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연휴 잘 쉬셨나요? ^^ 임용한 소장님과 함께 한 함께 보기 1부, 2부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3부는 내일(27일) 오후 5~6시경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3부에서는 고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에 대해 더 깊게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또 주말에는 미공개분까지 포함한 풀버전을 올리겠습니다(실제 소장님과 녹화는 2시간 가량 했답니다) 아울러 구독자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장님과 함께 영화 을 분석하는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1월 중순에 업로드할 예정이고요. 그 전에 영화 많이 관람해주세요 ^^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내년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을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제 제대로 고증해야 할 게 바로 '양만춘'이란 이름입니다. 안시성성주 이름은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삼국사기에서도 안시성주의 이름을 알수없다고, 김부식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안시성주면 귀족인데, 양씨는 고구려에 귀족 중에 없는 성씨 입니다. 왜 아직도 우리의 전함의 이름이 양만춘함으로 존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여전쟁보다 유명한 고당전쟁에서, 매번 안시성전투에서 성주 이름을, 드라마에서 끊임없이 양만춘으로 나옵니다. 최소 왕족인 고씨나, 사출도의 귀족 성씨를 사용하며 이름을 다시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중국인이 만든 상상의 이름을 왜 우리가 계속 쓰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11:14 조상님들께서 저렇게 고되게 싸우시면서 물도 드시고 반찬없이 밥 드셔가며 소화도 제대로 못시키시시고.. 그 상태로 싸우셨다는 생각에 그 장면 보고 폭풍 눈물 흘림.. 밥알도 제대로 못넘긴체 돌아가신 조상님도 계셨을거고.. 물 마시다 돌아가신분도 계실거고... 뭔가 온갖 장면이 상상이되서 안타깝고 고맙고 그분들 덕분에 이렇게 숨쉬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함
0:00: 🏹 한국의 활과 투석기에 대한 토론 0:00: 고려군의 활 사용에 대한 토론 0:06: 투석기와 공성무기에 대한 역사적인 정보 1:32: 고려군과 몽골군의 활 전투에 대한 분석 3:19: 투석기의 사전 거리와 운용에 대한 논의 5:50: 로마군의 기록에 따른 투석기 사용에 대한 정보 5:58: 🏹 한국 사극 영화에서 전투 장면과 투석기, 활 전투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 5:58: 투석기의 역할과 공성전의 어려움 8:09: 활로 싸우는 장면과 화살의 위험성 10:38: 전투 중 물을 마시는 장면의 독특함 11:02: 전투 중 휴식을 채워주는 역할의 중요성 12:36: 📺 고려 시대 전쟁사에 대한 토론 12:36: 고려 시대 전쟁주인공은 강감찬이었고, 배우 최수종 씨가 이 역할을 맡았다. 13:29: 강감찬은 사실 문관이었고, 장군으로 기억되었지만 사실은 문간 무관의 구별이 애매했다. 13:42: 고려 시대는 문간이나 무관의 구별이 애매할 수 있었고, 고위 관료들은 무예나 라 스펙이 있었다. 15:22: 고려 시대는 상업이 더 발달한 나라였고, 고려사를 조선에서 편찬했다. 15:37: 고려 시대 전쟁 문화역사 국가 제도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Recapped using Tammy AI
양규 장군이 활쏘는 자세는 전통적인 우리 활쏘기 자세(온깍지 사법)를 제대로 고증한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앞팔을 맞지 않으려고 저런 자세를 구사했다는 것은 아닌 듯하고, 기병들이 말 위에서 활을 쏘고 나면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양팔을 쫙 벌리던 버릇에서 저런 자세가 나왔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저두 현실적인 고증을 최대한 노력한 드라마의 장면이 참 좋더라구요. 앞으로 사극의 트렌드는 이런 현실적인 고증이 시청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먹고 마시면서 활을 쏘던 장면은 참 공감이 가더라구요. 투석기도 야간에 불덩이를 먼저 쏴서 영점 조정하면서 거리를 조정해서 쏘던 장면은 참 신기했지만, 역시 고증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었군요. 학자님의 설명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봤어요.
확실히 고려시대는 워낙 전쟁이 많다보니 사회적 분위기가 거의 문관도 군인이나 다름없었고 향리도 칼을 차고 다니는 준군사조직 느낌이 강했죠. 실제로 고려는 문관이든 무관이든 할것없이 개인 사병을 가지고있기도 했으니. 조선시대는 문관이 전투를 아예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고려는 전쟁이나 내전, 군사쿠데타가 많아서 군인, 문관 할것없이 다 전투는 잘했음. 로마시대나 중세 유럽의 경우도 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지만 무관이 아닌건 아닌것처럼. 여튼 3부 존버중입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ㅠㅠ
@@박환-p7l 우리나라도 활이 정말 쌘 편입니다. 국궁, 각궁으로 불리는 활은 고대 청동기 시절부터 맥궁(貊弓)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흑각궁(黑角弓)으로 불리웠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물소를 수입해서 활 1개당 3마리의 물소를 잡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 명나라가 물소 수입을 적극적으로 막으면서 조선에게 조공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조선의 전투용 활에 대한 제작이 조금 쇠퇴했다고 알 고 있어요..
임용한 박사님이 좋은건 과거의 사람도 지금과같은 똑같은 인간이란걸 기준으로 말해주신다는것같습니다 가끔 역사해주시는분들보면 과거 사람을 무슨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무서움도 없는 철인처럼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이상해보이는게 많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활 맞으면 아프고, 대포 맞으면 죽고 다 무섭고 아픕니다 그렇기때문에 과거의 이순신 같은 분들이 그 무서움과 고통을 이겨냇기에 영웅이라 칭하는거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6:41 사실 저 씬은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목표없이 포격한게 아니라 성벽을 치기위해 거리조절을 하던 과정에서 친 것이긴 합니다. 세번째 사격에서 교수님이 말한 것처럼 성벽으로 조준을 완료해 그때부터 전면 성벽쪽으로만 계속 포격하죠 ㅎ. 또한 고려군은 수비입장이라 지리에 익숙하고 거리조절에 익숙하다보니 거란군이 성벽을 노리던 것보다 더 쉽게 거란군 쪽을 맞추는 모습도 보이죠.
9:43 활을 쏘는 직후 동작 이유는, 쏘는 순간 활시위가 손가락을 타고 가면 화살이 흔들리면서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총으로 치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흔들리는 것과 같음) 빠르게 손을 떼서 시위가 손가락에 닿는 순간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활시위에 팔뚝 맞으면.....아프고 피멍들고...ㅎ 한 두 대야 참겠지만, 화살을 수십 발 쏘는 전쟁터에서는(웃음)... 국궁 같은 역곡궁은 장궁보다 활과 손의 거리가 짧아서 더더욱.....
우리 나라가 포방부가 된 것은 비극입니다. 현대전은 포방부의 무용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항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러우전도 대대적인 전차전과 포병전은 없었습니다. 키예프 공방전에 러시아가 200여대의 1990년 이전 생산 버전 전차를 투입했다가 하이마스 포격에 절단 난 이후로 대규모 기갑전력을 동원하지 않고 있고.동남부 공방전에서 우크라가 독일이 제공한 전차 앞세우고 밀고 들어갔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바람에 현재는 2~5대 정도의 소규모 전차와 자주포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전차미사일, 무인기, 자폭드론, 다연장포 미사일 전력의 급상승으로 포방부는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구색용으로 갖추는 겁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이 포방부 전력 보다 공군과 미사일 전력에 집중하는 것도 이와 같기 때문인데 우리 나라 육군 똥별들은 기존 전쟁 결과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교리도 바꾸지 않고 포방부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겁니다. 남북 전쟁, 한중 전, 한일전이 발생 할 경우 주요 무기는 미사일 다연장포, 무인기, 자폭드론 공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활약하는 전쟁이 될 겁니다. 전차 자주포는 러우전과 같이 사냥감 되어 상대국 사기 진작만 해줄 뿐입니다
저는 드라마에서 장군이 투구를 쓰고 싸우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대부분 사극 드라마에선 왜 장군들이 투구를 벗고 싸우는 모습이 많은지 답답하더라고요...칼도 허리에 매달아 차지 않고 들고 다니고...분명 몽고습래회사나 조선시대 기록된 그림에서도 칼을 매달아 차고 다닌 모습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 활은 고구려(고씨 고려) 때부터 맥궁(貊弓)이라하여 유명하였죠... 고분벽화에서 봐도 물소뿔로 만든 각궁이 시위를 걸기 전 완전 둥그렇게 말린 모습을 보면...그 둥그런것을 반대로 하여 시위를 매달아야 하니 얼마나 장력이 센가를 알 수 있죠... 투석기도 고수전 때 수나라 투석기를 보면 여러명이서 반대쪽으로 줄을 당겨 날아가게 하였던 것을 중국측에서 고증 실험한 모습을 옛 역사스페셜에서 20여년 전에 보여주었었죠...나중 몽골이 아랍에서 만든 트레뷰셋을 차용하여 이용한 것을 교수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LansAki 가열은 가끔 활을 교정할 때나 하는 것인데 활터에서는 얹을 때마다 가열한다고 가르치죠. 각궁을 얹을 때마다 가열하면서 발로 밟아대며 무슨 큰 기술인냥 뽐내는 한량들이 많은 데 사실 그것은 그 활이 고물이라고 광고하는 행위죠. 특히 도지개 채우기 전이나 무릎치기전에도 가열하는 한량이 있는데 잘못이죠. 각궁은 상온에서 올리는 겁니다.
송나라와 고려에서 무신들이 푸대접을 받은 이유는, 당이 무너지고 오대십육국으로 넘어간 이유가 군벌이라고 할 수 있는 ”절도사“ 떼문이죠.. 그것 때문에 당 나라 이후 중국, 한반도 국가들은 무관의 지위과 문관보다는 확실히 낮았습니다. 그나마, 조선은 무신정변과 같은 상황을 알고 있기에 무과를 따로 만들었죠.. 그랬음에도 문관들 보다는 품계가 낮았습니다. 조선에서 무과 최고 품계는 도원수인데 그나마 임시직이고 2품입니다.
국궁은 활잡는 345번째 손가락으로 잡아줘야 손목을 안맞아요. 물론 장력에 비례해서 강하게 제어해야합니다. 그 기울기에 맞춰서 깍지를 낀 손을 틀어서 화살이 안떨어지게 하는데 너무 틀어지면 활시위를 매는 고자(진짜 부분이름이 고자에요.)가 벗겨지면서 사고가 나기때문에 기본자세교육에서 중요시해요. 국궁장에선 취미라도 손목보호대 잘 안합니다. 손목맞으면 애초에 잘못하고 있는거라서 못쏘게해요. 사극에서는 방어구를 갖추는 것이라 당연합니다.
고을 관아 자체가 하나의 사법 기관이자 행정기관. 군사기관 역할을 하기에 고을의 수령이 문관이라고 해서 군사훈련을 하지않는 것이 아니였고 농민들을 소집해서 병력으로 활용하던 양인개병제을 시행하던 조선이나 지방의 호족들이 사병을 다루던 고려 시절에는 문관이 전시에 병력들을 소집하는 징병관 겸 군대의 지휘관을 맡는 예비군 역할도 했었습니다. 도원수 같은 지방군 사령관 역시 전시에 창설된 임시직이었고 군사장관인 도체찰사 같은 경우는 영의정이 겸임해서 맡기도 했어요.. 무관 = 전평시 상비군 지휘관, 문관 = 전시 예비군 지휘관 이렇게 이해해도 됩니다. 애초에 지방 고을에서 세금으로 걷는 환곡은 군자곡 즉 군량미를 걷는 제도였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연휴 잘 쉬셨나요? ^^
임용한 소장님과 함께 한 함께 보기 1부, 2부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3부는 내일(27일) 오후 5~6시경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3부에서는 고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에 대해 더 깊게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또 주말에는 미공개분까지 포함한 풀버전을 올리겠습니다(실제 소장님과 녹화는 2시간 가량 했답니다)
아울러 구독자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소장님과 함께 영화 을 분석하는 영상도 준비 중입니다.
1월 중순에 업로드할 예정이고요. 그 전에 영화 많이 관람해주세요 ^^
다사다난했던 한 해입니다. 내년에는 좋은 일이 더 많을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빌어먹을 한글패치좀 안하면 사극이 참좋을듯. 한국말 막하다가 중요단어만 외국어넣음 알겠느냐? 하이!이딴거
양규장군역의 지승현배우 활쏘기를 지도하고 자문을 한 박성완입니다....활쏘기(국궁)을 잘 모르시면 언급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mna833ㄹㅇ 제일거슬림 하
이제 한국은 다문화 다민족국가다 한국인을 상징하는 역사.문화는 사멸될것이다 이땅에 주인은 이제 다문화 다민족이 될것이다 이런 차별적인 한민족 빠는 프로는 사라져야 한다
이제 제대로 고증해야 할 게 바로 '양만춘'이란 이름입니다. 안시성성주 이름은 그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삼국사기에서도 안시성주의 이름을 알수없다고, 김부식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안시성주면 귀족인데, 양씨는 고구려에 귀족 중에 없는 성씨 입니다. 왜 아직도 우리의 전함의 이름이 양만춘함으로 존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여전쟁보다 유명한 고당전쟁에서, 매번 안시성전투에서 성주 이름을, 드라마에서 끊임없이 양만춘으로 나옵니다. 최소 왕족인 고씨나, 사출도의 귀족 성씨를 사용하며 이름을 다시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중국인이 만든 상상의 이름을 왜 우리가 계속 쓰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전투 중 물, 식사, 잠 등 필수적인 부분들의 묘사가 상세한 게 너무 좋습니다. 전투 스케일이 작다는 일각의 반응도 있지만 이런 디테일이 있어서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앞으로도 고거전 많이 시청해주시고, 저희 채널도 구독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진짜 좋은게 무협액션,회축발차기액션,덤블링액션같은게 아니라 양규,김숙흥 마지막처럼 처절한 개싸움액션인게 너무 마음에 든다.
11:14 조상님들께서 저렇게 고되게 싸우시면서 물도 드시고 반찬없이 밥 드셔가며 소화도 제대로 못시키시시고.. 그 상태로 싸우셨다는 생각에 그 장면 보고 폭풍 눈물 흘림..
밥알도 제대로 못넘긴체 돌아가신 조상님도 계셨을거고.. 물 마시다 돌아가신분도 계실거고... 뭔가 온갖 장면이 상상이되서 안타깝고 고맙고 그분들 덕분에 이렇게 숨쉬고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함
6.25 목숨걸고 대한민국지키신 전쟁영웅들한테나 감사함 느껴라ㅋㅋㅋ
그런분들이 폐지줍고다닌다
5.18폭도새끼들은 온갖 혜택 다받는데ㅋㅋ엌ㅋㅋ무기고 털고 총기들고 경찰한테 쏜건데 운동이라 하지않겠지?ㅋㅋ
0:00: 🏹 한국의 활과 투석기에 대한 토론
0:00: 고려군의 활 사용에 대한 토론
0:06: 투석기와 공성무기에 대한 역사적인 정보
1:32: 고려군과 몽골군의 활 전투에 대한 분석
3:19: 투석기의 사전 거리와 운용에 대한 논의
5:50: 로마군의 기록에 따른 투석기 사용에 대한 정보
5:58: 🏹 한국 사극 영화에서 전투 장면과 투석기, 활 전투에 대한 디테일한 표현
5:58: 투석기의 역할과 공성전의 어려움
8:09: 활로 싸우는 장면과 화살의 위험성
10:38: 전투 중 물을 마시는 장면의 독특함
11:02: 전투 중 휴식을 채워주는 역할의 중요성
12:36: 📺 고려 시대 전쟁사에 대한 토론
12:36: 고려 시대 전쟁주인공은 강감찬이었고, 배우 최수종 씨가 이 역할을 맡았다.
13:29: 강감찬은 사실 문관이었고, 장군으로 기억되었지만 사실은 문간 무관의 구별이 애매했다.
13:42: 고려 시대는 문간이나 무관의 구별이 애매할 수 있었고, 고위 관료들은 무예나 라 스펙이 있었다.
15:22: 고려 시대는 상업이 더 발달한 나라였고, 고려사를 조선에서 편찬했다.
15:37: 고려 시대 전쟁 문화역사 국가 제도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Recapped using Tammy AI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잘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 전해드릴게요 ^^
내용이 디테일해서 좋네요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정말 일주일간 잠도 못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처절하기 싸운 묘사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양규 장군이 활쏘는 자세는 전통적인 우리 활쏘기 자세(온깍지 사법)를 제대로 고증한 것이 맞습니다. 다만 앞팔을 맞지 않으려고 저런 자세를 구사했다는 것은 아닌 듯하고, 기병들이 말 위에서 활을 쏘고 나면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양팔을 쫙 벌리던 버릇에서 저런 자세가 나왔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저두 현실적인 고증을 최대한 노력한 드라마의 장면이 참 좋더라구요. 앞으로 사극의 트렌드는 이런 현실적인 고증이 시청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먹고 마시면서 활을 쏘던 장면은 참 공감이 가더라구요. 투석기도 야간에 불덩이를 먼저 쏴서 영점 조정하면서 거리를 조정해서 쏘던 장면은 참 신기했지만, 역시 고증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었군요. 학자님의 설명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봤어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밌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병사들 천쪼가리 맨날 하나 입고, 장군들 판타지 갑옷에 무기는 레벨 100짜리 도검, 투구는 쓰지도 않고 앞머리 내리거나 뽀글머리 또는 염색 머리 나오는 게 엊그제 인데, 이젠 진짜 사극 볼맛이 납니다 ㅋㅋ
전설의 패딩갑옷도 ㅎㅎㅎ
@@KK-jl6dm 장군! 저 놈들 보십시오! 미개하게 얼어죽고 있습니다.
임용한 박사님이 하신 말씀중에 옜날 전쟁은 밤에 전투를 안했다고 하시더군요.
피아구분이 안돼서.
우리나라 활 잘쏘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들었습니다 멋진 조상님들이에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멋진 구독자님이십니다 ^^
현실적인 해석이 너무 좋음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사님은 제가 그동안본 사람중 가장 현실적인 시각으로 보는분이라 좋아합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모시겠습니다
중국 일본이 제작한 역사를 그대로 믿고 퍼뜨리는 사람이 현실적이라고? 중공 스파이가 아니라? 😂😂
양규 흥화진전투 디테일이 이전 사극에선 없었는데 정말 디테일해서 재밌게봤어요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양규의 흥화진전투는 애초에 없는 전투입니다
역사가 그렇습니다.
진짜 흥화진 전투는 3차전쟁때
강감찬의 지휘하에 승리한 전투입니다
@@모두중하나 잘못된 정보 싸지르지 말고 모르면 입 다무세요
@@모두중하나 그런데 흥화진 위치 상 전투가 없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활쏘는 장면은 정말 리얼했던거 같아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거전 본방 사수해주세요~
공성포 사거리가 지나치게 길다 느꼈었는데 똑같은걸 지적해주시네요
상업성도 있어야하니 눈감고 넘어가주자구요~ >_ㅇ
맞아요! 공성포 그사거리면 공성전에서 수비쪽이 더 불리했을것같아요
오! 사극속 전쟁 고증에 임용한박사님 모셔오다니 이건못참지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못 참는 콘텐츠 계속 준비하겠습니다 ^^
3부 기대됩니다. 언제 업로드 되나요?
다음주 초에 업로드됩니다!
팩폭 영상 너무 좋습니다. 땅콩버터 얘기는 눈물이...
저도 짠하더라고요ㅜ
국궁 처음 배우러 갔는데 1달간 땡기는 연습만 시키더군요 ㅠ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생이 많으셨겠어요ㅜ
배우는데 많이 비싼가오? 비싸겠지오? ㅜㅜ
@@하면돼요전혀요 카본 공인 활은 브랜드 상관 없이 값이 지정되있어서 삼십만이면 됩니다. 각 활터는 입회비를 내고 클럽식으로 운영되는데 서울시 석호정에서는 입회비 없이 소정의 비용만 내고 배우는 공공 강의가 있어서 거기 가시면 좋습니다.
박사님 여기까지 왔습니다. 구독 박고 보겠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구독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모실게요 ^^
우리나라 활쏘기 실력은 고증할 필요 없음.. 국제대회 보면 자연 검증...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
밥풀 입에 묻히면서 전투하는 병사 울컥하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짠하더라고요 ^^
확실히 고려시대는 워낙 전쟁이 많다보니 사회적 분위기가 거의 문관도 군인이나 다름없었고 향리도 칼을 차고 다니는 준군사조직 느낌이 강했죠. 실제로 고려는 문관이든 무관이든 할것없이 개인 사병을 가지고있기도 했으니. 조선시대는 문관이 전투를 아예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고려는 전쟁이나 내전, 군사쿠데타가 많아서 군인, 문관 할것없이 다 전투는 잘했음. 로마시대나 중세 유럽의 경우도 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지만 무관이 아닌건 아닌것처럼. 여튼 3부 존버중입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ㅠㅠ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3부도 최대한 빨리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삼국시대 이후 고려시대까지. 지방호족,귀족 중심사회. 사병들도 많았으니 문무관 구분이 따로 없었을수도.
조선시대 과거시험이 정착되면서 문,무관 구별을 했겠죠.
국궁을 배울 기회가 있어서 배웠는데 줌통 잡는법만 일주일 배우고 한달은 시위를 당기는 연습을 한달은 시위에 살을 넣어서 당기는 연습을 세달째되는 달에 살을 날리는데 150미터에 있는 표적까지 날아가지 않아서 힘이 쎈 활로 바꿔서 다시 똑같이 연습한 기억이 나네요...
세계에서 가장 쎈 활을 쓴 우리 선조들 ㄷㄷ
장력 200파운드, 약 380 - 400m 최대 460m ( 360보 ) 소셨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두번째아니예요? 터키 1등으로 아는대
@@박환-p7l 우리나라도 활이 정말 쌘 편입니다. 국궁, 각궁으로 불리는 활은 고대 청동기 시절부터 맥궁(貊弓)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흑각궁(黑角弓)으로 불리웠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물소를 수입해서 활 1개당 3마리의 물소를 잡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 명나라가 물소 수입을 적극적으로 막으면서 조선에게 조공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조선의 전투용 활에 대한 제작이 조금 쇠퇴했다고 알 고 있어요..
유효사거리가...현대에 보급되는 라이플과 비교해서 그리 부족하지 않군요... 웬만한 전투가 300~400미터 내에서 벌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상이 참 재밌네요^^ 현실과 다른점과 고증이 잘 된점을 재밌게 알려주셔서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준비해 볼게요 ^^
어렸을떄 부터 티비 잘 안봤는데 이렇게 유익한 프로가있었넹ㅋㅋ 토전사만큼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당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 호쾌하게 웃으실떄마다 웃음벨
임용한 역사학자 최고의 부드러운 실력자
기자님 4:55 드립 진짜 보다가 박장대소했네요 센스 한수 배워갑니다 ㅋㅋㅋ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밌다고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임용한 박사님이 좋은건
과거의 사람도 지금과같은 똑같은 인간이란걸 기준으로 말해주신다는것같습니다
가끔 역사해주시는분들보면 과거 사람을 무슨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고, 무서움도 없는 철인처럼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이상해보이는게 많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활 맞으면 아프고, 대포 맞으면 죽고 다 무섭고 아픕니다
그렇기때문에 과거의 이순신 같은 분들이 그 무서움과 고통을 이겨냇기에 영웅이라 칭하는거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서 2차대전때 유럽전선에서는 암페타민을 병사들에게 지급했던건 유명한 사실이긴하죠... 태평양 전선에서는 아이스크림 보급함까지 운영하기도 했었고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
박사님 나왔으니 시청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모시겠습니다!
요즘 드라마가 대박나서 강감찬 장군의 시호가 이름인 저는 너무 기분이가 좋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부럽습니다!
6:41 사실 저 씬은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목표없이 포격한게 아니라 성벽을 치기위해 거리조절을 하던 과정에서 친 것이긴 합니다. 세번째 사격에서 교수님이 말한 것처럼 성벽으로 조준을 완료해 그때부터 전면 성벽쪽으로만 계속 포격하죠 ㅎ.
또한 고려군은 수비입장이라 지리에 익숙하고 거리조절에 익숙하다보니 거란군이 성벽을 노리던 것보다 더 쉽게 거란군 쪽을 맞추는 모습도 보이죠.
12:29 아니, 인터뷰 영상을 틀어줄 줄 알았더니 그냥 추억의 앨범 보기였어?ㅋㅋㅋㅋ
박사님, 지금이 더 멋져유!!!
관련다큐에서는 흥화진에서 다양한 석궁을 이용해 방어했다는데 그게 인나와서 아쉽더라구요
고려군은 석궁을 애용했죠 드라마 영규장군처럼 손이 터지고 힘이빠져서 많이못써서 지속화력으로 석궁을 썻다고합니다
석궁이 아니라 쇠뇌아니였나요?
기마쇠뇌병과도 있었는데 그 시대 쇠뇌 구현할 자료가 없을지도. 사용기록이랑 동시대 중국 송나라 중장갑기마쇠뇌병 그림은 있긴함.
바로 올라오는거 좋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후속편도 기대해주세요 ^^
임교수님이 잠깐 실수하셨는데 회회포는 유럽이 아니라 이슬람에서 가져온 겁니다. 당시 이슬람의 기계기술은 최고 수준이었음.
1960년도까지 면단위로 해마다 봄날에 모여서 활쏘기 행사를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우리 나라가 의병이 잘 싸운 것도 날을 잡아서 모든 남자들은 모두 모여서 활 쏘기를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거 뿐만 아니라 투석도 있었어요.
일제시대때 금지 했어도 하였고
해방이후에도 있었습니다.
80년도 초중반까지도 있었어요.
삼국 전쟁기도 한번 제대로 나와주길...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니까 또 보는 맛이 틀리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냥 다 좋았다
ㅋㅋㅋㅋㅋ박사님 여기서 뵈니 반가워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규장군역의 지승현배우 활쏘기를 지도하고 자문을 한 박성완입니다....활쏘기(국궁)을 잘 모르시면 언급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요
배움이 깊은 분
라이브보면 박사님 지식에
진짜 놀랍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
(12:16) 누구…. 세요? 😮
박사님 군생활할때 토크멘터리 전쟁사
당직서면서 많이 봤엇는데 반갑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궁수는 덱스가 아니라 힘캐입니다
등 근육 힘케죠
활쏘는 장면 예전에 장혁이 조선 태종 이방원 역으로 사극에 나올때 저런 활쏘기장면 보여주던데 멋지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거전 많이 사랑해주세요~
카메라 보면서 눈물 쥐어짜는것만 없었으면 완벽했을텐데..
그런건 오히려 옛날 사극이 절제되었던거같음
방패병의 중요성!
양손을 다 써야하는
사부(활병)과 총통군을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병사!
총통? 위대하신 게르만의 Führer 말씀이신가요?
@@sychemical 화승총 비슷한 조선군 화약무기 입니다
@@sychemical화력조선 보고 오세요
진지충들 밖에 없노
@@sychemical게이야 창피하다
12:00 20년전 임박사님 ㅋㅋㅋ뽀송뽀송 하시네
9:43 활을 쏘는 직후 동작 이유는,
쏘는 순간 활시위가 손가락을 타고 가면 화살이 흔들리면서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총으로 치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흔들리는 것과 같음)
빠르게 손을 떼서 시위가 손가락에 닿는 순간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활시위에 팔뚝 맞으면.....아프고 피멍들고...ㅎ 한 두 대야 참겠지만, 화살을 수십 발 쏘는 전쟁터에서는(웃음)...
국궁 같은 역곡궁은 장궁보다 활과 손의 거리가 짧아서 더더욱.....
잘 봤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맙습니다 ^^
지금도 헬스장가서 20kg짜리 덤밸로 로우 1시간동안 당기면 물안먹을래야 안먹을 수 없음 ㅋㅋ 우리나라 활 장력이 쌔서 실제론 활로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엄청 길지 않아 노쇠를 잘 이용해서 흥화진에서 7일 40만군사를 막았다고 함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공감합니다 ^^
아 이해 한번에 되네 덤벨로우 ㅋㅋㅋㅋ
봐야 되겠네...tv안보는데.. ㅎㅎ
너무 재밌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이것이 찐이구나~ 전쟁도 와.....
원딜러의 민족. 활도 잘 쏘고, 총도 잘 쏘고, 군대도 포방부고.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원딜의 민족! 재밌네요
우리 나라가 포방부가 된 것은 비극입니다. 현대전은 포방부의 무용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항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러우전도 대대적인 전차전과 포병전은 없었습니다. 키예프 공방전에 러시아가 200여대의 1990년 이전 생산 버전 전차를 투입했다가 하이마스 포격에 절단 난 이후로 대규모 기갑전력을 동원하지 않고 있고.동남부 공방전에서 우크라가 독일이 제공한 전차 앞세우고 밀고 들어갔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바람에 현재는 2~5대 정도의 소규모 전차와 자주포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대전차미사일, 무인기, 자폭드론, 다연장포 미사일 전력의 급상승으로 포방부는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구색용으로 갖추는 겁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 등이 포방부 전력 보다 공군과 미사일 전력에 집중하는 것도 이와 같기 때문인데 우리 나라 육군 똥별들은 기존 전쟁 결과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교리도 바꾸지 않고 포방부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겁니다. 남북 전쟁, 한중 전, 한일전이 발생 할 경우 주요 무기는 미사일 다연장포, 무인기, 자폭드론 공군 폭격기와 전투기가 활약하는 전쟁이 될 겁니다. 전차 자주포는 러우전과 같이 사냥감 되어 상대국 사기 진작만 해줄 뿐입니다
투석기가 50대면 한번에 50발이 발사 되고, 재장전 시간이 필요한데 날아가는 모습은 수천발이 되는 마법이 벌어집니다.
그러네요 ^^
요즘 동생저 아버지 셋이서 매주 재미있게보고있습니다. 솔직한심점으로 관심도 없는 연예대상으로 결장한게 아싀울정도에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아쉬웠어요 고거전 많이 시청해주세요 ^^
ㅈㄴ재밌네 이 박사님 나오는 방송읔 다 재밌음
박사님 말씀이 재미있죠 ^^
드라마니깐^^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쓰고 정성도많이 들였다는 느낌을 받아서.^^ 고증과 다른건 넘어갈게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거전 많이 시청해주시고 머니올라도 사랑해주세요 ㅎ
솔직히 7화이후 고거전보다 용한햄 썰푸는게 더 개꿀잼임
저도요😊
ㅇㄱㄹㅇ ㅂㅂㅂㄱ
저는 드라마에서 장군이 투구를 쓰고 싸우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대부분 사극 드라마에선 왜 장군들이 투구를 벗고 싸우는 모습이 많은지 답답하더라고요...칼도 허리에 매달아 차지 않고 들고 다니고...분명 몽고습래회사나 조선시대 기록된 그림에서도 칼을 매달아 차고 다닌 모습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도 말이죠...
우리 활은 고구려(고씨 고려) 때부터 맥궁(貊弓)이라하여 유명하였죠... 고분벽화에서 봐도 물소뿔로 만든 각궁이 시위를 걸기 전 완전 둥그렇게 말린 모습을 보면...그 둥그런것을 반대로 하여 시위를 매달아야 하니 얼마나 장력이 센가를 알 수 있죠... 투석기도 고수전 때 수나라 투석기를 보면 여러명이서 반대쪽으로 줄을 당겨 날아가게 하였던 것을 중국측에서 고증 실험한 모습을 옛 역사스페셜에서 20여년 전에 보여주었었죠...나중 몽골이 아랍에서 만든 트레뷰셋을 차용하여 이용한 것을 교수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드라마에서 투구 벗는 건 얼굴을 가리기 때문에 화면에 얼굴이 안나온 것 때문입니다
젊었을대 모습 보니 풋풋하네요 박사님 ㅎㅎㅎ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더 찾아봐야겠어요 ^^
이런 장면은 드라마의 시각적 효과를 위한 오류!
같은 예로 이순신 관련 총통에서 발사되는 철환은 터지는 것이 아닌 전선을 깨부수는(당파) 것인데,
그냥 깨지면 흥미가 떨어지니 터지는 효과를 넣음.
터지는 무기는 비격진천뢰나 질려포통, 발화탄류..
폭발력은 적음..
3부도 기대가 되네요 앗 올라왔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구독 부탁드립니다 ^^
와 시간 휙 지나감 ㄷㄷ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은 고위직이나 부유하게 되려면 문무겸비가 아니라 부동시,담마진,고도비만이 필수조건인데...
3부도 있네요.
고위직에서는 문무관이 구별이 흐려지는군요. 그랬을것 같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3부도 기대해주세요 ^^ 연휴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영화보다 잘 만든 것 같네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거전 많이 시청해주셔요
궁국 배웠는데 깍지없이는 힘들어요
ㅋㅋㅋㅋ
흥화진전투 씬에서 오만기대 다 시켜 놓고 검차 + 강조 납치 씬에서 실망시키고 ... 메인 전쟁인 3차 전쟁은 좀 재밌게 연출 해줬으면 좋겠당 ㅋㅋㅋ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고거전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
3부가 기다려집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곧 올라옵니다!
우리는 원딜의 민족.....초급용 국궁활 당겨보고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이분 이야기 재밌음
장기에선 포가 포를 못 잡는 룰이 있는데, 실전을 적용했다기보단 게임성을 위해 만든 걸까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용한햄 강의 함 들어보면 1시간은 그냥 순삭이지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모실게요 ^^
유럽 유투버들이 초대형 투석기 재현해서 날리는 걸 보면 포물선이 높고 사거리도 100미터 남짓 되더라구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저도 보고 싶네요^^
성위에 불을 지펴놓고 집마당에 불을 짚여 놓는건 적이 오는게 보이면 각궁인 우리 활을 데워서 휘우기 위함입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그런 디테일이 숨어있었네요 ^^
@@머니올라 아뇨 사실 전 방송을안봅니다만 제가 전통무예를 오래전 수련했다보니 줏어 들은 이야깁니다 사극들에서도 그냥 모르니 불 밝히는 용도로 설정이 되어져 나오는데 그것의 실제 용도는 활을 휘우기 위해서 였습니다.
각궁 얹을 때 가열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건 거의 강박입니다.
@@Theslaveoflogic네 그런가요 전 그렇게 배웠습니다. 님이 맞을 수도 전 집에 장장궁 활이있는데 님은 있으신가요?
@@LansAki 가열은 가끔 활을 교정할 때나 하는 것인데 활터에서는 얹을 때마다 가열한다고 가르치죠. 각궁을 얹을 때마다 가열하면서 발로 밟아대며 무슨 큰 기술인냥 뽐내는 한량들이 많은 데 사실 그것은 그 활이 고물이라고 광고하는 행위죠. 특히 도지개 채우기 전이나 무릎치기전에도 가열하는 한량이 있는데 잘못이죠. 각궁은 상온에서 올리는 겁니다.
돌아가신 저희 외할아버지도 국궁쏘셨는데 여든넘기셨었는데도 아주 손쉽게 활시위 당기시는 모습에 정말 놀랐었음 당시 20대 중반이후이던 나도 힘껏당겨도 부족해서 사촌동생하고 장정 둘이 당겨봐도 안당겨지던 활시위가...
힘도 힘이지만 요령이 있어야 당길수있음
젊다 ㄷㄷㄷㄷㄷ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2005년 방송입니다 ^^
장력 보정 : 부탄의 장궁이 살짝 더 세요.. 대신 국궁이 복원력이 좋아서 카본궁의 90%급 복원력이 유명합니다. 정정 하세요.. 부탄궁엔 100파운드 궁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궁은 100파운드궁이 없습니다. 카본 복합궁이구요 드라마에 나온것도 카본 복합궁입니다. 각궁이 복원력이 100이면 각궁은 50도 안되는데요.. 국궁 마피아들..
무신정변은 과거 못붙은 애들이 일으킨건가요?
고려시대는 과거에 문과만 있었고 무과가 존재하지 않음.
송나라와 고려에서 무신들이 푸대접을 받은 이유는, 당이 무너지고 오대십육국으로 넘어간 이유가 군벌이라고 할 수 있는 ”절도사“ 떼문이죠.. 그것 때문에 당 나라 이후 중국, 한반도 국가들은 무관의 지위과 문관보다는 확실히 낮았습니다. 그나마, 조선은 무신정변과 같은 상황을 알고 있기에 무과를 따로 만들었죠.. 그랬음에도 문관들 보다는 품계가 낮았습니다. 조선에서 무과 최고 품계는 도원수인데 그나마 임시직이고 2품입니다.
평민들도 힘좀쓰는 남자들이면 거의 합격했습니다 무과는 따로없구요
박사님설명이 더 재밌어요😊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투석기 딱 보니 무게추의 힘으로 작동하는건데, 손으로 당겨서 의아했는데, 제가 본게 맞았네요^^
예리하십니다 ^^
고려때는 문무를 겸비한거야 ㄷㄷ 저러니 당시 최강 요나라를 섬멸했지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동의합니다!
와 투석기에 관련해선 처음알았네요
한중일중 한국만 숟가락 있는게
유교다 교양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빨리먹고 전쟁막아야 해서 있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바이든을 날리면 멀리 날아가지 않을까요?
2007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 민속궁 축제에서 유일하게 120m 떨어진 과녁까지 맞출 수 잇었던 활이 우리나라의 각궁과 부탄의 죽궁 뿐이었다고 하네요😊
국궁은 활잡는 345번째 손가락으로 잡아줘야 손목을 안맞아요. 물론 장력에 비례해서 강하게 제어해야합니다.
그 기울기에 맞춰서 깍지를 낀 손을 틀어서 화살이 안떨어지게 하는데 너무 틀어지면 활시위를 매는 고자(진짜 부분이름이 고자에요.)가 벗겨지면서 사고가 나기때문에 기본자세교육에서 중요시해요.
국궁장에선 취미라도 손목보호대 잘 안합니다. 손목맞으면 애초에 잘못하고 있는거라서 못쏘게해요. 사극에서는 방어구를 갖추는 것이라 당연합니다.
고을 관아 자체가 하나의 사법 기관이자 행정기관. 군사기관 역할을 하기에 고을의 수령이 문관이라고 해서 군사훈련을 하지않는 것이 아니였고
농민들을 소집해서 병력으로 활용하던 양인개병제을 시행하던 조선이나 지방의 호족들이 사병을 다루던 고려 시절에는 문관이 전시에 병력들을 소집하는 징병관 겸 군대의 지휘관을 맡는 예비군 역할도 했었습니다.
도원수 같은 지방군 사령관 역시 전시에 창설된 임시직이었고 군사장관인 도체찰사 같은 경우는 영의정이 겸임해서 맡기도 했어요.. 무관 = 전평시 상비군 지휘관, 문관 = 전시 예비군 지휘관 이렇게 이해해도 됩니다.
애초에 지방 고을에서 세금으로 걷는 환곡은 군자곡 즉 군량미를 걷는 제도였습니다.
진행자 장혁진 기자입니다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내용이 더 풍부해지네요 ^^
진행자님 비추는 카메라에 핫 픽셀이 하나 있네요. KBS 영상 보면 종종 먼지로 암점이나 휘점이 영상에 나오던데 장비 관리좀 잘 해야 할듯해요. (아이유 8K 너랑나 영상 보면 암점 있음)
후반에 나오는 문관 무관얘기 말인데 고대일수록 이구분이 희미한것 같아요 로마시대에도 최고지도자 자리인 집정관했으면 군단의 지휘자가 되어서 로마 외부로 나가고했던 것을 보면 말이에요
무반 문반이라는 양반이라는개념이 언제 확실해졌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치 행군할때 방독면주머니에 포카리랑 초코바 마크원 챙겨서 먹었지
저는 행군 때 미스터빅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12:08 외모 비수기 전문 방송인 임 박사님
집중해서 다 보고 듣고싶은데 교수님들 특: 영상에 집중이안될정도로 계속 맒슴하심 ㅜㅜ
옛날에 어느댓글에 한중일 비교한거본깐
한국은 활의민족
일본의 칼의민족
중국은 창의민족
이라고 평하더군요.
샤를 : 나 써요, 업계 최저가로 고증자문 해줄게