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조만강 홍수주의보…240여 명 대피 / KBS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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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경남에선 창원에 시간당 100mm, 누적 3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해 조만강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윤경재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창원 원이대로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한때 잠시 잦아들었던 빗줄기가 조금 전부터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김해와 창원 진해에 시간당 6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 40분에는 낙동강 지류인 김해 조만강 정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과 창원 소방본부에 지금까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120여 건입니다.
    창원시 합성동의 한 도로에서는 전봇대가 넘어졌고, 어젯밤 11시 반쯤 고성군 삼산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석대가 침수돼 견인됐습니다.
    창원 성산구 창원터널 김해 방향이 집중 호우로 차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경남의 세월교 171곳과 하천변 산책로 41곳, 둔치 주차장 15곳 등 270여 곳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너울 우려로 거제와 사천, 김해의 해안가 도로 15곳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강수량을 보면, 오늘 새벽 창원에 쏟아진 비는 시간당 100mm를 넘어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창원 323mm, 고성 234mm, 지리산 산청 211mm 등입니다.
    경상남도는 비상 2단계를 발령했고,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에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산사태와 누수가 우려되는 창원과 합천, 진주에서 주민 240여 명이 대피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경남 내륙에 30에서 100mm, 해안가에는 최대 1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윤경재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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