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 남촌에는 - 박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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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кві 2024
  • #윤광준의하모니카이야기 (010-5240-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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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카 개인래슨 및 그룹, 출장 강의 (분산화음, 분산베이스, 하모니카 교습기, 악기수리, 조율 교육) 반주악보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본 연주는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하모니카 원음입니다. 듣기에 따라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은 1965년에 비엔나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인 '산 너머 남촌에는'의 타이틀 곡으로 가수 박재란이 부른 노래입니다.
    '산 너머 남촌에는'은 시인인 파인(巴人) 김동환이 1927년 1월에 문예지인 '조선문단' 18호에 발표한 시로,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동현이 멜로디를 붙여서 작곡을 한 노래입니다.
    정겨운 멜로디에 경쾌하고 흥겨운 가벼운 스윙 리듬과 박재란의 꾀꼬리 같은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당시 크게 히트를 하였고, 봄을 대표하는 노래들 중 한 곡으로 꾸준히 애청되고 있는 명곡입니다.
    가수 박재란은 1938년 서울 출생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가수 박성신의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박재란은 1957년 KBS 4기 전속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재란의 대표곡으로는 '산 너머 남촌에는',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코스모스 사랑', '소쩍새 우는 마을', '진주 조개잡이' 등이 있습니다.
    산너머 남촌에는
    김동환작시 김동현작곡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들려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대나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밭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대나
    '산 너머 남촌에는'은 파인 김동환(巴人 金東煥) 시인이 1927년 '조선 문단'을 통해 발표한 서정시입니다. 본디 시는 3연으로 되어 있으나 시의 2연까지만 노래로 채택되어 재탄생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가 좋아 끝내 곡을 붙였고, 그래서 수난을 겪고 또 영광을 얻었다는 작곡가 '김동현'은 노래에 관해 다음과 같은 일화를 전하고 있습니다.
    "해방의 감격과 함께 그에 못지않은 충격을 안겨다 주었던 38선과 국토의 분단,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새에 1945년도 저물어 1946년도에 들어섰다. 그러나 38선은 풀리지 않았고 국토의 분단은 그대로 영속화할 듯이 보였다.
    다시는 오가지 못할 것 같은 남녘땅…. 그의 가슴에도 남녘땅을 향한, 향수를 닮은 그리움이 솟구치곤 하였다는 것이다.
    어쩌면 그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채, 이러한 남녘땅에서 향수가 이 시에 곡을 붙이고 스스로 부르게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말썽은 생기게 마련이다. 시의 내용도 문제려니와 곡도 저들의 생리와는 동떨어진 극히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것인 데다. 또 스스로 불러 소개했으나 그 저의가 의심스럽고 사상이 반동적이라는 것이었다. 이로부터 그는 시달려야 했고, 저들의 감시 아래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는 생활을 해야만 했다."
    김동현이 북녘땅을 벗어난 것은 1·4 후퇴 때 피난민들과 함께 남쪽 땅을 디딘 그는 자기 동료 유정길과 함께 하와이안 밴드맨으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방송 무대에서는 한편 K, A, S에 근무하면서 공보정훈 활동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이 '산 너머 남촌에는'을 처음 불러 소개하고 또 히트시킨 가수 '박재란'을 안 것이 바로 여기서, 한 소대원으로 일하는 '박재란'의 노래를 들으면서 김동현은 자기의 곡이 박재란에게 틀림없이 맞을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주어본 것이 '산 너머 남촌에는'.
    가사와 곡이 빈틈없이 조화를 이룬 데에다 박재란의 미성이 또 이 곡의 애틋한 향수감을 십분 살린 노래는 대히트합니다. 그래서 이 곡은 '김동현'의 히트와 데뷔를 겸한 곡이 되었습니다.
    특히 하와이언 기타 반주가 곁들여져 듣는 이를 아득한 동경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은 1965년에 발표되어 한반도의 절반을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였습니다.
    그 후 '박재란'은 탄탄대로를 걸어 톱 가수의 자리에 군림했으며, 한명숙, 현미와 함께 1960년대 여가수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노래 제목으로 KBS 1TV에서 '산 너머 남촌에는' 연속극으로 농촌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방영, 125부작으로 최고 시청률 자랑 한 국민 연속극으로 히트한 작푸입니다.
    시인은 봄이 되면 새로운 세상이 탄생 하듯, 진달래가 피고, 보리가 익어가고, 종달새가 울고 있는 봄을 나는 좋데나로 표현 하였습니다. 봄은 언제나 남촌에서 봄바람 타고 올라옵니다.
    파인 김동환의 아름다운 시가 봄이면 불러 보는 우리가곡 '남촌'과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 으로 탄생되어 봄의 향기를 전합니다.

КОМЕНТАРІ • 18

  • @k-popuniverse730

    Oh nice video my friend, so beautiful! Thank you so much) 🤗👍💗🥰

  • @luckyunboxing2056

    Awesome my friend, enjoyed watching this video!✌😁🥰 🌹🙏

  • @user-lj6vk7zt5e

    선생님화이팅 임다 ㅎ❤❤❤❤❤❤

  • @user-jh1ph4tr6x

    연주도 영상도 최곱니다

  • @anisoulzet1470

    Hi my friend! So amazing , i like it ! Thank you very much)✌😁🥰 💜🍀

  • @tv-gu5pm

    하모니카연주

  • @winwinera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 @myjo2106

    가곡 남촌과 대중가요 산너머 남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