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분산화음, 분산베이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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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січ 2024
  • #윤광준의하모니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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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카 개인래슨 및 그룹, 출장 강의 (분산화음, 분산베이스, 하모니카 교습기, 악기수리, 조율 교육) 반주악보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본 연주는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하모니카 원음입니다. 듣기에 따라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의 작사가 및 작곡가는 백창우입니다. 원조 디바 가수였던 임희숙의 대표곡입니다. 노래 제목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 이후에 자신의 슬픔을 노래한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4년 신세계레코드에서 발매한 임희숙의 재기음반에 수록되었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딛고 발표한 타이틀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지금도 애청되는 명곡입니다.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통에 버려진 백창우의 악보를 작사가 지명길이 찾아내 히트시킨 불후의 명곡이 사라질뻔했던 뒷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시인의 고단한 삶과 중견 여가수의 아픈 과거가 진득하게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호소력을 더한 가창력은 많은 대중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임희숙에게 이 노래는 길고 어두운 터널과도 같은 시련을 딛고 일어서게 만든 부활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빅히트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인해 당시 언론들은 임희숙을 ‘한국의 티나 터너’로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백창우사, 곡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의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임희숙은 1950년 서울 출생으로 덕성여고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임희숙은 임가령이라는 가명으로 중학교 2학년때부터 CM 송을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덕성여고 2학년 재학 중인 1966년 ‘외로운 산장’으로 가요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는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고 이후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사랑의 굴레’, ‘잊혀진 여자’, ‘상처’ 등의 노래가 히트를 치며 국내 여성 '소울 음악의 대모'로 불리게 됩니다.
    임희숙은 독특한 소울 창법과 남자 같은 화통한 성격의 여가수입니다. 여가수의 인생치곤 힘겨운 고난이 많았던 그녀는 여러 차례 활동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절한 필이 담긴 그녀의 노래에는 가슴을 파고드는 삶의 절절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그녀는 1975년 긴급조치 9호로 야기된 대마초 파동에 휘말려 활동금지, 이혼, 음독자살 시도 등 고난이 한꺼번에 밀려든 가혹한 시절이었습니다. 1980년에 해금이 되어 '돌아와 주오'를 발표했지만 예전과 같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무리하게 출연한 1981년 10월의 TV 공개방송 '명랑 운동회'는 또 다른 불행의 씨앗이었습니다. 과격한 게임으로 허리를 다쳐 척추 디스크에 걸린 임희숙은 이후 3년 4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1984년 5월, 임희숙은 아픈 몸을 추스르고 재기 곡 '내하나의 사람은 가고)가 수록된 신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총 13곡(건전가요 포함)이 수록된 이 음반의 타이틀이 ‘골든앨범’인 것은 이미 발표해 히트했던 '진정 난 몰랐네' 등 다섯 곡을 다시 불렀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처음 작사자 지명길을 통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의 가사를 받아 읽던 임희숙은 ‘삶의 무게여’라는 부분에서 반해버렸습니다. 작곡자는 시인이자 노래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당시에는 ‘제2의 김민기’라고 평가받았던 백창우입니다.
    이 노래는 27살의 청년 백창우가 서적 외판원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시기에 기차 여행길에서 만든 노래입니다. 정작 작곡자는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통에 악보를 버렸는데 작사가 지명길이 찾아내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삼아 극적으로 히트시킨 뒷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는 민중가요 작곡가이자 시인인 백창우에 의해 작사, 작곡되었지만 과거 힘든시절 고단한 삶을 노래해 본인의 마음에 차지 않았는지 외면을 받다가 지명길 작사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후세대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재생되는 역사적 명곡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16

  • @user-fo8vn3gi1z
    @user-fo8vn3gi1z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하나의 사람은가고 아름다운 연주 잘들었습니다 건강행복 복 많이받으세요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늘 격려와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user-os3ko7ce9q
    @user-os3ko7ce9q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듣기 좋습니다 감성이 묻어나내요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의 벗
      입속 피아노처럼
      하모니카를 즐기는
      윤광준 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user-ib2fg3up6o
    @user-ib2fg3up6o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동적인 하모니카 연주 잘 들었습니다. 🎉🎉🎉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

  • @sanbada
    @sanbada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 연주를 듣고 누가 독주라 하겠는가?변화 무쌍한 화려한 변신 듣기 좋은 아름다운 화음
    듣는 내내 몰입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가 감히 따라올수 있으리요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드립니다 🎶
      깊은 울림의 명곡이
      트레몰로 음색과
      참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가수 임희숙의 느낌을
      하모니카에 담아 보았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tv-gu5pm
    @tv-gu5p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하모니카연주
    3👏🏻👏🏻👏🏻👍🏻
    응원합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 @user-lj6vk7zt5e
    @user-lj6vk7zt5e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굿 굿 굿 ㅎ
    파이팅 임다

  • @myjo2106
    @myjo2106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 하나의 사랑..
    오래전에 유행했던 곡으로
    지금 다시 들으니
    상당히 센치멘탈한 곡이며
    노랫말 또한 상당히 시적입니다.
    정말 불후의 명곡이라
    아니할 수가 없는 곡입니다.
    하모니카로 들으니
    더 센치멘탈해 지는 군요.
    잘듣고 갑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백창우라는 시인의
      고단한 삶과
      중견 여가수의 아픈
      과거가 진득하게
      어우러진 명곡이라 그런가 봅니다.
      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 @user-mk1vn7kn7c
    @user-mk1vn7kn7c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오케스트라연주를 들은거 같네요.감사합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6 місяців тому

      과찬이십니다 ㅎㅎ
      짙은 감성적인 명곡이라 그런가 봅니다.
      감사드리며
      편안하고 따스한 겨울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