.....시..............?발? 뭐지? 참 특이하네요 하.하.하
드디어... 만두쟝... 기다리고있었다고.......
흐엉 늦었어요
교양만두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2:21에 나온 경주정씨 양경공파 75대손입니다. 저희 집안은 청송 경주정씨 집성촌에 있었는데, 저희 아버지 세대까지는 '채'자 돌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딱 제 세대부터 별로 돌림자 쓰는 일은 없는 거 같네요. 그럼 이만.
경주정씨 양경공파 75대손요? 그거 다 개구라입니다 ㅋㅋㅋ
한국인 90%가 가짜 성씨인데 뭔 몇대손을 따져요? 전부 노비의 후손들이지 ㅋㅋㅋㅋㅋ
쌍손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닼ㅋㅋ
김쌍손 너무웃곀ㅋㅋㅋㅋ
6:32 에 나온 조선시대 이름 짓기 예전에 제가 만들었던 거네요~ 와... 오랜만에 보니 추억이 새록 새록 합니다 그려. ㅎㅎ
참고로 제가 만들었던 원본은 6일이 '년', 7일이 '꽃'입니다.
김수학 국어 선생님 너무 웃기네 ㅋㅋㅋ
목요일엔 교양만두가 젤 재밌엉
알림 뜨자마자 왔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부르시고 태명으로도 사용하던 아명이 있는데 태어나고 사주랑 안맞는다고 할아버지가 절 스님이랑 상의해서 다른이름으로 출생신고를 하셨음... 물론 여자인데 첫째라고 항렬자도 사용하셨고. 난 지금 이름이 맘에 안들지만 바꿀 필요는 못느껴서 그냥 사는중.. 덧붙여서 여동생이랑 남동생 하나씩있는데 남동생은 남자라고 항렬자쓰고 여동생은 여자에 둘째라고 항렬자도 돌잔치도 안했음..
이름이 어떻게 생기는지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어요! 뭔가 지식이 더 늘게된 기분이랄까ㅎㅎ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내 이름이 예진인데 2000년대 내가 태어날 당시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이름을 지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서운했음.. 무난하게 예쁜 이름이긴 한데 그래도 드라마보다 더 신경써서 지으셨었으면 했던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