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네🤣 I 오후 네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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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Q. 망작인가? 명작인가?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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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이 영화 이해 안되시죠? 제가 다 이해시켜 드릴게요.
김홍파 할배가 오달수 아저씨 집에 무작정 찾아오잖아요. 그 이유는 3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35년전에 김홍파 아저씨는 부인과 아들과 같이 살았어요. 오달수 아저씨의 그 집에.. 그러다 그 집에 아들이
근처 호수에 빠져 죽었어요. 그 일로 아이 엄마 즉 김홍파 아저씨의 부인은 시름시름 앓다가 1년 후 자식을
따라가려고 거실에서 목을 매고 죽었구요. 그때 시간이 4시였어요. 죽을 사(死, 4). 유서를 남겼는데 그 내용을
보면, "여보, 내가 죽은 시간에 여기 거실에서 나랑 같이 2시간 동안 내 한맺힌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고 남편 김홍파 아저씨는 죽은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남의 집이 된 그 집 문을 매일 두드리고
죽은 부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오달수씨 집에 계속 들어오는 거예요. 오후 4시가 다 되어갈 즈음에 죽은 마누라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 집으로 오라고 계속 손짓을 하고 있거든요. 즉 원래 김홍파 할배 집이었는데 35년 전에
어린 아들이 호수에 빠져 죽고 마누라도 1년 후 목을 매어 따라 죽으면서 김홍파 아저씨도 상처받고 일을 그만
두면서 집이 경매에 넘어갔고 할 수 없이 처제의 도움으로 옆에 집을 지어 같이 살게 되었어요. 처제는 미국 생활
하다가 이혼당하고 그날 부로 국내로 들어와서 형부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형부가 밤마다 자기 죽은 친언니 즉
마누라 귀신을 보고 오후 네 시가 되면 원래의 집으로 매일 가서 귀신과 빙의, 접신되는 것을 지켜봤던 거죠.
그러면서 본인도 정신이 이상해지고 또 형부가 자기를 점점 밖에도 못나가게 통제하게 되면서 우울증도 오고
그러다 보니 음식을 폭식하고 살이 찌게 된 거죠. 그게 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처음에는 김홍파 할배도 여기가
원래 내가 살던 집이었고 34년 전에 죽은 내 마누라와 오후 4시부터 소통(빙의, 접신)하는 시간이라고 새 집
주인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나 매번 미친 사람 취급을 받고 쫒겨나다보니 그 이후에는 이유를 전혀 말해주지
않고 무조건 찾아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죽은 마누라 귀신이 매일 부르고 있으니까요.
김홍파 할배가 오달수 중년 아저씨한테 퉁명스럽고 말투가 짧은 이유는 반대편에 앉아있는 죽은 마누라 귀신과
정신 소통하다보니 동시 소통 능력이 딸려서 그래요. 남자는 원래 멀티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그 집에 있게 되면 죽은 원귀가 머물고 있는 것이기에 사람이 정신이 이상해지는데 그 집에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오달수 아저씨도 정신이 이상해진 이유가 김홍파 할배의 마누라인 죽은 귀신의 영향으로 서서히 미쳐가고
그래서 '저 남자를 죽여라..' 정신이 홀려서 김홍파 할배를 결국 죽이게 됩니다. 오달수 아저씨가 가끔 개울물에
혼자 있는 이유가 밤마다 몽유병처럼 빙의가 되어 개울물에 나가서 김홍파를 죽이고 싶다는 욕망을 내뱉는 것인데
그게 그 집 원귀 즉 김홍파의 오래 전 죽은 마누라 귀신의 영향입니다. 원귀는 자기 가족일지라도 저승으로 같이
데리고 가려고 하거든요. 근데 아무나 다 조종이 되는 건 아니고 기가 허한 사람 즉 오달수 아저씨 같은 사람들이
특히 조종이 잘 돼여.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 보면 오달수 아저씨가 결국 김홍파 할배를 죽였고 김홍파 할배는 죽은
자기 마누라 원귀와 만나서 하늘을 날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원귀의 눈에는 죽은 김홍파 할배의 집이 더이상
안보이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는 여전히 있는 집이지만 귀신에게는 더이상 필요없는 것은 귀신의 눈에도 더이상
보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도 우리와 무관한 귀신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와 관계가 있는 귀신은 우리 눈에
서서히 보일 수도 있듯이 귀신에게도 자신과 더이상 관계없는 것은 보이지 않을 수 있기에 김홍파 할배가 죽음으로서
이제 그 집은 귀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보면 집이 두 채가 아니라
하나만 있다고 하는데 그 장면은 이제 남편을 데리고 그 곳을 떠나는 귀신의 눈으로 바라본 장면입니다. 즉 김홍파
할배와 마누라 원귀가 같이 그 집을 떠나 저승으로 날아가면서 바라본 장면이예요. 마지막 고향 마을 한 번 바라보듯이..
사라진(안보이는) 왼쪽 집이 마누라 원귀가 살다가 목을 매고 자살한 집이 아니라 자기 남편인 김홍파 할배가 옆에다
새로 지은 집이고 자신이 살다가 목매어 죽은 집은 자신과 여전히 관계가 있기에 계속 보인다는 사실을 참고하세요.
김홍파 할배가 결국 죽어서 이제 저승으로 같이 데리고 가니까 더이상 필요없는 남편의 집은 귀신의 눈에는 안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별 필요없는 귀신은 우리 눈에 안보이듯이 말입니다. 실제로 귀신이 있어도 눈에 잘
안보이잖아요. 우리와 관계가 있고 좋든 나쁘든 뭔가 소통이 필요할 때 비로소 그 귀신이 우리 눈에도 보이게 됩니다.
귀신이 우리에게 점차적으로 접신을 해오기 때문이지요. 우리 기가 약할 경우에. 그러니까 귀신이 자기 남편인 김홍파
할배의 눈에만 보이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귀신이 있어도 보이지 않기에 잘 모르게 됩니다. 무당이 아닌 이상
친가족도 아니고 모르는 죽은 사람인데 바로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단 귀신은 자기가 필요할 때, 기가 약한
사람을 조종할 수는 있습니다. 오달수 아저씨가 점차적으로 빙의되고 조종을 당해 김홍파 할배를 결국 죽이게 되듯이요.
김홍파 할배는 오달수씨가 자기 마누라 원귀에 점차적으로 빙의가 되고 결국 자기를 죽이러 올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호수에서 차량을 나무에 부딪치고 같이 대화를 나눌 때 의미심장한 말들을 서로 주고 받거든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암시한 것이구요. 결국 이 영화는 프랑스 심리 소설 뭐 그런 게 아니고 동양 K-오컬트 영화입니다.
오... 영화 안봐도 될듯... 감사
거짓말이야, 속지마세요
어제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자아, 초자아, 이드의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해석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옆집은 오달수씨 내면을 드러내는 거울이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달수(자아)가 김홍파(초자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던 것은 첫날 옆집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표현되는걸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아는 초자아와 만나고싶어하죠. 그래서 편지를 통해 초자아에게 찾아와달라고 정중히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4시부터 명상을 시작하자 초자아가 자아의 요청에 응답하여 찾아오게됩니다. 4시부터 6시까지는 이어진 명상을 김홍파의 방문으로 나타낸 것이죠. 김홍파의 아내는 이드라고 할 수 있고 초자아가 이드를 통제하고 있는 것을 저녁식사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네요. 이런 관점에서 영화를 다시 보시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거에요.
저도 이 해석에 동의하는게 마지막에 집이 한채만 있던 모습이 나오던데, 결국은 같은 집에서 벌어진 일이 아닌가 싶고 그렇다면 오달수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잘 못 살렸다고 보는데
이웃집 사람이 오후 네시만 되면 오는 이유는
무언가를 원하여 얻으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집에 있는 최악을 피하여 피난 온 것입니다.
영화는 경치 좋은 시골로 설정해서 잘 안 맞습니다.
시골에 피할 곳이 많은데 왜 옆집으로 피신을 와?
영화는 망쳤지만 원작은 꽤 멋진 소설입니다.
인간은 욕망동물이 아니라 회피동물입니다.
삼천배를 해라. 108배를 해라. 스님은 루틴을 만들어 줍니다.
무엇인가를 플러스 하라고 시키는 거지요.
기도를 하거나 하면 안정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무언가를 회피하는 것입니다.
묵을 쑤라고 하는 스님도 있는데 묵을 쑬 때는
타지 않게 매우 저어야 하므로 무심한 상태가 되는 거지요.
교회에 가는 것도 무언가를 얻으러 가는게 아니라 사실은 회피행동입니다.
플러스로 가면 기도, 108배, 묵을 쑤라,
일만번 반복해라 하며 자꾸 가지를 치고 숫자가 늘어납니다.
결국 라마교가 되어버리는데 그들은 마니차를 돌립니다.
일련정종의 나무묘호렝게교도 같은 수법을 쓰고
무슬림은 하루 다섯 번 기도를 하고.
그게 임시피난은 되지만 근본치료는 아닙니다.
자기가 무엇을 회피하는지 알고 정면대결을 해야 합니다.
회피를 정면으로 맞서면 결국 자존감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의지할 형님과 대화할 동료와 부려먹을 아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 뭔가 되게 흥미로운 영화가 나왔네요ㅎㅎ 주말에 아내랑 보러갈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불쾌하고 이상한 사람이 자꾸 집에 찾아오는데 이성적으로 대하지 못하는게 이중성은 아닌듯. 애초에 사람에게 이중성이란 잣대를 들이미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함. 사람은 원래 나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다양한 면을 가지고 있으니
왜 매일4시에 찾아오고 왜 말도없는지 영화를 다봤는데도 모르겠음
최근에 봤던 작품들 중에는 제일 독특한 스토리의 영화 네요. 좋아요, 네 등 단답만 하는 캐릭터도 신선 하네요. 장르를 공포로 했으면 더 좋았 을것 같네요. 배경도 공포에 맞는 장소 이고, 캐릭터도 독특하니.
책내용을 보면 의사가 불행한 가정생활에 주인공집에 방문한 두시간이 쉼의 시간이었을듯
그리고 마지막에 옆집이 없었던건 어떤의미일까요?
저도 그랬어요 자살이라고 생각이 안되었는데 자꾸 자살이라고 하니 이게 맞나?
영화 개봉일날 봤는데, 프랑스 원작 이라 그런지 비현실적 이고 주거 침입, 접근금지 명령 등 하나도 안하고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더이다!!
감독이 영화의 중요한 정보를 대사로 처리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해석의 여지가 남은거 같아요
아멜리노통브의 소설들이 자주 같은 방식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해소돼요
낯선이가 일상을 망치고 그것에 고통받고 나름의 심판으로 구원받는거죠
저도 영화보면서 의사의 강박적 방문의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해봤거든요
하나는 일종의 강박
하나는 도피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기에 더 재밌었어요
개연성이 너무 부족함... 그리고 우리나라식으로 각색에 실패한듯 프랑스 감성이 너무 쎄서 몰입하기도 힘듦
쓰레기 영화
나는 어떻게할까를 생각하기엔 현대사회랑 안맞는 비현실적인구조임. 나라면 경찰에 보통신고하겠죠ㅋㅋ
특이한영화 매우괴이해
마지막에 뭔가 허무함 소통의부재?
그런것보다 뭔가이상한
발전기가 아니였나요?발전기를 가동하려다 연기가 나서 차로 피신한것 같은데..
우리 아버지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